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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2 02:21:35

아스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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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colbgcolor=#252424><colcolor=#fff> 아스타로스
アスタロス
Astaroth
파일:아스타로스SC6.png
유파 규르쿠스
사용 무기 자이언트 엑스
무기명 쿠르투에스
생일 9월 3일
나이 3세
신장 220cm
체중 183kg
혈액형 없음
출신지 사교집단 휘글 세스테무스, 팔기어 대신전

2. 소개

소울칼리버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소울칼리버1부터 등장하였다.

솔칼 1에서의 성우는 긴가 반죠 왑! 왑!, 솔칼 2 이후 성우는 오오토모 류자부로/ 마이클 매코너하이.

3. 대인 관계

4. 스토리

4.1. 소울칼리버 1

파일:AstarothSC.jpg
파일:Astaroth_1P.jpg 파일:Astaroth_2P.jpg
● 프로필
이름 : 아스타로스
나이 : 3세
출신지 : 사교집단 피글 세스테무스/팔기어 대신전
신장 : 193cm
체중 : 95kg
생년월일 : 9월 3일
혈액형 : 없음
사용 무기 : 자이언트 엑스
무기명 : 쿠르투에스
유파 : 규르쿠스
가족구성 : 아레스의 창조물들
● 스토리
3년 전의 그 날, '집행자'는 자신이 가호하던 어느 여전사 소울엣지의 한 쪽을 파괴하는 것을 보았다.

파괴의 신인 그는 소울엣지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으며 나머지 한 쪽을 원했다.
그리하여 그는 자신을 숭배하는 '올바른 흐름을 지키는 손'이라는 교단을 이용하여 처음으로 그 소환에 응했던 것이다.

"마침내 팔기어께서 강림하셨다! 대정화의 날은 가깝도다."

교단은 기적으로 들끓게 되고 그 날의 의식을 담당했던 신관 쿤페투크는 이 실적에 의해 대신관으로 승격했다.
관례에 의해 전 대신관은 격하 된 후 정화(=살해)되었다.

소울엣지를 탐색하기 위해서는 전사가 필요하다.
그래서 '집행자'는 교단에 무언가 준비시키기로 했다.
계속된 실패의 끝에서 완성된 아스타로스라 이름 지어진 골렘은 인간이 만든 것으로는 좋은 결과물이었지만 정신적인 강도가 부족했다.
소울엣지가 정신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고 있던 '집행자'는 이대로라면 소울엣지에 조종될 것이라 판단한다.
결국 정신력 보강을 위해 자신의 친족인 죽음의 사자 케일을 아스타로스에게 이식하기로 했던 것이다......
하지만 인간인 쿤페투크는 그 변화를 알지 못했다.

또한 '집행자'는 심장이 될 핵을 만들고 이전에 그가 가호하던 여전사가 가진 투쟁의 기억에서 ' 하얀 거인'의 전투 방법을 여기에 담아 쿤페투크에게 주어 아스타로스에게 넣도록 한다.
하지만 단 1회의 전투의 기억에 의존한 도끼 기술은 미완성이었다.
그렇기는 했지만 모자라는 부분은 케일이 과거 전사자들의 전투 기억을 아스타로스에게 스며들도록 하여 충분히 보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런 구조를 알지 못하는 쿤페투크는 얼마 안되는 정보를 기초로 '하얀 거인'을 조사하여 이전의 실패작을 개량한 다수의 리자드맨을 '아직 보지 못한 대지'에 파견했다.
'하얀 거인'의 전투 방법을 완전하게 재현하기 위한 행동이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소울엣지에 대해 알게 된 대신관 쿤페투크의 야망은 한 층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된다.

"신조차 원할 정도로 거대한 힘...... 그것을 가진다면 나도 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스타로스는 소울엣지 수색의 여행을 떠난다.
이후 아스타로스는 소울엣지의 소유자인 나이트메어와 접촉하여 이빌 스팜에 의해 흩어진 소울엣지의 힘을 부활시키기 위해 행동을 같이 하게 된다.

지금 죽음의 사자 케일이 지배하는 거구는 주인인 '집행자'에게 최고 상태의 마검을 헌상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
그 거대하고 무자비한 도끼로 뛰어난 영혼을 모으는 것이다......
● 무기 : 쿠르투에스
아스타로스가 사용하는 자이언트 엑스로 사교 집단 피글 세스테무스의 대신관 쿤페투크가 소울엣지 탐색을 맡은 아스타로스를 위해 주술력을 담아 완성시켰다.

