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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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 (소스버전 포팅) |
2013.5 | 2019.10 |
3가지 버전 구간별 비교영상 (영어) |
무기창고 | |
맵 그룹 | 폭파 그룹 델타 |
맵 이름 | de_cache |
시나리오 | 폭파 시나리오 임무 |
대테러부대 | GIGN |
테러리스트 | 피닉스 커넥션 |
지역 |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
이 문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
무기창고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폭파 시나리오 맵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에서 만들어진 창작 맵 인데 제작자들이 다시 글옵 창작 마당에 올리게 되고 인기가 많아 브라보, 불사조 작전에 나오게 된다. 그리고 2014년 7월 정식 맵으로 업데이트 됐다. 현역에 오른 적이 있는 맵 중 유일하게 CS:S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당시엔 1.6에 근원을 두지 않은 맵이 현역에 등장한 최초의 경우였다. 소스 시절의 맵과 비교하려면 이 영상을 보자.
한 가지 재미있는 점으로 T 시작 구간 뒤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가 보인다. 또 프리피야트의 상징이 되어버린 관람차도 맵 배경에 보인다.
2016년 5월 패치로 맵의 텍스쳐 해상도, 광원에 따른 그림자 패치, Vent의 가시성 상향, 맵의 가시성 상향을 주요 골자로 하는 패치가 있었다. 맵의 구조는 바뀌지 않았지만 잘 살펴보면 소소하게 바뀐 부분이 꽤 있다. 이 패치 이후로 프레임이 좀 하락했다.
2019년 3월 29일 예비역의 버티고와 교체되어 현역에서 빠지게 되었다. 맵 개발자가 2019년 5월 대규모 수정을 예고했다.
수정된 맵 버전이 ESL One New York 2019에서 시범경기에 프로토타입으로 선보였다. ESEA에서도 8월에 발표하기를 사전에 입수하였다며 먼저 자체 매치메이킹 맵풀로 도입할 거라고 한다. 이후 지속적인 밸런싱 작업이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적용되는 중. 해당 버전의 맵은 10월 10일, 워크샵 형태로 출시되었으며 10월 19일부터 캐주얼모드에 한정적으로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형은 다른 리뉴얼맵들과는 달리 의외로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이전과 동일하게 프리피야트 배경이지만 버려진 세월이 많이 지난 것처럼 맵 전체에 이끼와 잡초가 많이 자라나서 상술된 체르노빌의 느낌을 더 강조하였다.
2020년 1월 가시성 관련 패치가 진행되었다. 안그래도 Shattered Web 작전권으로 추가된 DLC 캐릭터들의 시각적인 위장이 과도하게 뛰어나서 이용자들의 불만을 샀었는데, 리뉴얼 후 이 맵에서 위장 효과가 특히나 더 좋아서 밸런스가 크게 붕괴되었기 때문에 맵 제작자인 FMPONE은 각종 수풀들을 절반 가량 줄였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밸브에서도 DLC 캐릭터 중 일부 논란이 되는 스킨들을 약간 수정시키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CS:GO 버전 공동 제작자인 FMPONE[1]이 2024년 2월 본인의 트위터에 현재 CS2 버전을 만들고 있다며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발 현황을 인게임 스크린샷으로 올리고 있으며, 같은해 5월 기점으로 진도가 빨라졌는지 더 자주 올리고 있다.
2. 맵 구조
A로 가는 길은 미드를 거치지 않고 가는 길은 A 롱과 웨어하우스[2]가 있고 드물게 미드를 거쳐 하이웨이로 가는 길도 있다 B로 가는 길은 미드를 거치는 환풍구(벤트) 와 Bhalls(B 메인이라 부르기도 한다)가 있다.
사이트로 가는 길이 실내에 있어 좁고 CT가 도달하는 시간이 더 빠르기에 CT가 다른 맵보다 비교적 안전하게 러시를 할 수 있고 숨을 공간이 많아서 CT 맵이다.
다른 맵에 비해 유난히 CT가 러시를 자주 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무기창고는 미드를 중요시 해야하는 맵이기 때문에, 미드 컨트롤이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미드를 먹게 될 경우 하이웨이, 벤트, Z(커넥터)를 갈 수 있는 경로를 얻어 A,B의 침투 경로가 더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 CT 사이드일 때, A로 포지션을 잡은 한명이 하이웨이로 가서 Z에서 미드를 보는 팀원과 같이 미드를 케어 해주는 편이다.
