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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3:09:15

몬스터 신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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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현실4. 몬스터 신사론에 충실한 작품5. 애매한 경우6. 거의, 혹은 전혀 안 된 작품7. 젠더 관련8. 기타9.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몬스터 신사론.png
예로부터, 게임의 여성캐릭터는, 옷을 벗으면 벗을수록 강해진다고 하지...
- 고 투 하트에서 쿠루스가와 아야카가.
Female Armor Sucks[1]

각종 액션 게임 등에서 여캐의 방어구는 보통 노출도가 높은데, 이런 노출도가 높을수록 방어력이 높아지는 현상을 비꼬기 위한 담론이다.

2. 상세

각종 매체의 여성 캐릭터들은 비키니 아머나 그에 준하는 방어력과 별 상관 없어보이는 방어구를 입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RPG 쪽으로 가면 저급 방어구는 방어능력이 참 좋게 생겼는데 실제 성능은 별로고, 고급 방어구는 방어능력이 있긴 한 건지 의심스럽게 생겼지만 실제 성능이 매우 뛰어난, 매우 불합리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2] 방어구가 어그로를 끌어 착용자의 피부 대신 공격을 맞아준다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총알, 화살 등 투사체가 신체를 향하는 게 아니라 강철 속옷 등을 맞추는 셈.

주요 포인트인 몸통 외에도 신발이나 부츠도 하이힐 스타일로 돼 있는 등 착용자의 편의성과 실전성보단 여성 의상으로서의 패션미를 어필하는 경우가 많다.

이 모든 불합리한 점을 빗대어서 몬스터도 신사라서 헐벗은 캐릭터를 공격하지 않으려 한다로, 몬스터가 정말 단어 순수한 의미 그대로 신사일 경우를 의미한다. 다만 이 경우는 한 번에 한 놈 법칙과 더 가깝다. 덤으로 어째서인지 이런 옷을 걸친 여성 캐릭터들이 전투를 벌여서 타격을 입으면 몸이 아니라 옷부터 먼저 찢어진다. 구시대 냉병기시절 대인전투도 실제론 이렇지 않았는데 옷을 두껍게 입으면 입을수록 타격받을 때 많이 벗겨진다. 그리고 한번 벗겨진 곳은 절대 다시 타격을 받지 않는다.

주로 일본 동양계 작품에서만 이럴 듯 싶지만, 서양에도 흔히 존재하는 현상이다. 이쪽은 남캐 근육자랑하려고 같이 벗는다. 대표적으로 레드 소냐 아마조네스가 바로 이러한 경우. 이 둘의 재미있는 공통점은 방어구는 정말 별로이지만 무언가의 축복이나 템빨이 받쳐준다는 뒷배경이 있다.
파일:attachment/e0066657_50d19f36e182e.jpg
우주의 여왕 쉬라와 우주의 왕자 히맨
이런 작품이 많이 나오는 이유를 추정하자면 상업적인 이유가 여전사의 노출도에 영향을 끼친 듯 하다. 그거 말고는 딱히 여캐를 벗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모험, 전투가 주된 내용인 이런 컨텐츠의 소비자가 대부분 남성이니 만큼, 영화, 광고, 게임, 일러스트 등에서도 여성의 노출도가 매출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이 현실이고, 전신을 갑주로 두른 여전사보다 가벼운 장비로 노출도를 올린 전사가 관심을 끌거나 선호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마블 코믹스 DC 코믹스등에서도 지속적인 검열 완화와 함께 여성 캐릭터의 노출도가 지속적으로 올라갔고, 일본계 판타지물에서도 여전사 캐릭이 비키니 형태의 갑옷을 입는 경우도 흔하다. 그리고 후술할 몬스터 신사론을 무시하는 작품들조차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몬스터 신사론을 주입하는 MOD들을 만드는것을 보면 결국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다."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래서인지 실제로도 노출도 높은 방어구를 걸친 캐릭터들은 방패도 안 드는 경우가 많다. 방패 역시 캐릭터를 가리는 요소인지라 잘 사용하지 않는 것. 차라리 방패라도 들려줬으면 이해라도 가겠지만, 방패를 들어도 곧 얼마 안 가 깨지거나 놓치거나 한다.

남캐들도 노출도가 늘어날수록 능력이 상승한다. 다만 이쪽은 당사자의 방어력이 아니고 당사자의 공격력이 상승한다는 것이 차이점 북두의 권에 등장하는 배수진이나 세인트 세이야 크로스가 대표적.

