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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0:56

쇼코(눈을 떴더니 최강 무장과 우주선을 가지고 있어서, 집 한채를 목표로 용병으로 자유롭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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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최강우주선2권.jpg
우측이 쇼코. 좌측은 엘마, 중앙은 히로

1. 개요2. 특징 및 행적
2.1. 의사 겸 연구자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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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눈을 떴더니 최강 무장과 우주선을 가지고 있어서, 집 한채를 목표로 용병으로 자유롭게 살고 싶다 히로인.
일행내 직책은 선의.

2. 특징 및 행적

히로 일행이 아레인 성계로 향하던 도중 구난 신호를 수신해서 구조한 해적들에게 습격당한 여객선에 탑승해 있던 여성. 등장은 빨랐지만 히로의 하렘에 들어간 순서는 매우 늦은 편이다.

이나가와 테크놀로지 소속의 의사이다. 히로가 평하길, 의사라기보다는 연구원 쪽에 가깝다나. 그래도 실력은 웬만한 의사보다 뛰어나다고 나름 자부한다. 히로 일행이 건강 검진을 하러 이나가와 테크놀로지 소속 병원에 방문했을 때 검사 결과에서 히로의 뇌에 다언어 번역기가 삽입되어 있지 않다는 점, 그럼에도 언어를 알아듣는 점에 매우 놀라워했고, 또 듣도 보도 못한 유전 구조라면서 흥미를 보여 히로의 개인정보 보호 약정을 대가로 혈액과 정액을 300만 에네르에 구매 계약을 맺는다. 그런데 채취 방법이...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X문을 통한 전립선 자극이었던 모양이다. 당연히 히로는 소중한 것을 잃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얼마나 인상이 깊었는지 히로가 나중에 엘마를 협박하는데 써먹는다. 2주간 금주 처분을 내리면서 이를 어겼을시 히로 자신이 겪은 방법을 도입해서 가중처벌하는 것으로.

이후, 세레나의 의뢰로 전술 고문과 해적 토벌의 나날을 보내던 히로가 해적 근거지를 섬멸하러 나간 사이 콜로니 내 바이오 테러(인조육 괴물 습격.난동 사태)가 발생해 또 한 차례 위기가 닥치자, 의뢰를 마치고 돌아온 히로에 의해 또 구출되면서 목숨을 2번이나 건진다. 이후 비정상적으로 변이한 괴물의 활동을 저해하는 약품을 단 기간에 개발하고 제조하면서 사태는 일단락. 크리슈나의 선의(船醫)로서 히로의 크루로 들어갈까 제안되었지만, 연구 설비도 연구 대상도 없을 거라며 거절했다. 히로도 이 당시에는 진지하게 한 말은 아니고 반 농담조로 한 말이긴 했다.
웹판 354화에서 '금속생물의 조사'라는 군의 의뢰에 참여하고 있다가 텔라파시 능력이 있는 쿠기가 서포터로 연구에 참여하게 되자 들러리로 동행한 히로와 재회했다. 이후 블랙 로터스에 초대되면서 오게된 계기를 말해줬는데, 히로 일행이 떠나간 이후 용병에 관한 책들을 읽고, 장기 휴가를 얻게된 김에 제국항주군의 구인에 참여하게 된것. 재회 이후, 히로에게 다시 한 번 선의로 블랙 로터스에 타지 않겠냐는 재(再)제안을 받았다. 다만 아직 제국 항주군과의 계약이 남아있기 때문에 일이 끝난 이후에 하기로 했다. 금속생명체 사건 해결 후, 수속을 위해 이나가와에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 실종처리로 해서 타는 방법도 있지만, 그렇게되면 신분 증명과 계좌동결 등의 힘든 일이 생김으로 직접 가서 담판내기로 했다. 손해는 보더라도 꼭 태운다고 다짐하는 걸 보면 함내 선의로 확정난 셈. 함내에 쇼코를 위한 실험실과 선의 공간은 대형 조선소에 들르면서 개장하기로 했다.

