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루치페로 |
출신 | 명부 7계층 |
성우 |
? 이주승[1] |
1. 개요
블랙 클로버의 등장인물. 명부를 지배하는 3대 최상위 악마 중 하나로, 현재는 단테 조그라티스에게 빙의되어 있다. 명부를 지배하는 최강의 악마답게, 나하트는 루치페로가 세상에 강림하면 세계는 멸망을 맞이할 것이라고 단장들에게 경고했으며, 명부의 문이 열려있지 않는 상황이라도 하위 악마가 누군가와 계약을 맺지 않고 현세에 나와있다면 그 몸에 자유롭게 간섭할 수 있다.2. 작중 행적
===# 과거 #===리치타가 명부를 나온 악마인 리베를 우연히 발견하고 양자로 받아들여 같이 행복하게 살아가던 도중, 루치페로가 명부 밖에 있는 리베의 존재를 우연히 발견, 인간과 계약을 맺지 않고 현세에 나와있는 리베의 몸을 빼앗아 현세에 강림을 시도한다. 리치타는 마력을 흡수하는 자신의 체질을 이용해 루치페로를 저지, 결국 배가 뚫리는 치명상까지 감수하면서 리베를 구해준다.
리치타는 죽어가면서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인 리베에게 살아남으라고 마지막 말을 남긴 뒤, 루치페로의 위협으로부터 리베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마법으로 리베를 다섯 잎의 마도서에 봉인시키고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리베는 마도서 안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루치페로를 저주하고 증오하면서, 시간이 지나 마법을 지우는 힘인 반마법을 각성하게 된다. 그러나 힘을 손에 넣었지만 마도서에서 나갈 수는 없었고, 결국 시간이 지나 작품 극초반의 시점에서 다섯 잎의 마도서가 아스타를 뒤늦게나마 선택하자 리베는 다시 현세에 가려면 마력이 없는 아스타를 매개로 삼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 아스타의 몸을 빼앗아 루치페로에게 직접 복수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2.1. 2부
2.1.1. VS 단테 조그라티스
명부의 문을 열기 위한 제물로서 야미를 노리고 검은 폭우단의 아지트를 습격한 단테가 검은 폭우단원들과 아스타를 자신의 중력 마법으로 제압하고, 아스타에게 인간의 진정한 감정인 악의를 일깨워 주겠다며 도발을 목적으로 바위 대검으로 고슈를 찌르자, 그것을 보고 분노해 폭주하는 아스타를 상대하며, 저 악마는 무슨 악마냐고 루치페로에게 묻는다. 루치페로는 자신은 모르는 악마라며 일단 상위 악마 중에서 현세에 나와있는 악마는 명부를 나온 자그레드 뿐이지만 그 녀석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반마력 같은 저급한 수단을 사용하는 것을 보아, 아스타의 악마를 저급한 하급 악마로 판단한다.
이후 야미가 아스타와 함께 단테와 맞서싸우면서 결국 승리하지만, 제논의 예상치 못한 기습으로 스페이드 왕국에 납치된다. 야미와 벤전스 단장 두 명이 다크 트라이어드에 의해 스페이드 왕국에 납치되는 일이 일어나자, 단장 회의가 긴급적으로 열리게 되고, 나하트가 중간에 참석하여 클리포트 강림 의식과 다크 트라이어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나하트는 야미와 벤전스가 의식의 제물로 바쳐질 것이며, 그렇게 7일에 걸쳐서 명부의 7계층이 하나씩 열리게 되는데, 마지막 계층의 최상위 악마인 루치페로가 강림하게 되면 모든게 끝이라고 알려준다.
2.1.2.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명부의 1계층 문이 열려 악마 빙의의 힘을 100%까지 해방이 가능하게 된 단테가 잭을 상대로 여유롭게 싸우던 도중, 매그너와 조라가 도중에 난입한다. 단테는 마력도 낮은데다 명역이나 특별한 마법을 사용하는 것도 아닌 둘을 매우 하찮게 여기며 매그너에게 어떤 공격이든 맞아주겠다며 방심한다. 그렇게 매그너가 자신의 '이염 마법 - 홍념쇄사결투'를 걸어 단테와 매그너의 마력을 영혼으로 이어진 사슬을 통해 상시적으로 마력을 절반씩 배분하는데 성공한다. 단테는 악마 빙의 100%가 풀려 당황하고, 단테의 마력을 흡수해 강해진 매그너는 단테와 육탄전을 벌인다. 워낙 방대한 마력을 지닌데다 자신과 비슷한 마력을 지닌 상대와는 싸워본 적이 없었던 단테는 싸움 중에 생각없이 자신의 마법을 남발하다 결국 마력이 완전히 고갈되어, 루치페로와의 교신도 끊어진다. 그렇게 중력 마법과 육체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 단테는 결국 매그너에게 패배한다.이후 단테, 바니카, 제논까지 모두 패배하여 쓰러졌지만, 예상과는 달리 클리포트의 강림 의식은 멈추지 않는다. 사실 루치페로는 이미 다이아몬드 왕국에서 망명한 마도학자 모리스에게도 빙의해 있었고, 모리스는 루치페로의 힘에 의해 강화된 자신의 개조 마법으로 클리포트의 나무를 개조시켜 의식의 발동자인 다크 트라이어드가 모두 패배하더라도 강림 의식이 계속될 수 있도록 계획했던 것이었다.
