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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9 17:59:48

미녀와 야수(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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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봉한 미국 영화에 대한 내용은 미녀와 야수(2017)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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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미녀와 야수 (2014)
La Belle et la Bête
Die Schöne und das Bi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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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판타지, 로맨스
감독 크리스토프 갱스
각본 크리스토프 갱스
산드라 보-안
제작 리샤르 그랑피에르
주연 뱅상 카셀, 레아 세두
음악 피에르 아데노
제작사 Eskwad
파테
스튜디오 바벨스베르크
배급사 파일:프랑스 국기.svg 파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개봉일 파일:프랑스 국기.svg 2014년 2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6월 18일
상영 시간 113분
제작비 €33,000,000
월드 박스오피스 $44,315,648
프랑스 박스오피스 $15,588,687
대한민국 총 관객수 316,334명 (최종)
공식 홈페이지 링크
국내 등급 전체관람가

1. 개요2. 출연진3. 예고편4. 줄거리5. 평가6. 원작과 차이, 추가점7. 이야깃거리

[clearfix]

1. 개요

2014년. 동화 미녀와 야수를 원작으로 제작한 프랑스 영화. 감독은 크리스토프 갱스

2. 출연진

3. 예고편

티저 예고편 (한글 자막)

공식 예고편 (한글 자막)

4.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두 아이가 침대에 누워있고 어머니[1]가 동화책[2]을 읽어주며 영화가 시작된다.
상인은 물건을 팔러가다가 길을 잃고 야수의 성에 들어간다. 이후 성을 둘러보다가 막내딸 벨의 부탁이 생각나 장미를 한송이 꺾게 된다. 그러자 야수가 나타나 상인은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급하게 용서를 구하자 야수는 "장미의 대가로 생명을 바치라"고 하며 집에 작별인사를 한 다음 돌아오지 않으면 가족 모두를 죽이겠다며 협박한다.

집으로 돌아온 상인은 고민에 빠지고 벨은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며 가족들에게 작별을 고하고는 야수의 성으로 떠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가시덤불에 여기저기 긁혀 다치고 머리끈을 잃어버린다.
말이 내려준 곳은 웅장한 성이었고 벨은 성을 둘러보다 어느 방에 들어간다. 방 안에는 자신을 위한 침대와 드레스가 준비되어 있어 벨은 놀라게 된다. 또한 방 안의 분수에서는 상처를 치유하는 물이 나오고 있어 이것으로 긁힌 상처를 치유한다.

저녁 7시, 옷을 차려입은 벨은 저녁식사를 하러 내려가고 야수와 만난다. 너무도 두려운 나머지 벨은 눈물을 흘리다가 잔에 비친 야수를 보곤 깜짝 놀라 그에게 나이프를 겨누지만 야수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잠을 자던 벨은 꿈 속에서 누군가의 목소리에 이끌려 커다란 거울에서 어느 왕과 아름다운 왕비를 보게 된다. 왕비는 막 사냥에서 돌아온 왕을 반기는데, 왕이 황금사슴을 잡겠다고 하자 그를 말리고 왕은 그대신 아이를 낳아달라고 하며 웃고 벨은 잠에서 깨어난다.

다음날, 넓은 성 여기저기를 둘러보던 벨은 자신을 좋아하는 눈이 커다란 비글들[3]을 만나게 되고 조금은 외로움을 떨쳐낸다. 그날 저녁 야수와 대화하던 벨은 가족이 보고 싶다고 하며 야수의 심기를 건드리고 야수는 벨에게 넌 여길 떠날 수 없다며 버럭 소리를 지른다.

투덜거리며 잠에 든 벨에게 전날의 목소리가 찾아오고 벨은 다시금 과거의 환상을 보게 된다. 왕비는 왕의 아이를 임신하고 이를 축하하는 파티에서 왕과 춤을 추며 이야기를 나눈다. 그녀가 이제 황금사슴을 포기하라고 말하자 왕은 알겠다며 왕비를 안아준다.

벨은 꿈에서 본 야수가 왕임을 어렴풋이 느끼고 그와 춤을 추며 꿈속의 장면을 회상한다. 그때 야수가 자신과 결혼해 달라고 하자 그를 뿌리치고 야수에게 상처주는 말을 퍼붓는다. 이후 야수는 탑 꼭대기에 올라가 왕비와 왕의 초상화를 보며 상심하고 벨은 이제 야수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때 야수에게 벨이 훔쳐보는 것을 들키고 도망치던 둘은 얼어붙은 호수 한복판에서 엎어진다. 자신에 대해 뭘 아냐며 추궁하고 벨은 얼음이 깨지며 물에 빠져 기절하게 된다.

깨어난 벨에게 야수는 하루 기다릴 테니 가족들을 보고 오라며 보내주고 벨이 오지 않으면 자신이 죽을 거라며 쓸쓸히 말한다.
집으로 돌아온 벨은 가족과 재회하고 자신이 떠나고 쓰러져 있던 아버지를 분수에서 나오던 물로 치유한다.