교단의 언어로 '무자비한 파괴자'라는 뜻의 이 거대한 도끼를 사용하여 아스타로스는 살육을 반복한다.
빼앗은 영혼은 소울엣지의 양분이 되고 그로 인해 완전체가 된 소울엣지가 아스타로스의 진정한 창조주인 파괴신에게 바쳐질 때 묵시의 시대가 막을 열게 될 것이다.

4.2. 소울칼리버 2

파일:C_asta_1p.jpg 파일:C_asta_2p.jpg 파일:C_asta_3p.jpg
● 프로필
이름 : 아스타로스
나이 : 7세(최근 재생된 상태)
출신지 : 사교집단 피글 세스테무스/팔기어 대신전
신장 : 202cm
체중 : 130kg
생년월일 : 9월 3일
혈액형 : 없음
사용 무기 : 자이언트 엑스
무기명 : 쿠르투에스
유파 : 규르쿠스
가족구성 : 아레스의 창조물들
● 스토리
팔기어를 숭배하는 사교 집단 피글 세스테무스에 의해 창시된 아스타로스는 팔기어의 명을 받아 소울엣지의 소유자인 나이트메어의 심복이 되어 대량학살을 도와주면서 소울엣지가 많은 영혼을 먹고 완전체가 되기를 기다린다.
또한 아스타로스는 소울엣지가 완전해지면 나이트메어에게서 소울엣지를 빼앗아 팔기어에게 바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신의 창조물은 어떤 해적에게 패배하여 파괴된다.
아레스는 그 해적에게 분노하여 천벌을 내렸고 그 남자는 땅이 삼켜버렸다.

아스타로스가 파괴된 지 4년후 ...
아스타로스가 흙에서 다시 부활하기 시작한다.
하찮은 인간 따위가 만든 창조물이면 아스타로스는 다시 부활 할 수 없었지만 전쟁신 팔기어의 가호, 죽음의 관리인 케일, 사람의 지혜를 뛰어넘은 존재와 오스트라인스부르크라는 땅이 이 일을 가능케 했다.

일찍이 나이트메어가 행했던 학살의 유혈과 그 원한을 들이마신 주위의 흙을 매개로 하여 아스타로스는 재구축 되었던 것이다.
더욱이 우연히 얻는 소울엣지 파편들은 전보다 더욱더 강하게 만들어 이땅에 우뚝 일어섰다.

그렇게 부활한 아스타로스는 자신이 해야할 일을 생각해 냈는지 곁에 떨어져 있던 거대한 도끼를 주워들고 안개 속으로 사라져 갔다.

4.3. 소울칼리버 3

파일:Ast1024.jpg
● 프로필
이름 : 아스타로스
나이 : 7세(최근 재생된 상태)
출신지 : 사교집단 피글 세스테무스/팔기어 대신전
신장 : 202cm
체중 : 130kg
생년월일 : 9월 3일
혈액형 : 없음
사용 무기 : 자이언트 엑스
무기명 : 쿠르투에스
유파 : 규르쿠스
가족구성 : 아레스의 창조물들
● 스토리
부활한 아스타로스는 그리스 전쟁의 신 아레스에게 사검 소울엣지를 바치기 위해 다시 활동을 개시했다.

우선은 행방불명 상태인 사검의 위치를 밝히는 것이 먼저였다......
아스타로스는 사검의 기운을 쫓기 시작했지만 한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그것은 아스타로스를 직접 만들어낸 사교집단의 대신관 쿤페투크였다.
그가 자신의 하인이었을 골렘이 처음 의도한 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을 알아차린 것이다.
다시 한 번 아스타로스를 하인으로 부리기 위해 대신관은 신전 안의 깊숙한 곳에서 의식을 집행하여 아스타로스에게 저주를 건다.

......그러나 소울엣지의 파편을 흡수하고 죽음의 사신 케일이 잠들어있는 존재로서 더욱 강해진 아스타로스는 저주를 견딜 수 있었다.

