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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00:46:08

아스몬골드

<colcolor=#fff><colbgcolor=#8a4249> Asmongold
아스몬골드
파일:아스몬골드프로필.webp
본명 Zack
출생 1991년 4월 20일 ([age(1991-04-20)]세)
미국 텍사스 오스틴
거주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6'3(190.5cm) | 135lbs(61.2kg)
아이디 Asmongold
Zackrawrr
직업 스트리머, 유튜버
방송 시작일 2011년 11월
소속 One True King
링크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부계정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게임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브이로그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로고.svg
1. 개요2. 상세3. 방송 스타일4. McconellRet
4.1. UNTOUCHABLE4.2. REEEEEEE4.3. Twitch Prime
5. 방송 컨텐츠
5.1. 형변, 탈것 파밍5.2. 형상변환/탈것 콘테스트5.3. 유튜브 리액션
6. 아스몬골드 체험(The Asmongold Experience)7. 파이널 판타지 148. 로스트아크9. 몬스터 헌터 시리즈10. 어록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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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up yall. it's me. it's your Boi Asmongold.
모두 반가워, 네 친구 아스몬골드가 왔어.

트위치 TV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주력 스트리머. 대체로 아스몬골드, 아스몬이라 부르며, 본명인 ''으로 부르기도 한다.

2. 상세

개인 스트리머중에서는 와우 스트리밍 업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스트리머이며, 와우 클래식 출시 때에는 시청자가 백만단위를 찍고 트위치 TV 전체 통틀어서 개인 스트리머 1위를 달성하기도 했었다.

와우 오리지널 후반 시기의 올드 유저 중 한 명이며, 방송이 본격적으로 인기를 타기 시작한 건 군단(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때부터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유튜브에 와우를 검색하면 아스몬골드 관련 내용이 상당히 많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본인의 유튜브 채널이 있긴 하지만 격아 때 게임에 싫증이 나 와우 활동을 오랫동안 안 한 데다가 팬들이 운영하는 하이라이트 채널이 유튜브의 와우섹션을 지배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아스몬골드가 유튜브 채널이 있는 줄도 몰랐었다.[1] 아스몬 본인이 2020년에 하이라이트 채널 중 유명한 유튜버 몇 명을 정식으로 고용하여 공식 하이라이트 채널로 만든 뒤로는 위의 프로필에 링크되어 있는 Asmongold TV 채널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즉, 유튜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아스몬골드 채널은 아스몬 본인이 운영하고 영상 제작에 관여하는 게 아니라 그가 고용한 편집자들의 계정이다. 이후로도 편집 실력이 뛰어난 다른 하이라이트 채널이 많이 등장했었는데 유튜브 정책상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는 일들이 있어서 가능하면 아스몬 쪽에서 고용하여 별도의 클립 채널로 운영하도록 설득하거나[2] 최소한 업로드 시간이라도 다르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식으로 운영 중이다.[3] 기본적으론 편집자가 사용하는 계정이다 보니 아스몬 영상의 내용이나 올라갈 콘텐츠에 대해선 아스몬 본인은 전혀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가끔 업로드한 영상이 좋지 못한 물의를 일으켰을 때 편집자들과 아스몬이 회의하여 썸네일이나 영상 제목을 바꾼다던지, 다른 하이라이트 채널 유튜버와 상의를 한다던지 정도만 관여한 전적만 있다.

영상물로 본격 활동한 건 판다리아 때 유튜브 콘텐츠를 올리며 활동했고 드레노어가 되어서도 유튜브를 주력으로 하려고 했지만 유명한 전사유저 Swifty가 트위치 TV로 플랫폼을 옮긴다는 소식을 듣고는 자신도 그 가능성에 기대어 트위치 방송을 메인으로 잡기 시작했다.

당시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와우는 대격변 이후 판다리아 말기를 기점으로 점점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시절에는 역사상 최악의 확팩평가를 받으며 유저수가 바닥을 치고 있었다. 그 시절 와우 유튜버/스트리머들이 하던 것은 고랭크 PVP, 탈것 수집, 여성 스트리머가 게임 틀어놓고 가슴 흔드는 여캠이 대부분이었다. 이 시절에 등장한 아스몬골드는 남들이 다하는 콘텐츠와는 달리 "게임 내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수집한다."를 모토로 삼았었고 이는 그를 다른 스트리머와 차별화되는 요소로 자리 잡았었다.

아스몬이 트위치 스트리밍을 진지하게 생각한 건 2016년 군단 때부터인데 이때부터 방송 콘텐츠에 다양성을 부여하고 CatDany라는 유저가 아스몬골드의 클립으로 인한 유튜브 하이라이트 채널을 통해 인기를 끌어모으게 된다. 아래에서 설명할 형편 콘테스트, 도네 흡수, (시청자로부터) 골드 파밍 등 다양한 콘텐츠는 이때부터 시작된 것.

앞머리가 전혀 없고 마빡 부분이 훤하기 때문에 탈모 진행 중으로 대머리 밈이 하루라도 끊어질 날이 없다. 대머리 밈이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건 군단 때 마탑을 도전하다가 아주 미묘한 차이로 바닥을 밟는 바람에 낙사하고 머리로 키보드를 들이받은 게 시발점이다.[4][5] 아스몬 관련 밈에서 BALD라는 단어는 빠질 날이 없고 아스몬은 대머리 밈 채팅을 밴하거나 게임에서 차단을 먹이진 않지만 보기 싫다고 해도 어쨌든 게임이나 방송 룰에 반대되는 일은 아니어서 그냥 그러려니 한다.

대머리 밈과는 별개로 헤어스타일과 수염을 기른 비주얼이 예수와 매우 유사하다. 구글 등지에서 관련 사진과 반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만 트위치의 탑 스트리머인 이상 어떤 일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채팅관리는 아주 철저하게 하며 방송에 방해될 정도로 관종짓을 하거나 채팅도배, TOS에 반하는 위험발언을 하는 사람은 즉시 밴/차단을 먹인다.

대한민국에서는 21년도 초까지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인물이었지만, 21년도 중순부터 이어진 와우와 블리자드의 각종 악재가 터져 나오는 시점에서 게임커뮤니티에서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한국 시간으로 약 저녁 11시에 방송이 시작되며 아침 6~8시쯤에 끝난다. 다만 부모의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한 2022년부터는 부계정 Zackrawrr로만 방송 중인데, 이때는 한국 시간으로 새벽 2시 이후 무작위 시간대에 시작해서 아침 8시쯤에 끝난다.

3. 방송 스타일

아스몬골드의 주력 콘텐츠는 형상변환 장비/장난감/애완동물/탈것 파밍이다. 레이드나 PVP도 안 하는 건 아니지만 격아 레이드는 다른 사람들처럼 별로 좋아하는 게 없다 보니 레이드를 돌더라도 '전문'이라고 부를 정도로 하드하게 파고들진 않고 오로지 원하는 장비만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PVP도 마찬가지로 업적이나 장비를 얻을 정도로 파밍만 끝나면 그다지 크게 신경 안 쓰는 스타일.

아스몬골드 방송의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다른 와우 스트리머와 차별될 정도의 소통력이다. 아스몬은 방송 내내 끊임없이 채팅과 대화를 하고 있으며 와우자체가 말없이 플레이만 하고 있을 때 지루하기 짝이 없는 콘텐츠란 걸 감안하면 이 상호작용은 아스몬골드 채널의 인기 비결 중 가장 첫 번째로 거론된다.

