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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3:19

오로라 스야 리스 카이민

스야리스 공주에서 넘어옴
파일:maoujo_KR.png 등장인물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주인공 오로라 스야 리스 카이민
마왕 마왕 타소가레 | 선대마왕 우시미츠
십걸중 레드 시베리안 카이 | 악마 수도사 | 포세이돈 | 네오 알라우네 | 화염독룡
하데스 | m.o.t.h.e.r. | 샌드 드래곤 | 마녀 실모스 | 자스탈
마왕성 주민 데비악마 | 서큥 | 하피 | 아라지프 | 제츠란 | 저주의 음악가 | 흡혈귀 | 바늘가시마딜로
인간계 용사 아카츠키 | 오로라 네무 리스 카이민
기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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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9C5F4,#000000><colcolor=#ffffff> 오로라 스야 리스 카이민
オーロラ・栖夜・リース・カイミーン
Aurora Suya Rhys Kaymin[1]
Aurora Sya Lis Goodereste[2][3]
파일:스야리스전신.jpg
주간 소년 선데이 63주년 기념 일러스트
TVA 설정화 [ 펼치기 · 접기 ]
파일:syalis_visual.png
생일 12월 22일(염소자리)[4]
150cm[5]
광휘 ☆☆☆☆☆☆☆☆☆☆
얼마 전까지의 고민 공사다망
최근의 고민 마왕성 침구의 질
좋아하는 음식 아바마마 초코마시멜로
특기 빗질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미나세 이노리[6]
파일:미국 국기.svg 키라 버클랜드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이름2.3. 공포성2.4. 약점2.5. 나이2.6. 기타 특징
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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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잠자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없어.
- 납치된 1화와 이중납치된 45화에서 나온, 이 만화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한마디.

마왕성에서 잘 자요의 주인공.
<눈동자의 ☆은 왕족이란 증거>
인류 통일 국가 카이민의 공주.
스야리스 공주라고 불린다.
갑자기 땅속에서 나타난 마왕에게 인질로 사로잡히는 바람에 온 나라가 슬픔에 빠졌다.

2. 특징

2.1. 외모

은발에 히메컷[7]을 한 귀엽게 생긴 공주님. 별무늬 하이라이트가 박힌 연한 자안이 특징이다.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별무늬 눈동자는 왕족의 특징이라고 한다. 특이한 점은 취하거나 놀랐을 때 등 기분과 상황에 따라 별이 동공처럼 확장, 수축한다. 평소 인상은 상당히 맹해 보인다.[8]

왕족답게 티아라를 쓰고 다녔으나, 마왕성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9] 잘 때 머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티아라 형태의 자작 머리띠로 바꿨다. 본래 왕관은 머리띠 제작에 필요한 가위를 얻기 위해 가위 마술사에게 물물교환으로 넘겼다. 본인이 말하길 앞머리를 고정 안하면 불안하다고 한다. 그래서 항상 머리 위에 모자나 머리띠가 있고 그 중 티아라가 9할 이상을 차지한다. 심지어 모자 안에 티아라를 그대로 쓰고 있는 경우도 많다.

평소 입고 다니는 옷은 공주답게 화려한 코디라 드레스로 여기기 쉽지만, 파자마다. 작중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자다가 납치되었으니 파자마를 입은 채 갇힐 수밖에 없었던 것.

빈유다. 포세이돈이 스야와 다툴 때 언급했다. 다만 가끔 드레스를 벗고 가벼운 차림이 되었을 때를 보면 아예 납작한 수준은 아니고, 약간 있기는 있다.

언급은 따로 없지만 상당한 미인인 듯. 발렌타인 편이나 혈공 편 등을 보면 원큐에 마물들과 악마수도사, 마왕까지 설레게 하였고 그중 악마수도사 레오나르는 원작 기준으로 공주에게 진심으로 반한 듯 하다.

그런데 원작에서 똑같은 얼굴이라는 서큥은 꽤나 안습 취급을 받는다.(...)[10]

데비 악마에게 빗질을 해주거나 글씨를 쓸 때를 보면 왼손잡이인 걸로 보인다.

312화에선 남성으로 TS되었을 땐 신발 사이즈가 안 맞는 정도만 제외하면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한다(...).

2.2. 이름

이름이 전부 잠과 관련되어 있다. 오로라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이름. 스야는 새근새근 자는 모습의 의태어인 스야스야(すやすや). 여기에 리스(less)를 뒤에 붙여서 새근새근 못 잔다는 뜻을 가진다고 추정할 수 있다.(다만 보통 less는 リス(리스)가 아닌 レス(레스)로 표기한다.) 카이민은 쾌면(快眠)을 일본어로 음독한 것.

그런데 이런 긴 이름이 무색하게도 본 작품에서, 특히 마왕성 마물들에게 본명이 언급되는 경우는 없다시피 하다. 마족들은 전부 "공주"라 호칭하고, 초반에는 인간들에게는 "스야 리스" 공주라 불렸지만 후반 가면 그냥 "스야"로 불린다. 보통 이런 긴 이름의 경우 중간 이름이 아닌 가장 앞에 오는 퍼스트 네임으로 불리는 걸 생각하면 매우 특이한 작명.[11][12]

또한 풀네임의 글자를 보고 눈치챈 독자들도 있겠지만, 이름부터가 오(お)로라 스야(や) 리스(す) 카이민(み). 즉, 잘 자요(=おやすみ)가 된다.

2.3. 공포성

너도 침구로 만들어줄까...?
- 애니 오프닝 가사 일부(...)[13]
마족인가? 저 여자...!
침구 재료 조달을 위해 보자기 요괴 대장을 토막낸 공주에 경악한 보자기 요괴들
공주... 당신... 정말로 인간인거죠?
짐은...납치할 공주를 잘못 고른 걸까?-마왕 타소가레

일명 십걸중 간부 가위 마물 스야스야.[14]

국민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주이지만[15] 납치 당하기 전엔 일국의 공주치고는 상당한 공무를 맡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16] 기력을 적절히 소모하면서 수면 환경도 훌륭했던 왕궁에선 잠자는데 10초 이상 걸린 적이 없었지만, 납치 당한 뒤엔 아무런 일도 안하고 가만히 갇혀 있어야 하다 보니 할 거라곤 잠자는 것뿐인데 마왕성은 푹 자기에 그리 좋은 장소가 아니다. 그리하여 매 화마다 편안한 잠을 자기 위한 공주의 발악이 시작되고, 여기에 무자비하게 학살, 동원되며 희생되는 마물들과 마왕성의 재물들 때문에 마왕성의 모두가 공포에 빠진다.[17][18] 마물들의 능력이나 신체 조직(...), 마왕성에 널려있는 여러 아이템과 소재들을 가져다가 자신의 편안한 수면을 위한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모습은 맥가이버도 혀를 내두를 수준.

