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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7-18 01:03:57

미노타우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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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및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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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역사상의 미노타우로스4. 기타5. 대중문화 속의 미노타우로스
5.1. 개별 문서가 만들어진 미노타우로스5.2. 스포츠 선수의 링네임5.3. 엠퍼러 : 배틀 포 듄에 등장하는 아트레이드의 보행장갑차량5.4. 창룡전에 등장하는 우종족5.5. 이말년씨리즈5.6. 크레타의 암소의 미노타우로스5.7.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미노타우로스5.8. Fate/Grand Order의 미노타우로스5.9. Hades(게임)의 미노타우로스5.10. 문제아 시리즈의 미노타우로스5.11. 그 외의 미노타우로스나 여기에서 모티브를 따 온 것들
6. 미국의 위성발사체
6.1. Minotaur I6.2. Minotaur II6.3. Minotaur III6.4. Minotaur IV6.5. Minotaur V6.6. Minotaur-C

1. 개요

Μῑνώταυρος (Minotauros)
이미지[1]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머리에 인간의 몸을 한 괴인.[2] 미노타우로스라는 이름은 '미노스 왕의 소(Minos+Tauros)'라는 뜻이다.

본명은 미노스의 양부이자 에우로파의 남편과 같은 아스테리오스. 어원인 고대 그리스어로는 Ἀστέριος(Astērios)는 별을 뜻하는 ἀστήρ(Astēr)에서 온 별의 왕이라는 의미다. 일본 위키피디아의 미노타우로스 항목에서는 뇌광(雷光)이라는 뜻도 소개하고 있는데 이건 번개를 뜻하는 Ἀστεροπή(Asteropē)에서 어원을 찾는 해석이며 제우스의 수십 개의 별명 중 하나인 아스테로페테스=뇌광을 던지는 자와 연결지은 견해다.[3] 일본 서브컬처에서 등장하는 아스테리오스 = 뇌광이라는 해석은 대부분 이 설에 기반한다.

2. 상세

미노스는 해신 포세이돈의 도움으로 형제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여 크레타의 왕이 되었다. 이후 포세이돈은 그에게 왜 자신에게 약속한 소 제물을 바치지 않냐고 따졌고, 이에 미노스가 제물로 바칠 훌륭한 소가 없다고 하자 파도로 하얀 황소를 만들어줬다. 그런데 미노스의 아내 파시파에 (Pasiphaë)[4]가 이 소를 몹시 마음에 들어한 나머지 제물로 바치지 말고 자신에게 달라고 부탁했고, 미노스는 그 부탁을 들어주어 제물로는 늙고 병든 다른 소를 대신 바쳤다. 당연히 이 제물 횡령 사태는 포세이돈에게 금방 들통났고, 매우 정당하게 분노한 포세이돈은 미노스의 왕비 파시파에가 문제의 소를 아예 사랑하도록 저주를 내렸다.
재미있게도 이 소는 암소만 보면 발정이 나 난리를 치면서도 인간의 접근은 절대로 허용하지 않았고, 이러니 파시파에로서는 소에게 다가갈 도리가 없었다. 결국 암소를 향한(...) 질투에 눈이 먼 파시파에는 당대 최고의 발명가 다이달로스에게 SOS를 친다. 다이달로스는 가짜 암소 모형을 만들어줬고, 왕비는 이 가짜 암소 안에 들어가 옆구리의 구멍을 통해 황소를 만질 수 있었다. 문제는 이 암소 엉덩이에도 구멍이 나 있던 것. 결국 왕비 파시파에는 소를 만지는 데에서 그치지 못하고 결국 소와 수간을 하고 만다. 여기서 태어난 괴물이 미노타우로스다.[5][6]

태어나고 얼마 안 돼 순식간에 거대해진 미노타우로스는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 먹었고, 미노스 왕은 크노소스 궁전 안의 미궁 라비린토스에 가두고 마침 크레타의 왕자 중 하나인 안드로게오스를 죽인 아테네로부터 사람들을 데려와 미노타우로스의 먹이로 주었다.[7][8]

후일 테세우스가 와서 미노스의 딸 아리아드네의 도움을 받아 무찔러 버렸다.[9][10] 정확히는 괴물을 무찌른 건 테세우스의 능력이고, 아리아드네가 도운 건 탈출 불가능한 라비린토스를 실타래를 가지고 통과하는 방법을 가르쳐준 것.[11]

사람 잡아먹는 괴물이라곤 하지만, 생애를 보면 참 불쌍한 존재이기도 하다. 미노스 왕이 저지른 신성모독과 포세이돈의 저주로 태어나 본의 아니게 괴물이 되었고, 삶의 대부분을 컴컴한 미궁 속에서만 살다가 결국은 테세우스의 영웅 만들기를 위해 죽음을 당했으니...

