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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9 05:05:07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장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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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209주차, 393주차 210주차, 394주차 211주차, 395주차
사랑의 이름으로
(In the Name of Love)

( 죽음의 요람)
장전 완료
(Locked and Loaded)

( 천상의 쟁탈전)
광부와 지뢰
(Of Mines and Miners)

( 광부 대피)

1. 개요

장전 완료 Locked and Loaded 천상의 쟁탈전
파일:killbots_coop.png
처치 로봇
특정 수의 유닛을 처치할 때까지 무적 상태인 로봇들이 몰려와 플레이어를 공격합니다.
파일:mineralshields_coop.png
광물 보호막
플레이어의 기지에 있는 광물 덩어리들이 주기적으로 보호막으로 둘러싸입니다. 보호막을 파괴해야 광물을 계속 채취할 수 있습니다.
파일:temporalfield_coop.png
감속장
적의 감속장이 주기적으로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210주차, 394주차 돌연변이 임무.

한/영 명칭 모두 워크래프트 3의 휴먼 유닛 소총병(라이플맨)의 생산시 대사와 같다. 돌변의 무대인 천상의 쟁탈전 Lock & Load 맵의 영문 이름 자체 패러디이기도 하다.

2. 돌연변이원

2.1. 처치 로봇

파일:killbots_coop.png
처치 로봇
특정 수의 유닛을 처치할 때까지 무적 상태인 로봇들이 몰려와 플레이어를 공격합니다.

이번 돌연변이의 핵심. 처치 로봇 특성상 시간을 끌면 점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나오므로 빠르게 끝내야 한다.

2.2. 광물 보호막

파일:mineralshields_coop.png
광물 보호막
플레이어의 기지에 있는 광물 덩어리들이 주기적으로 보호막으로 둘러싸입니다. 보호막을 파괴해야 광물을 계속 채취할 수 있습니다.

2분 40초부터 60초간 50의 체력을 가진 광물보호막이 2분 주기로 생성된다. 중립 판정이기 때문에 부술때는 반드시 수동 공격명령을 이용하여 부숴야 한다.

2.3. 감속장

파일:temporalfield_coop.png
감속장
적의 감속장이 주기적으로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돌연변이원 자체도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은 데다 맵과도, 다른 돌연변이원과도 딱히 시너지가 없기에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큰 무리가 없다. 물론 적 기지를 미는데 병력이 무더기로 감속장에 붙잡히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어느 정도는 신경을 써줘야 한다.

3. 공략

시너지가 없는 돌연변이원끼리의 만남에 맵도 난이도가 낮은 천상의 쟁탈전이므로 크게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역시 처치로봇의 존재가 있으므로 값이 싼 물량 유닛들을 굴리는 사령관이 추천된다.

처치로봇의 경우 값비싼 유닛을 굴리는 사령관이라면 일꾼을, 싸고 많은 병력으로 데스볼을 굴리는 사령관이라면 싼 유닛들을 헌납하여 처리하고 광물보호막 같은 경우 미네랄 지역에 방어타워 두개정도만 지어놓고 보호막이 생성될 때마다 깨주면 된다. 단 보호막은 중립 판정이므로 위치 고정 유닛이나 포탑을 사용할 경우 Shift + 공격명령으로 부숴주자. 감속장의 경우 값비싼 유닛들을 굴리는 사령관이라면 컨트롤에 약간 신경을 써주기만 하면 된다.

처치 로봇을 완전히 차단하려면 모든 적 구조물을 부숴야 하는데, 천상의 쟁탈전은 임무는 쉽지만 적 기지를 다 밀기엔 다소 까다로운 맵이므로 이번에는 처치 로봇을 봉인하기보다는 더 귀찮아지기 전에 빠르게 끝낸다는 감각으로 플레이하는 게 좋다. 어차피 적 기지를 다 밀려고 용쓸 시간에 그냥 천상석을 점령하는 게 더 빠르기도 하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포텐셜 자체는 좋지만 손이 많이 가서 귀찮은 사령관. 처치로봇 대응, 임무 클리어, 광물 보호막 철거까지 모두 가능하고 감속장도 코웃음치며 무시할 수 있지만, 안 그래도 할 게 많은데 광물 보호막을 수동으로 철거하랴 처치로봇에 해병 바치랴 일이 많다.

