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즈키

해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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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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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본래 해군 본부 소속이었으나 해군 지부로 소속을 옮겼거나 지부 소속인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물. ※ 스파이로 판명난 인물 ☆은 작중 해군에서 완전히 사직, 사망 또는 제적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물. ⊙ 원작이 아닌 미디어 오리지널 인물

해군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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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	'부처님' 센고쿠	'검은 팔' 제파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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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루' 볼사리노	'아카이누' 사카즈키	'아오키지' 쿠잔
2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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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루' 볼사리노	'료쿠규' 아라마키	'후지토라' 잇쇼
⊙ 원작이 아닌 미디어 오리지널 인물

<colbgcolor=#c90025><colcolor=#ffffff> 사카즈키 サカズキ | Sakazuki
프로필
이름	사카즈키(サカズキ)
코드네임	붉은 개([ruby(赤犬, ruby=아카이누)])[1]
계급	대장(2년 전) → 원수(2년 후)
생일	8월 16일( 사자자리)[2][3]
나이	53세(2년 전) → 55세(2년 후)[4][5]
신장	306cm[6][7]
혈액형	F형[8]
출신지	노스 블루[9]
능력	자연계 계열 마그마그 열매 패기(무장색, 견문색)
소속	해군본부
현상금	미공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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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식	백미, 고추[13][14]	}}}}}}}}}

1. 개요

<rowcolor=#fff> 국가	성우
	나카오 미치오[15] → 타치키 후미히코[16]
[17]	정승욱(투니버스)[18]
	김일[19] → 안효민(대원방송, 14기 이후)[20][21]
	앤드루 러브

2. 인물 특징

2.1. 외모

해군 대장 시절

2.2. 성격

2.3. 정의관

60권 592화의 표지 '정의'로 이름 붙인 분재를 단 하나의 굵은 몸통만을 남기고 그 외의 어떤 가지도 남겨두지 않은 모습은 확고하면서도 독선적인 사카즈키의 정의관을 보여준다.[31][32]

2.4. 해군 원수

2.5. 루피의 숙적

3. 작중 행적

4. 논란

5. 강함

흰 수염의 흉부에 작렬하는 '명구(冥狗)'[45]

하늘을 메운 '유성화산(流星火山)'[46]

흰 수염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사카즈키

사카즈키를 피해 달아나는 검은 수염 해적단

5.1. 능력 / 기술

5.2.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気)[71]
  무장색 경화의 상위단계인 외부 방출도 가능하다. 정상결전에서 흰수염이 쏜 충격파가 처형대로 오자 삼대장이 모여 앞으로 손을 내미는 기묘한 기술로 방어해서 독자들이 '삼대장 배리어'라 부르던 기술이 사실 무장색의 상위 응용기인 무장색의 외부 방출이다. 물론 삼대장 배리어라 부른 만큼 사카즈키만이 아니라 아오키지, 키자루 등 다른 1부 해군대장 역시 무장색의 상위 기술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내부 파괴까지 가능할지는 불명.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72]
  정상전쟁에서 마르코와 비스타의 무장색을 실은 합공을 견문색으로 미리 감지하고 피했다. 징베의 반격 또한 자연계의 유동 능력으로 회피해냈다.[73] 또한 흰 수염 해적단이 해저를 달려 만내에 나타났을 때, 그 기척을 다른 대장들과 함께 가장 먼저 눈치챘다.

6. 전적

6.1. 사카즈키가 쓰러뜨린 적들

• 스쿼드
  회유하기 직전. 묘사상 덤벼드는 그를 악마의 열매능력도 안 쓰고 제압했고(애니 한정) 그 뒤에 스쿼드를 이간질시켜 흰 수염을 찌르게 했다.[74]

• 포트거스 D. 에이스
  흰수염을 모욕하는 혼잣말을 듣고 에이스가 돌아서자[75] 이를 기회삼아 더욱 흰 수염을 모욕하는 말을 하여 어그로를 끈 후 힘의 차이와 능력의 상하관계를 보여주며 단번에 나가떨어지게 만들었다. 이후 루피를 먼저 죽이고자 용암정권을 날렸으나, 에이스가 끼어들어서 방패를 자처해 용암 주먹에 복부를 제대로 관통당하며 일격에 살해당한다.

• 이나즈마
  이나즈마가 바닥을 세워 아카이누를 가로막자, 마그마로 장애물을 녹여 뚫어버림과 동시에 용암정권으로 털어버렸다.

• 엠포리오 이반코프
  불길 속에서 지나가던 중 앞을 막은채 덤비는 이반코프를 단 한 번의 용암 정권으로 쓰러트린다. 애니에서는 두꺼운 화장으로 된 가면을 썼다며 곧바로 일어나서는 뜨겁다고 엄살을 부리면서 뛰어다니는 등 여유를 부렸으나, 곧바로 입에서 연기를 뿜은 채로 쓰러졌다.

• 몽키 D. 루피
  루피의 형인 에이스의 목숨을 빼앗자 충격을 받은 루피가 기절하며 무방비 상태에 빠지게 되고, 죽이려는 찰나 마르코에게 방해받아 실패하고, 이후 흰 수염에게 입은 대미지를 어느 정도 회복한 뒤 돌아와 끈질기게 루피를 추격해 모든 방해를 뚫고 가슴팍에 X자 모양의 흉터를 남겼다. 루피는 사카즈키의 끈질긴 추격을 흰 수염 해적단 멤버들과 징베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할 수 있었으며, 그게 아니었다면 그 자리에서 즉사했을 것이다.

• 징베
  기절한 루피를 데리고 탈출하려 했지만, 쿠잔의 방해로 바다가 얼어붙은 바람에 바다로 탈출하는 데 실패하고 이어진 사카즈키의 공격에 한 손으로 주먹을 휘둘러 반항해보지만 사카즈키는 아무 피해가 없었고[76] 징베에게 치명상을 입혀 쓰러뜨렸다. 그리고 이전에 징베가 루피를 데리고 있는 상태가 아닐 경우에는 사카즈키의 공격을 정면에서 방어하기는 했지만 손에서 연기가 나는 등 저항력만 올라간 수준이 한계임이 나왔고, 사카즈키도 핸디캡이 없는 상태의 징베 역시 자신을 상대로는 시간벌이가 한계라고 말하며 징베도 그 사실을 인정했다.

