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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1:46

백서연(아카데미 악당영애 교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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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악당영애 교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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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 백서연 | 연민하 | 진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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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3153><colbgcolor=#fff> 아카데미 악당영애 교정하기의 등장인물
백서연
Baek Seoyeon
파일:백서연.png
이명
나이 13세 → 16세 → 18세
종족 인간
학력 요람 2학년 재학
직위 패천 백씨의 후계자
요람 학생회 임원
소속 패천 백씨
요람
요람 석차 1 → 2
가족 백일용 (아버지)
백서준 (큰오빠)

1. 개요2. 신체 및 성격상의 특징3. 행적4. 능력5. 인간관계
5.1. 가족5.2. 우호관계5.3. 적대관계5.4. 기타
6. 소지품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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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아카데미 악당영애 교정하기의 히로인.

2. 신체 및 성격상의 특징

교실의 앞문에서 소녀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 모든 학생들이 작게 탄성을 내뱉었다.
밤하늘처럼 새까란 머리카락.
그와 대비를 이루는 상아처럼 뽀얀 피부.
한 손에 잡힐 듯 자그마한 얼굴.
크고 똘망한 눈과 길고 우아하게 뻗어있는 속눈썹.
산사나무 열매처럼 붉게 물든 입술.
그리고 그 모든 싱그러움을 잡아먹을 듯 짙게 묻어있던 이유 모를 시름과 음울의 그림자까지.
소녀가 가진 특유의 신비함과 고고한 자태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었기에 학생들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소녀에게 모여들어 관심을 표했다.

하지만 환상이 깨지는 데에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소녀는 자신에게 접근하는 모든 학생에게 고압적이고 거만한 태도로 일관했다.
종종 끈덕진 아이들에게는 모독적인 폭언을 잔뜩 선사해주기도 했다.
그러고는 마치 사용인을 부리듯 아이들에게 자신의 수발을 거들라고 명령하기도 했으니, 점차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이치였다.
1화, 이현과 마을의 학생들이 입을 모아 평가한 13세 시절 백서연의 모습.

키가 상당히 큰 편인 흑발 금안의 미녀다. 누구도 까내리지 못할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외모를 하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매우 거만하고 싸가지 없는, 전형적인 악당영애스러운 성격을 소유하고 있다.

이후 이현과의 첫만남에서 주먹질을 얻어맞고 화해하는 과정에서 성격을 고치면서 대외적으로는 착하고 예의바른 아이로 알려지게 되었지만, 이는 이현에게 잘 보이기 위해 꾸며낸 내숭일 뿐 완벽하게 성격이 교정된 것은 아니기에 정체를 감춘 이현과 요람에서 단둘이 재회했을 땐 이전과 같이 싸가지 없는 속마음을 대놓고 드러냈다.[1]

성격상의 또 다른 결점으론 자신이 원하는 것에 맹목적으로 집착해 다른 것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는 점이 있는데, 이는 이현과의 연인 관계가 파국을 맞이하는 데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

3. 행적

13세가 되던 해의 늦여름, 가문 내의 권력다툼에서 밀려난 상황에서 불치병인 입자과민증이 발병하면서 요양을 핑계로 메이드인 여진과 함께 이현의 동네로 도피성 이사를 온다. 첫 등교부터 수려한 외모 때문에 매우 큰 관심을 받지만 심각한 성격상의 결점 때문에 금세 왕따가 되며, 이후 이현과의 첫만남에서 이현의 엄마인 낮골댁을 욕했다가 싸움이 붙어 이현에게 첫번째 배빵을 맞게 된다.

하지만 이에 따지기 위해 이현의 집으로 찾아갔다가 낮골댁에게 남자애가 여자애를 때리는 것은 반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현이 자신을 좋아한다 생각하여 이현에게 잘 대해주기 시작하며, 이후 이현과 사귀면서 성격을 최대한 죽이려 노력한 덕분에 처음으로 친구들을 사귀는 등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이후 이현에게 자신이 17세가 되기 전 입자과민증 때문에 죽을 것이라며 시한부 인생을 고백하고, 2년간 모든 생활을 함께하며 마지막 시간을 보내지만 이현이 거둔 고양이인 땅콩이가 모종의 능력을 발휘한 덕분에 입자과민증을 완치하고 이현과 연인이 된다.

