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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18:06:33

메랍 드발리쉬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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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랍 드발리쉬빌리
Merab Dvalishvili
<colbgcolor=#000000><colcolor=#aa9872,#8c7a55> 본명 메랍 드발리쉬빌리
Merab Dvalishvili
მერაბ დვალიშვილი
출생 1991년 1월 10일 ([age(1991-01-10)]세)
트빌리시
국적 파일:조지아 국기.svg 조지아
거주지 뉴욕주 롱아일랜드
[[종합격투기|종합격투기]]
전적
21전 17승 4패
3KO, 1SUB, 13판정
1SUB, 3판정
체격 167cm / 61kg[1] / 173cm
링네임 The Machine
UFC 랭킹 밴텀급 1위
주요 타이틀 2019 FIAS 세계 삼보 선수권대회 -68kg 은메달
Ring of Combat 밴텀급 챔피언
기타 Ring of Combat 밴텀급 타이틀 방어 1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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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FC 밴텀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커리어 초창기

어린시절부터 자기방어를 위해 조지아 전통레슬링인 콰르툴리 치다오바와 삼보, 유도를 수련했으며 21세때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맷 세라와 레이 롱고가 운영하는 세라-롱고 짐에 들어가가 시작하며 종합격투기를 시작했다.

2014년에 Ring of Combat에[2] 데뷔해 데뷔이후 1승 2패를 기록했지만 이후 6연승을 거두며 밴텀급 챔피언과 1차방어에 성공했다. 1차방어전에서 라우페온 스탓츠를 경기 시작 15초만에 스피닝 백 피스트로 넉아웃시켰다. 도합 7승 2패를 거뒀다.

3.2. UFC

2017년 UFC에 입성했다.

3.2.1. vs. 프랭키 사엔즈

UFC Fight Night 123에서 프랭키 사엔즈와 맞붙었다. 테이크다운은 많이 성공시켰으나 눌러놓진 못했고 타격에서도 사엔즈가 근소하게 앞서며 스플릿 판정패했다.

3.2.2. vs. 리키 시몬

UFC Fight Night 128에서 리키 시몬과 맞붙었다. 라운드 내내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3라운드 종료 1분전 메랍의 테이크다운을 시몬이 길로틴 초크로 캐치했고 메랍이 기절함으로 3라운드 서브미션패했다. 경기자체는 접전이라 파이트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3. vs. 테리언 웨어

UFC Fight Night 136에서 테리언 웨어와 맞붙었다. 라운드 내내 테이크다운을 많이 성공시켰고 그 와중해 유효타도 간간히 넣으며 30-25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4. vs. 브래드 카토나

UFC Fight Night 151에서 TUF우승자인 브래드 카토나와 맞붙었다. 2라운드 클린치에서 카토나의 강타를 허용했으나 대부분 테이크다운과 파운딩으로 메랍이 압도하며 30-27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5. vs. 케이시 케니

UFC Fight Night 167에서 케이시 케니와 맞붙었다. 테이크다운과 무한압박으로 케니를 라운드 내내 압도하며 30-27, 30-25, 29-28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3.2.6. vs. 레이 보그 (불발) → 구스타보 로페즈

UFC on ESPN 10에서 레이 보그와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경기 이틀전 보그가 이탈하고 급하게 들어온 구스타보 로페즈와 140lb 계약체중으로 경기를 치렀다. 경기 초반 메랍은 킥으로 견제하다가 테이크다운시키고 강력한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압도했으며 2, 3라운드도 비슷한 페이스로 흘러가며 30-26, 30-26, 30-25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7. vs. 존 도슨

UFC 252에서 존 도슨과 맞붙었다. 경기 초반부터 압박하며 지속적으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도슨의 왼손을 슬립하고 역으로 카운터를 적중시키며 라운드가 지날수록 지친 도슨에게 뒷손 단발을 여러방 적중시키며 타격에서도 리드하면서 30-27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3.2.8. vs. 코디 스테이먼 (불발) → 하오니 바르셀로스 (불발)

UFC on ESPN 19에서 코디 스테이먼과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스테이먼이 이탈하고 대타로 들어온 하오니 바르셀로스와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바르셀로스의 부상으로 인해 UFC Fight Night 184로 미뤄졌지만 메랍이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이며 이탈했다. 대타로 안드레 유웰이 들어왔다.