이 소통력은 트위치가 하지 말라고 하는 걸 빼면 거의 한계가 없는데, 정치 얘기는 물론이고 남들이 함부로 얘기하기 꺼리는 PC문제 같은 이슈들도 말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스몬 자체가 트위치에서 가장 잘 나가는 스트리머중 하나인 데다 웬만한 시청자나 스트리머보단 TOS에 아주 잘 꿰고 있기 때문에 자기가 어느 선까지 이야기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이야기하는 장르를 거의 안 따지다 보니 채팅창 분위기가 좋은 적을 찾는 게 힘들며 채팅에서 선을 넘어서 밴당한 유저들이 언밴요청 이벤트를 할 때 무슨 소릴 갈겨놨는지 보면 아스몬의 방송에서 나오는 주제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

다음으로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아스몬은 자기 콘텐츠의 대부분을 이벤트성으로 연출하는 능력이 있다. 단순히 탈거 하나를 파밍하더라도 적당한 거리에서 RP 걷기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어필을 하고 레이드 공격대를 운영할 때 레이드 입구나 보스 앞에서 공대원들을 일자대형으로 정렬시키고 전쟁 연설을 하며 사기를 키우거나, 심지어 채팅 정지당한 유저들을 언밴 해줄 때에도 방송 콘텐츠를 이벤트로 만드는 데에 있어 실력이 좋은 편이다.
덕분에 이러한 능력은 아스몬골드의 와우실력이 그의 명성에 비해 아주 낮다고 하더라도 시청자들이 상위 쐐기던전 스트리머, 검투사 PVP 스트리머, 신화 레이드 스트리머를 찾아가는 게 아니라 단순히 아스몬골드의 방송이 더 재밌다는 이유로 와우섹션 1위에 오르게 해 준 일등공신 중 하나다.

그리고는 방송 콘텐츠의 계획성이 있는데, 비단 와우뿐만 아니라 방송 스케줄부터 게임에서 뭘 할 건지에 대해 아스몬은 계획성이 철저한 편이다. 즉 방송을 켜놓고 "오늘 뭐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플레이하고 보자."라는 식으로 하는 게 아니라 지금은 형변 파밍을 하고, 이거 이후엔 유튜브 리액션을 하고, 그다음엔 레이드를 가고... 식으로 시청자와 자기 자신에게 콘텐츠 예고를 하면서 위에서 말한 이벤트화 시키는 데에 있어 일정하게 정해놓은 콘셉트가 있다. 자기가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한 채로 시청자에게 소개하고, 커다란 이벤트로 만들기 때문에 시청자가 와우에 대해 전혀 모른다 해도 입문하기 쉽게 한다.

위에서 여러 번 언급된 하이라이트 채널 얘기가 있을 텐데, 유튜브에서 Asmongold을 검색해 보면 거의 95%는 Reaction이라고 적힌 '아스몬골드 반응' 콘텐츠가 아주 많다. 아스몬의 유튜브 리액션은 그의 방송에 있어서 아주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아스몬의 의견을 보면서 이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며 트위치 채널에도 신규 시청자 유입이 대거 생겨나 아스몬과 하이라이트 채널에게 쌍방이득이 되었다.
동시에 다른 와우 유튜브를 리액션하는 것도 많아서 아스몬 덕분에 2~3천 명의 구독자를 만들어낸 유튜버가 꽤 있다. 아스몬 덕분에 유명해진 유튜버가 많고 시청자들의 추천에 따라 실제로 영상이 재미있으면 아스몬 본인도 적극적으로 채팅에게 가서 구독해 주라고 권유하는 데다가 유튜버가 신규 영상을 올리면 자신들이 먼저 보고 아스몬의 반응도 보고 싶어서 보라고 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아스몬의 유튜브 리액션 콘텐츠는 그를 인기 있게 만들었다.

상술했듯이 와우를 플레이하고 보는 관점이 현재 와우저들과는 많이 다르다. 일반 와우저들의 관점에서는 격아 시절의 특수반 드립처럼 속 시원하게 와우의 문제점을 짚어줄 때도 있는 반면 때로는 '뭐 이런 걸로[6] 트집을 잡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이런 뚝심이 그를 성공으로 이끌었지만 한편으론 비판을 받는 양면적인 인물.[7] 사실 그의 팬들도 아스몬의 와우 비판에 대해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보단 그가 빡쳐서 열변을 토해내는 맛(…) 때문에 보는 것이 대부분.[8][9]

4. McconellRet

아스몬골드의 방송에 있어서 빠질 수가 없는 조연. 그야말로 맥코넬이 없는 아스몬골드의 방송은 상상할 수가 없을 정도로 조연이라고 하기엔 인기가 많은 방송멤버이다. 아스몬에게 방송할 때 캠코더로 페이스캠을 써보라고 한 게 맥코넬이며 이를 기점으로 아스몬골드의 방송은 커지기 시작했다.

다들 맥코넬이라고 부르며 아스몬의 방송에서 유명세를 타며 다른 와우 스트리머나 유튜브 영상에 카메오 출연하는 일이 아주 많다. 맥코넬도 자신의 트위치 채널이 있지만 맥코넬 본인이 방송하는 걸 싫어해서(...)[10] 방송이 켜지는걸 보기는 매우 힘들다.

맥코넬에 알려진 내용은 거의 없으며 본인도 자신의 프로필을 아주 철저히 숨긴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부분은 아스몬골드를 보고 재밌다고 생각해서 트위터 친구가 된 것이 시작이며, 이름에 Ret이 있는 것처럼 인간 성기사가 메인이며, 수집가 기질이 강하며, 바닐라부터 와우를 시작해 징기 외길만 파온 골수 와창이며, 아스몬 방송에 나타나 같이 플레이하거나 방송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점을 빼면 맥코넬에 대해 알려진 건 거의 없다. 아스몬조차 맥코넬과 친구가 된 게 슬슬 10년이 가까워짐에도 맥코넬이 미국인이라는 걸 빼면 그의 얼굴이나 신상에 대해선 아는 것이 없다고 한다. 최근 방송을 통해 아스몬과 처음 만난 것은 천둥왕 패치라고 한다.

아스몬골드 본인도 방송 성향이 딱히 예의 바른 착한 스트리머 스타일은 아니라 여러 쌍욕이 나오긴 하지만 맥코넬의 거친 입담은 아주 특별하다. 일단 그 불같은 성격 때문에 트위터에서 2번 정지를 먹었으며(...) 팩트를 찌르기 위해 상대가 누구든 욕질하는 것에 거침이 없다. 이 때문에 맥코넬은 아스몬의 방송이나 유튜브 영상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그 성격 덕분에 팬/안티가 모두 많다.

기본적으로 냉소주의라서 팩트를 찌르기 위해 불편한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그의 성격 덕분에 맥코넬을 부르는 별명도 극단적으로 'McCOOL'(맥쩜) 혹은 'McCUCK'(맥좇)으로 불린다. 일단 맥코넬 자체가 매사에 부정적인 코멘트를 하면서 농담을 하는 게 그를 상징하는 거다 보니 맥코넬이 불평을 안 하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하다는 소릴 듣게 된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저 남한테 시비 거는 것밖에 모르는 관종이라는 소리 듣기 딱 좋았겠지만 맥코넬의 진짜 모습은 그가 엄청난 츤데레라는 것이다.

아스몬과 친구사이가 아주 오래된 만큼 그의 방송발전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방송 콘텐츠에 도움이 되는 것, 방송에 위험한 것들 모두 아스몬에게 조언하기도 하며, 아스몬 본인보다 그의 채팅과 더 자주 소통하는 등 아스몬 방송을 흥하게 하기 위해 자신이 기꺼이 조연이 되는 것을 자처하고 있다.

그의 인기가 많다 보니 맥코넬이 아스몬 방송의 메인 주연이 되고 아스몬과 협업하여 방송 이득을 나눠 받는 것도 충분히 할 수 있었겠지만 맥코넬은 여태껏 단 한 푼도 아스몬에게 받은 적이 없으며 주려고 해도 자신 쪽에서 받을 생각이 없다고 한다. 본인부터가 최고의 조연이 되는 것에 있어서 자기가 가장 잘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가끔 방송에 나와서 코멘트 몇 마디 하고 같이 게임하는 걸로 수익을 나눠 받는 건 사리에 맞지 않다는 게 이유이고, 애초에 본인은 친구라서 도와주는 거라 돈을 위해서 방송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이렇든 맥코넬 본인은 방송의 사이드캐릭터를 자처하고 그 역할을 오랫동안 유지할 생각이지만 방송의 팬들이나 아스몬은 맥코넬을 방송의 필수요소로 취급한 지 오래다. 결정적인 이유는 그와 아스몬의 캐미가 재미있기 때문이고 두 번째로 아스몬 방송에서 맥코넬만큼 아스몬을 신경 써주고 키워준 존재는 맥코넬뿐이라서 다른 모든 사람들은 그를 아스몬 방송에서 빠질 수 없는 주연으로 생각한다.

