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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14:11:03

슬레인 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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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인 법국
スレイン法国
Slane Theoc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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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1. 개요2. 상세3. 문화4. 정치
4.1. 외교 관계
5. 군사력
5.1. 국보
5.1.1. 지보
6. 법국 지역
6.1. 시클상텍스6.2. 기타 지역
7. 법국 인물
7.1. 육대신
7.1.1. 신인
7.2. 최고집행기관7.3. 육색성전(六色聖典)7.4. 무녀 공주7.5. 고위 인사7.6. 기타 인물
8. 기타9. 관련 문서

1. 개요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에 나오는 가공의 국가.

2. 상세

600년 전에 강림했다고 전해지는 육대신(플레이어들)을 신앙하는 종교 국가로, 총 인구수는 1500만 명이라고 한다. 주변의 왕국과 제국이 모두 200년 전 마신이 준동한 이후 세워진 국가임을 감안하면 인간 국가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마신의 준동에서도 살아남은 국가이며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나라라고 봐도 무방하다.

법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종교적인 색이 강하다. 정치나 권력과는 거리가 먼 타국의 신관들과는 달리, 국가 최고회의의 이름부터 신관장 회의이며, 특수부대의 이름이 성전(聖典), 무녀 공주라는 직책이 존재하는 등 어떤 의미에서는 제정일치의 국가라고도 볼 수 있다. 현 국가의 지도자는 최고신관장이며, 법도(법국의 수도)는 시클상텍스이다.

3. 문화

인류야말로 에게 선택받은 종족이며, 다른 종족은 섬멸해야 한다.
슬레인 법국의 이념

국가의 기본 이념을 단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인간지상주의. 오직 인류의 번영만을 위하는 상당히 위험하고 대범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문화가 발달할 경우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근방의 아인종들을 보이는 족족 섬멸하며, 같은 인간종이라도 인간 이외의 종은 적으로 간주해 다른 인간종과 아이를 만드는 것은 금기시된다고 한다.[1] 그래서 같은 인간종인 엘프를 노예로 삼는 것이 합법이다.

다만 그 생각도 최근 백수십 년 전부터였다고 한다. 실제로, 그보다 예전의 법국은 '인간종이라는 종족 전체에 대해서도 다소는 생각하고, 함께 손을 맞잡고 타종족과 싸워나가야 한다'는 지금보다는 유연한 방침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과거 동맹국이었던 엘프 나라의 왕 데켐 호우간이 법국의 비밀병기였던 신인 여성을 사로잡아 임신할 때까지 겁탈하는 바람에[2] 인간 이외의 모든 종족들을 적으로 간주하는 사고방식이 확고해졌다.

이 때문에 비인간들과의 관계는 좋지 못하다. 그렇다고 주변의 인간 국가들과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닌 것이, 육대신 신앙 이외의 신앙을 인정하지 않아 사대신만을 신앙하는 주변 인간 국가와도 종교적인 문제를 자주 일으키며, 에 란텔의 소유권을 두고 제국과 왕국하고도 다툰다. 다만, 법국은 아인종 탄압과 엘프 나라와의 전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보니 이들과의 군사적 마찰은 없다.

용왕국의 경우는 여왕이 인간이 아니기에 대놓고 우호관계를 맺을 수는 없으나, 용왕국의 인간들을 지키기 위해 매년 정예부대인 양광성전을 지원군으로 보내며, 용왕국의 내부 사정이 좋지 않은 현재에도 최대한 도움을 줄려고 노력하고 있다. 1권에서 왕국으로 양광성전을 보내 가제프를 암살하려는 이유 또한 아인종의 위협이 없는 안전한 곳에서 힘을 길러 인류의 구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 왕국이 정치적으로 타락하였기에 우수한 인간 국가인 제국으로 하여금 왕국을 병합시키기 위해서다.

이렇듯 부정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하나, 실제 행동원리는 정말로 인류를 위해서가 맞으며, 인류의 존속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비록 비판을 받기는 하지만 법국이 아인종 토벌을 철저히 했기에 지금까지 종족의 힘이 미약한 인간 국가가 살아남은 것이며, 실제로 법국에서 멀어질수록 인간 중심 국가는 줄어든다. 그렇기 때문에 청장미의 이블아이는 본인이 인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법국의 방식이 인류의 존속을 위해 가장 효과적이라고 평한다.[3]

실제로 7권의 작가의 잡담에 의하면 만약 억제제 역할을 하는 법국이 멸망하면 왕국, 제국, 성왕국 등의 인간 국가들이 머지않아 타종족 혹은 몬스터에 의해 침식당했을 것이라 공인했다. 반대로 인간에게 있어서 정의의 아군인 것은 확실하다. 만약 오버로드의 세계에 가게 된다면, 인간 한정으론 법국이 제일 안전하고, 좋은 국가라 협력자 상대로는 세뇌를 하지 않고, 인간 하렘도 마음껏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물론 타종족의 경우는 무조건적으로 배척하고 죽인다. 원문, 유저 번역

이처럼 정말 순수하게 인류의 안전을 위해 행동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사리사욕 없이 진심으로 국가와 인류를 위해 봉사할 자들만을 고위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지위가 올라갈수록 보수가 낮아진다. 그리고 연공서열 시스템을 따른다. 다른 국가들과 달리 보상을 지향하는 문화가 없는 대신, 법국의 사람들은 신앙을 표현하기 위해 살고 있다고 한다.

법국 사람들은 이름을 지을 때 다른 세 나라(왕국, 성왕국, 제국)와 다르게 이름 + 세례명 + 성으로 이루어진 3어절로 된 이름을 짓는다. 이런 이유로 아인즈 울 고운이란 이름은 법국의 신관으로 자주 오해받는다.

