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6:38:58
시즌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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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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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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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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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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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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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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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5
|
.444
|
3.0
|
1R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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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5
|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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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마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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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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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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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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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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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창원 LG: 승3. @ 서울 SK: 패4. 전주 KCC: 승5. 수원 kt: 패6. @ 울산 현대모비스: 승7. @ 원주 DB: 패8. @ 대구 한국가스공사: 패9. 안양 KGC: 승10. 고양 오리온: 패
서울 삼성 썬더스의 21-22 시즌 1라운드 경기내용을 다루는 문서이다. 10월 10일날 펼쳐지는 LG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나선다. 다만 수도권내의 코로나-19 확진세가 10월까지 지속되어 무관중으로 개막했다가, 10월 26일부터 관중을 받는다.2. 창원 LG: 승
10.10(일) 16:00 잠실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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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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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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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
3Q
|
4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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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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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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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24
|
22
|
24
|
100
|
창원 LG
|
17
|
30
|
28
|
17
|
92
|
개막전이 홈에서 치러지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그 상대는 바로 LG인데, 지난 시즌과 올 시즌전 트레이드를 통해 양팀의 주축선수들을 바꾼 상태에서 맞붙는 첫 매치인 만큼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관희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된 이후 처음으로 잠실 실내체육관을 원정 방문하며,
김준일은 처음으로 엘지 유니폼을 입고 삼성을 상대한다.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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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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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아 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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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득점 6리바운드
|
김현수
|
18득점 (3점슛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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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오셰푸
|
14득점 7리바운드
|
이동엽
|
12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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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
10득점 (야투율 100%)
|
무려 100득점을 기록하면서 홈개막전을 기분좋게 승리로 장식했다. 초반부터 엘지 수비진의 허점을 파고들어서 슛 찬스를 많이 생산해냈고 그때마다 야투가 잘 들어가면서 분위기를 잡을 수 있었다. 경기 중반부 부터 위기가 찾아왔고 엘지에게 역전까지 허용했으나 곧바로 재역전을 성공시켰고 곧이어 힉스와 김시래가 호흡을 맞추면서 연이은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인해 컵대회도 못뛰고 뒤늦게 연습경기로 경기감각을 다지면서 우려가 있었지만 그 우려를 씻어내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대를 모았던 신인 이원석의 데뷔전도 있었는데, 18분 46초를 뛰면서 10득점 1어시스트 1블락을 기록해주면서 삼성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다.
한편,
김준일이 경기 중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해 시즌아웃되며, 친정 삼성팬들 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3. @ 서울 SK: 패
10.11(월) 18:00 잠실학생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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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1Q
|
2Q
|
3Q
|
4Q
|
합계
|
서울 SK
|
22
|
15
|
24
|
26
|
87
|
서울 삼성
|
13
|
14
|
25
|
21
|
73
|
백투백 일정으로 학생체육관으로 건너가서 S-더비를 펼친다. SK 전력상 삼성의 압도적인 열세가 예상되므로 매우 힘든경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전날 LG와의 개막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동엽이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한다는 소식이 들려, 가뜩이나 얇은 가드진 뎁스에 큰 문제가 생긴 상태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선수
|
경기 기록
|
아이제아 힉스
|
17득점 5리바운드
|
김현수
|
20득점 (3점슛 4개)
|
다니엘 오셰푸
|
6득점 12리바운드
|
-
경기 결과
그리고 결국 예상대로 완패를 당했다. 백투백으로 인한 체력 부담으로 작년 신인 3인방인 차민석, 전형준, 박민우를 변칙 선발로 기용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오히려 10점차 이상으로 뒤쳐지며 시작하게 되었고, 이 리드를 4쿼터 내내 내주며 결국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김선형 등 SK 가드진에게 앞선 수비가 전혀 안되는 모습이었고, SK는 최준용이 3점슛 3개 포함 22점으로 터지며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전반전에 많은 3점슛을 시도했으나,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한 것도 패인이었다.
하지만 뒤처진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희망적이었다. 김현수의 20점 활약 (3점슛 4개), 이원석의 가능성 확인 (2쿼터 8득점 버닝), 오셰푸의 골밑 장악력 (12리바운드) 등은 그나마 위안거리가 되었다.