3.2.9. vs. 코디 스테이먼

UFC on ESPN 23에서 스테이먼과 다시 매치가 잡혔다. 난전과 레슬링에 능한 스테이먼을 상대로 난전과 테이크다운에서 리드를 가져갔고 2라운드엔 길로틴 초크를 시도하기도 했다. 30-27, 29-28, 29-28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10. vs. 말론 모라에스

UFC 266에서 말론 모라에스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탐색전 후 훅 난타전으로 치열하게 경기가 이어지다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으나 모라에스가 길로틴으로 카운터하며 방어에 성공했다. 스탠딩 상황에서 모라에스의 카운터 어퍼컷으로 데미지를 받고 케이지에 몬 후 메랍의 원투에 모라에스의 주 무기인 크로스에 이은 체크훅으로 그로기로 몬 후 펀치러쉬로 넉다운시키고 끝나나 싶었으나 메랍이 근성으로 일어나고 클린치 시도후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탑 포지션에서 해머피스트로 라운드가 끝날때까자 모라에스에게 많은 데미지를 입혔다.

2라운드에 모라에스는 지친 반면 메랍은 1라운드와 비슷한 페이스로 모라에스에게 테이크다운과 무수히 많은 파운딩과 엘보를 선사했다. 이후 일어나긴했지만 백포지션에서 계속 맞다가 심판이 TKO선언을 하며 메랍의 승리로 끝났다.

3.2.11. vs. 조제 알도

UFC 278에서 조제 알도와 맞붙었다. 초반엔 알도가 중앙을 잡고 압박했으나 점점 메랍이 알도를 압박했고 테이크다운시도가 알도에게 막히고 바디샷을 허용하자 떼고 타격, 클린치, 원거리에서 킥을 섞으며 알도를 혼란스럽게했다. 비록 알도를 테이크다운하는데 실패했으나 클린치에서 리드를 가져가며 29-28, 29-28, 30-27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12. vs. 페트르 얀

UFC FIGHT NIGHT 221에서 역대급 오심의 피해자인 페트르 얀과 맞붙는다. 페트르 얀이 랭킹 2위, 본인이 3위인 만큼, 승리 시 타이틀 샷에 매우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페트르얀이 연패중이긴 했어도 여전히 벤텀급의 최강자 중의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기에 다소 열세가 아닐까 하는 평가가 다수였으나 5라운드 내내 정말 말도 안되는 압박을 보여주며 50-45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유효타수 2배 차이를 내며 타격전에서도 우위를 점했고 무엇보다 49회를 시도한 태클에 얀 입장에서는 테이크다운을 막다가 게임이 끝나버렸다. 물론 49회의 테이크다운 중 38회가 막혔고 그나마 그라운드로 내려가서도 순식간에 이스케이프 해버리는 얀의 레슬링도 대단했지만 힘들게 탈출해도 곧바로 다시 펀치 두어 번 섞어주고 재차 태클이 들어오니 천하의 페트르 얀이라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을 Zero라고 비난했던 페트르 얀에게 그대로 "이제 누가 Zero지?"라고 그대로 되돌려주었다. 또한 같은 전쟁의 아픔을 겪는 우크라이나와 자신의 조국 조지아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제발 전쟁을 멈춰달라고 호소하였다.

예상외로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며 이젠 누가 봐도 타이틀에 도전할만한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다만, 그의 체육관인 세라-롱고 파이트팀의 동문인 현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과는 형제 같은 사이라, 싸울 생각이 없고 스털링이 페더급으로 월장한 뒤에 타이틀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물론, 샌포드MMA 시절 길버트 번즈 카마루 우스만의 사례나 아메리칸 탑 팀의 각 지부별의 스타가 맞붙은 것처럼, 서로 맞붙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므로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다.