• 쿠리엘
  막아서는 흰 수염 해적단 10번대 대장 쿠리엘을 용암 주먹으로 털어버렸다. 이때의 여파로 쿠리엘은 전신 화상을 입고 나뒹굴었다.

• 쿠잔
  펑크 하자드에서 벌어진 10일 동안의 치열한 전투 끝에 기어이 쿠잔을 종이 한 장 차이로 꺾었으며 이 때 쿠잔은 다리 한 쪽을 잃었고 사카즈키는 쿠잔을 죽일 수도 있었지만 죽일 이유가 없기에 살려주었다. 워낙 격전이었기에 사카즈키도 전신 동상 및 상반신 우측에 지워지지 않는 큼지막한 흉터가 남았고 오른쪽 귀가 살짝 잘리는 부상을 입었다.[77]

• 바솔로뮤 쿠마
  최종장에서 이성을 잃고 마리조아를 습격하려던 쿠마를 가볍게 저지하며 시종일관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명구로 머리를 녹이려 하거나, 이어지는 마그마 공세에 쿠마의 다리도 파괴할뻔 했다. 쿠마는 저항 한 번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다가 도톰도톰 열매의 능력으로 간신히 도주에 성공한다.

6.2. 사카즈키를 쓰러뜨리거나 위기로 몬 적들

• 에드워드 뉴게이트
  오리스 광장에서 흰 수염이 해군들을 쓸어버릴 때, 아카이누가 발로 언월도를 막아서며 처음 대치했다. 이때만 해도 서로 유효타를 허용하지 않고 용호상박으로 싸웠지만, 흰 수염이 발작을 일으키며 빈틈이 생기자 명구로 공격해 치명상을 입혔으며, 이 뒤부터는 아카이누의 분량이 느닷없이 사라지며 결렬되었다. 이후 본인에 의해 에이스가 죽자 분노한 흰 수염에게 기습을 당했음에도 곧바로 반격하여 명구로 흰 수염의 머리 절반을 날려버렸다.[78] 이렇듯 꽤나 선전했지만 결국 흰 수염에게 마린포드를 반으로 갈라버리는 지진 펀치를 옆구리에 맞고선, 제 아무리 사카즈키라도 이에 각혈하며 몸을 가누지 못하는 리타이어 상태 그대로 절벽 아래로 추락하며 전장에서 이탈해버렸다. 몽키 D. 루피가 그간 로브 루치와 같은 여러 적들에게 승리한 방식과 일치한다. 다만 그 과정에서 흰수염이 영구적인 중상을 입은 반면, 에그 헤드의 로브 루치처럼 사카즈키 또한 쓰러졌다가 이후에 회복하여 날뛰었다는 의의가 있다.

6.3. 결판이 나지 않은 적들

• 마르코
  총 3번이나 충돌했으나 전투가 전부 흐지부지 되며 결판은 나지 않았다. 에이스가 치명상을 입은 직후 비스타와 함께 사카즈키에게 공격하며 한 번. 에이스 사망 직후 형이 눈앞에서 죽는 걸 보고 실신한 루피를 노렸으나 방어하는 장면 두번. 세 번째는 사카즈키의 추격으로부터 루피와 징베를 구하기 위해 마르코가 남은 본대와 간부들, 크로커다일 등과 함께 사카즈키를 막아서서는 장면. 원작에서는 대치하는 장면만 묘사되었으나 애니에서 전투가 묘사된다.[79] 이후 만화에서 사카즈키는 코비를 노리는 장면 나올 때까지 제대로 묘사되지 않는데, 사카즈키 뿐 아니라 흰 수염 간부들과 크로커다일의 생존이 확인된 것으로 보아 사카즈키 역시 마르코를 필두로 한 여타 십 수명의 간부들을 상대론 승부를 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크로커다일
  사카즈키가 도주하는 징베와 루피를 쫓을 때 흰 수염 해적단과 잠깐 붙은 크로커다일이 사카즈키를 잠깐 저지했다.

• 샹크스
  정상전쟁 도중 정의에 목말라하는 해군과 흔들흔들 열매의 힘을 손에 넣은 검은 수염 해적단의 난동으로 격화되던 때에 막 견문색 패기에 눈을 떠 도저히 그 상황을 견딜 수 없었던 코비가 목적을 이미 이루었음에도 희생자를 늘리면서 전의가 없는 해적을 추격하는 자신의 앞을 가로막으며 사카즈키는 코비의 호소를 "올바르지 못한 병사는 해군에 필요없다!"고 일축하며 즉결처형을 시도하려고할때 갑자기 나타난 샹크스와 잠깐 대치하였지만 샹크스는 어디까지나 중재자의 입장으로서 정상전쟁을 종결시키러왔을뿐 해군이 정상전쟁을 끝낸다면 사카즈키와 싸울생각은 없었고 그 당시 사카즈키도 흰 수염과 싸우면서 생긴 데미지와 피로 때문에 샹크스와 대치했을때도 섣불리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던 도중 해군 원수인 센고쿠가 종전을 선언하여 이 둘은 결판이 안 났다.