3. 역사상의 미노타우로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에서 인용한 다른 기록에 따르면 미노스 왕의 부하 타우로스 장군을 말하며[12] 용맹해서 시합에서 늘 이겨 노예를 많이 차지했으며 잔인한 성격이라 그들을 가혹하게 대했다고 한다. 왕은 타우로스가 왕비와 가깝게 지내자 싫어했으며 그를 처치하기 위해 테세우스의 손을 빌렸다는 것이다. 그는 그때 죽었다거나, 시합에서 이기고 아테네인들을 데리고 바다를 건너려는 테세우스를 추격했으나 이미 탈 만한 배에 구멍을 내고 도망친 뒤라 쫓을 수 없었다는 상반된 기록이 있다. 대한민국의 웹툰 《 플루타크 영웅전》은 이 기록을 차용한 것 같다.[13]

역사와 신화를 조합한 입장에서는 미노타우로스 전설을 문명의 패권이 미노스 문명에서 그리스 문명으로 넘어가는 과정의 기호로 본다. 즉 미노타우로스는 크노소스 궁전 벽화나 다른 유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소를 중심으로 한 미노스 종교의 묘사로, 이 신(소)과의 결합을 수간으로 표현하고 바알처럼 신을 괴물로 비하한 은유로 해석된다. 크레타 문명이 그리스를 압도하던 시기에 그리스 본토 젊은이들이 제물로 많이 희생되었는데 후에 그리스 본토 국가들이 크레타를 밀어버린 것을 아테네를 대표하는 영웅인 테세우스의 미노타우로스 토벌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크레타 문명에서 실제로 인간의 뼈에서 살을 도려낸 흔적이 대량으로 발견되었기 때문에 아즈텍처럼 식인 의식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추측하는 학자도 있다. 뼈에서 살을 발라내는 것은 제사 의식의 일부인 경우도 있지만, 크레타에서 발견된 뼈에 남은 흔적은 그러한 의식의 결과물들과는 상당히 다르고 동물을 도축할 때의 흔적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러한 뼈들은 가축의 뼈 및 기타 다른 식재료들과 함께 발견되고, 제사 의식과 관련된 흔적은 없었다. 즉 식인 '의식'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식인과 관련된 어떤 의식이 있었다는 증거조차 없고, 발견된 것이 인간의 뼈라는 점만 제외하면 단순한 '음식 창고의 식재료' 이외의 대상으로 취급되었다고 볼 이유가 없는 셈이다. 그렇다면 그리스 젊은이들은 현대적인 해석에서처럼 '제물'로 바쳐진 것도 아니고 '소의 머리를 한 괴물'로 표현된 크레타인들에게 문자 그대로 '먹이'로 바쳐진 것일지도 모른다. 이렇게 발견된 인간의 뼈가 모두 어린아이의 것이라는 점도 신화의 내용과 잘 들어맞는다.

일각에서는 신화 속 미노타우로스는 당시 크레타의 상황을 풍자한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인류학자 조지 프레이저의 추정에 따르자면은, 미노스 문명은 본래 왕권의 교체가 8년 주기의 마지막 해에 결정된다. 이는 다른 그리스 지역에도 적용되는 법칙이었다. 하지만 미노스 왕이 지내기로 된 숫소의 희생제에는 8년 주기의 마지막 해에, 전통에 따라 왕 자신이 희생되어지는 의미를 지니지만 대용물로 아테네 출신의 일곱 청년과 일곱 처녀들이 바치게된듯 하다. 미노스 왕은 사실상 자기를 희생시켜야하는 왕이 종교적, 사회적 합의를 어겨 폭군이 되었다는 뜻이다. 엄격한 신분제에 따라 자기 역할이 있던 제정일치 사회는 결국 그 사회의 대표, 왕에 의해 붕괴되어 자기 사리사욕만 챙기는 상업국가로 변질되었다는 추정이다.[14]