이때 다시 꿈을 꾸게 되며 야수의 진실을 깨닫게 된다. 왕은 왕비와의 약속을 어기고 다시 황금 사슴을 잡으려 하고 결국 황금 화살로 사슴을 꿰뚫는다.
그런데 쓰러진 사슴에게 다가가니 그곳엔 화살에 맞은 왕비가 있었고 그녀는 힘들게 숨을 내쉬며 자신은 사실 인간으로 변신한 숲의 요정이었고 인간의 사랑이 궁금해 사람들을 만나러 왔다가 지금의 왕과 만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너무도 행복했으며 그를 용서한다고 말하며 왕비는 눈을 감는다.

그러자 하늘이 어두워지며 왕비의 아버지인 숲의 신이 왕에게 벌을 내려 야수로 만들고 "내 딸을 죽인 죄로 야수가 되어라. 사랑하는 여자만이 너를 살리겠지만, 그 누가 널 사랑해 주겠느냐" 며 저주를 내린다.
이후 요정의 시체는 석상이 되어 큰 나무 속에 자리잡고 그녀의 영혼이 반딧불이기 되어 벨에게 과거를 보여줬다는 것이 밝혀진다.

한편 벨의 오빠들은 벨의 옷에서 나온 보석을 보고 빚을 해결하기 위해 몰래 말을 데려가서는 빚을 진 사냥꾼 '페르뒤카스'와 그의 점술가 애인 아스트리드, 그리고 그들의 부하들을 이끌고 야수의 성으로 쳐들어간다.

잠에서 깨어난 벨은 야수가 위험하단 것을 느끼고 서둘러 그에게 돌아간다. 하지만 빽빽한 가시덤불이 길을 막고 있었고 벨은 숲의 신에게 부탁하며 겨우 야수에게 도착한다.

야수의 보물을 훔치고 성을 망가뜨리던 페르뒤카스 일당들은 분노한 야수와 석상들[4]의 반격에 전멸하고 페르뒤카스와 아스트리드만 남은 상태였다.
벨이 자신이 왔다고 하자 야수는 진정하게 되고 이때 페르뒤카스는 그녀를 인질로 삼으려 한다. 하지만 벨이 흘린 피에서 장미가 자라나고 이에 그가 한눈이 팔린 사이 야수에게 얻어맞고 쓰러진다.
그를 아예 죽이려던 야수를 벨이 이제 그만하라며 말리고 그 순간을 틈 타 페르뒤카스는 요정의 무덤에서 가져온 황금화살로 야수를 찌른다.

중상을 입은 야수는 죽어가고 장미덤불이 성을 뒤덮기 시작한다. 아스트리드와 도망가던 페르뒤카스는 위기의 순간에 그녀를 버리게 되고 덤불에 붙잡혀 산채로 덤불에 휩싸여 죽게 된다.
벨과 오빠들은 야수를 성 안의 치유의 분수에 집어넣고 덤불을 잘라내며 시간을 번다.
정신이 든 야수는 벨에게 자신을 사랑하냐며 다시 묻고 벨은 "이미 사랑하고 있어요" 라 답하며 눈물을 흘린다. 이윽고 7시가 되어 종소리가 울리고, 야수는 숨을 멈춘 채 물에 가라앉는다. 하지만 물 속에서 저주가 풀린 야수는 다시 인간의 모습을 되찾고 물 위로 떠오른다. 이에 강아지들과 성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눈을 뜬 야수를 보고 벨이 안심하고 웃으며 동화가 끝난다. 동화책이 닫히고 아이들은 그 뒤에 어떻게 됐냐고 묻고 엄마(벨)은 벨의 가족은 모두 행복해졌으며 벨과 야수였던 왕은 꽃집을 차리고 살게 되었다 말하고 아이들은 즐거워 하며 잠에 들게 된다.

아이들을 재운 벨은 집 밖으로 나와 밭일을 하던 남편(야수)를 보고 손을 흔들고 야수는 그녀를 안아주며 영화가 끝난다.

5. 평가

로튼 토마토
신선도 32% 관객 점수 52%
IMDb
평점 6.4/10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3.0 / 5.0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
6.17/10
네티즌 평점
7.48/10


전반적으로 캐스팅은 좋았으나 [5] 영화가 캐스팅을 못 살린다는 평이 많다. 이야기가 산만해서 집중하기 힘들다는 평이 많은 편.

6. 원작과 차이, 추가점

7. 이야깃거리



[1] [2] 미녀와 야수 이야기. 즉 벨 본인의 이야기다. [3] 이들의 정체는 야수가 인간이었을 때 부리던 그의 사냥개들. 이 영화의 귀요미 담당이긴 한데 활약은 없고 철저히 방관자 위치다. 사냥개들이었을 때엔 용감했던 듯하나, 저주에 걸린 후로는 낮가림이 심해지고 소심해졌다. 저주가 풀리자 다시 원래의 발랄한 기질로 돌아온다. [4] 이들의 정체는 야수가 인간이었을 때 사냥을 함께 해주던 동료들이자 가신들. [5] 레아 세두나 뱅상 카셀 모두 검증받은 좋은 배우고, 비주얼 역시 내용과 잘 어울렸다는 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