7. 명대사

7.1. 원작

7.2. 미디어 오리지널

8. 기타

• 전반부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한 해군대장이니 만큼[91] 그 압도적인 전투력과 존재감에 더불어 흰 수염 해적단의 반격에 동요하는 부하들을 다독이는 카리스마, 정상결전에 참전한 모든 세력의 목표이자 태풍의 눈이었던 포트거스 D. 에이스를 죽여 해군의 완승에 종지부를 찍은 전적과 주인공의 트라우마이자 아치에너미라는 극중 포지션 등 압도적인 위압감을 보여주면서, 마샬 D. 티치와 함께 본 작품의 최종 보스 후보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루피에겐 티치와 더불어 꼭 쓰러트려야 하는 존재이며, 티치가 후반부에 바다의 황제에 올라선 것에 대비되게 아카이누도 해군의 정점에 올라섰다. 정상전쟁을 기점으로 둘이 나란히 언급된 적도 몇번 있었고 일러스트에서도 묘하게 비슷하게 나오기도. 애니메이션 17기 주제가인 Wake up!에서는 루피가 직접 싸우는 둘 뿐인 인물로 나온다. 하지만 사카즈키와 오로성보다 훨씬 압도적인 권위를 지닌 세계정부의 흑막 임의 등장으로 원피스 전체가 아닌, 해군 사이드의 최종 보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 비교적 눈에 띄지 않는 특징이지만 언제나 모자 착용을 고수하고 있다.[93] 이미 모자 같은 물건을 쓰지 않아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을 대장과 원수 계급까지 올랐는데도 사카즈키는 사무실에서 사무를 보는 평상시에나 함선에서 지휘를 내리거나 직접 전장으로 나서서 싸우는 전투시에나 항상 해군 전투모를 쓰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네임드 장교들이 모자를 아예 안 쓰거나 자기 개성에 맞게 어레인지한 모자를 쓰고 다니는 것에 비해 사카즈키는 사시사철 해군 제식 전투모 착용을 고수하는 것도 특이한 점이다. 때문에 사실상 꽃무늬 정장과 함께 사카즈키를 상징하는 트레이드 마크 라고도 할 수 있겠다. 다만 개인적으로 모자 착용을 선호하는지는 불명이다.

• 원작에서는 루피와 직접 대결한 적이 한 번도 없지만 정상전쟁 연재 이후 나오는 대부분의 원피스 관련 게임에서는 자주 등장한다. 원피스 해적무쌍에서는 스토리상 최종보스로 루피와 직접 대결하는 오리지널 부분까지 있을 정도다.

•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에서 루피, 에이스, 보아 행콕과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참전하는데, 많고 많은 캐릭터 중에 왜 하필이면 사카즈키인지 미스터리로 여겨지는 중. 스테이지도 원피스 쪽은 알라바스타밖에 없어서 이럴 거면 차라리 크로커다일을 넣으라고 말하기도. 마지막 장의 최종보스 후보여서 넣은 것일지도 모른다.

• 해적무쌍 4에서도 플레이어블로 나왔는데, 원수라고 설정되었음에도 2년 후 모습이 아니다.

• 정상전쟁의 행적으로 인해 팬과 안티가 공존하는 캐릭터가 되었다.[94] 안티들은 에이스를 죽인 것과 흰수염을 모욕하고, 사실상 그를 죽게 만든 원흉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매우 싫어하지만, 반대로 팬들은 모비딕 호를 침몰시키고, 흰 수염을 상대하며, 정상전쟁 때 최전선에서 대활약하는 압도적인 강함을 좋아했다.

• 악을 섬멸하기 위함이라면 민간인까지 죽이는 강경파임에도 왕의 부하 칠무해 제도에 찬성하는 인물이다. 사실 해군원수의 입장에서는 칠무해가 폐지되면 단독으로 다른 모든 사황을 견제해야 할 판이니 당연한 것이다. 허나 그가 관철하려는 "철저한 정의"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상황이다. 정의를 위해서 민간인들을 밀어버리면서 정작 더 큰 범죄자들은 묵인해주는 꼴이 되버린 것이니, 그렇기에 잇쇼에게 또 한소리 얻어듣는다. 물론 센고쿠도 사황 견제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양아들을 죽게 만든 원수 자식과 손을 잡아야 했을 정도로 대해적시대는 미친 환경인 걸 감안해야 한다. 오히려 사카즈키가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란 걸 생각하면 칠무해 제도에 반대하지 않는 쪽도 설득력이 있다.
• 결국 잇쇼의 뜻대로 칠무해가 철폐되었지만, 그 칠무해들끼리 연합 해버리면서 결과적으론 사카즈키의 의견이 틀리지 않았다는 쪽도 설득력이 실렸다. 끝내 크로스 길드에서 해군에게 현상금을 매기기 시작했고, 칠무해 5명중 최소 4명은 놓치거나 탈환당한 상태인게 밝혀졌기 때문에 칠무해 폐지는 희대의 삽질이라는 의견도 상당하다. 그리고 이 문제에서 잇쇼가 비판받아야하는 이유는 또 있는데, 대장자리에 있는 인물이 칠무해 철폐 후의 대책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다. 도플라밍고는 잇쇼가 칠무해 제도의 철폐를 바란다고하자 삼대세력의 균형은 어찌되냐며 질문하였는데 잇쇼는 이에 철폐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답했다. 즉, 후폭풍은 모르겠고 일단은 폐지하고 보자라는 뜻이다. ssg의 베가펑크가 칠무해를 대체할 수 있는 세라핌을 발명했기에 망정이지 만약 발명해내지 못했다면 해군은 단독으로 신 사황, 적대관계로 변한 칠무해를 동시에 상대해야하는 최악의 사태를 맞이했을 것이다. 더군다나 칠무해 철폐 후 같은 대장인 볼사리노는 에그헤드에서 사황인 밀짚모자 일당과 분전하였고 아라마키는 위블을 체포하는 공을 세웠는데 본인 혼자 아무 소식도 없다는 점 또한 문제다.

