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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9 01:07:06

서우진(낭만닥터 김사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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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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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3 OST]]
Various Ar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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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시즌별 OST 문서 참고.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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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등장인물 OST
시즌 3 등장인물 음악 방영 목록
인물별 작중 행적 /김사부 | /강동주 | /윤서정 | /서우진 | /차은재 | /박민국 | /오명심 | /장기태 | /박은탁 | /정인수 | /윤아름 | /배문정 | /양호준 | /장동화 | /이선웅
의학 용어 | 설정 (돌담병원) | 김사부의 명대사

1. 개요2. 시즌 2
2.1. 1회2.2. 2~4회2.3. 5~6회2.4. 7~8회2.5. 9~10회2.6. 11~12회2.7. 13~14회2.8. 15~16회
3. 시즌 3
3.1. 1~2회3.2. 3~4회3.3. 5~6회3.4. 7~8회3.5. 9~10회3.6. 11~12회3.7. 13~14회3.8. 15~16회
4. 명대사

1. 개요

파일:낭만2 서우진.jpg
파일:낭만3 서우진.jpg
<colcolor=#fff>시즌2 <colcolor=#fff>시즌3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의 주요 인물인 서우진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

2. 시즌 2

2.1. 1회

지하철에서 난동부리는 남자를 제압한 후 진단한다. 이후 구급차에 같이 타 거산대병원 응급실로 간다. 응급실에서 난동부리는 남자에게 해줄 수 있는게 없다는 윤아름에게 의사라고 밝히며 추정 진단을 말해준다. 이때 같이 응급실에 있던 김사부에게 눈에 띈다.
이후 양호준의 모함에 의해 거대병원에서 잘리게 되고 거대병원에서의 마지막 수술 중 횡격막 손상이 확인되자 차은재를 수술방으로 부른다
병원 입구에서 일자리 필요하냐며 접근하는 김사부를 처음 만난다. 김사부는 병원에서 여러 얘기를 들어서인지 서우진의 사정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김사부에게 명함을 건네 받는다. 이후 일 없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사채업자들에게 린치를 당한다.

2.2. 2~4회

자신에게 일자리를 제안했던 김사부를 찾아 돌담병원에 다다랐고, 김사부에게 자신을 천만원에 팔겠다고 제안한다. 김사부가 일주일 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면 천만원을 준다고 제안하자, 이에 응하며 돌담병원에서 일을 하기 시작한다. 국방부 장관 수술 당시의 장기태의 말실수[1]에서 비롯하여 김사부와 갈등을 겪기도 하는 등 중간에 몇몇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2] 국방부 장관 수술의 비화가 공개된 이후, 갈등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고, 오명심과 장기태가 그를 직접 찾아와 사과하기도 했다. 이에 서우진은 이상한 어른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정황상 서우진이 돌담병원에 오기 전에 만났던 어른들은 자신을 이용하거나 시기심에 몰아내려고만 했던 반면 돌담병원 사람들은 진심으로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에 어리둥절했던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장관 수술에서의 활약 덕분에 일주일이 되기도 전에 천만원을 김사부로부터 건네 받는다. 이에 덧붙여 빌려주는 돈이니, 한 달에 백만원씩 갚으라고 하며, 10개월 간 돌담병원에 발이 묶였다. 그 모습에 오글거린다고 하자 김사부는 낭만을 언급하며 받아준다.
이런 걸 전문용어로 개멋부린다고 그러지,
다른 말로는...낭만이라 그러고.

참고로 국방부 장관 수술 이후의 비화에 따르면 김사부가 서우진을 데려온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김사부의 선배격인 지구병원의 홍 박사가 서우진을 직접 추천했다고 한다. 1기의 3가 각자의 사정으로 나가는 바람에 GS가 부족했던 것도 있지만 홍 박사는 국방부 장관의 처우를 결정할 수 있을 정도로[3] 영향력이 큰 인물이니 최소한 신빙성은 있었던 셈. 직전에 서우진이 장관의 수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여 '재주만 부리는 놈'[4]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놈을 의사로 만드는 것도 우리의 일" 이라는 홍 박사의 조언에 재고해보기로 한다.

2.3. 5~6회

여느 때처럼 금요일에 많은 환자가 몰려 왔는데 이중 가족 살해후 자살을 시도하고 추락해서 실려온 남성도 있었다. 서우진은 여기에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고[5] 멘탈이 무너지고 치료를 거부하자, 정인수와 김사부와 충돌하게 되고, 응급실을 뛰쳐나간다.[6] 박은탁이 '환자는 의사를 선택할 수 있어도 의사는 환자를 선택할 수 없다'면서 부끄러운 줄 알라고 꾸짖자 수술을 맡기로 한다. 이후 총상 환자의 수술에서도 김사부, 박민국의 퍼스트를 잘 수행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이를 시기한 양호준에게는 더 미운 털이 박혔다.

2.4. 7~8회

사채업자 중 덩치가 큰사람이 병원에서까지 진상을 부리자 보다 못해 그가 누워있는 의자를 발로 차 밀며 싸움을 걸었고 사채업자의 계속되는 도발에 주먹질을 하려다 배문정이 말리고, 그가 말로 조곤조곤 사채업자를 도발하고는 한대 맞자, 사채업자를 힘으로 제압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손날이 까지는 상처를 입는다. 고소하겠다는 사채업자에게 오히려 자신의 편을 들어주며 독설을 날리는 김사부를 보고, 그가 자신의 손날에 난 상처를 소독해주자, 왜 그것에 대해 아무 책임도 묻지 않냐며 병원에서 나가라면 나갈 생각까지 있다고 한다. 정작 김사부는 "너에게 빌려준 천만원은 어쩔 거냐"며 다 갚기 전까지는 도망갈 생각일랑 하지도 말라고 답한다.

차은재가 사채업자와의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자, 한번도 남에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며 거절한다. 이후, 양호준에게 한바탕 인격모독수준의 모욕을 당한 차은재를 보고는 무슨일인지 묻지만, 차은재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막바지에 폭행당한 아내에게 칼로 난자당한 가정폭력 남편이 갑자기 응급실로 오더니 쓰러지자, 소생을 시도한다.
초반에 결국 그는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신부전증에 걸린 무기수에 이어 머리에 충격을 받고 쓰러진 여성 구급대원이 도착하자, 그녀의 상태를 보다가 어레스트에 빠지자, 소생을 시도하여 1싸이클만에 다시 바이탈이 정상복구된다. 하지만 김사부에게서 그녀의 뇌쪽에 이상이 있다는걸 알게되고, 이후 그녀가 결국 뇌사상태가 된것을 보고는, 뇌사판정 위원회에 참석하여 소견을 이야기하여 공식적으로 뇌사로 판정났다. 그리고 구급대원이 장기기증을 하기로 했고, 그녀의 어머니가 동의했다고 밝힌다.

뇌사판정 위원회를 마치고 나오던 중, 무기수와 구급대원의 혈액형이 일치하여 그녀의 장기를 무기수에게 주려는 차은재와 부딪히다가 구급대원의 어머니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장기기증 의사를 번복한다. 김사부와 이야기해봐도 상황에 진전이 없자,[7] 결국 구급대원의 어머니에게 기증서와 신분증을 돌려주지만, 직전에 무기수의 모친과 이야기를 나누었던 그녀가 무기수가 살인을 저지르게 된 사정을 이야기해주었다.[8] 무기수의 사연을 들은 그녀는 결국 장기기증을 진행하자고 하였고, 기증자의 장기적출 수술에 김사부의 어시스트로 들어간다.