주무기(?)는 2화에서 가위 마술사에게 자신의 금관 티아라와 교환한 대형 가위, 타이어 마신의 몸체로 만든 전용 방어구(머리엔 피뢰침 용으로 가위를 V자로 장식), 마왕성 도서관에 봉인되어 있던 금단의 마도서 아라지프[19][20] 등이다. 특히 대형 가위는 2화 이후 완전히 주 무장이 되어버려서 이후 마왕이 신입 마물들에게 공주의 존재를 둘러댈 때 '가위 마물 스야스야'라는 가명으로 불러버리거나 후술할 기술 정보에 가위자르기가 포함될 정도다. 또한 마왕성과 구 마왕성을 왕복하는 비행 기구도 보유하고 있다.[21] 또한 파자마에 달려있는 털 장신구는 폭탄이다. 그냥 던지면 감옥 하나는 가볍게 박살낼 정도. 그리고 90화 마지막의 잡 체인지에서 버서커가 되었는데 의상 변경 없는 평소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거기다 닌자 마을에 초대될 것을 대비해서 닌자 기술들도 습득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생존능력은 베어 그릴스 저리가라할 정도의 수준.

행적 하나하나를 따져보면 말도 안 되게 비범하고 진지하게 보면 민폐 그 자체인 트러블메이커라고 생각될 정도로 매우 뻔뻔하다.[22][23] 일단 인질이라는 자신의 입장은 물론 마왕을 비롯한 마물들에게 겁을 먹지 않고 마물들의 본거지인 마왕성을 제멋대로 돌아다닐 수 있는 데다 필요할 시에는 위험도 감수하며, 아이템은 아예 자기 것인 양 보물 창고 같은 곳에서 마음대로 훔쳐낸다. 일단 기본 스펙부터가 엄청난지 욕조를 맨 손으로 부수거나, 돌벽을 부술 수 있을 정도의 근력을 지니고 있다.[24] 벽을 부술 땐 마물이 준 가위가 있긴 했지만 어쨌든 기본적으로 부순 건 그녀의 근력. 43화에서는 데비악마에 의해 소환된 공주가 모험자들을 단 한 방에 쓰러뜨리기도 한다. 거기다 마물들의 눈에 띄지 않고 돌아다니는 기술도 있고, 여러가지 손재주도 제법 있다. 능력치로만 보면 공주가 가장 용사 답다. 심지어 민첩성과 기술 역시 상당하다. 평소에는 워낙 느긋하게 흐느적거리는지라 상상이 안 가지만 작정하고 튈 때면, 파쿠르 플레이는 예사고, 지붕 위에 거꾸로 매달리기, 좁은 복도 위쪽 공간에 가위 박아넣고 그 위에 서 있기 같은 닌자나 할 법한 짓거리를 태연하게 해낸다. 행글라이딩, 수상 스키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는 간단한 일. 자신이 선택한 사람에게만 사용을 허락한다는 마도서 아라지프가 선택할 만한 인물이니 당연 마력도 출중할 것으로 추정.[25][26] 참고로 15화에서는 들킬 뻔한 상황을 모면하려고 되는대로 얼버무린 발언이긴 하지만, "실은 그 공주는 차기 마왕으로 내정되어 있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버린다. 공주에 대한 경비를 엄중하게 하지 않는것도 만약 그렇게 경비를 삼엄하게 했다가는 경비를 뚫어내면서 공주의 신체능력 향상을 유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기각되었다.

생각해 보면, 마왕이 일단 공주는 인질인 만큼 적절하게 돌봐주고 있으니[27] 정 잠이 자고 싶으면 마왕을 찾아가서 말 한마디라도 해보면 해결될 수도 있겠으나.... 문제는 공주 본인이 인질치고는 굉장히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다.[28] 그 이전에, 후술하겠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너무 없어서 기본적으로 대화하려는 의지가 없다. 대화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 사고 방식 자체가 대화하려고 시도하기 이전에 일단 혼자서 해결하는 방식이고, 대화는 그게 불가능할 때 최종수단이다. 이런 사고 방식 자체가 희귀한 사고 방식인 것은 아니지만, 공주는 '혼자서 해결'하려는 과정에 기물 파손, 무단 침입, 갈취, 살육 따위가 포함되어 있고, 엄청 강하고 유능해서 아무도 못 막는다는 것이 문제다.[29] 게다가 마물들도 일단 공주는 인질이란 입장을 고수하느라 공주에게 굽히고 들어가질 않아서 공주와의 협상은 요원해 보인다.

사실 폐쇄된 공간에서 일이나 오락 없이 하루 종일 잠만 잔다는 게 겪어보면 엄청 고역이므로, 어쩌면 좀이 쑤셔서 견딜 수 없는 것 같기도 하다. 나중에 가면 그동안의 마개조로 그럭저럭 지낼 만해졌는데 더 깊은 숙면을 취하려고 이것저것 일을 꾸미며 난리통을 피운다.

폭군 같은 기행을 보면 아닐 것 같지만 의외의 부분에서 고전 공주처럼 수동적인 면이 있어서 한참을 감옥에서 방치당하는 수준의 궁지에 몰리지 않으면 어지간해선 자기 쪽에서 안하던 시도를 하려 하지 않는다. 마왕성이 신년 귀차니즘으로 인한 부실공사로 붕괴하자 식사를 언제나 만드는 쪽에서 바쳐왔기 때문에 이틀이 지나가도록 밥을 달라는 소리를 전혀 안 했을 정도. 스타트 지점만 넘어가면 눈덩이 구르듯 에스컬레이트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마왕도 쌈싸먹고 마왕성에서 간단히 탈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스펙을 모조리 편하게 잠을 자기 위해 사용한다는 것. 20화가 지나가자 이제 마물들도 공주가 감방에서 탈출하면 "마왕성 내에서 돌아다니겠지"라는 가정으로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점차 마왕성에서 태연하게 돌아다니고 마왕과 간부들하고 대등하게 이야기하는 나날이 이어지다 보니, 처음 보는 이들이 그녀를 인질인 줄 모르고 간부라고 생각하는 에피소드가 종종 나온다. 신입 마물들, 제우스, 제츠란 등.

작중 포스가 어마무시해서 대체 어떻게 납치된 건지 궁금증이 생긴 사람이 많은데 사실 자다가 납치당했다고 한다.[30] 190화에 마왕의 소꿉친구이자 용족인 제츠란[31] 마왕이 공주를 납치한 순간을 꿈으로 보여주게 되는데 정말로 취침 중에 일어난 일이었고 공주는 자면서 격려까지 해주었다.[32]

그래도 원작의 자신의 방에 갔다오는 편을 기점으로 공주가 마물을 죽이는 장면이나 공주가 죽는 장면은 잘 나오지 않는데, 아마 작품의 분위기가 공주의 수면을 위한 욕구에서 마물들과의 관계로 옮겨져서인 듯하다. 다만 여전히 마왕성은 부수고 다닌다.

원작 18화(애니 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용하는 기술 잠자기/ 할퀴기/ 막치기/ 가위자르기(가위기요틴).