4. 정치

파일:Overlord_IV_EP03_019.webp

종교 국가답게 신관들을 중심으로 국가가 운영된다. 최고위 공직자 12인 중 7인이 신관이며, 최고 권력자 역시 신관이다. 심지어는 신관이 군사권도 일부 가지고 있어서 특수부대 육색성전의 지휘권은 군인인 대원수가 아니라 흙의 신관장에게 있다. 또한 육대신 중 어떤 신을 신앙하느냐에 따라 파벌은 갈리지만, 파벌 간 극심한 정치적 대립이 있는 왕국과는 달리 서로의 신에 대해 존중하며 협력 또한 아끼지 않는다. 나아가 전 칠흑성전 대원이 흙의 신관장이 되고, 전 양광성전의 지휘관이 바람의 신관장인 것을 보면 종파 간의 경계도 희미한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법국에선 일정 선을 넘어서면 높은 직위가 될수록 점차 급여가 줄어드는데 사욕없이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취지라고 한다. 사실 그 정도의 고위직이면 100년마다 일어나는 여진에 대한 지식이 있을 테니 사욕을 챙기고 있을 여유가 없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 다만 그 때문인지 목적을 위해서라면 일정의 희생을 감수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풍조도 일부 있다. 인류를 지킨다는 대전제가 있기 때문에 때론 법국의 이익이 되지 않더라도 인간 전체에게 이득이 된다면 수긍하고 받아들이려는 방향성을 보인다.

또한 국가 행정이나 제도에서 플레이어의 흔적이 많이 존재한다. 가령 입법, 사법, 행정을 나누는 삼권 분립을 행하거나, 주변 국가 중 유일하게 주민대장을 운용하거나,[4] 법적 성인의 나이가 20살로 주변 국가보다 높으며, 일부일처제를 고수하는 등 현대 국가와 유사한 점이 많다.[5] 이외에도 '루비큐'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루빅스 큐브라든가, 경성경국을 케이 세케 코크[6]로 부르는 등 플레이어의 잔재가 보인다.

정말 필요하다면 법국의 이념을 어느 정도 어긋하는 방향과 수단까지 고려하는 등 의외로 유연하고 현실적인 판단을 하는 상층부와 달리 법국의 백성들은 이념상 그런 결정을 납득하지 못하는 편이다. 그래서 백성들과의 이런저런 갈등을 일으킬 것을 우려하여 과감한 정책을 못할 때가 많은 편이다. 현 상층부의 정책 방침과 육색성전의 활동이 정보를 통제하는 기조가 강한 것도 과거 상층부의 정보를 공유한 시민들이 폭주한 역사가 한 몫 했다고 한다.

과거에는 인류를 넘어 인간종 전체를 위한다는 취지와 인간종끼리는 협력하자는 방향성이었으나 백수십 년 전부터 기조가 바뀌고 인간만을 위하는 국가가 되었다.

4.1. 외교 관계

5. 군사력

순수한 인간종의 국가로 한정한다면 대륙 전역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로 군사력도 빼어나다. 리 에스티제 왕국과 바하루스 제국을 포함한 주변 인간 국가들은 물론이고 인접한 엘프의 나라나 용왕국보다도 국력이 강하게 묘사된다. 신정 국가답게 신앙계 매직 캐스터들이 압도적으로 많아 전장에서도 부상자 및 사상자의 수가 타국에 비해 상당히 적은 편이며, 타국에는 없는 이세계 오리지널 마법도 여럿 개발하였다.[12] 그리고 소문이긴 하지만 전 군대에게 마법무기를 쥐어줄 수 있다는 말이 돌고 있을 정도고 주변 국가들 사이에서도 슬레인 법국의 국력을 최강으로 간주하고 있다.[13]

겉으로 드러나는 전력도 강하지만 대외적으로 영웅의 영역에 이른 강자들이나 성전들에 속할 정도의 전력들을 숨기고 있다.[14] 대표적으로 신관장 직속 특수공작부대인 육색성전이 있는데, 그 이름처럼 여섯 부대로 나뉜다. 10권에서 육색성전 중 어디에 속하는지 알 수 없지만 바하루스 제국에 찾아온 슬레인 법국의 4명의 사자 중 2명은 제국에도 소문난 계율을 어긴 신관을 말살하는 신전 직속 징벌부대라고 추측됐다. 또한 칠흑성전 이외에도 영웅의 영역에 오른 인물들이 있다고 한다.

위그드라실 전이자들이 세운 6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국가답게 매직 아이템 제작 수준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모두 강한 타종족들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수세기에 걸쳐 개발한 동시에 다른 국가에겐 알려지지 않은 법국의 비밀 기술들이며, 그 중 매직 스크롤에 최대 4위계 마법까지 담을 수 있고,[15] 푸른 포션밖에 못 만드는 타국들과 달리 위그드라실의 붉은 포션을 만들 수 있다.[16]

하지만 현재 여러 가지 악재가 겹쳐 양광성전과 칠흑성전의 피해가 막심한데다가,[17] 흙과 어둠의 무녀공주, 그리고 카이레가 사망하였다. 이들은 대체가 불가능한 최고급 인력으로 피해가 막심한 상황. 거기에 예자의 액관 중 하나마저 도난된 뒤에 파괴되었다. 국력 회복은 자체 진단으로 수십 년이 걸린다고 한다.[18]

마도국의 왕국 침공 당시, 왕국의 모험자 팀 몇 명을 포섭하는데 성공하였고, 그 중에는 미스릴급 이상의 실력자들뿐만 아니라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 자들도 많다고 한다.[19]

5.1. 국보

과거 육대신이 남긴 매직 아이템들뿐만 아니라 위그드라실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한 아이템들도 존재하지만 위그드라실 기준으론 그리 대단한 아이템이 아닌 것도 있다. 다만 이세계 기준으론 대단한 가치와 성능을 지닌 아이템들이다.