• SWORD 소속의 히바리가 사카즈키의 딸로 강력히 추정되고 있다. 사카즈키를 제외하면 히바리만이 해군 내에서 히로시마 사투리를 사용하며, 히로시마에는 히바리라는 분홍 장미 품종이 있는데 사카즈키는 가슴에 분홍 장미를 언제나 매달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히바리가 코비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는 가설도 같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코비에게 이리 오라고 외쳤다가 혼자서 "이상한 의미로 말한 건 아니다"라고 굳이 부연 설명을 붙이거나 도시락을 싸왔다고 언급하는 것 등을 전형적인 클리셰를 따르고 있기에 단순히 뇌피셜로만 볼만한 떡밥은 아니다. 이 때문에 만일 두 가설 모두 사실로 밝혀지게 되면 딸의 남자 친구 혹은 사위가 자기가 과거 죽이려 했던 녀석이 되어버리는 상당히 골치아픈 조합이 되어버리는 상황이다.

8.1. 밈

• 몽키 D. 가프의 강함이 드러나면서, 대장들이 정상전쟁에서 가프 눈치를 살피느라 에이스와 루피를 직접적으로 못죽였다는 밈이 돌자 기어이 정상전쟁에 참여한 가프는 적폐라거나 사카즈키는 평타만 때렸는데 의도치않게 에이스를 죽여버렸다거나 본인도 대장이란 놈이 이렇게 쉽게 죽을줄 몰랐다느니 하는 밈이 생겨버렸다. 이는 정상전쟁 직후와 다르게 시간이 지나면서 에이스에 대한 독자들의 평가가 하락하면서 이렇게 된것. 물론 밈은 밈일 뿐이다. 정상결전 에서는 볼사리노도 센고쿠에게 전부 사형으로 가도 되겠냐는 말을 했으며 그 성격 좋은 쿠잔이나 샹크스와 친분이 있는 쥬라큘 미호크도 루피를 죽이려고 했는데 사카즈키 성깔을 생각하면 가프 눈치 같은 거 안보고 다 때려 죽이고도 남을 스타일이다.

• 심지어 "어린이가 그의 바지에 아이스크림을 묻힌다면 스모커와는 다르게 어린이를 그대로 죽였을 것이다"이라는 밈까지 생겨났다.( #1 #2) 해당 밈의 주요 포인트는 사카즈키가 아이를 죽일 리 없다고 확신하는 반응이 아예 없다는 점인데, 그만큼 아카이누의 민간인 몰살 장면이 독자들에게 남긴 임팩트가 컸다는 것. 결국 밈일 뿐이기에 정말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은 없으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

• 원수생활이 고되다보니 냉철한 원작과 달리 원수된 걸 후회하거나 지인들에게 하소연하는 우는 등의 밈도 자주 나온다.[95]

• 오다의 발언[96] 때문에 아카이누가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됐을지 얘기하는 밈도 생겼고, 이를 소재로 한 2차 창작물들도 존재한다.

• 오하라의 주민들이 어린 여자아이를 차별하고 괴롭힌 것 때문에 오하라 주민들을 참교육 하고 로빈을 구원한 선인이라는 드립도 있다. #
  
• 일본에서는 취소해라 방금 그 말 밈으로 인간 관악기가 되어가고 있다.

• 에이스와의 능력이 정반대가 되어 사카즈키 본인이 에이스에게 살해당하는 밈이 존재한다. 또한 에이스를 죽인 것에 분노한 가프에게 살해당하는 파생 작품도 존재한다.

• 서양에서는 일부 팬들이 어느 캐릭터가 더 센지 따지려고 허구한 날 탁상공론이나 벌이는 세태를 풍자하는 것에서 시작해 원작의 장면이나 대사를 악의적으로 편집, 왜곡해 각종 등장인물을 음해(...)하는 계열의 밈 Agenda Piece의 대표적인 희생양이 되었다. 본래 혼란이 가중되어 가는 정세 속에서도 원수로서 악을 자기 손으로 처리하겠다며 결의를 표하는 내용이었던 1054화 속 한 장면을 롤로노아 조로가 킹의 불꽃을 베어낸 일을 두고 자긴 집무실에 짱박혀 있어야겠다며 몸을 사리는 것으로 왜곡한 짤이 'Agenda'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 마지막에 "or im FINISHED❗️❗️"("아님 난 끝장이여❗️❗️")라며 스스로를 평가절하하는 대사가 가히 압권.

9.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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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포드 편*	최종장(가제) 편
사카즈키 & 마샬 D. 티치	미정
* 주인공과 대적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보스가 없는 것으로 취급

