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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화

백목화의 수상 이력 /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V-리그 챔피언 결정전 우승
2010 2012

수원 현대건설 그린폭스 등번호 12번
황진숙
(2005~2006)
백목화
(2007~2008)
오아영
(2008~2010)
대전 KGC인삼공사 등번호 12번
지정희
(2005~2008)
백목화
(2008~2016)
유희옥
(2016~2017)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등번호 12번
채선아
(2012~2018)
백목화
(2018~2020)
김수빈
(2020~2021)
}}} ||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
파일:백목화_IBK_2019.jpg
백목화
白木花 | Baek Mok-Hwa
출생 1989년 8월 30일 ([age(1989-08-30)]세)
광주광역시 남구 송암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광주송원초등학교 (졸업)
송원여자중학교 (졸업)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1] (졸업)
포지션 아웃사이드 히터 | 아포짓 스파이커 | 리베로[2]
신체 176cm / 62kg
배구 입문 초등학교 5학년
프로 입단 2007-08 V-리그 2라운드 2순위 (현대건설)
소속 구단 수원 현대건설 그린폭스 (2007~2008)
대전 KGC인삼공사 (2008~2016)
대구광역시청 배구단 (2016~2017)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18~2020)
대구시청 배구단 (2022~ )
해설 SPOTV 배구 해설 위원 (2021~ )
별명 모카[3][4]
종교 개신교[5]
응원가 인삼공사 시절
모차르트 - 교향곡 제40번 1악장
Paul Anka - Diana
IBK기업은행 시절
모모랜드 - 바나나차차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해설위원 경력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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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원 현대건설 그린폭스, 대전 KGC인삼공사,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소속의 배구 선수. 포지션은 레프트로 리베로로 잠시 전향하기도 했다.

2. 선수 경력

2.1. 수원 현대건설 그린폭스

2007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전체 7번)로 수원 현대건설 그린폭스에 라이트 윙으로 입단했다. 당시 같이 입단한 1라운드 선수가 바로 양효진.[6]

첫 시즌인 2007-08 시즌부터 꾸준히 출전했다. 그러나 당시 소속팀인 현대건설은 2006-07 시즌에 은퇴한 박선미를 대신할 윙 리시버가 필요했었고, 백목화보다 선배인 윤혜숙, 이진희 등과 경쟁을 하는 상황이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렇다고 공격수로 나서기에는 주전 공격수인 한유미와 외국인 선수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갓 입단한 신인으로서 자리를 잡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결국 2007-08 시즌 현대건설은 정대영, 이숙자의 FA 이적에 따른 공격진 약화로 정규 시즌 최하위를 기록했다.

2.2. 대전 KGC인삼공사

현대건설이 지난 시즌 꼴찌를 기록하자 전력보강을 위해 2008년 오프시즌에서 KT&G의 박경낭을 FA로 영입했고, 그 보상선수로 백목화가 가게 된다.[7][8] 이게 나름 나비효과인 게, 2013-14 시즌 현대건설과 도로공사 둘 다 날개공격수 쪽의 나이가 어린 편이고, 다들 공격은 얼추 되는데 수비는 하나씩은 모자란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양 팀 각각 김주하 김해란, 오지영 말고는 믿을 만한 리시버가 없다는 것이 2013-14 시즌 봄배구 실패의 결정타였라고 볼 수 있다.

아무튼 프로에 입문한지 1년도 안 돼 새로운 팀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여전히 주전으로 뛸 수는 없었는데, 출전 횟수가 현대건설 시절과 엇비슷했을 정도. 2년에 한번 롤러코스터를 타는 성적을 보여주긴 했으나 인삼공사도 나름 선수 영입에 신경을 썼던 팀이라 2009-10 시즌의 이정옥[9]이나 2011-12 시즌의 한유미 등 전력보강으로 영입한 선배들에게 밀려 백업으로 뛰었지만 공격성공률과 득점이 나름 오름세를 탔다. 그런데 2011-12 시즌에 한유미가 날개 한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통에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10]

하지만, 2012-13 시즌에 아주 멋진 반전 드라마를 쓰기 시작했다!