5.1.1. 지보

至寶

슬레인 법국의 여러 국보 중에서도 육대신이 남긴 위그드라실 아이템들을 법국에선 지보라고 통칭한다.

육대신들이 소유했던 최고위 아이템들이며 그들이 착용했던 장비 아이템뿐만 아니라 세계급 아이템까지 존재한다. 이 중 장비 아이템 몇 개는 법국 최강의 소수정예 부대인 칠흑성전이 장비하고 있다.[20] 그 외의 장비 아이템들은 법국 최강의 신인인 절사절명이 수호하고 있어 칠흑성전 소속이었던 클레만티느조차 빼앗을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세계뿐만 아니라 위그드라실 기준으로도 가치가 높은 레벨의 아이템들이기에 법국에서도 얼마 가지고 있지 않다고 1권에서 언급된다.

6. 법국 지역

6.1. 시클상텍스

슬레인 법국의 법도(수도). 이곳에 있는 성전 내부의 한 곳이 칠흑성전 번외석차인 절사절명의 주거지다.

6.2. 기타 지역

7. 법국 인물

7.1. 육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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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六大神 / Six Great Gods

600년 전 이세계에 강림하여, 절대적 열세에 놓여있던 이세계의 인간들을 구원하고 신으로 숭배받게 된 초월자들. 각각 불, 물, 땅, 바람, 빛(혹은 생명), 어둠(혹은 죽음)을 관장한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육대신 전원을 숭배하는 국가는 이들의 직계세력인 슬레인 법국이 유일하며, 주변국들은 대개 화신, 수신, 지신, 풍신의 사대신만을 숭배하고 있다.[26][27]

사대신처럼 각 신마다 상징색이 있는데 불의 신은 빨강, 물의 신은 파랑, 바람의 신은 녹색, 땅의 신은 갈색, 빛의 신은 하양, 어둠의 신은 검정이다. 5권에서 이블아이와 가가란의 대화에서 신규 아다만타이트 모험자 팀 칠흑에게 검은색이 선정된 것에 의외라며 슬레인 법국의 육대신 신앙을 언급하는 것을 볼 때 각기 상징하는 색상이 있는 듯하며 대화 내용을 사대신으로 기준삼을 경우 적색, 청색, 갈색, 녹색일 듯. 이는 슬레인 법국의 비밀 부대들이 '육색(六色)'성전이라 명명되는 걸 통해서도 드러난다. 육대신들 외에도 '불꽃의 신'이나 '절도의 신' 같은 종속신들이 있다고 언급된다.

그 정체는 최초로 이세계에 전이된 위그드라실 플레이어들이다. 현재 시점에서 절사절명이 다섯 신의 신기가 잠든 곳을 수호하고 있다는 점과 법국의 신관장 회의에서의 반응을 보면 육대신은 이미 사라졌으며 죽은 건지, 또는 현실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내서 떠난 건지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다. 이들 중 정확하게 존재와 생사가 언급된 것은 죽음의 신 스루사냐 한 명이다.

이들의 피를 이은 자들은 보통 인간을 훨씬 상회하는 능력을 지녀 신인(神人)이라 불린다. 4권에서는 현재 법국에 신인으로 각성한 자는 겨우 3명뿐이라고 하나, 작가는 여기에 대해 2명이라고 해야 정확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2권에서 클레만티느가 아는 한 모몬의 신체능력을 상회하는 건 신인인 번외석차와 칠흑성전 1석차뿐이라고 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칠흑성전 1석차와 번외석차로 총 두 명.

여담으로 입만현자 만큼은 아니지만 원래 세계의 지식도 몇 가지 전파하여 루빅스 큐브 등이 법국에도 존재한다.

* 휘황천사 네코냥
파일:오버로드 네코냥.png }}} ||
육대신 중 바람의 신으로 불리는 플레이어. 상징색은 초록색.

천사를 연상시키는 하얀 풀 플레이트 아머를 입은 청발의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32] 클래스는 탱커직 성기사. 이세계에서 하렘을 만들어서 자식도 있었다. 상당한 고양이 애호가였는지 이름, 장비 명칭, 고양이 그림 등 온갖 고양이 요소가 지나치게 많았으며, 그 점 때문에 '고양이님 대왕국' 길드원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의 사후, 절사절명이 네코냥의 풀 플레이트 아머를 물려받아 사용하고 있다.

극장판 이세계 콰르텟: 어나더 월드에서 선행 등장.[33]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고 엔딩 스태프 롤 그림 일기에만 그려졌다. 영화 안에서는 고양이 그림이 마을 곳곳에 붙어있는 식으로 존재가 암시되었고, 리제로측 특전소설에서는 팡타그뤼엘이 네코냥의 테마곡이라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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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의 용왕과 싸우기 직전에 갑작스러운 차원 게이트에 휘말려 1체의 전략급 공성 골렘과 함께 영문도 모른 채 극장판 콰르텟의 배경인 이세계의 황무지로 날려와 방황하던 도중 자신과 마찬가지로 이 곳에 전이된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과학자[34]와 합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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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냥의 공성골렘과 캐시 아이템 '고로냥 대왕'[35], 과학자의 능력을 이용하여 공성 골렘과 소형 골렘들을 대량양산하게 되었지만, 극장판 최종보스인 공성골렘이 제작 도중 통제불능 상태가 되어 폭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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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저지하기 위해 제작된 골렘이 바로 팡타그뤼엘로 이 3명 그리고 공성 골렘이 힘을 합쳐, 폭주 공성 골렘과 사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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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 끝에 폭주 골렘을 제압하여 봉인 시키는데 성공하며, 그 후 골렘들을 조종하여 여러 건축물들을 세우며 황무지를 개척했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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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박사는 마침내 원래 세계로 되돌아갈 수 있는 전이 장치를 발명하느데 성공하여 차원 게이트를 통해 원래의 세계로 돌아간 반면, 네코냥은 팡타그뤼엘과 함께 항무지에 남았다.[37] 결국 네코냥은 수명이 다해 사망하여 팡타그뤼엘이 그의 묘지를 세우고, 갑옷도 묘지에 장식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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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박사와 그가 사라지면서 팡타그뤼엘은 홀로 300년간 지내게 되었고, 300년 후, 네코냥과 과학자처럼 갑작스럽게 황무지에 오게 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알렉 유녀전기의 베라 미트로히나를 만나 그들을 환영한다.}}}