다만 이 법칙은 RTS 같은 대량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에는 거의 의미가 없다. 애초에 이런 게임들은 RPG FPS처럼 캐릭터 몇몇만 집중적으로 세일즈 포인트로 내세우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물론 유리코 오메가 같이 대놓고 노린 캐릭터도 종종 있긴 하지만... OME. 토탈 워 시리즈의 몇몇 작품에서는 헐벗은 야만용사 같은 돌격 보병들을 볼 수 있기는 한데, 당연하지만 갑옷이 없는 걸로 취급받아서 원거리 무기 잘못 맞으면 학살당하고, 제대로 갑주를 갖춰입은 병력과 정면대결을 벌이면 순식간에 썰려나간다. 주로 이런 병종들은 강력한 공격능력을 활용해 전열 싸움에서 단거리 망치로 쓴다.

3. 현실

현실적으로 비키니 아머와 같은 노출이 심한 옷들은 입으면 죽기 딱 좋은 물건에 지나지 않는다. 고대, 중세의 군인들이 괜히 비싼 돈 많이 들여가며 갑옷을 하나라도 더 챙겨 입고 전쟁터로 나간 게 아니다. 갑옷이 제대로 기능을 하려면 몸통과 각종 관절을 충격과 관통, 절단 공격으로부터 보호함은 물론이고, 험한 지형에서 행군할 때 긁히거나 찔리는 상황으로부터 착용자의 맨살이 상하지 않도록 감싸야 하는데, 노출도가 늘어나면 이런 기능은 당연히 하지 못하게 된다.

특히 배꼽노출을 위해 캐릭터의 를 감싸지 않는 갑옷은, 현실에서는 "여기를 찔러서 날 죽여줘!" 하는 광고판일 뿐이다. 복부는 신체 중 가장 노출면적이 넓은 부위이며, 뱃가죽과 복막은 굉장히 얇다. 특히 중요 장기와 소화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아랫배를 찔리게 되면, 아니 화살촉이나 창날, 칼날이 뱃가죽을 스치기만 해도 그 자리에서 장기자랑하는 게 현실이다. 이 경우 소장이나 대장이 파열당해 이 분수처럼 쏟아지니, 마법 없이는 치료할 방법이 전혀 없다. 심각한 창상은 물론이고, 가볍게 찔리거나 긁힌 상처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세균감염, 특히 파상풍은 항생제가 보편화되기 전까지 수많은 병사들의 목숨을 앗아갔음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게다가 그렇다고 다른 부위는 맞아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허벅지 주요 동맥이 잘리면 과다출혈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으며 팔이라든가 정강이 부분에 맞으면 맞는 것 자체로는 죽을 가능성이 낮으나 전투력이 크게 저하된다. 사실 방탄복 입은 사람 정도만 해도 실질적인 공격력 감소 때문에 권총을 팔에 맞는 것보다 차라리 배에 산탄총을 맞는 게 나을 정도.

4. 몬스터 신사론에 충실한 작품

파일:How can that happens.jpg
야만인: 복부를 노려라! 헐벗고 있으니 상처와 부상을 막지 못해 속수무책일 것이다!
( 자구우우웅[3] 하며 화살이 막혀 꺾인다.)
레드 소냐: 하하! 너희 바보같은 남정네들은 자궁의 위대한 능력을 모르는구나! 외부에 노출되었을 때 가장 효과가 강하지!
야만인: 신이시여! 우리는 지금껏 여성의 노출된 복부의 진정한 능력에 대해서 완전히 잘못 알고 있었군! 가슴골에는 더욱 큰 힘이 존재할 것이 분명해!
▶ 스체판 셰이치 (Stjepan Šejić)[4], 복부 노출의 현실성(?)에 대해 (링크된 원본이 삭제된 이유로 타인의 재업본을 링크) [5]

현대인이 향유하는 " 갑주에 관련된 성적인 환상"은 서구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영미권의 펄프 픽션이 영상물과 결합하면서 소드 앤 소서리 계열의 등장인물들은 점점 노출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예를 들자면 코난 사가. 이것을 한창 발전 중이었던 일본 문화가 수용하면서 더욱 흥하게 되었다.

5. 애매한 경우

다만 몇 가지는 정말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까 똑같은 노출도에 누구는 방어력이 높고 누구는 방어력이 낮은 케이스.[14]

어떤 면에서는 이것이 밑의 항목보다 더 현실적일지도 모르겠다. 특히 마비노기 영웅전같은 경우. 적의 멘탈에 영향이 가서 안 맞는다거나 그냥 덜 무거워서 헐벗은 여캐가 민첩하게 움직인다던가.