혹은 과학적으로 접근할 경우, 미노타우루스가 지진을 나타낸다고 추정하는 가설도 있다. 신화상에는 다이달로스가 크레타 섬 지하에 미궁을 만들었으나 이 미궁을 발견할려는 고고학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궁은 모습을 나타낸적이 없다. 미노타우루스를 언급하는 가장 오래된 문헌에서 미노타우루스의 모습은 나타내지 않은채 땅속에서 강한 굉음이 울린다는 서술이 있는데 크레타 섬이 하필이면 유라시아 판과 아프리카 판이 부딪히는 보존형 경계이 위치한 관계로 지진이 일어날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014년에 크레타섬이 최소 진도 2.0이상의 지진이 1300건 이상 일어나는것을 생각하면은 미노타우루스의 정체는 괴물이 아니라 지진이라고 유추할수 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테세우스가 실존인물이라는 가정하에 테세우스는 운 좋게도 지진이 안 울릴 때 크레타 섬에 왔는데 자신이 괴물을 무찔렀다고 뻥을 치는 사기꾼이 된다(...)

4. 기타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 문제 중 테세우스의 미노타우로스 처치를 주제로 한 문제가 있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복수정답 처리된 사례가 있다. 2004학년도 수능 언어 영역 복수정답 사태 문서로.

5. 대중문화 속의 미노타우로스

현대에도 미노타우로스는 여러 판타지물, 특히 종족 단위로 꽤나 등장하는데, 외형이 혐오스러워서 힘이 장사인 단역이나 피라미 정도로 끝난다. 정작 중세 서양 배경 정통판타지 원류인 던젼 앤 드래곤에서 미노타우로스는 굉장히 위상이 높은 몬스터다. 도끼 혹은 방망이 같은 둔기를 들고 있는 이미지가 많다.[15] 반대로 드물게 단순한 괴물이 아닌 인격을 가진 전사로 나오는 작품도 있다. 이런 경우는 "미노타우로스" 라는 이름이 아닌 "아스테리오스" 로 나오기도 한다.

일본의 몇몇 요리와 관련된 작품에선 오크 돼지고기 취급하는 것처럼 미노타우로스를 소고기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 게임 중 뿌요뿌요에선 나름대로 네임드 조연으로 출연. 그나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에선 강한 편인 유닛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시리즈가 갈수록 몰락이 심한 편.[16] 갓 오브 워 시리즈는 그리스 신화가 배경이다보니 정말 징그럽게도 많이 나온다. 피니쉬 무브로 죽이면 체력 오브를 뱉어낸다.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에서는 레드 미노타우로스를(일반 미노타우로스와 다르다.) 잡아서 얻은 소울은 공격력이 3배...가 아니라 답이 없는 공격력을 보여준다.[17]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는 마이너우로스라는 미노타우로스 형태의 몹이 나오는데 경험치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효율이 좋아 많은 이들(특히 대형 몹에 데미지가 많이 나오는 창기사)를 폐인의 길로 만들었다. 또한 상위 몹인 메이저우로스(...)도 있는데 이녀석은 출현 맵 찾아가기부터 총체적인 난국인 데다[18] 방어력도 짜증나게 높고 경험치 효율도 그다지 높지 않아 버려졌다.[19]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초단편 소설 <아스테리온의 집>을 쓰기도 했다. 미노타우로스가 자신의 삶을 독백하는 내용인데, 말미에 그는 너무나 고독하고 단조로운 삶을 지긋지긋하다고 느껴 테세우스에게 순순히 죽는다. 종래 무식한 괴물로 묘사된 미노타우로스가 예상 외로 대단히 똑똑하고 고뇌하는 존재로 묘사된 것이 일종의 클리셰 파괴라 할수 있다.

크레타의 암소에서는 특이하게도 인류를 능가하는 고등생명체로 등장. 작중에는 행성간 항행이 가능한 듯한 미노타우로스의 비행접시와 별도의 도구 없이 타 종족(인간)의 육체를 조금씩 개조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 극장판 최종보스인 살로인의 본모습의 모델(!?)일수도 있다.

여신전생 시리즈에서는 진 여신전생 4에서 등장, 아큐라 왕과의 맹약으로 도쿄로 향하는 인간을 시험하는 문지기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다. 페르소나 시리즈에서는 라비리스의 페르소나. 정확히 말하면 쉐도우 쪽의 페르소나로 아스테리오스라는 이름을 쓴다.

