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보이(유튜버)

네 안녕하세요 여러분, 스팀마블의 스팀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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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안녕하세요. 스팀보이입니다.
6개월만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그간 영상을 올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한 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제가 영상을 올리지 않은 이유는 무분별한 악플로 인해서 올리지 않은 이유가 가장 큽니다.
제 채널의 구독자는 대부분 어린 친구들, 초등학생, 중학생 친구들이 많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무분별한 개념 없는 악플들이 저를 정신적으로 너무나도 힘들게 했습니다.
한때는 어린 친구들이 하는 생각 없이 내뱉는 말일 텐데, 라고 스스로 악플을 합리화시켰습니다.
물론 유튜버가 되어서 그렇게 멘탈이 약해서 되겠냐, 라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유튜버라는 직업 특성상 도마 위에 올라가서 평가를 받는 직업이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어린 친구들이더라도 무분별한 인신 공격, 가족을 욕하고, 도를 넘는 상상을 뛰어 넘는 악플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지금 이 지경까지 오게 된 듯합니다.
물론 저를 좋게 봐주시고 저의 영상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도 이 상황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늦게라도 제 상황을 말씀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이렇게 영상을 찍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채널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말해서 스팀보이 채널에 너무나도 지쳐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채널을 개설해서 저의 새로운 모습으로 콘텐츠를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 채널에 대해서 단 한 마디도 여러분들에게 말씀을 드리지 않은 이유는 분명히 저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 하시고, 악플을 달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떠한 말조차 홍보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현재 또 다른 저의 채널, 그 채널에서조차 쉼 없이 악플이 달리고 있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대로...
단지 악플 때문이라는 이유가 핑계, 크지 않은 이유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나도 큽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스팀보이의 채널에 대해서도 말씀드리지 않을... 페이스북에 제 개인 SNS'스팀보이 유튜브 채널을 접는다' 등등의 글을 올렸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는데, 저는 그러한 글을 단 한 번도 올린 적이 없습니다. 루머입니다.
언젠가는 제 스스로 악플을 이겨내는 날이 오게 된다면,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유튜브 활동을 재개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스팀보이 채널에서는 제가 계속 활동을 할 수 있을지, 지금 당장은 제 스스로 확신 확답은 하지 못 하겠습니다.
활동을 하게 된다면, 새로운 채널에서, 새로운 채널로 개선하거나, 새로운 채널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조금이라도 저를 기다리신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영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