본래 3시간은 되었을 법한 원안을 상영 시간에 맞춰 잘라버린 탓에 배제돼버린 비운의 캐릭터. 이 탓에 그의 존재가 사라지면서 영화 구성에 조금 구멍이 생겨버렸다.[38]

7.1.1. 신인

파일:슬레인 법국 신인.png
神人 / God-kin

육대신의 혈통을 이은 후손들 중 이따금씩 나타나는, 위그드라실 플레이어에 비견되는 강대한 힘에 각성한 이들의 통칭이다.[39]

이세계인들에겐 일종의 신의 후손으로 취급되며, '진정한 용왕'과 마찬가지로 이세계의 파워 밸런스를 초월하는 강함과 능력을 가졌다. 물론 신인마다 격차가 존재한다.

현재 존재하는 신인들은 2~3명[40]으로 극소수만 남은 상태인데, 이는 60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만큼 대를 잇지 못하고 죽거나, 육대신의 피가 점점 옅어져 신인의 탄생 확률이 낮아진 것으로 추측된다.

그 때문에 법국의 고위 인사들은 육대신의 혈통이 끊기지 않게 하고, 가능한 많은 신인들이 태어나게 하기 위해 신인들의 결혼을 재촉하고 일부다처제도 허가하고 있다.

그러나 슬레인 법국이 초월적인 신인들을 대외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위그드라실 플레이어와 적대관계인 '진정한 용왕'들을 크게 경계하기 때문이다. 자칫 신인에 대한 정보가 새어나가면 진정한 용왕들하고 결전이 벌어지고 법국이 그 싸움에 휘말려 소멸될 수 있기에 철저하게 비밀로 하고 있다고 한다.[41]

여담으로 서적화 이후 연재된 웹연재판 분량에서는 제1석차와 어떤 신관장이 신인으로 언급된다.[42]

7.2. 최고집행기관

<colbgcolor=#000> 오버로드
국가별 지도자
국가 지도자
아인즈 울 고운 마도국 아인즈 울 고운
리 에스티제 왕국 란포사 Ⅲ세

자낙 바를레온 이가나 라일 바이셀프
바하루스 제국 지르크니프 룬 파로드 엘=닉스
슬레인 법국 최고집행기관
로블 성왕국 칼카 베사레스

카스폰도 베사레스
아그란드 평의국 평의원
용왕국 드라우디론 오리우쿠르스
드워프 왕국 섭정위원회
엘프 나라 데켐 호우간



슬레인 법국의 최고위 인사들. 인원은 총 12명으로 현 최고집행기관 일원의 남녀 비율은 남성 10명, 여성은 2명뿐이다.[46]

고인인 육대신을 대신해 국왕이 없는 법국의 정치를 총괄하는 수뇌부들이라 할 수 있다. 명색이 최고위 인사들이지만 직위에 비해 봉급과 보수가 낮은 편인데, 이는 고위 인사의 부정부패를 방지하는 동시에 사리사욕 없이 진심으로 국가와 인류를 위해 봉사할 자들만을 고위직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것이라고.

그렇기에 최고집행기관은 전부 진심으로 인류의 안전과 미래를 위해 싸우는 정의감이 매우 강하며, 그러기 위해선 그 어떤 수단을 쓰고, 손을 더럽힐 각오 또한 되어 있는 자들뿐이다.[47]

재미있는 것은 그 높으신 분들이 회의에 앞서 직접 회의실을 쓸고 닦고 청소를 하는 것. 대대로 지켜온 전통인 듯하며 마법을 쓰지 않는 이유는 신성한 장소에 감히 마법 같은 수단으로 청소를 할 수는 없기 때문. 다만 청소를 끝낸 뒤 더러워진 몸과 옷을 닦는데는 마법을 쓴다.

10권의 신관장 회의에서 아인즈에 대한 대책으로 회의를 시작하면서 가공할 전력을 가지고 있는 마도국에 대해 경계한다. 또한 아인즈가 초위마법[48]을 사용했다는 것을 보고받은 후 마도왕이 100년 단위로 오는 전이자임을 인지하고, 외견이 닮았다는 것에 대해 스루사냐의 재림이 아닐까 생각하나 스루사냐의 제1종자가 반응이 없음을 들어 아니라고 판단한다.[49]

거기에 강력한 힘을 가진 모몬, 얄다바오트, 호뇨페뇨코[50] 또한 전이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이들에 대해서도 경계한다.[51] 엄청난 전력을 지닌 마도국도 큰 위험이지만 현재 진행 중인 엘프의 나라와의 전쟁을 중단할 수 없기에 어떤 용왕에게 사자를 보내서 해결하려고 한다. 이후 정보를 얻기 위해 제국의 황제와 접촉하기로 결정한다.

7.3. 육색성전(六色聖典)

법국의 비밀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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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무녀 공주

법국의 신전에서 대의식 마법을 발동하기 위한 중추핵 격인 존재들. 예자의 액관 적성을 가진 소녀들이 선별되어 이를 계승받고 자아가 봉인된 채 고위계 마법을 발동시킨다. 무녀공주는 불, 물, 흙, 바람, 빛, 어둠 총 6명이 존재하고 각각 육대신 중 하나를 섬긴다. 액관을 벗겨내면 부작용으로 미쳐버리기에 고통받지 않도록 칠흑성전 멤버들이 계승과 동시에 빠르게 편히 보내주는 절차를 밟는다.

