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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1 06:06:49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불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83주차, 367주차 184주차, 368주차 185주차, 369주차
난시
(Astigmatism)

( 잘못된 전쟁)
불굴
(Never Say Die)

( 안갯속 표류기)
중세 시대
(Medieval Times)

( 아몬의 낫)

1. 개요

불굴 Never Say Die 안갯속 표류기
파일:justdie_coop.png
좀 죽어!
적 유닛이 죽으면 자동으로 부활합니다.
파일:barrier_coop.png
방어막
적 유닛과 구조물이 처음 피해를 받을 때 일시적인 보호막을 얻습니다.
파일:ui_tipicon_campaign_hyb02-lifedrain.png
생명력 착취
적 유닛과 구조물이 피해를 줄 때마다 생명력 또는 보호막을 흡수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84주차, 368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좀 죽어!

파일:justdie_coop.png
좀 죽어!
적 유닛이 죽으면 자동으로 부활합니다.

적이 죽으면 한번 더 부활한다. 부활 후 잠깐동안 무적시간이 있으며, 마나도 다 채워주고 시너지가 있어서 영웅 스킬 등으로 한방에 사망하는 적도 맹독충이나 갈귀 등 공격 자체가 사망 판정인 예시가 아니라면 무조건 보호막을 갖고 부활한다. 공수 양면에서 난이도를 높이는 돌연변이로, 공격 시에는 적을 밀기 어렵고, 반대로 수비 시에는 적 처리가 빠르게 이루어지지 못해서 목표물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2.2. 방어막

파일:barrier_coop.png
방어막
적 유닛과 구조물이 처음 피해를 받을 때 일시적인 보호막을 얻습니다.

피격 시에 100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이 켜진다. 보호막 단일로는 적을 일격사시키면 발동되지 않지만, 이번에는 좀 죽어! 돌연변이와 시너지가 있어서 원래라면 일격사하는 적도 무조건 보호막을 켜면서 부활한다. 따라서 일격사 방법은 불가능하고 범위 스킬 등을 활용해서 최대한 많은 적들의 보호막을 한번에 빼는 것이 좋다. 유닛 개별 하나하나에 보호막이 켜지기 때문에 적 공세에서 저그, 특히 살변갈링링이나 뮤링링같은 조합이 위협적인 편이다.

2.3. 생명력 착취

파일:ui_tipicon_campaign_hyb02-lifedrain.png
생명력 착취
적 유닛과 구조물이 피해를 줄 때마다 생명력 또는 보호막을 흡수합니다.

적이 공격 시 공격력의 100%만큼 생명력을 흡수한다.[1] 원래라면 일격사할 잡병들도 좀 죽어!와 보호막의 시너지를 받고 흡혈할 기회가 있고, 특히 혼종의 경우 세 돌연변이의 시너지를 모두 받아 매우 강력하게 아군을 압박해온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적에게 흡혈 기회를 주지 않도록 압도적인 화력으로 쓸어버리는 것이다.

3. 공략

적들의 탱킹이 한껏 강화된 돌연변이이다. 다행히 구성 돌연변이원들과 시너지를 크게 내는 변성이나 복수자같은 돌연변이원은 없어서 난이도는 낮은 편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의 탱킹이 체감될 정도로 한층 강화되어있으며, 적의 탱킹이 강하다는 말은 그만큼 적이 죽지않아 최대화력을 유지하는 시간도 길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평소 협동전보다는 좀더 병력을 모아 압도적인 화력으로 적을 쓸어버리는 것이 좋으며, 애매한 화력의 소모전으로 병력을 낭비하는 것은 좋지 않다.

초반 물량이 많은 저글링으로 공세가 오게되면 방어막으로 인한 체력이 170으로 스플레시 공격이 없거나 미약하면 미리 유닛을 앞서 보내 공격좀하고 방어막 꺼질 때 주로 공격하는거로 하거나 스플래시 공격이 있는 동맹에게 맡기자.

어떤 사령관을 하든 상대 공세 유형에 따라 난이도가 상당히 갈리는 편이다. 상성이 맞는다면 일반아어에 신경을 조금 더 쓰면 되는 수준이지만 갈귀나 맹독충은 어지간한 화력으로는 자폭을 막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고 밤까마귀, 고위기사, 살모사 등의 골치아픈 마법 유닛들 또한 마나를 다 썼더라도 부활하고 다시 풀마나가 되는 데다 무적시간동안 스킬을 무조건 쓰기 때문에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 해방선 역시 지대공 화력이 빈약한 사령관이라면 해방선이 한번 때릴 때마다 만피가 되는 것을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다. 한편으로는 물량 처리가 버거운 사령관이라면 저글링이 벌떼처럼 몰려오는 공세는 정말 막기 힘들 것이며, 광역딜에 약한 사령관이라면 거신이나 고위기사에게 고전하게 될 것이다.

평소처럼 채취기가 나오자마자 뒤늦게 적 진영을 밀기 시작하면 적을 다 못밀었는데 채취기가 적 한가운데로 들어가버릴 수 있다. 따라서 맵 전체를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미리 기다리는 적을 바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채취기가 채취를 할 때에도 적들이 죽는 속도가 느리므로 적들이 채취기를 때리고 있을 때 부랴부랴 이동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미리 채취기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적 공세가 나타나면 바로 잡아주는 것이 좋다.

보너스 목표는 7시와 11시에 갇혀있는 벨시르 토착 생물을 구출하는 것인데, 가뜩이나 좀 죽어!와 방어막 때문에 튼튼한 적을 억지로 밀고가야 보너스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채취기가 채취를 다 하고 돌아올 때의 적 공세를 막아내면 어느정도 여유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이 때 병력을 놀리지말고 보너스 목표를 시도해볼 수 있다. 7시는 부지런히 움직여서 세번째 채취로봇 출격 전에 미리 정리를 해두는 것이 관건이고, 11시는 타이밍상 어렵지는 않지만 혼종파멸자를 상대해야 한다는 점을 조심해야 한다.

맵이 안갯속 표류기이다 보니 플레이 타임이 아주 긴데, 아주 어려움 기준 만약 모든 적 공세를 잘 처리해서 채취기를 한 대도 잃지 않았다면 마지막에 들어오는 채취기를 노리는 마지막 공세는 굳이 처리하지 않아도 된다. 이 경우 해당 채취기가 터지고 나머지 채취기가 들어오면서 1분정도 단축이 된다. 물론 중간에 채취기 한 대를 잃었다면 마지막 하나도 무조건 사수해야한다.

