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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5:42:51

문경건

파일:문경건 오이타 오피셜.jpg
오이타 트리니타 No.22
문경건
文慶建 | Mun Kyung-Gun
<colbgcolor=#073190><colcolor=#fff> 출생 1995년 2월 9일[입학유예] ([age(1995-02-09)]세)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7cm, 82kg
포지션 골키퍼
학력 금정초등학교 (2002~2007)
창녕중학교 (2008~2010)
부경고등학교 (2011~2013)
광운대학교 생활체육학과 (2014~2016)
소속 구단 오이타 트리니타 (2017~2020)
대구 FC (2021)
안산 그리너스 FC (2021)
제주 유나이티드 FC (2022~2023)
김천 상무 FC (2022~2023 / 군 복무)
오이타 트리니타 (2024~)
가족 부모님, 아내(2020년 2월 4일 결혼)
국가대표 1경기 ( 대한민국 U-23 / 2017)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
6. 여담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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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현재 오이타 트리니타 소속 골키퍼다.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축구를 시작했으며, 처음 축구를 시작했을 때의 포지션은 미드필더였지만 그때부터 동년배들보다 키가 컸다는 이유로 골키퍼로 전향했다.[2] 그리고 골키퍼로 보직을 옮긴 뒤 토너먼트마다 승부차기를 잘 막으면서 페널티킥에 강한 골키퍼로 가치를 더욱 높였고, 이를 눈여겨본 광운대학교 오승인 감독의 눈에 들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광운대학교에 입학했다.

광운대학교에서는 신입생임에도 입학과 동시에 주전 골키퍼로 뛰었고, 입학하자마자 있었던 단국대학교와의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도 안정적인 선방과 적극적인 수비진 리드로 팀에게 우승컵을 안기면서 주전 골키퍼로 입지를 굳혔다. 이후에도 뛰어난 선방 능력을 바탕으로 2016년 서울시장기 결승전 우승을 이끌며 대학 축구계 최고의 골키퍼로 자리잡았다. # 이때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2017년에는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와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2.2. 오이타 트리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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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에서 뛸 때부터 선배 김민태 베갈타 센다이에서 뛰는걸 보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프로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었고, 결국 졸업을 앞둔 2017년 8월, J2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3] 하지만 2018년 천황배 JFA 전일본 축구 선수권대회에서만 1경기 출장했을 뿐, 리그 공식전 경력은 아직 없다. 여느 리그들이 그렇듯이 골키퍼는 주전과 백업의 입지 차이가 명확하기 때문에 기회가 잘주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2018년 겨울 오이타와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아 장기적으로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

그리고 2020시즌 오이타의 기존 주전 골키퍼인 타카기 슌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자 9라운드 가와사키 프론탈레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장했다. 비록 경기는 2골을 실점하면서 패배했지만 다음 라운드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경기에선 무실점을 지켜내며 상대팀의 골키퍼인 박일규와의 승부에서 승리하면서 데뷔 첫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3년만에 리그에 데뷔하고 2번째 경기에서 첫 승리를 거두면서 감정이 복받쳤는지 경기가 끝나자마자 엎드려 눈물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그 이후로 주간 베스트11에도 선정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며 3년이라는 공백과 외국인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는듯 보였지만, 10월 말부터 다시 타카기 슌이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2020 J1리그 최종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였으며, 이 경기를 끝으로 오이타에서의 생활을 끝마치고 병역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무대로 발길을 돌렸고, 행선지는 대구 FC가 유력했다. #

2.3. 대구 FC

파일:문경건대구.jpg
1월 8일 대구 FC로 이적이 확정되면서 첫 국내에서 뛰게 되었다. #

등번호는 27번을 선택하였는데, 27번을 선택한 이유는 올해 27세이기도 하고 오이타 트리니타 시절 친하게 지냈던 선수인 미츠히라 카즈시의 등번호를 달고 싶어서 27번을 선택하였다고 한다.

시즌 초반에는 최영은에 밀려 후보에 있었지만 최영은이 광주전에 4실점하는 최악의 부진을 보이자 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에는 다소 불안한 장면들이 있었으나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다. 그러나 후반 시작 6분만에 안현범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으나 2분뒤 세징야의 동점골이 터자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이후 제주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1대1무승부로 마첬다. 비록 1실점했지만 나쁘지않은 활약을 보여주며 국내팬들과 대구팬들에게 눈도장을 남겼다.