6. 거의, 혹은 전혀 안 된 작품

노출도가 높은 캐릭터들이 싸우고 다니면 아무래도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기 때문에, 현실지향적인 작품일수록 이런 경향이 두드러지며 실사물이나 진지한 분위기의 작품에서는 그런 섹스어필을 택하지 않는 경우가 절대다수다. 아래 항목에는 서술되지 않았지만 반지의 제왕 같은 경우 진지한 분위기에 노출 그런 거 없다. 왕좌의 게임처럼 노출이 많은 작품이라도 역시 현실성을 추구하니만큼 야한 장면에서는 다 벗고 나오지만 싸울 때는 챙겨입고 싸운다. 근래의 실사 판타지물의 경우 싸울 때 정식 복장으로 다 벗고 나오는 경우가 의외로 잘 없다. 일단 실사라면 사람들은 어느 정도 진지함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반면 영상/그림으로 구현되고, 등장인물도 배경도 실존이 아닌 경우에는 좀 더 이런 요소를 추구하기 자유롭다. 즉 게임/애니/만화의 경우인데 이런 쪽에서는 많이들 벗긴다. 물론 진지한 게임들도 없지는 않지만...이런 경우 시스템상으로는 해당 캐릭터의 방어력이 매우 떨어지게 잡혀있으므로 몬스터 신사론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즉, 노출도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과연 그 노출도에 비례해서 방어력 보정이 적용이 되느냐 안되느냐를 따져야 한다는 것이다.[23] 그 헐벗은 캐릭터가 옷 상태에 비례해서 방어력이 낮으면 몬스터 신사론이 아닌 것이고, 헐벗었음에도 중갑을 잘 차려입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꿇리지 않는 방어력을 자랑하면 그게 몬스터 신사론이다.

추가로 외형 변화는 단 하나도 없으면서 아이템을 착용하여 방어력이 올라가는 경우도 해당되지 않는다. 예를 들면 헐벗은 여캐에게 중장갑을 입혔으나 그 성능만 적용될 뿐 근본적인 헐벗은 외형엔 변화가 단 하나도 없는 경우가 그것이다. 다만, 그것이 시스템적 요소를 유저가 응용한 것이고, 원래대로라면 외형 변화가 있었어야 할 상황이였다면 이것은 편법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몬스터 신사론에서 벗어날 수 있다. 즉 게임 개발자는 몬스터 신사론을 벗어나려고 했으나 유저가 이런저런 수단을 동원해(주로 MOD) 자체적으로 몬스터 신사론을 주입한 경우. 후술할 투명 염료를 이용하여 갑옷의 외형을 지우는 게 가능한 디아블로가 이런 경우이다.

다만, 몬스터 신사론에 반한다고 해서 그 작품이 꼭 현실적이라는 보장은 없다. 오히려 갑주 자체가 모에의 대상이 되면서 온 몸에 번쩍번쩍한 갑옷을 두르면서 투구는 쓰지 않거나 신발을 하이힐 형태로 디자인[24]하는 기형적인 무장이 나오기도 한다[25]. 또한 현실에서 이런 중갑을 착용했던 병과들은 대부분 기병이었는데 이것도 잘 지켜지지 않는 편으로, 이건 내장형 근육 떡밥과도 연관지을 수 있는 내용이다. 애초에 여성의 근력으로 총을 쥐어주는 거도 아니고 남성들과 대등하게 냉병기로 싸우는 시점에서 현실성은 이미 나가리다. 조금이라도 말이 되게 보이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

현실적인 수준으로 강하게 구현되는 게임이라면 십중팔구 주인공 일행과 적은 방탄복을 기본적으로 착용할 것이므로 몬스터 신사론과 거리가 멀어진다. 이 경우 노출은 붙는 셔츠라던가 하는 식으로 몸매를 드러내는 수준에 그친다.

다음은 상기한 조건들에 해당하는, 몬스터 신사론을 무시하는 작품들의 목록.

7. 젠더 관련

특정 성별 캐릭터의 성적 매력을 특별히 부각할 경우, 해당 성별에 대한 성 역할의 고착화가 진행된다는 주장이 있다.