상기했다시피 바닐라때부터 지금까지 성기사. 그중에서도 특히 징벌 기사만을 고집해 왔는데 징기 유저라면 잘 알겠지만 본인의 와우 인생에 썩 좋은 추억이 있는 편은 아니다. 아스몬 방송에서 징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맥코넬과 관련된 이야기는 꼭 언급되며, 본인도 징기가 얼마나 구린지 영혼까지 체감하고 있기 때문에 반 분노/반 해탈한 상태에 놓여있다. 그나마 전사인 아스몬은 1대 1로 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아스몬이 전사는 개쩌는 직업이니 뭐니 허세를 부리기 시작하면 대뜸 디스코드에 나타나서 "야 깃발 꽂을래?"라고 말하는 것도 방송을 보는 재미 중 하나.

4.1. UNTOUCHABLE

링크
맥코넬이 PUBG 도중에 말한 코멘트과 흥얼거림을 하이라이트 채널 유튜버 CatDany가 편집해서 만든 노래. 맥코넬이 있는 다른 스트리머 방송에서 이걸 틀면 맥코넬의 엄청난 쪽팔림/빡침을 볼 수 있다.

근데 듣다 보면 묘하게 잘 만들고 리듬이 좋아서 맥코넬도 자기 방송에서 가끔 틀면서 즐기기도 하고 노래자체는 자기가 부른 거라고 위의 영상을 올린 CatDany 저작권침해로 신고하기도 했다(...)

4.2. REEEEEEE

탈거 나한테 줘! 만약 내가 이 탈것 못 먹으면 두 번 다시는 방송 안 한다!

내가 탈것 먹으면 준 사람 모더 줄 거고, 안 주면 두 번 다시 방송 안 할 거다! 절대!

나한테 줘! 이거 갖고 싶어! 내가 스트리머잖아!

간다.... 간다! (주사위 굴림)

뭐!!!? 라그섭의 Sappy라고?! 저건 뭐 하는 새끼야!!??

(탈것) 배우지 마! (Sappy가 탈것을 배운다.)

안돼! 씨발 배웠잖아! (방구석으로 달려가며) 안돼애! 이 병신새끼가!

(계속되는 욕설 도중 2분 58초에서)



REEEEEEEEEEEEEEEEEEEE
사건(?)의 전말을 이렇다. 맥코넬의 방송에서 천둥의 왕좌를 돌다가 지쿤이 탈것을 떨구는 사건이 터졌는데 Sappy라는 유저가 주사위 입찰에서 1등을 하고 맥코넬이 자기한테 달라고 억지를 계속 부려도 가차 없이 탈것을 배워버리자 극도로 빡쳐서 지른 괴성이다.

일단 첫 번째로 어떻게 나온 건지 알 수가 없는 해괴한 괴성소리가 웃음포인트고, 스트리머 특권으로 얻으려고 해봤다가 못 먹어서 발광하는 모습이 웃겨서 지금까지도 맥코넬의 상징 중 하나로써 평생 밈이 되었다.

참고로 위의 말처럼 맥코넬이 바로 방송을 끄지는 않았고 돌아오자마자 Sappy를 공탈시켜 버린 뒤(...) 돌아온 지 얼마 안 돼서 지쿤 탈것만 먹으면 300 탈것이었는데 놓쳤다며 오랫동안 울먹이다가 라그나로스섭 하는 사람 모두 엿 먹으라며 멘붕에 빠졌다.

4.3. Twitch Prime

"트위치 프라임! 트위치 프라임!"
" 지금 당장 지갑열어서 트위치 프라임 바쳐!"

맥코넬이 아스몬 방송을 키워준다고 할 때 가장 많이 떠오르는 콘텐츠이며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째 매번 통하는 것(...)

그냥 단순히 맥코넬이 마이크에 입 딱 대고 엄청 큰 소리로 "트위치 프라임!"이라고 반복하면서 시청자한테 돈 내라고 하는 건데 진짜 이 액션이 나오자마자 열성팬들이 지갑을 열고 트위치 프라임 구독을 바치기 시작한다(...)

5. 방송 컨텐츠

5.1. 형변, 탈것 파밍

보통 방송시작하자마자 이것부터 하기 시작하며 방송 내내 아스몬이 다른 방송콘텐츠를 하는 와중에도 뒤의 배경에서는 파밍을 하는 경우가 많다. 아직 못 얻은 것 중에서도 드랍률이 낮은 탈것이라면 은테몹이 죽은 뒤에 적당한 거리에서 RP워킹으로 당장에라도 얻을 것처럼 연출하는 게 특징. 그러나 와우라는 게 탈것을 얻는 것보다 못 얻을 확률이 더 크고 아스몬도 예외는 아니다 보니 템이 안 떠서 실패했을 때의 절말 하는 표정이나 빡친 표정을 보면서 LULW로 웃어대는 채팅을 보는 게 콘텐츠의 메인이다.

물론 반대로 탈것이 뜬다면 엄청나게 놀라 환호하기 시작하며 채팅과 같이 Pog 축배를 올리는 게 국룰.

5.2. 형상변환/탈것 콘테스트

형상변환 콘테스트는 아스몬골드와 채팅이 채점하는 룩딸 경연이다. 아스몬은 자기가 미적감각이 꽤 좋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주관적인 평가가 많다. 뭐 그렇다고는 해도 아스몬은 본인 취향보다는 가능한 한 룰에 맞춰서 평가를 내리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콘텐츠다.
아스몬골드 형변 콘테스트의 규칙은 다음과 같다.
이 중에서 특히 마지막인 풀셋을 입고 와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경연대회 한 번에 풀셋 3명은 반드시 나온다. 또한 단순히 디자인이 안 좋아서 까이는 사람도 많아서 이런 사람들이 까이는 것도 방송콘텐츠 중 하나이기도 하다.

탈것 콘테스트의 경우 아스몬을 포함해서 누가 더 많은 탈것을 가지고 있는가 경쟁하는 콘텐츠다. 아스몬골드가 처음 탈것을 타면 그를 둘러싼 참가자들이 따라서 그 탈것을 타면서 탈것을 안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가려내면서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경쟁하는 콘텐츠. 참가자들이 2명만 남게 되면 아스몬 앞에서 탈것경쟁을 하며 10포인트를 얻을 때까지 승부하다가 최후의 1인이 남으면 마지막으로 아스몬골드와 붙게 된다.

다만 문제는 아스몬이 격아에서 파밍을 게을리한 시간이 많다 보니 아스몬보다 파밍상황이 괜찮은 사람이 많아졌고 격아 초반부나 나이알로사 콘텐츠를 통틀어서 얻지 못한 탈것이 많은지라 최근에는 아스몬이 패배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어둠땅이 열린 후에 추가로 많은 탈것을 모았지만, 다른 게임이나 OTK활동 등으로 이전만큼 하드 하게 파밍을 하지 않아 아직 얻지 못한 탈것을 다른 유저가 타는 것을 보고 질투하며 화내는 것이 재미 포인트가 되었다. 이제는 다른 하드 유저들에 비해 탈것 개수가 너무 밀리는 상황들이 많으며, 맥코넬로부터 아스몬골드가 더 이상 와우를 열심히 하지 않고 있다며 장난스러운 비난을 당한 것도 포인트 중 하나였다.

여담으로 아스몬의 평가에 있어서 개인취향이 많이 반영되기에 특정 디자인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데, 유독 보라색 조합으로 짠 형변이 우승하는 일이 많아졌다. 아스몬은 항상 "별 수 있냐 저게 멋지니까 뽑은 건데!"라고 항변하는데 한두 번도 아니고 굉장히 많은 후보에 보라색이 들어가다 보니 "보라색=우승"이라는 밈이 생겼다.