372화(번외포함 377화)에서 밝혀지길 불법 기업의 인공자궁에서 만들어진 유전자 조작 인간이라는 게 밝혀졌다. 불법기업이 제국에 의해 풍비박산 난 뒤, 이나가와 테크놀로지에 거둬진 것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사랑이란 감정을 제대로는 알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제국에서는 양부에게 입양된 이후 가벼운 정신과 일상상담정도만 하고 제제같은 건 하지않고있다고 한다. 쇼코를 거둔 양부는 등장 때 이나가와 테크놀로지의 중역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어 직접 대면했는데, 쇼코 이외에 여성이 5명( 메이 포함 6명)이 있다는 사실에 히로를 한 대 때리고 싶어했다. 위의 단락에 나와 있듯이 연구원쪽에도 재능이 있어, 위스카와 죽이 잘맞아 빠르게 친해지는 중이다.

본인의 말처럼 의사보단 연구원에 가까운 것때문인지 의외로 안에선 털털하게 입고다닌다. 샤워직후 팬티와 어깨에 수건을 걸친 아저씨 차림처럼 나왔다가 히로가 당황할 정도(...). 옷도 별로 신경은 안쓰지만 이후 바로 히로가 일행들의 쇼핑 겸 옷들을 사줬다. 위스카가 확인해본 결과 쇼코의 옷이 단 두벌 그것도 같은 옷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신경을 영 쓰지 않는 모양. 참고로 가운 아래에 옷은 민소매다. 가슴사이즈는 히로가 보기엔 미미와 맞먹을 정도로 크고 아름답게 보인다고 한다.

2.1. 의사 겸 연구자

블랙 로터스의 고성능 의료설비는 쇼코가 관련 직종이기에 새로 개장하여 설치할 수 있다고 하며, 보통은 먼저 관련직종 자격이 있는 선원이 있는지 확인하는고 설치하는게 절차라고 한다. 합류 이후 크루들의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담당하고 시간이 날때마다 히로의 사이오닉 능력에 대한 검진 및 연구나 쿠키에게서 신성제국과 제국의 다른 점에 대한 질문 및 연구를 하고 있다.

이후 도착한 목표 성계의 경우에는 그 쪽으로 이동하기 전에 히로가 초고성능의 설비를 마련한 후 미리 어느 정도의 성계 정보를 입수하고 조언을 받아 충분히 준비했기에 전염병이 퍼진 상태라는 것을 알고도 회피하지 않고 기항한다. 여기서는 티나가 관련 있었던 보육원의 한 아이가 전염병에 면역이 있다고 알아채고 설비를 가동하여 항체를 연구한다. 의사면서 연구원이기에 도착한지 한달도 되지않았는데 백신(항체)를 생산해낸다. 판데믹이 히로 일행 덕분에 어느정도 진장되었을때 며칠 동안 실험실에서 엄청난 수의 배양샘플로 여러가지 백신을 실험했다. 관리는 잘되었지만 히로는 실험실 내부를 보고는 일행중 제일 위험한게 쇼코 선생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리메이 성계의 판데믹 정화용 나노머신과 백신은 물자와 설계도를 건네준 1주일만에 쾌차를 보일 정도로 효과를 보였다. 이후 히로의 질문인 나노머신에 의한 생물병기화 같은 것은 효율문제와 EMP에 간단히 무력화 된다고 가르쳐주었다.

이크서멀의 함정에서 빠져나온 히로와 미미, 엘마, 쿠기를 감염방지 방호복을 착용해 블랙 로터스 입구에서 제지해서 바로 욕실로 보냈다. 히로는 피를 완전 뒤집어 썼기에 감염위험이 제일 커서 함내의 선의의 소견으로 팬티 한장만 남긴채 옷을 벗게 했다. 이후 바로 목욕탕으로 히로가 달려가라고 지시한 후 여성진들도 바로 샤워하라고 하는 등 선의로서의 업무에 충실했다.

그 후에 세레나 홀즈가 기함인 레스테리아스의 의료설비로도 이크서멀이 투여한 약이 진정되질 않자 히로의 안내를 통해 검진을 하는데, 아무래도 이크서멀이 이물질 제거 임플란트를 과부하시키기 위해 투여한 게 하필 미약 관련 약물인 듯하여 히로를 바로 호출했다. 오지마자 돌직구로 세레나와 하면 된다고 손모양[1]으로 말한다. 이유는 우주해적제 나노머신 미약이 있는데 여기에 대처할 약물을 개발하려면 최소 24시간 이상이 걸리는데 그 사이에 섹스하지 않으면 세레나가 죽을수 있다고 했다. 설명이후 너무 돌직구로 말한 대가로 히로에게 빈틈을 노려져 가슴을 주물려졌다.