애니에서는 경비가 철저한 방으로 옮기자고 제의했지만 그랬다가는 공주의 전투력만 상승시켜주는 꼴이라고 기각당했다.

게다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이제는 살상을 자제하기 위해 가위날이 아닌 가위등으로 치는 것만으로도 용족 10명을 가뿐하게 기절시키는 수준이다. 심지어 이 용족들은 마왕성의 마족들과 달리 공주의 사정을 봐주면서 덤벼든 것도 아닐 텐데 공주가 가뿐히 제압했다. 알고 보니 용사 파티와 자기도 모르게 계약이 맺어져있어서 용사 파티가 싸우면 공주도 덩달아 레벨업하는 것. 문제는 본인의 성향상 방어력은 안 오르고 공격력만 몰빵으로 오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저 레벨업 외에도 제츠란과의 무술수련, 수면욕 충족을 위한 마족 사냥 등 여러 경험을 통해 기본적인 전투력도 오르고 있다. 마족 십걸들도 너무 강해졌다고 인정하는 수준.

2.4. 약점

위에 서술된 내용들만 보면 천하무적에 무서울 게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약점이 많은 편이다.

2.5. 나이

그러고 보니 다 평범한 아동용 숙제들 뿐이네.
대체 난 몇 살로 여겨지는 걸까?
과제를 끝낸 후 낮잠을 자다 일어나서 한 생각.

작중 공주의 나이가 명확하게 제시되지는 않았다. 작가의 동글한 화풍에 겹쳐 특히나 어려보이게 그려진 탓(빵빵한 볼살 등)에 실제 연령은 명확하진 않다. 초기에는 단순한 행동거지와 어려운 걸 싫어하고 복잡한 게임 설명[36]에 머리에서 증기가 날 정도로 취약하거나 아직 인형놀이를 좋아하는 취향, 소녀스러운 잠옷의 디자인 등으로 봐서는 확실히 어린 나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이었으며 여기에 더해 왕국에서 서무 등의 업무를 했다는 사실로 보아 머리 좀 쓰며 일을 할 수 있는 중학생(13 ~ 14세)정도로 추정...되었으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용사보다 연상인 것이 확인되었는데[37] 용사의 외모가 아무리 봐도 최소 10대 중후반 내지는 20대 초반 정도로 보이며, 납치되기 전에 공적인 서면 업무량이 숙면을 방해할 정도로 많았다는 언급도 있어서 초동안인 20대 중반 이상설도 떠오르고 있다. 허나 아무리 봐도 공주의 겉모습만 봤을 때 나이가 20세를 넘어보이진 않는다(...).

29밤 편[38]에서 스스로를 '소녀' 라고 칭한 적이 있긴 하지만 이것만으로 공주가 진짜 10대 소녀인지 아니면 단지 취향이 유아틱한 동안의 20대 아가씨가 스스로 소녀라고 주장할 뿐인지를 확정할 수는 없기 때문에, 연재가 제법 진행된 현재 시점에서도 공주의 정확한 나이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태이다. 제 64화를 감안하면 적어도 10세 미만은 아닌듯. 일단 외모로만 추정하면 10대 초중반 정도다. 다만 수영복 등 몸태가 드러나는 옷을 입으면 2차 성징의 티가 여실히 드러나서 최소 10대 중후반 정도는 되어 보인다.[39] 그런데 88화 발렌타인 데이 에피소드에서 공주의 ‘나이가 30살’이라는 것이 밝혀졌다면서 소동이 있었던 듯하나, 일어 원문에는 딱히 그런 게 없다. 30股の女라는 대목을 제외하면 딱히 30이란 숫자도 없는데, 이는 양다리(二股) 걸치다의 연장선인 삼십다리라는 뜻으로 발렌타인 데이 때 여기저기 진심 초코를 뜻도 모르고 뿌려댄(...) 공주를 가리키는 것이다. 그런데 불법 번역 사이트에 있는 번역본을 보면 이 부분이 "30대 여자"라고 오역되어 있는데, 아마 이 때문인 듯.[40]

성기사 단장 모죠가 자신은 공주님을 6살 때부터 약 10년 가까이 모셔왔다고 한다. 이렇다면 16세 전후일 가능성이 높다.[41]

183화에 공주가 스스로 자신이 어른이라고 말한 장면이 나왔다. 물론 진짜 공주가 어른인지는 확실하지는 않다.[42]

223화에서 용사가 오면 공주는 돌아가지 않겠냐는 말에 공주는 자신이 돌아갈 때는 스스로 정한다고 했다. 이유는 '어른이니까' 이에 질문한 포세이돈도 딱히 나이에 반박하지는 않는 걸 보면 최소한 중세 기준으로 성인은 맞는 듯?

연재가 진행될수록 초반에 어린아이스러운 데포르메가 줄고 비율이 성인 같이 그려진다. 중간에 설정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

아무튼 대체로 15~16세 정도로 추측되고 있다.

2.6. 기타 특징

마왕군을 부르는 호칭이 다양하다. 바늘가시마딜로를 가시 쨩(とげちゃん), 저택수하 고블린을 고브고브(ゴブゴブ)대머리라고 부르려고 했었다, 미노타우로스를 소 군(うしくん), 프랑켄 좀비를 위험한 녀석(やばいの), 악마수도사를 할아버지(じいちゃん) 하피를 버드걸(鳥ガール), 저주의 음악가는 버드보이(鳥ボーイ) 등으로 부른다. 실명을 알고있는 경우엔 실명 뒤에 군(くん)을 붙인다. 마왕 타소가레는 타소가레군(たそがれくん) 레드 시베리안 카이는 카이군(かいくん)이라 지칭되어있다. 그러나 이 경우 이름으로 부른적은 없다. 너(きみ)라고 지칭하거나, 멍멍이대신, 푹신멍멍이등으로 지칭한다. 여기서 악마 수도사의 실명을 모른다는 것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었으며 다음에 물어봐야겠다고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악마수도사의 본명(?)을 알고 난 이후엔 레오군(レオくん)이라고 부른다. 레오타드

이렇듯 민폐 때문에 마왕성에서 미움받을것 같지만 꽤나 사랑받고 있다. 속마음은 따뜻한 편이고 마물들에게 아주 가끔씩 잘해주는 덕분인지 마물들은 그녀가 떠나지 않기를 원한다. 인질로써의 이용 가치보단 그냥 공주 개인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공주도 마찬가지로 마왕성에서 전혀 떠날 생각이 없다. 오히려 자신을 구하러 오는 용사 아카츠키를 여러가지 이유로 매우매우 싫어한다.

뭔가를 만드는 재주가 상당하다. 자작 배게부터 시작해서 각종 침구류등을 만드는데 솜씨가 대단하다. 개인 침구류 말고도 타인의 침구류도 개발을 하는데, 가시 때문에 누워서 못자고 늘 엎으려자는 가시바늘마딜로 종족 전용 해먹을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 스야 공주의 어머니인 오로라 네무 리스 카이민의 언급에 따르면 원래 손재주는 좋았지만 지금은 장인의 수준이라고 한다.