하지만 5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 기여이 사고를 저질르고 말았다. 전반4분 정혁의 프리킥이 정면으로 향하면서 안전하게 잡을것이라고 보였지만 그것을 다리사이로 빠트리는 대형실수를 저질르면서 실점하였다. 다행히 42분 츠바사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전반을 마첬으나 후반 16분 일류첸코에게 실점하면서 다시 끌려가기 시작하면서 바로 일류첸코에게 한번 더 실점하면서 2점차로 끌려갔다. 이후 세징야가 만회골이 넣었으나 결국 3대2로 패했다.

결국 찾아온 기회를 놓치게 되고, 다음 경기 울산 현대전부터는 최영은이 다시 선발출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최영은은 이날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벤치도 박성수에게 내주면서 올 시즌 입지가 위험해 보이는 상황이다. 이후에도 아무리 실수를 했다해도 지속적으로 벤치에도 앉지 못하고 이윤오에게 벤치자리까지 뺏기는게 말이 되냐는 의문이 대구팬들에게 돌았고, 결국 6월 6일 선수생활 처음으로 수술을 받게 되었다는 얘기를 전해주며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서 빠지고 있었다는게 밝혀졌다.

7월 20일 결국 대구는 문경건과 상호합의의 형태로 계약을 마무리했다. 대구에서의 기록은 2경기 4실점이다.

2.4. 안산 그리너스 FC

2021년 7월 20일,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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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33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 안산 이적후 처음으로 벤치명단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다음 라운드인 34라운드 경남 FC와의 원정경기에서도 교체명단으로 대기하며 시작하였다. 하지만 전반 27분 안산의 주전 골키퍼였던 이승빈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나오게 되며 얼떨결에 안산에서 데뷔전을 치루게 되었다. 그리고 결정적인 실점 찬스 몇 개를 막아내며 두아르테 이상민의 2골을 지켜내 데뷔전을 무실점 승리로 마무리 짓게 되었다.

2021시즌 안산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포함해 3경기 5실점 클린시트 1회.

시즌 종료후 안산을 떠나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해 훈련에 참가중이라는 얘기가 들리면서 2022년 1월 5일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2.5. 제주 유나이티드 FC

2022년 1월 13일,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이 공식발표되었다. #

등번호는 안산에서 썼던 40번.

2.6. 김천 상무 FC (군 복무)

김천 상무 추가 지원에 합격하면서 2022년 6월 13일에 시즌 도중 입대했다. 등번호는 41번.

2023시즌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등번호 1번을 배정받았다. 또한 부주장에 선임됐다.

그러나 강현무, 신송훈, 김준홍 등 각 연령별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던 골키퍼들이 대거 입대했기 때문에 주전 경쟁이 쉽지 않았다. 게다가 자신의 시즌 두 번째 출전이던 3월 19일 부산 원정에서 3실점을 헌납한 뒤 아예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말았다.

기존 주장인 이영재가 전역한 뒤 주장직도 후임인 원두재가 다는 등 사실상 전력외 선수로 남은 군복무를 했다.

2.7. 오이타 트리니타 2기

2023년 12월 25일 전역이후 다시 오이타로 돌아갔다.

3. 국가대표 경력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와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대표팀에 발탁된 적이 있으며, 성인 대표팀 경력은 아직 없다.

4. 플레이 스타일

정교한 후방 빌드업을 통한 공격 전개를 구사하는 남기일 감독의 축구스타일에 딱 맞아떨어지는 골키퍼 유형이라는 평가다. 실제 문경건은 학창시절부터 발밑이 좋은 골키퍼로 유명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6. 여담

7. 관련 문서



[입학유예] [2] 이때 아들을 필드 플레이어로 키우고 싶어했던 아버지께서 축구부를 찾아갈 정도로 심하게 반대했지만, 문경건은 오히려 골키퍼라는 포지션에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3] K리그와 달리 J리그는 여름에도 학생 신인을 받는다. 그래서 대졸, 고졸 선수들은 물론 대학교나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일본에 가는 선수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