F2를 애용하는 사람이라면 광물지대에 벙커를 지어주면 되고[1] 해병을 바로바로 던질 자신이 없다면 건설로봇을 던져도 된다.어차피 자원은 지게로봇이 캔다

4.2. 케리건


이번 돌연변이도 저번 주와 마찬가지로 오메가망의 존재 덕분에 편하게 할 수 있다. 처치로봇은 값싼 저글링이나 점막종양을 양산하여 처리하고 감속장은 오메가망 앞에선 의미가 없는걸 넘어 아군마저 오메가망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감속장이 귀찮은 사령관과 함께라도 문제가 없다.

적을 강화하는 돌연변이원은 없는 만큼 저글링이나 점막종양을 먹이로 던져주면서 처치로봇을 막고, 첫 두개의 천상석을 케리건, 아군과 함께 먹은 후 구속의파동 쿨이 돌아올 때마다 천상석 하나씩 쉽게 밀어주고, 오메가망을 다수 지어서 천상석을 수비하면 급하게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물론 구속의 파동 쿨이 돌기 전에 빠르게 밀어도 상관없다. 레이너와 마찬가지로 광물보호막은 조금 귀찮겠지만 광물앞에 가시촉수 2~3개를 건설하고 광물 보호막이 나올때 마다 Shift + 공격명령을 이용하면 된다. 그냥 애벌레 펌핑하는 김에 여왕으로 처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

4.3. 아르타니스


사실 이번 주 돌연변이는 무난하게 깰 수는 있는데 아르타니스는 별개로 짜증나는 사령관이다. 소환수나 자폭유닛을 제외하면 죄다 발동되는 수호 보호막 때문에 처치로봇이 죽이는데 오래걸려서(...). 거기다 프로토스라 병력도 비싸 조공도 힘든데 수호 보호막으로 처치로봇 킬 수 올리는데도 방해하니 수호 보호막을 비활성화하는 대함선 사령관 위신이 강제된다.
그래도 다른 맵보단 상황이 훨씬 나은데, 맵 자체의 플레이타임이 짧아 처치로봇의 부담이 덜하고, 초반 지역확보에 수호보호막의 존재가 굉장히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처치로봇은 이번주 추천 사령관들에게 수호보호막 적용이 안되는 유닛들로 조공하면 해결가능하다[2].

결론적으로 이번주는 아르타니스를 픽해도 실보다 득이 되는 사령관이지만 그와는 별개로 처치로봇을 동맹이 부담해야하는 점에서 썩 좋은 사령관은 아니다.

4.4. 스완


초반 최적화가 느리고 초반 유닛도 비싼 특성상 처치 로봇이 골치다. 동맹이 처치 로봇을 대처할 수 있는 사령관이 강제된다. 웬만하면 동맹에게 부담만 가중되기 때문에 그냥 봉인하자.

4.5. 자가라


세 개의 돌연변이 중에서, 두 개를 혼자서 대응할 수 있는 고급 카운터. 손을 조금만 바쁘게 놀리면 동맹을 거의 버스태워줄 수 있는 수준이다.

처치 로봇은 군단충을 던져줘도, 맹독충을 던져줘도 된다. 저글링 회피를 찍는다면 로봇 처리에 약간 시간이 걸리니 맹독충을 던져주면 되고[3], 반대로 맹독충을 주력으로 굴리는 사람이면 군단충을 제물로 바치면 된다. [4] 어느 쪽이건 멀티 북쪽과 동쪽의 처치 로봇 접근 경로에 제물들을 잠복시켜두면 사실상 끝. 주기적으로 충원만 해주자.

광물보호막도 베이스 하나에 부패주둥이 두 개씩 400/400을 투자하면 끝. 타격범위를 찍어둔 후엔 사실상 잊어버려도 무방하다. 동맹쪽에도 400/400을 투자해주면 아주 고마워할 것이다.

그나마 거슬리는 건 감속장이지만 이 또한 어차피 물량과 병력순환으로 게임을 풀어가는 자가라에겐 별 의미가 없다. 죽으면 죽는 대로 그냥 본진에서 새로 충원하면 그만.

4.6. 보라준


비싼 병력+취약한 초반+시간정지 버그가 삼위일체를 이루어 상당히 고통스럽다. 난이도가 평이한지라 못깰수준은 아니지만 굳이 제약을 받아가며 할게 아니라면 이번주는 쉬도록 하자.

4.7. 카락스


처치로봇을 제외하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처치로봇이 포탑 빌드에 대해 카운터로 작용하기에 여러 모로 애로사항이 생기기 때문이다.