무기수를 비롯한 기증 대상자들의 수술이 모두 완료되고 수술실을 정리하던중, 차은재와 대화하게 되는데, 자신의 과거를 들은 이야기를 하는 차은재[9]에게 그걸 모두 잊으라고 한다. 차은재가 그걸 어떻게 잊냐고 물어보자, 그녀에게 키스한다.

2.5. 9~10회

임산부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어 제왕절개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수술을 집도해내며 정인수와 함께 산모와 아이를 살려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다른 부상환자들을 이송하며 돌담병원으로 돌아온 김사부의 상태를 걱정한다. 배문정이 김사부에게 주사치료를 하는 모습도 지켜본다. 김사부는 별거 아니라지만 환자한테 아픔을 숨기지 말라며 정작 김사부는 숨기냐며 "아프면 의사도 환자"라고 말하면서 김사부의 상태를 걱정했다. 또 김사부의 옆구리 열상을 배문정과 함께 본다.

성폭행 피해를 당해 복강출혈로 위급해진 환자를 수술하게 되는데 양호준이 자기가 집도하겠다고 하자, 어시로 들어간다. 하지만 수술중 양호준은 그의 조언 등을 싸그리 개무시하고 자기 독단대로 진행하고, 환자의 상태가 위급해지면 그의 탓으로 돌리는 등 분위기를 흐리며 수술을 망치자, 보다못한 심혜진이 김사부에게 콜을 하여 양호준을 집도의에서 끌어내려 김사부로 교체시킨다. 그리고 김사부와 함께 수술을 잘 끝마친다.

2.6. 11~12회

김사부의 사무실 앞을 지나가던중, 김사부가 쓰러진 것을 보지만, 사무실이 잠겨있자, 열쇠를 빌려 열고 들어간다. 결국 김사부의 옆구리 봉합 수술을 했고 이후 김사부의 주치의가 되었다. 다음 날 김사부가 환자들을 계속 돌보자 김사부에게 걱정하며 잔소리를 했다.

그리고 서우진의 내부고발에 원한을 품고있는 임현준이 돌담을 찾아와서 얘기를 나눴는데 그 사람이 병원 스카웃을 제의하자만 그는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그리고 수술을 하다가 담관에 수술이 잘못된 문제가 생긴걸 발견하고는 이걸 녹화해 달라고 하여 녹화를 한다. 그러자 박민국은 서우진을 불러 덮어야한다고 하지만 서우진은 이것을 밝혀야한다고 굽히지 않는데 문제는 그 문제가 생긴 수술을 한 사람이 차은재의 오빠라는 것이다.
다시 만난 임현준에게 자신이 임현준을 고발할 수 밖에 없던 이유를 털어놓았는데 서우진은 돈을 벌더라도 떳떳하게 벌었어야 한다고 말하며 대리 수술 등의 잘못된 방법으로 돈을 벌려는 임현준을 보고있을 수 없어서 하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심지어 이 두 사람은 그 사건 전까지는 서우진이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매우 가까운 사이였었다. 그렇게 언쟁을 벌인 후 탈의실에서 주먹질로 캐비닛 문을 아예 찌그러뜨려놓고 숨이 막히도록 운다. 이후 장 파열 환자의 수술을 맡으며 오명심으로부터 조언을 받은 서우진은 차은재의 오빠가 집도한 담관 수술이 잘못된 문제에 대해 결국 그 때처럼 잘못된 건 잘못한 걸 밝히고 인정해야 한다는 자신의 신념을 선택한다. 이미 그 결심은 굳은 상태였는데 오명심은 그에게 확신을 준 것이다. 비록 그 일로 박민국에게 당분간 수술방에 오지 말라는 통보를 받지만 홀가분한 모습이었다.[10]

2.7. 13~14회

그러나 VIP 환자 수술에 온 신경이 곤두선 박민국이 결국 자신의 팀원들 귀찮게하지 말고 외상환자 수술을 하라며 마지못해 수술실 출입금지령을 풀어준다. 그 통화를 받은 뒤 오명심과 엄현정에게 승리의 V 포즈를 하며 웃으며 수술실로 향한다.[11] [12] 그러다가 차은재와 같이 견인된 차량[13]을 찾으러 가다 사채업자 일당에게 납치당해 창고로 끌려간다. 그가 납치당한 이유는 양호준과 임현준의 사주로 이루어진 일이었고, 현장에 함께 있었던 임현준은 다른 병원으로 이적하라는 계약서를 내민다. 이에 서우진은 어이없어하며 돌아가려 했으나, 부하 중 한명이 배를 때리고, 고통스러워하다 그대로 부하들에게 제압된 채 책상에 엎드려 계약서에 강제로 도장찍힐 위기에 처한다. 제압당한 서우진은 계약서에 도장찍지 않으려 아등바등 발악하나, 사채업자 2인조 중 한명이 책상에 칼을 내리꽂으면서 돌담병원을 찾아가 김사부의 손목을 자르겠단 협박 겸 위협에 어쩔 수 없이 도장을 찍었고, 이로써 계약금을 빚 갚는데 전부 넘겨주게 될 지경이 되었다. 그 뒤 다시 돌담으로 돌아와서 김사부에게 돌담을 떠나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1천만원 빚진 것을 명목으로 이를 거부한 김사부의 주치의 자격으로써 김사부가 앓고있는 증상을 듣게 된다.[14] 그리고 김사부로부터 두 번의 힌트를 줄 테니 문제의 답을 찾으라는 미션을 받는다.

하지만 곧 계약 건이 양호준과 임현준이 꾸민 짓이었음을 알게 된 차은재가 둘에게 따지던 걸 우연찮게 엿들으며 정황을 알게 된다.[15] 이후 박민국에게 양호준의 요구로 계약서를 쓴 것을 밝히며 VIP 환자의 수술에 참여할테니 병원을 이적하는데 1주일의 기한을 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나 박민국의 섣부른 판단으로 환자가 죽어버리는 바람에 계약 변경은 무효가 되나 싶었으나, 차은재와 김사부의 일침으로 마음을 고쳐먹은 임현준이 계약을 무효화해주었고,[16] 차은재와 배문정의 도움으로 빚쟁이들을 쫓아내며 마침내 자유가 되었다.

2.8. 15~16회

김사부와 도인범의 대화를 엿듣는데, 거기서 도인범이 돌담병원이 살려면 박민국을 버려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된다. 그리고 이후 의국으로 들어오는 도인범을 만났다. 본원에서 한번 봤고, 2기수 선배라는 것까지 알고 있었다. 처음 응급환자 수술에서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하려는 도인범과 갈등을 빚었고, 1차 응급수술 종료 후 강익준의 수술에 대해 조사단에게 진술할때, 박민국의 그간 부정행위를 전부 이야기하며[17] 박민국에 대한 악감정이 폭발하여 그가 분명 마취과와 내과에 압박을 넣었을것이라고 심증만으로 진술한다. 이에 폭발한 양호준에게 멱살을 잡히지만 도인범의 중재로 일단 심리가 종료된다. 그리고 도인범에게 팩트에 감정이 실리는 순간 신뢰도는 떨어지게 될 것이라는 조언을 듣지만 그에게 김사부와 돌담병원은 아무도 못 건드린다고 쏘아붙인다.[18]