또한, 다른 맵들과 달리, 여기는 어지간하면 대부분 월샷이 되는 철제벽이라서 뜬금포 월샷을 주의해야한다. 예측샷에 맞고 죽는 경우가 허다하니 명심하자. 그래서 핵 쓰면서 실력인 척 대놓고 월샷을 마음 놓고 해댈 수 있어서 치터들이 좋아하는 맵이지만, 동시에 월샷이 전혀 안되는 곳을 쏴제끼기도 해서 가장 잘 들키기도 한다.
2.1. 테러리스트 시작 지점
일반적으로 TB(Terror base), Tspawn 으로 불린다.
왼쪽 길로 가면 B로 가는 길인 B halls로 갈 수 있고 가운데로 쭉 가면 Mid main이다. 트럭이 있는 오른쪽으로 가면 A로 갈 수 있다.
2.2. 대테러부대 시작 지점
테러리스트 시작 지점과 마찬가지로 CTB(CT base), CT Spawn으로 불린다. 장애물이 많아서 주로 세이브 할 때 이용된다.
2.2.1. Connector
CT가 미드로 나가는 통로이다. 리뉴얼 후엔 올라가서 미드를 내려다보거나 아이템을 미리 던질 수 있는 개구멍이 하나 더 생겼다.2.3. A
사이트 중 하나. 주로 CT 가 숨어있는 곳은 QUAD(쿼드)라고 불리는 사이트 맨 왼쪽 위 상자 쪽과 발코니 위가 있다 예외로 지게차(포크) 쪽에도 있으니 주의. 발코니 에 있는 CT는 파란색 문을 열고 나오는 T를 주로 저지한다. 가끔씩 CT가 부스트 박스 위에 올라가있는 경우가 있으니 잘 살펴보자.
연막을 뿌려도 신중하게 뿌리는 게 중요한데 연막으로 하이웨이를 가리면 계속 주시하고있지 않는 이상 CT가 사다리 타고 올라오는 게 눈에 안 띈다. A에 폭탄 설치하고 농성하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다리 타고 올라온 CT에게 전멸당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자. 프로 경기를 보면 Default에서 CT 두 명이 부스팅 해서 A main 을 바라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T 입장에선 머리만 보이기 때문에 고난이다.
이 외에 다른 부스팅 포지션으로 A main 바로 오른쪽의 박스더미 위에 부스팅해서 올라갈수도 있다. 가끔씩 쓴다면 정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리뉴얼 전의 스크린샷인 사진의 중앙 빨간색 컨테이너 안에는 장갑차가 들어있었다. 리뉴얼 후에는 장갑차가 꺼내져있고 컨테이너는 없앴다. 아마도 테러리스트는 이 장갑차를 폭파시키는 게 목적인 듯.
2.3.1. Blue door/A long/Squeaky
CT가 러시 갈 때 주로 애용하는 곳. 좁고 길어서 CT가 자동 샷건이나 기관단총을 들고 역러시를 하기 좋다.파란색 문은 말 그대로 블루도어 또는 그냥 도어라고 하며 원래 다른 맵 처럼 파괴가 가능했으나 이젠 무슨 짓을 해도 부술 수 없게 변경됐다. 괜히 핵시설 B의 문처럼 구멍 뚫어서 보려고 역으로 월샷 맞을 짓 하지 말자. 월샷은 되기 때문에 각도를 잘 재서 폭탄 설치나 해체하는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문 쪽 벽은 문을 제외하고 월샷이 안되는데 쿼드 쪽 벽은 서로 월샷이 박힌다.
2.3.2. A main
A로 가는데 이용하는 길 중 하나. CT가 도달하는 시간이 더 빠르다. CT의 푸쉬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 중 하나로, 에땁을 이용한 Peak 부터 스모크를 쳐놓고 안에 들어가서 플래쉬뱅을 이용한 낚시까지 방법도 다채롭다.2.3.3. 트럭
CTB 쪽에 있는 하얀색 트럭, 또는 그 통로. 주로 CT 쪽 저격수가 이쪽에서 A main 입구로 나오는 T를 노린다. 방해가 없다면 위력이 좋은 방어포지션이지만, 미리 세팅으로 날아온 연막에 손쉽게 무력화되기 때문에 미리 여기까지만 와서 쪼기 보다는 수비 과정 중에 들어가는 경우가 보통이다. TR는 A 설치를 성공한 이후 CT가 뒤치기로 A main에서 올 것을 대비하여 여기까지 먹고 이렇게 방어하기도 한다. 이 쯤이면 이미 연막탄을 소모해서 없는 경우가 많아서 효과적이다.2.4. B
사이트 중 하나. 주로 Bhalls를 통해 가지만 예외적으로 미드를 통해서 가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잘 이용되지 않는데 이유는 미드로 가려면 환풍구에 있는 철판을 깨야 되는데 이러면 소리가 나서 "나 여기에 있어요." 하고 말하는 꼴이 된다.