기본적으로 5위계 신앙계 마법까지 다룰 수 있지만 예자의 액관 덕분에 7위계 마법을 사용할 수 있고 대의식을 펼치면 8위계까지도 가능하다. 웹연재본에서는 무녀공주가 비치는 얇은 실크 1장을 허리 근처에서 하나의 끈으로 맞춘 노출이 심한 복장을 하고 모든 신관들이 그녀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마나를 전달해 <마법상승 Over Magic>을 사용해 발동한다.[57]

7.5. 고위 인사

7.6. 기타 인물

8. 기타

국기 디자인은 이스라엘의 국기와 국장에서 따왔는데, 기본 색상과 '두 갈래의 올리브 줄기 가운데 육망성 끼고 있는 갈래촛대'라는 컨셉은 정확하게 이스라엘의 국장 컨셉과 일치한다.[69] 국기 상하로 둘러진 색띠와 전반적인 국기 비율은 이스라엘 국기에서 따온 컨셉.

연재본에서는 분명 막강한 세력이긴 한데 나자릭 지하대분묘를 조사하기 위해 무녀 공주들을 동원한 고위조사 마법이 단순한 패시브 정보방위경계에 튕겨져 나가고, 이후에도 왕국과 제국 간의 충돌 전에 성명을 발표하여 알아서 기었지만, 서적판에서는 법국의 최고 전력이자 작가 공인 이세계의 오버로드인 절사절명이 잠깐 등장하거나 세계급 아이템 경성경국을 사용하여 아인즈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등 활약이나 존재감이 대폭 증가했다.

다만 세 명뿐인 신인을 제외하면 나자릭에 위협적인 세력이라고는 결코 말할 수 없지만 세계급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국가들과는 격을 달리하는 셈. 세계급 아이템까지 모아뒀을 만큼 뛰어난 플레이어였을 육대신의 장비 또한 고스란히 남아 있다.[70] 서적판과 웹연재판의 방향성이 결정적으로 달라지는 것이 샤르티아가 정신지배를 당한 3권 이후인 만큼[71] 어떤 의미에서는 이 작품의 터닝 포인트를 결정한 세력이라 말할 수 있다.

다만 계속해서 '엄청난 불행이 닥칠 것'이 예고되는 중이다. 나자릭 세력과 마주친 3권에서의 조우(샤르티아 세뇌 사건)가 법국에게 이득이 되지 못했다. 게다가 이 사건으로 인해 아인즈에게 '샤르티아를 세뇌한 인물 혹은 세력'으로 인식되어 잠재적인 적대자로 간주된다. 만약 샤르티아 사태가 없었다면 세계급 아이템으로 허를 찌른다는 방법을 강구할 수 있었으나, 아인즈가 수호자들에게 세계급 아이템을 소지하게 만들었으니 이미 그 방법은 물건너갔다. 애초에 용서 불가능한 수준의 원한을 일시불로 샀으며, 아인즈는 3권 이후로 그 신중한 처사가 극에 달해 모든 행동계획을 세우기 전에 '샤르티아를 세뇌한 자들'을 경계하여 반드시 대비책을 세운다. 시간이 1년 가까이 지난 시점(대략 11권)에서도 이것은 변함이 없었고 13권 시점에서도 여전히 경계 중이라 이에 관해 빈틈을 찌른다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게다가 엄밀히 말하면 법국에는 번외석차 절사절명 정도를 제외하면 나자릭 수호자에 대항이 가능한 자가 "없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고, 심지어 절사절명도 온전히 수호자를 상대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마당이라, 기본적인 전력에서 절망적일 정도로 차이가 크다. 더불어 아주 잘해서 한 명을 처치한다고 해도, 그건 그거대로 그동안 신중하게 행동하던 나자릭의 모든 전력을 온전히 뒤집어 쓸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나마 법국 쪽의 변수는, 웹연재판 당시 언급되었던 용왕들과 맺은 500년 전 세계가 더럽혀지는 것을 막기 위한 '맹약'이 어쩌면 팔욕왕 같은 전이자를 협력하여 막기 위한 협정일지도 모른다는 것.

허나 이걸 다 떠나서 애초에 전쟁이 벌어진다면 기적적으로 나자릭을 배제해도 슬레인 법국이란 국가는 붕괴한다.[72] 즉 전쟁의 승패를 떠나 100레벨이라는 신화적 존재들의 전쟁 그 자체가 벌어지는 순간 슬레인 법국의 패배라는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73]

슬레인 법국의 초기 행보는 '인간 중심'인 판타지 소설 속에 등장하는 나라와 흡사하다. 인간에게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무작정 다른 종족을 배척하고, 인간(주인공)의 행동을 어떻게든 합리화시켜 선으로 포장하고 정당화하고 있다. 그렇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쌓여 왔던 복선이 드러나면서 아인을 배척하는 합당한 이유와 엘프를 노예삼는 등 적대하는 이유 등이 밝혀지면서 여러 판타지 소설에서 흔히 부패하고 위선적인 모습으로 묘사되는 종교 국가답지 않게 나름대로 선(善)을 추구하는 대의를 드러낸다. 법국 수뇌부의 회의 장면을 보면 600년 전 인류를 구하려 했던 육대신의 이념이 흐트러지지 않고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어 초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지만, 작품을 잘못 만났다.

작가는 슬레인 법국을 '권말 에필로그에서 다음 권 프롤로그 사이' 정도의 짧은 묘사로 순식간에 멸망시키고 싶다는 언급을 한 적도 있다.[74] 또한 (농담이긴 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가 괴롭다며 '이것은 법국의 공격인가? 멸망시킬 수밖에 없구만!'이라는 드립을 친 적도 있다. 그야말로 미래에 꿈도 희망도 없다.