2012년 오프시즌에 장소연, 김세영, 한유미 등 통합우승의 주역인 베테랑 트리오의 계약 해지에 의한 사실상 은퇴와 마델레이네 몬타뇨의 터키 아로마리그 이적[11]이 성사되면서 팀 전력의 70% 이상이 손실되며 인삼공사는 강제 리빌딩에 직면하게 됐다.

2012-13 시즌을 시작하자 또 악재가 터졌는데, 새 외국인 선수인 드라간이 웬만한 먹튀는 우습게 보일 정도로 행패를 부리며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고,[12] 국내에 인맥이 있었던 대체 외국인 선수 케이티 카터[13] 역시 화력도 그다지 좋지 못한 데다가 부상에 어머니의 항암 수술로 자리를 비우는 등 활약이 미진했다.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PYH2014010810980006300_P2.jpg
백타뇨로 거듭난 인삼공사 시절.
인삼공사가 주전이 쭉 빠져나가고 외국인 농사도 실패하며 무려 20연패라는 희대의 막장 성적을 내는 시기에 백목화는 팀의 주포로 거듭나 어깨가 말썽인 이연주를 대신해 팀의 주포로서 존재감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항암 수술로 전반기를 거른 한수지를 대신한 세터 차희선, 팀의 주장이자 주전 리베로인 임명옥과 같이 최후의 보루로 팀을 이끌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012-13 시즌 412점으로 득점 7위[14]에 36.57%의 공격성공률로 8위[15]를 찍었으며, 심지어 2013년 1월 1일 도로공사와의 대전 홈경기에서 30점을 뽑아내는 위엄[16]을 보여주며 경기당 10점은 기본이고 컨디션이 받쳐준다면 20점 이상도 가능한 팀의 간판 윙스파이커로 자리매김한다. 덕분에 시즌 종료 후 기량발전상을 수상했고, '백타뇨'(혹은 '목타뇨')라는 별명도 얻었다.

하지만 FA 직전 갑자기 성적이 뛰어오르는 바람 플루크라고 의심했는지 FA는 전 시즌 활약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9천만원에 재계약을 했다.

다재다능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백목화를 데뷔 때부터 지켜보던 팬들은 2012-13 시즌 백목화의 활약을 보며 트레이드로 와서 팀이 꼴찌였을 때 팀의 주포로 자리매김했고, 팀의 위기 중에 잠재력이 폭발했다는 점에서 2011년 넥센 히어로즈 이적 이후 만개한 박병호의 활약상과 비슷하다고 비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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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시즌에는 12-13시즌과는 달리 호흡을 맞췄던 룸메이트 세터 차희선이 도로공사로 이적하고, 조이스 고메스 다 시우바가 몬타뇨 못지않은 맹활약을 해주며 공격에 대한 부담을 던 대신 서브와 수비에 집중하면서 득점 10위(362점, 경기당 12.07점)[17] 서브 1위(세트당 0.46개), 리시브 2위(48.90%)를 기록하며 팀의 봄 배구 복귀를 이끌게 된다. 덤으로 프로 입문 이후 최초로 2014년 이선구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게 된다. 매 경기 10점 이상-40% 가까운 공격성공률-40% 넘는 리시브 성공률을 기록해 줄 수 있는 이상적인 윙리시버로서 인정받은 셈. 문제는 그냥 꿔다 논 보릿자루처럼 출전을 못 한다는 게 문제지만. 그러나 여기서는 금메달도 차지했고 등번호는 19번을 달았다.

근데 2014-15시즌에는 그 두 시즌이 플루크였는지 모든 부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홀짝 징크스 타는 팀과 같이전체적으로 부진한 상황.