아군이 처치로봇을 전담해 먹이를 던져주지 않는 이상 카락스로서는 탱킹 관련 마스터힘을 몰아주고 아군이 적기지를 미는 동안 다수의 파수병과 건물로 처치로봇과 공세가 천상석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물고 늘어지는 방법이 있고, 탐사정을 던져서 처치로봇을 없애는 방법이 있다. 시간증폭을 통해 일꾼을 빠르게 쏟아낼 수 있다는 점은 다행이나 어떤 경우든지 수비에 치중된 카락스 특성상 게임이 길어질수록 쏟아지는 처치로봇에 고전할 수 밖에 없으므로 아군이 얼마나 빠르게 적 기지를 밀어주는 지가 중요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다.

아군이 공성이 전념할 수 있도록 방어를 단단히 하여 적들이 천상석을 차지하지 못하게하고 공격을 상단 패널스킬등을 이용하여 지원해 주도록 하자.

4.8. 아바투르


어렵다기보다는 귀찮은 한주다. 처치로봇은 아바투르로써는 조금 꺼려지는데, 아바투르의 유닛이 원체 단단하다보니 잘 죽지도 않는다. 그래서 처치로봇은 진화장 다수로 커버한다(진화장+터질때 나오는 공생충). 다만 이렇게 되면 후반에는 진화장을 무진장 많이 지어야 하므로 최대한 빨리 끝내버리자. 마침 이 맵은 플레이 타임이 빠르면 18분내로 클리어 된다. 군단숙주를 쓰면 안되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군단숙주도 생체물질 100스택을 가게되면 식충 피통이 무려 200을 넘는 체력돼지가 돼서 잘 안죽기는 매한가지다.

광물보호막은 촉수 2개 지어서 깨주자. 만약 동맹이 자가라라면 부패주둥이를 지어서 깨줄수 없냐고 해주자. 부패주둥이가 자동 공격이라 동맹이나 자신이나 광물보호막은 없는셈 칠 수 있다. 감속장은 그냥 피하면 된다.

즉, 종합해보면 어렵지 않다. 쉬운축에 속할정도. 하지만 돌연변이가 되게 귀찮게 군다.

4.9. 알라라크


느린 기동성과 처치 로봇이 발목을 크게 잡아서 자가라가 있지 않는 한 플레이는 힘드나 천상의 쟁탈전 자체는 화력으로 밀어붙여도 적진이 쓸려나가기 때문에 맵 궁합은 나쁘지는 않은 편. 다만 데스볼을 만드면서도 일꾼들을 수시로 제물로 바치는 것이 관건이라 이 컨트롤이 되지 않는다면 기용하지 않는 게 좋다.

4.10. 노바


일단 동맹이 자가라나 스투코프라서 커버가 가능하다면 형편이 낫다. 맵 자체도 무난하고, 그리폰 수송으로 감속장에 긴급 대응이 가능하며, 레일건 포탑은 직선범위를 공격해서 배치와 운에 따라 광물 보호막 여러 개를 동시에 벗길 수도 있다.

아군마저 물량형 사령관이 아니라면 리트라이가 속 편하다. 처치 로봇에 병력이 물리면 그리핀 수송으로 바로 탈출시켜야 한다. 그리핀 수송도 불가능한 상태에서 병력이 처치로봇에 물려 죽을 때마다 손실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건설로봇을 바로바로 던져줄 자신이 없다면 맘 편하게 다음주까지 봉인하자.

4.11. 스투코프


날먹이 가능한 최고의 사령관. 처치로봇은 무료로 생성되는 감염된 민간인을 이용하여 처리하고 만약 처치로봇에게 민간인을 던질수 없는 상황이라면 건물에 구조물 감염을 걸어주는 것만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광물 보호막은 업글 완료된 코브라를 광물 지대에 패트롤시켜주면 끝. 동맹이 자가라가 아니라면 동맹에게도 코브라를 붙여주자. 감속장 때문에 클리어 타임이 살짝 늘어질 뿐, 감속장 안에 다 담을 수 없는 물량으로 밀면 된다.

첫 마스터를 폭발성 감염체가 아닌 감염된 구조물 재사용 대기시간을 찍어주면 동맹이 광물 보호막이나 처치 로봇을 놓쳤을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신은 무리의 군주가 가장 좋다. 하지만 아무리 감염된 부대원 생산 주기가 빠르다고 해도 빈집털이 온 처치로봇을 감당할 정도는 못되니 무방비 상태인 벙커를 잃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다. 땡해병 빌드에 비해 감벙 빌드는 클리어 타임이 조금 지연되므로 지나친 날빌은 하지말고 업글에도 신경쓰는 편이 좋다.