용사 아카츠키를 아 뭐시기 군으로 부르는 것이 마치 같은 사람이 음성을 담당한 다른 캐릭터 이 캐릭터를 발렌뭐시기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 심지어 이쪽도 성을 이름으로 대체하면 아 뭐시기로 부를 수 있다.

참고로 옷에 달린 솜털 장신구는 폭탄인데, 공주한테 폭탄을 채우고 다니도록 하자는 미친 발상을 한 인간이 바로 아 뭐시기 군이다. 본인 말로는 화약 조절을 잘못해서 공주고 성이고 몇 번이나 날아갔다고....

무덤덤한 톤이 마찬가지로 성우가 같은 주문은 토끼입니까 카후우 치노와 유사해서 흑화한 치노 취급받기도 한다.

데비 악마에 대한 의존도와 과보호도 심한데 데비 악마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곧장 몬스터 페어런츠가 되어 주변을 들들 볶는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는 마왕 타소가레에 의해 마왕성으로 납치되어 국민들이 걱정하였으나 정작 본인은 "잠자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없어"라며 잠을 자려는 데 왕국이랑은 다르게 숙면을 취할수 없어서 베개를 치다가 베개의 질이 형편없어서 잘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천이랑 솜을 찾다가 식사를 가지고 들어오는 데비악마를 보고 식기로 주어진 나이프를 가지고 데비악마를 공격하려다가 빗으로 데비악마의 털을 빗겨주어 솜을 얻고 더해주는 대가로 열쇠를 받고 감옥을 나온 뒤에 바늘 아르마딜로의 가시와 보물상자에서 "잡혀온 공주가 다 죽어간다."며 빨간 허브와 노란 허브를 가져와서 "공주 특제 숙면 베개"를 만들고 숙면을 취한다.[43] 이후 열쇠는 몰수 되었으나 열쇠 담당인 데비악마가 공주의 빗질에 넘어가서 열쇠를 공주에게 다시 준다...[44]

40화에서는 밸런타인 데이여서 숙면을 위한 초콜릿을 기대했지만 마왕성은 인간계와는 달리 여자가 주는 쪽이라는 것을 알고 사랑받고 초콜릿을 얻기 위해 움직이다 마왕성 대다수를 코피와 각혈로 쓰러트리는 업적을 이룬다.

46화부터는 마왕성의 일원으로 취급받고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공주가 불쌍하거나 가엾거나를 넘어 아예 한 가족이라고 취급받는 중. 그 때문에 마왕성 마술 수련 대회에서 마족들의「공주를 위해 강해지고 싶어」라는 마음을 읽고 혼란에 빠지기도 한다.

59화에선 지난번과는 반대로 신체를 성장 시키는 약을 먹었지만 몸이 거인 수준으로 거대하게 변했다. 이 때문에 마왕성을 부수면서 마물들을 모아서 잘 궁리를 생각했지만[45] 정작 마물들이 공주의 품에서 먼저 자버리자 자기도 서서히 잠들었다. 이후 작아진 공주는 마물들이 업고 돌아갔다.

65화에서는 인질이 마물을 무서워하는 것을 보고 흉내를 냈다가 마왕을 포함한 에리어 보스들이 괴로워하는걸 보고[46] 평소대로 돌아갔지만 마물들은 상냥한데 기피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데비악마에게 인간과 마족은 왜 싸우냐고 묻는다.

66화에서는 마왕성 탈주를 다이나믹하게 하고 결국 마왕의 침구 함정에 잡혀버리지만 마왕을 포함한 마물들이 인간계에 갈 수 없다고 말하자 괜찮다고 중얼거리면서 마물들은 착한 녀석들이라고 발언해서 마왕을 당황하게 만든다. 결국 마왕과 악마 수도사, 레드 시베리안-카이가 인간 마을로 내려간 계기가 되었다.

68화에서는 인간계에 내려왔음에도 불구하고 "마물 싱글벙글 마크"를 만들고 자발적으로 마왕성에 돌아가자고 말해서 돌아가게 되었다.

70화에서는 조수족 하피에게 파자마 파티에 초대받자, 마왕에게 에스코트를 부탁하러 찾아가기도 했다. 그러나 마왕은 파자마 파티가 필요없다면서 돌아가 달라 한다. 하지만 막무가내로 마왕의 간식을 뺏어먹고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자, 마왕은 마왕성에 온 지 꽤 됐는데, 어떠냐 라는 질문에 "마물과 인간은 연애 해도 돼?"라는 반문을 하는데, 이때 하필 악마 수도사가 들어오고 + 공주가 잠들면서 = 마왕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71화에서 공주를 따끔하게 혼내주려 파자마 파티에 참여한 악마 수도사는 처음에는 엄하게 충고하다가 공주가 "나는 모두를 좋아한다"라는 말에 본심이 나와버렸다. 그리고 마지막 공주가 잠들기 전 날린 섹드립으로 영혼은 가출하고 알라우네와 하피는 충격에 빠졌다.

72화에서는 마왕이 지친 나머지 공주에게 흉악한 에리어를 만들어 달라 부탁 했더니 두근두근☆므-므-랜드를 만든다.[47] 모든 배틀이 종이씨름이고, 보수는 므-므-손도장(그냥 귀여운 종이)와 데비악마이며 서브 퀘스트라 준비한 것 들도 팬시하기 그지없다. 흉악한 던전을 준비하려던 마왕일행에게 흉악한 수준. 그런데 이 던전의 보스는 공주가 될 예정이었다. 어떤 의미에선 아주 흉악한 던전이 될 뻔 했다.

73화에서 할로윈 파티로 공주는 마물의 모습을(서큐버스), 마물들은 인간의 모습왜인지 모두 정장에 썬글라스을 코스프레했는데[48], 옷이 바뀌자 공주는 모두를 못 알아봤다.[49] 그에 상심한 마물들을 보고 공주는 이제사 마물들을 외우려고 메모를 하기 시작한다.

74화 공주와 똑같이 생긴 서큥이 나타났다! 그러나 공주는 그녀를 카게무샤 취급한다.

76~77화에서는 악몽으로 인한 수면부족으로 고생한다. 그런데 이 악몽의 원인은 72화에서 공주가 만든 두근두근☆므-므-랜드 때문이었다. 공주가 여기서 보상으로 뿌렸던 므-므-손도장은 사실 그냥 귀여운 종이가 아니라 "꿈의 통행증"이라는 아이템으로 장비하면 여기에 사인을 한 사람의 꿈 속으로 침투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걸 공주가 사용해봤자 자신의 꿈에 자신이 침투하는 것이므로 만든 본인조차 그 효과를 알지 못 했던 것이다. 원래대로라면 해당 지역은 사용되기 전에 폐기되었으니 용사가 입수할 일은 없었겠지만 땜빵하기 위해 출동한 마왕이 실수로 떨구고 오는 바람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50]

80화쯤에 이르러서는 마왕성 인식은 위험한 사이코 가위 마물스러운 공주로 취급되고 있다.

