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Utter End | |
한글판 명칭 | 정말 끝장 | |
마나비용 | {2}{W}{B} | |
유형 | 순간마법 | |
대지가 아닌 지속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지속물을 추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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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전할 상대를 찾아 이곳에 왔다. 내가 찾은 것은 네가 전부다." -마르두의 칸 주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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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세트 | 희귀도 | |
타르커의 칸 | 레어 |
이런 특출한 능력과는 별개로 이름이 미묘하다. 제대로 번역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초월번역해서 드립을 친 것도 아닌데다가 거기다가 이 카드가 리밋에서나 볼법한 카드도 아니고 T2에서 사용할 것이 100% 확정되는 카드라는 점이 카드 이름 논란에 부채질 하는 중.
심지어 옛날 더럽게 욕먹던 번역가도 자학개그로 "개드립을 치려면 나처럼 작정하고 쳐야지 이렇게 애매하게 치면 안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예전 번역가를 엄청 까던 사람들도 현재 번역가의 엉망 진창인 번역과 룰도 안 지키던 행동을 보면서 오히려 그 시절이 나았다며 한탄까지 하던 중이라 그냥 자기가 하려고 했던 더 기괴한 센스의 제목을 보면서 웃어 넘길 정도이니 말이다. 그 정도로 번역명이 영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여담으로 전면일러스트가 게임데이 8강 프로모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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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통한 파괴
- 펌프 잇 업의 수록곡에 대해서는 Anguished Unmaking(펌프 잇 업) 항목을 참조해주세요.
영어판 명칭 | Anguished Unmaking | |
한글판 명칭 | 비통한 파괴 | |
마나비용 | {1}{W}{B} | |
유형 | 순간마법 | |
대지가 아닌 지속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지속물을 추방한다. 당신은 생명 3점을 잃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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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신은 만든 것은 소린이었다. 아바신을 영원히 없애는 것은 소린에게 상상할 수 없이 잔혹한 일이자 형언할수 없는 고통이었다.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 레어 |
이후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에서는 변형인 비통한 파괴가 등장했다. 발동비용은 1 줄어든 대신 생명점 3점을 까는 게 차이점. 처음 나왔을 땐 느린 환경에서 확실한 지속물 순간 디나이얼 수단이 마나가 3으로 줄어서 이건 쓸 카드라고 다들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현실은 3색 이상이 쓰기 힘들어진 2색 환경과 초고속으로 징집되는 인간의 시대라는 환경. 빠른 환경이 되어버린 지금 3점은 꽤 치명적이기 때문에 많이 쓰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정말 끝장과 비슷한 위치로 BW나 에스퍼덱에서 1~2장정도 넣는 정도.
성능과 별개로, 자신이 창조한 희망의 천사 아바신을 죽일 수밖에 없었던 소린 마르코프의 비통함을 느낄 수 있는 카드.[1] 폴아웃 버전은 제임스가 프로젝트 퓨리티를 넘기지 않기 위해 희생하는 장면,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의 이야기 버전은 절대반지가 용암에 사라지는 장면, Secret Lair 버전은 아스타리온이 간드렐을 죽이는 장면 등 다 나름대로 비장한 장면들인데... 하필 천둥 교차로의 무법자들의 속보 버전이 관짝춤 패러디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여담으로 문서에 적혀있는 플레이버 텍스트 "아바신은 만든 것은 소린이었다."는 카드내에 실제로 나온 오타다(...).
2. 불꽃 없애기
영어판 명칭 | Despark | |
한글판 명칭 | 불꽃 없애기 | |
마나비용 |
{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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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순간마법 | |
마나 값 4 이상인 지속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지속물을 추방한다. | ||
릴리아나는 오케트라와 본투에게 남아있을 지도 모르는 이성에 속삭였다. "너희들은 신이야. 저자는 찬탈자고. 뭘 해야 할 지는 알겠지." | ||
“
폭군이 굴욕을 당하고 모든 권력을 잃는
이야기라고? 영감이 팍팍 떠오르는걸!” —실버퀼 마도사 학생, 킬리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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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세트 | 희귀도 | |
플레인즈워커 전쟁 | 언커먼 | |
스트릭스헤이븐: 신비한 저장소 | 레어 |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등장한 변형. 추방할 수 있는 지속물에 전환마나비용 제한이 생겨서 범용성은 확 떨어졌지만, 마나비용도 크게 내려갔기 때문에 백흑 모두 쓰는 덱에서 좀 무거운 덱을 상대로 사이드에 넣는 경우가 있다. 희귀도는 언커먼으로 내려왔다. 대지 제한이 없기 때문에 대지도 전환마나비용이 4 이상이라면 이걸로 제거할 수 있다.