4.12. 피닉스


데하카와 함께 해당 맵에서 워낙 강한 사령관이라 돌연변이 자체는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 팀원이 눈치가 있거나 따로 상의한 팀원이 있다면 처치로봇이 뭘 하기도 전에 클리어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플레이를 한다면 처치로봇이 문제. 프로토스 특징으로 기본 유닛조차도 미네랄을 100이나 먹는데다 피닉스의 기본 유닛인 군단병은 광물을 60이나 더 소모하고 스펙도 높고 용사로 튼튼해서 많이 곤란한 편 어쩔수 없이 일꾼을 던져주는게 그나마 가장 싸게 먹히는 편 감속장의 경우 중재자를 이용한다면 큰 문제는 되지 않고 광물 보호막이야 타워 2~3개면 금방 제거가 가능하니 처치로봇만 신경 써주거나 처치로봇을 처리해줄 팀원과 같이 하는게 좋다.

4.13. 데하카


광물 보호막과 처치 로봇의 시너지를 의도한 듯하지만 영향은 거의 없어 아주 어려움과 난이도 차이가 없다. 원시 벌레의 공격력이 높아 광물 뒤편에 한 기만 건설해두면 광물 보호막을 공격 예약을 통해 생성 즉시 제거할 수 있고 원시 무리 우두머리의 화력이 매우 강해 자원을 모두 처치 로봇에 투자하더라도 게임 진행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돌연변이가 없는 것과 동일하게 진행하되 원시 감시자를 5~6기까지 건설해 원시 저글링을 양산해 주자. 공허의 출격이나 잘못된 전쟁처럼 임무 종료 시간이 정해진 맵이 아니므로 원시 숙주 없이 원시 저글링만으로 처치 로봇에 대응할 수 있다. 처치 로봇이 오는 방향에 대량 생산한 원시 저글링들을 보내 H를 눌러 고정해두면 처치 로봇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데하카는 조금씩 적 기지를 갉아먹다가 탐지를 위해 적진 한복판에 밀어 넣은 후 원시 무리 우두머리를 불러 주위를 정리하면 된다.

병력은 운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편하다. 2위신 원시 도전자를 채용하면 글레빅과 멀바르로 처치 로봇의 먹이를 주기 힘들어진다는 약간의 단점이 있긴 하지만, 5분대의 초반부터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의 막강한 화력을 끌어내면 빠른 클리어가 가능한 맵이므로 큰 의미는 없다.

굳이 최적화를 신경 쓴다면 광물 수의 2.5배수 정도로 맞춰주면 좋다. 가스 역시 다크룬의 굴을 올릴 때까지만 채취하면 되므로 일꾼 생산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가스 채취 일꾼을 줄이고 광물 채취를 극대화하도록 하자.

4.14. 한과 호너


자원 회수를 통한 아군 보조와 강력한 패널, 철거능력으로 사신과 패널만 부지런히 돌려도 무난하게 1인분을 할 수 있다.

마스터 힘에서 두 배의 회수 확률을 찍어 주면 평균 32%의 자원이 회수되는 만큼 처치 로봇의 먹이로 사신을 던질 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아군 역시 효과는 절반이지만 자원을 크게 아낄 수 있다.
다만 마스터힘의 보조를 받더라도 처치 로봇이 사신을 수십 기씩 계속해서 갉아먹는 만큼 함대와 용병을 모두 풍족하게 뽑기엔 광물이 다소 부담스럽다. 가스가 남더라도 무리하게 함대를 뽑기보다는 사신 수를 충분히 유지하면서 패널을 활용해 빠르게 적진을 밀어야 한다.

광물 보호막은 벗겨낼 타워가 따로 없는 한과 호너인 만큼 사신 등을 따로 배치하거나 타격기, 자기지뢰를 써야 한다. 사신을 끊임없이 소모시켜야 하는 이번 돌연변이 특성상 한눈팔지 말고 꾸준히 보호막을 없애줘야 사신이 부족할 일이 없다. 아군이 자가라나 멩스크라면 타워 지원을 부탁해 보자.