그리고 결국 16권 말미에서 생포한 절사절명의 기억 조사 중 법국이 샤르티아 사건의 주범인 것이 밝혀지면서 아인즈가 작중 최고로 분노하게 되면서 국가 멸망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75]

9. 관련 문서



[1] 다만 국가적 이념과 국민적 여론이 그럴 뿐, 개개인의 생각은 어느 정도 편차가 있어 보인다. 10권에서 바하루스 제국 황제 지르크니프와의 교섭을 위해 제도에 찾아온 사자 중 한 명은, 무왕의 얘기를 듣고서는 '워 트롤이지만 제국 최고의 전사라면 그를 포섭해서 전력으로 쓰면 안 되는 거냐'는 질문을 던졌다. 지르크니프도 인간만을 중시하는 슬레인 법국의 사자가 그런 말을 한 거냐며 상당히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2] 이 과정에서 태어난 아이가 바로 법국의 히든카드인 절사절명이다. [3] 다만 이블아이는 과거 인간이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4] 본디 100만 명 분의 1명꼴로 나타나는 예자의 액관의 적합자를 찾아낼 수 있는 것도 이러한 일환. [5] 단, 국가의 허락을 받으면 배우자를 여러 명 맞이할 수도 있다. 물론 이런 경우는 몹시 드물고, 인정을 받아도 두 명 정도가 한계이며, 사회적으로도 일부다처제에 대해 보는 시선이 좋지 않다. 다만 예외적으로 칠흑성전으로 대표되는 영웅급 강자라면 우수한 혈동을 잇기 위해 일부다처제가 적극적으로 권장된다. [6] 경성경국의 원래 일본어 발음은 케-세- 케-코쿠 정도. [7] 법국과 마도국 간 전쟁을 해도 승패와 상관없이 양쪽 모두 큰 피해를 입어 자연스럽게 평의국이 어부지리를 하고, 평의국과 동맹을 맺어 마도국을 몰아내도 그 다음 평의국과 법국이 밀접하여 마찰과 충돌이 확정이다. [8] 과거 시민들에게도 상층부의 정보를 공유했다가 시민들이 폭주한 역사가 있기 때문에 해명하기도 힘들다고. [9] 분위기와 착각에 어쩔 수 없이 행한 왕국의 멸망 때와 달리 아인즈 본인의 의지다. [10] 팔욕왕의 세계급 아이템 '스물'에 의해 이세계의 법칙이 바꿔 원시마법이 사라지고, 위계 마법이 새로 자리 잡은 것으로 추측된다. [11] 그러나 이것 때문에 때마침 다크엘프 마을과 직접 교류 중이었던 마도왕 아인즈 본인에게 의도치 않게 방해를 줘 아인즈가 어떤 계략을 떠올려 전쟁에 간섭하게 된다고. 결국 아인즈가 개입하면서 절사절명까지 마도국에 끌려가고 슬레인 법국이 샤르티아 세뇌 사건의 배후로 밝혀지면서 결과적으로는 악수가 되었다. [12] 대표적으로 양광선전 모든 대원에게 걸려있던 '3가지 질문에 답하면 즉사' 효과를 가진 정보 은폐용 마법이 있다. [13] 작가의 웹연재판 Q&A에 따르면 수많은 매직 캐스터가 있어 마법 무기를 대량 생산하여 군 전체에 보급할 수 있는 강대국 중 하나라고 한다. [14] 7권의 워커들에 따르면 슬레인 법국은 평균치는 높지만 딱히 이름난 인물들에 대한 소문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15] 8권 기준으로 나자릭조차 이세계의 재료로 4위계 마법을 스크롤에 담는데 애를 먹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어떤 의미론 대단한 기술이다. 단, 현재 5위계 이상의 마법을 담는 것까지는 수백 년 동안 막혀서 애를 먹고 있다고. [16] 다만 아직까지는 비용적인 문제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한다. [17] 양광성전은 아인즈 울 고운이 전멸시켰고 칠흑성전은 인원도 적은데 탈영병이 발생했고, 지나가던 흡혈귀에게 대원 두 명이 사망하는 바람에 부활시켰지만 레벨이 다운되는 바람에 전력이 하락했다. 게다가 양쪽 모두 예기치 못한 사건이며, 그 탈영병은 아인즈 울 고운에게 살해당했다. [18] 심지어 16권에서는 법국 최고의 전력인 절사절명과 그녀가 장비한 육대신의 신기들이 전부 마도국에 빼앗겨 버리는 법국 역사상 최악의 손실을 입고 말았다. [19] 법국이 왕국의 모험자들을 구출 겸 포섭한 이유는 단순히 법국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 아닌, 강자들이 마도국에 의해 허무하게 잃을 게 아까워 일종의 용병처럼 고용한 것이라고. [20] 샤르티아의 평으론 전설급 이상이라고. [21] 마법을 사용 즉시 소멸하는 스크롤과는 달리 수정 자체는 남는 모양. [22] 마지막 한 명이 없는 이유는 아무래도 스루사냐가 팔욕왕에게 살해당했을 때 그의 장비들 역시 팔욕왕들이 가져간 것으로 추측된다. [23] 경성경국을 일본어로 읽으면 けいせいけいこく(케이세이케이코쿠)가 되는데, 일본어에서는 모음형태가 연속될 때 い(이) 부분이 장음으로서 묵음 형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플레이가 아니라 프레-(프레이 보다는 프레에 쪽에 가깝다) 라는 식이다. 