세레나의 치료이후 베레베렘 연방과의 전투가 마무리 된 후 전장을 청소하다가 히로가 생체 지휘 유닛을 우연하게 주워서 블랙 로터스에 반입한다. 스캔이 튕겨나가기 때문에 히로가 생체 지휘 유닛의 외장을 잘라서 내부의 내용물을 보게되자 엄청 지독하다고 평한다. 따지고보면 우주해적과 하는 짓이 다를 바가 없기에 맞는 말. 히로가 세레나에게 보고 겸 설명할 목적으로 쇼코를 부르자 쇼코가 말하길 생체유닛으로 이용당하던 여성의 상태에 대해 연합의 의학으론 무리지만, 제국의 의학으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 1년 미만 시한부 인생이 다시 제대로 된 일생을 누릴 수 있을 정도로 고칠 수 있지만 비용이 고가라서 기술료를 포함하면 5백만 에네르지만 그 기술료가 빠지면 2백만 에네르 정도로도 가능하다고 한다.

제도에 도착한 후 생체 지휘 유닛인 네이베의 건강관리 겸 조사를 도와주기 위해서 관련부서에 방문했으며 우주해적의 나노머신제 미약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있는 나노머신 치료제가 보고서에 올라가서 제국군의 사문회에서도 반역자 이크서멀의 처리 이후에 히로 일행과 대화하면서 관심을 보일 정도다.

수훈식이후 파티에서 여성군인들에게 엄청난 관심과 인기를 받았다. 늠름하고 스타일발군인 외모와 달리 행동의 갭이 엄청나서 그 반응 덕에 대인기라고 한다.

의사이긴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의학 분야 연구자다. 그래서 분야는 다르지만 연구자인 티나&위스카와 대화하다보면 이야기가 첨단기술쪽으로 탈선하는 일이 종종 있다. 메이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메이에게 기계 지성들이 독자적으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뜬소문으로만 알려진 반엔트로피 연산기가 탑재된 것이라고 예측하는 등의 일이 있었다.

3. 기타

만화판에선 연재판과 행적은 유사하지만, 내용이 살짝 달라졌다. 웬 괴한에게서 도망치다가 산책하러 나온 히로가 구해주는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 목적은 쇼코가 운반하고 있던 케이스였으며 본인은 덤이였던 걸로 추측했다. 내용물은 히로의 유전자 분석 데이터. 하지만 단단히 잠겨 있기 때문에 평범한 방법으론 열 수 없고, 발신 장치도 달아뒀기 때문에 콜로니 관헌과 이나가와 보안부에서 수색하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그런 안일한 기대와는 달리 결국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확실하게 나온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인조고기 괴물 난동사건의 유니크 개체에 히로의 유전자가 사용되었던 모양이다. 해당 유니크 개체는 전신에 눈알이 달려있고, 다리가 세개 있다. 히로는 다른 놈들은 파워 아머로 별 어려움 없이 처치했지만 이놈은 재생력이 엄청나서 아무리 공격해도 끝이 안 보이자 결국 입 안에 플라즈마 그레네이드를 집어넣고 폭발시키는 것으로 해결했다. 이상하리만큼 히로에게 달려들었는데, 같은 유전자 때문에 공명한 것일 수도 있다.

히로는 자신과 크루에게 위험이 없으면 별 상관없다는 식으로 넘겼지만 사건이 해결되고 며칠 뒤 민폐료로 우주 콜로니에서는 귀하디 귀한 진짜 과일 세트, 그리고 그 속에 레어메탈 몇 개를 숨겨서 보내준다. 연재판과는 달리 크루 편입 제안이 생략되었는데 아마 자신의 안일함과 부주의로 인해 이번 사태를 의도치 않게 불러일으킨데다 거기에 히로 일행이 말려든 것에 대한 미안함 때문으로 보인다.


[1] 검지와 중지 사이에 엄지를 끼워넣는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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