84화의 연설에 따르면 여태까지 굳이 마왕성에서 탈출하지 않았던 건 본인 나름대로 인질이란 역할을 지키려고 했기 때문. 수련 대회를 계기로 공주답게 두 종족을 중재해주기로 마음먹은 듯하다.

90화에서 주사를 무서워한다는 게 알려졌다.[51] 마물들을 피해 튀다가 자기를 잡으러 허세부리는 포세이돈이 자기와 같은 신세임을 알고 본의아니게 임시협정을 맺어[52] 구 마왕성으로 도망치지만 이미 타소가레에게 보고를 받은 하데스가 도로 잡아다가 마왕성에 데려가버렸다.[53]

95화에서는 4월이라는 말과 신입 마물들이 들어왔는데.(일본 직장은 3월 말에서 4월 초에 입사하기 때문에 마왕성을 직장으로 표현한 셈이다.) 거기서 당당히 간부들 사이에 서있었다. 그때 마왕은 가위 마물 새근새근[54]이라고 소개하였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여러 오해와 착각으로 넘어갔다. 문제라면 신입 마물들은 공주를 간부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후 신입들이 공주의 침실을 보고 노력을 하면 결실을 볼 수 있는 직장. 으로 판단되어 열심히 일하고 있다.[55]

108화에 이르러선 기어이 거대가위의 살육유령이라는 괴담의 주인공이 되었다(...)

113화에선 손재주가 좋은 걸 어필해서 마왕성의 축제에 참가한다.[56] 가게는 자신이 노예로 일하는 컨셉의 가게이다.

115화에선 미스콘테스트에 참가했는데 우승하지는 못하고 아차상으로 그쳤으나 우승한 하피와 상품을 교환해 숙면했다.

124화에선 마물들과 오래 지내다보니 인간 냄새보다 마물 냄새가 베었다고 한다.

143화에선 매일 악마 수도사가 자는 동안 비밀통로를 통해 그의 방에 놀러간다고 한다.

150화에선 m.o.t.h.e.r.가 공주의 희망사항 등을 참고하여 공주 형태의 병기를 만들었는데 공주가 조종석에서 잠들어버리고 잠꼬대로 이것저것 만지면서 용사 일행을 쓰러트리고 말았다.

156화에선 여느때와 다름없이 성을 거닐다가 어쩌다 마왕성에 들어오게 된 마(魔) 민트를 발견하고 잠들기 전의 티타임을 즐겨주겠다며 바로 민트 채집에 나섰다.[57] 이를 본 마왕성 식구들은 공주는 정체가 무엇일까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170화에선 공주 신분이다보니 주변에 평범한 친구가 없었다고 한다. 예전에 부모님에게 친구 사귀는 법을 물어봤는데 이래저래해서 마지막엔 인류가 멸망할 뻔했다고 한다(...)

176화에선 레드 시베리안 카이와 함께 천둥번개를 매우 무서워하는게 밝혀졌다.

184화에선 신족인 제우스의 권능을 자신의 낮잠 자는데 사용하게 했다.

192화에선 그 동안 타소가레가 온갖 어리광을 다 받아주는 바람에 너무 헤이해졌다고 한다.[58] 이로 인해 용족의 제츠란이 마왕인 타소가레를 납치했다고 한다.

200화에서는 마왕에게 대대로 내려져 왔으나, 마왕 타소가레의 실수로 분실한 고대의 날개이불을 우연히 타임슬립한 순간, 어린 타소가레의 침실로 달려가 충동적으로 훔쳐버린다. 그런데, 그 날이 바로 대관식을 치르기 바로 전날 밤이었다.

문제는 그 탓에 201화에서 타소가레가 엄격하고 진지한 인물이 되어버렸다. 마왕성의 분위기도 변했다. 하지만, 스야리스 공주는 당연하다는 듯이 탈옥해서 마물들에게 미소를 되찾아주겠다며, 다시 과거로 타임슬립했다.

그리고 과거에서, 타소가레가 허당끼가 넘치는 인물이 된 원인이 악마수도사가 타소가레의 어리광을 전부 받아주었기 때문임을, 그리고 고대의 날개 이불 역시 악마수도사가 어린 타소가레를 위해 안심하고 잠들 수 있는 부적을 수놓은 물건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마왕에게 돌려준다.

그리고, 그래도 대관식을 기점으로 어린 타소가레가 어리광을 졸업하려하자, 악마수도사가 팥고물떡을 만드는 모습은 항상 즐거워보였다며, 어리광이란 받아주는 사람도 좋아서 받아주는 것이라고 설득한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가는 방법[59]을 찾으려는 중에 공주유괴작전 계획서를 저주받은 음악가와 함께 목격하고, 시간을 뛰어넘은 비결이 아라지프의 재채기에 있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알아챘고, 아라지프가 재채기를 하려는 순간, 저주받은 음악가가 저 계획서를 없애지 않아도 되냐는 말에,
그야 알고 있으니까. 즐거운 미래가 될 거야.

라고 말하고, 현재로 도약한다. 그리고 한동안 누굴봐도 실실거리며 웃었다고 한다.[60]

205화에서는 해방감이 있어 좋다며 복도에 누워서 잤다가 전신 근육통에 걸렸고, 마왕성 최고의 안마사가 하데스임을 포세이돈에게 듣는다. 그리고 하데스의 방에서 지압 마사지를 받다가 그의 방에 있는 이런저런, 하데스의 친절하지만 솔직하지 못함이 드러나는 물품들, 특히 너무 유명해져버린 동생 - 제우스와 서먹해진 사이를 다시 회복하고 싶어하지만, 허세 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있음을 알고, 몸의 피로가 풀린 뒤, 제우스에게 하데스의 지압 마사지를 소개해준다.

212화에서는 마왕성의 마물들이 다들 애니메이션 출연 건으로 인해 그 건을 의식해서 뜬금없는 연출적인 행동을 하는 데에 비해 공주는 평소대로 무감각하게 숙면을 위한 물품을 찾는 행동을 하였다. 중도에 전쟁만화 연출을 하는 가시마딜로와 고블린, 프랑켄, 미노타우로스 옆에서 딴지를 걸거나 소녀만화처럼 연출을 하는 네오알라우네 앞에서 가위로 벽을 뚫어 깜짝 놀라게 하고, 고독한 미식가를 찍는 레오나르군 옆에서 한 입만 달라고 조르거나해서 레오나르를 당황하게 하거나 하다가 마지막은 감옥에서 숙면하고, 이 내용을 발단으로 애니화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214화에선 죽은 채로 악마수도사의 사정으로 깜박 방치되었다가 좀비로 되살아나서는 전에는 도전못한 언데드 구역에서의 수면을 도전하고 성공했지만 중간중간 마족들을 물어뜯으려는것은 악마수도사가 겨우 제지해왔지만 결국 악마곰을 물어버리는 바람에 악마곰이 좀비악마곰으로 변하고 그게 숫자를 늘려 151마리까지 늘어나는 바람에 악마수도사의 그것을 겨우 아무에게도 안들키기위한 고통스러운 고행만이 남았다.

