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マンモン MAMMON[1]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
2. 종족 특성
수많은 흔적으로 그 옛날에 존재했단 사실이 밝혀졌던 고대 디지몬. 디지털 월드의 온난화로 인해 고압축된 데이터가 해동되어 얼음으로 막혀 있던 빙설 에리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전신을 두터운 털로 덮고 태고의 강력한 파워를 가진 디지몬이지만 더위에는 극단적으로 약하다. 얼굴을 덮은 가면에 새겨진 문장은 초고대 지혜의 결실이며 멀리까지 내다 볼 수있는 천리안의 힘을 지녔고, 큰 귀는 먼 소리까지 알아들을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디지몬 펜들럼
나이트메어 솔저스의 백신종 완전체로 등장한다.3.2. 디지몬 어드벤처
빛의 언덕에 나타난 맘몬!
29화
묘티스몬의 부하로 등장. 29화
가트몬이 데려온 디지몬으로 가트몬이 빛의 언덕의 여덟 번째 선택받은 아이를 찾아오라고 풀어놓았으나 머리가 안 좋아서인지 아니면 성숙기 디지몬 의 명령 따윈 듣기 싫은 건지 명령을 어기고 난동만 부렸다.
여덟번째 아이를 찾으라고 했더니 소동만 일으키고 있잖아? 저런 녀석인 줄 알았으면 데리고 오는 게 아니었어.
난동을 부리는 맘몬을 본 가트몬 왈
난동을 부리는 맘몬을 본 가트몬 왈
이후 한소라의 파트너 디지몬인 피요몬이 버드라몬으로 진화해 상대하지만 역시 완전체 디지몬인지라 성숙기인 버드라몬은 상대가 되지 않았고 버드라몬이 이어서 진화한 가루다몬을 상대하다가 패배하는데, 사실 해당화는 이 둘의 싸움을 통해 선택받은 아이들이 과거 빛의 언덕에서 있었던 그레이몬과 패롯몬의 싸움을 떠올리는 에피소드였기에 생각보다 중요한 편이다.[6]
3.3. 파워 디지몬
어둠의 탑으로 인해 탄생되어 아라크네몬의 명령에 따라 블랙워그레이몬을 공격. 그 숫자가 무려 20마리나 되었다. 하지만 블랙워그레이몬의 일격에 4마리가 소멸. 이후 나머지도 모두 전멸하는 잡몹같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어둠의 탑 200개[7]만 쓸데없이 날려먹고 만 것이다.[8]하지만 블랙워그레이몬의 말로는 결코 약한 상대는 아니라고 한다. 하필 상대가 블랙워그레이몬이라서 가볍게 당한 거지 실제로는 상당히 막강한 전력이었다는 것. 만약 이들을 블랙워그레이몬이 아닌 선택받은 아이들과 싸우게 했다면 아이들도 상당히 고전했을 가능성이 높다.[9]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 현실세계에 다수의 개체가 출현한다. 중국에서 나타난 맘몬들은 다행히 큰 문제없이 돌아갔으나 러시아에 나타난 5마리는 크게 저항해서 그곳의 선택받은 아이들만으로는 무리였기에 소라와 예지에게 지원을 요청한다. 하지만 눈보라가 치는 혹한의 날씨로 인해 소라와 예지가 추위로 체력이 떨어지면서 가루다몬이 맘몬의 공격에 소라를 떨구는 등[10] 우위를 점하여 위기로 몰고가지만 갑툭튀한 황제드라몬의 비행으로 생긴 후폭풍에 모두 뻗어버렸다. 이후 겐나이의 동료에 의해 모두 디지몬 세계로 다시 보내졌다.
49화에서 다른국가의 선택받은 아이들의 동료로 도움을 주러온 모습으로 한마리가 등장
3.4. 디지몬 테이머즈
23화에서 카메오로 등장.3.5. 디지몬 세이버즈
울퉁몬에 의해 DATS 요원들과 한지호를 습격해 눈사태로 토마와 유진, 그리고 라라몬을 낭떠러지로 떨어뜨린다.낭떠러지 밑에서 토마 일행을 발견하고 공격. 라라몬의 필살기 '싱 어 송'에 잠시 잠드나(…) 울퉁몬의 공격으로 일어나 다트요원들을 다시 공격한다. 하지만 라라몬이 완전체인 라일락몬으로 진화해 맘몬을 쓰러트린다.
사족으로 디지몬 어드벤처에선 성숙기인 가트몬의 명령을 씹은 것과 달리 여기선 성장기의 울퉁몬의 명령에는 얌전히 따랐는데,
3.6. 디지몬 크로스워즈
적대 새력인 바그라 제국의 병사 디지몬으로 등장.1화에 첫 출연...했지만, 샤우트몬과 바리스타몬 등에게 쓸려나간다.