5.3. 유튜브 리액션

위에서 여러 번 말한 아스몬골드의 콘텐츠. 이미 말했듯이 유튜브에서 아스몬골드를 검색하면 리액션 영상이 대다수이며 이것 덕분에 유명해지다 보니 "얘는 와우 스트리머냐, 리액트 스트리머냐?"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대부분은 시청자들이 이 영상 봐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아스몬이 스스로 어떤 영상을 봐야겠다고 하면서 보는 경우는 아주 드문 케이스로 나온다. 아스몬은 영상을 보는 도중 일시정지를 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장면이 아주 많은데, 이 일시정지 파트가 엄청나게 많고 아스몬의 리액션 영상을 보는 이유가 이 파트가 된 덕분에 아스몬이 아스몬이 일시정지하거나 입 다물라고 할 때 쓰라고 PauseChamp를 만들어냈고 이게 이후 BTTV에 등록되기도 했다.

아스몬골드의 리액션 영상이 많아지게 된 계기 중 하나는 와우 내에 재밌고 자극적일 만한 콘텐츠가 적은 것도 한 몫한다. 서버가 안 열렸거나 탈것, 형상변환템 파밍을 하는 중에는 방송이 지루해지고 루즈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봐달라고 하는 영상이나 뉴스 등을 찾아보고 리액션하는 것이 아스몬골드 특유의 입담덕에 콘텐츠로 굳어진 케이스. 단 수많은 낚시나 저격 때문에 링크를 받아 클릭하거나 하지 않고 직접 유튜브, 구글 등에 검색을 하는 편이니 요청 시에 링크를 보내지 말자.

아스몬의 리액션 콘텐츠가 얼마나 흥했는지 2022년 초에 걸작이라 할만한 사건이 터졌는데, 듣도 보도 못한 모바일게임 회사에서 아스몬이 자기네 게임을 리액션하는 것처럼 합성한 영상을 광고로 내놓은 게 발견되었다.

6. 아스몬골드 체험(The Asmongold Experience)

닉시옴: 무.. 무슨 일이에요 흑마님? 이 사람들은 다 어디서 온 거예요?
흑마 : 아직 몰랐나? 웬 스트리머가 오늘 이 서버에 서버이전하려고 했어. 그놈을 추종하는 거대한 팬보이들도 같이.

아스몬이 뭔가 새로운 콘텐츠에 입문하려고 할 때마다 100% 발생하는 일을 뜻한다. 위 영상은 와우의 유령서버에 채널 이전을 했을 때를 다루고 있지만 아스몬골드 경험은 아스몬이 서버 이전, 새 확장팩, 새 게임을 시도할 때마다 언제나 나오는 일이다.
간단히 말해 아스몬이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하면 방송을 보는 관종팬들 수백 명이 그를 앞서 따라가면서 최대한 아스몬의 관심을 받으려고 발악한다. 이 '발악'이라는 부분이 정말 대단해서 아스몬골드가 아니면 보기가 힘들 정도의 눈살 찌푸리는 장면이 많이 나오고 이걸 아스몬골드 경험(Asmongold Experience)이라고 부른다.

이 관종팬들의 극성으로 서버렉이 일어나고, 지역 내의 퀘스트 몹이 멸종하고, 채팅창이랑 화면을 개판으로 만들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있는 유저들, 심각하면 서버의 유저들이 일반적인 게임플레이가 불가능해진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이 현상으로 인해 좋은 일이 일어나는 일은 거의 없으며 서버의 유저들은 물론 아스몬 본인까지 전혀 달가워하지 않는다. 위상변화 시스템을 쓰고 있는 와우에서는 실시간으로 서버위상을 갈라놓음으로써 해결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게임들은 그런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위 동영상과 같은 일종의 '아스몬골드 좀비'들이 마음껏 활개치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아스몬 본인이나 운영자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게, 애초에 아스몬이 원해서 나타나는 인간들도 아니고, 대부분이 일회용 계정으로 관종짓을 벌이고, 그 인원수가 몇십, 백에 가까울 정도로 많다 보니 실제로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와 관종을 구분하는 게 어렵다. 이 관종들이 사라지려면 서버가 셧다운되거나 아스몬이 그 게임을 그만두는 것밖에 없기 때문에 레딧 같은 커뮤니티에서는 이 현상 하나 때문에 아스몬골드를 싫어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인기 스트리머는 언제나 관종팬들이 생기기 마련이고 트위치에서도 독보적인 인기를 가진 아스몬의 특성상 추종자들이 많이 생기는건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이 현상은 그가 와우를 하고있든 다른게임을 하든 항상 나타날 것이다.

7. 파이널 판타지 14

대략 2021년 초부터 아스몬골드의 유튜브 리액션 콘텐츠 중 "와우를 그만두고 파이널 판타지 14를 한다"는 주제의 영상이 자주 올라오기 시작했다. 어둠땅을 플레이하면서도 패치 없이 없데이트 현상이 길어지자 아스몬을 포함한 많은 와우저들이 리테일 대신 불타는 성전 클래식에 몰두했다. 그러나 그러는 와중 아스몬이 평소에 잘 알던 다른 와우 스트리머/유튜버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하나둘 파이널 판타지 14를 플레이한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파판 14의 통계 성적이 온라인 RPG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와우를 뛰어넘었다는 기사까지 나오게 되자 아스몬 또한 한동안 무시해 오던 파판 14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여담으로 아스몬이 파판 14를 무시해 오던 이유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파판 시리즈는 대개 턴제 RPG이고 본인은 턴제 게임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편견이 있으며 [11] 두 번째는 네코미미같은 덕후 테마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서였다.[12] 그러다 본인의 친구들조차 어둠땅 없데이트에 질려 파판 14를 시작하자 그 또한 파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자신도 플레이해 볼 거라고 말했다. 더군다나 중갑전사 성애자인 아스몬이 암흑기사(파이널 판타지 14)을 보자마자 바로 뽕이 차올라서 바로 저거 하겠다고 선언했다.

와우와 파판 14의 팬덤은 국내외 가릴 것 없이 게임성과 운영방식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라이벌로 여기고 있었고, 아스몬이 파판 14에 입문한다는 소식이 퍼지자 각각 팬덤이 시끌 거리기 시작했다. 대부분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걱정을 표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방송 저격 때문. 유명 와우 유튜버인 벨루러도 최근에 파판을 시작했는데, 그는 특별히 아스몬의 파판 입문 소식을 듣고 "아스몬 본인을 위해서라도 제발 방송 중에 플레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위의 '아스몬골드 경험'에서 나오는 관종 팬들로 인한 문제도 있거니와, 파판 14 또한 악성 팬들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양쪽 모두 얻어가는 것 없이 인식만 나빠지는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었기 때문. 아스몬골드를 포함한 많은 와우저들이 와우 클래식 출시 당시 이를 제대로 겪었기 때문에, 파판 14 스트리머/유튜버들조차 따로 영상을 만들어 "서로 누가 무슨 게임을 플레이하든 공격적으로 나오지 말고 그냥 플레이하게 놔둬라."라고 당부할 정도로 아스몬의 입문은 상당한 파문을 일으켰다.


그리고 7월 초에 드디어 파판 14를 처음 시작했는데 예상되었듯 무수한 방송 저격에도 불구하고 방송은 상당히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스트리머 본인도 게임을 즐기면서 플레이했고 파판 14 자체가 다른 유저들의 방해를 무시하게 해주는 옵션이 이것저것 있었던 덕분에 어느 정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했으며, 시청자도 21만 명을 유지할 정도로 좋은 현상을 이끌어냈다. 거기다 시간이 흐르면서 파판 14의 운영진이 아스몬을 따라다니는 관종들을 실제로 하나하나 밴해버리는 업적을 보여주자 파판 14에 대한 여론이 좋아지는 현상이 생기기도 했다. [13]