공세는 아이어의 선봉대가 최종보스 급으로 꼽히며, 이외에 클래식 기계, 자치령 전투단, 어둠의 기술 또한 강력한 것으로 손꼽힌다.

셋 다 적 강화형 돌연변이이기 때문에 적 유닛을 뺏을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뺏는게 좋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주 병력이 죄다 살벌한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탱킹 강화가 그렇게까지 빡세진 않다. 그러나 제아무리 고화력 유닛이래도 숫자가 얼마 되지 않는 초반에는 적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백원밖에 안 하는 벙커를 중심으로 빠르게 지뢰 업그레이드를 돌려서 지뢰의 화력으로 막는 것이 좋다. 단, 좀 죽어와 방어막의 시너지가 엄청나므로 어설프게 지뢰를 깔면 그냥 밀리니 확실하게 DMZ를 만들어버리는 것이 좋다. 어차피 다시 같은 경로로 공세가 오기 때문에 좀 과도하게 깔아도 다 돈값을 한다. 최적화 문제는 넘어가자 비상시에 밴시와 히페리온을 투입하면 코앞의 테라진 채취까지는 무난하게 넘길 수 있을 것이다.

초반을 넘기고 최적화가 마무리되면 광물이 넘쳐나고 병력이 쏟아지는 타이밍이다. 해병과 불곰으로 벌집을 만들어버리면 무난하지만 알보병들을 갈아먹는 몇몇 악질 조합들은 좀 죽어 때문에 감당이 힘드므로 반드시 지뢰나 전차의 도움이 필요하다. 공세 경로가 뻔하므로 해병을 주력으로 쓰더라도 시체매 별동대로 틈틈히 지뢰를 도배하거나 시즈가 뒤에서 화력지원을 해 주면 매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바이오닉과 메카닉, 스카이 계열 유닛들을 손 가는대로 골고루 섞는것이 좋다.

스카이 조합 상대로는 바이킹의 유무가 매우 크게 작용하므로 반드시 바이킹을 뽑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고놈의 물장갑 때문에 본격적으로 공중전 꽝 하고 붙으면 저쪽은 좀 죽어로 계속 패는데 이쪽은 펑펑 터져나가므로 엥간해서는 해병과 조합하는 것이 권장되고 하다못해 미사일 포탑이라도 도배하자. 바이킹이 뒤에서 전투순양함, 우주모함, 무리 군주, 거신 등 빡센 유닛들을 찍어 잡는것이 이상적인 그림.

좀 죽어 탓에 감당해야 할 화력이 늘었고 강력한 적의 진지를 돌파할 일이 많으므로 아예 땡 메카닉이 아니라면 튼튼한 화염방사병은 반드시 뽑자. 대부분의 스폰지점은 적진 바깥에 위치하므로 센터를 청소했으면 1시, 3시 등의 스폰지역에 지속적인 지뢰도배를 통해 좀 죽어+방어막을 다 벗겨내는 플레이도 좋다. 그 외에 대공능력이빈약한 프로토스의 몇몇 공세 상대로는 밴시와 바이킹을 줄줄히 뽑고 남는 광물은 죄다 지뢰로 환원하는 플레이도 괜찮다. 대신 전투순양함은 화력이 너무너무 구리므로 이번 돌변에선 봉인.

위신 패치 후엔 1위신이나 2위신을 하면 된다. 1위신은 바이오닉 맷집이 높아서 강화돌변으로 똘똘 뭉친 아몬의 병력 상대로 맞딜이 가능하고 2위신은 강력한 메카닉 화력으로 교전시간 자체를 줄여서 생명력 착취 효과를 덜 보게 해준다. 보목은 적이 테란이 아니라면 스캔+추출기 뒤에 그늘날개 투하로 날먹이 가능하다. 테란은 추출기 체력이 낮아지면 건설로봇이 수리하러 달려오는데 첫번째 보목은 거리가 멀어서 그늘날개로 파괴가 가능하지만 두번째 보목은 순식간에 달려와서 불가능하다. 좀죽어+생착 때문에 히페리온만으로는 언덕으로 날아오는 아몬 방어병력을 처리하고 추출기를 날리기 어려우므로 두번째 보목은 안전하게 본대로 뚫자.

4.2. 케리건


상대의 공세에 따라 난이도가 갈린다.
지상군 위주의 공세는 돌연변이라도 뮤탈리스크로 갈아버릴 수 있지만 케리건이 싫어하는 스카이의 경우는 힘든 편이다. 대공이 강한 지상군 공세이거나 아군이 물몸 사령관이라면 울트라리스크 중심의 목동도 좋은 선택이다. 울트라리스크 자체도 광역딜을 하는데다 소수로도 탱킹으로 진득하게 전선을 유지해주고, 잠복돌진으로 스턴을 걸어서 딜로스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 모여야 위력이 발휘되는 뮤탈과 달리 업그레이드만 빨리 끝내둔다면 두셋정도만 케리건과 함께 움직여도 케리건의 탱킹과 딜링 부담이 훨씬 줄어드는 것도 장점. 특히 밤까마귀, 과학선, 고위기사 등 뮤탈리스크에게 치명적인 광역마법을 사용하는 공세라면 무조건 울트라리스크 조합을 가야 한다. 좀죽어 때문에 마법유닛들을 아무리 빨리 끊어도 최소한 스킬을 두번씩 시전하기 때문에 아무리 컨트롤 해도 뮤탈리스크를 살리기가 매우 어렵다.

