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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31 03:26:11

사토 마사히사

일본국 제21 • 23 • 25대 참의원 의원
사토 마사히사
佐藤正久 | Masahisa Sato
파일:사토마사히사.jpg
출생 <colbgcolor=#ffffff,#2a2d34> 1960년  10월 23일 ([age(1960-10-23)]세)
후쿠시마현
거주지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 키타구 벳쇼정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학력 후쿠시마현립 후쿠시마고등학교[1] (졸업)
방위대학교 (응용물리학 / 학사)
미국 육군지휘참모대학 (졸업)
임관 방위대학교[2] (27기)
최종 계급 육상자위대 1등육좌
정당

의원 선수 3 (참)
의원 대수 21, 23, 25
지역구 비례대표
현직 참의원 의원
자유민주당 외교부회장
자유민주당 조직운동본부장 대리
자유민주당 국방위의련 사무총장
약력 제5보병연대 중대장
유엔 PKO 골란고원 파견수송대장
이라크 부흥업무 지원대장
제7보병연대장 겸 후쿠치야마주둔지 사령관
참의원 의원
자유민주당 국방부회장
방위대신 정무관
참의원 외교방위위원장
자유민주당 참의원 수석부간사장
외무부대신
자유민주당 외교부회장
SNS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생애3. 성향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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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60년 10월 23일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태어난 자위관, 정치인이다. 육상자위대 1등육좌(대령)로 전역했고 자유민주당에 입당하여 2007년부터 일본 참의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2. 생애

후쿠시마 현립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79년에 방위대학교 27기로 입학했다. 1983년 졸업했고 응용물리학으로 학사를 받았다. 졸업 후 육상자위대 장교로 임관했고 병과는 화학이었다. 외무성 아시아국에 파견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미국 육군 참모대학에 유학해 수료했다. 1996년 파견된 골란고원파견수송대와 2004년 파견된 이라크부흥업무지원대의 초대 대장을 지냈는데, 이라크 파견 당시 자위대가 처음 건설한 다리의 명칭이 그의 이름을 따 Sato Bridge라고 명명되었다고 한다.

이라크전 때 독특한 콧수염을 기른 모습이 언론에 많이 비춰져 이미지 구축에 성공한 덕분에 정계에 수월하게 입문, 2007년 1등육좌( 대령)로 전역 후 자민당에 입당하고 참의원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주로 방위·외교 부문에서 일하고 있으며 수염은 계속 기르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그를 髭の隊長(ひげのたいちょう) 수염대장 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언론 외에는 잘알려져 있진 않지만 일본 관련 카페 등지에서는 콧수염 혹은 검은수염 이라고 부른다.절대 그 검은수염이 아니다.

2007년에 이라크 파견 당시를 두고 여러 자위대의 국군화를 요구하는 듯한 발언을 해 그가 문민통제를 무너뜨린다고 본 변호사들이 질의서를 보내고 아베 신조 당시 총리에게 그를 사직케 하라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2011년에는 같은 당 소속인 신도 요시타카, 이나다 도모미 그리고 유신정당 신풍 대표 스즈키 노부유키와 함께 한국 울릉도를 방문하기 위해 왔으나[3] 김포공항에서 입국 거부됐다. 2012년에 방위대신 정무관을 지냈다.

2012년에는 대한항공 A380 독도 시범비행으로 한일관계가 크게 악화했을 때, 한국에 항의차 왔다가 입국 금지를 당하자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에 한국 광천김을 사러가는 촌극을 보여줬다.

파일:/news/201509/17/NEWS1/20150917183213535yuzb.jpg

2015년 9월 17일에 일본 참의원에서 안보법안을 두고 자민당 소속의 소위원회 위원장이 법안을 상정하려고 하자 대규모 몸싸움이 벌어졌는데, 그 과정에서 고니시 히로유키(小西洋之) 민주당 의원의 얼굴을 가격하여 물의를 일으켰다.