[1] KBS 더빙판 나바론 요새 편에서는 레드 독(Red Dog)으로 언급되었다. 정발판에서 일본어 음역으로 오역을 한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KBS판이 원문에 충실하게 의역을 한 셈. [2] 출처 : 59권 SBS. [3] 모티브인 배우 스가와라 분타의 생일. [4] 출처 : 원피스 1000권. [5] 몽키 D. 드래곤과 동갑이다. [6] 출처 :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군 VS 죄수들~ [7] 다소 다부진 몸매 때문에 가려지는 거지, 사실 2년 전에 나온 해군 3대장 중에서도 제일 컸다. 여담으로 키 차이가 얼마 없던 2년 전 대장인 쿠잔, 볼사리노와는 다르게 잇쇼와는 키 차이가 꽤 있는 편이다. [8] 출처 :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군 VS 죄수들~ [9] 출처 :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군 VS 죄수들~ [10] 해군 대장들과 몽키 D. 가프와 현상금이 약 30억 상당인 것을 고려했을 때 원수인 사카즈키는 최소 30억 이상일 가능성이 크다. [11] '악'을 배제하기 위해서라면 무고한 희생도 일부 감수하는 가치관. 아이러니하게도 또 다른 악으로 변질되기 쉬운 사상이고, 실제로 그런 모습도 한 번 보여준다. [12] 원피스 필름 골드에서 사카즈키의 집무실에 이 문구가 적혀있는 액자가 등장했다. 이로써 2년 전 시점 삼대장의 정의관을 담은 액자들이 모두 공개된 셈이다. [13] 출처 :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군 VS 죄수들~ [14] 여담으로 사카즈키의 모티브인 스가와라 분타는 생전에 고추 농업을 했었다. [15] 과거 회상 중장 시절 한정. [16] 돈 클리크와 중복. 사투리 연기는 다소 아쉽다는 평을 받았지만 사카즈키 특유의 신경질적인 성격을 잘 살렸다. [17] 일본판과 다르게 사투리로 변역하여 더빙하지 않았다. [18] 중후한 음색, 강렬한 카리스마 덕분에 가장 평가가 높은 한국판 성우다. 중장시절도 그대로 담당했다. [19] 상디와 중복. 중장 시절에 맞도록 목소리를 긁어 연기 했지만 쇳소리가 심해 평이 좋지 않다. [20] 마구잡이 중복 캐스팅이여서 배역과 어울리지 않았던 김일 보다는 평가가 괜찮지만, 음색이 젊어서 정승욱보다 아쉽다는 평이 많다. 특히 정상전쟁 편에선 다른 해군대장들을 맡은 국내판 성우들이 설영범, 안장혁, 강구한 같은 베테랑 성우들인 사실을 생각하면 이질감이 든다는 반응도 있다. 그래도 유성화산이나 대분화를 외칠때만은 잘 어울린다. 2년 후 시점 부터는 목소리를 긁어서 이전에 비하면 나름 젊은 음색은 커버하고 있지만 여전히 젊은 음색이 호불호를 가르고, 정승욱에 비하면 못 미친다는 평가가 많다. [21] 바솔로뮤 쿠마와 중복인데, 그쪽의 평이 더 좋다. [22] 출처 : 57권 SBS. [23] 사실 이는 영화 의리 없는 전쟁의 배경이 히로시마라서 "히로시마 사투리 = 야쿠자 말투"로 굳은 것이다. [24] 원피스 필름 Z에서 공개된 훈련병 시절의 사진에 적당히 수염 칠하고 눈가에 주름 몇 개 그으면 딱 지금의 사카즈키의 모습이다. [25] 동상을 남긴 쿠잔의 언급으론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었다고. [26] 그나마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카즈키가 흰수염에게 맞고 날아가 바닥을 뒹구는 모습이나 분노한 흰수염의 지진펀치를 맞고 얼굴이 뭉개지는 등의 굴욕씬이 존재한다. [27] 대표적으로 "2년후의 해군을 사람들이 왜 무서워 할까?"라는 질문에서 다른 중장들이 "사카즈키 씨가 원수가 됐으니까"라면서 마음 속으로 츳코미를 거는 식. [28] 한국인들은 살면서 마그마나 화산재해를 만날 일이 그다지 없어서 체감이 잘 안 되지만 화산이 많은 일본에서는 마그마(화산재해) = 극악무도한 자연재해 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일본에서 화산 못지 않게 흔한 자연재해인 지진을 일으키는 능력 흔들흔들 열매가 초인계 최강으로 나오는 것도 비슷한 이유. [29] 오히려 부하 해병들은 사기가 잔뜩 올라 샹크스의 중재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싸우려는 투쟁심을 드러내는데, 사카즈키는 최전선에서 부하들을 이끌고 가장 적극적으로 해적들과 싸웠음에도 샹크스의 중재에 전쟁을 중단하는 모습은 사카즈키가 전투에만 미친 광견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30] 이때는 사카즈키 본인조차 중상을 입은데다, 칠무해 1명의 이탈, 가프와 센고쿠의 부상, 군함과 파시피스타가 다수 완파되고 거인족 중장도 여럿 쓰러지는 등 해군의 주요 전력이 상당히 깎인 상태였다. 그 상황에서 빨간머리 해적단과 다시 싸운다면 최악의 경우 검은수염마저 다시 어부지리를 노리고 마린포드로 되돌아왔을 확률이 높았다. 앞 뒤 안가리고 또 싸움을 벌였다면 승패 여부를 떠나, 마린포드가 재기불능 급의 피해를 입을 확률이 매우 높았다. [31] 상당히 손과 시간이 많이 가는 분재 취미를 괴상하게 하는 사카즈키에게 딱히 훈수 두지 않으며 그저 재미있게 바라보는 볼사리노의 중간만 가는 성격도 잘 묘사되어 있다. 이후 저 분재는 필름 골드에서 사카즈키의 사무실에 올려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32] 사실 분재라는 활동의 의미를 생각하면 분재가 특정한 답에 도달하는 취미는 아니다. 옆으로 통통하게 만들든 위로 길게 만들든 서브컬쳐에 주로 나오는 소나무 분재로 가든 결국 분재를 키우는 본인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취미. 다만 그만큼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나 본인의 성격이 드러나기도 한다. 