언제나 그렇듯 오메가망은 다수 건설해서 쿨마다 소환하는 것이 좋다. 탐지기와 탱킹도 가능하니 아무리 자신이 뮤탈리스크로 간다고 하여도 오메가망은 건설하는 것을 추천. 특히 이번 돌연변이는 필연적으로 공세와의 교전시간이 길기 때문에 오메가 벌레를 다수 건설해 두면 먼저 나온 공세를 처리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오메가벌레를 소환하면서 시간을 끌 수 있다. 적의 딜량을 강화해주는 돌연변이원은 없는 관계로 아예 오메가망을 작정하고 10개 이상 지어두면 동맹과 함께 한쪽 공세를 막는동안 다른쪽 공세는 오메가망만 소환해서 잡아두는 변태적이지만 효과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두번째 테라진 채취까지는 케리건으로 무난하게 막아낼 수 있지만 세번째로 이동할때쯤이면 병력과 함께하지 않으면 아무리 케리건에 특성을 몰아주더라도 병력을 뚫는거나 잡는거나 한세월이 걸리기 때문에 어느정도라도 병력을 뽑아서 대동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간이 꽤나 빡빡하기 때문에 첫 보너스 목표를 먹을 생각이라면 반드시 첫번째와 두번째 채취가 끝난 후에 틈틈이 케리건을 굴려서 보너스목표 주변을 정리해줘야 한다. 첫번째 채취가 끝난 후에 보너스목표 위쪽 언덕을 정리해 주고, 두번째 채취가 끝나자 마자 언덕 아래쪽까지 정리한 후, 오메가망을 타고 멀티로 오는 공세를 막고 나서 세번째 간헐천을 정리하는 동안 소수 병력으로 보너스목표를 먹는 것이 이상적. 일단 정리만 해놓으면 랩터 몇마리를 보내서 쉽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령관에 비해서는 널널한 편이다. 빠르게 정리를 못하고 세번째 채취로봇이 이동하고 있는데도 케리건으로 보너스목표를 정리하고 있는 것은 트롤이므로 미리 정리해놓던가 아니면 깔끔하게 포기하자. 혹은 오메가망만 확보된다면 바로바로 이동할 수 있으므로 세번째 간헐천을 채취하자마자 동맹과 함께 오메가망을 타고 보너스목표로 이동해서 먹고 바로 네번째 간헐천을 정리하러 가는 방법도 있다.

4.3. 아르타니스


이번 돌변은 빠르게 적을 녹여버리는 화력이 절실하다. 아르타니스가 화력이 후달리지는 건 아니지만 문제는 기본 유닛들만 있는 초반으로, 마땅찮은 방어 수단이 없기 때문에 광전사와 용기병으로 때워야 하는데, 용기병은 화력이 시원찮고 광전사는 소모성이 심해서 돈이 많이 깨진다. 알량한 궤도 폭격 가지고 초반을 혼자서 감당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아르타니스는 탱킹과 기지 코앞의 테라진 구역 수복 위주로 하고 본격적인 공세는 반드시 동맹과 같이 방어한다.

제일 거슬리는 적은 저글링, 해병, 광전사 등 다수의 경장갑 유닛들이므로 소용돌이 광전사를 베이스로 하는 가운데 파괴자를 섞어주면 청소 능력이 비약적으로 좋아진다. 많이는 필요없고 파괴자 몇기만 넣어줘도 충분하다. 또한 좀 죽어가 발동되면 죽은 그 자리에서 그대로 부활하기 때문에 이미 열심히 적진을 헤집고 있을 소용돌이 광전사가 평소보다 딜을 잘 뽑는 편이다. 고기방패가 아닌 사폭을 끼얹는다는 마인드로 교전 시마다 꼬박꼬박 뿌려주자.

중반에 접어들면 주 화력은 파괴자와 고위 기사가 담당한다. 사실 초반을 파괴자로 때우는 이유는 고위 기사가 업그레이드를 많이 요구하고 마나 문제도 있어서 로봇공학 지원소만 지으면 바로 화력지원이 가능한 파괴자를 쓰는 것이지 고위기사도 충분히 강력하다. 깡 화력은 다수 파괴자가 더 좋지만 고위기사는 아군 회복도 가능하고 보다 공중을 포함한 넓은 범위를 타격할 수 있으며 기동성 부문에서도 월등하기 때문에[2]여러모로 효율 좋은 유닛. 폭풍은 평소처럼 넓게 난사하기보다는 적진 중심부에 겹치게끔 난사해주면 평소처럼 우수수 녹일 수 있고 광전사의 생존률도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특히 스카이조합 상대로는 집정관이 방사 피해로 날뛰기 때문에 반드시 고위기사를 섞어주자. 물론 사폭 뿌리기도 귀찮거나 적군이 태생적으로 튼튼한 유닛들로 밀고 온다면 다수 파괴자도 좋다.

불사조 역시 해답이 될 수 있다. 이중 중력자 광선을 연구하고 무더기로 들어버리면 적군은 공격도 못하고 피흡도 못하므로 조금 튼튼한 게 전부가 된다. 화력이 조금 후달려서 중력자 광선 시간이 다 될때까지 못 녹이는 일이 잦지만 몇초 있다가 다시 들어버리면 장땡. 오히려 내려온 일부 유닛들을 밑에서 대기하는 광전사가 각개격파할수 있어서 더 좋다. 특히 동맹과 발을 맞추기 매우 편하므로 동맹군이 딜만 제대로 나오면 환상의 궁합을 보인다.

불사조 체제의 단점이라면 초반이 구리다. 가스가 모자라기 때문에 지상군은 질드라에 좀 더 보태봤자 불멸자가가 전부인데 전술했듯이 이들은 초반에 효율이 좋지 못하고 모이기 전의 불사조는 그냥 응원조이기 때문에 동맹군의 지원이 없으면 말아먹기 십상. 불사조 자체의 특성인 방사피해 약점과 거대 유닛이나 건물은 못 때리는 단점이 있고, 평범한 딜량 덕분에 막상 스카이 조합이 오면 열심히 무빙샷을 때려도 쉬이 안 녹으므로 스카이 조합은 용기병과 집정관에게 맡기고 불사조는 중력자 광선 위주 운영을 추구하도록 하자.

4.4. 스완


초반만 잘 버티면 후반은 공성전차와 포탑 스폰킬로 쉽게 넘어갈 수 있다. 다만 스카이일 경우 골리앗의 대공 능력이 투사체라는 점 때문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저그 상대일때는 화기병도 정말 좋다. 저글링 개떼를 화기병으로 커버하면서 골리앗을 투입하면 쉽게 게임할 수 있을 것이다.

4.5. 자가라


공세에 따라 난이도가 널뛰기한다. 어지간한 조합들은 무난하지만 로공토스같은 경우는 안그래도 튼튼한 유닛들이 더 안죽는데다 파수기가 되살아나면 또다시 역장으로 진을 쳐놓기때문에 단순히 링링조합으로는 버틸수가 없다. 따라서 변형체를 일절 안쓰는 유저라도 로공토스가 당첨된다면 변형체를 꼭 넣어야한다. 역장 무력화 뿐만 아니라 불멸자 뺨치는 중추뎀이 꽤나 활약하기 때문.