방해꾼은 무엇보다도 먼저 제거한다......
아스타로스에게 있어서 지금의 사교 집단은 목적을 방해하는 하나의 장애물에 불과했다.
자신의 창조주를 쓰러뜨리기 위해 이형의 신전에 쳐들어간 아스타로스는 자신이 태어난 장소로 되돌아와 난폭하게 휘몰아 치기 시작한다.

"그오오오오오!!"

맹렬하게 울부짖는 거구가 모든 것을 베어넘기며 아스타로스를 방해하는 주술이 분노에 박차를 가한다.
생물과 무생물의 구분도 없이 그 어떤 미물이라 할지라도 끝임없이 파괴한다.
굉음에 둘러싸여 신전은 혼돈 그 자체가 되었다.

아스타로스는 대신관 쿤페투크를 신전의 가장 깊은 곳까지 몰아넣었지만 아슬아슬하게 놓치고 말았다.
대신관이 스치는 목소리로 쥐어짜낸 말 만이 아스타로스의 귓가를 맴돈다.

"인간 형상으로 만들었거늘....결국에는 인형에 불과한건가!"

아스타로스는 그 한 마디를 듣고 멈춰선다.
자신이 연약한 인간을 모태로 만들어졌다니....
자신의 뿌리를 찾아 신전 내부를 탐색하던 아스타로스는 마침내 자신이 ' 하얀 거인'이라는 인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존재임을 알게 된다.

......의식을 집행하던 구역은 붕괴 되었을 것이다.
주술은 사라졌고 아스타로스는 본래의 힘을 되찾았다.
흘러 넘치는 힘에 몸을 맡기고 이미 반은 부서진 신전을 완전히 가루가 될 때까지 파괴하는 아스타로스.
그 폭풍이 지나간 자리 뒤에는 폐허 더미와 혼돈을 제외하면 무엇 하나 남아있지 않았다.

일찍이 올바른 흐름을 지키는 손을 자칭하던 교단은 이 날 자신들이 만들어낸 존재로 인해 역사의 일막에서 그 모습을 감추게 된다.
무너진 신전 속에 차갑게 홀로 우뚝 선 아스타로스는 생각하고 있었다.

자신의 바탕이 된 ' 하얀 거인'이 자신 정도의 힘을 가진 존재라면 소울엣지에게도 최고의 산재물이 될 것이다.
아스타로스는 ' 하얀 거인'이야말로 지상에서 가장 강하고 커다란 혼일 것이라 생각했다.
어떤 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혼을 사검의 산재물로 바쳐주겠다......

다음의 목표를 정한 후 움직이기 시작한 거체의 그림자가 신기루 저쪽을 향해 잠겨 들어간다.
그 뒤에는 폐허에서 피어오르는 한 가닥의 연기만이 남겨져 있다.

하지만 아스타로스는 알아차리지 못했다...
자신의 사고 깊은 곳에는 ' 하얀 거인'을 쓰러뜨리고 가짜가 아닌 유일무이한 존재....
즉 완전한 존재가 되길 원하는 소망이 숨어있다는 것을......

3편 아스타로스 스테이지는 1편에도 나왔던 신전이 박살난 모습인데, 스토리에도 나와 있듯이 신전을 박살낸 건 다름아닌 아스타로스...

엔딩에서는 소울 엣지를 끌고 폐허로 향하는데, 갑자기 보라색 혼령 같은 것[2]이 나타나 소울 엣지를 바치라고 말을 건다.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커맨드 입력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데, 어느 쪽이건 소울 엣지를 넘기지 않는다. 입력에 성공하면 소울 엣지를 던져서 혼령 같은 것을 소멸시키고는 신 따위가 나를 소유할 수는 없다며 엔딩이 끝난다.
반면에 커맨드 입력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소울 엣지를 뽀개버린다(!)

4.4. 소울칼리버 4

파일:Astaroth1p_001.jpg 파일:Astaroth2p_001.jpg
● 프로필
이름 : 아스타로스
나이 : 7세
출신지 : 사교집단 피글 세스테무스/팔기어 대신전
신장 : 202cm
체중 : 130kg
생년월일 : 9월 3일
혈액형 : 없음
사용 무기 : 자이언트 엑스
무기명 : 쿠르투에스
유파 : 규르쿠스
가족구성 : 아레스의 창조물들
● 스토리
마침내 ' 하얀 거인'을 쓰러뜨린 아스타로스.
그 경험의 영향은 실로 셀 수 없을 정도였다.