부정적인 여론이 나오지 않은 것도 아닌데, 그중에 기사까지 나타난 일은 블리자드 직원이 파판 14를 하는 아스몬골드를 겨냥해 개새끼(Asshole)라고 트윗한 게 나오기도 했다. 회사 직원이 트위터에서 스트리머에게 대놓고 욕설을 하자 당연히 여론은 좋지 않았으며, 이윽고 해당 직원은 트위터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해 버렸다. 이 사건으로 인해 블리자드에 대해 좋지 않은 여론이 생기기도 했는데 핀트를 못 잡고 "아스몬이 먼저 블리자드 직원을 욕해서 생긴 일이다."라는 사람이 있지만 애초에 아스몬이 블리자드를 욕하고 다니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14] 단지 아스몬은 일개 게이머이자 광대역할을 자처하는 스트리머일 뿐이고 해당 직원은 회사의 명함을 내놓고 욕을 박은 것이라서 여론이 안 좋아진 것이다. 하다못해 아스몬을 극혐하는 와우레딧에서도 이 사실을 잘 아는 마당에 굳이 까내리려고 블리자드와의 불화설을 부추기는 사람들이 있으나 현실은 해당 트윗을 올렸던 아담 홀린스키와 아스몬은 각자 개인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이였고, 사건 이후 본인 방송에서 아담과 자신은 서로 이야기해서 잘 풀렸고 방송에서 해당 이슈로 이야기를 키우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괜히 아스몬이 사람들이 자꾸 나한테 욕한 블리자드 직원 링크를 주고 있는데 난 신경 안 써, 애초에 나부터 매일마다 블리자드 씹어대는데ㅋㅋ 난 다 큰 어른이고 내 일은 내가 해결할 수 있어. 그러니까 날 실드 치겠답시고 블리자드를 욕하는 사람은 필요 없어."라고 했던 게 아니다. [15][16]

과거에 고양이귀 같은 씹덕 요소를 싫어한다는 말과 반대로 야슈톨라에게 하악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팬들의 놀림감이 되고 있다. 본인은 고양이귀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은 퍼리가 아니라고 항변하는 중이다. 한술 더 떠서 "여캐를 확실하게 꼴리게 만들어주는 게 있다면 그건 고양이귀밖에 없으며 그건 퍼리가 아니다."라고 아주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17][18][19]

전술했듯 아스몬골드의 파이널 판타지 14 이주는 큰 파장을 몰고 왔기 때문에[20], 스퀘어 에닉스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상으로 주최하는 효월의 종언의 미디어 투어[21]에 다른 파판 14 스트리머들과 함께 초청되었다. 심지어 친한 스트리머 리치 캠벨과 함께 게임 디렉터인 요시다 나오키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8. 로스트아크



2022년 02월 08일부터 로스트아크를 시작한다. 이전부터 채팅창에서 한국 mmorpg와 P2W 떡밥 등이 나오면서 로스트아크를 종종 언급해오기도 했고, 이후에도 오픈이 다가오면서 관련 영상과 자료를 찾아보기도 하는 등 관심을 가지고 있던 탓에 플래티넘 팩을 사 3일 조기 입장을 하면서까지 방송을 시작했다.

일단 과거에 검은 사막을 하면서 한국 게임의 P2W는 많이 겪어봤다고 밝히며 로스트아크는 기본적으로 무료게임이고, 과금을 안 하면 게임을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성장속도에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알고 있으니 그 점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 한다. 무엇보다 P2W이냐 아니냐를 가지고 댓글이나 챗창에서 싸우는 것을 신물 나게 봤기 때문에 플래티넘 패키지 서버가 정식으로 오픈될 때까지는 의도적으로 단정적인 정보를 접하지 않으려고 하며, 실물 뚜껑이 열리는 것을 보고 직접 판단하겠다는 태도. 자신은 스트리머다 보니 어느 정도 과금도 하면서 플레이를 할 거고, 무엇보다 스피드런을 하듯이 최고 콘텐츠를 향해 레벨업을 하기보다는 천천히 스토리도 읽고, 게임에 있는 여러 콘텐츠를 맛볼 계획이라 밝혔다.

그리고 실제로도 메인퀘스트를 하면서 마주하는 과거엔 메인퀘스트에 있다가 서브퀘스트로 잘라버린 심부름 퀘스트까지 모두 빠짐없이 하며 이전에 예고했던 대로 느긋한 템포로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심지어 빠른 이동도 부득이한 상황이 아닌 이상 가능한 쓰지 않으며 꽤나 고전적인 방식으로 RPG 게임을 즐기고 있다. 서양 RPG 팬들은 세계관의 분위기와 요소 자체를 즐긴다는 목적으로 오픈월드로 유명한 엘더스크롤 시리즈를 플레이할 때도 의도적으로 빠른 이동을 안 쓰고 일일이 뛰어다니는 플레이어들이 꽤 존재하는데, 아스몬골드도 이와 비슷한 경우. 이런 콘셉트를 모르는 시청자들이 느린 진행에 훈수를 두는 경우도 종종 올라온다.

특히 모코코 씨앗을 'Special Seed'라고 부르며 효과음에 중독된 모습을 보여서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아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드는 모습이 짤로 만들어질 정도. 사흘차 이후부터는 '이건 지겨워질 때 밀기 위해서 아껴놓는다.' 라며 굳이 찾아다니지는 않지만 얼마 못 가 '여기 분명히 있을 거야 →내가 뭐랬어 나는 모코코 식스센스가 있다니깐 그냥 보인다구.' 하는 등 즐기는 중. 이후 업적보상[22]인 모코코씨앗 변신템을 보고 다시 전의를 다졌지만 모아야 할 모코코씨앗의 총숫자가 무려 1,200개가 넘는 것을 확인한 후 다시 멘붕했다 모코코 모으는 것에 재미가 들렸는지 방송 끄고 혼자 접속해서 이전 필드를 돌아다니며 모코코 씨앗을 모은다고 한다. 페이튼 스토리를 마친 시점에 700개가량의 모코코 씨앗을 모았는데, 북미 스트리머 중에선 가장 많은 씨앗을 모았다 보면 될 듯.

초기 아스몬골드가 로스트아크를 한다고 할 당시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찍먹하고 욕하는 콘텐츠가 메인인 사람'이라는 비판적인 시선이 많았는데, 특히 전술한 WOW와 FFXIV 사이의 갈등 상황에서 보여준 아스몬골드의 태도 때문에 자신들이 배신당했다고 느끼는 와우/파판 게이머들의 극렬한 성토 위주로 알려졌기도 하고, 아스몬골드의 표현방식도 말 그대로 노빠꾸 스타일이기에 이런 상황에서 어느 정도 비판의 여지는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작 본격적으로 뚜껑을 열어 보니 오히려 드롭스를 진행하는 스트리머들보다도 더 느긋하고 충실하게 콘텐츠를 즐기는 데다, 저챗 시간에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긍정적인 분석을 많이 내놓고 있어 국내 여론이 많이 우호적으로 바뀐 상태다. 8~12시간에 달하는 스트리밍 시간 동안 플레이 중에 뜨는 거의 대부분의 자막과 텍스트를 직접 말로 읽어가면서 플레이할 정도로 진심인 상황.

특히나 로스트아크를 하며 스트리밍(메인 계정)을 복귀할 때, 떠나보낸 어머니[23]를 최근까지 10여 년 간 간병하며 정신적으로 극도로 피폐해져 있었음을 고백하고 앞으로는 날 섰던 태도에서 벗어나 새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고 고백했고, 실제로 P2W이나 RNG요소들을 분석하며 무조건적인 옹호나 비판이 아니라 현실적인 잣대에서 다른 게임들의 시스템과 비교하면서 둥글둥글하게 표현하는 등 많이 부드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장 로스트아크의 P2W 관련 나름 논리 있는 비판영상을 리뷰하면서도 좀 더 지켜보자는 스탠스를 취하면서 시청자들한테 진짜 변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스토리를 미는 중 모코코 마을( 토토이크)에 들어가서는 한순간 말을 잃더니, 자기 예전 트윗 사진을 띄우며 '어린 시절부터 부활절마다 아버지와 하나씩 만들어오던 달걀마을과 너무 똑같다' 면서 반복퀘를 도는 등 제대로 추억힐링을 하며 마을을 돌아다니는 동안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24]. 이후 2.14.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본인 트위터에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다시 인증했다.