하지만 이후 차은재에 의해 강익준은 스스로의 동의로 수술을 받게 된 것이라는것을 듣고,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19] 진상조사가 끝나고, 돌아가려는 도인범에게 한 수 배우고 싶다고 하며, 앞에 응급환자 수술을 집도해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도인범과 수술대에 서는데, 도인범이 자신에게 집도를 맡기자, 살짝 당황하는 듯 하다가 이내 자리를 바꿔 훌륭하게 수술을 마친다. 이후 진짜 떠나는 도인범에게 잘배웠다고 하며, 그에게서 본인이 돌아올 때까지 돌담병원을 잘 지켜달라는 말과 김사부는 아무에게나 자신의 증상을 진단하라는 숙제를 내주지 않으니,[20] 숙제를 잘 마치라는 말을 듣고 그를 배웅한다.[21]

김사부의 병명을 찾아내는데, 찾아낸 그의 병명은 ' 다발성 경화증'이다.[22] 이후 배문정이 집도하는 김사부의 수술을 보다가 교통사고로 들어온 선천적 다발성 비장에 의한 전내장역위증[23]이 있는 환자를 맡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서우진도 내장 역위증에 대해서는 자료로만 접해봤을 뿐 직접 보는 건 처음이라는 것. 이때 마침 박민국이 돌담병원에서 나가려고 하자 박민국에게 처음으로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고민과 고뇌 끝에 박민국과 함께 환자를 진료한다. 마지막에는 김사부에게 달려드는 도윤완을 막는다. 그리고 드디어 차은재랑 커플이 되었고 의국에서 차은재랑 진한 키스를 나눈다.

3. 시즌 3

시즌 3에서도 출연이 확정되었다.
시즌 2 엔딩이 서우진과 차은재의 러브라인이 이어진 채로 마무리 되었고, 시즌 3에서도 이어진다.

자신이 처한 상황때문에 냉철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던 시즌 2의 모습과는 달리 본인의 서사가 모두 완료되었기 때문에 여전히 냉철하고 침착하지만 심각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따뜻한 면도 보이는 성격으로 변했다.

시즌 3에서는 거의 김사부의 분신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상당히 닮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말버릇[24]이나, 몸짓과 행동들도[25] 그와 상당히 비슷해졌다. 시즌 1의 강동주가 김사부의 수술실력을 물려받았다면 서우진은 그의 철학과 성격을 물려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3.1. 1~2회

탈북자 외상 환자 치료를 위해 정인수, 박은탁과 함께 해경 헬기를 타고 함정으로 가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총상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는데 상태가 심각함을 파악했다.[26] 그후 김사부에게 환자 상태를 보고했다.[27] 이후 수술을 시작하는데 심정지가 오면서 문제가 생겼지만 김사부가 합류하며 수술 과정을 이어가게 되고, 환자들과 같이 돌담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수술과정을 거쳤다.

수술을 마친 후 김사부와의 대화에서 보면 확실히 김사부와 돈독해진 사제관계가 됐음을 알수 있다. 그리고 차은재 동거생활을 시작했다.

PC방에서 배틀그라운드를 하던 장동화를 혼내면서 중환자실 환자를 지켜보라고 단호하게 경고하고 차은재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눈 후 의국으로 돌아왔다가 차진만과 독대한다. 이후 차진만으로부터 서우진이 나타나기 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가족은 화목했었다는 일종의 원망을 듣는다. 차진만이 새로운 주거지를 구하는 동안 차은재와 서우진의 집에서 지내게 되어, 당분간 돌담병원 의국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한편 장동화는 서우진이 혼내면서 중환자실 환자를 지켜보라고 그렇게 말을 했건만 아직 정신을 덜 차렸는지 몰래 화장실로 도망쳐 핸드폰 게임을 한다. 서우진은 그런 장동화를 찾으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수색하다가 장동화가 있는 화장실로 들어가려는데, 그때 탈북할 때 생존한 어린이가 일전에 서우진이 준 사탕이 고마워서 서우진을 지키려고 한것인지 화장실에 들어가지 말라며 그 탈북자가 자신의 아버지와 기관장 다른 탈북민들을 기관총으로 쏴 죽였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이후 화장실에 들어가는데, 탈북자에게 잡혀 목을 찔리기 직전의 장동화를 발견한다.

장동화를 구하기 위해 서우진은 탈북자를 설득하려고 침착하게 "여기 병원입니다. 그 핀셋 어디 내려 놓으세요" 라고 하자 흥분한 탈북자는 웃기지 말라며, 병원인데 왜 다른 환자들이 안 보이냐고 그러자 서우진은 "여기가 새로 지어진 데라서 그래요. 아직 가동 전이라.." 라고 대응한다. 하지만 탈북자는 "듣기 싫다. 내 배 다시 돌려달라 나는 북조선으로 다시 돌아가겠다. 안그럼 싹 다 죽여버리겠다" 고 난동을 부려 일촉즉발의 상황이 될 때 갑자기 화장실의 불이 정전이 된다. 당황한 탈북자는 "니들 무슨 또 장난질 하는 거니" 라고 소리를 지르고, 서우진은 트릭을 써서 장동화의 핸드폰 총 게임 소리를 최대로 올려 던지자 탈북자가 놀라 장동화를 놓친 사이 다시 불이 켜지자 탈북자에게 달려든다. 그렇게 몸싸움을 벌이다가 탈북자가 휘두른 핀셋을 피하려다 뒤로 자빠져 쓰레기통이 엎어진다. 마침 그 소리를 들은 다른 국정원 요원 두명이 곧장 달려가고, 서우진은 탈북자가 핀셋으로 찌르려고 하자 두손으로 막아보지만 점점 힘이 딸리는 찰나 다행히 국정원 요원들이 들어와 총을 겨누자 탈북자는 핀셋을 버려 손을 들고 투항한 덕분에 극적으로 위기를 넘긴다.[28]

그렇게 상황이 종료된 후 일전에 탈북자에게 습격당해 기절한 국정원 요원을 치료하면서 장동화에게 국정원 요원의 상태를 어떻게 알았냐고 묻고, 장동화는 국정원 요원이 기절할 때 팔이 제 쪽으로 떨어져 그때 맥박을 체크했다고 말한다.[29] 그리고 차진만에게 차은재는 나에게도 소중한 사람이라고 한다.

사태가 끝나고 사라진 탈북자들의 병실을 보며 김사부에게 저들을 돌려보내는 것이 최선인지 잘 모르겠다고 묻자, 김사부는 의사로서 할 일을 다하면 되는 것이라고 답한다. 이후 돌아온 윤아름과 배문정을 맞이한 후 응급환자들을 치료한다.

3.2. 3~4회

의국에서 차은재 토마토 주스를 가지고 멜로를 찍다가 콜을 받고 응급실로 향한다.

응급실에서는 착지를 잘못한 스키점프 선수가 다리와 복부에 이상이 없자 꾀병이라 말해주고 돌려보낸다. 이때 장동화가 스트레스도 병이라며 수액을 놓아 주자고 하지만 오지랖부리지 말라고 한다.

