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07 17:40:02

식량인류

식량인류 시리즈
식량인류 식량인류 Re
식량인류
食糧人類
Starving Anonymous
파일:77e7d62804b978c8e94c8dc5c942f7a0.jpg
<colbgcolor=#f83636,#010101><colcolor=#ffffff,#dddddd> 장르 호러, SF
작가 스토리: 쿠라이시 유우
작화: 이나베카즈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연재처 e영 매거진
레이블 영 매거진 코믹스
연재 기간 2016. 09. 20. ~ 2018. 11. 05.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7권 (2019. 02. 20.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미즈타니 켄고의 식량인류
5.1. 줄거리
6. 기타

[clearfix]

1. 개요

미즈타니 켄고(水谷 健吾)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의 SF· 호러 만화. 스토리는 좀비물 '아포칼립스의 요새(アポカリプスの砦)'의 쿠라이시 유우(蔵石ユウ), 작화는 이나베카즈(イナベカズ)가 담당했다.

2. 줄거리

어느 날 고등학생인 이에와 카즈 두 사람은 학교에서 버스로 귀가하던 중 차 안에 최면 가스가 뿌려져 기절하고 납치되고 만다. 깨어나자 그곳은 사람이 깔린 트럭 위. 주위에는 냉동된 알몸의 살찐 인간들이 나란히 늘어서고, 살아있는 인간들에 의해서 해체되고 있었다...여기는 대체 어디인가? 이 지옥에서 탈출하는 길은 있는가..

3. 발매 현황

e 영 매거진에서 70화 완결. 2016년 9월 20일에 코단샤 단행본으로 1권이 발매되었다. 전 7권 완결.

이후 <식량인류 Re: -Starving Re:velation->이 코믹 DAYS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4. 등장인물


===# 그분들 #===
작중 등장하는 시설에 있는 극도로 비효율적인 삶을 사는 괴물. 유체와 성체가 있으며, 유체는 거대한 애벌레처럼 생겼고, 번데기를 거쳐 변태한 성체는 사람의 손과 이빨, 코, 눈이 달린 거대한 사마귀같이 생겼다. 작중에서 <새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그분들이라고 불린다. 유체와 성체 모두 인간을 주식으로 삼으며, 무시무시한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어 유체조차도 인간을 가볍게 훑는 것만으로도 가죽째 벗겨내어 아주 간단하게 해체할 수 있다. 성체는 인간의 목소리를 따라할 수 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slrfiddlsfb7.png

인간이 이들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괴물들이 인간을 기르는것이라고 하며, 지도자 비슷한것도 존재한다. 인간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인간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의 언어로 대화는 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인간에게 의사를 표현할 때는 따개비를 덕지덕지 붙여놓은 "퀸"(사마귀집과 상당히 닮은 모습)이라고 불리는 존재가 촉수로 다른 인간을 조종해 그 인간의 성대를 통해 의사소통을 한다. 조종당하는 인간은 척수에 이물질이 휘감기므로 극렬한 고통과 함께 죽기 일보 직전인 상태가 된다. 그래서 휠체어에 묶어놓는 것으로 보인다. 이건 장문의 의사소통일 경우인 듯 하며, 단어를 말하는 데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 소통체계가 달라 장문의 연설 시에만 퀸을 사용하는 듯.키보드를 치면 되잖아 혹은 번데기의 학습실과 직원의 대사를 모방하는 행동을 고려하면 초기세대는 인간의 언어를 몰라 퀸을 대려온 거고 후세대는 학습을 통해 말을 할 수 있는 건지도 모른다. 그리고 일본정부를 굴복시키고 시설 운영에 직접 간섭할 정도로 신체능력에 비례한 지능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인간을 아득히 초월하는 신체능력과 최소한 인간과 비등한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상당히 원초적인 방식으로 인간을 사냥하며, 의복이나 문자 등 문화라고 부를만 한 것은 거의 발달되어있지 않은 불균형을 보여준다.

지구온난화를 일으켰거나, 혹은 지구온난화를 가라앉힐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본인들이 직접 인류를 사냥하지 않고 굳이 일본정부를 이용해 개체수를 늘려나가는 이유는 무엇인지, 어째서 전 세계가 아닌 일본정부만 괴물들과 관련되어 있는지는 불명. 성체들은 옥좌라는 거대하고 호화로운 방에서 지낸다.