최훈 프로야구 카툰에서 강민호를 그릴 때 자주 쓴다. 일종의 언어 유희. (미노타우로스 → 민호타우로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서는 고레벨 보스몬스터로 나온다. 미노스 왕의 궁전폐허 지하에 가면 이수의 유적을 볼수 있는데 그 중앙 구덩이 아래 라비린토스에 봉인되어있다. 관련퀘스트를 통해 봉인을 풀고 라비린토스에 들어가면 신화에 나오는것처럼 테세우스의 실타래를 따라 만날수 있다. 거대한 도끼를 가지고 휘두르며 체력을 절반 깎으면 컷씬이 나오며 패턴이 추가되고, 10%남기면 광폭화에 걸려 모든 속도가 빨라진다. 다른 모든 신화괴수와 똑같이 죽으면 타버린 인간시체가 되는데, 원래의 미노타우로스는 테세우스가 죽인게 맞으나, 다른 도적 아니면 전사가 미노타우로스의 뿔을 만지자 주인공처럼 혈통저항력이 없었던 탓에 그 또한 미노타우로스가 된걸로 보인다. 주인공 미스티오스는 이수의 혈통이며 특출나게 강하기도 하기때문에 미노타우로스의 뿔을 얻고도 무사히 힘을 흡수한다.

암컷 미노타우로스가 없고 수컷 종족뿐이라 이종족인 인간, 엘프 여자들을 능욕하여 임신 출산시켜 종족의 대를 잇는다는 설정은 에로게, 에로 동인지 상업지 및 19금물에서 자주 볼수 있다(...) 대중적(?)으로 유명한 건 바로... 반대로 몬무스 퀘스트 처럼 수컷은 없고 암컷만 존재하는지라 인간 남성을 찾아다니는 상황도 많이 나오는데, 이때는 소의 머리가 달린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고 주로 인간을 베이스로 소의 뿔과 발굽, 꼬리만 달아둔 것으로 대체된다. 물론 소라서 엄청난 폭유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를 홀스타우르스를 라고 부른다.

전설의 용자 다간의 용자 랜드 바이슨의 모티브가 미노타우로스로 추정된다.

카마이타치의 밤 2의 동굴 탐험 편 시나리오에서는 크레타 섬과 미노타우르스, 에게 해의 전설이 일본 전통 분위기인 감옥섬과 아주 절묘하게 연결되어서 기묘한 괴수 이야기로 등장한다.

5.1. 개별 문서가 만들어진 미노타우로스

5.2. 스포츠 선수의 링네임

5.3. 엠퍼러 : 배틀 포 듄에 등장하는 아트레이드의 보행장갑차량

아트레이드의 최종테크 유닛. 4개의 거대한 포대를 단 이족보행병기로 원본이 되는 미노타우로스와 달리 독수리 머리를 달고 나온다. 실질적인 아트레이드의 결전병기로 소수일 때는 오르도스의 레이저 탱크에 농락당하는 등 밥값을 못하지만 모이면 점점 위력이 증폭한다. 수리차량까지 붙어있으면 쉽게 터지지 않는 맷집도 과시.

단점이라면 위에도 언급했지만 소수일 때는 너무나 약하고 비싸서 모으기 힘들며, 갑갑한 이동력을 가져서 모래벌레 출몰 옵션을 켰을 경우 모래 위를 지나가다 벌레에게 집어삼켜지는 일이 허다하다.

5.4. 창룡전에 등장하는 우종족

중국 신화의 치우를 우두머리로 하는 반인반수의 종족. 미노타우로스처럼 소머리에 사람의 몸을 했지만 육식을 하며 포악하고 호전적인 성격을 지녔다. 자세한 사항은 우종족 카테고리로 이동할 것.

5.5. 이말년씨리즈

이말년씨리즈 중 8부작 "풍운아 미노타우로스"의 주인공. 소머리에 미궁에 갇혀 사람을 먹던 것까진 동일하나 이성이 존재한다. 사람을 먹이로 주러 온 미궁지기를 제압 후 실타래를 타고 미궁을 탈출해 자신을 가둔 아버지에게 복수하려 하나 지나가던 케이론에게 제자로 거둬들여지면서 괴물에서 영웅으로 거듭난다. 훗날 대영웅으로 성장하는 헤라클레스와는 동문수학하는 사이.