2015-16시즌에는 더 심해졌다. 수비와 리시브에서는 리베로들을 다 제끼고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사실 KOVO의 수비 순위 산출 방법이 이상해서 그렇다 공격은 28%선으로 하락했다. 이정도면 타팀에서는 리베로옷을 입히거나 후위 교체용으로나 쓸 만한 카드... 거기다 대각에 서는 이연주도 공격 능력이 좋은 편이 아니고, 인삼공사의 중앙 공격수의 경험이 적다보니 저절로 헤일리 몰빵을 하게 되었다. 수비는 상당히 잘 하고 있지만, 공격에서 항상 말아먹어서 못할 때의 임팩트가 상당하다. 이렇다 보니 현저한 기량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연주와 함께 꾸준히 선발로 기용되고 있어 이성희의 양딸이라며 까이고 있다.

2.3. FA 계약 실패

시즌 종료 후 두 번째 FA가 되었다. 그러나 원 소속팀 인삼공사와의 우선협상이 결렬되고 다른 팀과 협상을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였고, 3차 협상에서도 팀을 구하지 못하며 FA 미아가 되고 만다. 규정상 FA미아가 되면 다음 시즌을 통째로 쉬어야 하기 때문에 꼼짝없이 1년 동안 놀게 생겼다.

이후 실업팀인 대구광역시청에 입단하여 한 시즌을 뛰고 은퇴를 선언하며 배구를 접는다.

2017년 5월 4일 네이버 JOB& 항목에 근황이 올라왔다. 바리스타로 전업하고 현재 직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이후 카페 창업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줄거리이다.

2.4.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그렇게 배구를 접은 백목화를 다시 데려온 팀은 기업은행. 김미연이 흥국생명으로 이적하면서 그 공백을 메꾸기 위해 백목화를 점찍고 영입했다. 이전에도 IBK를 포함한 몇몇 팀에서 제안이 들어왔지만 거절한 적이 있었는데, 그러자 기업은행 구단 관계자가 직접 찾아와서 설득을 하는 바람에 고민끝에 복귀를 결정했다 한다. 먼저 인삼공사와 연봉 7천에 계약을 하고 사인 앤 트레이드로 기업은행에 합류.[18] 이정철 감독은 김미연이 빠져나간 자리에 공격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전급 선수로 고려하는 듯. 코보티비 브라보마이스타: 인터뷰 영상

2년에 달하는 공백에 대한 우려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수에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함께 온 박상미도 후달리는 리베로 포지션에서 잘 해주면서 기업은행이 재미를 본 트레이드로 평가받는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포지션을 리베로로 전향했다. 공격이 좀 약하더라도 수비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전향을 결심했다고 한다. 지난 시즌 한지현이 탈주하면서 팀에 리베로라곤 박상미 한 명뿐이었는데, 김우재 감독이 욕을 먹으면서까지 한지현을 복귀시켜 놨지만 아무래도 쉬다 왔기 때문에 실전 감각이 떨어질 것을 우려했는지 뒤늦게 백목화를 리베로로 전향시킨 것.[19]

그렇게 시즌을 리베로로 시작하였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원성을 샀다. 리베로 경험이 없어서인지 위치선정 등에서 미숙함을 드러냈기 때문. 원래 수비 못하는 선수가 아닌데 윙이랑 전문 리베로의 차이점도 있고 포변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을 뿐더러 바뀐 공인구, 팀의 부진 등이 겹치면서 작년에 비해 수비스탯이 많이 하락했다. 결국 5경기 만에 닭장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2라운드 두 번째 경기인 GS전에서 4세트부터 레프트로 출장해 안정적인 수비가담과 함께 쏠쏠한 득점포를 터뜨리며 팀의 연패를 끊는 좋은 활약을 보였다. 표승주가 부상이라 안정적인 레프트 자원이 부족한만큼 본격적으로 레프트로 기용될 확률이 생겼다. 이후 경기부터 레프트와 라이트를 가리지 않고 주전 공격수로 나서며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서브에이스와 준수한 공격으로 팀의 중요 옵션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상미도 주전 리베로로 발돋음 하면서 백목화의 리베로 전향은 실패로 돌아갔다.