키류교수가 32화에서 이들은 외계인이라고 발언했다. 이 외계인들이 지구의 기후를 조작하고 있으며 이에 인류가 취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은 오로지 맹목적인 복종일 뿐이라고 한다. 다른 별에서 우주선을 타고 지구에 도착했으며, 이들의 과학 기술력은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만화에서 나오는 언급을 토대로, 약물액과 번식용 흥분제는 모두 이들의 과학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듯 하다. 유우나기회의 대표인 키류는 그분들을 우리 인류와 비교하면 우리 인류는 그저 하찮은 원숭이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그분들을 에 비유하기까지 한다. 인간을 먹는 이유는 그들의 식성에 인간이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51화에서 이즈미 소장의 말에 의해 키류 교수 말대로 정말로 외계인임이 드러났다. 지구에 오자마자 바로 심해로 파고들어 전 세계에서 지중의 메탄 하이드레이트를 파냈는데 이것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라고한다. 그러나 이즈미 소장의 계획에 의해 시설에 가두게해 고립당했고, 식량을 조달받을 수 없게 돼 아사 상태로 만들어 서로가 잡아먹히는 동족상잔을 벌이고 끝내 여왕벌격인 존재인 퀸까지 먹히면서 몰살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퀸이 이즈미 소장을 죽인 노동자를 조종한 끝에 결국 게이트를 조작하는 데 성공한다. 이들의 배고파라고 하는 대사를 볼 때 주인공 일행은 물론이고 인류 전체가 위험한 상황.

이때 퀸은 "너희들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라며 절규하는데 인간이 닭이나 돼지를 사육하면서 자식이나 친구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심리상태인거 같다. 그리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도시의 인류를 먹고있는 그들이 54화에 나왔다. 한 아이가 "엄마" 라고 엄마를 불렀을때 그 여성이 눈치채지 못하고 다가가보았더니 그들 이었던것을 보아 그들은 어린아이의 목소리도 흉내낼 수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어린아이는 이미 잡아먹힌 상태이고(이 컷 이전에 유치원이 피투성이가 되어 있는 장면이 나옴) 그들 중 하나가 그 엄마까지 잡아먹기 위해 잡아먹고 남은 어린아이의 머리와 손을 손가락에 꿰어서 조종하면서 “엄마”라고 소리를 낸 것이다. 이 장면을 볼 때 먹이 사냥 능력이 보통이 아닌 종족이다.

55화 내용을 보면 이미 주일미군은 일본을 떠났고 미국의 대통령은 바로 그분이며2074년인데 배경이 현재 아니면 가까운 미래이며 일본이 초토화가 되면서 총리에게 일본이 알아서 해라 시간이 걸리면 결국 외계인과 같이 정리를 할거라고 말을 한다.

56화에서 말하길, 이들은 나름대로 공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인류가 멸종되면 자신들도 멸종되기 때문에 증식종을 만들게해서 인류의 부담을 최대한 덜게하려고 했다고 한다. 이들은 그 거대한 체격과 완력, 매우 높은 지능을 유지하기 위한 막대한 에너지를 위해 아주 많은 음식이 필요했던 모양인데 그 모든걸 감안하고라도 너무 많이 먹는 데다가 엄청난 번식력 때문에 결국 모성의 모든걸 먹어 치워 멸종 직전까지 갔던 듯 하다. 이들은 본인들의 육체적 특성을 감안하고라도 주변과 공존이 사실상 불가능 했던 생물이다. 이 정도면 진화의 실폐 사례 라고 봐도 될 듯. 그래도 지구까지 도달해서 모성의 멸망을 반면교사 삼아, 굳이 표면에 나서지 않고 시설에서만 살면서 생식기능까지도 하나의 개체만 하도록 제한했다. 자신들의 번식력을 억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지하에 갇혀 허기에 시달리자 묶어둔 생식력이 부활했는지 외부에서 외계인들과 교전을 벌이는 육상자위관들도 괴물들의 수가 실시간으로 증가하는 걸 느끼고 있을 정도로 급속히 번식하고 있다. 자위대가 유해조수구제를 명목으로 급히 출동, 87식 자주대공포 등 괴물을 때려잡는데 특화된 전문적인 장비들까지 동원하여 전투를 벌였으나 죽여도 죽여도 끝이 없는 괴물들의 물량공세를 버티지 못했고, 오히려 출동한 자위관들마저 기생충으로 추정되는 생물체의 숙주가 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전멸하였다.