또다시 콜을 받아 간 응급실에서는 아침에 왔던 스키점프 선수가 복강내출혈과 개방성 골절로 실려오자 응급실에서 급하게 열어 응급처치를 하고, 장동화가 석션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박은탁과 자리를 바꾸게 한다.[30]

3.3. 5~6회

차진만이 돌담병원 외상센터 개원을 앞두고 두 달간 시뮬레이션을 하자며 김사부와 엄현정 간호사, 이선웅, 장동화를 제외한 자신을 포함해 대부분의 돌담병원 사람들을 데려간 직후, 돌담외상센터 데스크 앞에 전부 모인 자리에서 차진만에게 홀로 고생할 김사부를 생각해 "죄송하지만 전 빠지겠습니다" 라고 얘기하는데 이어서 차진만이 "왜 자신이 없나? 부용주가 가르쳤다길래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직은 나한테 보여줄만한 실력이 아닌 모양이지? 라고 묻자 "실력을 보여드리자고 일부러 메스를 잡진 않습니다."라고 맞받아치면서 대립하기 시작한다. 이어서 차진만이 " 그럴듯한 변명이구만" 라고 말하고 서우진도 "제 거절이 변명으로 들리셨습니까?" 라고 대답한다. 또 다시 차진만이 "둘 중 하나지 싶은데 실력이 없거나 아니면 내가 불편하거나" 라고 말하자 이에 맞서 서우진도 김사부와 돌담병원에 남고 싶은 거 뿐이라고 하자 차진만은 "부용주 그늘이 아니면 안되는 건가? 라고 하면서 끝날 듯 말듯 엄청나게 대립하는데 차진만이 부용주가 의사를 가르친 게 아니라 똘마니를 기르고 있었다며 막말을 하자, 서우진은 똘마니가 아니라 의사로서 존중을 해준 게 김사부라고 충고한 뒤 차진만과의 긴 접전 끝에 가보겠다고 하고는 나간다.[31][32]

그후 정인수와 배문정이 쫒아와 이렇게 그냥 가버리는 게 어딨냐, 일단 시작이라도 해보고 그 다음에 말하자면서 계속해서 설득을 하지만 서우진은 결국 돌아가지 않기로 마음 먹고 그대로 떠난다. 이후 김사부를 찾아가 차진만과 같이 일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데, 오히려 김사부는 "넌 차진만 교수가 아니라 너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서 도망친 거야" 라고 일침을 가하자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김사부에게 서운한 모양인지 뾰루퉁한 표정을 지으면서 나간다. 그러나 양호준의 부탁으로 얼떨결에 차진만과 같이 수술을 하게 되고 수술이 다 끝난 후 수술 복기를 하는 차진만을 찾아가 같이 수술 복기를 하는데 차진만이 칭찬을 하면서 차은재와 동거하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하면서 알고는 있지만 아직 허락해준 건 아니라는 말을 듣고 일전에 김사부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3.4. 7~8회

7회~8회 시점에서 원래 서우진은 이날이 'OFF', 쉽게 말해서 쉬는 날 이었다. 휴식일에도 변함없이 아침에 조깅을 하다가 등산복 차림에 다리 부상을 입은 환자를 보게 되고 출혈을 확인하자 응급 조치를 한 뒤 환자를 돌담병원으로 옮겼다.[스포일러] 그리고 군부대 총기 사고로 환자들이 들어오자 휴일을 반납하고 복귀하게 된다.

그리고 배문정과 잠깐 이야기를 하는데, 서우진이 당분간 의국에서 지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배문정은 그에게 자신에 집에 와 지낼 것을 제안하지만 서우진은 거절한다.

그러다가 박은탁이 응급실에서 시비 거는 양아치 환자[34]와 마찰 중 양아치 환자가 박은탁에게 "너 사람까지 죽인 새끼잖아" 라고 도를 넘은 도발에 이성을 잃어 양아치 환자를 때리려는 박은탁을 말려 정신을 차리게 한다. 그 뒤로 구쌤에게 양아치 환자가 또 다시 난리를 피우면 다른 녀석들까지 병원에서 강제로 내쫓는 것과 동시에 그를 감시하라고 지시한다.

이후 장동화와 같이 수술을 진행하는데 환자가 출혈이 많이 발생한 상태라 석션으로 출혈이 잡히지 않아 손으로 피를 퍼내는 급박한 상황을 지나서 출혈을 잡은 뒤, 장동화의 수술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만족한다. 수술을 마치고 장동화에게 "오늘은 너가 잘했어"라며 칭찬을 하고, 어깨를 토닥이며 격려해준다.

전경수가 장동화에게 총구를 겨눠 장동화가 총상을 입기 직전에 등장하였다. 서우진은 소총을 들고 있는 전경수를 침착하게 설득을 시도해보지만 서우진의 충고에 흥분한 전경수는 서우진에게 재수없다면서 총구를 서우진 쪽으로 돌렸다.

이후 총성이 울리면서 총상을 입을 줄 알았으나 다행히 무사하였지만 이내 전경수에게 붙잡혀 인질이 되어 어디론가 끌려간다. 끌려가면서 서우진은 아직 안 늦었으니 상황이 더 커지기 전에 자수하라고, 생각하는 것 만큼 최악의 상황까진 아니라고 하자 그 말에 흥분한 전경수는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며 서우진에게 이번엔 권총을 들어 쏘려고 한다. 서우진은 전경수를 저지하기 위해 밀치면서 몸싸움을 벌이고, 전경수에게 얻어맞아 자빠지는 과정에서 다리를 저린 전경수도 같이 넘어지면서 권총을 놓쳤다. 그때 권총을 빼앗으려 하지만 전경수의 발길질에 한번 더 얻어맞은 뒤 전경수가 권총을 잡고 서우진에게 겨눈다. 겨누면서 서우진에게 니가 뭘 아냐면서 불공평한 세상에 원망하는 말들을 하자 자신도 가난하게 살았다며 아버지가 가족들과 동반자살을 시도해 가족들 모두 죽었다고 나만 살아남았다면서 누군가 죽도록 힘겹게 이뤄놓은 것을 쉽게 거져 얻었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충고를 한다. 전경수는 잘난 척 하지 말라며 어차피 너나 나나 똑같은 처지인데 차라리 공평하게 같이 죽자고 하자 서우진은 차은재에게 전화가 온 것을 보고, 미안하지만 나는 좀 더 살거라고 하자 움직이지 말라며 소리치더니 울분에 못이겨 결국 방아쇠를 당겨 총을 쏘지만 서우진을 향해 쏜 것이 아니라 다행히 총상을 입진 않았다.

그렇게 전경수가 잡히면서 위기를 모면한 동시에 상황도 종료된다. 이후 자신을 향해 잔소리를 하는 차은재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며, 만약 자신이 김사부와 차은재를 만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독백하면서, 자신을 걱정해주는 장동화를 보고 자신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줄 수 있을지 되뇌인다. 이후 돌담 식구들에게 치킨을 쏘며 즐거운 모습을 보여준다.

3.5. 9~10회

차은재와 함께 레스토랑에 들어가 차은재의 엄마를 만나 같이 식사를 하려는 도중 긴급재난문자의 알림이 울려 핸드폰을 확인해 공영동 재개발 지역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는 소식을 접한다. 부랴부랴 차은재와 택시를 타고 김사부의 지시 하에 공영동 재개발 지역 붕괴 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하여 구호 장비를 갖춘 뒤 구호 활동을 시작한다.

그런데 차은재와 서우진은 현장을 둘러 보더니 갑자기 놀란 표정을 짓는데, 그것은 바로 사고를 당한 피해자 대부분이 학생들이었고, 학생들이 구조 요청을 하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인지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렇게 구호 활동 중 박은탁으로부터 한 여학생이 크게 다쳐 의식을 잃고 호흡이 약하다며 도움을 요청하자 급히 달려와 인투베이션을 시도하면서 진료를 이어가지만 안타깝게도 여학생은 사망한다.[35] 그후 허지영 대원으로부터 건물 지하에서 생존자를 발견했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진료했던 사망한 학생을 바라본다.