4.6. 보라준


주력 유닛인 암흑기사와 해적선은 은폐인지라 적이 볼수가 없으니(탐지기가 없으면) 생명력 착취는 없는 셈이 되고 좀 죽어로 부활해도 암흑기사의 자비없는 딜량 앞에서는 그저 한번 더 썰어버리면 그만이다. 첫 공세를 그림자 파수대로 정리하고 평소처럼 앞마당의 가스를 빠르게 먹어준 다음 열심히 한방 병력을 모아주면 된다. 적 공세는 뭉텅이로 오기 때문에 블랙홀 한방에 깔끔하게 빨아들일 수 있다. 첫번째 보조목표는 그동안 모은 유닛들로 시간정지를 쓰고(딜량이 모자라다 싶으면 그파대도 같이 써주자)보조목표를 일점사 후 암흑수정탑의 귀환으로 빼버리면 손실을 최소화 할수 있다.

평소라면 잘 쓰지 않을 암흑 집정관을 이번엔 조금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적이 잘 죽지 않는 만큼 화력을 감소시키는것이 평소보단 힘든편이기 때문에 혼돈으로 화력을 되돌려주거나 정신 제어로 적의 고티어 유닛을 빼앗아오면 공중 조합을 상대로도 부담이 적다. 다만 암흑 집정관이 엄청나게 가스를 먹어치우는데다 은폐 유닛이 아니므로 부대지정을 따로 해 반드시 죽지 않게 살리자. 남는 광물로 백인대장을 여럿 뽑아 총알받이를 세워주는것이 좋다.

공중 조합인 경우 처음에 나오는 지상군을 막을 정도로만 암흑기사를 쓰고, 업그레이드된 추적자로 체제를 유연히 바꾸자. 어줍잖케 커세어나 쓰는 우둔함을 범하면 안 된다.

보호막만 있을 경우엔 암흑 기사로 해병이나 저글링 등을 한방에 썰어버리면 보호막을 무시할수 있었으나 이번주는 다르다. 좀 죽어! 가 곁들여진 탓에 한방에 썰어버려도 보호막이 일단 발동되므로 반드시 블랙홀로 묶어놓고 패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게임이 터지게 될 것이다.

4.7. 카락스


동력기 스킬 교화의 존재 때문에 적이 테란이나 프로토스면 상당히 쉽고, 저그라 해도 패널 스킬만 잘 활용하면 어려울건 없다. 물론 카락스는 유닛이든 포탑이든 화력이 낮은 편이지만, 이번에는 적의 화력이 강해지는 돌연변이가 아니라서 카락스 포탑 특유의 강력한 유지력을 이용해 평소보다 포탑을 더 짓는걸로 커버가 가능하다. 유닛 플레이의 경우 사실상 3번째 간헐천부터 양산이 가능해서 초반 동맹의 부담이 너무 커지니 가능하면 포탑 플레이로 하는걸 추천. 다만 포탑 공사의 특징상 동맹이 미리미리 적진을 청소해주는게 강제되다보니 팀빨을 어느정도 받는다는게 단점이다.

포탑 공사로 추천되는 곳은 (1) 2번째 간헐천에서 첫 번째 보너스로 가는 길목, (2) 3번째 간헐천에서 오른쪽 지역으로 가는 길목, (3) 맵 12시 적 본진 아래쪽의 삼거리다. 이 3곳 모두 2회 이상 채취 로봇을 노리는 적 공세가 쳐들어오는 지역이고 정기 공세가 오는 적도 지나다니는 곳이라 포탑 라인을 깔아두면 다른 방향에 적이 새는걸 방지하는데도 유용한 곳이니 이곳만큼은 포탑을 넉넉히 깔아서 뚫리지 않게 해주자.
늘 하던대로 궤도 폭격을 이용해 생더블[4]을 하고 본진 가스를 가져간다음 테크를 올리자. 첫 공세는 오는 길목에 수정탑을 지어두면 아슬아슬하게 에너지 50이 차므로 태양의 창이면 충분히 막는다. 이후 동맹이 첫 번째 간헐천을 밀어주면 왼쪽 라인에 광자포를 짓는데 평소보다는 더 지어야 한다. 방어를 하는 한편으로 광물 위주로 최적화를 한다음 2번째 간헐천 시기에 추가 관문 공사 + 포탑 관련 업그레이드&(저그면 제외)교화 업그레이드를 해두는게 좋다. 2번째 간헐천 공세 막바지부터는 불멸자나 공성전차같은 포탑 철거에 능한 고화력 유닛이 나오니 이들만 골라서 교화로 뺏자.

이후에는 뺏은 유닛으로 동맹과 같이 다음 간헐천 지역을 밀어두고 포탑 공사 + 동력기 및 관측선 배치를 하는 식으로 풀어나가자. 동력기의 초기 에너지가 50인데 마침 교화도 필요 에너지가 50이라 나오자마자 사용할 수 있다. 그러니 맵을 잘 주시하면서 적이 오는 방향의 포탑 라인에 동력기를 차원 소환해 고급 기계 유닛만 골라서 뺏으면 나머지 잡병력들은 포탑 라인이 다 처리해준다. 평소보다 포탑을 더 많이 짓되 재구축 업 된 파수병도 소수 배치해주면 포탑 라인이 더 튼튼해진다. 공세 배치를 다 안다는 가정하에 적절한 위치를 골라서 초석도 같이 깔아주면 좋다. 초석은 대미지가 100이라 1방만 쏴도 바로 적의 방어막이 빠지니 광자포만 있는 것보단 훨씬 수비에 편하다. 그 외에는 가스가 허용되는대로 관측선을 넓게 많이 뿌리고 교화용 동력기를 계속 뽑아가면서 플레이하면 된다.