전쟁의 신 팔기어의 권속이었던 죽음의 사제 케일이 몸에 깃든 채 그저 시키는 대로 부려질 뿐이었던 골렘은 오랜 시간에 걸친 싸움의 끝에 드디어 자아를 얻은 것이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스타로스도 이전부터 어느 정도의 자아는 있었다.
흉폭하면서 잔학한 성격, 끊이지 않는 파괴 충동,
그러나 그러한 개성은 전부 아스타로스의 창조주였던 전쟁신 팔기어가 아스타로스를 자신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다.

허약한 인간을 모방하여 만들어졌다는 자신의 창조에 얽힌 진실을 알았을 때 아스타로스의 의식은 격렬하게 흔들렸다.
그 후 무의식 아래에서 그 사실을 부정하던 아스타로스는 흉폭한 여행의 끝에서 하얀 거인을 쓰러뜨릴 수 있었다.

바로 그 때 아스타로스의 내부에서 모든 것이 변했다.
확실한 거처를 얻은 정신은 육체에 급속히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신의 꼭두각시였던 육체에는 금이 가기 시작했고 그 틈새를 통해서는 붉게 타오르는 내면이 보였다.
아스타로스의 전신이 화염으로 불타오르며 불길한 빛을 내뿜는다......!

급격한 변화에 의한 환란 상태가 진정되자 아스타로스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방금 쓰러뜨렸던 하얀 거인은 보이지 않는다.
아득한 절벽 아래를 들여다 본 아스타로스는 하얀 거인이 급류로 몸을 던져 도망친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그것은 지금의 아스타로스에게는 하찮은 일이었다.

아스타로스는 자신이 일으켜 왔던 파괴를 돌이켜보았다.
소울엣지를 손에 넣기 위해, 소울엣지의 힘을 부활시키기 위해, 그것들 모두는 주인인 전쟁신을 위해 실행되어 왔다.

주인......!

아스타로스는 마음 속이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저 시키는 명령에 따를 뿐이었다.
마음대로 부려먹을 수 있는 장기말 취급을 당해왔다.
어째서 자신은 아무것도 느끼지 않고 당연한 것처럼 그에 따랐던 것인가......?

강렬한 분노가 순식간에 뿜어져나와 아스타로스의 새로운 신체를 물들여간다.
아스타로스의 내부에 기거하던 죽음의 사제 케일이 그 사상에 반발하여 쇳소리를 울렸으나 아스타로스의 정신은 그것도 찍어 눌렀다.
케일은 침묵했고 새롭게 탄생한 맹렬한 사고만이 아스타로스를 지배한다.
그는 거대한 도끼를 휘둘러 힘 가는대로 때려 부쉈다.
지면에 균열이 생기고 대지가 비명을 지른다.
마치 국지적인 지진이라도 일어난 듯한 광경이었다.
아스타로스는 치밀어오르는 분노로 날뛰었다....

수 시간 후, 아스타로스가 폭주를 멈출 무렵에는 주위의 지형이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아스타로스는 파괴를 거듭하며 눈에 들어오는 족족 찢어 발기고 뿌리까지 뽑아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을 위한 행동이었다.

몸에 깃든 소울엣지 파편은 아스타로스의 피와 살이 되어 항상 혼을 원하고 있었다.
아스타로스는 게걸스럽게 혼을 먹어치워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아스타로스의 눈 앞에 검은 날개가 날아 내려왔다.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사기 덩어리는 이름을 ' 티라'라 밝히면서 아스타로스에게 한 가지 권유를 했다.

"이대로 혼을 흡수한다면 너도 끝없이 강해질 수 있을 거야."
"잊혀진 태고의 신 같은건 간단하게 삼킬 수 있을 정도로."
"하지만 그러려면 보다 강한 혼을 먹을 필요가 있어......"
"원한다면, 안내할께. 신을 사냥할 힘을 얻기 가장 어울리는 장소가 있어."

아스타로스는 순간적으로 눈 앞에 선 자가 소울엣지의 하수인라는 것을 읽어냈다.
이 녀석도 그 재수없는 신과 마찬가지로 나를 이용하려 한다.

하지만 훌륭한 혼을 수확하고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는 환경은 확실히 필요한 것이었다.
아스타로스는 앞서가는 소녀의 뒤를 바라보면서 생각했다.

("그래. 그렇게 해주마. 하지만......")