전투 메이드(플레이아데스)의 발음도 프레아데스/프레이아데스(막내 포함)다. 때문에 언듯 읽으면 케-세-케-코쿠로 들리기도 하며 첫 음절을 제외한 중간 발음에서 い 부분 두 개가 빠지면 "케이세케코쿠", 다시 끊어서 읽으면 "케이 세케 코쿠(크)"가 된다. [24] 단, 청소하면서 더러워진 청소 도구나 옷을 깨끗하게 할 때만 마법을 사용한다. [25] 왼쪽부터 오른쪽 순으로 바람, 불, 빛, 어둠, 물, 흙의 신 상징 마크다. [26] 사대신 신앙은 육대신 중 빛과 어둠의 신만 믿지 않는 게 아니라 아예 다른 종교로 취급된다. 육대신 신앙의 법국과 사대신 신앙의 다른 나라 사이에서 종교 갈등이 있다는 점과 1권에서 니군이 수신의 신관인 라퀴스를 떠올리며 그릇된 신을 신앙한다고 생각한다. [27] 웹연재본의 육대신은 이미 있던 사대신 신앙을 가지고 플레이어들이 그 현신이라 이용하기 위해, 태초에 빛의 신과 어둠의 신이 있었으며 이들로부터 사대신이 비롯됐다는 설정을 끼워넣은 것이라 두 신을 섬기지 않는 사대신 신앙을 멸시한다는 설정이었다. 즉, 똑같이 수신이라고는 불러도 성왕국에서는 수백 년 전부터 있었던 원초적인 물의 신을 떠올리는 것이고, 슬레인 법국은 600년 전 강림한 수신의 화신(이라고 자칭한 플레이어)을 떠올리는 차이점이 난다. [28] 제1종자가 아무런 반응이 없었기에 웹연재판과 달리 법국의 상층부가 아인즈를 스루샤나로 착각하지 않았다. [29] 매직 캐스터인 오버로드인데도 근접 무기인 워 사이드를 주무기인 이유는 아무래도 사령계에 특화된 만큼 '사신'이란 컨셉을 잡기 위해서거나, 낫을 가장하여 근접 공격력도 있는 매직 스태프일 가능성이 있다. [30] 태초에 어둠과 빛의 신이 있으며 사대신은 그들에 의해 태어났다는 등 빛의 신과 함께 사대신보다 상위신으로 불리는 동시에 어둠의 신 스루사냐가 빛의 신 알라 알라프보다 강대하다고 한다. [31] 웹연재판의 아인즈는 소설판과 달리 가죽이 붙은 해골 얼굴이라 스루샤나와 더욱 닮았기 때문에 아인즈를 본 칠흑성전 제5석차가 스루샤나가 돌아온 것이라 착각했다. [32] 겉모습만 보면 바람의 신보단 빛의 신과 같고, 상징색인 녹색 부분도 없다. [33] 당연하지만 정사가 아니라 콰르텟 극장판에 한정되는 일종의 평행 세계의 이야기다. 만약 각 작품 본편에서도 콰르텟 극장판 사건이 있었다면 오버로드 본편에서 네코냥의 장비가 넘어온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 [34] 디스트로이어와 홍마족를 창조한 그 전생 과학자다. [35] 팡타그뤼엘의 눈에 담겨 있는 에너지가 바로 이 '고로냥 대왕'으로, 박사는 '코로나타이트'라고 잘못 알아듣기도 했다. [36] 말이 3명이지 사실상 네코냥과 팡타그뤼엘 2명이 다 했고, 과학자는 저멀리 뒤에서 들어누운 채 딴짓만 했다... [37] 귀환 방법인 웜홀을 작동시켰다면 팡타그뤼엘 혼자서는 폭주 골렘을 정지시킬 방법이 없으니 그대로 돌아가지 않길 택하고 수명이 다한 것으로 보인다. [38] 실제로 팜플렛을 사서 그의 존재를 알지 못하면 디스트로이어 박사가 자기 힘만으로 위그드라실산 골렘을 양산했다는 것이 돼 아귀가 맞지 않는다. [39] 이블아이와 같은 외부 인물들은 플레이어의 피를 이은 자들을 모두 신인이라 부르지만, 슬레인 법국에선 육대신의 후손만 신인이라 부른다고. [40] 다만 작가가 "신인은 3명이라고 말한 것이 괜찮았던 걸까? 2명이라는 쪽이 정답이었을까?"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나머지 하나는 신인으로서 별 볼일 없거나 혹은 육대신 이외의 플레이어 및 NPC와 관련 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 [41] 그래서 법국에서 탈주한 클레만티느가 카디트를 시켜서 신인에 대한 소문을 퍼뜨리려고 했다. 그런데 같은 법국 출신인 카디트조차도 신인에 대해 믿기 힘들어했고, 클레만티느는 직접 보기 전에는 그런 반응이 당연하다고 그냥 넘어갔다. [42] 이로 인해 10권에서 언급된 전 신관장으로 추측된다. [43] 16권에서 딸인 절사절명의 언급으로 이미 죽었다고 한다. [44] 이때 영웅급 실력을 지닌 멤버들로 구성된 칠흑성전도 구출작전 당시 엘프왕의 전투능력 앞에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45] 요리는 펑범하게 할 줄 알지만, 한 번도 딸에게 보인 적이 없어 안틸리네도 뒤늦게 안 사실이라고. [46] 10권에선 불의 신관장 베레니스가 유일한 여성이었다. [47] 정의감이 오직 인간 한정인 것만 빼면 백금용왕과 비슷한 성향이다. [48] 법국에서는 초위마법이라는 단어가 알려져 있지 않은지 11위계라고 말한다. [49] 이런 말을 하는 걸로 봐서 커스텀 NPC나 이세계로 와서 소환한 NPC로 예상된다. 