당연히 저것처럼 단순하고 앙상하게 수직으로 길쭉하게만 가지치기한 나무 몽둥이에 가까운 분재는 이례적인게 맞다. [33] 로키포트 사건으로 코비가 이명이 영웅이 될 정도로 대활약을 하면서 그런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코비는 시민들에게 평판이 좋아서 원피스 필름 레드에서도 코비가 나타나자 시민들은 모두가 호감이 가득한 시선을 코비에게 보내면서 " 록키 포트 사건에서 시민들을 구한 영웅!"이라고 반응했으며 우타가 "에? 유명인?"이라 반응하기도 했을 정도로 유명하고 평판이 좋은 해군이다. [34] 애니메이션에서는 온건파이자 필요없는 싸움을 피하는 조나단 중장을 오른팔로 신임하는 모습까지 보였고, 쿠잔의 제자인 그런트 대령을 여전히 해군에 데리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35] 일단 주인공 집단과도 대척점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해군본부의 최고 전력들 중에서도 가장 먼저 등장한 쿠잔이 정의로우면서도 제법 융통성이 있으며 사카즈키와 대립을 이룬 데다 세계정부의 예스맨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비되었던 것도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원인은 세계정부가 어지간한 악의 조직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악랄한 조직으로 그려지기에, 결과적으로 그런 세계정부를 따르면서 정의를 외치는 사카즈키의 모습이 독자들에겐 위선으로 비춰졌기 때문이다. [36] 오히려 제파는 숙적이었던 로저와 흰 수염의 굳건한 신념을 보며 해적이 악한 이들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품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후 자신에게 앙심을 품은 해적에게 가족을 잃으면서 철저한 정의관의 소유자로 굳어졌다. [37] 불우한 유년기로 인해 누구보다 악을 증오하며 정의에 집착하는 캐릭터는 의외로 역사 깊은 클리셰다. 레 미제라블의 자베르가 대표적인 케이스로, 자베르는 범죄자인 아버지와 점쟁이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하류층으로 비참한 유년기를 보낸 콤플렉스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정의에 집착하게 되었다. [38] 최근 에그헤드 편에서 동기인 볼사리노가 그의 개인적인 면모와 더불어, 센토마루를 비롯해 베가펑크, 보니, 바솔로뮤 쿠마와 옛날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는 것이 밝혀지는 등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중요 인물들의 서사가 진행되고 있어 사카즈키 또한 그의 개인적 이야기가 풀어질 가능성이 생겼다. [39] 그런데 이 칠무해 문제에 관해서는 시민들이 칠무해에게 일부 희생되는 한이 있더라도 전력을 위해 칠무해를 유지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었던지라 결국 '악을 처치하기 위해 일부 악을 용인하고 무고한 사람을 희생시킨다'는 것과 다름없었고, 그렇기에 잇쇼에게 한 소리 들었다. [40] 다만 상층부라고 해서 무조건 참고 굽신 거리는 타입은 아니다. 무려 해군을 무시하는 오로성 앞에서도 막말을 하며 면박을 줄 정도. [41] 하지만 패기와 카리스마가 넘치는 캐릭터가 흉터와 수염까지 생기니 포스가 장난 아니라는 의견도 많다. [42] 본인도 해군 원수란 갑갑하다고 투덜거리지만, 마샬 D. 티치와 트라팔가 로의 전투도 가만히 대기하며, 무엇보다도 사황이 된 루피를 대상으로도 전투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예전에는 루피를 루키로 본거에 비해 이제는 당당히 사황이 된 루피와 충돌을 우려하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이게 됐다. [43] 잇쇼는 해군대장이니 귀중한 전력이라쳐도, 코비는 마린코드가 없어 언제든지 해군에서 내쳐질 수 있는 소드 대원이다. 해군에서 제명해버릴 기회는 수도 없이 많았을텐데, 코비가 불이익을 받았다는 묘사없이 오히려 당당하게 장교의 위치까지 올라섰다. 만약이기는 하지만 사카즈키가 코비를 소드에 배속했을 가능성도 있다. [44] 물론 로와 키드와는 달리 티치와는 사이가 매우 나쁜 것은 맞다. 로와 키드와는 경쟁자이자 적이면서도 친구이며 필요에 따라선 협력하기도 하지만 티치는 그럴 여지도 없는 적이다. [45] 마그마그 열매의 능력으로 장타를 날리는 기술. 원피스 내의 일격기(일명 한방 기술) 중에선 가히 최고의 대인 살상력을 자랑하는 사카즈키의 대표기이다. 이걸로 흰 수염의 두부의 절반을 녹여버렸고 이후로도 이걸 맞은 인물들은 영구한 상처나 장애를 입는 일관적인 묘사가 나온다. [46] 원작에서도 화산탄과 마그마로 융단 폭격을 퍼부어대는 괴물같은 모습으로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하늘을 가득 메워 한번에 떨어지는 자연재해처럼 묘사 됐다. 떨어지는 유성 하나하나는 바위덩어리 크기지만 이것이 수십~수백발이 폭격 된다. 이로인해 흰 수염 해적단의 함선들을 박살냈고 마린포드 곳곳의 얼음까지 녹였으며 이때 흰 수염 해적단의 그 누구도 유성화산을 막지 못했다. 특히나 유성화산은 사카즈키의 의지가 담겨지지 않고 마구잡이로 난사되는 형태이기에 미래예지급이 아닌 이상 견문색 패기로 읽을 수도 없다. [47] 원작 61권 595화. 정상전쟁 이후 주얼리 보니를 해군에 인질로 넘기는 조건으로 군함 한 척을 받아내려던 티치가 군함이 사카즈키를 태운 채 다가오는 걸 알고는 동료들과 바로 도망가며 내뱉은 대사. [48] [49] 작가가 세계관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들 중에서도 강자의 척도로 사카즈키를 꼽아 말했다는 것은 작가가 이 인물의 압도적인 강함을 확고하게 입증하는 점이다. 참고로 루피가 그랜드 라인에 입성한게 연재 시작하고 2년뒤다. [50] 출처: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꾼 VS 죄수들~ [51] 특히 주인공인 루피에게 흉터를 남겼다는 건 만화 외적으로도 큰 존재감을 가진다. 