동북아시아의 경우 여성 캐릭터들이 게임과 같은 남성향 컨텐츠에서 여성적 매력을 강조한 형태로 자주 나오므로 동아시아에서 여성의 성 역할의 고착화가 강화되었다고 주장하는 여론이 존재하나 해당 주장이 옳다고 판단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비슷하게 성 역할 고착화가 강하다는 한일 양국에서, 한국은 드라마나 예능 같은 주류 문화계 내에서 남성의 성적 매력은 자유롭게 부각되는데 반해 여성의 성적 매력 부각은 극도로 통제되고, 일본은 여성의 성적 매력이 더 부각되는지 등의 차이를 설명하지 못하며, 성 평등을 극한으로 밀어붙인 북유럽 계열 국가 내에서도 여성 성 상품화가 일방적으로 강한 국가와 양성 모두 강한 국가가 모두 존재한다는 것 역시 설명하지 못한다.

인터넷상에서 보이즈 러브 하렘물과 더불어, 이것이 남덕과 여덕 사이의 반목이 팽배하게 된 이유 중 하나라고 주장하는 의견이 존재한다. 그러나 인터넷의 여론이 모든 집단을 대표한다고 볼 수 없다. 남자들이 무조건 성적 매력이 담긴 컨텐츠를 선호하고, 반대로 여자들이 여자의 노출이 담긴 컨텐츠를 혐오한다는 것은 일종의 편견에 불과하다. 남자들 중에서도 설정상 어울리지 않는 성적 매력은 비판하는 경우가 있고, 여자들이 동성의 노출이 많은 콘텐츠를 즐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정치적 올바름의 세가 커졌고 대한민국의 경우 2015년 이후부터 페미니즘에 대한 논의가 정치 사회로 확산되어 젠더 분쟁이 심화되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본 클리셰는 평론이나 여론에서 좋은 평가를 듣기 어려워졌으며, AAA 게임 등 주류 매체에서 보기 어려워졌다. 한편 이러한 클리셰가 성적 표현에 대해 이중잣대를 구사하며, 해당 매체에서 매출을 만들지도 않고 소비자층도 아닌 이들을 걸러내는 '거름망' 역할을 하게 되면서 반대하는 남성들이 적어졌다고 바라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페미니즘 측에서 여성 인물의 성적 대상화를 반대한다는 사유로 등장한 개념이 디폴트 여캐이며, 남자 그려놓고 여자라고 우기기에 가까울 정도로 2차 성징으로 나타나는 생물학적인 묘사를 포함한 여성성을 배제하여 남성에 가깝게 그리는 경우가 생겨났다.

8. 기타

파일:4fabacddccab0c7fb112a234b806ec08.jpg



여성의 체형을 표현하기 위해 갑옷의 흉갑에 여성 특유의 유방을 형상화한 컵을 달아놓은 갑옷 디자인도 존재한다. 잘록한 허리선과 넓은 골반이 강조되는 등 전체적인 실루엣이 좀 더 타이트하게 이루어져 있기도 하다. 비키니 아머와 비슷하게 착용자인 여성의 신체를 강조해 성적 매력 어필을 위해 디자인된 사례이지만, 비키니 아머와는 달리 일단은 전신갑옷이므로 실전성과 패션성을 둘 다 만족시키기 위해 등장한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비키니 아머와 마찬가지로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형태[39]이며 방어에 아주 효율적인 형태도 아니다. 하지만, 비키니 아머와 다르게 아예 허황된 설정은 아니다. 일단 기본적인 갑옷 방호력이 엄연히 있으므로 튀어나온 부분에 타격을 입는다고 쉽게 우그러지진 않는다. 설령 우그러진다 하더라도, 보통 갑옷과 신체 사이에는 여유공간을 두고 내갑도 입게 마련이므로 치명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또한 고대나 중세에서 갑옷은 외형적인 면, 멋도 중요하게 여겨졌다. 이 때문에 고대 그리스의 흉갑이나 로마의 로리카 무스쿨라타 등에서는 실전성과 하등 관계가 없는 상체 근육이나 유두를 묘사하곤 했고, 중세의 플레이트 아머에는 고간을 강조하는 코드피스가 버젓이 달려 있기도 했다. 갑옷에 유방 형태의 컵을 달아 놓거나 여성적인 몸매를 강조한 것도 이와 비슷하게 문화적인 맥락이 있다면 충분히 등장할 수 있는 형태다. 즉, 현실에서는 갑옷을 입을 정도로 전문적인 여군들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기에 볼 수 없는 형태지만, 남자 전사만큼 강한 여자 전사들이 다수 존재하는 설정의 판타지 세계라면 충분히 존재할 법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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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관련 문서



