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9:33

스텝(경제 용어)

빅 스텝에서 넘어옴

1. 개요2. 종류
2.1. 베이비 스텝(Baby Step)2.2. 빅 스텝(Big Step)2.3. 자이언트 스텝(Giant Step)2.4. 울트라 스텝(Ultra Step)
3. 관련 문서

[clearfix]
금리 인상 용어









0.25%p
(=25bp)
0.50%p
(=50bp)
0.75%p
(=75bp)
1.00%p
(=100bp)
베이비 스텝 빅 스텝 자이언트 스텝 울트라 스텝

1. 개요

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안 종류다. 다만 아래에 나오는 분류는 한국에서만 쓰이는 것에 유의하자. 영어에는 금리 인상 %p 별로 구분하여 지칭하는 별도의 용어가 존재하지 않는다.

2. 종류

2.1. 베이비 스텝(Baby Step)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일컫는 말이며, 가장 통상적인 기준금리 조정 방식이다.

2.2. 빅 스텝(Big Step)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일컫는 말이다. 반대로 0.5%P 인하는 빅컷(Big Cut)이라고 한다.

물가 안정화 등으로 인해 금리를 더 빨리 올릴 필요가 있을 때 빅 스텝을 사용한다.

2022년 7월 13일, 한국은행은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빅 스텝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1.75%에서 2.25%로 올랐다. 물가 상승과 환율 압박을 강하게 받자, 10월 12일에도 2.50%에서 3.00%로 올리며 다시 빅 스텝을 하게 되었다.

2.3. 자이언트 스텝(Giant Step)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일컫는 말이다.

미국 현지시각 2022년 6월 15일, 미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 목표범위를 0.75%~1.0%에서 1.50%~1.75%로 0.75%포인트 인상을 결정했다. 한국경제 기사 이는 Fed가 기준금리를 완전히 공개적으로 발표하던 직후인 1994년 11월 앨런 그린스펀 의장이 리스크 매니지먼트라는 말을 쓰며 75bp를 올린 것에 대한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표현에서 유래했다. 사실 베이비 스텝, 빅 스텝 모두 그린스펀 시대 만들어진 표현.

직전의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빅 스텝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이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한국 언론에서 자이언트 스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미권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표현은 아니며, 보통 sharp interest rate hike 등으로 표현한다. 워싱턴포스트 기사. 콩글리시지만 하도 여러 사람들이 쓰다보니 이제 경제 전문가들도 설명의 편의를 위해 자이언트 스텝이라는 표현을 쓴다.

즉 이 용어에 거인의 발자국등의 심오한 뜻이 담겨 있다고 주장하거나, 동명의 기업[1]이 연준 관련주란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2.4. 울트라 스텝(Ultra Step)

Ultra step. 기준금리1.00% 포인트 인상을 일컫는 용어이다.

미 연준은 2022년 0.75%p의 금리를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2번 연속으로 단행하였으나, 이것만으로는 물가 상승세를 잡지 못하였다. 그래서 경제계에서는 1.00%p를 한번에 올리는 울트라 스텝의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하였다. # ##

현재 미국 연준이 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발표할때 한번에 100bp 이상 올린 사례는 연준 역사 이래 폴 볼커시대 1978년 11월부터 1981년 5월(볼커가 집권한 후) 사이에 7차례에 걸쳐 금리를 100bp 인상한 것이 유일하다. 볼커 이래는 단 한번도 100bp 인상은 이루어진 적이 없다. #출처#

3. 관련 문서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7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7 ( 이전 역사)
문서의 r11 ( 이전 역사)

[1] 광고등의 시각 특수효과(VFX) 전문 기업. 홈페이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식회사(289220)이며, 실제로 금리인상과 혼동하는 글이 (…) 올라온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