219화에선 마왕성에서 잘 자요/애니메이션 본방사수를 위해 방영 30분 전에 마술 안테나를 즉석에서 설치해버렸다.[61] 먼저 안테나 설치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무도회장을 통째로 뽑아다[62] 적당한 위치에 안착 시키고 조류장 천장을 통째로 뜯어[63] 안테나로 만들고 귀신 보자기들로 틀을 만들어 메두사 성인의 석화 광선으로 고정, 네오=알라우네의 오빠를 끼워 위치를 잡고 마지막으로 타소가레의 성검 무라쿠모로 주파수를 잡고 제우스가 전파를 공급하는 것으로 마무리.[64] 이때 모습은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패러디(...)

223화에서 보면 만약 용사가 마왕성에 도달한다고 해도 돌아갈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본인이 말하길 자긴 어른이니까 언제 돌아갈지는 자기가 정한다고...

225화에선 마왕성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모두가 갑작스럽게 노숙을 하게 될 상황이 발생했는데 평소 탈옥해 침구류를 만드는 재주를 발휘해 마왕성 모두가 편히 외박을 할 수있는 캠프를 만들었다. 허나 침구류 만드는 재주는 높지만 식사에 관해선 받아먹는 입장이라 의식주 그래프에서 주 부분만 극단적으로 치우쳐졌다고 한다(...)

그 문제로 인해 226화에서 3일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결과 배고픔으로 쓰러지고 만다. 하지만 배고픈 나머지 잠들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었고 마왕이 급한대로 나무열매나 견과류라도 먹이려 하였지만 식성이 왕족이라 먹지도 못했다. 결국 마왕군 전원이 힘을 모아서 기울어진 마왕성에서 급한대로 회수한 식재료로 카레라이스를 만들어서 공주에게 먹여서 공주는 편히 잠들었고 위기도 모면했다. 문제는 공주 식성이 고급이라 사정상 마련하기 힘든 요리를 이후에 요구했다는 것이 문제였지만.

228화에선 피난 캠프를 작은 마을 수준으로 발전시켰다. 이에 타소가레는 마왕인 자신 대신 인질이 마을을 세웠다면서 충격을 받는다.

230화에선 마왕성의 토대를 보수하는 사이에 마왕성 내부를 자기 취향의 귀여운 디자인으로 바꾸기 시작한다. 속도도 엄청 빨라서 마더는 그냥 두 손 들고[65] 항복하자고 한다(...) 결국 이를 막기 위해 타소가레가 제 2의 형태로 변신한다.

245화에서는 서큥의 오빠인 인큥을 보고서 아바마마가 마왕성에 왔다고 착각하면서 갑자기 마왕성의 사무관련 일을 비롯해서 여러 일들을 자기가 마물들을 동원하면서 직접 처리하기 시작한다.[66] 인큥이 다른 사람인 걸 알면서도 몸이 제멋대로 일을 해야한다고 강박증세 비슷하게 집착하여서 일처리는 빨라졌지만 너무 빠른 일처리에 마물들이 고생한다. 일을 끝내고 잠들기 위해 침대로 가서 잠자리에 들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고생한다는 강박에 가까운 집착이 숙면욕구를 이기는 바람에 잠에 들지 못하였다.

246화에서도 그 편집증에 가까운 강박증세로 인해서 잠은 커넝 일에 매달리려고 하지만... 인큥의 나태한 행동을 보고서 그 나태함에 강박증이 풀어지면서 그제서야 편히 잠들었다.

260화에선 공주가 죽을때마다 다른 마물들이 공주의 무덤을 수도원에 가져다 놓는다고 한다. 이때문에 설산에서 하피랑 조난당했을때 그대로 죽으면 무덤을 가져다 줄 사람이 없어서 영원히 방치 될 뻔했다.

261화에선 하루동안 어린아이가 되어서 남이 재워주는 기분을 느끼려고 했지만 하필 마왕성 마물들이 대부분 부재중이라서 무산되었다. 게다가 공주는 어렸을때 누가 재워주지 않으면 잠이 오지않아서 하룻동안 불면에 시달리기 싫어서 빨리 죽으려고 자살을 시도한다(...)그 여파로 저주의 음악가,M.O.T.H.E.R, 제우스 3인이 대판 고생을 해버렸다

276화에선 공주가 강한 이유가 밝혀졌는데 다름아니라 용사 아카츠키의 파티원으로 취급되면서 용사 일행이 싸우면 싸울수록 공주도 덤으로 파티 경험치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문제는 공주가 공격력에만 올인했기 때문에 방어력은 낮다고(...) 불면증은 싫으니까 공격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279화의 인기투표에서 3위를 차지하였다! 이때 자신의 순위가 1위가 아닌 것을 보고 부정투표가 아니냐고 했을 정도로 삐졌다(...)

290화에서는 명계에 이상이 생기는 바람에[67] 죽은 후 몸만 부활하고 영혼이 그대로 명계에 갇혀 버렸다. 그 때문에 마왕, 하데스, 악마 수도사가 명계로 구하러 갔지만, 291화에서 명계에 있으면 자긴 영면이라며 마왕의 할아버지이자 우시미츠의 아버지를 끌어내리고[68] 명계에 그대로 군림해버렸다(...)

326화에서 마왕이 인간계 학교를 시찰하고 싶다는 말에 가고싶다고 연일 가고싶다고 어필한다. 주변인들이 원하는 조건에 모두 부합하고, 다른 후보들이 거절하는 바람에 마왕, 제우스와 함께 카이민 왕립학원으로 가게 되었다.

349화에서는 마왕성을 덮친 마진드기에게 침구류가 잠식 당하자 멘탈이 나가버렸고 이에 죽기전에 개인기랍시고 요즘 인기 있는 가르마를 그리고 귀를 길쭉하게 붙인 트윈테일 스타일 수면의 스야리스 흉내를 낸다(...)