모리스는 루치페로의 힘으로 개념에까지 간섭할 수 있게 된 자신의 개조 마법으로 도로시와 로터스를 고전시키지만, 야미를 구하기 위해 성을 부수고 난입한 검은 폭우단과 맞서게 된다. 모리스는 본인의 개조 마법 뿐만 아니라 루치페로의 중력 마법까지 사용하지만, 개조 마법은 그레이의 연성 마법과 고슈의 '미러즈 브리게이드'에 의해 무력화되고, 중력 마법은 고든이 '개조 독저주 마법 - 주인의 이웃'으로 헨리가 자신의 체질로 인해 마력을 흡수하는 대상을 모리스로 지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그 흡수한 마력으로 검은 폭우호를 강화시켜 통하지 않는다.
결국 강화된 검은 폭우호의 공격과 나머지 폭우단원들의 합세로 모리스도 쓰러지고, 루치페로는 악마 빙의자인 모리스의 목숨을 이용해 명부의 문이 열리는 속도를 더욱 높인다.
결국 제 2계층 문이 열리게 되고, 루치페로는 현세에 나오게 된 2계층의 악마들과 1계층의 악마들의 육체들을 뭉쳐 하나의 거대한 형체를 만들어내 클리포트의 나무와도 일체화하여, 불완전하게나마 강림한다. 그에 맞서서 검은 폭우단원들이 각자 자신들의 능력을 합하여 만들어낸 매우 거대한 크기의 검은 폭우호로 루치페로를 상대한다. 그러나 불완전한 상태임에도 엄청난 마력량을 지녀 헨리조차 마력을 흡수하는 것이 버거울 정도였다. 주변에 있던 민간인들과 원정대, 레지스탕스 모두 중력 마법에 눌려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중력을 버티는 푸에고레온과 메레오레오나가 루치페로를 공격, 락이 루치페로의 육체 속에 흡수된 야미와 벤전스의 위치를 감지하고 검은 폭우호도 마력 포탄으로 루치페로를 공격하지만, 결국 점점 강화되어가는 중력 마법에 검은 폭우호도 파괴되어 간다.
그때 30분의 인터벌이 끝난 아스타가 멀리서 참마의 검을 들고 리베와 함께 악마 동화에 돌입, '참마 무한참 피안'으로 루치페로를 세로로 갈라버리며 야미와 벤전스를 구출해낸다.[2] 무너지는 루치페로의 육체는 유노가 '스피릿 오브 에우로스'로 소멸시키면서 완전히 승리를 맞는 것 같았지만, 갑자기 명부의 제 2계층의 최상위 악마 아드라멜렉이 나타나 뭘 그렇게 꾸물거리는 거냐며, 루치페로의 현현은 절반 정도 끝났으니 여기를 벗어나는게 좋을 것이라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그 순간 남은 육체는 한 점에 모이면서 루치페로의 원래 모습으로 형상화된다.
그렇게 어느 정도 모습이 갖추어진 루치페로는 자신 앞에 서있는 모습이 거만하다며 주위의 모든 것을 중력으로 눌러버리고, 날아오는 아스타를 보자 내 완전한 현현을 방해한 어리석은 녀석이 너냐며 싸늘하게 노려본다. 리베는 루치페로를 마주하자 자신을 알아보겠냐며, 리치타를 죽인 것에 대해 분노하지만 루치페로는 마력 하나 없는 쓰레기 따위는 기억하고 있지 않다며 아스타와 리베를 강한 중력으로 땅에 떨어뜨린다.
리베는 아스타에게 루치페로만은 반드시 쓰러뜨리고 싶다고 말하자, 아스타는 다시 리베와 함께 악마 동화에 돌입하고, 나하트의 만류에도 블랙 디바이더로 루치페로를 공격한다. 루치페로는 중력을 이용해 공간을 왜곡시켜 공격을 피하고, 아스타는 반마법의 마력 추적으로 루치페로의 움직임을 쫒아 남은 4분 안에 쓰러뜨리려고 하지만, 본래 엄청난 마력을 지니고 있는 루치페로는 신체 능력도 그에 따라 엄청나, 아스타가 휘두른 블랙 디바이더를 손으로 잡아 멈춰세운다.