아스몬이 로스트아크에서 가장 관심 있어하며 입문한 이유는 가디언 토벌때문인데 이 때문에 베른 스토리를 밀자마자 기분 좋게 가디언토벌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그리고 결국 그 가디언을 만나 인생의 참교육을 당하고 채팅의 조롱에 빡쳐 이틀이나 연속으로 정복을 포기해 버렸다.[25]

클래스는 역시 중갑전사 성애자답게 버서커.[26] 베타 때부터 꾸준한 버서커 휠윈드 사랑을 보여줬기 때문에 예상 가능했고, 한국의 로스트아크 커스터마이징 사진을 보면서 전사계열 커스터마이징에 큰 관심을 보여주기도 하였다.[27]

이후로도 로스트아크를 계속해서 재밌게 즐기는 중이다. 트위치 방송에서 자기는 정말 이 게임을 재밌게 즐기는 중이며, 심지어 방송을 끄고 나서도 계속해서 게임을 플레이할 정도로 게임이 재밌다고 한다. 특히 디아블로와 같은 전투가 재밌다고. 방송을 끄고, 호감도 퀘스트를 하거나, 섬을 돌아다니며 퀘스트 하고 섬의 마음을 모으고, 모험의 서 작도 하고, 모코코 씨앗을 모으는 등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연시적 요소가 가득한 파푸니카 대륙 스토리를 플레이하면서 오글거려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행히 아니메적 요소는 파판으로 단련된 덕분인지 이러한 스타일에 경기를 일으키며 거부감을 표하던 전과 달리 침착하게 스토리를 읽으며 끝까지 밀었다. 니아와 샤나 중 춤출 상대를 정할 때는 자신은 나기가 제일 좋은데 선택지에 없다며 불평하다가(...) "이거 니아 고르면 밴당하겠지..?"라면서 샤나를 골랐다. 스토리 내내 채팅창이 오타쿠를 놀리는 밈인 AYAYA로 도배된 것은 덤.

이후 발탄 출시 이후 발탄을 애청자들과 시도하긴 했는데 일단은 배틀아이템을 거의 안 챙기고 스킬 최적화, 공략법은 모르는 상태로 도전하는 헤딩팟으로 시작하였다.[28] 물론, 깨지 못하였고 이미 타 게임을 하다 적당히 발탄 레이드만 맛보려고 온 터라 지쳐서 해당 레이드는 2페이즈에서 중단되었다. 이후, 방송 부계정으로 shroud와 리치를 포함한 북미 산악회를 하여 그런대로 패턴을 파훼하며 드디어 첫 클리어를 성공하였다. 하지만 어쨌든 방송짬을 뒤로 먹은 건 아니어서(...) 다음 주 발탄부터는 확실하게 공략을 지켜 가면서[29] 공략을 하면서 무려 2트만에 발탄을 클리어하면서[30]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여담으로 쫀득의 한방딜 17억 디붕이 영상을 본 뒤 부캐로 디스트로이어를 키우기 시작했다. 참고로 아이디는 GearedbyRich인데, 이는 첫 하드 발탄에서 유물 무기를 제작하기 위해 아스몬골드가 더 높은 가격으로도 어떻게든 뼈 상자를 먹을 거라고 생각한 리치가[31] 발탄 뼈 상자를 무려 14만 골드(!!!)[32]에 입찰했으나 아스몬골드가 입찰하지 않으면서[33] 리치의 골드를 털어온 아스몬골드가 '리치가 장비 맞춰줌'이란 뜻으로 저렇게 지었다고 한다. 영상

위 이야기에서 1년 뒤인 지금은 대한민국과 북미의 로스트아크 모두 다사다난한 일이 있었는데, 새로 유입된 서양 로스트아크 스트리머의 경우 모두 게임을 접다 못해 로스트아크에 대해 이야기라도 하는 사람은 아스몬 이외에는 아무도 남지 않았다.[34] 아스몬은 로스트아크를 처음 시작할 당시부터 게임을 즐기며 찬사를 보내는 동시에[35] 게임에 존재할 필요도 없으면서 유저에게 불편함만 부여하는 시스템은 여느 때처럼 가차 없이 비판해 왔다. 한창 스팀판 로아의 동접이 6~70만 일 때만 하더라도 아스몬골드의 평판은 한국~북미 통틀어 "레이드 기믹도 똑바로 볼 생각하지 않는 렉카주제에 구독자 수 믿고 나대는 놈" 취급이었으며 아스몬이 뭔가 비판할 때마다 그의 방송이나 유튜브 덧글은 전쟁이 나기 일쑤였다.

그런데 1년이 지나는 동안 로스트아크의 과금체계와 성장구조는 수많은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었으며 십만 단위로 봇이 활개 치는데도 아마존에서 방치한다거나 등등 많은 사람들이 목소리를 높였는데도 불구하고 아마존이나 스마게 둘 다 유저를 무시하는 일이 지속되자 로스트아크에 대해 목소리를 낼 사람이 아스몬 말고는 아무도 남지 않게 돼 버렸으며 그동안 아스몬을 욕하던 커뮤니티도 지금에 와서는 모두 그의 이야기에 동의하고 있다.[36]

아스몬골드 자체도 아브렐슈드 노말, 로웬 스토리 이후로 게임을 전혀 안 하고 있지만 이는 게임이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접은 것이며, 현질로 고속성장한 자기가 느끼고 있는 스트레스라면 일반 유저는 그의 10배를 더 심하게 겪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게임이 나아질 때까지 불매운동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37] 지금의 아스몬은 아마존이 유저의 말을 듣기는 글렀으니 어떻게든 스마일게이트와 소통이라도 해보려고 온갖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실정이다.[38]

9. 몬스터 헌터 시리즈


캡콤이 몬스터 헌터 와일드를 발표한 이후 간단한 이벤트를 벌인 결과 몬헌 유저들이 라이즈와 월드에 재미 삼아 복귀하는 현상이 있었는데,[39] 그중 월드의 동접자가 굉장히 크게 오른 것에 흥미를 느끼고, 거기에 더불어 친구 스트리머인 텍톤이 제발 좀 몬헌 좀 해보라고 진오우거 피규어를 보낸 결과 이건 시도해 봐야겠다고 느껴서 입문을 시작했다. 사실 아스몬은 과거에도 그렇고 입문할 때까지 몬헌 시리즈에 굉장히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게임의 퀄리티가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큼 좋아 보이지 않았고, 애니메이션들이 엉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채팅에서 매번 "너 이 게임하다가 키보드 때려 부술 듯ㅋ / 이거 쉬운 게임 아님."이라는 등등의 얘기를 할 때마다 아스몬 자신도 그럴지도 모른다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고 주 무기로 대검을 고른 뒤로 수렵 몇 번 정도를 하다 보니 금세 취향에 맞는 게임이 되기 시작했는데, 매번 방송에서 스토리를 밀다가도 방송이 끝나면 남는 시간에 자유퀘를 싹 다 밀고 방송에서 스토리를 미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몬스터와의 전투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으며 자기만의 페이스로 게임을 즐기기 시작했다. 오히려 채팅에서 훈수질 하면서 이래라저래라 하는 거에 매번 헷갈려하는 거에 채팅창끼리 싸우는 게 방송의 몇 안 되는 흠일정도로 아스몬의 몬헌 월드 입문방송은 굉장히 흥하고 있다.