감속장은 큰 위협요소는 아니지만 만약 갈레온이 모두 감속장에 갇히면 그동안 용병 생산도 마비되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4.15. 타이커스


일단 처치로봇에 정면으로 카운터 당한다. 타이커스의 유닛 하나하나는 잃기에는 너무나도 뼈아프고 그렇다고 일꾼을 빼서 던져주는 거도 한계가 있다. 이번 돌연변이에서 자가라를 비롯해 좋게 평가받는 대부분의 사령관들은 일꾼 가격보다도 싼 가격으로 처치 로봇을 처리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자. 게다가 광물보호막때문에 광물수급이 힘들어지고 포탑을 세워서 재깍재깍 없앤다 해도 또 포탑비용때문에 장비구매가 늦어진다.

물론 맵 자체의 플레이타임이 짧다보니 장비를 평소보다 몇개 덜맞추고 그 돈으로 포탑과 일꾼을 뽑으면 꺨수있긴한다. 근데 대부분 다른사령관이면 부담 안 가는 유닛 던져가며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차라리 다른 사령관을 추천하나 동맹 사령관이 자가라에다가 타이커스 고인물이라면 시도해도 나쁘지 않다.

4.16. 제라툴


가스를 먹지 않는 젤나가 선도자와 가스를 더 소모하고 미네랄을 덜 먹는 젤나가 감시자가 처치로봇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생산 유닛이고 다른 유닛들이 최소 3배 이상 비싸므로 자원 채취 목표을 초과하는 다수의 일꾼을 생산을 목표로 한다. 초반에 일꾼을 소모하더라도 자원 채취에 타격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고대 연결체를 우선 다수 짓는 플레이를 군단 소환 / 건물 생산 / 병력 생산 이전에 하며, 중반/종반에도 다수의 고대 연결체에서 일꾼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패널의 선택은 돌연변이를 대응하기 위해 선택하기 보다 상대 공세나 본인의 플레이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제라툴, 군단 소환 위주의 플레이로 공격/점령하고 선도자, 감시자가 후발 주자로 천상석을 점령하여 목표를 해결할 수 있다. 패널에서 자원이 들지 않는 유닛 / 건물을 소환할 수 있어도 이를 먹지로 주지 않고 선도자와 감시자만 먹이로 주는 것이 최적이며, 제라툴과 병력을 처치 로봇에 소모시키지 않아야 한다.

4.17. 스텟먼


처치 로봇은 메카저글링을 이용하여 바치다가 감염충의 바퀴와 궤멸충을 던져주는 것으로 간단히 처리 가능하다. 메카저글링은 업그레이드가 완료됐다면 한마리당 5방을 맞아야하니 반드시 메카저글링들이 맞다가 도망 안가게 홀드를 하자. 광물 보호막은 가촉 2~3개를 심고 Shift + 공격명령으로 부셔주면 되고 감염충 테크라면 돈이 남을테니 귀찮으면 냅둬도 된다.. 감속장은 개리님의 축지법 앞에 무용지물이므로 안심하고 플레이하자.

4.18. 멩스크


평소 저질같던 부대원의 체력이 오히려 득이 되어 처치로봇 조공은 기똥차게 잘한다. 급한 상황에선 처치로봇 코앞에 강제징집을 시전하여 레이너보다 더한 인성을 보여줄 수도 있다. 또한 패널스킬의 효율이 높아 핵 섬멸과 전쟁의 개 중 하나만 써도 지역하나를 괴멸 수준으로 만들수 있어 1인분 이상이 가능한 사령관이다.

광물 보호막은 어차피 지어야할 보급벙커 미네랄 뒤편에 두 동씩 지어주고 부대원 3기씩만 넣으면 해결된다. 가장 조심해야할 것은 감속장인데 부대원의 밀집도가 굉장히 높아 감속장 하나에 병력들이 모조리 갇힐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5. 기타


[1] 벙커를 사용할거라면 A를 눌러 공격명령으로 부숴줘야 한다. 우클릭으로 찍을 경우 벙커의 까치날개 포탑만 보호막을 때린다. [2] 스투코프는 감염된 민간인과 공생충, 자가라는 맹독충으로 해결 가능하다. [3] 저글링을 버로우시켜놓으면 회피가 적용되지 않는다. [4] 일장일단이 있는 관계로 취향껏 선택하자. 편의성은 저글링이지만, 맹독충은 가스 조금 소비하는 대신 맹독충과 그 새끼가 모두 처치 카운트에 들어가니 한 마리가 3카운트를 책임져준다. 다만 1카운트당 가격을 따져보면 군단충이 미네랄 16.66, 맹독충이 미네랄 12.22/가스 4.66을 먹는 만큼 실질적으로 맹독충이 가격적 이득을 본다고 보긴 어렵고 인구수 효율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