4. 전주 KCC: 승
10.13(수) 19:00 잠실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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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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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
2Q
|
3Q
|
4Q
|
합계
|
서울 삼성
|
25
|
27
|
17
|
19
|
88
|
전주 KCC
|
34
|
13
|
16
|
23
|
86
|
하루 쉬고 홈에서 KCC를 만난다. KCC는 2연패로 최하위에 쳐져 있지만, 2경기 모두 KGC, 오리온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한 경기였고, 삼성에 강했던 라건아, 이정현, 송교창 등 역시 건재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선수
|
경기 기록
|
아이제아 힉스
|
23득점 10리바운드
|
임동섭
|
19득점 (3점슛 5개)
|
김시래
|
18득점 8어시스트
|
-
경기 결과
KCC를 개막 3연패로 몰아넣고 시즌 2승째를 가져갔다. 타이트한 경기속에 승부의 향방을 쉽게 예측하기 어려웠던 상황에서 79-73 6점차 리드를 유지했지만, 더 달아나지 못했고 결국 KCC에게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하면서 이대로 역전패를 당하나 했다. 그러나, 종료 1분 37초를 남겨놓고 임동섭이 천금같은 3점포를 터트리면서 분위기를 서서히 잡는데 성공했다. 힉스가 골밑 득점을 챙기면서 84-78로 달아났고 송교창에게 3점포를 얻어맞았지만 곧이어 김시래가 종료 9.3초를 남겨놓고 자유투를 얻어내서 2개 모두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가져갈수 있었다. 힉스가 23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면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주었고 임동섭이 3점슛 5개 포함 19득점을 올리면서 외곽에서의 화력지원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김시래도 18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리딩과 득점에서 제몫을 다해주었다.
5. 수원 kt: 패
10.16(토) 18:00 잠실실내체육관
|
팀
|
1Q
|
2Q
|
3Q
|
4Q
|
합계
|
서울 삼성
|
24
|
17
|
18
|
21
|
80
|
수원 kt
|
30
|
17
|
27
|
21
|
95
|
kt 소닉붐이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이래 첫 대결이다. 하지만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0월 17일까지 4단계라서 이 경기까지는 무관중으로 열린다.
비시즌 FA로 이적한
김동욱이 kt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잠실 실내체육관을 원정 방문하게 된다.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 1,2순위 지명자인
이원석과
하윤기의 첫 맞대결이 펼쳐진다.
선수
|
경기 기록
|
아이제아 힉스
|
19득점 6리바운드
|
김시래
|
11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
-
경기 결과
천적 kt를 상대로 역시 완패를 당했다. 공격에서는 kt의 트랩과 스위치 디펜스에 잦은 턴오버를 기록했고, 슈터인 임동섭(1/6)과 김현수(0/4)의 3점이 터지지 않은 것도 컸다. 수비에서는 무려 15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하며 제공권을 빼았겼다. 하윤기의 골밑 폭주와 중요한 순간마다 터진 김동욱의 3점(3/3)을 막지 못하고 내내 이끌려다니는 경기가 되었다. 이원석은 8득점을 기록했지만 처음으로 5반칙 퇴장을 당하며 23점을 기록한 하윤기와의 첫 맞대결에서 완패하고 말았다. 그나마 볼만했던 건 11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시래의 트리플더블급 활약과 하윤기에게 선사한 힉스의 멋진 인유어페이스 덩크
영상 정도가 된 경기였다.
6. @ 울산 현대모비스: 승
10.19(화) 19:00 울산동천체육관
|
팀
|
1Q
|
2Q
|
3Q
|
4Q
|
합계
|
울산 현대모비스
|
22
|
22
|
13
|
19
|
76
|
서울 삼성
|
23
|
17
|
20
|
21
|
81
|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서울을 벗어나서 경기한다.
선수
|
경기 기록
|
아이제아 힉스
|
29득점 8리바운드
|
김시래
|
10득점 14어시스트
|
-
경기 결과
쉽지 않은 울산 원정에서 접전 끝에 귀중한 승리를 따내면서 3번째 승리를 낚았고, 시즌 3승 2패 4위를 기록했다. 모비스는 얼 클락과 라숀 토마스가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겨우 11득점을 합작하며 손조차 쓰지 못했다.
힉스가 29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폭격했다. 특히나 토종 빅맨 이원석과의 속공 호흡을 통해 쉬운 득점을 생산해내면서 분위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게 만들었다. 다만, 4쿼터 초반 4반칙을 범하면서 오셰푸로 교체된 채 벤치에서 머물렀던점이 아쉬웠다. 그래도 승부처인 경기 막판에 다시 투입돼서 현대모비스의 추격 흐름을 꺾는 득점과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주었다.
힉스가 벤치에 머무는 동안 오셰푸가 든든히 버텨주었다. 상대 외국인을 상대로 좋은 수비와 함께 간간히 득점도 챙기면서 자칫 힉스가 빠지면서 무너질 뻔한 분위기를 다시 일으켜세웠다.