여기서는 크레타 왕이 미노타우로스를 가둔 것에 대해 케이론이 새로운 이유를 제시하는데 크레타 왕이 미노타우로스를 아들로 인정했다는 설이다. 만일 그러지 않았다면 어릴 적에 죽여버리지 왜 크레타의 노른자위 땅에 500평짜리 미궁주고 먹을 거(사람)까지 넣어줬겠냐고 얘기한다. 다만 생김새 때문에 여론이 엉망이 되버려 미궁에 가뒀다고 쓰고 보호라고 하는 일을 한 것이라고 한다.

스승인 케이론이 죽은[20] 이후에는 다른 영웅들이 비참한 최후[21]를 맞는 와중에 혼자만 어딘가에서 수련하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후에 슈퍼알통권의 창시자가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22]

5.6. 크레타의 암소의 미노타우로스

타가메 겐고로의 대표작(?) 크레타의 암소에 등장한다. 테세우스는 미노타우로스를 처치하러 갔으나, 역으로 함정에 빠져 미노타우로스에게 잡히게 되고, 매일같이 미노타우로스와 아이를 낳는 작업을 하게 된다. 작중 설명에 의하면 미노타우로스는 크레타 왕비가 수간해서 낳은 자식이 아닌, 어느날 갑자기 크레타에 나타난 존재이며[23], 크레타는 이를 신적인 존재로 보고있다. 매일 미노타우로스와 붕탁을 하던 테세우스는 미노타우로스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결국 신의 아이를 낳게 된다(…).

마지막 컷의 대사도 "낳아라! 신의 아이를!"과 그/아/아/앗!"그아아아앗!"이다. 지못미 테세우스(…).

5.7.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미노타우로스

아테나를 숭배하면 생산 가능한 신화 유닛. 상대를 뿔로 들이받아 날려버리는 특수능력을 갖고 있다. 퀴클롭스와 비슷한 능력이지만 인간 병사만 잡아 날리는 퀴클롭스와 달리 거의 모든 유닛을 (영웅, 공성병기 제외) 날려버릴 수 있어서 첫타를 유리하게 들어 갈 수 있다. 단, 거의 모든 유닛을 즉사시키는 퀴클롭스와 달리 미노타우로스는 데미지가 퀴클롭스의 던지기보다 낮아 즉사시키지 못하는 유닛이 많고, 정예 업 시 공격 타입이 공성 타입으로 바뀌어 유사 공성병기로 쓸 수 있는 퀴클롭스와 달리 이쪽은 근접 무기 공격 타입이라 퀴클롭스보단 티어가 낮다. 미궁이라는 기술로 양성 비용을 줄이고 체력을 향상시킨 황소 미노타우로스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신화유닛 항목으로.

5.8. Fate/Grand Order의 미노타우로스

아스테리오스 항목으로. 버서커 클래스로 등장. 소머리가 아니라 소머리 가면을 쓴 소년이며, 뿔은 진짜 맞다.

5.9. Hades(게임)의 미노타우로스

아스테리오스(Hades) 문서 참조.
미노타우로스가 아닌 아스테리오스로 나온다. 엘리시온에서 라브리스를 들고 등장하며, 태세우스와 함께 둘이서 엘리시온에서 사후 세계를 탈출하려는 주인공을 저지한다. 태세우스는 아스테리오스와 친형제처럼 지내고 있다며 돈독한 관계를 과시하기도 한다.

5.10. 문제아 시리즈의 미노타우로스

미노타우로스(문제아 시리즈) 항목으로. 해당 작품의 태양주권전쟁에 의해 황소자리의 성수로 불려나왔다.

5.11. 그 외의 미노타우로스나 여기에서 모티브를 따 온 것들

6. 미국의 위성발사체

Minotaur(미너터, 마이너터)

미국의 오비탈 사이언스즈 코퍼레이션(이하 오비탈)에서 만든 우주발사용 로켓으로 2000년 처음 발사되었다.