3.2.13. vs. 헨리 세후도

2024년 2월 17일에 열리는 UFC 298에서 헨리 세후도와 맞붙는다. 승자는 다음 밴텀급 매치 타이틀샷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1라운드 세후도의 훅에 휘청이거나 컨트롤타임을 뺏기는 등 고전하는 듯 보였으나 2라운드부터 특유의 체력으로 숨 쉴 틈없이 압박했으며 그 헨리 세후도를 쌀배달의 굴욕을 안기며 반대편까지 가서 매다꽂는 등 [3]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타격 볼륨에서도 세후도를 압도했고, 막판에는 노 가드 자세에서 도발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 내었다. 29-28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UFC 10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타이틀전 자격이 있음을 다시 한 번 어필했으며, 션 오말리에게 타이틀을 내준 팀 동료 알저메인 스털링의 복수를 하겠다 공언했다.

4. 파이팅 스타일

삼보 베이스의 선수로 밴텀급 최고의 테이크다운 스페셜리스트이다. 상대의 신체 부위하나를 잡게 되면 어떻게든 테이크다운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자유형식 싱글렉, 더블렉으로 시작해서 하이크로치로 상대의 다리를 올려 걸어버리거나 바디락을 싸잡고 들어서 테이크다운시키거나 백을 잡고 안아 띄우기로 테이크다운 시키거나 상대가 슬램을 안당하려 버티면 한 팔로 상대의 목을 밀어서 테이크다운시키는데 단순히 완력만 좋은게 아니라 기술과 무게중심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좋다.

타격에서는 풋워크를 바탕으로 인앤아웃 파이팅을 하며 생각보다 거리를 멀리잡고 원투, 스피닝 백 피스트, 프론트 킥, 인사이드 레그킥, 오블리크킥을 잘 활용한다. 난전시 헤드무브먼트와 카운터 감각이 괜찮아서 테이크다운 페이크와 동시에 쉬프팅으로 거리를 좁혀 상대의 훅을 피하고 카운터를 적중시킨다. 클린치나 테이크다운을 뗀 이후 후속타격에도 상당히 능하다.

메랍의 또 다른 큰 장점은 올타임 넘버원 수준의 미친 체력, 스피드, 회복력이다. 머신이라는 링네임답게 5라운드 내내 엄청난 풋워크와 하이페이스로 싸워도 지치지 않는다. 스피드도 경량급에서도 꽤 빠르기 때문에 인앤아웃에도 상당히 능하고 거리가 아주 먼 상황에서 뒷손 페이크 주고 빠르게 테이크다운 시도로 갈수있다. 회복력도 상당히 좋아 말론 모라에스전에서 모라에스에게 정타를 허용하고 다운을 당하고 후속타를 계속 허용했으나, 이를 엄청난 맷집으로 버틴후 꾸역꾸역 클린치상황을 유도하여 회복한후,되려 모라에스를 그라운드로 끌고가 역전승했다. 위기 대처능력도 좋다.

단점은 최정상급 테이크다운 능력에 비해서 그라운드 능력은 별로 좋지 못하다. 메랍의 테이크다운은 상대를 패대기친다는 느낌으로 하는 경향이 강한데 그 충격과 반동으로 인해 상대가 이스케이프나 업킥을 할 수있는 공간을 내주는 편이다. 심지어 자신이 테이크다운 시켜놓고는 역으로 스윕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 보니 테이크다운을 양으로 승부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나마 하위포지션에서 활발하게 서브미션 시도를 하거나 엘보우 공격을 하는등 하위포지션에서 움직임은 나쁘지 않다.

5. 여담

세라-롱고 짐 소속이다. 크리스 와이드먼, 알저메인 스털링, 알 아이아퀸타와는 같은 팀메이트이다. 2021년 자신의 고향 조지아로 갔을때 스털링과 아이아퀸타도 같이 따라갔다.

2019년 한국을 방문했던 적이 있었다. 당시 세계 삼보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 곳이 청주시였다.
[1] 경기 당일 체중은 71kg(156.8파운드)이다. [2] 뉴저지주의 종합격투기 단체로 동부쪽에 꽤나 알려져있는 중견단체다. 세라-롱고 짐 소속이 챔피언을 많이 배출해내며 사실상 세라-롱고 짐의 텃밭이다. [3] 이 날 메타의 수장인 마크 저커버그가 맨 앞줄에서 관람하고 있었다. 메랍이 이를 의식해 저커버그 앞에서 세후도를 내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