김시래는 두 외국인과 번갈아 가면서 2대2 플레이를 통해 그나마 좋다던 상대 수비마저 자동문으로 만들며 흔들어 놓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팀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동엽의 공헌 역시 돋보였는데, 적극적으로 리바운드 싸움에 가담해서 상대에게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뺏기지 않도록 역할을 해주었고 공격에서도 과감한 돌파에 이은 득점을 선보이는 등 9득점을 올리면서 복귀전에서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7. @ 원주 DB: 패
10.22(금) 19:00 원주종합체육관
|
팀
|
1Q
|
2Q
|
3Q
|
4Q
|
합계
|
원주 DB
|
25
|
18
|
14
|
18
|
75
|
서울 삼성
|
21
|
13
|
20
|
12
|
66
|
이번 상대는 3승 1패로 상승세를 보여주는 DB지만, 상대 외국인 선수
얀테 메이튼이 부상으로 인해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라 외국인 선수 1명으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부상을 이유로 사실상 외국인 선수 1대 1 대결을 펼친 가스공사 상대로 DB가 패배한 만큼, 삼성 입장에서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DB 역시 직전 경기에서 24점차 열세에 4쿼터 후반에 외국인 선수 퇴장을 당했음에도 1점차로 아쉽게 패배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1명만 뛴다고 쉽게 보면 안 된다.
* 스타팅 5
선수
|
경기 기록
|
아이제아 힉스
|
18득점 7리바운드
|
임동섭
|
17득점 7리바운드
|
-
경기 결과
예상대로 외국인 프리먼 1명으로 나선 DB였지만 김종규에게 골밑에서 완전히 압도당했고 프리먼의 탄탄한 수비력에 막히면서 패배를 당했다. 1쿼터부터 DB에게 분위기를 내준 채 경기를 시작했다. 특히 윤호영과 타이치에게 외곽포를 얻어맞으면서 초반 기세를 내주면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마찬가지였는데, 상대 프리먼의 탄탄한 수비에 힉스가 크게 고전을 면치 못했고 허웅과 윤호영의 플레이를 막지 못하면서 전반 리드를 내준 채 후반을 준비하게 되었다.
3쿼터 들어서 DB가 프리먼을 휴식시키면서 힉스가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상대 골밑을 마구 공략하면서 점수간격을 좁히는데 애를 썼고 임동섭도 외곽포를 터트리면서 결국 54-57로 3점차까지 좁힌 채 3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4쿼터 초반도 삼성의 흐름이었다. 이원석이 덩크슛을 포함해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삼성이 약 4분간 4-0의 쿼터 스코어를 유지하며 역전을 만들었다. 그러나 여기서 더 달아나지 못했고 DB가 허웅의 외곽포로 다시 역전을 시키면서 분위기가 서서히 넘어갔다. 더군다나 김종규에게 골밑에서도 계속 뚫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점수간격은 더 벌어졌다. 삼성은 계속해서 추격을 시도했지만 프리먼을 앞세운 DB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결국 종료 1분 56초를 남겨놓고 허웅에게 다시 한번 외곽포를 얻어맞으면서 사실상 승리를 내주게 되었다. 임동섭이 작전시간 이후에 회심의 외곽포를 빠른 시간내에 넣었지만 더이상 추격은 역부족이었고 이렇게 연승에 실패한채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힉스가 프리먼의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게 가장 큰 패인이었다. 총득점은 프리먼보다 많이 올렸지만 2점슛 성공률이 40프로에 불과할 만큼 득점을 많이 놓쳤다.
8. @ 대구 한국가스공사: 패
10.24(일) 14:00 대구실내체육관
|
팀
|
1Q
|
2Q
|
3Q
|
4Q
|
합계
|
대구 한국가스공사
|
18
|
30
|
26
|
21
|
95
|
서울 삼성
|
19
|
27
|
16
|
24
|
86
|
전자랜드를 인수한 한국가스공사와의 첫 대결이다.
선수
|
경기 기록
|
아이제아 힉스
|
15득점 9리바운드
|
이원석
|
12득점 6리바운드
|
올시즌 첫 대구 원정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며 시즌 첫 연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가스공사에선 두경민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고, 이대헌 역시 경기 시작 20초만에 부상으로 빠져나가며 전력에 큰 문제가 없던 삼성에 유리한 전개가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되었다. 하지만, 리그 최고의 용병 중 하나인 니콜슨이 35득점으로 삼성 수비진을 폭격했고, 가스공사의 백업 자원인 신승민, 조상열 등이 깜짝 활약을 선보였다.