다만 이는 도리어 철판만 깨고 A로 가는 페이크에 이용되기도 한다. CT는 주로 헤븐이랑 사이트 내에서 T가 오는지 본다. 그래도 환풍구를 완전히 먹었을 때 포지션 상 이점이 상당한데다가 철판만 부수고 들어가는 것도, 안들어가는 것도,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 것도 순전히 자기 마음이기에 들어가는 시점에서만 안전하다면 충분히 자주 시도하는 전략이다. 다섯명이 온전히 살아서 다이렉트로 들어가는 측과 함께 양 쪽 동시에 B설치구역을 들어갈 경우 매우 효과적이어서 CT는 알고도 막기 어렵다. 이게 너무 강력해서 CT는 사전에 아예 틀어막기 위해 초반에 투척 아이템을 좀 사용해서라도 잠깐이나마 억지로 미드를 잡아먹은 후 그냥 환풍구를 선점해버리기도 한다.[3]
2.4.1. vent room
B 옆에 있는 좁은 공간인데 이름처럼 미드에서 환풍구를 깨서 들어오거나 B main을 통해서도 들어갈 수 있다. 여기에는 상자가 쌓인 공간 뒤에 숨을 수 있는데 가끔씩 B 러시를 가다가 단독 생존한 T가 여기에 숨어서 세이브 하는 경우도 있다. 역으로 CT가 여기에 숨어서 체커로 오는 T를 처치하기도 한다. 다만 여기에 숨었다고 안심할 수 없는데 이유는 여기가 무기 창고의 대표적인 월샷 지역이기 때문. 수호대장만 되어도 월샷을 시전하는 걸 볼 수 있다. 수류탄이나 화염병만 던져도 절대 피하지 못하고 꼼짝없이 맞기 때문에 확인할 여유가 없을 땐 이렇게 해서 알아서 나오게 할 수 있다. 그렇게 끄집어낸 적은 이미 체력이 좀 빠졌으니 여유롭게 잡아내자.2.4.2. B main
Sunset 또는 vent room을 제외한 그 건물 내부 전체를 이르는 말. 미드에서 창고를 통해 들어오거나 Tb에서 올수 있다. 여담으로 설치구역 진입로의 반대편에 있는 상자 더미 옆에 CT가 숨어있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자. 홀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젠 그냥 B main으로 불린다.러시 갈 때는 팀원이 사이트로 들어가기 쉽게 옆에 있는 Flash room으로 들어가서 섬광탄을 던져주거나 같이 싸워주자.
테러 측의 섬광탄 궁극에 아주 좋도록 B입구 근처에 깎여진 지형이 있었는데 이 폭을 확 줄여서 꽤 까다롭게 만들었다. 잘 맞춰 던지려고 총 집어넣고 조준하는 사이에 CT가 확 튀어나와서 잡고 빠지는 플레이가 유효해질 것으로 보인다.
2.4.3. Sunset(Sun Room)
건물 바깥 쪽으로 노출된 곳으로 주로 테러가 포지션을 잡거나 아이템 투척을 위해 활용하는 곳이다. 그냥 들어가기엔 약간 전진해있는 CT의 견제에 당할 수 있어서 교전을 벌이면서 먼저 물리쳐놓거나 충분히 시간을 끌다가 안보고 있을 즈음에 몰래 들어가는 식의 플레이가 필요하다. 전방에서 싸움을 벌이면서 뒤에선 여기로 들어와서 투척아이템 세팅을 해주거나 뒷치기를 차단할 수 있다.여기서 약간 위로 B지점 방향을 보면 유리창이 있는데 여기를 통해 던지는 아이템 투척 포인트가 많다. 굉장히 유용하니 꼭 익혀두자. 리뉴얼 후에는 다소 좁아져서 난이도가 높아졌지만, 대신 CT 측에서 부스팅으로 넘겨보다가 헤드샷을 따는 플레이[4]는 여전히 가능하지만 각이 좀 좁아졌다.