이 로켓의 특징은 머큐리 발사체나 타이탄 I, II 로켓처럼 기존에 ICBM으로 사용되던 로켓을 재활용하여 만들었다는 것으로 기존의 이러한 로켓과 다른 점은 사실상 기존 ICBM을 궤도선을 페이로드로 올리고 발사궤도를 조정사는 선에서 개수했을 뿐 기존의 ICBM을 그대로 쓴 것과 달리 미노타우로스의 경우 ICBM의 로켓모터부분을 이용하되 페이로드 부분은 새로 설계되었으며 3단 이후에는 페가수스의 로켓모터를 이용하는 등 크게 개조되었기 때문에 이름도 바뀌었다.[25] 또다른 주요 특이점은 미니트맨과 피스키퍼, 페가수스의 로켓모터를 이용한지라 대부분의 스테이지가 고체로켓이다. 형식은 I에서 V까지 있으며 별도로 타우러스(토러스)로 알려져 있는 Minotaur-C형이 있다. VI의 경우 개념화 단계로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특징으로는 검증되었으면서도 비교적 최신의 ICBM의 로켓모터를 사용해서 그런지 발사체의 발사 성공률은 굉장히 높은 편. 실패한 경우를 보면 거의 다 위성체 분리 실패다. 몰론 ICBM의 로켓모터가 아닌 Minotaur-C형은 제외. 다른 특징으로서는 역시 기반이 기반이다 보니 유독 군사임무가 많다. 기존의 민간 우주발사체를 놔두고 여기에 발사 의뢰할 곳도 없긴 하지만.

6.1. Minotaur I

미니트맨II의 로켓모터를 전용하여 개발된 로켓. 미니트맨 II의 1, 2, 3단을 그대로 1, 2, 3단으로 사용한다. 오로지 미 정부의 위성체를 발사하는 데에만 쓰였다. 11회 발사하여 모두 성공.

길이 19.21m
무게 36200kg
추진단 4~5단
페이로드 331~580kg[26]

6.2. Minotaur II

역시 마찬가지로 미니트맨 II의 로켓모터를 이용하였다. 특징으로는 모두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되었다. 뭔 소리냐면 모두 군사적 임무를 맡았다는 소리. 대부분 MD와 관련된 임무였다.

이런 임무에 쓰이다 보니 발사궤도까지 포함해서 사실상 미니트맨 II를 현대화 개수를 거쳐 그대로 발사한 거라 봐도 될 정도.

8회 모두 발사 성공하였다.

6.3. Minotaur III

어째 III의 이름이 붙었는데 IV, V가 이미 첫 발사가 이루어졌는데도 2014년 기준 아직 발사된 적이 없다. 우주개발용으로 전환된 피스키퍼의 1, 2, 3단을 사용한다.

아마 Minotaur II와 마찬가지로 군사임무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27]

6.4. Minotaur IV

III와 마찬가지로 피스키퍼의 로켓을 전용하여 만들었다. 5회 발사하여 5회 모두 발사체는 성공하였으나 그중 2회가 페이로드 즉 위성에 문제가 생겨 임무는 실패하였다. 피스키퍼가 미니트맨 보다 대형의 미사일이기 때문에 미노타우로스 I, II에 비해 대형이다. 길이 23.88m, 중량 86300kg, 페이로드 지구 저궤도 기준 1735kg. 세부 형식은 IV와 IV+가 있는데 IV+의 경우 IV와 다르게 4단을 오비탈사의 페가수스로켓에 사용된 Orion-38대신 티오콜사의 STAR-48V를 사용하는것이 다르다.

이 역시 발사체가 발사체다 보니 군사임무 중심으로 사용되었다. 발사장소도 III와 같다.

6.5. Minotaur V

Minotaur IV+의 5단 로켓 버전. 페이로드에 따라 정지천이궤도나 달에까지 도달할 수 있다. 특수개조형에 가까워서인지 한번만 발사되었다. 당연히 발사 성공.

VI의 경우도 IV+를 기반으로 연구되고 있으며 오비탈사에서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피스키퍼의 1단을 2개 연결하는 형태의 5단 로켓이다.

6.6. Minotaur-C

다른 미노타우로스 시리즈와 다르게 ICBM의 로켓모터를 사용하지 않았다. 때문에 이름도 토러스로 불리었으나 사실 1단에 사용되는 티오콜 사의 캐스터 120이 피스키퍼의 1단 로켓과 상당한 관련이 있는 로켓모터이다. 그 때문인지 이후 이름이 미토타우로스로 바뀐다. 사실 이중에선 가장 먼저 발사된 로켓이다. 접미사의 C는 Commercial을 뜻한다.