아트와 플레이버 텍스트는, 기디온의 희생으로 계약에서 해방되는 동시에 사슬 베일로 사령술에서도 볼라스를 압도하게 된 릴리아나가 영생자들을 조종하여 볼라스가 다른 플레인즈워커들에게 그랬듯 볼라스의 플레인즈워커 불꽃을 강탈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오케트라는 볼라스에게 파괴되지만, 본투가 기어코 볼라스의 플레인즈워커를 강탈한 뒤 그의 플레인즈워커 불꽃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하고 만다. 다른 필멸자 플레인즈워커들과 달리 볼라스는 살아남았지만, 대신 가장 두려워하던 대로 플레인즈워커도 아닌 필멸자가 되어 우진의 명상 차원에 영원토록 감금되게 되었다. 실제 카드 성능으로도, 여태까지 등장한 모든 니콜 볼라스는 전환마나비용 4 이상인 지속물이기 때문에 이걸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3. 사라지는 구절
영어판 명칭 | Vanishing Verse | |
한글판 명칭 | 사라지는 구절 | |
마나비용 |
{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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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순간마법 | |
단색 지속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지속물을 추방한다. "저걸 소환한 사람은 지금 당장 자백하는 게 좋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이 반 전체가 한 달 동안 잉크 단지 청소를 하게 될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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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세트 | 희귀도 | |
스트릭스헤이븐: 마법 학교 | 레어 |
어찌되었건 WB 컬러에 맞게 타입 가리지 않고 다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오르조브 기반의 컨트롤에서 애용 중. 거미 여왕, 롤스, 선체파괴자 괴수, 에시카의 전차, 고기갈고리 대학살, 즐겁지 않은 소린 혹은 방랑하는 황제나 결혼 발표 등 제거할 수 있는 대상들이 한둘이 아니다.
물론 역으로 다색 지속물이 대세가 되면 파워가 크게 약해지는 카드이기도 하다. GW 인챈트의 주카이 자연술사, 에스퍼 미드레인지의 시즈키 카이토, 제스카이 히나타의 새벽을 두른 자, 히나타 등
4. 망각의 의식
영어판 명칭 | Rite of Oblivion | |
한글판 명칭 | 망각의 의식 | |
마나비용 |
{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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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집중마법 | |
이 주문을 발동하기 위한 추가비용으로, 대지가 아닌 지속물 한 개를 희생한다. 대지가 아닌 지속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지속물을 추방한다. 회상 {2}{W}{B} (당신은 이 카드의 회상 비용과 추가비용을 지불해 이 카드를 당신의 무덤에서 발동할 수 있다. 그 후 이 카드를 추방한다.) 복수는 끝이 없는 고리와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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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세트 | 희귀도 | |
이니스트라드: 한밤의 사냥 | 언커먼 |
약점은 기물이 없는 상태에서 탑드로로 잡히면 쓸모 없는 카드가 되어버린다는 것과, 집중마법이라는 점. 상대가 뭔가 할 때 거기에 스택 쌓고 손실을 유도할 수 없고, 신속을 달고 달리는 상대의 생물도 견제할 수 없으며, 결혼 발표처럼 전장에 나오는 타이밍과 이득을 창출하는 타이밍 사이에 약간의 틈이 있더라도 무력화시킬 수 없다는 것과 같은 빈틈이 있다. 따라서 이 카드를 사용하는 덱은 위의 사라지는 구절과 함께 사용하여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는 설계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한밤의 사냥 리미티드 포맷에서 WB 컬러의 희생 컨셉을 지원하기 위해 나온 카드 중 하나. 카드 자체가 하나 집어도 두 번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제거기이다보니 이 카드를 집는 게 승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정도인 강력한 카드였다.
[1]
게임데이 8강 일러스트는 이러한 면이 더욱 잘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