다만 5번째 간헐천 마지막에 적 본진에서 오는 혼종 대공세는 제아무리 카락스의 포탑 라인이 튼튼해도 혼자서는 막기가 정말 힘드니[5] 동맹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저그는 교화를 활용할 수 없기에 포탑 공사에 더 치중하고, 태양 제련소 업에 더 신경써서 패널 스킬을 잘 활용하는 식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가장 위협적인건 역시 맹독충과 살모사. 적이 타락 무리나 폭발 위협이면 2번째 간헐천 공세부터 바로 맹독충이 나오니 광자포를 간격을 둬서 넓게 배치하는 식으로 피해를 최소화하자. 평소와 달리 맹독충에 궤도 폭격을 쓰는건 에너지 낭비[6]에 불과하니 태양의 창이 쿨이면 그냥 파수병을 몇 기씩 간간히 던져줘서 맹독충의 자폭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포탑을 지키는게 낫다. 특히 적이 폭발 위협(살변갈링링)이면 관측선을 미리미리 배치하는건 필수나 다름없고 0순위 처리 대상은 무조건 감시 군주와 살모사다. 광자포를 산개로 배치하고 뒤쪽에 변형체 저격용 초석도 따로 깔아준다음, 위상 폭발 업이 된 궤도 폭격 3 + 2발[7]로 살모사를 집중적으로 저격해주자.
적 공세에 무관하게 태양 제련소 업을 빠르게 하는게 좋다. 카락스의 주 화력이 아둔의 창 패널 스킬이기 때문. 적이 지상 공세면 태양 후폭풍이 큰 도움이 되니 먼저해주고, 위상 폭발도 반드시 하는게 좋다. 업그레이드하면 궤도 폭격에 기절이 추가되기에 고화력 적 유닛 머리 위로 1.5초마다 한발씩 떨궈주면 무한 스턴이 가능해서 포탑 손실이 많이 줄어든다.

유닛을 뽑겠다면 신기루 + 파수병이 낫다. 파수병은 특유의 탱킹으로 포탑을 보조할 수 있고, 신기루는 중력자 광선으로 적을 잡거나 못 잡아도 그동안 무력화가 되기에 포탑의 생존력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보조 목표는 카락스 혼자서 처리하긴 어려우니 그냥 포기하는게 이롭다. 굳이 먹겠다면 첫번째 보조 목표만 처리해주면 된다. 보조 목표가 공중 공격도 받으니 신기루를 1, 2기 뽑아서 뒤편으로 돌아간다음 따라오는 적 공중 유닛 2~3기만 궤도 폭격으로 처리해두고 홀드시켜두면 시간이야 상당히 오래 걸리겠지만 처리가 가능하다. 두번째는 혼종 파멸자까지 있어서 카락스 단독으론 무리지만 대부분 동맹이 처리해줄 것이다. 그래도 동맹이 밀다가 공세 때문에 급하게 회군하는 상항도 나올 수 있으니 이 경우 아까 첫 번째 보목하던 신기루로 시간을 벌어주면 동맹이 다시와서 처리해줄 것이다.

4.8. 아바투르


생명력 착취는 생체물질 풀스택 아바투르도 동일하게 갖고 있으며 마비구름 한번만 써주면 한번 더 되살아나 고통받는 적들을 볼 수 있다. 다만 병력이 얼마 없는 초반에 생체 물질 모으는게 어렵다. 공세 오는 방향에다 평소보다 간격을 조금 더 두고 독성 둥지를 배치하면 부활 한 뒤에도 다시 정리 가능하다. 속도 업한 바퀴로 잘 유인해야 된다. 일단 브루탈리스크만 나오면 한 숨 돌릴 수 있으며, 이후에는 평소보다 여왕을 조금 더 뽑아놓으면 된다.

살모사의 마비 구름을 쓰면 공격을 못해서 생명력 착취를 할 수 없으니 생체 물질을 잘 먹여 놓으면 돌연변이 하나를 없는 셈 칠 수 있다.[8]

4.9. 알라라크


부활의 사원 때와 똑같이 탈다림의 무지막지한 화력을 체감할수 있다. 승천자 위주로 가면 적이 공격할 일 자체가 없으니(적이 오다가 죽으니까) 생명력 착취는 없는 돌연변이가 되고 부활 해봤자 사이오닉 구체를 한번 더 날려주면 그만이다.구조물 과충전으로 멀티를 먹고 알라라크로 초반을 버티면서 승천자를 쌓은 후 적이 오면 알라라크의 파동으로 날려서 보호막을 벗긴뒤에 사이오닉 구체로 적을 갈아버리자. 좀죽어로 적이 한번 더 살아나기 때문에 평소보다 승천자 수를 더 늘려주는게 포인트. 혼종을 상대하기 위해서 분노수호자도 몇기 추가해주자 승천자의 에너지를 상당히 아낄수 있다. 안갯속 표류기 특성상 먼 곳에서 적이 스폰되어 오니 두번째 간헐천과 세번째 간헐천 지점에 수정탑을 몇기 건설해주고 과충전을 걸어주면 병력이 올때까지 시간벌이가 가능하다.
첫 보너스 목표는 분광기를 하나 뽑아서 보목 아래에 놓고 과충전 두 번 써주면 먹을 수 있다. 두번째는 승천자로 호위 병력을 정리하면서 역시 과충전 두 번으로 처리하자.
마힘2는 죽음의 함대보다는 날 강화하라에 투자하자. 기동성이 떨어지긴 하겠지만 교전시마다 승천자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4.10. 노바


첫번째 공세가 도착하고 조금 후에 노바가 나온다. 첫 채취까지는 노바 하나로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멀티 사령부를 본진 언덕 위 입구 부근에 미리 짓고 있으면 공세가 저글링이라도 큰 피해 없이 노바가 나올 때까지 버틸 수 있다.
두번째 채취까지는 돌격 모드 노바와 밤까마귀만으로도 처리할 수 있으므로 그때까지 멀티 최적화와 업그레이드를 마쳐둔다. 적 빌드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추천 빌드는 스카이+메카닉. 평소에는 잘 안 쓰던 화염기갑병도 탱 용도로 넣을만 하다.
두번째 채취로봇이 돌아오면 바로 동맹과 함께 다음 채취장소를 밀어두고 기동력이 더 좋은 사령관 한쪽이 7시 보너스 목표를 가야 시간에 여유가 있다. 공세가 기본 아어보다 잘 죽지 않아 공세 사이의 간격이 빽빽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빨리 보너스 목표를 완료하고 가지 않으면 한쪽 로봇이 터질 수도 있다.
중반 이후는 돌격 모드 노바나 그리핀 공습으로 미리 공세의 보호막과 좀 죽어를 빼두고 상대한다면 크게 어렵지 않다.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밤까마귀를 이용해 포탑으로 탱을 하고 미사일로 광역딜을 넣는 것이 좋다.