알다시피 주인공의 외모는 프랜차이즈의 IP가치를 흔들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지간한 만화나 영화에서도 주인공이 장애인이 되거나 흉터를 크게 입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52] 루피 본인도 카이도같은 괴물들과 싸운 와노쿠니편 시점에서도 상처를 입었으면 입었지, 흉터를 입은 적은 없었다. [53] 상술했듯이 대인전에서는 절대적인 성능을 보이는 기술로 (사거리가 짧고 피격범위가 좁지만) 일단 맞추기만 한다면 그 결정력은 엄청나다. 한술 더 뜬 애니메이션에선 피격된 상대의 신체 내에서 용암이 폭발하는 연출까지 너무 잔인한데? 추가 되었다. [54] 그래서 한때는 카이도의 간판기인 '뇌명팔괘(雷鳴八卦)'와 비교되며 "원피스의 한방기술 중 어느게 제일 아픈가?" 혹은 "둘 중 하나를 꼭 맞아야 한다면 뭘로 맞을래?"같은 vs놀이가 유행했다. 지금도 구글에 '뇌명팔괘'를 검색하면 자동완성으로 '뇌명팔괘vs명구'가 나올 정도이다. 본토나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이 두 기술을 비교하는 밈이 있다. [55] 공격력 외에도 자연계 열매답게 공격범위, 속도, 응용력, 유동력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다. 당장 정상전쟁에서 사카즈키는 에이스를 가볍게 압도한후에 치명상을 입히고 징베, 이반코프 같은 실력자들을 일격에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 버리는 위엄을 보여줬으며, 이게 다 마그마그 열매의 용암 정권을 맞고 벌어진 일이다. 징베의 경우 맨손으로 사카즈키의 마그마를 막아내기도 했지만, 닿기만 했음에도 손에 화상을 입었으며, 시간벌이가 한계였다. [56] 이때 전쟁을 보고 있던 시민은 마치 세상의 종말을 보는 듯하다.라고 언급했다. [57] 사카즈키의 화염탄을 아무렇지 않게 언월도로 잡아내 입김으로 꺼버리는 흰 수염도, 볼사리노의 팔척경곡옥을 웃으며 쉽게 막아내는 마르코도, 미호크가 전쟁을 알리며 쏜 참격을 밀림없이 막아낸 조즈도 유성화산으로 부터 모비딕 호를 지켜내지 못했다. [자료] [59] 이때 보면 무려 무너지는 자세 없이 밡은 상태다. [60] 이는 사실 작가가 양 측 모두를 띄워준 것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일단 흰 수염은 몸이 관통당한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다가 병으로 악화되는 상태에도 그 강한 해군 대장과 대등하게 합을 겨루고, 사카즈키는 비록 수많은 부상을 당한 상태였다고는 하나, 엄연히 한 때 세계 최강의 사나이라고 불렸던 흰 수염을 상대로 밀리지 않고 대등하게 맞서는 것으로 그 강함을 보여줬다. [61] 그마저도 전투 중에 공격 한번으로 신체가 결손되는 묘사는 100권 넘게 그다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이례적인 장면이다. [62] 수많은 실력자들이 공방을 주고받으며 파워 인플레를 하늘같이 치솟게 한 오니가시마 대격전조차, 머리의 절반이 잘리는 부상이 나오진 않았다. 하지만 사카즈키는 명구라는 기술 한번으로 저 정도의 부상을 입힌 것이었다. [애니] 저 장면이 너무 잔인하다고 판단 되었는지 애니메이션에서는 수염의 한 쪽만 녹아내리는 장면으로 수정 되었다. [64] 마찬가지로 사카즈키의 대단한 신체 능력을 보여주는 장면인데 흰수염의 지진펀치를 정통으로 두 대나 허용했다는 걸 감안하면... [65] 이반코브가 칠무해 쿠마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던 걸 생각해보면, 사실상 칠무해급 두 명을 일방적으로 쓰러뜨린 것이다. [66] 쿠잔이 밀짚모자 일당에게 세계의 벽을 실감시켜줬고, 볼사리노가 해군의 추격에 대한 무서움을 루피한테 보여줬다면 사카즈키는 해군본부의 벽과 해군 대장의 강함을 동시에 보여준 셈 [67] 원작에서도 반 오거가 아카이누가 타고 있으니 넘길 생각이 없는 거 같다고 말한다. [68] 정상전쟁에서 에이스의 가슴을 뚫어놓는, 사실상 죽음이 확정된 치명상을 입혔음에도 성에 안찼는지 아직 숨이 붙어있다고 확인사살을 마저 날리려고 했다. 아마도 루피는 큰 위협이 아니라고 판단한 듯 하다. [69] 실제로도 쿠잔과 볼사리노는 루피를 상대로 여유부리다가 죽이지 못하거나, 일부러 죽지 않을 만큼만 적당히 상대해 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70] 그나마 흰 수염과 달리 쿠마가 공격을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피했기에, 완전히 녹진 않았다. [71] 출처: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꾼 VS 죄수들~ [72] 출처: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꾼 VS 죄수들~ [73] 사실 정상전쟁 때는 패기 설정이 완전히 정립되지 않은 때라, 묘사로 보면 타격되는 효과음이 나는 등 몸을 유동시켜 피한 게 아니라 그냥 얻어맞은 것처럼 보이는데 자연계라서 멀쩡한 것처럼 연출된다. 그리고 견문색이 있음에도 흰 수염의 뒤에서의 공격을 전혀 감지하지 못했다. [74] 평상시였다면 당연히 그런 이간질은 씨알조차도 먹히지 않았겠지만 상황이 전쟁 중인데다가 로저의 건이 걸려 있었고 해군이 흰수염 해적단 본대보다도 산하 해적단을 먼저 공격하는 등의 일을 벌였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75] 애니에선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도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76] 유동화라 보는 시각과 유동화 없이 자연계 능력으로 그냥 무시했다는 의견이 공존한다. 