[1] 사슬 비키니 아머를 입은 여성이 불만을 표하자 주위의 남자들이 온갖 감언이설로 몸매감상을 위해 옹호하는 내용. 정작 대장장이가 동료들이 추천해준 디자인대로 했을 뿐이라 하자, 빡돌은 여자가 남자를 베려고 하다가 갑옷 사슬에 허벅지 안쪽 살이 끼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현실적인 문제를 간과하지 않는 게 좋다. [2] 물론 반팔이나 긴팔로 구별할 수는 없다. [3] 원문은 WWWOOMBBB [4] 위치블레이드의 참여 작가들중 한명인 크로아티아 출신의 만화가. 탑 카우 코믹스에 주로 활동 하며, 더 다크니스의 표지를 그렸었고, DC 코믹스 마블 코믹스에서도 표지 삽화로 참여하고 있다. [5] 그 뒤의 내용은 더 압권인데, 위 내용의 만화를 보던 한 남자가 자신의 여친에게 그 만화를 보여주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여친이 마찬가지로 자구우우웅하며 힘을 발산하는 복부를 보여주며 진짜라고 인증해주고 남자는 그대로 납득해버린다. [6] 선택할 수 있는 룰로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당연히 적용되지 않는다. 비슷한 룰로 수 많은 적들이 몰려와 주인공(플레이어 캐릭터)에게 총을 쏴대지만 주인공은 한 방도 맞지 않고 적들을 유유히 제압하는 상황을 구현하기 위한 '제국 스톰트루퍼 사격학원' 룰 같은 경우도 있다. 이 역시 특정 분위기를 구현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옵션 룰로써 현실적인 분위기의 플레이를 원할 때는 사용하지 않는다. [7] 얼굴만 가렸을 뿐 몸은 아예 전라인 극단적인 경우. [8] 그냥 외형이 특이할 뿐 아니라 위험한 수영복은 적을 현혹해 공격을 못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고, 마법의 비키니는 외형은 그냥 수영복인데 방어력은 어지간한 철갑옷 수준에 마법 저항력까지 붙어있는 상당히 강력한 아이템이다. [9] 환몽전기 레다와 함께 동양권 비키니 아머의 원조격인 작품. [10] 이쪽은 평소 코스튬은 물론이며 아예 해당소재를 에피소드 하나로 다루었다. [11] 애초에 이 게임은 방어구 역할을 하는 장비가 팔찌 같은 물건으로 방어력과 외형이 전혀 상관이 없다. 덤으로 파워업 모드인 여신화는 기본적으로 레오타드 내지는 비키니 아머에 가까운 외형이다. [12] 이는 생명섬유가 착용자의 육체에 부담을 주는 외계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신체 접촉 면적을 줄여 노출도가 높아지면 부담이 훨씬 적어지게 된다는, 몬스터 신사론에 대한 나름 그럴듯한 변명을 제공했다. 다만 이런 설정이라서 아예 제어 자체를 포기하고 전신을 생명섬유로 도배한 신라 코케츠는 몬스터 신사론이 적용되지 않는다. 좀 이상한 방향으로 현실성을 맞추는 작품. [13] 굳이 따로 떼어놓은 이유는 여기는 대놓고 방어력이 높게 만들기 때문이다. 아예 게임 컨셉 자체가 이렇다. [14] 물론 판타지나 이세계물 정도로 가면 노출도 상관없이 핵무기도 버티는 수준에 도달하는 케이스도 있다. [15] 골든 액스 같은 예외도 있는데 어차피 거긴 배경이 배경이므로 논외. [16]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의 가운데 쯤이다. 포탑식 전차나 시가전 등 전투 양식은 2차 대전과 비슷하지만 병사들의 군복이나 군장은 1차 대전 초기에 가까울 정도로 위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보병들의 군복을 보면 어깨 패드나 허벅지를 가려주는 장갑판 비슷한 것은 달려있는데, 적인 제국군을 제외하면 몸통을 방어하는 장갑판은 보이지 않는다. 제국군의 경우는 오히려 중세를 연상시키는 중갑을 걸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 [17] 천옷이라던가 상체를 노출한다던가 [18] 방전>>>>넘사벽>>>>야전>수기≒복기≒악흑 순으로 체력과 방어력이 높다. 