4. 기타

F:NEX에서 1/7 스케일 피규어를 발표했다. 2022년 9월 출시예정이며 4월 7일까지 예약을 받는다. #

넨도로이드로도 발표되었다. 2023년 4월 출시예정. 가위와 베개, 데비악마 파츠가 제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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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식 표기명 [2] 북미판 공식명. '오로라 스야 리스 구더레스트'라고 읽고 통칭은 '스얄리스 공주(Princess Syalis)'. Goodereste는 쾌면을 뜻하는 일본어 '카이민'을 번역한 것인데 '충분한 휴식'이라는 뜻의 'good rest'를 응용한 일종의 초월번역 작명. [3] Syalis라는 단어는 이 캐릭터와 무관하게 이미 있는 단어로, 본디 지브롤터 근처의 어느 도시를 가리키는 말이다. [4] 원작 13권 78p 참고. [5] 원작 12권 114p 참고. [6] 데비악마와 중복. [7] 가끔 운동을 할 때 포니테일로 묶거나 두갈래로 땋기도 한다. [8]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는 조금 활발한 인상이 되었는데 표정이 완전히 개구쟁이다. 캐릭터성을 생각해 본다면 쿨하다 못해 마이페이스인 원작과 애니와는 딴판이지만 저지르는 짓만 생각해 보면 아주 적절하기 짝이 없다. 물론 애니 본편에서는 원작 표정대로 나온다. 저 표정도 원작에서도 3,4순위정도로 나오는 표정이긴 하다. 1순위가 멍.. 2순위가 무섭게 웃는 표정이라 그렇지 의기양양할 때 나 그냥 재미있을 때 정도에는 자주 짓는 표정이다 [9] 원작 1권 2화, 애니 1화 [10] 사실 서큥은 공주에 비해 카리스마도 없고 색기도 없다(...). [11] 어머니 이름이 ' 오로라 네무 리스 카이민'인 걸 보면 스야만 이름이고 나머지는 성인 것으로 보인다. 판타지 세계라 그런지 작명이 특이한 듯. 그 외에 비슷한 경우로는 풀네임이 장난 아니게 긴 율리아나 카밀카르 공주도 있다. [12] 하지만 서양에서는 이름을 어머니로부터 물려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오로라는 첫째 이름이 맞지만 어머니와 구별하기 위해 세컨드 네임을 부르는 것일 수도 있다. [13] 참고로 2절 가사는 '성째로' 침구로 만들어줄까...?이다(...) [14] 팬덤 내에서는 차기 마왕이라 불리기도 한다. [15] 초반부를 보면 공주가 납치되자 국민들 모두가 공주가 걱정돼서 밥도 잘 못 먹고 불면증까지 시달렸다. 발렌타인데이엔 가만히 있어도 국민들로부터 초콜릿을 산더미로 받았다고 한다. 이후 작품이 진행될수록 마왕성에서도 점점 더 사랑받는 것을 보면 작중 인물들 기준으로는 카리스마나 귀여움적인 의미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상당한 듯. [16] 245화에서 인간 국왕과 얼굴이 닮은 서큥의 오빠를 마주치면서 갑자기 업무 모드가 켜졌는데, 그날 마왕성의 여러 간부들이 일주일간 하는 업무와 온갖 잡일을 하루만에 거의 다 쳐냈다. 그러고도 왕국의 일이 생각나 잠을 못 이룬 것은 덤. [17] 3권 표지를 보면 붉은 초승달의 위치가 공주의 머리 부분에 가려지면서 절묘하게 악마의 뿔 같은 형상이 된다. [18] 그래서인지 마물 기준으로 이 행위가 나쁜짓으로 인식되면서 크리스마스 때 나쁜 아이들에게 석탄과 감자를 선물하는 블랙 산타클로스가 공주의 보따리를 가득 채우고 갔다. [19] 단, 모든 마법이 대마술이기에 인간중에서 높은 편에 속하는 공주의 MP로도 한 번 사용하면 MP가 고갈된다. [20] 원작 48화에서 아라지프의 MP회복으로 사실상 MP도 상관없는 무한 마술병기가 되었다 [21] 원래부터 갖고 있던 건 아니고, 원래는 케르, 베로, 스우용으로 하데스가 만들어준 것인데, 구 마왕성에 납치됐다 나올 때 먹튀했다. [22] 다만 애초에 진지하게 생각하면 지는 거지만 일단은 납치 당한 몸인지라 공주 입장에선 복수이다. 마왕도 가끔씩 '따지고 보면 공주는 피해자나 다름없다.'라면서 공주의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노력한다. [23] 사실 중세 유럽 당시에는 (중세 유럽을 잘 고증한 얼음과 불의 노래의 윌리스 맨더리 사례처럼) 포로라도 몸값 많이 낼 수 있는 대귀족 그리고 왕녀라면 어느 정도 활개치고 다녀도 일개 병사나 시종들은 어찌 해볼 수 있는 신분이 아니니 어느 정도 현실적이다. 물론 마왕성에서 그것도 마왕을 비롯한 수뇌부도 통제 못하는 것을 보면 정말 비범하다. [24] 공주의 미로 통과 방법은 벽 뚫고 전진이다. 말 그대로 저돌맹진. 큰 가위의 손잡이를 각 손으로 들고 앞으로 세워서, 서걱서걱 자르기라도 하듯 부숴버렸다. [25] 물론 아라지프는 인간 왕족을 섬겨야 할 존재로 보긴 하지만. [26] 게다가 48화에서의 묘사를 보면 MP도 많은 듯 엄청난 마법을 써댄다. [27] 식사도 하루에 3끼 제대로 준다는 점에서 이미 인질의 값어치를 알 수 있다. 나중에 제대로 된 인질 감옥을 보고 컬쳐 쇼크를 받았다.(...) [28] 욕조 에피소드에서 나온다. 인질에게 목욕을 시켜주는 것 자체가 굉장히 파격적인 대우건만, 좁다면서 다들 머리가 없느냐고 불평만 한다. 다만 욕조를 준비하면서 크기를 잘못 파악한 탓에 욕조가 진짜로 비좁긴 했다. [29] 엄밀히는 이들에게 공주를 막을 힘이 아주 없어서라기보다는 마왕과 그 부하들치고 이상하게 마음이 약한 데다 귀중한 인질이다 보니까 공주에게 함부로 손을 댈 생각을 못 해서다. 침구를 만들기 위해 마왕성 곳곳을 도륙하다시피 하지만 이들이 공주에게 주는 벌이라고 해봐야 침구 압수 + 며칠 동안 간식을 제공하지 않거나 식사에서 주스를 빼는 정도다. 다만 200화에서 과거로 타임슬립한 공주 때문에 발생한 나비효과로 마왕성 일원들의 성격이 냉혹하게 바뀐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도 당연하다는 듯이 감옥에서 탈옥하고 잡마물 정도는 가볍게 제압하는 걸로 보아 진짜 작정하고 깽판치면 마왕성도 꽤나 피 볼 각오를 해야 하는 강자인 건 맞는듯. 그런데 감옥 문은 직접 파괴하지 않고 늘 데비악마를 구슬려 열고, 충치 치료 때 자신을 유니트체어에 묶은 줄은 어떻게 하지 못하는 걸 보면 묘하다. [30] 공주 왈 "자는 도중에 납치하다니 비열함 그 자체! 최악의 행위에요!" [31] 마왕을 납치했다. [32] 말 그대로 잠꼬대다. [33] 덤으로 인간계 방문 에피소드에서 왕궁의 기사에게 공주가 혀로 체리 꼭지 묶기를 연습했다는 이야기가 다 들통나는 바람에 그 흑역사로 부끄러워서 잠을 못 자다가, 차라리 그걸 아는 놈을 다 죽여서 입막음하자는 발상을 떠올리기도 했다. 