2.4.4. Heaven
헤븐, 주로 CT가 혼자서 B를 볼 때는 여기서 본다. Bmain 이 한눈에 들어오고 T 입장에선 몸이 다 보이지 않기 때문. TR가 B에 설치를 해도 CT base 쪽으로 못 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5] CT가 백업 오기 딱 좋은 곳. 바로 떨어져서 내려올 때는 그냥 내려오거나 설치구역까지 착지가 닿도록 점프해야 낙뎀을 받지 않는다.2.5. 미드
저격 전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며 각 진영 저격수의 능력에 따라 컨트롤되는 장소. 무기창고는 미드를 컨트롤 하는 사이드가 라운드를 가져갈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6] 주로 CT는 커넥터(Z)에서 미드를 보거나 가끔씩 A로 가서 하이웨이에서 보기도 한다. TR에서 미드푸쉬를 자주 시도하면 A사이트에서 하이웨이로 내려와 커넥터 포지션과 같이 미드를 보는 방법도 있다. TR는 주로 Boost, Mid main에서 주로 미드를 본다. 부스팅을 해서 미드로 내려갈 수 있으며 이럴 경우엔 cubby 같은 공간을 조심하는 게 좋다.2.5.1. Mid main
TR base에서 미드로 가는 통로의 건물로, 가운데에 빨간 컨테이너가 있어서 엄폐물 역할을 한다. 그 외로 dumbster을 통해 B halls로 갈 수 있다.2.5.2. Boost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A main 진입로 지붕 위를 일컫는다. TR 입장에선 미드에 강한 압박을 넣기 좋아서 자주 부스팅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여기를 방해없이 올라선다면 Mid는 무조건 테러가 다 잡아먹는다. 반대로 CT 리스폰이 앞 쪽에 된 사람 둘 이상이 러시를 해서 역으로 부스트 해서 덮칠 수도 있고, Mid main에 연막이나 섬광을 던지면서 빠르게 이 앞까지 몰래 접근하여 역부스팅을 시도하는 경우도 빈번하며 실패의 리스크가 낮은 이코 라운드로 예상한다면 더욱 더 조심해야 한다. 혼자서는 부스팅이 당연히 불가능하고, CT는 그대로 옆 코너로 빠져 숨기도 한다. 물론 들키면 위에 올라간 테러한테 헤드샷 맞고 죽는다.미드를 막는 CT 인원이 커넥터를 나서자마자 여기에 화염병을 던지면 부스팅 하려던 TR 인원이 올라가기 직전에 터져서 다시 내려올 수밖에 없다. 그리고 Mid main에도 연막을 터뜨려두고 여기를 다시 쪼면 선공권을 가져갈 수 있다. TR는 여길 올라가는 것 자체부터 적에게 미리 보이기 때문에 필패이며, 억지로 다시 시도할 때는 합을 맞춰둔 팀원들과 Mid main에서 동시에 푸쉬를 하는 수밖에 없다.
점프를 잘하는 능력자들이 하이웨이 앞의 박스에서 부터 혼자서 올라오기도 한다. 프로씬에도 점프가 자신있는 선수가 이따금 시도한다. 셔터 위를 달리는 도중에 TR에게 먼저 발각당하기도 하고 커넥터에서 직선 거리로 달리는 것 보단 당연히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초반 미드 공방에서 쓸 수 있는 방법은 아니고, 백업을 갈 때 적에게 들키지 않고 A 뒤로 들어가기 위해 시도하는 방법.