일찍이 유럽을 악몽으로 휘감았던 청기사 나이트메어의 선봉으로서 날뛰었던 '검은 거인' 아스타로스.

수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아스타로스는 다시 마도 오스트라인스부르크로 들어간다.
그 무렵과 마찬가지로 아스타로스는 겉으로만 나이트메어를 따르면서 힘을 찬탈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그러나 아스타로스의 목적은 이전과 달랐다.
자신의 '혼'이 원하기에 행동하는 것이었다.

("......오스트라인스부르크에 모인 혼은 전부 내 것이다! 소울엣지도 남김없이 먹어치워 주마!")
● 무기 : 쿠르투에스
'무자비한 파괴자'를 뜻하는 거대 도끼로 저주가 심어져 있는 이 커다란 도끼를 만들어낸 것은 아스타로스를 제조한 사교집단의 대신관이다.
이 도끼는 처음부터 아스타로스를 위해 만들어진 무기인 것이다.

아스타로스는 이 도끼를 가볍게 휘둘러 교단이 신봉하는 파괴신 팔기어를 위해 각지에서 살육을 반복했다.
아스타로스와 함께 불길한 성장을 거듭하여 마침내는 그것을 만들어 낸 교단마저 산산조각 내버린 이 흉악한 도끼는 '검은 거인'이라 불리며 두려움 받는 아스타로스의 대명사가 되었다.
● 유파 : 규르쿠스
규르쿠스라는 것은 일찍이 아스타로스를 만들어 낸 사교집단 피글 세스테무스의 독자적 언어로 '(신전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의미한다.

교단을 위해 싸우는 것이라면 어떠한 싸움이라도 이렇게 부르는 그들은 이미 역사로부터 사라졌다.
그들이 신봉하는 신, '집행자'와 맞먹으려 했던 야망을 품은 대신관 쿤페투크는 그 대가로 자신이 만들어낸 아스타로스에게 파멸을 맞게 된다.

지금은 자신이 생각대로 행동하게 된 아스타로스는 더욱 흉폭해져 모든 것을 먹어치우려는 듯이 파괴를 반복한다.

그리고 그 도끼날은 마침내 자신의 옛 주인, '집행자' 팔기어를 향하게 된다.

엔딩은 알골에게서 소울 엣지의 힘을 흡수하고 거대해져서 다 부수고 다닌다.

4.5. 소울칼리버 5

파일:SCVingameASTAROTH.jpg 파일:Soul-calibur-3.jpg
● 프로필
이름 : 아스타로스
나이 : 최근 태어남
출신지 : 사교집단 피글 세스테무스/팔기어 대신전
신장 : 220cm
체중 : 183kg
생년월일 : 각자 다름.
혈액형 : 없음
사용 무기 : 자이언트 엑스
무기명 : 쿠르투에스
유파 : 규르쿠스
가족구성 : 창조자 쿤페투크
더 많은 아스타로스가 양산되고 있다.
● 스토리
전쟁신 아레스를 숭배하는 사교 집단 휘글 세스테무스는 위대한 재부흥을 이루려하고 있었다.
지하신전의 최심부에서 단말마의 비명과도 같은 산성(産聲)이 들린다.

17년 전, 자아를 얻어 교단에 반역하고 붕괴로 이끈 검은 거인 아스타로스의 핵은 금성과 화성의 신관이 만들어낸 기계의 숙녀에 의해 교단으로 옮겨졌다.

항쟁의 끝에 핵을 손에 넣은 것은 죽음의 골짜기에서 생환한 대신관 쿤페토크.
그는 스스로 신에 대한 배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야심을 숨기고 연구에 착수한다.

"신으로부터 받은 아스타로스의 핵을 해명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낸다."
"그 때, 나는 신을 초월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연구는 이곳에서 하나의 과실을 맺었다.

단단한 사슬을 부술듯이 몸부림치며 포효하는 '새로운 아스타로스'를 대신관은 황홀하게 올려다본다.

"아스타로스여, 분노하고, 죽이고, 경험을 쌓아라!"
"스스로의 존재의의를 증명하라!"

모태에서 해방된 파괴의 화신'들'은 강한 혼에 이끌려 서쪽으로 움직인다...
● 무기 : 쿠르투에스
거대한 도끼는 아스타로스처럼 거대한 체구를 활용하기 위한 딱 맞는 무기다.