57화에서 보면 원래는 날개 달린 평범한 인간형태의 생물이었던 듯 싶다. 아마 현재의 모습은 지구에서 번식력을 억제한 채 살아가기 위해 변한 모습인 듯. 심지어 미장군이라 묘사되는걸 보면 가로형 입과 굉장히 큰 덩치를 제외하면 인간과 상당히 유사한 생물이였던듯 하다. 과거 자신의 행성에서 고도의 문명을 발달하였지만 엄청난 지능에 의한 욕심으로 인해 남은 식량이 자신들 밖에 남지 않자 여러 탐색대를 보내 살만한 행성을 찾았고, 그리하여 원시 시대의 지구에 도착하게 된다. 이때 탐색대가 입고 있는 우주복을 보면 현재 인류가 입는 우주복과 상당히 흡사하다. 이는 원래 이들이 우리 인간과 비슷한 모습을 지닌 생명체였다는걸 더욱 뒷받침 해준다. 그리고 57화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이들이 인류를 진화시킨 것 같은 충격적인 암시를 한다. 원시 시대의 지구의 여러 생물들을 스캔하다가 동족끼리 죽이고 잡아먹는 모습의 유인원들을 본 뒤 이들을 진화시켜 이 별의 왕으로 만들자고 다짐하는 장면이 나온다.

58화에서는 지구에 그들의 일행이 암수 한쌍의 유인원들을 잡아 발정기를 없애고 사회성과 지능을 높게하기 위해서 뇌의 용량을 크게하고 직립보행을 하게 만드는 유전적 조작을 가하여 현생인류 한쌍을 만든 후 그들에게 지구의 위치를 전하고 죽는 모습이 나온다. 뛰어난 기술과 반비례하는 원시적이고 원초적인 현재 그들의 모습은 우주선에 개체수를 최대한으로 수용하고 우주선의 고속이동으로 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수차례 개조를 반복하여 딱딱한 외골격, 여왕개체가 모든 개체의 지능을 통솔하는 곤충형 동물로 개조를 한 것. 일본을 넘어 한국, 미국, 러시아, 중국으로 그들이 쳐들어 온것을 보면 세계가 위험에 처해져 있는 상황이다.

이후 나츠네가 대량 복제되면서 밖에 나갔던 외계인들이 다시 지하실로 몰려들었고 지하실을 봉인하면서 그속에 갇힌 외계인들은 끝없이 재생하는 나츠네들을 먹어댔지만 지하실에 못 들어간 개체들은 밖에서 서로를 잡아먹다가 전멸했다.

68화에선 3년후 시점에선 어느정도 회복되기 시작했지만 당시 이 사건으로 지구 인구의 40%가 죽어버렸다고 한다.

70화에서 프레온 병으로 그분들이 전멸한줄 알았으나...

5. 미즈타니 켄고의 식량인류

미즈타니 켄고(水谷 健吾)가 그린 1번 문단의 원작 만화. 인간 외계인으로 은유하여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전 11화 완결.

5.1. 줄거리

2074년에 괴물, 신인류가 나타났다. 2078년에 전면전쟁을 시작, 하지만 구인류( 인류)는 패배하고 신인류의 식량으로 먹히게 되었다. 2094년, 신인류와 협약을 맺어, 신인류는 다른 곳으로 이주했다.

이후 2095년에 초대왕국이 생겼으며 그때부터 2229년까지 신인류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2229년부터 신인류가 다시 등장, 다시 사냥을 시작했다. 그리고 인간들은 살아남기 위해 방위군을 조직했으며 인간이 사는 곳을 사막으로 만들었다.

신인류는 건조함에 약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인류는 '날뛰는 구름'이라 불리는 를 내리고, 그 비가 내리는 동안 인간들을 사냥한다. 때문에 인간들의 방위군은 살아남기 위해 그 비를 멈추고자 한다.

6. 기타



[1] 여담으로 이때 등산복같은 복장으로 인해 체형을 완전히 알기 힘들지만 적어도 얼굴에 붙은 살이 빠져 예전의 얼굴형이 보이는 수준인 것을 보면 예전의 체격으로 돌아왔을 가능성이 있다. [2] 여담으로 av배우 시노 아오이도 잡혀왔다는 설정이 있다. [3] 사실 이 만화의 그 분과 같은 외계종족은 쿠 입장에서 정말 좋은 희생양이다. 작 중 그분과 같은 종족들은 알아서 개조를 당할 동기를 만들어줄 확률이 굉장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