2.5.3. Highway
미드와 A로 연결되는 널찍한 길로, 이 곳에 자리 잡은 CT가 A와 미드를 같이 커버한다. 일반적으로 이 곳에 1명 들어가서 방어 포지션을 1-2-2와 3-2를 번갈아가며 잡는다. 캐시는 그래서 예외적으로 2-1-2를 정석처럼 하지는 않는 편이다. 반대편에는 샌드백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어서 이 쪽에 숨어있을 수 있고 테러가 아이템이 없으면 예측하고 있어도 직접 들어가서 죽이는 수밖에 없으니 상당히 효과적이긴 하나 화염병이나 수류탄 세례에 아주 손쉽게 정리당하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 들어갈 땐 너무 벽에 딱 붙으면 틈새로 보여서 들키니까 약간 떨어져서 총구 방향 신경쓰면서 숨는 게 포인트이다.이 곳에서 미드를 볼 때 엄폐물로 활용되는 큰 상자가 있고 그 뒤에서 빼꼼샷을 할 수 있도록 밟고 올라갈 수 있게 되어있어서 활용도가 높지만 그 만큼 테러 측에서도 가장 먼저 경계하는 곳이라서 예측샷 맞고 죽기도 한다. 또한 잠깐 보고 있지 않은 틈에 테러 1명 정도가 몰래 이 뒤로 숨기도 하며, 이 상자가 매우 커서 잘 안들키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
A쪽을 보면 한 쪽 벽에 역시 엄폐물이 있고, 흔히 A의 헤븐(또는 캣워크)이라고 일컫는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가 있다.
3. 여담
CT쪽 B사이트 입구 오른쪽에 그래피티 하나가 새겨져 있다. 이 그래피티는 바로 ESL One Cologne 2016, Fnatic과 Team Liquid와의 4강전 경기에서 s1mple이 만들어낸 더블 노 스코프 킬을 표현한 것.[7] 팬무비 s1mple은 이 후 이 그래피티를 자신의 왼쪽 팔에 타투로 새기기도 했다.[8]
그런데 3년이 지난 2019년, 무기창고가 리메이크가 되고 9월 29일 ESL One New York에서 리메이크 된 무기창고로 이벤트 매치[9] 하는 도중에 한 시청자가 s1mple의 그래피티가 삭제된 것을 발견했고 s1mple도 이에 대한 반응을 SNS에 올리기 까지 했다. 그러자 이 맵의 제작자이자 리메이크 담당인 Volcano가 s1mple에게 그래피티를 복원시킬 것을 약속했고 결국 그래피티는 이 다음 패치 때 복원되었다. 관련 기사
[1]
다른 사람은 volcano인데 현재
라이엇 게임즈에 입사해서
발로란트의 레벨디자이너로 재직 중이다. 퇴사하지 않는 한 이전처럼 프리랜서로 CS맵 제작은 하지 못할 듯.
[2]
A 숏이라고 불리지만 대부분 A main, warehouse 라고 부른다
[3]
B측에서 부스팅으로 먹을 수도 있지만 TR에서 미드가 아니라 바로 패스트러시를 시도할 경우 낭패를 본다. 테러의 빠른 B러시가 예상된다면 올라가는 도중 그대로 노출된 두명이 한꺼번에 죽고 그대로 B를 다 털리는 대형사고가 나버릴 게 뻔해서 시도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드를 먹히면 힘싸움에서 너무 불리한 맵이기도 해서 아예 배째란 식으로 미드 진입을 들키는 걸 감수하고라도 환풍구 확보하고 죽지만 않으면 손해는 아니란 계산 하에 할 수 있는 방법.
[4]
지대의 고저차로 인한 현상으로, TR 쪽에선 투척 아이템 활용 외엔 직접적인 공격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CT 측은 내부의 상자와 자체 부스팅을 통해 창문 위로 잠깐 넘겨다 보고 사살을 시도할 수 있다. 지형의 고저차로 인해 테러 측은 불가능하며, 대신 이걸 예상하고 대기하다가 역으로 따기도 하지만 프로급에서나 어쩌다 볼 수 있는 수준이다.
[5]
트럭부터 여기까지는 훤하게 다 보이는 데다가 저격수가 주로 A를 지키던 인원이 트럭 쪽으로 백업을 오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 보인다.
[6]
무기창고의 미드는 A로 향하는 하이웨이, A사이트의 트럭, B사이트의 트리, 헤븐으로 향할 수 있는 커넥터, B사이트 체커로 향하는 벤트를 모두 활용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7]
이에 힘입어 리퀴드는 프나틱을 꺾고 북미 역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을 이루게 된다.
[8]
브라질 출신의 프로게이머 coldzera도
Luminosity Gaming 시절, 신기루에서 자신이 만들어낸
역사에 남을 명장면을 표현한 그래피티를 자신의 오른팔에
타투로 새겼다.
[9]
이 날은
Astralis와
Evil Geniuses의 결승전이 열렸던 날이었다. 경기 전에 ESL에서 맛보기로 선공개한 이후 이벤트 매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