그리고 블랙 디바이더의 칼날에 자신의 손가락을 일부러 베어 피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이 하찮게 취급했던 반마법으로 자신을 상대했다는 것을 알자 분노한 표정으로 아스타의 얼굴을 주먹으로 쳐 멀리 날려버린다. 한편 바넷사는 자신의 '운명의 붉은 실'의 고양이 루쥬의 힘으로 주변에 있던 야미와 함께 중력 속을 겨우 버티고 있었으며, 조금이라도 루치페로의 이목을 끌게 되면 위험해진다는 것을 알고 눈에 띄지 않게 야미에게 조금씩 다가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사람과 마법, 운명마저 비틀어버릴 수 있는 힘이라며 공포를 느낀다.
아스타는 아까의 공격으로 큰 충격를 받아 곧바로 일어서지 못하는 동안, 메레오레오나와 잭, 도로시, 릴, 노젤, 푸에고레온, 샬롯이 아스타를 돕고자 모두 모여 루치페로를 상대하려고 한다.
단장들은 릴의 '황혼의 발할라'로 강화된 상태에서 고중력 속을 버텨내고, 우선 잭과 메레오레오나가 루치페로에게 덤벼들어 공격하지만, 루치페로는 압도적인 마력과 신체능력으로 팔을 휘두르는 것으로 둘의 모든 공격을 막아낸다.
잭은 루치페로의 손날치기에 땅에 떨어지고, 메레오레오나는 루치페로의 악력에 의해 왼쪽 손목이 으스러지는 부상을 입는다.
노젤은 '수은의 창'으로 루치페로를 공격하지만, 루치페로는 인식할 수 없는 속도로 다가가 노젤의 얼굴을 잡고 그대로 던져버린다.
푸에고레온은 '샐러맨더의 숨결'로 공격하지만, 루치페로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고, 결국 푸에고레온이 직접 달려들지만 루치페로는 샐러맨더를 잡고 휘둘러 푸에고레온와 함께 땅에 처박아버린다.
도로시는 그 사이에 루치페로를 자신의 '현혹의 세계'로 끌어들이려고 했지만 실패, 결국 릴의 '발할라의 주인'과, 샬롯의 '장미 여왕'도 모두 루치페로에 의해 제압당한다.
고중력 속에서 전혀 움직이지 못하던 셋케는 단장들조차 무력하게 당하는 모습을 보며, 이런 자신도 저 루치페로를 이긴다는건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것 같다며 루치페로의 힘에 경악한다.
루치페로는 인간 주제에 자신에게 싸움을 도전하는 것 자체가 신물이 난다며, 자신 앞에서 절망하고 굴복하기를 강요한다.
다시 메레오레오나가 루치페로에게 달려들지만, 루치페로는 가볍게 쳐버린다. 그러나 메레오레오나는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단장들과 함께 우리가 아무리 너보다 열등하다 해도 우리들은 최강의 칭호를 하사받았기 때문에 너에게 절망하고 굴복하는 것을 거부하겠다고 외친다.
루치페로가 자신 앞에 굴하지 않는 단장들을 보며 분노하는 순간, 다시 일어난 아스타는 루치페로의 뒤를 노려 기습하면서, 너는 대마법기사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전혀 모른다고 외친다.
루치페로는 아스타가 휘두른 블랙 디바이더를 피하는데, 그때 뿔의 일부가 잘려나가자, 루치페로는 매우 분노하면서 아스타의 얼굴을 잡고 지반이 부서지도록 땅에 처박아버린다. 그리고 마력 없는 쓰레기 따위가 내 몸에 무슨 짓을 한 것이냐고 소리를 지르며 아스타를 발로 여러 번 짓밟아버린다.
메레오레오나와 샬롯, 도로시는 반마법의 공격이 루치페로에게 유효하다는 것을 파악하고, 아스타를 지키기 위해 루치페로에게 덤벼든다. 우선 메레오레오나가 루치페로에게 주먹을 날리고, 그 사이에 도로시가 정신을 잃고 악마 동화까지 풀려버린 아스타를 이동시켜 샬롯에게 넘긴다.
루치페로는 메레오레오나를 쳐서 날려버리고, 샬롯의 '장미 마법 - 비위의 여전창'을 맨손으로 가볍게 막아버린다. 그리고 도로시를 손으로 쳐서 튕겨내고 샬롯을 걷어찬다.
잭도 하층민 꼬맹이한테 뒤쳐지고만 있을 수 없다며 몸을 던져 루치페로를 막지만 그대로 주먹으로 쳐서 날리고, 다음에는 노젤이 수은으로 아스타를 보호하면서 하층민인 이 녀석이 왕족인 자신에게 어떤 이도 아득히 격이 높은 자와도 싸울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며 '수은 창'으로 대적하지만, 루치페로는 '수은 창'에 맞고도 아무렇지 않은 채로 그대로 주먹으로 노젤을 쳐서 날려버린다.