'시원(始原)의 일체(一體)'인 아스타로스에게서 그 핵을 몇 개나 복제한 것처럼 쿠르투에스도 다수 제조되었다.
그 무기의 원조는 어떤 동양인에게 '시원의 일체'가 파괴되었을 때 함께 파괴되었다.
재연은 대신관 쿤페토크의 손으로 행해져 그의 부하들이 생산자로서 일했다.
교단에 모인 신관들이 가진 모든 저주를 퍼부어 차례차례로 제조되어가는 도끼들은 단순히 찍어낸 양산품들이 아니다.
그 모든 것들이 '무자비한 파괴자'를 의미하는 쿠르투에스에 어울리는 파괴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2P 버전은 설정상으로 "메카아스타로스"라고 부르며 100% 기계가 아니라고 하며 목소리도 기계음이 섞여있다.

원문:
this designs is called "mechastaroth",
though he is not technically 100% mecha, as his limbs are clearly formed of man-made flesh and muscle.
as for as i'm concemed, the spherical loints allow for an exchange of limbs,
so it should be possible to equip him with twin drills as arms...
번역:
이 디자인은 "메카아스타로스"이라고 불리는데,
기술적으로는 100% 메카는 아니지만, 그의 팔다리는 인간이 만든(man-made:인공의) 살과 근육으로 분명하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바로는, 구형의 보풀이 팔다리를 교환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그에게 두 개의 드릴을 팔로 장착하는 것이 가능해야 한다...

그리고 아스타로스 스테이지를 보면 아스타로스의 양산형 생산공장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스테이지를 자세히 보면 수십개의 배양탱크에 만들어지는 양산형 아스타로스와 여기저기 벽에 묶인 양산형 아스타로스가 보인다.)

VS마키시 승리 대사로 보아 양산형 아스타로스들에게도 원본이 마키시에게 작살난 기억이 들어있는 듯하다.

4.6. 소울칼리버 6

파일:SC6_Astaroth.jpg
파일:SC6_Astaroth_04.jpg
● 프로필
이름 : 아스타로스
출신지 : 사교집단 휘글 세스테무스 / 팔기어 대신전
신장 : 220cm
체중 : 183kg
생년월일 : 9월 3일
혈액형 : 없음
사용무기 : 자이언트 엑스
무기명 : 쿠르투에스
유파 : 규르쿠스
가족구성 : 없음(비슷한 동료는 많음.)
● 스토리
사교집단 휘글 세스테무스의 대신관 쿤페토크가 만들어낸 골렘 아스타로스.

절대적인 신앙의 대상인 [집행자]의 명령에 따라 사검 소울엣지 탐색의 첨병으로써 만들어졌지만 그 창조에는 [집행자]가 힘을 더해주고 있었다.

스스로의 권속, 죽음의 사자 케일의 힘을 심어 정신적인 강도를 부여하고 군신으로서의 기억을 토대로 뛰어난 전투술을 부여한 것이다.
파괴와 재생을 교의로 삼은 사교집단에 어울리는 무자비한 마인이 사검을 찾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 무기 : 쿠르투에스
아스타로스를 위해 만들어진 거대한 도끼로 교단의 말로 [무자비한 파괴자]를 의미하는 이름이 담겨져있다.

사교도들이 도끼에 새겨놓은 주인(呪印)에는 무기를 쥔 자의 힘을 강화하고 전의를 고양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대부를 든 아스타로스는 그 이름에 걸맞게 파괴와 죽음을 흩뿌리는 파멸의 첨병이 되는 것이다.

거구에서 나오는 대부의 일격은 방패나 갑옷과 함께 상대를 분쇄한다.
치워버린 [쓰레기들]의 단말마를 듣는 것을 최고의 기쁨으로 삼는 아스타로스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딱 어울리는 무기라 할 수 있다.
● 유파 : 규르쿠스
규르쿠스는 사교집단 휘글 세스테무스에 전해지는 말로 [(신전을 지키기 위한)싸움]을 의미한다.
하지만 아스타로스가 정말 사교 집단을 위해 행동하고 있는가는 의심스럽다.
아스타로스 창조에 힘을 더해준 전쟁의 신 아레스가 아스타로스의 진정한 주인인 것이다.

