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CD116><colcolor=#003893> 민족해방군 Ejército de Liberación Nacio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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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 | 엠블럼 | |
창설일 | 1964년 | |
이념 |
공산주의 마르크스주의 볼리바르주의 해방신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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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2,400명(2022년)[1] | |
위치 | 콜롬비아 동부 아라우카·노르테 데 산탄데르 지역 및 남서부 나리뇨 지역, 베네수엘라 국경지역 | |
지도자 | 안토니오 가르시아(Antonio Garc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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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콜롬비아의 극좌 게릴라조직. 대한민국에서 테러단체로 지정되었다.[2] 또한 미국과 유럽연합에서도 테러단체로 지정되었다.[3]2. 역사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1964년 파비오 바스케스 카스타뇨에 의해 설립되었다. 체 게베라와 피델 카스트로의 영향을 받은 도시 지식인들도 합류했으며[4] 카밀로 토레스 레스트레포의 합류 이후 해방신학 이념을 띄게 되었다. 1970년대에서 1980년대에 활동이 정점에 달하여 당시 주로 유류 파이프라인을 공격했는데 특히 카노 리몬-코베냐스(Cano Limón-Coveñas) 파이프라인을 자주 공격했으며, 이는 단체의 자금 조달이 목적이었다. 또 인질 납치를 통해 몸값을 통해서 자금을 마련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국제사회의 욕을 많이 얻어먹었다.1990년대 이후로 많은 좌익 무장단체들이 정부와 타협하는 길을 택했는데 ELN도 1999년 카라카스 협상등의 협상 시도가 있었지만 족족 결렬되었다. 이후로 FARC마저 정부와 평화협상을 맺고 합법 정당이 되면서 ELN은 현재까지 콜롬비아 최후의 유일한 무장단체로 남아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사상과는 거리가 먼 마약밀매까지 저지르고 애당초 혼란속에서 ELN은 점차 이념적 투쟁보다는 당장의 생존이 급급한 실리적 투쟁으로 변질되어가며 점차 평가가 박해지게 되었기도 하다. 이후에도 정부와의 평화협상을 수개월만에 깨는 등 난항이 많다.
2023년 7월 5일 콜롬비아 정부와 ELN이 쌍방 공격 중단 합의에 서명했다. 그 이후 8월 3일부터 현재까지 쭉 정전이 이뤄지고 있다.
2024/01/22 콜롬비아 정부, 반군 세력 EMC-FARC와의 3차 대화 마무리
3. 참고자료
- AFP, Colombia extends ceasefire with ELN rebels for six months, 2024.01.24.
- AFP, Colombia Guerrilla Leader Captured In Ecuador, 2024.01.22.
- AP, Colombia extends cease-fire with FARC splinter group in bid to reduce rural violence, 2024.01.16.
- BBC, Colombian EMC rebel group to stop kidnapping for ransom, 2023.12.13.
- ACLED, Armed Groups in Colombia, 2023.11.29.
- AP, Colombia signs 3-month cease-fire with FARC holdout group, 2023.10.17.
- DW, Colombian government and rebels agree on ceasefire, 2023.09.03.
- DW, Colombia: FARC rebel group 'ready' for peace talks, 202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