노젤의 '수은 창'은 모습이 변형되어 루치페로의 몸을 묶고, 그 틈에 메레오레오나와 푸에고레온, 샐러맨더가 루치페로를 향해 동시에 공격, 아스타는 지금 자신이 기대하고 있는 사냥감이자 마법기사라고 외치지만, 루치페로는 아무런 흔들림 없이 메레오레오나를 쳐서 날리고 푸에고레온을 잡은 채로 샐러맨더를 밟고 도약한 다음, 릴의 '황혼의 발할라'를 향해 던져버린다.
그렇게 '황혼의 발할라'도 해제되어 단장들은 더 이상 싸울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루치페로는 쓰러져 있는 아스타를 보며 모든 일의 원흉이라고 여겨 그대로 도약해 짓이겨 죽이려고 하지만, 유노가 자신의 '별 마법 - 합천'으로 아스타를 자신의 쪽으로 이동시켜 구해준다. 유노는 '사천 방패' 속에서 미모자에게 아스타를 치료하도록 하고, 아스타에겐 드디어 내게 빚이 생겼다고 말한다.
루치페로는 그 꼬마를 자신에게 넘기라며 유노를 공격하고, 유노는 '별 마법 - 합점'으로 미모자와 아스타를 다른 장소로 이동시킨 뒤, 자신은 정령 동화로 변신하여 '바람 정령 창성 마법 - 스피릿 오브 제파'로 공격하지만, 루치페로에게는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유노는 공격을 맞추었지만 도저히 벨 수가 없다며, 루치페로에게서 단순하고 순연한 압도적인 마력의 차이를 느낀다.
그때 육체가 더욱 마나에 가까워진 경지에 도달한 메레오레오나가 가세하고, 루치페로 역시 메레오레오나의 마력이 점점 오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그렇게 유노와 메레오레오나는 함께 루치페로를 상대한다.
한편 아스타는 미모자의 마력 부족으로 회복 마법이 풀려 회복이 거의 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유노와 함께 싸우겠다는 집념 하나만으로 힘겹게 단마의 검을 잡고 이끌며 앞으로 나아간다.
그때 에쿠스 모드로 무장해있던 나하트가 아스타 옆에 서며 싸울 수 없는 자는 전장에서 이탈해야만 하고, 넌 지금 제대로 싸울 수 없는 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스타는 아직 싸울 수 있다고 대답하고, 나하트도 아스타의 반마법 외에는 루치페로를 쓰러뜨릴 수 있는 수단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너 혼자서는 무리니, 함께 가자고 말한다.
메레오레오나와 유노는 루치페로를 상대로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는데, 공격을 제대로 받으면 그대로 치명상으로 이어지는데다 유의미한 타격은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둘은 루치페로가 아스타에게 가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해서 막고, 루치페로 역시 둘에게 제지당하자, 자신은 어서 그 애송이를 처리해야하는데 어째서 지금 이 둘을 상대해야 하는 건지 짜증이 나 자신의 싸움을 구경하던 아드라멜렉을 불러 이 둘을 상대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드라멜렉은 루치페로가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는게 더 재밌다며 거절한다.
메레오레오나는 인망이 없어 보인다며 루치페로에게 달려들지만, 메레오레오나의 왼팔은 그 형체를 잃어버린다. 아드라멜렉은 마나에 너무 다가간 것이라며 인간의 한계라고 말하고, 메레오레오나는 그대로 루치페로의 공격에 맞을 위기에 처하나, 유노가 '합점'으로 메레오레오나를 순간이동 시켜주어 위기를 모면한다.
루치페로는 '스피릿 오브 제파'로 방어하는 유노를 쳐서 날려버리고, 주변에 아스타가 없다는 것을 알아챈다. 그때 나하트가 기모데로의 카니스 모드와 스로토스의 에쿠스 모드를 합쳐 이중 악마 동화를 시도, 루치페로는 온 몸이 사슬에 묶이고 양팔은 커다란 이빨에 끼여 속박된다. 아스타는 참마의 도로 루치페로의 뒤를 노리지만, 루치페로는 무의미라는 말과 함께 나하트의 이중 악마 동화를 파괴하고, 자신의 뒤에 있던 아스타마저 노리자 나하트가 몸을 던져 막아낸다.
그렇게 에쿠스 모드도 파괴되고, 무방비한 상태가 된 나하트는 결국 이게 자신의 한계라며 모르겐에게 지금 사과하러 가겠다고 죽음을 각오하지만, 그때 '어둠 마법 - 흑월'로 루치페로의 중력을 뚫고 도착한 야미가 벤전스가 건네준 '세계수 창성 마법 - 미스틸테인의 검'으로 루치페로의 공격을 막으면서 나하트를 구해준다.