유동화가 맞다는 측은 쿠잔이 흰 수염이 공격을 피한 장면을, 그냥 무시했다는 측은 사카즈키가 비스타와 마르코가 패기로 공격한 장면이 있음에도 바로 데미지 없이 나오는 장면을 근거로 두는데 양쪽 모두 개연성 있다. [77] 사카즈키가 쿠잔을 이기긴 이겼고 쿠잔의 부상이 더 컸지만 무려 10일 동안 혈투를 벌였고, 양쪽 모두 치명상 이었던 만큼 둘의 실력은 거의 대등했다. [78] 애니에서는 해당 장면이 수염만 태우는 것으로 순화되고 육탄전으로 맞붙어 밀리는 장면이 나온 대신 복부에 명구를 제대로 꽂아 넣었고, 그 결과 흰 수염이 치명상을 입으며 한 쪽 무릎을 꿇는다. [79] 사카즈키가 먼저 공격을 날리며 혼자 전쟁을 재개했지만, 곧 해군이 증원되어 대규모 전투로 번졌고, 결국 빨간 머리 해적단의 개입으로 승부가 나지 않았다. 사카즈키에게 해군이 동원되긴 했으나, 이는 전투가 일어난 다음화에 추격 지시가 내려지며 증원되었다. 즉 마르코가 수많은 간부들을 이끌고도, 추격대가 동원 될 때까지 사카즈키를 쓰러뜨리지 못했다는 소리가 된다. [80]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역사학자를 없애겠다고 오하라의 민간인 피난선을 통째로 날려버린 후 한 말. 철저한 정의가 무엇인지 확연히 보여주는 사카즈키의 철두철미함과 동시에 그의 비정함을 잘 나타내는 작중 첫 대사이다. 본인도 '희생'이라고 인정하듯 학살은 하지만 철저하게 공적인 임무 수행에 의해서만 자행하는 학살임을 명시하는 대목이다. 다만 바꿔말하자면 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서는 세계정부보다도 더 막나간다는 것이다. 당연히 정의의 수호자 해군이 민간인을 공격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기에 바로 옆에서 상황을 목격한 쿠잔과 사우로, 그리고 TVA에서는 세계정부 소속인 스팬다인마저 경악한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듯 사우로는 이게 니들이 말하는 정의냐고 대노했고 쿠잔 역시 저 멍청이처럼 과하게 나갈 생각은 없다고 대꾸하면서 훗날 정의관이 바뀔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선사했다. 그리고 오로성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이 1089화에서 비슷한 취지의 말을 한다. [81] 전선을 이탈해 탈영을 시도하는 해군 장교를 즉결처형하며. [82] 일개 병사도 아니고 장교라는 사람이 그저 두렵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탈영을 시도한 것이다. 심지어 사카즈키는 그 광경을 목격했음에도 그 장교를 바로 처형하지 않고 다시 전선으로 돌아갈 기회를 줬었다. 그런데도 뜻을 꺾지 않고 해군 대장 앞에서 반발을 한 것. 사적인 감정으로 그 장교를 그냥 보내준다면 다른 병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게되어 진형이 붕괴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해군 대장의 권한으로 즉결처형을 내리는 것이 크게 잘못되었다고 할 순 없다. 때문에 이러한 사카즈키의 행동을 완전히 옳다고 할 순 없을지언정 크게 비난을 받지는 않는다. [83] 실제로 전쟁에서의 죽음은 가장 고귀하고 명예로운 죽음이라 일컫는 만큼 영광스러운 죽음으로 여겨지는데, 장교가 전쟁중에 탈영에 성공했다면 사카즈키의 말대로 무사히 살아남는 치욕을 당할 뻔 했으나, 사카즈키가 직접 그 자리에서 즉결처형을 함으로써 어떻게 보면 그 장교의 명예를 지켜주었다고도 할 수 있다. [84] 원작에서는 "살라버리는"이라고 표현되었으나, 그 유명한 "마그마가 불을 어떻게 불태우냐?" 논란이 생겼다보니 이후 매체에서 이 대사가 나오면 십중팔구 "삼켜버리는"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삼켜버린다"는 표현의 경우 불은 질량이 없는 반면 마그마는 질량이 무거운 데다 어지간한 불과 닿는다고 그 질량이 무너질 리 없기에 에이스의 불을 이기고 배를 뚫어버리는 전개가 이상하게 보일 일은 없어진다. [85] 애니판에선 잘들어라 너희들! 해병인 이상 해적이라는 악을 용납치 마라!!!라고 대사가 조금 달라졌다. 더빙판에선 악을 용서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해적들을 모조리 해치우라는 평범한 대사로 바뀌었다. [86] 그러나 이 허비한 몇 초 사이에 샹크스가 난입해 아카이누의 공격을 막아내는 바람에 코비를 죽이지 못한다. [87] 여기서의 이 말이 독자들과 시청자들이 아카이누의 평가를 바꾼 결정적인 계기로서 이전까지는 그냥 오로성이 시킨 대로 명령에만 따르는 기계와 같은 인상을 주던 인물이 이렇게 오로성에게 따지니 독자 및 시청자들 모두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에는 충분했다. [88] 2년 전 펑크 하자드 결투에서 쿠잔에게 건넨 말. 쿠잔은 '그야 네가 마그마니까─!!'라고 반응. [89] 그러나 본인의 말과는 다르게 정작 흰 수염은 로저와 마찬가지로 죽으며 원피스의 존재를 언급하여 해군을 엿먹이고 말았다. 단 흰 수염이 해군을 엿먹이면서 죽은 건 사실이지만 결국 흰 수염 해적단이 정상전쟁에서 패배하고 흰 수염 역시 티치에게 사망하면서 사카즈키의 이 말은 사실이 됐다. 덤으로 아무리 선하다 해도 해적은 해적이라는 작품의 메시지도 확실히 전하였다. [90] 상술된 도발 직후, 이 시대의 이름이 흰수염이라고 외치며 에이스가 덤비자 답한 내용. 저 도발에 넘어간 에이스로 인해, 정상전쟁의 결과는 정말로 흰수염 해적단의 패배가 되버렸다. [91] 과거시절까지 합하면 쿠잔 다음으로 등장하긴 했다. 첫등장 당시엔 중장이었다. [92] 본 문단의 그림은 극장판에 사용된 애니메이션용이므로 검열이 가해져 지워졌다. [93] 어린 시절에도 뉴스보이 캡을 착용했었다. [94] 실제로 사카즈키 안티 카페가 존재했었다. [95] 상대역으로 주로 코비가 자주 등장한다. 중장 라인은 허구헌 날 털리면서 전투력 측정기 신세고, 새로운 대장인 후지토라나 로쿠규는 말을 잘 안 듣는 와중에 강함도 있고, 올바른 신념의 소유자에 해군 영웅 가프의 직속 라인이라는 점 때문에 거의 유일한 희망 취급하면서 정상결전 당시의 일은 전부 잊어버리고 한탄하면서 제발 해군에서 나가지 말라고 하소연한다. [96] "아카이누가 주인공이면 연재가 1년도 못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