표승주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부터는 주로 원 포인트 서버로 경기에 나오고 있다. 박상미와 한지현이 동반 부진에 빠지고 이나연과 표승주까지 널뛰기를 하는 상황에서 훌륭한 서브로 보탬이 되는 중.

시즌 후 임의탈퇴 공시가 되며 팀을 떠나게 되었다. 같이 임탈된 동료들과 달리 휴가 직후 팀에 합류했기 때문에 내년에도 뛰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는데, 갑자기 은퇴를 해서 자의적으로 나간 것으로 추정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리고 당사자가 인스타에 글을 올려 은퇴를 공식적으로 알렸는데 기업은행으로 복귀할 때 길게 할 생각은 없었다고 밝힌 것을 보면 스스로 그만둔 것이 맞는 듯 하다. 이후 8월 15일에 결혼식을 올리고 유부녀가되었다. 신혼생활과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 은퇴를 택한 것 같다.

2.5. 대구시청

중국 리그 중계가 끝난 이후 2022년 1월 11일 더 스파이크 인터뷰에서 대구시청 배구단 입단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청이 3위 이내에 들었던 두 번의 대회에서 수비상 및 서브상을 받았다. 2023 한국실업배구 단양대회(6월 30일 ~ 7월 4일) 후 권수연 MHN Sports 기자의 인터뷰에 응했다. 딸의 응원에서 힘을 얻는다고 한다.

3. 해설위원 경력

은퇴 이후 딸을 출산하며 지내다가 2021년 11월 23일 SPOTV의 해설위원으로 배구계로 돌아왔다. 2021년 SPOTV가 김연경이 출전하는 중국 배구 슈퍼 리그 중계권을 땄는데 그 중계에 투입될 예정.