10. 어록

11. 기타



[1] 참고로 아스몬은 하이라이트 유튜브 채널들을 해적질이 아니라 자신의 팬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수많은 하이라이트 채널이 나와도 저작권침해라던지 수익 챙겨가는 도둑 취급하지 않는다. [2] 유튜브 채널에서 관련 채널 항목을 보면 클립 채널, 게이밍 채널 등으로 분할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을 텐데. 이들이 모두 후발주자로 고용된 편집자들이다. [3] 한국의 다른 번역 유튜버들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들인데, 유튜브 정책상 완전히 똑같다고 판단되는 영상이 같은 시간 내에 2개가 올라오면 자동검열 시스템이 '저작권 침해'로 간주하여 2채널 모두에게 제재를 가한다. 여기서 '같은 시간'의 기준은 24시간이기 때문에 최소한 아스몬 채널 쪽에서 올린 24시간 뒤에 업로드해달라고 당부한 것. 그리고 검열 시스템의 입장에서 '똑같은 영상'의 기준은 영상의 사운드, 영상의 특정 프레임. 영상의 시간 등이 상당 부분 일치할 때 시스템이 작동하는 방식이라 원본 방송분에 따로 추가효과를 입혀 편집해서 올라오는 번역영상엔 해당되지 않는다. [4] 키보드 박치기는 이전에도 여러 번 보여주긴 했지만 그땐 형변장비/탈것을 얻고 행복해서 들이받는 것이었는데 이번 것은 자신도 모르게 엄청 세게 들이받다 보니 무진장 아파서 이후로는 절대 박치기를 안 한다고 한다. [5] 이미 3년이 지난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쩌다 방송에 이 영상이 뜨면 지금도 말도 안 되는 판정 아니냐며 썰을 풀어대다 보니 맥코넬이 지겨우니까 그만 좀 걸고넘어지라고 말하기도 한다. [6] 유료 탈것이나 와우 토큰 같은, 미국 유저들과 한국 유저들의 입장차가 큰 부분 [7] 좋게 말하면 소신 있고 말하는 데 거침이 없지만, 나쁘게 말하면 트집 잡기 위해 게임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8] 13번 각주의 내용처럼 아스몬골드는 블리자드 운영 측에서 냉대를 받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블리자드 또한 그의 피드백을 그다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모양. [9]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 아스몬골드의 공격적인 와우 비판은 현재 와우 개발진의 게임 방향성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 아스몬골드 본인이 형상변환, 탈것 파밍이라는 콘텐츠 위주로 뜬 사람인만큼 그는 갈수록 노가다와 아이템 파밍 위주로 획일화되어 가는 게임에 강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순히 캐주얼 유저들만의 불만은 아닌 것이, 북미의 유명 공격대 리미트의 공대장 맥시멈은 "와우가 새로운 걸 내놓으면 전부 파밍 관련이다. 그런데 파판은 그냥 재밌는 걸 내놓는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었다. #현재 와우저들 대부분은 아이템 파밍 위주의 콘텐츠를 즐기는 유저들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 위주의 패치를 진행하는 듯 하나, 문제는 현재 개발진이 아스몬골드로 대표되는 캐주얼 유저의 취향은 물론이고, 레이드와 쐐기 파밍 위주로 즐기는 플레이어들의 취향마저도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 [10] 게을러서 방송을 자주 키는 없다는 뜻이 아니라 맥코넬은 스트리밍 행위 자체를 싫어한다. 구체적인 이유를 확실하게 말한 적은 없지만 맥코넬은 장소에 관계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욕/비판을 마음껏 하길 원하는데 스트리머가 되면 본인 스스로가 일종의 공인인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는 관념이 있기 때문에 가끔 변덕으로 방송을 키더라도 시청자들에게 "도네쏘는 놈들은 정신 나갔다." 라거나 가능한 한 자기한테 돈 바치지 말라는 식으로 코멘트한다던지, 시간이 흐를수록 방송에서 도네 알람을 꺼놓고 게임하는 방송이 많아지고 있다. [11] 더불어 어릴 적 중고 게임샵에서 파판 7을 구매해 플레이하려고 했는데 하필 CD가 불량이라 돈만 버린 경험도 있다고.. [12] 애초에 와우에서도 귀여움을 강조하는 종족인 불페라도 무진장 싫어했다. [13] 당연하지만 와우에서 이런 대처를 해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일반적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사람과 저격러를 구분해서 밴하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기 때문에, 아스몬 본인도 신고를 넣으면서 안 해줄 거라고 생각했으나 실제로 정지를 먹인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고 밝혔다. [14] 그의 채널이 탄생한 이유부터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때 게임이 지루하기 짝이 없어서 와우 깔려고 만든 거고 그 뒤로 지금까지 그 콘셉트가 바뀐 적은 없다. 이제 와서 "이거 만든 직원 잘라라."라고 깠다고 대단한 사건이 터질 것도 아닌 것이다. [15] 오히려 자신은 블리자드가 차라리 공개적으로 까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심정을 여러 번 밝혔다. 블리자드는 군단 이후로 아스몬을 공개석에서 대우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며 정말 아주 가끔 GM이 2~3초 출현하는 걸 제외하면 블리자드는 고의적으로 아스몬을 무시하고 있다는 걸 누구나 알 수 있다. 아스몬이 평소에 블리자드를 향해하는 발언들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조치지만 그 때문에 아스몬은 차라리 욕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반쯤 답답한 심정으로 더 강하게 발언하거나, 게임의 서버를 과부하시킬 정도로 커다란 이벤트를 의도적으로 벌이는 경향이 있다. [16] 블리자드의 이러한 "아스몬 무시하기" 전략은 용군단 확장팩이 나오면서 완전히 깨지게 된다. 블리자드가 아스몬과 대화를 나눴을 뿐만 아니라, 이 문서의 기타 항목에 있듯 이안이 직접 아스몬 채널에서 인터뷰까지 한 데다 내용이 아주 수월하게 흘러갔기에 아스몬과 블리자드가 사이가 안 좋다는 말도 반쯤은 옛말이 되었다. [17] 단적인 예로 아스몬이 맥코넬한테 "너 블레스 온라인해볼 거임?"이라고 넌지시 물어보자 맥코넬이 격하게 "넌 내가 씨발 씹덕겜 같은 거 할 거 같냐 당연히 안 하지 150벅짜리 도네 쳐 받고 한다는 소리가 씹 꺼져 새끼야"라고 반응하고 오타쿠 콘텐츠를 놀리며 웃는 전설의 명장면이 나온 적 있다. 파판 14를 하기 전까지 아스몬골드는 자기 방송에 오타쿠 콘텐츠가 나올 때마다 격렬하게 싫어했으며 '시청자 방 평가하기' 콘텐츠를 진행하며 구독자 한 명이 자기 방을 애니 굿즈로 도배한 오타쿠 방을 발견하자 말 그대로 멘탈이 붕괴해 버려 "이 인간 나랑 레이드 갔던 애잖아!!"라며 절규했었는데 현재는 아슈톨라 관련 팬아트가 나올 때마다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18] 네코 캐릭터 혹은 수인에 대한 반감은 북미 지역 출신 스트리머들이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는 편이다. 현재 파판 14 스트리머로 자리 잡은 Zepla HQ의 경우도 와우를 14-15년도에 접기 전까지는 파판 14의 캐릭터 디자인을 싫어했다고. 그러나 현재는 비에라에 푹 빠져 토끼 귀 머리띠를 끼고 방송을 하고 있다 [19] 여담으로 "아스몬골드는 애니메이션을 싫어한다."라는 주제에 대해서 이후에 또 한 번 말했는데 학창 시절에 애니메이션 클럽에 들어가서 덕후질을 오랫동안 한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19금 에로동인지도 즐겨봤었고, 강철의 연금술사, 드래곤볼 같은 소년만화로써 이름 떨친 작품들은 진작에 완주한 데다 최근엔 죠죠 시리즈를 정주행 중으로써 매우 즐기고 있다고 한다. 클립 그러면서 "앞으론 오타쿠들을 까거나 하진 않겠지만... 일단은 선이란 걸 그어야 할 거 같다."