그런 NPC들은 자신을 창조한 창조주나 소환주의 기척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50] 호뇨페뇨코에 대해선 모몬의 언급을 믿는다면 동료가 한 명 더 있으니 그쪽도 염두에 두자 말한다. [51] 이들 네 명이 두 명씩 손을 잡고 있거나, 네 명이 서로 적대하는 상황을 가정하지만, 이들이 전부 한 패일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한다. 아인즈가 의도하진 않았지만 모몬이라는 위장 신분을 만들어 놓은 것이 크게 작용한 상황으로 아인즈, 얄다바오트, 호뇨페뇨코만 등장했다면 대응할 수 없다는 것은 둘째치고 같은 몬스터라는 점을 들어서 셋이 한 패라는 사실은 굉장히 쉽게 유추할 수 있었지만 거기에 모몬이 끼어들고 얄다바오트와 호뇨페뇨코랑은 적대, 아인즈에게는 산하로 들어가면서 넷이 한 패라는 것을 쉽게 생각하지 못하게 이 관계도를 상당히 꼬아놓았다. [52] 물론 슬레인 법국의 통치는 최고신관장 혼자 하는 게 아닌, 최고집행기관의 일원 모두와 함께 의논하며 결정한다. [53] 맨 오른쪽 위에 있는 지르크니프 룬 파로드 엘-닉스는 제외. [54] 아마도 세바스가 관심을 보이던 요즘 새로 나왔다는 그 부유판 마법이 이 사람이 만들거나 보급한 것으로 보인다. [55] 10권에선 불의 신관장이 유일한 여성이였다고 언급된 걸 봐선 이전 사법기관장은 은퇴하고 새로 들어온 후임으로 추측된다. [56] 물론 너무 냉정하고 눈새적인 언급이라 모두에게 눈총을 받아 말이 좀 지나쳤다며 사과했다. [57] 이 의식은 모두에게 부담이 큰데, 신관들은 자신의 마나 대부분을 무녀공주에 줘서 상당한 피로가 쌓이고 무녀공주 역시 대량의 마력을 한번에 받아 코피를 흘리는 등의 몸의 무리가 간다. [58] 그런데 세계급 아이템 경성경국의 외양이 카이레와는 전혀 어올리지 않는 차이나 드레스인 탓에 카이레의 주름투성이의 얼굴과 우엉이나 말린 감자 같은 다리 등의 모습이 더욱 강조되어 샤르티아도 일부러 시선을 돌리고 싶어질 정도였다고. [59] 커스드 나이트의 스킬 중에는 '강력한 회복 마법을 사용하기 전에는 상처가 치유되지 않는 저주'를 부여하는 것이 있다. [60] 숲에 불을 지르거나 공성병기를 동원해 원거리에서 공격하지 않고, 신앙계 매직 캐스터들을 동원해 천사를 소환하거나 광범위 마법을 쓰지도 않으며 나무로 벽을 만들어 그걸 밀고 나가듯 진군했다. [61] 그래서 비록 신관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육대신에 대한 신앙심을 가지고 있으며, 죽음의 기사의 등장 때도 끊임없이 육대신에게 기도하고 구원을 요청한 자들도 대다수였다. [62] 아인즈에게 첫번째로 살해당한 동료 기사의 시체로 작성한 언데드다. [63] 기사들이 덤비면 딱 죽지 않을 정도의 방패 공격으로 날려버리고, 도망칠 때만 검으로 베여 죽였다. [64] 애니메이션에서는 톱질은 너무 고어스러워서 그런지 10번 이상 찔려 죽는 것으로 나왔다. 자신이 분풀이로 찔러 죽인 엔리의 아버지와 똑같은 최후를 맞이하도록 연출됐다. [65] 숲으로 도망친 마을 사람을 제거하기 위해 대기해 놓은 병사들인데 그땐 이미 아인즈에게 몽땅 전멸된 상태였다. [66] 원작에선 죽음의 공포에 완전히 사로잡혀 육대신에게 끊임없이 기도하며, 평생 할 욕설을 수십 초 안에 다 퍼부었을 정도로 구원을 빌었다. [67] 단 이 부분은 원작도 같은 루트로 갔다기 보다는 콜라보 설정을 위한 일종의 IF 평행세계 느낌이다. [68] 팔욕왕 혹은 진정한 용왕과의 대치로 파괴된 것이 유력하다. [69] 물론 유대교 상징 촛대인 메노라의 7갈래가 아니라, 가운데가 빈 6갈래 촛대로 교묘하게 비껴가긴 했다. [70] 다만 세계급 아이템의 경우 11개를 보유한 아인즈 울 고운을 제외하면 가장 많이 보유한 길드도 3개 이하였다고 하니 세계급 아이템은 많아봐야 3개 정도일 것이다. 그리고 육대신이 남긴 신기급 아이템이 아무리 많아봤자 나자릭을 웃돌 수 없는 것이, 나자릭에는 한 사람 한 사람이 과금전사인 지고의 41인(아인즈 포함)의 모든 아이템이 남아 있다. [71] 웹연재판의 아인즈도 충분히 소심하지만 그것이 단지 신중함과 조심스러움에 가까웠다면, 서적판에서는 경성경국에 한 번 데인 이후 미지의 적에 대한 경계심이 대폭 증가했다. [72] 2권에서 클레만티느가 신인과 용왕이 싸울 경우로 예를 들었다. [73] 신인이나 용왕 같은 몇몇 개인이 이기는 것과 국가로서 살아남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라는 현실보정을 당하고 있다(...). [74] 레메디오스 커스토디오는 실제로 이렇게 죽었다. [75] 여기에 슬레인 법국 최강의 전력이었던 절사절명이 무기력하게 생포되면서 전력에도 큰 손실이 생겼기 때문에 더 빠른 속도로 무너질 수 있게 됐다. 최악의 경우 작가가 서술한 대로 17권 프롤로그가 법국 멸망 후 뒷처리 관련으로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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