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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5-15 00:33:07

서울 삼성 썬더스/2020-21 시즌/4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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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 2020-21 시즌 라운드별 진행 경과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1. 개요
1.1. 인천 전자랜드: 1.2. 원주 DB: 1.3. @ 서울 SK:1.4. @ 부산 kt:1.5. 전주 KCC:1.6. 울산 현대모비스:1.7. @ 안양 KGC:1.8. 창원 LG:1.9. @ 고양 오리온:

1. 개요

서울 삼성 썬더스의 20-21 시즌 4라운드 경기내용을 다루는 문서이다. 1월 14일부터 1월 20일까지 올스타 브레이크가 예정되어 있다.

1.1. 인천 전자랜드:

1.06(수) 19: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13 16 28 21 78
인천 전자랜드 18 35 24 13 90

상대가 저번 경기 대역전패를 삼성에 화풀이했다. 삼성은 6승 3패로 좋았던 3라운드와는 달리, 4라운드 첫경기부터 안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상대에 첫 득점을 내준 후, 단 1초의 리드는 커녕, 동점조차 만들지 못한 완벽한 패배였다. 경기 내내 시종일관 20점차 이상으로 지고 있었고,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이 시작되었다. 막판 추격해봤으나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7위로 떨어지면서 힘겨운 출발을 알리게 되었다. 게다가 경기 후 폭설로 인해 차량이 정체되면서 용인 STC까지 3~40분 거리를 3시간 넘게 걸려서 도착했다고 한다.

1.2. 원주 DB:

1.09(토) 15: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원주 DB

힘도 못써보고 완패를 당하면서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힉스가 일찌감치 4파울에 걸리면서 수비에서 큰 공백이 생겼고, 상대 녹스와 메이튼에게 도합 39실점을 하면서 골밑 싸움에서 완패했던게 패인이었다.

1.3. @ 서울 SK:

1.11(월) 19:00 잠실학생체육관
1Q 2Q 3Q 4Q 합계
<colbgcolor=#dcdcdc,#222222> 서울 SK 23 25 19 13 <colbgcolor=#dcdcdc,#222222> 80
서울 삼성 17 32 11 29 89

그야말로 '김동욱의, 김동욱에 의한, 김동욱을 위한' 경기였다. 돼브론 제임스라는 별명에 걸맞게 망해가던 삼성을 살려놓았다. 1쿼터 막장 경기력을 펼치면서 SK에게 고전하던 삼성이 2쿼터 김동욱이 본격적으로 출장기회를 많이 잡음과 동시에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꼈다. 장식용 수준인 삼성 가드들하고 호흡을 맞췄던 힉스가 김동욱과 호흡을 맞추면서 본격적으로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김동욱은 구석구석 찔러주는 천금같은 패스로 삼성의 공격활로를 열어주었다. 특히 문경은이 자랑하는 드랍 존 수비 전술을 간단하게 박살내면서 답답했던 삼성 공격을 살려주었고, 결과는 무려 32점이나 되는 2쿼터 스코어를 기록하면서 전반을 마칠수 있었다.

하지만 3쿼터, 김동욱이 체력관리 차원에서 휴식하고 있을때 삼성의 경기력은 다시 1쿼터로 복귀했다. 이관희가 아웃넘버 속공 상황에서 무리한 레이업 슛으로 기회를 날려버리는가 하면, 곳곳에서 3점 난사를 하면서 최악의 3점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고전했다. 결국 3쿼터를 60-67로 역전을 허용한채 마칠수밖에 없었다.

운명의 4쿼터, 김동욱이 다시 투입되기 시작한 삼성은 그토록 안터지던 3점포가 드디어 터지기 시작했다. 장민국이 날라다니기 시작했고, 힉스도 골밑에서 폭발하면서 단숨에 역전에 성공한 삼성은 이후 김동욱이 리딩 가드로써 동료들에게 천금같은 패스를 찔러주면서 팀의 득점을 도와주었고, 마지막 49초를 남겨놓고 82-78이라는 불안한 점수차에서 U-파울을 얻어내서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고 이어진 공격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포까지 넣으면서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5할 승률을 회복함과 동시에 S-더비 시즌 맞대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면서 앞서나가게 되었다.

1.4. @ 부산 kt:

1.13(수) 19:00 부산사직체육관
1Q 2Q 3Q 4Q 합계
<colbgcolor=#dcdcdc,#222222> 부산 kt
서울 삼성

끝까지 잘 따라갔지만 허무하게 기회를 날려버리면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힉스가 골밑에서 부진하면서 쉽게 풀리지 못했다. 그나마 외곽에서 뜬끔포 몇방이라도 넣었지만 브라운에게 당해내기 역부족이었다. 상대 에이스 허훈을 밀착 마크하면서 공격에서 봉쇄는 성공했으나, 지난 경기에서 봉쇄에 성공했던 양홍석에게 이번에는 뚫렸다. 막판 7.9초를 남겨놓고 76-74에서 풀코트 프레싱으로 상대 허훈의 턴오버를 유발했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허무하게 날려버리면서 아깝게 패배했다.

