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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5:01:48

메도우스위트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Filipendula_ulmaria_-_angervaks.jpg
메도우스위트
Meadowsweet 이명 : Queen of the Meadow
Filipendula ulmaria
분류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Angiosperms)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Eudicot)
((미분류)) 장미군(Rosid)
장미목(Rosales)
장미과(Rosaceae)
터리풀속(Filipend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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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dowsweet, Filipendula ulmaria

1. 개요2. 허브로서의 사용3. 기타4. 외부 링크

1. 개요

메도우스위트는 유라시아 지역이 원산지인 장미과의 다년생 초본이다.

높이는 1미터에서 최대 2미터까지 자란다. 줄기는 붉고 직립성이다. 잎은 다른 장미과 식물들처럼 겹잎 형태를 지닌다. 잎의 뒷쪽은 앞쪽보다 색이 옅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솜털을 닮은 꽃들이 취산화서로 개화한다. 꽃은 달콤한 향기를 풍겨서 메도우스위트(meadow = 초원, sweet = 달콤하다)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잎을 짓이기면 은은한 향이 난다.

대한민국에서는 일부 산간지대에서 볼 수 있는 터리풀(Filipendula glaberrima)도 메도우스위트와 동속이종이다.

2. 허브로서의 사용

매우 오래 전부터 유럽 지역에서 사용되었다. 해열제 또는 진통제로 사용되었다. 살리실산이 풍부해서 감기 초기 증상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세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버드나무와 함께 살리실산의 천연 원료이다. 바이엘에서 아세틸살리실산을 처음 합성할 때에 사용한 살리실산 역시 메도우스위트를 원료로 쓴 것이었다고 한다.

집안의 퀘퀘한 냄새를 가시게 하는 방향제로도 널리 사용되었다고 한다. 엘리자베스 1세가 침실의 방향제로 쓰이던 허브들 중에서 가장 선호하던 허브였다고 한다.

이 대중화되기 이전에는 맥주의 향을 내는 향신료로 사용했다. 제프리 초서의 작품에서 술에 맛을 내는데 사용했던 허브로 언급되었다.

꽃이나 잎을 말려서 대용차로 사용한다.

3. 기타

영국 청동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매장터에서 출토되었다.

웨일스 지역의 설화에서 화환을 만드는 데 애용되었다.

결혼식에서 신부를 장식했을 때 이것을 썼다.

초원의 여왕(Queen of meadow)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번식력이 워낙에 좋아서 초원을 순식간에 정복한다는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4. 외부 링크

출처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