서우진은 환자를 포기하지 않고 목숨을 걸어서라도 최선을 다해 살려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직접 생존자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겠다고 한다. 그러자 박은탁과 구급대원이 2차 붕괴 위험성도 있고 의료진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말리지만, 서우진은 "우리가 포기하는 순간 사람들이 죽어요" 라고 하며 그들을 설득한다. 결국 박은탁과 구급대원은 서우진과 동행해 생존자가 있는 장소로 들어가고 만다. 그 후 생존자를 발견해 응급처치를 마치고 생존자를 이송하지만 이송 도중 갑작스런 건물의 2차 붕괴가 발생하여 서우진은 머리 위에서 잔해 더미가 떨어지는 와중에도 아직 의식이 없는 환자를 지키기 위해 환자의 몸 위로 자신의 몸을 던졌다.

다행히도 의식을 차렸지만 왼쪽 손등과 손목에 철근이 두개가 관통한 바람에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가 되었다.

이후 서우진의 사고 소식을 들은 김사부는 곧바로 공영동 재개발 지역 붕괴 사고 현장으로 가서 서우진 박은탁의 생사확인을 위해 전화를 걸었다. 이때 아무런 반응이 없자 희망이 없다 생각했는지 좌절하던 순간 박은탁이 극적으로 신호를 줘서 둘 다 살아있다는 걸 확인하고 서우진의 상태를 체크한 뒤 직접 서우진과 박은탁을 구하려고 안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그러나 현장통제단장이 절대 들어가지 말라며 말리자 지금 저 안에 환자도 있고 환자를 지키려다 손 신경을 다친 의사 선생이 있다면서 지금 그게 뭐가 중요하다며 살릴 건지 말건지 라고 답하자 현장통제단장은 말문이 막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허락해준다.

그 후 안으로 들어간 김사부는 먼저 박은탁의 상태를 확인한 뒤 이어 사고 피해자인 여학생의 학원 선생님과 서우진의 상태를 확인한다. 생각보다 서우진의 상태와 학원 선생님의 상태도 심각한데다, 철근 두개 중 손목을 관통한 철근은 학원 선생님의 흉부에 같이 박혀있고, 그렇다고 섣불리 제거하자니 철근이 신경에 영향을 주고 있어 함부로 철근을 제거했다간 신경이 더 손상될 수 있는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이다.[36] 그런데 서우진은 그런 위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원 선생님부터 먼저 구하자고 하고, 김사부는 철근을 자르면 엄청나게 고통을 느낄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하지만 이미 마음을 굳게 먹은 상태로 빼달라고 요청하고 결국 손목의 철근을 뽑아낸 뒤 고통에 몸부림 치며 오열한다.[37]

이후 돌담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는데 다행히 완전히 관통한 건 아니라서 큰 문제 없이 김사부가 배문정과 수술을 이어가는 그때 김사부의 손목이 갑자기 떨리기 시작하나 이내 멈추고 수술은 정상적으로 마무리 된다. 그 후 자신을 걱정하면서 울먹이는 차은재를 보더니 안심이 됐는지 웃으면서 우는 은재를 바라보며 눈물도 닦아준다.

별개로 10회 마지막 장면에 김사부의 스마트폰에 강동주가 연락오는 장면으로 암시하면서 종료되었다. 이후 에피소드에 서우진의 팔 부상로 인한 재활 기간 동안 같은 GS인 강동주가 복귀하여 서우진 대신 수술을 소화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3.6. 11~12회

수술 자체는 성공적으로 끝났으나, 배문정의 진단에 따르면 손목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엄마와 다툰 차은재가 배문정과 김사부의 대화를 듣고 뜬금없이 결혼하자고 얘기하자 이렇게 결혼하는 건 싫다고 매몰차게 얘기하고 그 말에 상처를 받은 차은재와 사이가 멀어지게 된다. 재활훈련을 하던 중, 차진만이 이선웅을 자신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온 범인으로 보고, 징계요구를 한 일로 인해 병원이 한바탕 난리가 난 것을 보게 되고, 오명심이 보여준 CCTV 영상을 본다. 그리고 거기서 차진만의 방에 들어간 범인이 쓰고있는 봉투를 유심히 보는데, 이전에 양호준이 손을 다쳐 재활을 하고 있는 자신이 안쓰러웠는지 먹겠냐며 건넨[38] 샌드위치 전문점의 로고를 떠올리게 되고, 바로 양호준을 찾아가 영상을 보여주며 취조를 한다.

그러나 이후 이선웅이 무언가를 숨기기 위해 급히 책상 서랍을 닫았는데 그 안에 범인이 쓰고 있던 눈이 뚫린 봉투가 들어 있어 진범은 이선웅이 맞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차은재의 엄마로 인해 차은재와 지내는 자취방에서 강제로 짐을 빼야했으며[39] 카페에서 차은재의 엄마에게 독한소리까지 듣게된다.[40]

그러던 와중 차진만의 연락을 받고 남도일이 운영하는 식당인 오다가다에서 차진만과의 술자리에서 허탈해 하는 그를 위로함과 동시에 자신의 꿈을 밝히게 되면서 차진만에게 자신의 딸을 행복하게 해주라면서 차은재와의 교제를 허락받게 된다.[41][42]

이후 돌담병원에서 배문정에게 진단을 받고나오는 와중에 GS 선배인 강동주와 마주한다.[43][44]

3.7. 13~14회

강동주와 전공의 시절 한바탕했던 사이임을 양호준이 배문정에게 말한다. 이후, 김사부에게 무언가를 물으러 가다 강동주의 행동 강령으로 인해 응급실에 환자가 밀려 들어옴에도 자신에게는 콜이 뜨지 않는 것을 보고 김사부에게 자신을 따돌리고 있는 거냐고 따지지만, 마침 그 자리에 있던 배문정에게 재활이 끝날 때까지 수술 및 치료를 받지 못한다고 진단 받자 스스로의 처지를 한탄한다.

손이 안 좋은 상태로 봉합 연습을 하다 차은재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수술할 의사가 부족해져 응급센터와 외상센터 둘 다 위험해졌을 때 강동주의 수술을 도우러 외상센터로 가는데, 우진의 손 상태를 묻는 강동주에게 ' 왼손은 거들 뿐 저한텐 실력 좋은 오른손이 있다'고 말한다.

이후, 그의 수술을 어시스트하며 신들린 강동주의 솜씨에 김사부의 수술장면을 떠올리며 감탄하나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중상인 탓에 테이블 데스를 한 환자를 안타깝게 여기며 한숨을 쉰다.

그러나 강동주가 전화로 자리를 이탈했던 차은재에게 독설을 퍼부으며 화내자 들고있던 전화를 뺏어서[45][46] 차은재를 격려하며 다독인 후에 김사부에게 배운 그대로를 할 뿐이라며 변호를 해준다.

그러나 강동주는 뱁새가 황새를 따라하면 죽는 이유가 뭔지 아냐며 질문하더니 보폭을 따라해서가 아니라 무리하면서까지 무작정 황새가 걸어온 길을 따라걷기만 하다 방향성을 잃고 죽은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고서 김사부가 걸어온 길과 행해온 방식을 해낼 수 있는 건 오로지 김사부 본인 한 명 뿐임을 강조하고 김사부를 네 자신의 지향점이자 목표로 삼아 따라하지 말라는 일갈을 날린 뒤 그런 방식은 손 뿐만이 아니라 더 한 것을 잃게 만든다는 현실을 직시시키고 떠나는 걸 아무런 반박조차 못한 채 꿀먹은 벙어리가 되다가 자신을 바라본 김사부에게 손을 감추며 죄송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7]

"김사부에게 배운 것"을 강조하는 서우진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김사부가 자신의 신념을 의심하고 고뇌하는데에 가장 크게 일조한게 서우진의 잇따른 무모한 행동이었다. 그로 인해 끝내 손을 크게 다쳐놓고도 재활에 집중하라는 지시를 무시한채 또 김사부 타령을 해대며 무리한 행동에 나서니 크게 지적받은 것.