루치페로는 야미를 클리포트 강림 의식의 제물로 바쳐졌던 그 어둠 마법의 사용자라는 것을 알아보며 너를 상대하는 것은 나중에 하겠다는 말과 함께 주먹으로 야미를 그대로 멀리 날려버리고 다시 아스타를 노린다. 그때 조라와 세크레, 루쥬가 루치페로에게 달려들어 선배와 신임의 위엄을 좀 보여주게 도와주라고 외치면서 이(裏) 카운터 함정 마법과 마언 술식 봉관 마법을 함께 사용해 루치페로의 움직임을 잠깐이나마 묶는다.
조라와 세크레가 최대 수십 초 정도 루치페로의 움직임을 막을 수 있는 상황에서 야미는 조라와 세크레를 눈매 나쁜 콤비라고 부르면서 잘했다고 외치고, 나하트 역시 야미의 설득으로 예전처럼 야미와 함께 힘을 합쳐 루치페로를 상대하려고 한다.
조라가 루치페로로부터 받은 마력 전부를 오른쪽 주먹에 집중해 배의 위력으로 돌려주려고 하자, 루치페로도 다시 주먹을 휘둘러 맞대응하는데, 루치페로 주먹과 조라의 주먹이 서로 부딪히면서 조라는 팔에 상당한 충격을 느끼고 손에 경미한 상처를 입는다. 루치페로는 조라의 마도서를 보자 또 지긋지긋한 마도서냐며 인상을 쓰고, 그 사이에 야미와 나하트가 루치페로를 막아선다.
야미와 나하트는 서로가 합심하여 '마나존 전개 어둠 마법×그림자 마법 - 꼬맹이의 유희장'을 펼친다. 그리고 둘은 그림자 속으로 들어간 다음, 나하트는 악마 동화 카니스×페리스로 변신, 자신과 야미의 수많은 분신들을 만들어 루치페로를 상대한다. 어둠이 그림자를 넓히고 그림자가 어둠을 낳는다는 원리로 서로의 마법이 강화되고, 루치페로가 분신들을 상대하는 동안 야미는 그 틈을 노리고 위에서 '암전 심흑인'으로 루치페로를 내리쳐, 루치페로의 팔에 약간의 상처를 주는데 성공한다.
루치페로는 인간에겐 마왕을 쓰러뜨릴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점차 모습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루치페로는 그 가능성을 인정해주겠다며 그래서 지금 자신의 전력으로 인간들을 한 명도 남김없이 철저하게 죽이겠다고 선언, 또 다른 형태로 변신한다. 야미는 지금부터가 전력이냐며 자신들을 얕잡아보고 있는 것 같지만 결국 올 때까지 왔다고 아스타와 유노를 부른다.
그렇게 아스타와 유노, 야미, 나하트는 루치페로와의 최종 결전에 돌입한다.
루치페로는 우선 압도적인 힘으로 '꼬맹이의 유희장'을 전부 분쇄해버린다. 나하트도 자신들의 마법이 간단히 파괴되자 이것이 최강의 마력을 가진 악마의 힘이냐고 경악한다.
야미는 마왕님의 행차라며 루치페로가 완전히 알몸이 되기 전에 어서 끝내버리자고 외친다. 아스타는 지금 상황에선 악마 동화를 하는 수밖에 없다며 어느새 정신을 차린 리베에게 앞으로 지속 시간은 2분 밖에 남지 않았으니 함께 악마 동화로 변신하자고 말한다. 리베도 지금 리치타의 원수를 갚겠다며 아스타와 함께 동화한다.
악마 동화로 변신한 아스타의 온몸에선 반마력이 흘러넘쳐 주위의 마법을 지워버렸기 때문에 나하트는 '꼬맹이의 유희장'으로 아스타를 보조해줄 수 없었다.
아스타는 루치페로를 향해 '참마 무한참'을 날리지만, 루치페로는 공간을 왜곡시켜 공격을 회피한 뒤, 아스타의 바로 옆으로 이동해 네가 제일 위험하지만 가장 죽이기도 쉽다는 말과 함께 주먹을 날리려 한다.
그때 야미가 루치페로에게 달려들어 아스타를 구해주고, 루치페로는 팔로 야미의 '미스틸테인의 검'을 막는다. 루치페로의 육체는 아까보다도 훨씬 견고해져서 야미는 '미스틸테인의 검'으로도 루치페로에게 상처 하나 입힐 수 없었고, 루치페로는 중력 마법으로 야미의 왼팔을 내부부터 파괴해 무력화시킨다.