4.11. 스투코프

스투코프 공략 설명

4.12. 피닉스


피닉스의 네트워크 관리자를 이용한 용사와 함께라면, 적의 공세와 크게 상관없이 초반부터 후반까지 무난하게 적을 상대할 수 있다. 평소보다 용사들 소모가 조금 더 클 뿐이기 때문에 병력들만 조금 더 제때제때 채운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4.13. 데하카


초반 파밍이 약간 힘겨워진다. 도약으로 최대한 보호막을 뺀 후 뒤로 빠져서 보호막이 사라지고 재진입하는 방식으로 파밍해야 한다. 2위신이 아니더라도 어지간한 공격은 원시 무리 우두머리로 정리할 수 있으니 급한 상황에서 잘 활용하면 된다. 맹독충 공세의 경우 두 번째 채취기에서 약간 위험할 수 있는데 다크룬으로 부딪혀주면 맹독충 자폭을 모두 흡수할 수 있다. 멀바르를 불러 두 번째 채취기를 넘겨도 된다. 극후반에 애매하게 인구수가 남는 경우 원시 벌레를 지어서 탱킹용으로 채취기 근처에 세워두면 좋다. 포식자 위신을 채용할 경우 생체 유닛 섭취 시 근처 채취기의 체력도 회복된다.

첫 채취기를 잘 넘기고 두 번째 채취기를 패널로 넘기면 강력한 데스볼 화력으로 편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1위신 포식자는 데하카의 초반 맷집이 생각보다 약하므로 초반 공세에 저티어 유닛이 다수 출현할 경우 데하카를 보조할 유닛을 약간 뽑아 주는 게 좋다. 가장 좋은 것은 원시 점화자로 저글링, 해병 등이 다수 올 때 데하카와 함께 편하게 막을 수 있다. 적이 저그일 경우 끝까지 데려간다 생각하고 초반이 넘어가도 점화자 업그레이드를 눌러주고 4~5기 정도 꾸준히 뽑아주면 좋다.
2위신 원시 도전자의 경우 1위신과 초반 운영은 크게 차이가 없다.
3위신 무리형제는 초반을 특별히 강하게 만들어주는 만큼 초반에 유닛을 급하게 뽑을 필요 없이 영웅 둘로 막으면 된다. 다만 좀 죽어!가 터진 후 약간의 무적 시간이 있으므로 두 번째 도약을 허공에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위신은 무엇이든 상관없지만 가장 좋은 것은 1위신 포식자이다. 좀 죽어!가 있는 만큼 병력의 유지력과 화력 보완이 필요한데 이에 가장 잘 맞는 것이 1위신이다. 특히 저그를 상대할 경우 혼종을 포함한 최종 공세와 정면으로 부딪혀도 한 마리도 죽지 않는 강력한 데스볼을 볼 수 있다. 동맹의 유닛도 강화되므로 동맹이 보조목표나 적 기지 밀기를 원해도 빠르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2위신 원시 도전자는 평소처럼 원시 무리 우두머리를 적재적소에 뽑아주면 문제없이 넘어갈 수 있다. 다만 평소보다 병력 손실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전 시 병력 컨트롤에 신경을 써야 한다. 소수의 땅무지로 좀 죽어!와 보호막을 뺀 후 주병력으로 교전하는 것도 좋다.
3위신 무리형제는 초반 파밍이 편해지고 적이 지상 공세일 때 후반까지 매우 유용하다. 그을리는 숨결을 최대 6번 쓸 수 있으므로 데하카와 즈바이하카 둘 만으로도 어지간한 공세는 다 막을 수 있다. 전투가 길어져도 포효를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극후반까지 가는 맵이기에 레벨링 문제도 없이 둘 다 15레벨을 찍고 플레이할 수 있다.

병력 구성은 제한이 없다. 적이 공중 공세일 경우 땅무지 숙주나 원시 뮤탈리스크, 지상 공세일 경우 원시 숙주, 관통 촉수, 원시 수호군주, 티라노조르, 라바사우르스 등을 자유롭게 조합하면 된다.

4.14. 한과 호너


유지력이 나쁘고 필연적으로 적과 붙어서 소모전을 펼치게 되는 한과 호너 특성상 병력 소모가 극심해서 쉽지 않다. 가능하다면 다른 사령관을 하는 것을 추천하나 꼭 해야 한다면 자기 지뢰와 정밀타격으로 최대한 공세 규모를 줄이고 보호막을 빼놓는 것이 관건이므로 쉼없이 공세 스폰지역에 자기지뢰를 깔아줄 필요가 있다. 그나마 적 공세가 지상 위주라면 정밀타격으로 보호막과 좀죽어를 빼놓을 수 있고 화염기갑병과 데이모스 바이킹의 강력한 광역딜 때문에 편하다. 스카이 공세는 정밀타격을 쓸 수 없고 사신의 초반 화력이 절망적이라 어렵다. 특히 갈귀가 나오는 공세가 걸렸다면 그냥 리방하자. 갈귀의 자폭을 절대 막을 수가 없어서 갈레온이고 밤까마귀고 다 터져나간다.