라고 했다. [20] 실제로 그가 선택한 에테르 데이터 센터는 유저 수가 불어나는 바람에 한동안 캐릭터 생성이 막혀 있었으며, 다른 북미 데이터 센터들도 원하는 서버에 캐릭터를 생성하려면 새벽까지 기다려야 하는 등, 상당한 유입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물론 이는 칠흑의 반역자 확장팩이 꾸준히 게임성으로 입소문을 타고, 11월에 신규 확장팩이 출시되는 영향도 있다. [21] 신규 직업 및 기존 직업 변경점, 신규 던전과 지역 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22] 모코코 씨앗 수집률 100% 달성 시 해제 [23] 건강하던 시절에는 죽은 쥐도 안 치울 정도로 방치하는 스타일이었던 데다, 앓아누운 뒤에는 의사불신으로 진료거부하고 병원을 탈주, 간병인불신으로 아스몬이 고용하겠다는 사람도 거절하여 직접 수발을 들게 한 데다, 기관지 문제로 산소탱크로 숨을 쉬는데 그 방에 누워서 담배를 피워댈 정도로 돌보기 힘든 사람이었던 듯 [24] 아스몬골드 스트리밍의 가장 큰 특징이 입을 절대로 쉬지 않는다는 점이며, 이 특성이 한국에는 1보3아가리(...)로 알려져 있다. [25] 여기서 아스몬이 베르투스한테 박살나고 이 전투의 수십 가지가 게임을 구리게 만든다며 욕한 것 때문에 국내외 모두 이슈가 되었었다. 이후에 진행된 ALLCRAFT에서 Stoopzz에게 "애초에 베르투스 저놈이 이상한 놈이다. 게임을 하다 보면 아무 문제없을 거다."라고 격려받은 뒤에 본인도 애초에 베르투스만 잘못됐다고 느꼈고 다른 가디언은 매우 잘 만들어졌다고 느꼈기에 다음날 재도전해서 잡을 거라고 마음잡았다 [26] 그래도 남자인지라 시작하자마자 자신을 따라다니는 시청자의 무도가 여캐의 노출 심한 룩을 보자마자 춤춰달라고 하곤 이를 가리는 시청자들에게 정색하고 비키라고 소리친다거나, 베아트리스, 비아키스, 검은 이빨, 사샤 등등 여캐들을 볼 때마다 큰 눈을 뜨며 웃음 짓곤 한다. 최근엔 흑야의 요호 기믹 중 하나인 구미호 분신으로 변신한 사진을 보다 방송에서 들켰다.... 하지만 매번 꾸준히 자신은 자신이 플레이하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때문이라며 '가슴 큰 여캐를 안 키우는 이유'를 설명한다. [27] 문제는 아스몬골드가 매우 좋아했던 커스터마이징 캐릭터의 모델은 버서커가 아닌 워로드(북미판 이름 건랜서)여서 캐릭터를 새로 키워야 한다(...) [28] 이 때문에 패턴 공부하여서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없고 딜로만 찍어 누르려하고 기믹 파훼가 중요한 레이드에서 기믹을 타인에게 떠맡기려 하는 쌀먹 마인드를 보는 것 같다고 싫어하는 국내외 유저들이 다수 생기기도 하였다. [29] 다만 1네임드의 경우에는 웨이를 호출하면서 한 명이 구슬을 다 몰아 먹는 공략을 사용했는데, 이는 핑이 불안정하게 튀어서 순서대로 먹기 힘든 러시아 서버에서 만들어진 공략으로 이것도 일종의 정석 공략이라 할 수 있다. [30] 1트로 거의 다 마무리했으나 발탄 유령 패턴에 우수수 쓸려 나가서 아웃됐다. [31] 애초에 리치는 아스몬골드가 50만 골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리치는 아스몬골드의 골드를 뽑아먹으려고 낚시를 시전 한 것. [32] 당시 달러로 400달러, 한화로 약 53만 원 어치를 고작 뼈 하나에 태워버린 셈이다. [33] 이후 2주 차에서 약 15,000골드 정도에 먹었다. 참고로 아스몬골드가 생각한 뼈 상자의 가치가 그 정도였다고. [34]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아스몬처럼 게임을 비판하지 않고 게임만 묵묵히 하는 스트리머들은 그다지 관심을 못 받고 있다. [35] 캐릭터의 플레이 조작감, 던전의 퀄리티, 발탄 레이드의 수준 등등 [36] shroud와 리치캠벨은 아르고스 하나를 가기 위해 천 달러를 지르게 만들어놓고 아무런 만족감을 주지 못한 채 갈취나 다름없는 게임구조를 만든 아마존과 스마게에 분노하며 떠나버렸고, 스툽스(Stoopzz)는 플레이만 하고 있다 뿐이지 과거 로스트아크를 찬양하면서 했던 멘트들이 그대로 돌아오면서 그의 평판을 깎아내리고 있는 데다 스툽스 본인도 방송에 찾아와 조언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게임에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면 그냥 접는 게 너희들한테 낫다."면서 현재의 로스트아크에 회의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7] 좋아서 하는 불매는 아니고 게임이 말 그대로 죽었기 때문에 아스몬의 친구는 물론 길드원들까지 모조리 다 접었다. 게임을 하고 싶어도 들어가 봤자 같이 레이드 돌 사람도 구할 수가 없으니 반강제로 불매를 하고 있는 것. [38] 아마존과 스폰서 스트리머 계약이 되어있는 아스몬골드이지만 조사를 하면 할수록 스마게가 북미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사실만 깨닫고 있는 중이다. 스마게는 정말 큰 사건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스팀 서버 운영을 아마존에 일임해 둔 상태이기 때문. [39] 후속작 발표 이전엔 4만 명 정도의 동접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아스몬의 입문 이후엔 무려 16만 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찍고 있다. [40] 동아시아 문화로는 흔한 경우가 아니고 한국인 스트리머 중에 이런 콘셉트를 했다간 좋은 반응을 얻기 힘든데, 아스몬이 하는 콘셉트 중 하나다. 언제나 자신이 늘 해오던 안정적인 문화에 안주하길 원하며 신문물이 생기면 "라떼는 그딴 거 없어도 잘만 살았다."식으로 말하거나 자신들의 지역에 없는 문화에 대해 극단적인 베타주의를 보여주는 것은 스테레오타입 중 하나이며, 같은 미국인인 본인들도 이것을 개그 삼는 게 오랜 유머거리였다. 특히 트위치 TV에선 이런 류의 유머가 나올 때마다 채팅창에 "KKona" 이모티콘으로 호응하기도 한다. [41] 더불어 아스몬의 취향이 편향적인 건 비밀도 아니다. 와우 방송이 한창 잘 나갈 땐 자기 관리 상태가 이 모양이었고 아래의 스테이크 요리법은 단 한치의 꾸밈도 없는 평소 본인의 모습이자 돌아가신 어머니의 레시피임을 인터넷, 실제 친구 모두가 알고 있으며, 해당 스테이크보다 더 투자하거나, 비싸거나, 재료를 조금이라도 더 넣는 순간 돈낭비라거나 쓸데없이 오래 걸린다는 등의 멘트를 자주 날린다. 방송이랑 유튜브를 통해 돈을 굉장히 잘 버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본인 입으로도 "돈 문제로 걱정할 일은 전혀 없다."라고 말할 만큼 의식주에 더 많이 투자할 수도 있었지만 그냥 자기 취향에 안 맞기 때문에 따로 돈을 더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현재의 삶에 만족해 온 만큼 앞으로도 만족하며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42] 예를 들어 와우의 상점 판매 탈것에 대해서는 P2W라며 욕하는 유튜브를 올리면서, 타 게임에서는 스펙 관련 현질을 거리낌없이 한다던가 [43] 와우 클래식에서 예약 구매 탈것을 가진 사람에게 침뱉기 감정표현으로 욕하는 문화를 만들어 괴롭혔다. 그래서 와우 전체에서 침 뱉기 감정 표현이 삭제되었다. [44] 여기에서 포인트는 다른 게임 찍먹이 문제가 아니라,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 게임 혹은 콘텐츠를 억까하는 것을 말한다. [45] 많은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는 점으로 아스몬이 와우를 까대면서 블리자드에 대한 태도를 보고 블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아스몬은 블리자드가 명백히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걸 반대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식으로 비판을 해왔으며 게임을 까면서도 좋은 점이 있다면 빠뜨리지 않고 지적하는 식으로 친 블리자드 태세를 고수해왔었다. [46] 단순히 고객 상담 센터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블리자드가 유저들의 피드백을 오랫동안 무시해 온 역사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회사의 덩치가 커지는 어느 시점까지는 각 게임의 고수들, 유튜버들을 각자 개발자 포럼에 초대하여 게임의 개선안을 받거나 문제점이 있다면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했었는데 어느 시점, 와우로 따지자면 드군 시점부터 블리자드의 높은 사람들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듣지도 않고 개발자용 포럼에 초대된 유저들은 아무리 건의를 하더라도 답변받지 못하고 개무시를 당했었다는 폭로 이야기가 횡행했었다. [47] 심지어 저 영상을 보기 직전에 요즘 트위치는 혁신적이거나 스트리머 콜라보가 없다고 호소하던 중에 이 두 가지를 충족시키는(?) 영상을 보고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게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