그때 유노가 '별 마법 - 합천'으로 야미를 이동시켜주어 더 큰 피해를 막는다. 야미는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마도서를 두 권이나 갖고 있다며 덕분에 살았다고 유노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나하트는 지금 루치페로를 쓰러뜨릴 수 있는 건 야미와 아스타 뿐이지만 야미는 한쪽 팔로 어디까지의 힘을 낼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고, 유노도 악마 동화 상태의 아스타는 자신의 별 마법으로 도와줄 수 없는 데다 상처도 완전히 낫지 않았기 때문에 야미와 아스타 둘 중 어느 쪽에 걸어야 할지 고민한다.
루치페로가 중력 마법으로 나하트의 오른팔을 내부부터 파괴하기 시작하자, 아스타는 재빨리 참마의 도로 나하트의 팔에 걸린 루치페로의 마법을 지워내고, 루치페로에게 참마의 도를 휘두른다. 그러나 루치페로는 간단하게 공격을 피하면서 아스타의 왼다리를 걷어차 뼈를 부러뜨린다. 그 틈에 유노가 '합천'으로 루치페로의 뒤를 노리면서 '스피릿 오브 보레아스'로 공격하지만, 루치페로는 먼저 유노에게 공격을 직격시켜 유노의 '스피릿 오브 보레아스'를 깨트리고 정령 동화마저 해제시킨다.
치명상을 입은 유노는 결국 벤전스 단장의 검을 가진 야미를 선택하고, 루치페로는 자신의 왼쪽과 오른쪽에 하나씩 있는 유노의 별을 통해 어느 쪽이 이동해오든 무조건 죽이겠다고 경계한다.
유노는 쓰러지면서 야미와 나하트 둘 다 루치페로의 뒤로 순간 이동시키고, 나하트는 '합체 마법 - 암영 법사(도플갱어)'로 재현한 '미스틸테인의 검'을 들고 야미와 양쪽에서 루치페로를 노리지만, 루치페로의 등에서 솟아난 양 팔이 야미와 나하트를 꿰뚫어버린다.
아스타는 이를 보고 크게 충격을 받고, 루치페로는 끝이라는 말과 함께 아스타에게 주먹을 날린다. 그 순간 아스타는 리베의 기억들을 보게 되는데, 리베는 리치타에게 미안하다고, 리치타가 루치페로의 손에 죽은 뒤 다섯 잎의 마도서 안에 있었던 세월은 도대체 뭐였냐고, 자신은 악마를 계속해서 저주하며 겨우 반마법의 힘을 손에 넣었는데 결국 자신의 힘으론 저 루치페로에게 이길 수 없는 거냐고 좌절한다.
리베는 루치페로도 증오스럽지만 자기 자신도 용서 못 하겠다며 자신한테 마력이 있었다면, 자신이 명부에서 나오지 않았더라면, 자신과 만나지 않았다면 리치타는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울먹이면서 리치타에게 미안하다고 자책한다.
아스타는 리베에게 다가가면서 너의 고통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말을 건다. 아스타는 자신만 마법을 못 쓴다는 처지가 무척 괴로웠지만 그랬기에 널 만날 수 있었으며, 너의 분노와 슬픔, 고통이 나에게 힘을 주었다고 고맙다고 말한다.
아스타는 난 널 만나서 행복하다고 리베를 위로하면서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나지만 함께 싸우게 해달라고, 우리라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해준다.
리베는 그 말에 지금 자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다시 마음을 잡으면서 일어난다. 그렇게 아스타와 리베는 서로를 형제라고 부르면서 합심하게 되고, 싸움으로 돌아와 아스타는 참마의 도로 루치페로의 주먹을 막으면서 마왕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잘도 내 파트너의 어머니를 죽였다고 분노한다.
아스타의 악마 동화는 더욱 완전해지면서 이마엔 5번째 뿔이 솟아나고, 그 형태도 갑옷이 아닌 반마력이 전신에 발현된 모습이었다.
루치페로는 여전히 이 녀석에게는 아무런 마력이 없다며 의아해하고, 다시 아스타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다. 그러나 아스타는 루치페로의 주먹을 맞아도 아무렇지도 않은 채 지금까지 겹쳐있던 두 사람의 감각이 정말로 하나가 된 듯한 신기한 느낌이라고 말한다.
아스타는 리베의 기억에서 보았던 리치타의 마지막 모습을 떠올리며 루치페로에게 원한이나 고통같은 것보단 그저 널 쓰러뜨려야만 한다는 것만은 알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루치페로의 손목을 잡고 널 쓰러뜨리고 반드시 살아남겠다고 말한다.
루치페로는 아스타가 닿은 것의 마력을 완전히 차단하고 있음을 알고 연속으로 주먹질을 해 공격하지만, 아스타는 공격들을 한 팔로 막아내면서 참마의 도로 나하트와 야미를 꿰뚫고 있던 팔들을 잘라버린다.