최대한 초반을 잘 넘겨서 정밀타격을 확보하고 데스볼을 만든다면 데스볼 화력만큼은 남부럽지 않은 사령관이므로 그 이후로는 비교적 어렵지 않다. 다만 아군이 많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병력 유지가 안되고 그에 따라 피같은 호너 유닛이나 채집로봇을 잃는 등 초반이 많이 고달픈 편. 초반에 유닛을 어중간하게 뽑아봐야 상대 유닛과 싸우다 보면 손실을 많이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초반에는 용병과 호너함대를 많이 뽑기보다 정밀타격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자기지뢰를 비롯한 상단 패널을 최대한 활용하자.
정밀타격을 사용할 때는 공세를 없애버리겠다고 마구 날리기보다는 부활과 보호막을 빼준다는 느낌으로 한두번씩만 맞춰주면 된다. 데미지가 175나 되므로 어지간한 유닛은 다 한방컷이고 부활하면서 보호막까지 빠지기 때문에 돌연변이원 두개를 동시에 무력화할 수 있는 셈. 체력이 175 이상인 유닛들은 체력250까진 타격 두방에 죽으니 참고하자. 함대 출격은 보너스 목표나 다음 간헐천에 미리 타격으로 시야밝히고 사용해두면 나중에 쉽게 먹을 수 있지만 함부로 썼다가는 정작 공세 못막고 게임이 터질 수 있으니 여유가 있는지 확인하고 조심스럽게 사용하자. 두번째 보너스 목표는 대개 타이밍상 무난하게 먹을 수 있지만 첫번째 보너스 목표는 초반이 약한 한과호너가 함부로 먹다가는 게임이 그대로 터져버리기 때문. 그냥 확실한 상황이 아니라면 첫번째 보너스 목표는 포기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편하다. 보너스 목표 근처에 정밀타격을 쓰면 보너스 목표 타이머가 돌아가기 시작하므로 쓰는 타이밍에는 주의. 정거장 투입은 공세를 한방에 지워버리고 부활한 유닛들도 폭발하면서 완전히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에 급할 때 소방수 역할로 쓰기 매우 좋은 스킬이다. 잘 활용하도록 하자.
호너 함대는 광역딜과 한방딜이 가능한 돌격모드 바이킹과 군주전순을 추천. 이번 돌연변이는 혼종 파멸자를 순삭하기가 매우 어려운 데다 밤까마귀나 살모사같은 유닛들도 추적미사일이나 기생폭탄 날려놓고 풀마나로 부활해서 또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거리가 짧은 망령은 관리하기가 매우 어렵다. 바이킹은 망령보다도 물몸이지만 든든한 화염기갑병 뒤에서 안전하게 광역딜을 퍼부어줄 수 있고, 전순의 야마토포는 기존에는 해병이나 화염차따위에 쏘는 것이 낭비였지만 이번 돌연변이에선 보호막 달린 유닛들 뿐만 아니라 밴시, 해방선, 탱크 등 딜이 강해서 잘 안죽는 유리대포 유닛들까지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용병은 지상 공세 상대라면 화염기갑병+화염차 조합을 추천. 화염기갑병은 가성비 훌륭한 탱커 유닛이면서 광역공격 화력도 준수한데다 죽으면 공포까지 걸어서 상대가 착취로 체력을 채우지 못하도록 하는 완소 유닛이고, 화염차는 화력과 상관없이 죽음 효과로 부대의 화력을 끌어올려 주기 때문에 어떤 조합을 쓰더라도 소수 섞어주는 것이 무조건 좋다. 사신은 공중 공세를 상대하게 된다면 어쩔 수 없이 뽑아야 하며 땅거미지뢰는 좀 죽어의 무적시간 때문에 스폰킬이 불가능해서 사용하기 어렵다.
게임 시작 후 첫 공세가 오는 길목[10]에 자기지뢰 3~4개를 깔아서 첫 공세를 막은 후 평소처럼 선사령부로 앞마당을 먹어주면 되고,[11]이후부터는 자기지뢰가 차는대로 공세가 오는 길목에 한두개씩 미리 깔아서 최대한 유닛 손실을 줄여야 한다. 상대가 지상병력 위주의 공세라면 무기고를 빠르게 올려서 정밀타격을 확보하는 동시에 공학연구소에서 화염기갑병 업그레이드를 해서 소수 화염기갑병으로 탱킹+공포 보조를 해주자. 정밀타격 확보 후에는 돌격모드 바이킹을 추가해주면 화염기갑병의 탱킹과 함께 지상공세는 대부분 어렵지 않게 막을 수 있다. 이후에 강습비행정이나 군주전순을 추가하고 화염차와 화염기갑병을 충분히 확보한다면 안정적인 데스볼 완성. 물론 공중 공세가 걸렸다면 그런거 없고 사신 뽑아야 된다.

어떤 조합을 하든 패널과 자기지뢰를 잘 활용하고, 지상공세 상대라면 정밀타격 10개를 꽉 채워서 꾸준히 공세 규모를 줄여주는 것이 관건. 일단 공세 규모만 어느 정도 줄여 놓는다면 한호너 병력의 화력으로 쉽게 제압할 수 있지만 공세 규모를 줄이지 못하고 정면으로 맞붙는다면 이기더라도 큰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

4.15. 타이커스


추천 무법자 트리는 시리우스-방울뱀-대포알-넉스 or 베가.

유지력과 기동성이 좋지만 광역으로 화력을 쏟아붓기 어렵다는 점이 마이너스 요소이다. 타이커스가 수류탄도 있고 화력이 좋은 편이지만 타이커스 혼자서는 초반 웨이브라도 상대할 수가 없다. 즉 타이커스를 보조할 딜러가 필요한데, 그렇다고 샘이나 넉스, 베가처럼 순수히 딜에만 치중된 무법자를 뽑았다간 의료선 건설이나 세 번째 무법자까지의 틈이 너무 허술해지게 된다. 즉 딜과 유지력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시리우스와 방울뱀을 투입해야 한다. 특히 시리우스가 공포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상대의 유지력을 꽤 낮춰줄 수 있다. 네 번째 무법자가 나올 타이밍부터는 적들의 물량이 강화되어 슬슬 시리우스와 방울뱀으로도 탱킹이 버거워지기 시작하는데 이 때부터는 대포알을 투입해 전열탱킹을 전담시킨다. 평소에는 잘 쓸일이 없던 부활패시브까지 쪽쪽 빨아먹는 무식한 탱킹을 보여줄 수 있다. 대포알에 앞서 넉스나 베가를 투입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면 탱킹을 위해 컨트롤이 좀 어려워지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특히 타이커스가 사거리가 좀 짧은 편이라 대충 어택땅을 눌러놓으면 탱커도 아닌 것이 앞으로 나갔다가 집중포화를 맞고 시체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고독한 늑대가 있다면 훨씬 쉬워진다. 무법자 5명 중에서 2명만 멀티 컨트롤이 가능해도 양쪽에서 오는 적 공세를 모두 막아줄 수 있고, 보통 그 두 명은 타이커스와 시리우스가 맡게 된다. 무법자 조합의 경우 공중 공세라면 타이커스 샘 시리우스 베가 넉스 고정이고, 지상 공세라면 베가 대신 대포알을 넣는 선택을 해볼 수 있다. 샘은 단일 DPS는 매우 뛰어나지만 물몸이라서 5초 은신이 지나가면 집중 포화로 주점에 퇴근하는 일이 잦고, 넉스는 모든 장비를 사고 스킬 쿨타임이 모두 돌면 초음파 파동 3번으로 좀 죽어!로 부활한 공세까지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지만 스킬 쿨타임이 길기에 적 스폰 위치에 가서 진득하게 기다려야 한다. 대포알은 지상 공세, 그것도 저그 공세보다는 프로토스나 테란 공세가 와서 타이커스와 시리우스가 방어할 때 고늑이 꺼지지 않게 뒤로 돌아서 들쑤시면 중간에 주점에 가더라도 나름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안갯속 표류기 자체가 임무 시간이 길어서 장비를 전부 사고도 중반만 지나도 자원이 남아도니 무법자가 한번에 많이 죽어나가는 것이 아니라면 무법자 한명 주점에 잠깐 간 것은 아쉬울 것이 별로 없다. 정말 강한 공세가 왔다면 오딘을 불러서 오딘+무법자로 막으면 못막을 수가 없다. 다만 오딘이 터지면 타이커스가 돌아와서 고늑 효과가 사라질 수 있으므로 오딘이 터지기 직전 무법자를 빼주는 센스 정도만 있으면 된다.