하지만 이현의 16세 생일날 마족들이 마을을 습격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그 배후에 자신의 가문인 패천 백씨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으며, 패천을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리기 위해 이현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본가로 떠난다.

본가로 떠난 뒤엔 적화 연씨와 손잡고 마족들과 암살자들로 개척촌을 습격해 자신과 이현을 죽이려 시도한 큰오빠를 고문 끝에 살해하고, 큰오빠의 뒤를 이어 패천의 후계자 자리를 이어받는다. 하지만 죽은 이현이 되돌아올 수 없다는 절망에 언젠가 가문에 대한 복수가 끝나면 자살할 수 있게 되기를 기다리면서 요람에서 패천의 완벽한 후계자를 연기하며, 훗날 패천을 무너뜨릴 빌드업으로 자신에게 협력해줄 학생들을 끌어들인다.

2학년이 된 뒤엔 정체를 숨기고 유진현이라는 신분으로 요람에 입학한 이현이 연민하의 파벌에 들기로 하자 그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한 채 적대하지만, 개척촌 습격 사건에 개입한 적화의 가주 연정문을 반역죄로 말살하기 위해 병력을 이끌고 적화의 저택을 습격하는 과정에서 연민하를 호위하던 중인 이현에게 배빵을 맞고는 그 타격감 때문에(...) 본능적으로 유진현이 이현과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이후 연민하의 눈앞에서 자신의 가면을 벗어 맨얼굴을 보이는 이현을 우연히 엿보고 그가 살아있었단 사실에 극도의 희열을 느끼지만, 정작 이현이 연민하와 사실상의 연인 행세를 하는 모습에 다시 한번 좌절한다. 하지만, 삶의 유일한 이유인 이현의 생존을 확인한 시점에서 가문에 복수한 이후의 최종 목적이 자살을 통한 속죄가 아닌 이현과의 재결합으로 변경되면서 이현과 연민하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쪽으로 행동 방식을 바꾸어 관계의 정상화를 노리게 된다.

그러나, 사교제에서 권유리가 주최한 그림자 연회에 참가해 남학생 경매에서 이현을 낙찰받은 뒤 데이트를 즐기며 사심을 채우던 도중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이현의 정체를 눈치챘다는 사실을 들키고 만다. '자신이 흑련에 입양되어 스펙이 좋아지니 그제서야 다시 들러붙는다'는 착각에 분노한 이현의 모습을 보고 어떻게든 변명을 시도하지만 괴멸적인 언변 탓에 오히려 역효과만을 낳으며,[2] 때마침 하예나가 국가 근위대원을 앞세워 요람 테러에 나서면서 연민하가 휘말리자 그대로 연민하를 구하기 위해 떠난 이현에게 버려지면서 자리에 주저앉아 절망한다.

4. 능력

샘의 막대한 베셀 입자 흡수 속도로 인해 발병하는 입자과민증의 특성상 마법사로서의 재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었으나, 그 입자과민증 때문에 마법사가 되지 못하고 죽는 운명을 맞이할 뻔했다. 그러나 이현과 땅콩이를 만나면서 입자과민증을 완치한 덕분에 17세가 되자마자 마법을 개화, 아카데미에서 입지를 굳힌 18세 시점에선 이레귤러인 이현을 제외하면 동세대 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마법 실력을 손에 넣었다.

주력 마법은 강력한 냉각 마법이며, 샘의 특징은 물망초 향과 금빛이다.

5. 인간관계

5.1. 가족

5.2. 우호관계

5.3. 적대관계

5.4. 기타

6. 소지품

7. 기타



[1] 다만 이것은 이현이 정체를 숨기고 있는 상태에서 원색적으로 자신과 적대해서 그랬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2] 엄밀히 말해 오해를 꽤 풀기는 했다. 당시 이현을 구하기 위해 매몰차게 굴었다는 사실과 본의가 아니었다는 것을 전하기는 했으니... 해당 사항이 전혀 이현에게 도움이 안되어서 문제지. [3] 이현의 내면 묘사에서 백서연을 "나의 악몽"이라고 표현하는 장면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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