원래는 1단이 캐스터 120이 아니라 TU-193이었고 페가수스의 로켓 모터를 이용하여 지상발사하는 플래폼으로 개발된 것이나 이후 1단을 교체한 형태이다. 다른 미노타우로스 시리즈와 다르게 실패율이 좀 높다. 9회 발사 중 3회 실패.


[1] 오른쪽의 소머리가 달린 남자. 그의 옆에서 칼 들고 있는 남자는 그를 처치했다는 테세우스이다. [2] 보르헤스는 인간의 머리에 소의 몸을 한 미노타우로스를 상상하기도 했다. [3] 그래서 아스테리오스와 제우스를 동일시하는 설도 있다. [4] 아버지는 태양신 헬리오스, 어머니는 오케아노스의 딸 페르세이스. 즉 태양신의 딸이자 대양신의 외손녀이다. [5] 어린이용 판본에서는 순화해서 그냥 포세이돈이 '황소를 그렇게 좋아하니 소를 닮은 자식이나 낳아라!'하고 저주를 내렸다고 설명한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가짜 소에 들어가 쓰다듬는 묘사만 보여준다. [6] 여담으로 헤라클레스의 과업 목표 중 하나였던 '크레타의 황소'가 바로 이 놈이다. 미노타우로스 사건 이후로도 크레타에 있던 이 황소는 헤라클레스에게 생포되었고, 그대로 헤라에게 바쳐졌지만 헤라는 받기를 거부했다. 헤라클레스를 미워하던 헤라 입장에서는 이 황소를 받음으로써 헤라클레스를 명예롭게 해주는 것이 달갑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물이 거절당하자 헤라클레스는 이 녀석을 마라톤 평원( 마라톤 전투가 벌어진 곳이 여기라고 한다)에 풀어주었고, 황소는 거기에서 테세우스의 손에 죽었다는 전승이 유명하다. [7] 안드로게오스가 어쩌다 죽었는지는 여러 설이 있다. 안드로게오스가 아테네의 운동 경기에서 모두 1등을 차지하자 이를 질투한 아테네 사람들이 죽였다고도 하고, 혹은 자신의 용맹을 증명하려고 아테네의 왕이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싸움소와 싸우다 뿔에 받혀 죽었다고도 한다. 신화다 보니 전승과 여기에 관련된 해석이 다양한지라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8] 구체적으로 쓰인 판본에서는 일년에 소년, 소녀 7명씩 아테네에서 조공을 받아 미궁에 던져줬다고 한다. [9] 이때 테세우스를 도와준 크레타의 공주 아리아드네는 따져본다면 미노타우로스의 누이인 셈. 여동생이라는 말도 있고 누나라는 말도 있는데, 상식적으로 수간을 저지른 배우자와 다시 관계를 가지고 싶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아리아드네가 먼저 태어났을 가능성이 크다. 위에도 적혀있지만 미노타우로스는 순식간에 다자랐다고 하니, 아리아드네가 더 나이가 많다는 가설도 성립한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파시파에는 그 시점(황소에게 반해버렸을 시기)에 이미 아리아드네뿐만 아니라 미노스의 자식을 여럿 낳은 인간 여자가 아니던가"라며 아리아드네가 먼저 태어났다는 쪽으로 서술했다. [10] 따져보면 크레타의 왕자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 비록 왕비의 배에서 나왔다곤 하나 왕과는 아무런 혈연 관계가 없으니 왕자는 아니다. 왕자는 커녕 그냥 일국의 왕비라는 여자가 불륜 수간을 저질러 낳아버린 사생아 NTR을 당한 왕가의 부끄러운 증거이자 씻을 수 없는 오점일 뿐이다. 굳이 혈통을 치장하자면 태양신 헬리오스의 손자. [11] 어떻게 통과했는지 말하겠다. 먼저 미궁에 들어가기 전, 실타래를 풀어서 시작점에 두고 안으로 들어간다. (안으로 들어가면서 실타래는 풀리고 있다.) 이후 괴수를 처치한 뒤에 풀린 실타래를 따라서 되돌아오면 통과다. [12] 그런데 이렇다면 그냥 이름이 소라는 이야기가 된다. 물론 고대 인물들의 이름들을 보면 그런 형식(일남이, 막둥이 같은)도 많다. [13] 그리고 만화에서는 공주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도대체 어떤 해석을 하려고 했는지는 일간스포츠가 강제 연중시켜서 결국 현재는 나오지 못했다. 