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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6 04:21:27

심판의 원


<colbgcolor=#405FBE><colcolor=#fff> 레젠다리움의 지명
심판의 원
Ring of Doom
<nopad> 파일:Ralph Damiani_The Court of the Valar.webp
이름 Rithil-Anamo / Ring of Doom
리실아나모 / 심판의 원
이명 Māchananaškad / Máhanaxar
마카나나스카드 / 마하낙사르
위치 발리노르 ( 발마르 서문 밖)
건립 V.Y. 3500
유형 법정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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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젠다리움의 지명. 발라들의 회의가 열리는 장소로, 리실아나모(Rithil-Anamo), 또는 마하낙사르(Máhanaxar)라고 불리기도 한다.

2. 상세

심판의 원은 발마르 서쪽 문 밖에 위치해 있으며, 발리노르의 두 나무가 자라난 푸른 언덕 에젤로하르가 이 원 중앙에 있었다. 심판의 원에는 발라들의 왕좌가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아르다의 권능인 발라들의 회의가 열리는 장소인만큼 아르다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들이 이곳에서 이뤄졌다.

멜코르에 의해 등불이 붕괴된 이후 아만으로 이주한 발라들은 심판의 원에 앉아 야반나가 에젤로하르를 축성하고 발리노르의 두 나무를 창조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나무가 자란 뒤에 발라들은 나무의 빛을 받으며 회의를 열었다.

멜코르 권능들의 전쟁에서 패배한 뒤 붙잡혀와 심판의 원에서 심판을 받았고, 핀웨 미리엘의 법령[1] 페아노르 티리온에서 핑골핀에게 칼을 겨눈 사건에 대한 심판을 받았다. 또한 발리노르의 두 나무 멜코르 웅골리안트에 의해 죽자 발라들이 페아노르에게 두 나무를 살리기 위해 실마릴을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심판의 원에서 회의가 열렸다고 확실히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바르다의 별점등, 권능들의 전쟁, 요정들의 아만 이주, 만도스의 저주, 발리노르의 은폐 등에 대한 결정들이 심판의 원에서 열렸을 것으로 보인다.


[1] 요정의 배우자가 모종의 이유로 만도스의 궁정으로 떠난 상황에서(즉 사망한 상태), 이전의 결합이 영원히 해소된다면(즉 죽은 배우자가 다시는 부활하지 않기로 결정한 상태) 살아있는 요정은 재혼할 수 있다는 법령. 미리엘이 사망하고 나서 재혼을 원한 핀웨의 상황에 의해 발라들이 정한 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