이어서 강동주가 다음 외상 환자를 수술하는 것을 지켜본다. 강동주에게 언제든 요청한다면 퍼스트로 들어가주겠다고 제안하지만 강동주는 자기 수술 보고 감동이나 하지 말라며 그의 제안을 거절하고 오명심과 함께 수술에 들어가는데, 서우진은 강동주의 상상초월한 수술 속도에 놀란다.

한편 강동주로부터 제대로 까인 차은재 양호준에게 선동되어 보이콧을 한다고 하자, 자신은 사람 하나 왕따 시키는 일에 반대한다[48]고 의견을 표명하고, 차은재를 끝까지 말리려고 하지만 분노에 눈이 멀어진 은재는 우진의 말을 듣지않는다.

수술이 끝난 후 강동주를 찾아가 다시 한 번 왜 외상센터 인원들에게 공격적으로 나오는지, 왜 그렇게 급발진을 하는지 물어보는데, 강동주의 대답을 들으며 그가 김사부를 이겨보려 하는 것 같다면서 떠보는데 강동주는 "의외로 말이 잘 통한다"면서 자신은 그런 포부로 왔다고 밝힌다. 이 때부터 내색은 하지 않지만 강동주의 입장을 이해하기 시작한 듯 보인다.

배문정으로부터는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는 유일한 방법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 된다. 그러면 속도는 늦을 지라도 같은 목적지에 도달하게 된다"고 조언을 들으며, 다시 한 번 재활이 마칠 때까지는 집도를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나 우진은 김사부의 의숙을 바라보며 같은 목적지에 더 빨리 도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는 동안에도 강동주의 수술 비디오를 복기하면서 강동주의 주특기인 빠른 봉합술을 모방연습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49]

3.8. 15~16회

산불로 인한 응급환자가 들이닥치자 돌담병원 의국을 찾아가 보이콧하던 외상 스탭들을 설득한다. 이에 양호준을 제외하고는 차은재와 주영미 간호사 포함 모든 외상 스탭들이 복귀한다. 한편 외상센터에 지원을 가면서 비외상 환자들을 수용한 것을 강동주가 지적하자 재난 상황에서는 더 넓은 범위의 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의료 장비들 또한 외상센터에서밖에 제공받을 수 없는 경우엔 가능하다는 예외 조항을 들어 해명한다.[50]이후엔 왼손 손가락 2개를 못 쓰는 상황에서도 수술을 해내고, 김사부가 집도하는 허 대원의 수술에 참여한 뒤 김사부의 지시를 따라 대피 준비를 하면서 차은재와 함께 한다.

박은탁으로부터 김사부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황급히 외상센터를 다시 수색하나 오명심이 김사부를 찾은 후 차은재와 함께 있다가 비로 인해 산불이 진화되는 것을 본다. 산불 사태가 지나가려는 와중 고경숙 의원이 다급하게 데려온 수행원 2명을 외상센터로 이송한 뒤 처치와 수술을 진행하면서 큰 일은 정리된다.

이후 장동화의 송별회 일정이 하필 자신과 은재의 생일과 겹친다는 것에 난감해하지만 이선웅이 서우진은 장동화의 사수니 송별회에 무조건 와야 한다고 바람을 잡는 바람에 거절하지 못한다. 근데 차은재도 똑같은 상황이었고 게다가 주영미 간호사 때문에 둘의 동거가 돌담 식구에게 공공연히 알려지자 누구 때문에 새어나갔는지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 그냥 집들이를 하자고 제안한다.

한편 로테이션이 마치고 복귀하기 전 고민하는 장동화의 질문을 받아주기도 했고, 그가 돌담에 당분간 더 남아있기로 결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장동화: 선생님은 왜 의사가 되셨습니까?
서우진: 먹고 살려고.
장동화: 힘들지 않으십니까?
서우진: 힘들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도 있나? 난 지금까지 안 힘들게 사는 인생을 본 적이 없는데.
장동화: 왜 하필, 돌담병원입니까?
서우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여기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고. 그럼 됐지?
장동화: 그게 전부입니까?
서우진: 사람이, 사람 말고 다른 이유가 필요해?

차은재로부터 생일 선물로 시계를 받았는데, 잠자고 있는 차은재에게 은근슬쩍 반지를 끼워주고 나간다. 반지를 눈치채고 놀란 차은재가 이 반지 뭐냐고 묻자, " 네가 생각하는 그 반지"라면서 프로포즈를 한다.

한편 그를 외상으로 끌어오고 싶어했던 강동주와도 대화를 나누며 강동주가 꿈꾸는 외상센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51], 아직 왼손이 재활 중이라고 말했지만, 실력 좋은 오른손이 있지 않냐며 자신을 인정하는 강동주의 설득에, 꿈이 생겼다는 포부와 함께, 강동주가 이끄는 외상센터에 정식으로 합류한다. 이후 돌담병원 응급실이 아닌 외상센터 프런트에서 환자들을 받는 모습으로 마무리.