최종 결전에서도 바그라몬의 부하 병력으로 등장하지만 추풍낙엽 수준으로 쓸려버렸으며 마지막에는 자기 주인의 공격에 의해 전부 팀킬당해 버렸다.
3.7. 디지몬 어드벤처 tri.
5, 6장에서 현실세계에서 난동부리는 디지몬으로 등장.3.8. 디지몬 어드벤처:
15화에서 프리지몬과 함께 적으로 등장,설산에 착륙한 야마토 일행 앞에 프리지몬을 거느리고 등장해 그들을 위협한다. 이후 설산에서 눈사태를 일으켜 야마토 일행을 휩쓸리게 한다.[11] 이후 프리지몬들을 데리고 눈사태에 휩쓸린 야마토 일행을 찾는다. 미끼가 된 원뿔몬의 공격을 받고 그들을 추격한다. 결국 강의 하류 부분까지 도착해 강을 건너던 원뿔몬과 죠를 발견, 죠는 맘몬 무리가 건널 수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그를 비웃듯 필살기인 '툰드라 브레스'로 강을 얼리고[12] 거대한 얼음 다리를 만들어내 강을 건너며 위협한다. 이후 초진화한 쥬드몬과 대결 중 주먹질 한방에 나가떨어지고 쥬드몬의 필살기 '햄머 스파크'에 의해 얼음 다리와 함께 소멸한다.
'툰드라 브레스'로 강을 얼릴 때 메탈티라노몬이나 전갈몬, 쿠가몬 등과 같이 코에서 검은 연기를 뿜어내는 모습으로 보아 사운드버드몬에게 조종당한 것이 아닌 처음부터 어둠의 세력에 속한 디지몬으로 보인다. 또한 도감의 '천리안' 설정도 묘사하는 것인지 중간중간 가면의 눈 문양이 빛나는 연출이 나온다.[13]
비록 쥬드몬에게 간단히 털리긴 했지만 툰드라 브레스로 강을 얼림과 동시에 쥬드몬과 맘몬 자신의 무게를 버틸 정도로 튼튼한 얼음 다리를 만들고, 거구의 몸으로 점프를 해 크레바스를 건너는 등 완전체다운 그럭저럭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3.9. 디지몬 마스터즈
| 원시고부리몬 → 하누몬 → 맘몬 → 스컬맘몬 |
용병 디지몬 중 하나로 나온다. 데뷔 매체인 나이트메어 솔저스의 루트를 참조했기 하누몬에서 진화한다.
터스크 스트라이크가 현지화된 상아 날리기로 나왔는데 문제는 이름 그대로 상아를 미사일처럼 날리는 애니와 달리 도감 설정대로 돌격하는 기술로 연출되어버려 이름과 괴리감이 상당한 편이다.
3.10. 디지몬 소울 체이서
주로 적 디지몬으로 등장하며 플레이어도 사용 가능.[14]성능 자체는 평범하지만 체력과 방어력이 준수한 편이라 적으로 만나면 까다롭다.
특시 타입과 패시브[15] 때문에 바이러스 속성 디지몬에게 매우 유리하므로 바이러스종 디지몬들로 이루어진 파티라면 상대하기 더 힘들다.
거기에 공격력 자체는 높진 않지만 단일 대상 필살기인 터스크 스트라이크[16]가 꽤 위협적이다.
대신 궁극체로 진화 못하는 점과 성능 면에서 고래몬의 하위호환[17]인 점 등 때문에 잘 쓰이진 않는다.
사실 적으로 상대할 시 체감 난이도가 높은 것은 이전까진 유아기~성숙기만 나왔다가 이 녀석이 주로 등장하는 얼어붇은 대지에서 이 녀석과 다이버몬을 시작으로 완전체가 등장하기 때문이고, 이벤트맵 등 이 녀석이 등장하는 다른 맵에서는 완전체가 워낙 많이 나와서 맘몬은 딱히 강함이 부각되지 않는다.
4. 맘몬 계열 디지몬
4.1. 맘몬(X항체)
- 세대 : 완전체
- 타입 : 고대짐승형
- 속성 : 백신
- 필살기
- 터스크 스트라이크 : 길게 뻗은 2개의 상아로 적을 찌르는 기술.
- 툰드라 브레스 : 코에서 차가운 숨결을 내뿜어 적을 순식간에 얼려버리는 기술.
- 지오메트릭 프리저 : 코 안에서 바이러스 종만 동결시키는 냉기의 결계를 내뿜는 기술.
X항체에 의한 맘몬의 디지코어에 대한 영향.