4.16. 제라툴


언제나 그렇듯 공세 종류에 맞춰서 병력을 뽑고 공허 전송기로 맵을 종횡무진하며 적당히 포탑을 곁들여 주면 무난하게 지나갈 수 있다. 다만 맵이 레일 때문에 투영을 할 수 있는 곳이 제한되어 있는 데다 포탑의 화력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 포탑만 사용하면 생각보다 딜이 부족하고 투영이 부족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지상 공세라면 중재기나 공허 기사, 공중 공세라면 집행자의 광역딜로 순삭해주자. 공허 기사의 경우 한번에 점멸시키면 부활한 병력을 잡으려고 점멸 쿨을 무려 4초나 기다려야 하므로 적당히 나눠서 점멸을 시키면 금상첨화. 유물 보상은 태서랙트 초석, 두번째는 조합에 따라 맞춰서 찍고 세번째는 정수의 화신을 가면 무난하다.

4.17. 스텟먼


공교롭게도 세가지 돌연변이 모두 스텟먼이 열화판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이다. 게다가 병력의 회전력과 질에선 스텟먼이 앞선다. 바꿔말하면 전면전에서 돌연변이에게 꿀릴만한 요소가 전혀없어서 정면대결을 해도 무관하다는 말이 된다. 오히려 위성만 깔려있다면 속도면에선 이곤이 압도적으로 빠르기 때문에 역으로 쌈싸먹기 좋은 돌연변이이다.

땡 저글링+히드라 조합이면 무난하다. 공중 공세는 히드라로 충분히 대처할 수 있고 지상 공세 상대로 딜이 부족하다 느껴지면 맹독충을 섞어주면 좋다. 저글링은 무조건 강화이곤에너지 보호막을 깔고, 전투는 강화된 이공위성 밑에서 힐링장판을 깔고 하자. 애초에 딜을 증가시키는 돌연변이는 하나도 없다 보니 안그래도 안죽는 저글링이 정말 안죽는다. 초반에는 슈퍼개리 업그레이드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멀티 확장을 빨리 하여 최적화를 마치고, 이후부터는 저글링먼저 뽑으면서 히드라를 뽑아주고, 저글링 개체 수가 어느정도 모여서 탱킹이 충분해지면 땡히드라 체제로 넘어가면 된다. 물론 거신과같은 저글링의 하드카운터같은 조합엔 울트라를 소수 섞어주면 아몬이 좋아라한다. 물론 이런게 싫다면 감염충을 써도 된다. 물량 병력을 카운터 치려고 만든 돌연변이인 변성과 복수자조차 이기지 못한 바퀴의 물량을 조금 잘 안죽게 된 병력으로는 이길 수 없다.

4.18. 멩스크


3위신으로 운용할거라면 부활의 사원때와 동일하다. 한번에 부대원을 갈아넣으면 좀죽어가 발동되는동안 지뢰가 터져버리므로 병력을 나누어서 조금씩 던져넣으면 된다. 과거의 사원가 달리 표류기는 공세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일 일이 많지만 부대원은 이동속도가 빨라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힘대 힘으로 들이받는다고 생각하면 2위신도 괜찮다. 초반이 상당히 후달리는게 단점이지만 이지스의 미쳐버린 DPS와 범위공격으로 지상군은 부활을 하든말든 순식간에 갈아버리고, 공중도 검망의 스플뎀으로 시원하게 갈아버리거나 로켓부대원으로 날려버리면 된다. 자랑역시 강력하지만 진급도 오래걸리고 좀죽어때문에 무조건 야마토를 두번이상 맞아야하므로 비추천. 근위대들은 발이 느리므로 다 태워다닌다고 생각하고 평소보다 중재자를 좀 더 많이 뽑는게 좋다.

5. 기타

이번 돌연변이에서의 3조합은 부활의 사원에서 이미 구현된 적이 있다. 그걸 맵만 바꿔서 낸 셈.
[1] 아주 어려움 기준. [2] 순수 이동속도는 리버나 템플러나 도찐개찐이지만 동력장 투사를 통해 즉석에서 소환하고 바로 스톰을 퍼부을 수 있다. 인당 폭풍 두번씩 쓰고 수호 보호막이 발동되면 집정관으로 합체시켜서 본대에 합류. 파괴자를 이딴식으로 소환하다보면 이내 피 깎인 파괴자가 본대에 우글대게 되고 나중에는 인구가 파괴자로 다 차서 결국 기어다녀야 한다. [3] 화력이 중요한 돌연변이라 시간의 파도 에너지 재생도 고려할만하다. [4] 아둔의 창 에너지에 몰빵하면 탐사정 3기만 찍은다음 궤도 폭격으로 멀티 바위를 바로 깨고 생더블을 할 수 있다. 가스 바위는 나중에 광자포 1개를 설치해서 깨면 된다. 애초에 고레벨 카락스는 패널 스킬로 1분대 멀티가 가능하기에 일반 임무에서도 생더블이 정석이다. [5] 혼종의 스킬 때문에 동력기가 피해를 받아서 교화가 어려워지는게 주 이유. 그래도 정화 광선 + 궤도 폭격으로 혼종 제외 적 일반 병력이라도 싹 다 날려버린다면 혼종 몇 기 정도는 포탑이 막아줄 수 있기에 카락스 혼자서도 방어가 되기는 한다. [6] 맹독충이나 저글링을 궤도 폭격으로 잡으려면 4발이나 써야한다. [7] 부활 직후엔 무적이니 3발을 먼저 맞추고 0.5초 정도 텀을 둔 뒤에 2발을 맞춰야 한다. [8] 사실 로공토스같은 공중에 취약한 공세를 둥지탑듀오로 대응할게 아니라면 이번주에 살모사는 거의 필수라고 봐야한다. [9] 포식자 채용 시 섭취 강화 효과 지속시간, 원시 도전자 채용 시 섭취 치유량 증가, 무리형제 채용 시 자유 [10] 첫번째 테라진 채집장소 오른쪽의 좁은 길목 [11] 이때 자기지뢰를 너무 붙여서 깔면 부활 후 무적시간 때문에 부활한 유닛들이 다 정리가 안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기지뢰를 조금씩 띄워서 깔아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