4. 기타

5. 관련 문서



[1] 1978년 창단된 광주의 고교여자 배구의 산실로 1980-90년대에는 산하 송원여중과의 연결은 여자 배구의 엘리트 코스로 손꼽혔지만 2010년 2월 23일에 배구부를 해단했다. 대표 선수는 제숙자, 김영숙, 선미숙, 김남순(전 한일합섬), 이보라(전 흥국-도공-현건의 레프트, 현 실업 수원시청), 이보람(전 인삼공사), 문정원(졸업은 목포여상에서 했다. 현 도로공사) 등이 있다. [2] 2019-20 시즌 로스터에는 리베로로 등록되어 있다. [3] 기업은행 이적 이후에는 기량이 더욱 발전했다는 것을 빗대어 '모카 골드'로 불리는 경우도 간혹 있다. 참고로 인스타 아이디도 moka_latte다.(...) [4] 때로는 백씨 성 때문에 풀네임으로 '화이트 모카'라고 불리기도 한다. [5]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면 자기 소개란에 하나님을 언급하는 글이 있다. [6] 2007 드래프트는 V-리그 이래로 최고의 드래프트로 회자되며, 1~2라운더 중 국가대표로 뽑힌 인원도 다른 기수들에 비해 많은 편이다. [7] 본디 도로공사 한송이를 영입하려 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포기했다. 도로공사가 자신들의 사업인 고속도로와 관련된 구단(GS, 현건)으로는 보내지 않겠다는 허무맹랑한 뻘소리로 이적을 막아서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고. 당시 한유미- 한송이 자매 쌍포를 한 팀에서 보기를 바란 배구팬들에게 도로공사가 빅엿을 먹인 셈. [8] 그러나 불과 1년 만에 박경낭은 2008-09 시즌 종료 후 엉덩이뼈 문제로 은퇴했고, 이후 기업은행이 창단되면서 합류하지만 역시 2011-12 시즌만 뛰고 결혼을 이유로 은퇴했다. 한편 한송이 FA 이적에 따른 도로공사가 받은 보상선수인 이보라(2007 드래프트 전체 6번)는 부상을 이유로 2008-09 시즌 종료 후 신인 시절 자신의 잠재력을 알고 지명해줬던 황현주 감독이 부임한 현대건설로 세터 박진왕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했지만, 부상을 이유로 주로 백업으로만 2012-13 시즌까지 뛰었다가 은퇴를 했다. 현재 실업 수원시청에서 뛰고 있다고 한다. [9] 대표적인 윙리시버 중 한 명이다. 당시 정대영의 프로 첫 출산 휴가로 인해 센터진이 약해진 GS칼텍스 서울 KIXX가 지정희를 받는 대신 준 선수이다. [10] 이적 이후 득점이 꾸준히 상승세였다.(단, 2010-11 시즌 당시 3세트 외국인선수 출전 제한이 있었음에도 득점이 2009-10 시즌보다 줄었음) 특히 2009-10, 2010-11 두 시즌 모두 3자릿수 득점을 찍었던 선수가 2011-12시즌에 루키 시즌인 2007-08 시즌 당시 53점보다 적은 46득점은 심각한 문제. [11] 사실 2010-11 시즌 종료 후 이적을 시도했지만, 불발되면서 인삼공사와 재계약했다. 이후 2012-13 시즌 라비타 바쿠-2013-14 시즌 갈라타사라이를 거쳐 2014-15 시즌부터 페네르바흐체 SK에서 뛰게 된다. [12] 기업은행과의 연습경기 도중 아킬레스 건 부상을 이유로 병원 진단상 뛰는데 이상 없다고 했는데도 정규 경기는 아예 안 뛴 것도 모자라 복귀 시간도 무려 3주나 주며 참았다가 계약 해지하는 데 잔여 연봉을 달라고 생떼를 부렸다. 오죽했으면 진짜 부상으로 중도 퇴출되었던 자기 팀 예전 외국인 선수 루시아나와 비교할 정도. [13] V-리그에 오기 전 소속팀이 볼레로 취리히로 2011-12 시즌 후반기 현대건설로 임대 와서 팀의 준우승을 이끈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의 원소속팀이기도 했고, 당시 기업은행에서 뛰던 알레시아 리귤릭과는 같은 에이전트사 소속이었다. [14] 그 이전 정규리그 5시즌의 총 득점과 비슷한 득점이자, 당시 인삼공사를 제외한 5개 팀의 외국인 선수와 양효진 다음으로 많은 득점이다. [15] 참고로 공격성공률 순위에 들기 위해서는 팀 공격 점유율 20%라는 커트라인을 넘겨야 한다. 그런 와중에 이 정도 성공률이면 토종 선수로만 한정한다면 양효진은 센터라 성공률이 기본 40%가 넘은 포지션 플레이어라 빼고 정말 높은 수치이다. 이 부문에서 국내 선수는 많아야 6명 정도만 든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16] 이날 백목화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공격을 보여줬다. 왼쪽 날개공격, 시간차는 물론 백어택에 우측으로 짧게 돌아나가는 이동B속공까지 해냈다. [17] 국내 선수 중 4위의 기록이며 백목화보다 더 많이 득점을 낸 선수가 양효진, 김희진. 박정아로 센터이거나 리시브를 자주 면제받는 선수들이다. [18] 트레이드 내용은 노란+신인 2라운드 지명권 ↔ 백목화, 박상미+신인 3라운드 지명권. [19] 9월 코보컵 직전 인터뷰에 따르면 한 달간 연습시켰다 하는데, 이로 미루어 보면 한지현 복귀 후에 전향을 결심한 듯 하다. [20] 김태균 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대전 시티즌 연간회원권 모집 홍보에 도움을 줄 정도였고, 대전 KGC인삼공사 한화 이글스의 홈 경기에서 팬사인회와 단체 관람을 하기도 했다. 한유미 인삼시절 시구 영상 [21] 6분 24초부터가 압권이었다. 심지어는 당시 김미주 매니저에게 세수 안하고 더럽다는 얘기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