초압축 데이터를 해동 했을때 수십% 혹은 그 이상의 파손 데이터가 있던 맘몬이지만 X항체의 영향으로 자기 회복력이 높아짐에 의해서 99.0%까지 복원되어 고대에 살았던 맘몬의 거의 완벽한 모습이다. 안면을 덮은 가면은 등이랑 복부까지 덮혀있다. 그로인해 외형뿐만이 아니라 가면에 새겨진 문장의 능력은 완벽한 상태로 발휘하여 바이러스 종을 발견하는 동시에 본능적으로 추적을 시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코 안에서 나오는 냉기에 바이러스 종만 동결시키는 결계 "지오메트릭 프리저"라는 필살기도 부활하였다. 이것들로 인해서 맘몬은 가혹한 빙설 지역에 사는 바이러스 헌터 디지몬으로 있었다고 생각된다.
4.2. 스컬맘몬
맘몬의 진화형. 마찬가지로 X진화한 형태도 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5. 관련 디지몬
-
발루키몬
컨셉아트에서 맘몬으로 진화한다고 언급된다.
6. 기타
- 의외로 자주 등장했지만 완전체씩이나 되면서 지나가는 졸병 1 역할로만 나온다.[18]
- 어째 백신인데도 불구하고 악역으로만 나온다. 스나이몬도 비슷하지만 그래도 이쪽은 딱 한번 선역으로 나온 적 있다[19]. 맘몬 역시 선역으로 나온 건 최종화에서 다른 나라 선택받은 아이들과 디지몬들과 함께 짤막하게 한번 나타난 것 뿐.
- 분명 디지몬 프론티어를 제외한 모든 디지몬 정사 애니 시리즈에 전부 출연하였고 백신종에다가, 진화하면 죽어서까지 바이러스를 사냥한다는 설정까지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나오는 작품마다 대우도 세라피몬이나 레오몬 보다도 안좋고 엑스트라나 악역 부하 역할을 도맡고 있다. 물론 백신이라고 선역으로만 나오거나 바이러스라고 악역으로만 나오라는 법은 없지만[20] 맘몬은 설정에 맞지 않게 선역으로 나온 적이 거의 없다.[21]
[1]
북미판은 Mammothmon
[2]
국내에선 상아 날리기로 로컬라이징되었다.
[3]
원문에는 상아가 아니라 어금니 아(牙) 하나만 적혀있음.
[4]
다만 애니메이션에선 상아를 미사일처럼 날리는 기술로 나온다.
[5]
국내에선 얼리기(…)로 로컬라이징되었다. 너무 대충이잖아? 그래도
이거에 비하면...
[6]
과거와 현재의 땅에서 싸우는 쪽과 하늘에서 싸우는 쪽의 입장이 반대인 것도 포인트.
[7]
말이 200개지 정확히는 1마리당 10개일 듯 하다. 완전체를 만드는데 어둠의 탑 10개가 필요하니 20마리면 딱맞는 데다가 아라크네몬 입장에서는 블랙워그레이몬 처럼 200개로 만든 궁극체가 태어나면 자아를 가져서 통제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기 때문.
[8]
이걸 본 아라크네몬은 "금쪽같은 어둠의 탑이..."라고 현기증을 느끼며 쓰러졌다. 디지몬을 만들때 필요한 어둠의 탑의 수는 성숙기가 1개, 완전체가 10개, 궁극체가 100개(!!!)이기 때문. 다시 말하면
100개 짜리 하나를 잡으려고
200개를 쏟아부었는데
싸그리 쳐발린 것이다. 그리고 그만큼 아라크네몬의 머리카락도 빠진다.
[9]
이 당시의 아이들은 인해전술에 약한데다 무인 캐릭터들의 완전체 지원은 커녕, 청룡몬이 깨어나지도 않아서 완전체 전력이라고 해 봤자
파일드라몬과
실피드몬, 이렇게 둘 뿐이었던 터라 전력이 완전히 갖춰진 상태도 아니었다.
[10]
다행히 아큐라몬이 소라를 받아 살았다.
[11]
파피몬이
가루몬으로 한발 먼저 진화해 모두를 태우고 피난한다.
[12]
원뿔몬도 점프로 간신히 범위에서 벗어났다.
[13]
또한 눈 문양의 눈동자가 움직이기까지 한다!
[14]
에이프몬과
켄터스몬에서 진화.
[15]
바이러스 속성 디지몬에게 받는 피해 15% 감소.
[16]
적 한명에게 203%의 피해를 입힌다. 피해량 퍼센트 수치만 보면 완전체 중에서 제법 높은 편이다.
[17]
패시브 자체도 팀 전체에 도움이 되는 고래몬이 더 유용하고 스탯이나 피해량 수치도 고래몬이 더 높다. 맘몬이 고래몬보다 나은 건 속도 정도.
[18]
이는
브롯사몬도 마찬가지.
[19]
파워 디지몬에서 러시아의 선택받은 아이의 디지몬으로 등장.
[20]
대표적으로
길몬 계열.
[21]
파워 디지몬의 맘몬은 아라크네몬이 블랙워그레이몬 상대로 어둠의 탑으로 만든 20마리를 제외하면 현실세계에 중국과 러시아에서 억류되어 난동을 부린 이들은 그나마 악역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