4. 명대사

혐오의 시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선을 긋고, 비하하고,
조롱하고, 함부로 깎아내리고, 집단적 이기주의와 이분법적 편가르기로 내 편이 아니면 무조건 다 적이 되어버리는 흑백의 세상.
상대에 대한존중은 사라지고 무시와 혐오로 가득한 세상이 되어버렸다.
시즌 2, 나레이션
이상한 사람, 이상한 병원, 이상한 어른들,
그리고 나의 엿같은 현실.
나는 과연 답을 찾을 수 있을까?
시즌 2, 나레이션
가성비의 시대.
모든 관계가 효율성과 이익으로만 평가되는 세상.
책임과 의무는 불합리한 희생으로 변질되고,
공익과 선의마저 손익계산기를
두드리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니...
시즌 2, 나레이션
왜곡의 시대.
정당한 신념조차 색깔 프레임에 가두고 보편적 가치조차 이해타산에 맞춰 옳고 그름을 따지는 이상한 세상.
권력을 권리라 착각하고 이권을 정의라 주장하는 사람들.
인간에 대한 예의조차 뒤로 한 채
상대를 뭉개버려야 나의 옮음을 증명할 수 있다고
믿는 그런 사람들의 세상이 되었으니.
시즌 2, 나레이션
우리같은 사람들도 얼마든지 제대로 잘 살 수 있다는거,
세상에 보여주자 그때 그랬잖아 형이.
나는 진짜로 제대로 살고싶었거든.
부모한테도 고모한테도 나라는 놈은 그냥 차라리 죽는게 나은 인생이었겠지만 그래서 더 악착같이 살아내고 싶었거든.
나도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놈이라는거 보여주고 싶어서.
나도 제대로 살 수 있는 놈이라는거 그거 보여주고 싶어서.
그래서 형이 좋았어.
나같은 놈도 가치가 있다고 말해줘서.
시즌 2, 자기를 왜 따라왔는지 묻는 임현준에게.
그 사람이 누구든,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이든
다른 잡생각은 안 한다.
그냥 머리에 딱 하나만 꽂구 간다.
살린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린다!
이게 사부님이 우리한테 주신 첫 가르침이었습니다.
시즌 3, 김사부의 결정과 생각을 못마땅해하는 차진만에게.
그땐 미쳐 알지 못했다.
마음이 견고하면 견고할수록 시련이란 놈은 더 큰 망치와 더 뽀족한 정으로 때려버린다는걸.견고하면 견고할수록 아주 작은 균열에도 더 쉽게, 금이갈 수 있다는 것을.
시즌 3, 6회 엔딩
지금이 제인생에서는
가장 따뜻한 봄날입니다.
여기 돌담에서 보내는 모든 날들이
저한텐 그래요.
시즌 3, 7회 中
나 역시 좋은 집 가져본 적 없고, 금수저 은수저 입에 물어본 적도 없고,
아버진 사업이 실패해서 가족들 모두 동반자살로 죽었고, 거기서 나 혼자 살아남았고.
세상? 그래, 불공평하지. 근데 그렇다고 누군가 죽도록 힘겹게 일하는 것까지 쉽게 거저 얻었다고 생각하지 마.
죽어라 여기까지 온 내가 너무 열받잖아 그럼.
시즌 3, 우리 같은 인생이 어떤 건지 아냐며 울분을 토하는 총기난사범에게.
"우리가 포기하는 순간, 사람들이 죽어요.."
선생이란건 그런거잖아.
누군가의 인생을 이토록 바꿔 놓을 수도 있는 존재니까.
시즌 3 10회, 은재와 함께 김사부의 가르침을 회상하며. 김사부와 함께 지내며 본인이 성장했음을 말해주는 대사이다.
생각하는게 달라졌고, 무엇보다 살아가는 세상이 다릅니다.
가능성의 시대가 아니라 버텨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으니까요. 지금의 청춘들은.
시즌 3 12회, 차진만과 술을 마시면서 요즘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차진만에게.
(차진만: 너 우리 은재, 많이 좋아하지?)
네.
(차진만: 얼마나 좋아하는데?)
얼마나라는 말에 담을 수 없을 만큼요.
시즌 3 12회, 자신의 딸인 차은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묻는 차진만에게.
왼손은 거들 뿐.
저한텐 여전히 실력 좋은 오른손이 있습니다.
시즌 3 13회, 강동주의 외상 수술에 지원을 오며, 손가락 3개로 되겠냐는 강동주에게.[52]
차은재. 쫄거 없어.
(중략)지금 네 앞에 있는 환자에게 집중하라고. 알았냐? 이상 끝.
시즌 3 13회, 외상센터 소속인 차은재가 돌담병원에서 비외상환자의 수술을 한다는 이유로 수술중인 차은재에게 압박을 넣는 강동주의 휴대폰을 뺏어 차은재에게 전하는 말.