나하트는 아스타의 모습을 보고 아스타가 진정한 악마 동화의 경지에 다다랐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야미도 과거 아스타를 처음 만났을 때 아스타에게 재밌는 녀석이라고 말해주었던 것을 떠올리며 역시 넌 재밌는 녀석이라고 말한다.
야미는 그 녀석을 해치워버리라고 말하고, 아스타는 악마 동화가 해제될 때까지 남은 5초 안에 루치페로를 쓰러뜨리기 위해 루치페로의 얼굴을 발로 걷어찬다.
그렇게 뒤로 밀려난 루치페로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아스타를 향해 돌 파편들을 날리지만, 아스타는 가볍게 피해버린다. 결국 루치페로는 아스타의 발 밑에 있는 바위를 들어올려 아스타가 자신에게 다가오지 못하도록 막는다.
이때 리베는 과거 리치타가 자신에게 해주었던 이야기를 떠올리는데, 리치타는 자신에겐 너 정도 되는 아이가 있었으며,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기뻤었다고 이야기해 주었다.
하지만 자신이 곁에 있으면 그 아이의 생명을 빼앗아버리게 되니까 결국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자신은 어머니로서 실격이라고 자책하였다. 자신의 체질 때문에 곁에 있는 것도 자신의 손으로 끌어안을 수도 없고, 두 번 다시 만날 수도 없지만, 자신은 언제까지고 쭉 자신의 아이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해주었다.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루치페로는 바위 위에서 균형을 잃고 쓰러진 아스타에게 주먹을 날리지만, 아스타에겐 전혀 통하지 않았다.
이때 루치페로는 아스타의 눈빛을 보고, 과거 자신이 리베의 몸을 이용해 현세에 강림하려고 했던 걸 리치타가 필사적으로 막았었던 일을 기억해낸다.
루치페로는 그제서야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아스타가 그 리치타의 아이임을 깨닫고, 자신을 방해했던 그 시답잖은 계집의 아이냐고 하지만, 아스타는 참마의 도로 루치페로의 뿔 하나를 잘라버린다.
루치페로는 다시 주먹을 날리지만, 아스타는 공격을 피하면서 루치페로의 오른손을 베어버리고, 그 다음은 왼손마저 잘라버린다.
아스타는 시답잖은 건 너라는 말과 함께 루치페로를 사선으로 갈라버리고, 다음엔 아예 몸통을 통째로 베어버리면서 두 동강을 내버린다.
그 순간 5초가 경과하면서 아스타와 리베의 악마 동화는 해제되고, 루치페로는 그대로 쓰러진다. 아스타와 리베는 땅바닥에 엎어진 루치페로에게 넌 거기서 기어다니고 있으라고 말하면서 우리들은 살아서 행복해지겠다고 말한다.
루치페로는 속으로 이런 일이 가능할 리가 없다며, 자신은 악마의 정점이자 가장 강대한 마력을 지닌 최상위 악마 루치페로이고 그 누구도 자신에게 상처를 입힐 수 없을 텐데 이런 마력이 전혀 없는 애송이들 따위에게 자신이 패배했다는 사실을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한다.
루치페로는 자신이 질 리가 없다고 소리치면서 중력 마법으로 아스타와 리베를 짓누르며 발악하기 시작한다. 아스타와 리베는 아까의 싸움으로 힘을 거의 소진해버렸기 때문에 더는 중력 마법을 없앨 정도의 반마력을 몸에 두를 수 없었고, 결국 둘은 고중력에 짓눌리면서 자신들이 이렇게나 데미지를 줬는데도 아직도 루치페로가 쓰러지지 않았다는 것에 경악한다.
루치페로는 상반신의 일부만 남은 모습으로 둘에게 비록 한 순간이지만 감히 자신을 내려다 보았다며 분노한다. 그리고 자신의 힘의 절반은 아직 명부에 남아있으며, 만약 자신의 힘이 온전했다면 네놈들 따위에게 이렇게까지 당하지는 않았을거라고 소리친다. 리베는 중력에 짓눌리면서 결국 힘을 다해 작은 모습으로 변해버리고, 루치페로는 이대로 으깨지고 뭉개져버리라며 결국에는 너희들의 패배라고 외친다.
그때 루치페로의 눈 앞에 야미의 '흑월'이 나타나는데, 야미와 나하트는 그림자 마법으로 아스타와 리베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흑월'로 아스타와 리베를 구해준다. 그리고 여전히 루치페로의 잘려나간 팔에 꿰뚫린 채로 힙겹게 지금 여기 한계를 뛰어넘겠다고 외친다.