2017년 외무성 부대신에 임명되었다. 2018년 말 일본 해상초계기 저공위협 비행 사건 당시 "양측의 설명을 면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한국 측에 사죄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였으며, 제25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 재차 당선되어 3선 의원이 되었다. 현재 자민당 외교안보위원회 연맹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8월 18일, 이 작자는 자발적으로 아베 규탄 시위를 하는 한국인들을 향해 "어색해 보인다. 억지스럽다"며 근거없이 평가절하했다. # 일본 수출규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도둑이 제발 저린다며 비판하자 "그런 품위없는 말까지 사용하는 것은 비정상"이라며 "일본에 대해 무례하다"고 맹비난했다. # 또한 이 작자는 한국 경제가 나빠지기 시작하면 문재인 정부가 일본에 대한 태도를 고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란 칼럼을 올리며 문재인 정권이 흔들릴 때까지 계속 한국에 강경한 정책을 실시할 것을 일본 정부에 주문했다.

외교안보련 의장 재임 중 도입이 취소된 이지스 어쇼어의 대안으로 신규 이지스함 도입을 밀어붙여 관철시켰다. #

2021년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을 놓고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방안 검토'를 지시하자 허세라며 평가절하했다. #

최근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사임한 후 기시다 후미오가 이 자리를 섰는데, 한국은 훌륭하다면서 기시다를 저격까지 한 적도 있었다. #

2021년 12월 8일 대한국정책검토회 첫 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거듭 자제 요청을 했는데도 한국 김창룡 경찰청장이 독도를 방문했다고 맹비난했다. #

또 사토는 항의하는 것 뿐 아니라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한국의 경우 독도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이슈가 있는 만큼 확실히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독도 문제 외에도 한일 간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는데, 강제징용 배상 판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로 인한 일본산 수산물 수출 규제,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 등 한일 간 주요 현안을 언급하며 대응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독도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반복적인 항의와 유감 표명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당 차원의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또 일본 정부는 징용과 관련 일본 기업의 자산이 매각될 경우 지금까지 없었던 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지만, 우리 조직도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며 자민당 정무조사회 산하에 한국 정책을 제대로 검토하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4]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도 한국측이 일본제철 강제징용 소송 등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기 전까지는 속으면 안된다며 한일정상회담을 반대하고 있다. #

3. 성향

이 작자는 정치적으로 자위대의 국군화를 주장하며 TPP 참여에 찬성하고 일본의 헌법개정과 무라야마 담화, 고노 담화의 재검토에 찬성한다. 일본의 핵무장도 국제정세에 따라 필요하다고 보며 부부별성에 반대한다. 또한 대한 외교에 대해서도 초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전형적인 강성우익 인사다. 2021년 5월 22일 한미미사일지침 폐기 소식에, ‘이제는 위험하니 우리도 자위권 행사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는 중이다.

한미미사일지침 해제에 대해서 "(한국의) 사정거리 800km를 넘는 탄도 미사일은 일본으로서는 우려사항이 될 수가 있다" #라고 반응하거나,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Quad 가입 시도에 대해 "한국에 대한 신뢰도가 문제가 되긴 하겠지만, 자유주의 진영에 들어온다고 하면 일본으로선 웰컴이다"라고 말하는 등[5] 역사 문제나 독도 문제 뿐만이 아니라 안보적인 면에서도 한국을 비우방국 내지 가상적국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 우크라이나측의 트위터에서 업로드한 선전 영상에서 쇼와 덴노가 히틀러와 무솔리니와 함께 파시즘의 상징으로 표시되자 트위터에서 "외교부회장으로서 외무성 유럽국 등에 조속히 대응을 취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라고 진지하게 반감을 보였다. 또한 우크라이나 국방부 트위터가 업로드한 지원국 감사 영상에서 리스트에 일본의 이름이 없다면서 현지 대사관을 통해 항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

4. 관련 문서



[1] 히라사와 가쓰에이가 동문이다. [2] 방위대 24기 선배 의원으로 나카타니 겐이 있다. [3] 말이 울릉도지 대내외적으로 독도 탐방하겠다고 온거였다. [4] 아베 신조의 최측근이자 초강경 극우파인 다카이치 사나에 정무조사회장도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5] 공산세력에 맞서 6.25 전쟁까지 치른 나라에게 저렇게 말한다는 건 저 양반의 예의가 썩어 빠진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