반면 삼성은 공격에서는 빈번하게 이지샷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고, 수비에서는 잦은 파울을 범하며 무려 24점을 자유투 득점으로 헌납했다. 특히 힉스는 역시 이날도 파울관리에 실패하며 5반칙으로 조기에 물러나고 말았다. 전반엔 팽팽한 전개가 지속되었지만 3쿼터 이후 삼성의 전체적인 집중력이 저하되며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9. 안양 KGC: 승
10.26(화) 19:00 잠실실내체육관
|
팀
|
1Q
|
2Q
|
3Q
|
4Q
|
합계
|
서울 삼성
|
24
|
16
|
18
|
20
|
78
|
안양 KGC
|
15
|
19
|
20
|
13
|
67
|
이 경기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관중 입장이 20% 가능해진다. 사실상 유관중 홈 개막전이다. 단, 어린이, 청소년은 입장 할 수 없다. 바로 옆 잠실야구장에서는 키움 vs 두산의 경기가 열린다.
선수
|
경기 기록
|
아이제아 힉스
|
14득점 3리바운드
|
임동섭
|
11득점 8리바운드 (3점슛 3개)
|
다니엘 오셰푸
|
10득점 9리바운드
|
배수용
|
8득점 (3점슛 2개)
|
매우 힘든 상대인 KGC를 만나서 가까스로 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상민 감독은 초반부터 배수용을 적극 기용하면서 수비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한 장신 가드인 이동엽도 단신인 김시래를 대신해서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았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배수용을 스펠맨의 전담 수비수로 붙혀놓고 힉스를 국내선수와 매치업 시켰는데 결과적으로 성공이었다. 공격에서 외곽포가 적극적으로 터지는 동안 수비에서 인삼공사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24-15라는 스코어를 기록한 채 1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물론 인삼공사도 비주전 라인업으로 나왔다 보니 2쿼터에 본격적으로 주전 대 주전으로 맞서면서 삼성의 위기는 찾아왔다. 결국 점수차가 턱밑까지 좁혀졌고 그나마 적극적인 리바운드 싸움 참여와 간간히 터져나오는 득점등으로 인해 전반을 6점차 리드로 마칠 수 있었다. 3쿼터 들어서 배수용이 다시 투입되었고 배수용은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외곽포를 넣어주면서 제몫을 해주었고 이러면서 쉽게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하지만 힉스가 4번째 파울을 범하면서 결국 오셰푸가 나오게 되었는데, 다행히 오셰푸가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과 함께 골밑에서 득점도 챙겨주면서 힉스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준 덕분에 3쿼터도 삼성의 우위로 마칠 수 있었다.
4쿼터에도 배수용의 깜짝 활약은 계속되었다. 삼성이 힘겹게 리드폭을 벌리면서 64-57의 스코어를 만들었고 이후 공격 기회에서 인삼공사 선수들이 외곽에 있는 배수용을 마크를 안하면서 기회가 찾아왔고 여기서 10점차로 벌리는 천금같은 외곽포를 넣어주면서 분위기 싸움에서 삼성이 우위를 점할수 있게 만들었다. 그래도 여전히 매서운 인삼공사의 추격이 계속되면서 승부의 향방이 쉽게 예측되지 않았지만 그때마다 다시 투입된 힉스가 득점을 넣어주었고 이원석도 오세근을 앞에 달고서 슛을 집어넣는 패기를 보여주었던데다 인삼공사 주전 선수들이 지친 기색을 보이며 연이은 턴오버를 기록해주면서 삼성이 이렇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정리하자면, 삼성의 핵심 선수라 할 수 있는 김시래-힉스 두 선수가 평소보다 부진하여 공격이 그리 매끄럽진 못했지만, 오셰푸, 배수용이 상대의 핵심 선수인 스펠맨, 먼로를 잘 막아주었던 것이 컸다. 팀 3점슛 10개를 기록하며 외곽 자원들이 활약한 것도 승리 요인이었고, 반면 삼성만 만나면 날아다녔던 전성현이 7득점 (야투율 25%) 로 부진해주었던 것이 컸다.
10. 고양 오리온: 패
10.30(토) 14:00 잠실실내체육관
|
팀
|
1Q
|
2Q
|
3Q
|
4Q
|
합계
|
서울 삼성
|
20
|
20
|
18
|
18
|
76
|
고양 오리온
|
22
|
21
|
15
|
23
|
81
|
이 경기에서 승리할시 팀 정규시즌 통산 600승을 달성한다.
선수
|
경기 기록
|
아이제아 힉스
|
17득점 9리바운드
|
다니엘 오셰푸
|
16득점 7리바운드
|
경기 내내 임동섭의 최악의 슛감이 문제였다. 2점과 3점슛 합계 14번 던져서 고작 3개밖에 못성공시키는 최악의 슛팅능력으로 팀 패배에 크게 일조하였다. 이러는 와중에도 이상민은 30분 넘게 계속 출장시키면서 끝까지 믿음의 농구를 시전하다가 결국 말아먹는 최악의 결과를 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