초장에 등장했을 때에는 지건을... [14] 조지프 켐벨의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pg.118에서 발췌 [15] 아마도 크레타 문명의 상징이자 유물로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황소' 말고도 '도끼'가 있기에 그런 듯하다. 크레타 문명에선 도끼 모양 조각품 외에도 도끼 그림이 그려져 있는 도자기와 벽화 등도 발굴되었다. [16] 1, 2편에선 동렙 최강이었고 3에서도 강력한 고르곤 다음의 강자였지만 4, 5에선 그저 그런 유닛이 돼버렸다. 그나마 6에선 좀 나아졌다. [17] 페이크 최종보스인 그라함도 이걸 총 7방 정도만 먹이면 순살당한다. 보스 러시 모드에선 루비칸트 끼고 3년 우유만 마시면 웬만한 방은 원킬 or 발광화(...) 후속작인 창월의 십자가에선 레드 미노타우로스 대신 그레이트 엑스아머를 잡아야 비슷한 소울이 나오는데, 효월보다 많이 너프당했다. [18] 글레스트헤임 지하 최하층. 게다가 이 맵에는 미믹 이상의 이동속도를 가진 데다 공격력도 제법 높은 몹인 아크라우스라는 곤충형 몹이 함께 있어서 유저들의 짜증을 더욱 가중시켰다. [19] 특히 피통이 4만을 넘어서는 피돼지인 점이 컸다. 법사 유저들은 그래도 빨소밭을 많이 가는 편이었지만. 화속성인 이 놈을 잡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수속성 마법 중 가장 고화력인 스톰 가스트는 캐스팅 시간도 긴데 3타에 무조건 동빙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냥 써서는 도저히 10타를 다 박는 것이 불가능했고, 파이어월을 스톰가스트의 넉백 경로에 배치해서 동빙을 해제하고 추가타를 넣는 월가스트 컨트롤 등의 방법을 써야 원활한 사냥이 가능했다. 아니면 같이 간 프리가 일일히 때려서 해제하거나(...) 그래도 메이저우로스가 소환하는 2마리의 미노타우로스도 경험치를 줬기 때문에 몰이사냥에는 최적화 된 던전이었다. [20] 헤라클레스가 케이론을 구하려고 그리폰에게 화살을 쐈다가 실수로 케이론을 맞췄는데, 하필이면 히드라의 독을 발라놓는 바람에 불사인 케이론은 죽지 못하고 고통받다가 신들에게 목숨을 거둬달라고 부탁해 겨우 죽었다. [21] 헤라클레스는 스승이 죽은 이후 정신차려서 영웅다운 업적을 쌓다가 히드라 독에 중독되어 분신자살 했으며, 벨레로폰은 반짝이는 물건으로 분류되어 그리폰에게 수집당했다가 낙상사했다. [22] 실제로 이말년 서유기 연재 이후 둘을 연관짓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23] 미노스 日 "너희들은 어떻게 알고 있느냐? 나의 왕비 파시파에가 소와 수간해서 낳은 아들이라고? 하! 멍청하긴. 사람이 소와 관계해 아이가 생길 리가 없지.그럼 인간 남자인 테세우스는 왜 임신한거야 일반 소도 아니고 외계의 존재라 가능했나보지 그자는 하늘에서 내려왔다! 번쩍이는 신의 방패를 타고 하늘에서! 우리들은 그자를 아스테리오스라고 이름붙였다." 이런 세계관에선 소와 인간이 관계해서 애를 만들게 할수 있는 방법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아니 외계의 존재잖아 어차피 상업지인데 설정 같은걸 따진들... [24] 미노타우로스라고 나오진 않지만 생김새 때문에 미노타우로스라 부르기도 한다. [25] 이는 타이탄III이후의 타이탄 로켓의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이는 이미 기존의 타이탄 시리즈가 이름을 유자하였기 때문에 계속 시리즈로 남은 것이고 미노타우로스는 I부터 이름이 바뀐지라... [26] 발사궤도에 따라 다르다. 전자는 태양동기궤도 후자는 지구 저궤도. 비교적 소형 발사체라 정지궤도에 발사된 적은 없다. [27] 발사 예정 장소가 반덴버그 공군기지코디악 발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