사실 아스타로스의 싸움 법에는 전신 아레스가 관찰한 <하얀 거인>의 싸움을 가져온 것이다.
하지만 현재 아스타로스는 자신의 바탕이 존재한다는 것을 모른다.

적에게 철저한 파멸을 선사하는 그 전투방법으로 보다 많이 보다 처참한 죽음을 선사하는 것만이 아스타로스의 욕구인 것이다.

본인 스토리모드에서는 쿰페토쿠 신전에서 만들어지며 다른 실험수들을 쓰러뜨린다. 쿰페토쿠가 기뻐하는 사이 아스타로스는 죽음의 권속 케르와 속마음으로 스토리 내내 대화를 주고 받는다. 이후 리자드맨의 장과 함께 다니며 본인들을 막으려 드는 신관들을 처리하고 나이트메어의 학살에 본인 몫이 줄어든다며 분노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나타난 전사가 본인들을 쓰러뜨린다며 전신 아레스를 언급해 제대로 분노한다. 그를 쓰러뜨린 뒤에 리자드맨의 장과 비슷한 기술이라며 잠시 궁금해하나 궁금을 뒤로 하고 나이트메어 앞에 서며 이빌들을 모조리 쓰러뜨린다. 이후 나이트메어에게 리자드맨의 장과 함께 맹약의 십자 자리를 부여받는다. 마지막에서는 그뢰의 잠복을 눈치채며 지름길을 봉쇄한다. 엔딩에서 아레스에게 소울 엣지를 바치겠다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나, 무언가 안 떠오르는지 계속 버벅거리다가 케르가 망설이는것 같다고 지적하자 시끄럽다며 그냥 생각이 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

메인 스토리모드에서는 스토리 초반부에 인도 항구에서 마키시 일가를 학살해가며 킬릭을 폭주하게 만든다. 이후 후반부에 킬릭 일행을 다시 습격하나 마키시의 방해를 당하고 이내 본격적으로 맞붙어서 마키시에게 치명상을 입히나 결국 그의 일격을 맞고 쓰러진다.
(아스타로스 VS 마키시 인트로)
마키시: 일가의 원수는...내가 갚는다!
아스타로스: 벌레 주제에! 짓밟아주마!
(아스타로스 승리)
아스타로스: 그흐흐...저세상에서 사이좋게 살아라!
(라운드 패배 시):뭐냐고-!
(아스타로스 VS 나이트메어,아이비)
아스타로스: 동료 놀음은 끝이다.!
(아스타로스 승리)
아스타로스: 어느 쪽이 위인지 드디어 깨달은 모양이군!
(라운드 패배 시): 바보같은-!

스테이지 테마 'Diabolous Amalgam' - 1편과 3편에 사용되었던 Bred From The Gap의 어레인지이지만 잘 들어보면 소울 엣지 시절 록의 테마의 프레이즈가 섞여 있다.

5. 성능

1편부터 소울엣지의 대신 도끼 캐릭터의 레귤러 포지션으로 출전했다. 록은 출연이 일정치 않고 무기가 철퇴로 바뀌는 등 변화를 겪은 데 비해서, 아스타로스는 크게 바뀌지 않는다. 철권 시리즈에서의 의 포지션을 담당하는데, 일부 기술들이 잭의 공격 모션이 일치한다(특히 66 K).

이 캐릭터의 최고 장점은 단연 엄청난 파워로서,아스타로스와 순수 파워로 비교가 될만한 캐릭터는 기껏해야 나이트메어정도다.

게임 내 최저 속도의 캐릭터로 빈틈도 큰 편이지만, 호쾌한 잡기, 각종 기술도 대미지가 엄청나므로 심리전과 버튼 장입력[3]을 잘 이용하면 순식간에 상대방을 떡실신시킬 수 있는 한대만. 하지만 빠른 캐릭터가 파고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있으므로 타키, 탈림 등등... 가드 임팩드를 적극 활용하는 수 밖에 없다. 짜디짠 공격만 쓰던가, 발동이 빠른 기술을 잘 써야 한다는 것도 포인트.

1편부터 대부분의 기술이 록과 동일했으나, 3편부터 차별점이 드러난다. 아스타로스의 특징은 사정거리가 긴 대신 느리고, 버튼 장입력으로 나가는 기술이 더 많았다. 록은 연속으로 쓸 수 있는 기술을 아스타로스는 콤보로 사용할 수 없는 대신에 2타를 끝까지 차징하면 '가드불능' 효과가 덧붙여지는 등등. 또한, 록은 육탄전과 잡기를 많이 쓰는 레슬러가 되는데 비해서, 아스타로스는 도끼를 활용하는 기술이 더 많았다.