수기와 복기는 수치상으로는 거기서 거기지만 수기는 힐러라 실제 생존력은 수기가 약간 더 높다. [19] 실제로 해당 설정을 의식한 부분이 게임에 반영 되어있는데, 몬스터헌터의 세계관의 헌터들은 항상 방패를 오른손에 장비한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왼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인간을 상대로 싸울때엔 오른손잡이든 왼손잡이든 왼손에 방패를 장비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생존성에서는 효율적이지만 몬스터 헌터 세계관에서는 무작정 분노해서 달려드는 거대 몬스터들을 상대해야하기 때문에 오른손에 방패를 착용하여 가드를 더욱 유연하고 강하게 한다는 설정이 있다. [20] 남성 캐릭터를 폴리모프 마법으로 여성으로 바꾼 후 이 여성용 갑옷을 입을 수도 있다. [21] 로마 시대 검투사들이 노출이 많은 갑옷을 입은 것과 같은 맥락이며, 유혈이 낭자한 공연을 촬영한 영상은 스너프 필름으로도 취급된다. [22] 적의 명중 굴림에 페널티를 준다. [23] 그나마 팔다리는 비교절 덜 적용되어도 참작이 된다. [24] 하이힐은 달리기에 부적합한 신발이다. 걷다가 넘어질 확률만 높이기에 안 쓴 것 만도 못하다. [25] 이런 쪽으로 하나의 캐릭터화된 케이스가 공주기사이며, 가장 극단적인 형태로 나타난 것이 바로 왈큐레 로만체 -소녀기사 이야기-. 다만 왈큐레 로만체의 경우에는 갑옷을 입는 목적이 전투가 아니라 마상창 시합이라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절묘하게 현실성도 그럭저럭 양립시키는데 성공했다. [26] 공격자세 등 뒤태가 드러나는 자세에서의 힙라인 강조, 깨물기류 공격을 당할때의 자세, 석화나 빙결시의 노골적인 가슴 강조 및 판모로가 존재한다. [27] 진짜 기사가 걸치는 갑옷처럼 생겼다. [28] 두개가 있는데 타이틀에서 입고 있는 옷은 B, 거기에 파카하나 걸친 게 A다. [29] 가슴에 붕대 하나 걸치고 상의를 반쯤 탈의한 형태. [30] 무려 투구없는 풀 플레이트 아머. [31] 투명화가 가능한 방탄 섬유가 있어서 옷 자체를 투명하게 만들 수도 있다. 그런데 방어력이 약한 것은 둘째치고 섬유 자체가 군용으로 제한되어있어서 일반인은 가지고 다니면 불법이다... [32]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2에서 헬멧의 중요성이 묘사되는데, 만달로어인 헬멧 덕분에 사빈은 다스 베이더가 튕겨낸 블래스터 탄에 헤드샷을 당했는데도 살아남았다. [33] 이쪽도 남캐 여캐 할것없이 몸매가 잘 드러나는 의상은 아니다. [34] 팔라딘, 워리어처럼 창이나 도끼를 사용하는 병과가 이에 해당된다. [35] 검사나 도적 계열의 병과가 이에 해당된다. 그나마 검사 계열의 경우 수비 능력치가 높게 나오는 작품도 있지만 주로 회피탱으로 사용하는 도적 계열의 경우 얄짤없이 물렁살이다. [36] 모험가, 현상금 사냥꾼, 용병 이 세 가지다. 제일 압권은 현상금 사냥꾼 엔딩, 하반신이 티팬티 차림이다. [37] 가장 낮은 유닛은 쥐인데다가 아예 노예를 창이나 투석구만 달랑 들려준 고기방패라서 죽어도 아군에게 아무런 악영향도 안주는 스케이븐 슬레이브와 스케이븐슬레이브 슬링어이다. 이들은 장갑이 0이다. [38] 성유물 중 몇몇 종류의 왕관은 투구형이긴 하지만 성유물 자체가 착용품이 아닌 공양을 올려서 축복을 받는 물건이라는 설정이므로 투구 개념이 적용되지 않는다. [39] 현실에서 판급 갑옷을 입고 종군한 잔 다르크 등의 여군들은 그냥 남성용 플레이트 아머를 입었다. 체형은 안 맞았겠지만, 플레이트 아머 자체가 여유 공간이 상당했기 때문에 체형이 다르다고 못 입을 물건은 아니었다. 현대에도 검도를 배울 때 입는 호구는 여성용 컵이 따로 달려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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