[1] 장기태는 서우진을 스파이로 의심하였으나 남도일은 만일그랬다면 김사부가 수술실에 들여보내지않았을것이라며 서우진의 편을 들었고 오명심 역시 중립을 유지하며 남도일의 말에 긍정하였다. 하지만 이 대화를 결국 서우진이 듣게되었고 남도일이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급한나머지 장기태가 서우진을 추궁해버리고 만다. [2] 돌담에 오기전 트라우마가 남아있던 서우진은 실망한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휴게실을 나왔고 김사부를 찾아가 여태까지 쌓인 울분을 토한다. [3] "장관님을 살리고 싶다면 닥터 김사부에게 모든 것을 맡겨라" 라며 치료 권한을 김사부에게 전면 일임했다. [4] 실력만 좋을 뿐 진짜 의사는 아닌 사람을 말한다. [5] 자살을 시도하고 추락한 남성은 생활고를 비관해 자녀들을 약물로 살해하려했다. 그 중 그 남자의 딸이 실려올 때 상태에 대해 이야기하던 돌담 의료진의 대화를 듣고 서우진은 자신이 병원에 실려오던 때의 트라우마가 떠오르고 만 것이다. 여기서는 그 환자를 치료하는 돌담 의료진과 겹치며 흑백화면으로 돌담 의료진이 응급실에 실려온 어린 서우진을 치료하는 장면으로 그의 트라우마를 표현했다. [6] 트라우마 때문에 멘탈을 놓은 상황이었긴 하지만, 너무 어이없는 행동과 왜 죽기로 결정한 사람을 살려야 하냐는 어이없는 소리에 그 사람 좋은 정인수가 시즌1, 2 통틀어서 처음으로 진심으로 화를 냈다. [7] 무기수 외에도 그녀의 장기를 이식받기로한 환자들이 더 있었다. [8] 무기수의 어머니는 무기수가 어렸을적, 자신의 욕심으로 인해 공부잘하게 된다는 약을 아들에게 먹였지만, 사기꾼들이 파는 가짜약이었던 것인지, 아들은 신장이 망가져버렸고, 그로 인해 혈액 투석을 하면서 주변 또래에게 지속적인 따돌림을 당하자, 아들은 참다못해 가해자 두명을 살해했다. [9] 차은재 배문정과 같이 식사를 하다가 서우진의 아픈 과거를 듣게 된다. [10] 차은재도 역시 이 일은 오빠일이라며 어머니에게 더이상 덮으라고 강요하지 말라 일갈하며 서우진의 편을 들어준다. 서우진은 이후 자신이 부끄럽다며 눈물을 펑펑 쏟는 차은재를 안아주었다. [11] 서우진의 이런 밝아진 모습을 본 두 간호사는 웃음꽃을 피운다. [12] 파일:서우진 브이.gif [13] 지난 9~10회 때 버스사고 상황에서 김사부가 현장 투입을 지시하면서 차은재의 차를 탑승해 같이 현장을 가다가 길이 막히자 서우진이 먼저 뛰쳐나갔고, 차은재도 차를 놔두고 사고 현장으로 전력질주했다. 그 후 환자의 상태를 봐야해서 구급차를 타고 온 것이다. [14] 서우진은 더이상 돌담에 남아있을 수가 없게 되었다고 계속 말하지만 김사부는 들은 체도 않고 자기 증상만 늘어놓더니 "너 나한테 빌린 천만원 다 갚기 전까지는 여기서 한 발자국도 못 나간다"고 못을 박는다. 김사부가 서우진의 퇴장을 거부한 것은 당연히 돈 때문이 아니다. [15] 그 와중에 양호준이 차은재에게 '너희 둘이 잤냐'고 망언을 내뱉자, 제대로 빡돌아서 달려들려다 간호사들에게 가로막힌다. [16] 임현준이 너 같은 놈은 시골병원에서 더 썩으라며 의사계약서를 건네주었다. [17] 이때 얘기한 민국의 과거 행적 중 의사들을 다른 병원으로 보내려 한 사태는 사실 호준, 현준 두 사람의 플랜이었고, 박민국과는 관련이 없었다. [18] 시즌 1에서는 아직 모자란 부분이 있던 도인범이 잘 성장했다는 점과, 서우진이 도인범보다 한 수 아래, 즉 아직 모자라다는 점이 잘 드러난다. 여담으로 도인범 역의 양세종과 서우진 역의 안효섭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삼촌 조카 사이로 함께 출연했다. [19] 그 뒤 차은재와 함께 수술 동의서를 찾았는데 원본은 양호준이 가져가 박민국에게 전달했는데 김사부가 미리 원본을 복사해 사본을 만들어 놓았다. [20] 김사부가 작중에서 수술을 받아야할 정도로 몸이 안좋았던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도 있지만 일단 1, 2기를 통틀어서 김사부의 중에 이러한 숙제를 받은 것은 서우진이 유일하다. [21] 도인범의 공식 소속은 돌담병원이며, 본원으로는 파견을 간 것이다. 애초에 돌담병원 라커룸에 그의 가운이 있었던 것이 복선인 셈. [22] 김사부가 숙제를 낼 때 김사부에게서 프로젝트에 대한 얘기를 듣고 돌담 사람 들과 함께 모난돌 프로젝트 파일 속에서 김사부의 병명을 찾는다. 그리고 이때 처음으로 드라마 내내 이마를 덮고 있있던 앞머리를 처음으로 깐다. [23] 뱃 속의 모든 장기의 위치가 좌우로 뒤바뀌는 질환. 위장의 기능이 제대로 움직인다면, 별 문제가 없는 병이다. 문제는 병원 진료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점. [24] "대답이 됐냐?" 등. [25] 어깨에 손을 얹고 가만히 웃는다든지. [26] 간 손상에 하대정맥손상이 왔을 수도 있다고 한다. [27] 서우진이 통화 도중 환자의 딸이 직접 환자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말하기도 했다. [28] 만약 국정원 요원들이 서우진과 탈북자의 몸싸움 소리를 듣지 못했거나 조금만 늦게 도착했더라면 서우진은 핀셋에 찔렸을 것이다. [29] 서우진은 장동화가 맥박을 체크해 단번에 상태 파악을 하는 것을 보아 의사로서의 자질과 실력이 아예 없지 않다는 것을 파악한다. [30] 응급처치 이후 너답지 않다며 김사부에게 걱정스런 소리를 들었으나 알고 보니 아침에 있었던 일로 인한 죄책감 때문에 감정적으로 변한듯 하다. [31] 그때 차은재가 차진만에게 서우진을 무시하지 말고 의사로서 존중을 해달라고 말한다. [32] 이 행동은 나비효과가 되어 도의원의 아들이 죽는 상황으로 이어진 셈이다. 미숙한 양호준이 정인수에게 외상환자의 초음파를 봐달라고 붙잡는 바람에 도의원의 아들을 보러갈 타이밍을 놓치고 그 사이 환자감시장치를 빼버리는 불운한 상황이 겹친것이다. [스포일러] 이 환자는 총기 사고 범인으로 도피 중인 상황이었다. [34] 예전에 박은탁과의 바이크족 라이벌이었던 녀석이다. [35] CPR을 하면서 살려볼 수도 있었겠지만, 재난 상황에서는 CPR을 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이미 사망한 환자를 살리려고 하기보다는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 우선이기 때문. [36] 2016년에 방영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태양의 후예에서는 갑작스런 지진으로 인해 우르크 전력 발전소가 흔들려서 붕괴 되었는데, 붕괴 되는 과정에서 고반장과 현지직원이 지하로 매몰되어 현지직원은 오른쪽 가슴에, 고반장은 다리에 철근에 깔려 부상을 입었는데 하필 철근이 고반장의 다리와 현지직원의 오른쪽 가슴과 연결되어 관통했다. [37] 이때 담당 배우인 안효섭의 실제로 고통을 느끼는 듯한 비명과 표정, 결국 김사부에게 안겨 아이처럼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 등 수준급의 연기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38] 받지는 않았지만 양호준이 먹는소리를 시끄럽게 낸 탓에 빡쳤는지 재활하던 손에 힘을 꽉 주게 된다. [39] 정확히 따지고보면 차은재의 엄마가 자기멋대로 짐을 돌담병원으로 보냈다. [40] 바로 직전에 세상에서 가장 무례한 소리를 내뱉고선 이어서 말하길 "가족을 만들고 가장이 된다는거 그거 절대 가볍게 보지 말아요. 그게 그렇게 무지개빛으로 아름답게 보이기만 하는게 아니랍니다. 가족이라 더 쉽게 상처주기도 하고 가족이라 더 그 상처가 아플 때도 있어요" 라며 가르치려 드는데 얼핏 듣기엔 차진만과 비슷하게 이상보다 현실을 더 중시하는 나름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철학이 있는 소리지만 문제는 여전히 성인인 자식과 자식의 남자친구에게 필요이상으로 간섭하며 딸의 의사는 철저히 무시한 채 독단적이고 강압적으로 행동해서 그들의 인생에 훼방을 놓고 딸에게 실시간으로 상처를 주고있는 사람이 내뱉는 대사라 오히려 "너나 잘하세요"라는 반응받게 얻지 못했다. [41] 차진만이 "너 정도의 실력이면 돌담을 나와서 서울에 있는 큰 병원들 중에 한 곳을 골라 명예를 쌓을 수 있지 않냐?"라고 질문하자 자신의 꿈은 돌담병원에 남아 아픈 환자들을 치료하는 것, 그리고 돌담이 전국 최고의 병원이 되고 돌담 에이스가 전국 에이스가 되면 된다고 답한다. [42] 시즌 1에서 도윤완의 질문과 같다. [43] 강동주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김사부를 보면서 뭔가 섭섭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시즌 2에서 도인범이 김사부와 포옹하는 장면에서도 그랬다.(...) [44] 실제로 둘이 과거에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옛날 생각이 나서 그랬을 수도 있다. [45] 당연하지만 이건 엄청나게 개념없는 행동이다. 저런 행동은 아랫 사람이 윗 사람한테 함부로 대드는 행동이다. 그냥 전문의 선후배 사이어도 문제될 행동인데 더구나 강동주는 현재 외상센터장 대행으로 있는 신분인데다 강동주가 퍼부은 지적이 틀린 점은 딱히 없었다. [46] 물론 현재 응급환자를 수술하는 중인 차은재에게 호통을 쳐서 멘탈을 흔든 강동주의 행동도 마냥 옳은 행동이라고 볼 수만은 없는 것도 사실이다. 차은재가 지시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하여 외상센터 시스템에 혼란이 발생하였고 이를 책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여도 당장 차은재를 수술방에서 내보내고 다른 의사를 투입할 것이 아니라면 일단 수술이 끝난 다음에 해야한다. 실제로 이후 차은재는 냉정함을 잃어버려 이선웅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평상시라면 하지 않았을 행동을 보였다. 다행히 박은탁이 심호흡하라며 진정시켜주었으니 망정이지 상황에 따라서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도 이상하지 않았다. 다만, 그렇다고 다짜고짜 전화를 빼앗은 서우진의 행동이 정답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47] 실제로 강동주의 지적처럼 서우진이 의사의 생명인 손을 다친 이유는 김사부처럼 환자를 우선시하는 마음으로 붕괴현장에 위험을 무릅쓰고 뛰어든 결과이며 비슷한 케이스로 장동화 역시 김사부와 서우진처럼 총기난사범을 상대로 환자를 지키려다가 하마터면 정말로 죽을 뻔했다. [48] 본인이 시즌 2에서 임현준을 내부고발한 사건 때문에 동료 의사들에게 왕따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 김사부 차은재의 보이콧이 왜 잘못되었는지 차근차근 깨우쳐줄 때 서우진을 떠올리게 한다. [49] 이는 시즌 1에서 강동주가 김사부의 봉합술을 독학으로 흉내내는 장면의 오마쥬다. [50] 강동주가 제법이네 라는 느낌으로 수용했지만, 사실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가능한 조치이다. 마지막회에 담당직원의 지적을 받으며 이 부분이 언급된다. [51] 강원, 충북, 경북의 1시간 거리 내 모든 외상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레벨 1의 외상센터를 목표로 한다. [52] 최종화에서 외상센터에서 같이 일하자는 강동주의 말에 손도 완전하지 않고, 재활중이라고 하자, 강동주에게서 이 말을 돌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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