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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성/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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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성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10월
4. 포스트시즌5. 총평6. 시즌 후7. 관련 문서

1. 개요

kt wiz 소속 투수 배제성의 2023년 기록을 다루는 문서이다.

2. 시즌 전

지난 시즌 커리어로우와 더불어 현재 kt의 투수 팜이 너무나도 풍족한 데다[1] 나이 꽉 찬 군 미필이기에 군복무가 유력해 보였으나 병역과 관련해서 이렇다 할 소식이 없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그러나 주권, 김민수 등 필승조들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소형준 엄상백마저 통증으로 이탈하면서 4월 9일 롯데전에서 선발 기회를 잡게 되었고, 6이닝 4K 5피안타 5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98구 중에서 스트라이크가 48개에 불과해 제구력이 좋지 못하고 6회말에는 2사 만루 위기까지 허용했으나 고승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등판을 마무리했다.

4월 15일과 21일에도 선발로 기회를 잡았다. 어찌저찌 5이닝을 소화하긴 했으나 내용이 좋지 못했고(두 경기 모두 4자책) 두 경기 모두 패전투수가 되었다.

같은 팀의 권성준, 문상준과 같이 상무에 지원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아시안 게임 대표 와일드 카드 선발 가능성도 사실상 없고 상무에 입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므로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엄상백 소형준의 복귀로 다시 불펜으로 전환되었다. 4월 28일 6회 구원등판해 3이닝 69구 5실점(..)을 기록하고 다음날 말소되었다. 이틀 전 김태오 역시 구원등판해 2이닝 68구 6실점으로 벌투에 가까운 투구를 하고 말소되었는데 며칠 사이에 똑같은 짓을 저지른 이강철의 여론은 최악으로 달하는중.

소형준이 시즌 아웃되면서 선발로 다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3.2. 5월

5월 11일 다시 1군에 등록되었다.

5월 14일 롯데전 선발등판해 5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5월 20일 두산전 1회부터 5타자 연속 탈삼진을 잡아내는 등 초반에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6회까지 총합 8K를 잡아내는 분전을 했지만 4회부터 흔들리면서 결과적으로 6이닝 4실점 패전 투수가 되었다. 경기는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7이닝 노히트 호투에 말려들어 6대0 힘없는 영봉패를 당했다.

5월 26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을 하였다. 실책으로 1회부터 점수를 주긴 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아 5.1이닝 무자책으로 호투했다. 6회에 주자를 쌓고 내려왔으나 후속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팀의 3연승과 본인의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면서 작년 6월 10일 이후 약 1년 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 경기 이전까지 개인 9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3.3. 6월

6월 1일 발표된 2024년 상무 입대 합격자 명단에 들었다.

6월 2일 수원 두산전 1회부터 희생번트 실책을 동반해 무사만루를 자초하고 피쳐보크로 1점을 내주고 시작했다. 그 이후론 호투하며 5이닝 1실점 패전투수 요건으로 피칭을 마쳤다. 그러나 2주 전과 똑같이 타선이 상대선발 알칸타라에게 쌈싸먹히며 점수가 나지 않았고 후속 투수들도 탈탈 털리면서 디시전은 바뀌지 않았고 시즌 5패째를 떠안았다.

6월 8일 사직 롯데전 5.2이닝 5K 무실점을 기록했고 간만에 득점지원까지 받아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으나 5점차를 지키지 못한 불펜의 방화로 노디시전이 되었다. 경기는 연장 승부 끝에 승리했다.

6월 14일 문학 SSG전에서는 5이닝 4K 1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의 넉넉한 득점지원으로 2승째를 거뒀다.

6월 20일 수원 롯데전에서는 6이닝 6K 2실점(1자책)을 기록했고 팀이 6회 역전에 성공하며 3승째를 거뒀다.

6월 한달간 4경기 2승 1패 21.2이닝 ERA 1.25로 완전히 살아났다. 소형준의 장기부상으로 중간에 선발로 전환되어 큰 힘이 되어주는 중.

3.4. 7월

7월1일 3.2이닝 5실점으로 조기강판되었다.

7월 9일 1,2회에 급격히 흔들리다 이후 안정을 찾았으나 6회초 두타자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손동현으로 교체되었다. 손동현이 한타자를 분식하면서 결과는 5.1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7월 23일 5회에 두타자 출루를 허용하고 김민수로 교체되었고 책임주자 두명이 모두 분식되면서 4이닝 4실점(3자책)으로 부진한 피칭을 했다.

