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25 13:52:18

발리섬 트랜스 사르바기타

Trans Sarbagita

홈페이지 : http://www.dishubinkom.baliprov.go.id/id/ANGKUTAN-UMUM-Trans-SARBAGITA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720px-Trans_Sarbagita_bus.jpg
사진 원본

1. 개요2. 상세3. 운행 계통4. 탑승방법5. 요금6. 문제점
6.1. 다양하지 못한 노선망6.2. 들쑥날쑥한 배차간격6.3. 심야버스 미제공
7. 참고

1. 개요

발리섬의 쿠타 (Kuta), 남쿠타 (Kuta Sel.)와 코타 덴파사르 (Kota Denpasar)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2. 상세

발리 섬에는 원래 시내버스 체계가 없었으나 높아지는 관광도시로서의 명성과 지역 자체의 발전으로 인해 교통량이 늘어나고 관광버스, 택시, 오토바이가 뒤엉켜 도심에서는 교통체증이 극심하였다.

이에 발리 정부는 해결방안으로 2011년 8월부터 트랜스 사르바기타를 신설하여 운행하고 있다.

주 이용객은 발리 섬 주민들이며, 저렴한 요금으로 인해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관광객들의 이용은 극히 낮은 편.

3. 운행 계통

주 운행계통은 덴파사르와 누사 두아를 연결하는 것이며, 15분에 한대씩 운행한다. 그러나 접근성이 워낙 낮은데다 교통체증이 심각해 이용객은 인구대비 그리 많지 않고 (수요가 늘었긴 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가축수송을 하고 있지만.) 배차간격도 들쑥날쑥하다. 5분 정도 뒤면 올 때도 있지만 40~60분 정도 기다려야 되는 경우도 있다. 기다림에 지치다 못해 아무 버스나 보고 손을 흔들어 세우려 하더니 그냥 무시하고 쌩 지나가는데, 그게 관광버스 (Pariwisata)라는 것을 보게 되어 실망하는 경우도 있다.

4. 탑승방법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720px-Sarbagita_Halte_Bualu_1.jpg
사진 원본
주간선노선은 지정된 정류장에서만 승차가능하며, 탑승 후 안내양에게 3,500루피아를 지불한다. 잔돈은 웬만한 경우 지급되지만 종점 근처 (특히 누사두아 등)에서 타는 경우 모자라는 경우가 많으므로 웬만하면 잔돈을 맞출 것. 안내양의 경우 영어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마인어가 되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발리에 가기 전 미리 이 항목과 블로그 등을 통해 운행계통을 미리 알아보고 구글 스트리트뷰로 위치를 대략 파악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피더노선은 아무데서나 탑승가능한데, 피더 차량이 보이면 손을 흔들어 세우면 된다. 탑승 후 버스기사에게 운임을 지불하면 된다.

5. 요금

1인당 3,500루피아 (약 400원)이며, 학생은 2,500루피아 (약 300원). 그런데 학생은 발리 지역에 소속된 학교에 다니는 학생만 해당된다.

6. 문제점

6.1. 다양하지 못한 노선망

신설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노선망이 빈약하다. 주간선노선은 덴파사르 ~ 누사두아 노선뿐이고, 피더노선도 누사두아 지역과 쿠타 지역에서 운행하는것들 뿐이다. 우붓 (Ubud)이나 바투르 (Batur) 등으로 가기 위해서는 관광객용 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 또는 오토바이를 이용해야한다. 관광객은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애초에 우붓, 바투르도 덴파사르 입장에서는 시계외지역이긴 하지만. 누사두아까지 가는 트랜스 사르바기타도 어떻게 보면 시계외 노선이요, 봉고차로 운행하는 사설 버스들도 사실 시계외 시내버스 아니면 시외버스다.

또한 택시회사와의 알력 등으로 인해 공항으로 가는 노선이 없다. 2017년까지 발리 전체를 커버할 거라고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

6.2. 들쑥날쑥한 배차간격

트랜스 사르바기타는 15분 배차간격을 표방하고 있다. 그러나 발리 섬 교통체계가 엉망인데다 건설 당시 버스전용차로를 별도로 마련하지 않아 배차간격이 들쑥날쑥하다. 40~60분 정도 기다려야 되는 경우도 있다.

6.3. 심야버스 미제공

막차시간이 21시로 상당히 이르다. 따라서 클럽에서의 파티 등을 위해 이동해야 하는 관광객들의 경우에는 큰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

7.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