문제는 그걸 들은 게 마왕(최종보스)과 악마수도사(간부)라서... 그 때문에 옆에서 듣고 있던 가시마딜로가 기겁해서 "네가 용사냐!?"라며 뜯어말렸다. [34] 문제는 그 내용이 하필 공주가 평소 마물들에게 하는 실화였다는 것. 공주는 이를 뒤늦게 알고 마물들에게 성내기도 했다. [35] 이름 마저 잊혀진것이다.... [36] 다만 인류통일국가 카이밍에서는 보드게임은 거의 사라졌고 카드게임이 주류라고 했기에 보드게임인 체스가 익숙하지 않아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걸 수도 있다. [37] 사실 어렸을때 모습만 봐도 확실히 용사가 공주보다 나이가 적어 보인다. [38] <공주의 팬티는 좋은 팬티> [39] 사실 용사 역시 나이는 나오지 않았고 또 겉모습만 보면 나이가 생각보다 있어 보이긴 하나 사실 그정도는 아니고 끽해야 10대 중후반 정도로 추측된다. 그리고 원래 어렸을 때는 여자가 남자보다 더 성숙해 보이기 때문에 공주가 연상이라는 것도 확실하진 않다. [40] 여담으로 일본어로 서른살이라고 하면 三十路(딱 서른)이나 アラサー(20대 중후반에서 30대 초중반), 30代(삼십대)란 표현을 쓰지 30股는 절대 나이를 가리키는 표현이 될 수 없다. 어째서 저런 생뚱맞은 오역이 튀어나와서 돌아다녔는지 의문. [41] 10년 가까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10년 이상은 아니지만 그에 준한다는 어감이다. [42] 판타지가 보통 중세를 기반으로 두고 있는 만큼 성인의 기준은 지금(만 18세)보다 앞일 가능성이 높다. [43] 이 모습을 본 마왕 타소가레는 잡혀온 공주가 마왕성에서 숙면을 취해도 되는거냐며 어이없어 했다. [44] 아예 빗으로 감옥 창살을 두드리면 데비악마가 열쇠를 알아서 가져온다. [45] 콩 배게 마냥 마물들을 포대기에 넣어서 깔고 잘려고 생각했다. [46] 애니판에서는 이 때 성우인 미나세 이노리가 스야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맑고 올곧은 톤을 가진 성인 여성 목소리로 연기해서 더욱 압권이 되었다. 이 때의 목소리가 성우의 대표캐인 이나 나카노 이츠키와 비슷하다는 말이 많다. [47] 이를 보고 모두가 벙쪄있자 공주가 스스로 바쿠무의 입에 문을 달아 만들었다고 밝힌다. [48] 서큐버스 차림이었다는 것은 내내 언급 안 되다가 마지막에 고블린과 마딜로의 떨떠름한 대화로 밝혀진다. 본인은 그냥 옷이 귀여워서 입었을 뿐이고 정작 서큐버스가 뭔지 모른다. [49] 다만 가시마딜로, 데비악마, 괴물 보자기 같이 인간 코스프레를 해도 마물인 게 티가 나는 마물들은 알아봤다. 이에 마물들은 평소에는 옷차림 같은 것으로 자신들을 구별해온 것이라고 판단한다. [50] 이 때문에 처음에 마왕은 공주의 자업자득으로 생각했지만 자기 때문이라는 걸 깨닫자 큰 죄책감에 빠졌다. [51] 원래대로면 하이포션으로 예방이 가능했지만, 공주가 하이포션을 너무 먹어대는 바람에 물량이 부족해져 어쩔 수 없이 예방접종으로 방침을 바꾼 것이었다. [52] 포세이돈은 공주를 전송마법으로 데려간다는 협박, 공주는 그렇게 하면 주사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온 성에 소문내 창피함과 수치심을 주겠다는 협박. [53] 도망치려고 했지만 하데스가 포세이돈을 타이르는 모습을 보며 도망갈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54] 가위를 주 무기로 하며 잠을 위해(?) 살고있으니 납득 되는 이름이다... [55] 어찌보면 인간계에서는 대핀치... [56] 가시짱 일행이 운영할 가게가 자리싸움에서 밀려서 공주 옆방에 차리게 되었다. 가시짱도 이번엔 그냥 자라고 했지만 복도에서 망치질하면 잠이 오냐면서 팩트를 당한다. 거기다 이들의 손재주가 괴멸적이라 공주가 강제 노동이라도 시켜달라면서 부탁하면서 공주를 고용한다. [57] 알만한 사람은 다 알다시피 민트는 번식력이 강하고 생존력도 강하기 때문에 잘못 심으면 진짜 골치 때리기 때문에 마왕성 식구들도 고생했다. 하지만 공주는 m.o.t.h.e.r.가 개조해준 마왕성 이동 포트로 민트를 모조리 벌초해버리고, 시저 매지션이 갈아준 거대 가위로 자신을 공격하는 마 민트의 뿌리를 모조리 절삭. 거기다가 성의 기둥에 자리잡은 민트의 핵마저 아라지프의 시간되감기 마법으로 없애버렸다. [58] ex) 마왕성 바닥에 누워있는걸 발견하곤 추우니까 당장 이불을 가져오라고 하는 등. [59] 과거로 온 게 우연히 두번이나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60] 참고로 현재의 타소가레를 원래대로 되돌리는데 실패한 평행우주의 공주는 심심한 나머지 언젠가 할 것이지만 할 생각이 없었던 탈출계획을 실행했고, 붙잡힐 뻔 했으나 또다른 타임슬립한 공주가 붙잡혀서 탈출에 성공. 근처의 숲에서 데비악마와 운명적인 만남. [61] 우시미츠가 선대 시절엔 애니 채널엔 가입할 필요가 없다면서 가입을 안했고 이에 당장 가입했지만 마술 안테나 설치가 필요해서 애니 시청은 내일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62] 이 시점부터 타소가레가 마왕성이 파괴된다고 걱정했지만 '나중에 고치면 된다는 설득' + '점점 다가오는 본방시간' + '순조롭게 완성되는 안테나' + '애니를 볼 수 있다는 희망' 등이 겹쳐서 아웃 오브 안중이 된다. [63] 하피, 저주받은 음악가 등 조류족들이 경악했지만 묵살(...) [64] 허나 이때문에 근무 시간 중 애니를 시청하고 마왕성엔 시설물 파괴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65] 처음에는 두 손을 든 게 10일이면 보수가 끝날 것으로 계산했지만 공주의 개입으로 인해 심하게 틀어지면서 다시 계산한 게 항복이었다. [66] 심지어 다른 마물이 하는 일을 가로채면서까지 자기가 그 일을 처리했다. [67] 마왕과 하데스가 본체로 변신하면서까지 죽어라 싸워댔기 때문. 명계 에어리어의 보스인 하데스가 마왕과 싸우면서 명계를 억누르던 마력을 대량으로 소모하던 참이라 명계로 향하는 입구가 불안정해졌는데, 하필이면 공주가 그 싸움 속에서 죽어버린 것. [68] 정확히 말하자면 마왕의 할아버지는 명계를 빨빨 돌아다니는 공주를 도와주려고 했었다가 괜한 불상사를 당하고 만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