3라운드 좋았던 흐름을 4라운드 들어서 1승 3패로 현재까지 부진한 상황인 만큼 올스타전 휴식기때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어떻게 보완하느냐에 따라 6강권 진입 여부가 갈릴것으로 보인다. 좋았던 3점슛도 체력이 바닥나면서 적중률이 떨어지고 있고, 힉스와 김준일의 공존 문제도 풀어야할 숙제이다.

1.5. 전주 KCC:

1.21(목) 19: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12 18 23
전주 KCC 20 15 15

막판까지 알수없던 승부였고 결국 이정현에게 종료 5초를 남겨놓고 70-71 상황에서 딥 쓰리샷을 얻어맞으면서 패배했다. 1쿼터는 전체적으로 오래 쉰 삼성이 경기 감각면에서 부진하면서 힘든 승부를 가져갔다. KCC의 빠른 템포를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느린 템포로 경기운영을 하던게 초반에는 먹혔지만 가면 갈수록 파훼되면서 KCC에게 주도권을 뺏긴 삼성이었다.

하지만 2쿼터 들어서 하루 쉬고 나온 KCC보다 체력적 우위를 앞세워서 공략에 나서면서 주도권을 되찾아온 삼성은 힉스와 김동욱을 중심으로 하는 공격을 펼치면서 점수차를 좁혀놓은채 전반을 마치는데 성공했다.

3쿼터도 삼성의 흐름이었다. 이관희가 날라다니면서 공격을 조율했고, 힉스도 골밑에서 타일러 데이비스를 공략하면서 주도권을 계속 이어나간 삼성은 마침내 리드를 되찾아오는데 성공하면서 3쿼터를 53-50으로 마쳤다.

그러나 4쿼터, 상대 전창진 감독이 라건아를 투입시키면서 분위기는 달라졌다. 노련한 라건아가 골밑에서 힉스를 자유자재로 갖고 놀면서 공격해왔고 힉스는 전혀 대응하지도 못한채 파울과 실점을 하면서 결국 4파울로 믹스로 교체되었고, 들어온 믹스는 아예 식물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결국 KCC가 역전을 하고 점수차를 더 벌리면서 삼성은 힘들어졌다.

결국 힉스가 다시 들어왔고, 분위기를 진정시키는듯 했으나 아쉽게도 힉스가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삼성은 또다시 믹스로 경기 운영을 할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김동욱이 버텨주면서 점수차를 10점 이내로 유지한 삼성은 막판 김현수의 3점슛으로 70-71을 만든데 이어 KCC의 공격을 막아내고 속공찬스가 오면서 드디어 기회가 오는듯 했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배수용이 김동욱의 스크린을 걸어주는 과정에서 송교창에게 오펜스 파울을 저질르면서 KCC에게 공격권이 다시 넘어갔다. 여기서 삼성은 게임 클락과 샷클락이 4초정도 차이가 났고 작전타임도 하나 남아있었기 때문에 굳이 무리하게 파울작전을 하지 않고 KCC를 수비하였다. 그러면서 시간에 쫓긴 KCC였고, 이정현이 5초정도를 남겨놓고 외곽 라인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곳에서 급하게 쐈는데 이 슛이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버리면서 결국 패배할수밖에 없었다.

1.6. 울산 현대모비스:

1.23(토) 14: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울산 현대모비스

패배하면서 모비스의 단일통산 최초 700승 기록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1.7. @ 안양 KGC:

1.25(월) 19:00 안양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안양 KGC 33 20 21 22 96
서울 삼성 13 27 19 7 66

역시 예상대로 무난히 30점차 대패를 당했다. 강남 도련님 농구 한다는 소리가 괜히 나온게 아니듯 하나같이 처참한 활동량을 보여주면서 인삼공사에게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오죽하면 해설을 하던 추승균도 '프로팀 답게 해야 한다'며 쓴소리를 내뱉었을 정도.

1.8. 창원 LG:

1.29(금) 19: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18 16 25 20 79
창원 LG 23 19 21 12 75


힘겨운 승리를 거두면서 2021년 홈경기 첫승을 드디어 신고했다. 전체적으로 매우 안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막판 76-75 상황에서 김동욱이 노련미를 발휘하며 윤원상으로부터 쓰리 샷 파울을 얻어냈던게 승리 요인이었다.

1.9. @ 고양 오리온:

1.31(일) 17:00 고양체육관
1Q 2Q 3Q 4Q 합계
<colbgcolor=#dcdcdc,#222222> 고양 오리온 25 30 14 19 <colbgcolor=#dcdcdc,#222222> 88
서울 삼성 16 27 15 13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