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17:10:41

쇼크 트루퍼

1. 보병 전술인 돌격대의 다른 명칭2. 2차 세계대전 소련군의 충격군3. 런앤건게임 쇼크 트루퍼스4. 대중매체
4.1.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에서 등장하는 보병4.2.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에서 등장하는 스크린의 고급 보병4.3.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에 등장하는 적 캐릭터4.4.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병종

1. 보병 전술인 돌격대의 다른 명칭

돌격대 항목 참조.

2. 2차 세계대전 소련군의 충격군

2차 세계대전 중반을 지나며 소련군은 독일군을 상대로 방어를 성공하고 공세로 전환하게 되는데 이때 사용했던 전략이 종심작전이었다. 해당 전략은 독일군의 방어선에 강력한 포격을 가한 뒤, KV-1, IS-2 중전차와 그것을 중심으로 한 보병부대가 방어선을 뚫고, 뚫린 방어선에 T-34 중형전차를 중심으로 기동부대가 진입해 남은 방어선을 포위섬멸하고 적의 지휘부까지 진격하는 방법이었다. 이 종심작전에서 중전차와 함께 방어선을 뚫는 부대를 충격군(ударные армии, Shock Army)으로 불렀고 충격군에 속한 병사들을 충격병(Shock Troops)로 불렀다.

3. 런앤건게임 쇼크 트루퍼스

이쪽은 해당 항목을 참조.

4. 대중매체

4.1.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에서 등장하는 보병

파일:external/goto2020.cdn1.cafe24.com/shock_trooper.gif
Shock Trooper

레드얼럿1의 확장팩인 애프터매스에서 추가. 이 유닛의 추가로 더 이상 소련은 멀티에서 타냐를 생산할 수 없게 된다.

방어 건물이 테크 트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C&C 시리즈에서 흔치 않게 방어 건물인 테슬라 코일을 지으면 막사에서 만들 수 있는 보병 유닛이다. 등에 테슬라 백팩을 매고 휴대용 테슬라 코일로 전기 공격을 하여 이후, 2와 3에 등장할 테슬라 보병의 모태가 되는 보병이다. 테슬라 보병과 마찬가지로 차량에 깔리지 않는다. 2의 테슬라 보병은 신체의 일부분에 두꺼운 장갑판을 둘렀고 3의 테슬라 보병은 아예 전신을 덮는 파워 아머를 입었기 때문에 차량에 안 깔린다고 쳐도 얘는 일반 보병과 다를바 없는 방어구를 걸치고 있는데 무슨 원리로 차량에 안 깔리는지는 불명.

4.2.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에서 등장하는 스크린의 고급 보병

파일:external/goto2020.cdn1.cafe24.com/shock_trooper.png
가격 800
생산 시간 8초
요구사항 포탈, 신경 센터, 정지 역장 발생기
상성 차량, 건물에 강함
주 무기 플라즈마 기관총(플라즈마 디스크 발사기)
업그레이드[1] 플라즈마 디스크 발사기
블링크 팩(정지 역장 발생기)[2]
고급 관절 기관( 트래블러-59 전용)

게임 동영상에서 스톰라이더와 함께 스크린의 상징적인 유닛이다. 게임에서의 모습은 양파같이 동그란 모습이 꽤 귀엽게 생긴 편.

분쇄기와 같은 대전차 보병. 분쇄기보다 비싸고 물량이 적지만, 분쇄기에 비하면 맷집이 더 튼튼하고 플라즈마 디스크 업그레이드시 최고의 대공 보병으로 거듭난다.[3] 게다가 대전차 화력도 크게 상승해 분쇄기와 조합되면 기갑부대를 털어먹기도 한다.

고유 능력으로 블링크 팩이 있다. 업그레이드 시 원거리 순간 이동이 가능해지는데 존 트루퍼, 존 레이더의 점프젯보다 쿨타임이 더 길지만, 더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으며 그 속도도 빨라 게릴라전도 가능해 스크린 보병 중 가장 가성비가 좋다. 하지만 블링크 시 이동 지역에 밀집하기에 잘못하다간 광역 공격에 단체로 쓸려갈 위험이 존재하며 베놈과 해머헤드, 스톰라이더 같은 항공기의 공격에는 보병의 한계가 그대로 드러난다.

기본 공격은 장풍을 연상케 하는 플라즈마 기관총이지만 플라즈마 디스크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데버스테이터 워쉽이나 이레디케이터 헥사포드와 비슷한 디스크 발사기로 교체되며, 대공 공격이 가능해진다. 엄연히 기본 공격이 아닌데도 이레디케이터 헥사포드에 주둔하면 기관총이 아닌 디스크 포드가 된다. 타 진영의 대공 포드보다 유닛이 두 배 비싸지만 성능은 발군으로, 엘리트를 달면 오르카를 한 발로 격추할 수 있을 정도다. 심지어 후반부에 결전병기들이 싸울 때 선봉으로 대동시키면 플라즈마 디스크로 화력지원은 물론 어그로도 많이 끌어줘 전투에 도움이 된다. 다만 베놈이나 해머헤드가 뜨면 불문하고 갈려나가니 조심.

800원짜리 주제에 1.6배 비싼 존 트루퍼에 맞먹는 맷집을 가진 것도 장점이다. 중장보병답게 캐논 저항력까지 끼고 있어서 전차부대로는 깔아뭉개는거 외엔 답이 없는데, 블링크 때문에 제대로 밟기도 어려운데다 중장보병이라 1티어 차량에는 밟혀주지도 않는다. 기총 타입이나 스나이핑 타입으로만 제대로 잡아낼 수 있으며, 심지어 설정상 인류의 대외계인 결전병기인 음파병기 공격에도 아무렇지 않게 버텨낸다.[4] 여러모로 스크린 2티어의 빛 중 하나.

트래블러-59의 경우 기본으로 블링크가 가능하며 진영 고유 업그레이드인 고급 관절 기관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아주 발빠르게 움직인다. 리퍼-17의 경우 보병 소환 기술로 베테랑이 블링크해서 오게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 2 추적자와 확장팩 군단의 심장에 새로 추가될 예정이었던 분쇄기가 전자는 생김새와 능력, 후자는 생김새가 참 많이 닮았다.

게임상에서는 보병이지만 실제로는 스톰라이더와 크기가 비슷한 전차급이다. 밸런스상으로 조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와 상반되게 분쇄기는 말 정도의 크기로 전형적인 보병 크기다.

4.3.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에 등장하는 적 캐릭터

Xen과는 다른 외계 집단 X Race의 정예 병력. Xen의 에일리언 그런트에 해당하는 위치이지만 그 위력은 에일리언 그런트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무시무시한 적들이다. 상세한 설명은 하프라이프/등장인물 참조.

4.4.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병종

쇼크 트루퍼(스타워즈) 문서 참고


[1] TW에선 기술 조합기, KW에선 정지 역장 발생기에서 연구한다. [2] 트래블러-59의 쇼크 트루퍼는 기본 내장. [3] 플라즈마 디스크 업그레이드 전에는 지상공격만 가능하며 업그레이드로 공격가능 영역이 변경되는 유일한 예이다. [4] 타이베리움 무기는 별도의 타입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존 트루퍼나 ZOCOM 타이베리움 방호 장갑처럼 대미지 경감 보너스를 받을 방법이 있지만, 음파무기는 일직선 스플래시가 걸리는 캐논 타입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캐논 타입 저항력이 있는 유닛은 음파무기에도 강하게 처리되는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