날리는 기술이 다양하다. 제자리에서 거의 모든 방향으로 링 아웃 시킬 수 있다. 3편부터 다운 잡기, 중단 잡기까지 생기면서, 링사이드를 등지고 있든 옆으로 끼고있든 상대를 코너로 몰아붙였든 다양한 레퍼토리로 링아웃을 만들어 낼 수 있다.

6편에서의 성능은 초창기에는 자타공인 지약캐. 히트박스 판정 버그가 심해서 안맞을 때가 많은 기술들이 있고,어느정도 수준이 올라가면 잡기를 풀때가 많은데다 덩치가 너무커서 남들 안맞을 공격을 다맞아주기 때문에... 게다가 빠른 짠 공격이 없다는것도 한몫한다. 라파엘은 절대상성 수준. 하지만 1.11 패치 이후에는 판정버그가 해결되었고 잡기 이지선다의 악랄함이 알려지면서 못해도 중상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티어가 잠깐 오른적도 있었으나, 느린 잡기캐릭터의 한계로 다시 중하위권에 떨어진 상태.

시즌2에는 2편의 기술인 BA가 부활하면서 중거리 견제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상단회피가 달린 도약을 하면서 잡는 기술이 추가되었고, 상대가 잡기풀기를 4회 성공할시에 6K에 리썰히트를 부여하면서 잡기 압박력이 상향되었다. 이로써 강력한 죽창을 가지고 있는데 안전한 견제기들이 생기며(ba 와 3a) 중~상은 오가는 성능을 뽑게 되었다. 각을 잘본다면 상대의 체력을 순식간에 날리는건 우스운 수준.

6. 기타

이 캐릭터를 만들 당시에 스타 글래디에이터를 많이 참고한 모양이다. 스타 글래디에이터에도 벡터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아스타로스와 매우 유사하다. 차이점이라면 아스타로스는 창조주에게 반항하는 반면, 벡터는 창조주에게 절대로 반항하지 않는다는 것. 마치 과 벡터를 반반 섞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소울 칼리버 1 한정으로 잭과 성우도 동일하다.

철권보다도 여성 캐릭터의 개성이 뛰어나고 남캐중에서도 미형 캐릭터가 많은 소울칼리버 시리즈임에도 미형과는 거리가 먼 덩치캐릭터지만 기술 하나하나의 묵직한 손맛과 호쾌한 데미지의 뽕맛덕분에 옆동네의 크레이그 머독처럼 상당한 인기 캐릭터 이다. 강캐 시절이었던 소울칼리버2 에서도, 약캐시절인 소울칼리버6 에도 어지간한 여캐들을 제치고 플레이어가 많은편. 특히 시리즈 사상 가장 약하단 평가를 받음에도 소울칼리버6 시즌2 초기버전인 2.01 버전 기준 스팀판 한국 유저들중 B랭크 이상의 고계급이 가장 많은 캐릭터이다. 이런 컬트적인 인기 덕분에 캐릭터의 성능에 개의치 않고 꿋꿋히 아스타로스를 플레이 하는 유저들을 전국 아스타 협회로 칭할 정도.

참고로 승리 모션 등에서는 눈을 절대 깜빡이지 않는다. 캐릭터 제작 모드에서 여캐한테 양손도끼를 쥐어주면 아스타로스의 모션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승리 모션에서 표정변화 없이 눈도 깜빡이지 않으면서 마초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대단히 괴악하면서도 섬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고릴라처럼 가슴을 두드리고 근육 자랑을 한다던가... 원래 캐릭터 컨셉이 귀여운 미소녀에 가까울수록 그 충격과 공포는 배로. 반대로 말하면 거구의 마초스런 캐릭터를 만들 때 아스타로스는 최적의 선택이라 할 수 있겠다.

남코의 팩맨 피버라는 게임에 출현한다.


[1] Kunpaetku, 소울 칼리버 6에서는 '쿰페토쿠'로 번역되었다. [2] 소울 칼리버 6의 스토리를 보면 죽음의 관리인 케일로 추정된다. [3] 모으기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