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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02 14:39:40

맹흥

孟興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행적3. 창작물에서

1. 개요

삼국시대 촉한의 인물이자 맹달의 아들로 옹주 부풍군 미현 사람.

2. 행적

촉한에서 의독군을 지내다가 263년에 촉한이 망하자 부풍으로 이주했다.

3. 창작물에서

소설 삼국지 유지경성에서는 제갈량의 지시로 장비가 맹달을 돕기 위해 유림과 함께 장비의 부장으로 파견되며, 맹흥은 아버지가 가족을 버리고 위나라로 배반했던 전적 때문에 주위의 안 좋은 시선을 받아 맹달에게 악감정을 가졌기에 맹달이 백마새를 보여주자 별로라는 반응을 보인다.

맹달이 언제까지 이럴 거냐고 하자 귀찮으면 우리를 보내라고 했지만 맹달은 제갈량의 명령이라 어쩔 수 없었다. 맹달이 자신도 노력했다고 하자 남에게 보이기 위한 노력만 했다며, 이 정도만 했으면 된 거 아니냐고 생각하고 그 때와 달라진 것이 없다면서 틀어지면 또 도망치고 자신만 중요히 여겨 처자식도 안중에 없다고 내뱉어 이를 반박하지 못한 맹달로부터 뺨싸대기를 맞았다.

위군이 번성을 공격했다가 물러나면서 번성으로 파견되자 우리는 왜 가야 하냐거나 못난 아버지들이 저지른 것을 우리가 갚아야 하냐면서 불만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