루치페로는 발버둥을 쳐봤자 너희들은 아무런 공격도 못할 것이고 그 애송이도 더는 일어서지 못할 거라고 소리치지만, 아스타는 단마의 검을 들고 겨우 다시 일어선다. 이에 루치페로는 당황하면서 너는 대체 뭐냐고 묻고, 아스타의 눈빛을 보자 본능적으로 공포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야미는 웃으면서 대마왕이 우리 애송이에게 겁을 먹었다고 조롱한다.
루치페로는 결국 도망을 선택, 다음에 만났을 때는 자신의 진정한 전력으로 반드시 죽여주겠다며 어떻게든 그 자리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유노의 '합천'으로 루치페로는 다시 아스타의 앞으로 순간 이동된다. 유노는 루치페로에게 다음 같은 건 없다고 말하고, 아스타는 루치페로를 완전히 마무리 짓기 위해 단마의 검을 든다.
그렇게 루치페로는 단마의 검에 직격당해 뿔까지 하나 잘려나가면서 완전히 쓰러진다. 유노와 야미, 나하트는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것에 미소를 짓고, 파토리와 벤전스, 그레이와 바넷사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한편 아드라멜렉은 일행들에게 박수를 쳐주면서 너희들의 승리라고 축하해준다.
아스타는 힘을 다해 쓰러지고, 아드라멜렉은 그제서야 일행들이 있는 곳으로 내려와 손으로 루치페로의 심장을 뽑아버린다. 루치페로의 남은 육체는 소멸, 아드라멜렉은 자신이 원했던 건 이것이었다는 말과 함께 어디론가 날아가버린다.
2.2. 3부
명부 제 7계층에서 루시우스는 아직 명부에 남아있던 루치페로의 절반을 마저 제압한다.[3]사지가 산산조각 난 채 처참하게 당한 루치페로는 시간 마법에 의해 구속된 채로 비록 반신을 잃었다고는 하나 자신은 세계에서 가장 강대한 마력을 지닌 마왕 루치페로라고 끝까지 발악하지만, 루시우스는 이 세계에서 가장 마법이 우수한 건 우리 인간이라는 말과 함께 루치페로의 심장을 적출하고 그것을 베어문다. 그리고 1년 3개월 후 시점에서 루시우스가 언급하길 자신이 루치페로를 흡수했다고 한다.
3. 사용 마법
- 중력 마법
중력을 자유롭게 조종하는 마법. 단테가 사용하는 중력 마법은 본래 루치페로의 마법으로, 루치페로가 명부의 지배자 위치에 있는 악마인 만큼 단테가 그 일부의 힘을 사용해도 그 위력은 강하고 광범위하다. 일단 루치페로가 불완전하게 현현한 상태에서 중력 마법을 사용하자, 메레오레오나나 푸에고레온 같은 일부 강자들을 제외하면 중력에 눌려 움직일 수도 없었고, 스페이드의 왕궁과 합체하여 거대해진 검은 폭우호도 얼마 버티지 못하고 결국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결국 루치페로가 절반 정도 현현한 상태가 되자 그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더욱 강해진 중력에 제압당했다. 이후 본격적인 싸움에선 공간을 왜곡하여 상대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강대한 중력의 힘으로 상대의 마법 그 자체를 분쇄해버리고, 상대의 신체 부위 주위에 중력을 조종하여 내부부터 파괴해 상대를 무력화시키기도 했다.
중력 마법과는 별개로 루치페로 본인이 가진 마력이 엄청나서 그에 따라 신체 능력 역시 굉장한 수준이다. 아스타의 블랙 디바이더를 손으로 잡아 멈춰세우거나 단순히 주먹으로 아스타의 얼굴을 치는 것만으로도 악마 동화 상태의 아스타를 멀리 날려버렸다. '황혼의 발할라'로 전투력이 강화되어 있는 단장들을 상대로 맨손으로 공격들을 막아내거나, 공격에 맞더라도 밀리는 기색 하나 없이 결국에는 힘으로 제압하는 등 지금까지 등장한 악마들 중에서도 육탄전이 가장 부각된다. 그리고 절반 정도 현현한 상태에서 전력을 발휘할 때는 자신의 날개를 여분의 팔로 변형시키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4. 여담
- 담나티오가 조사한 기록에 따르면 다른 이름으로는 '사탄'이 있다고 한다.
- 6차 인기 투표에서 29위를 기록하였다.
5. 관련 문서
[1]
목소리가
가면라이더 오마 지오와 어느 정도 흡사하다. 괴성적이면서도 저음의 목소리가 나온 일본판과 달리, 더빙판은 미성이면서 꽤 가벼운 목소리이다.
[2]
참마의 도로 자신이 베고 싶지 않은 것을 베지 않을 수 있다.
[3]
이때 루시우스의 마도서는 율리우스 때와 같이 표지가 없는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