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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7:37:24

성귀수

1. 소개2. 저서3. 번역서

1. 소개

블로그

한국 시인 번역가.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시운동> '해체시집'과 1991년 월간문예지 『문학정신』[1]의 '문제작을 찾아서' 코너를 통해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2003년 첫 시집 『정신의 무거운 실험과 무한히 가벼운 실험정신』을 출간했다.[2]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번역 활동을 시작했다. 이세욱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프랑스어 번역가 중 한명이다. 유명 번역서로는 2003년에 세계 최초로 완역한 아르센 뤼팽 시리즈[3] 전집(까치 출판사)와 오페라의 유령, 팡토마스 선집(5권) 등이 있다.

2013년에는 내면 일기 '숭고한 노이로제'를 발표했다.

일만일천번의 채찍질이나 O 이야기 같은 에로티시즘 문학 번역도 많이 하는 번역가인데 2014년부터 사드 전집을 기획하여 번역해오고 있다.

2021년 3월 17일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유퀴즈에 출연한 성귀수 본인의 말에 따르면 아르센 뤼팽 시리즈의 최종권인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중 9장 "금고"편이 작가인 모리스 르블랑이 사망한 뒤에 단행본이 나왔기 때문에 편집자의 실수로 9장 "금고"편이 빠진 채로 출간이 되어 로스트 미디어가 될 뻔했으나. 누락된 부분이 들어 있는 책을 프랑스 헌책방에서 찾아내지 못했고, 그 후 "로토"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뤼팽 연구자로부터 타이핑된 원고를 구해 한국이 세계 최초로 뤼팽 완전판을 출간하게 되는 업적을 달성했다.

2. 저서

3. 번역서


[1] 현재는 폐간되었다. [2] 출처: 정천기 (2003년 4월 13일), <책> 성귀수씨의 실험시집 , 연합뉴스. [3] 번역은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헐록 숌즈를 셜록 홈즈라 번역하고 쉴드를 치는 바람에 한국 셜로키언에게는 까이는 경향이 있다. [4] 2018년까지 나온 21권 중 성귀수가 번역한 건 1, 7, 10, 13, 14, 19의 6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