7월 29일 창원 원정 6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하다가 7회 선두타자 윤형준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안중열을 삼진으로 잡고 김주원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하준호와 교체되었다. 6.1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3.5. 8월

8월 4일 3회까지 70구를 던지며 불안한 결과가 예상됐지만 야수들의 호수비와 상대 타자들이 알아서 죽어주는 교묘한 법력 피칭으로 6이닝 2실점 의문의 QS를 달성하며[2]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13일 8일 휴식 후 9일만에 홈경기 NC전에 선발등판하여 시즌 6승을 달성했다.[3] 개인 통산 한경기 최다인 7개의 볼넷을 내주었지만 피안타는 단 1개만 허용하며 108개의 투구수로 6이닝을 실점 없이 막는 변태피칭을 선보였다. 이 날 긴 휴식 후 등판했고 6회를 깔끔하게 끝냈기 때문인지 이미 100구를 넘긴 시점에서 7회에도 올라왔지만 선두타자 김주원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바로 손동현과 교체되었고 0.2이닝동안 안타 하나를 맞은 후에 교체되어 올라온 박영현이 삼진으로 7회를 마무리하며 승계주자 실점 없이 이닝이 마무리되면서 무실점 피칭에 성공했다.

8월 19일 4회까지 잘 버티다가 5회에 노시환에게 쓰리런을 맞으면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5이닝 4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이였지만 연장 끝에 팀이 역전승에 성공하면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8월 26일 6.1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사실 6회까지만 던지고 내려가도 될 투구수였으나 불펜이 부족한 사정 때문에 7회까지 무리해서 올라왔다가 실점이 늘어났다. 다음 투수 주권의 분식으로 자책점이 늘어나 QS조건도 없어졌다. 이 경기로 KBO 65번째로 5년 연속 100이닝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3.6. 9월

9월 8일 5이닝 7피안타 2k 5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이 무려 16득점을 지원해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3회까지 무려 66개의 투구를 하며 상당히 고전했으나 이후 뜬공과 땅볼을 많이 얻어내며 5회까지는 간신히 던지고 내려갔다.

9월 21일 7이닝 무실점 시즌 첫 QS+ 피칭으로 간만에 롯나쌩의 모습을 보여주며 완벽투를 펼쳤다.

9월 27일 LG와의 2연전에서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하여 2회 타구에 정강이 뼈를 맞았다. 그래도 경기를 강행하다 얼마 안가 결국 교체됐다... 1.2이닝 1실점(비자책) 영상#1 #2

3.7. 10월

다행히 큰 이상이 없어 10월 4일 다시 선발로 나섰으나 5이닝 7실점으로 크게 깨지고 말았다..

이후 잔여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말소되면서 정규시즌은 마무리 되었다.

4. 포스트시즌

소속팀 kt가 2위로 페넌트레이스를 마무리하면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준비하게 되었고, 플레이오프부터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4.1.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에는 1경기도 출장하지 않으면서 kt의 투수들 중 유일하게 미출장 선수로 남았다.

4.2. 한국시리즈

플레이오프에서는 출장하지 않았으나,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포함되며 다시 기회를 잡게 되었다.

4차전 12:1로 뒤진 8회에서야 시리즈 첫 등판을 가졌으나 추운 날씨 때문인지 투구 밸런스가 잘 잡히지 않으면서 볼이 날렸고 2이닝 3실점했다.

5. 총평

페넌트레이스 성적은 26경기[4] 130.1이닝 8승 10패 ERA 4.49 WHIP 1.70.

최악의 부진을 했던 작년과는 큰 차이가 없는 스탯이지만 긴급히 선발로 복귀해 제몫을 해줬다고 볼 수 있다.

6. 시즌 후


시즌 종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입대했다.

7. 관련 문서



[1] 동갑내기 엄상백이 정상급 선발로 성장하면서 선발에도 자리가 없고, 김민, 손동현의 제대와 박영현, 이채호 등 신진 불펜자원들의 가세로 중간계투 역시 기용 할 수 있는 자원이 많다. 배제성이 좌투수였다면 모를까. [2] 특히 5회엔 몸에 맞는 볼-파울 플라이-병살타를 잡아내며 공 3개로 이닝을 끝내는 법력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3] 심지어 상대는 페디였다. [4] 구원등판 2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