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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07:08:41

마르코스 알론소/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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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르코스 알론소의 클럽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이다.

2. 커리어 초기

레알 마드리드 CF 유스 출신으로 2010년 4월 4일, 라싱 산탄데르 전에서 곤살로 이과인과 교체되며 1분의 경기를 뛰었다. 이후 볼튼으로 이적하게 된다. 이 때 이청용의 동료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이름이 알려지긴 했으나 당시에는 폴 로빈슨의 백업이었으며 그가 이적한 12-13 시즌에서야 출전 기회를 많이 잡았다. 그 시즌, 볼튼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했으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피오렌티나 이적을 택했다.

13-14 시즌부터 피오렌티나에서 활약하며 2014년에는 선더랜드 임대 생활도 했다. 당시 기성용과 함께 뛰며 한국 선수와의 인연도 꽤 깊다. 이후 피오렌티나로 돌아와 급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수준급 수비수로 거듭났고, 15-16 시즌 전반기엔 리그탑 수준의 걸출한 기량을 뽐냈다.

3. 첼시 FC

2016년 8월 31일 EPL 여름 이적시장 데드라인을 앞두고 안토니오 콘테의 눈에 들어 첼시에 입단하였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이적료는 2,300만 파운드(약 336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3.1. 2016-17 시즌

현지 시각 기준 9월 20일,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EFL컵에서 데뷔하였다. 실점 장면에서의 실수는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일단 이바노비치를 쓸때보다 훨씬 낫다.[1]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헐시티전에서 리그 첫 선발 출장을 했다. 아직 첼시 팀원들과 호흡이 안맞는 부분도 있지만 많은 활동량과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8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도 상당히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유전에서는 전반 시작한지 30초만에 페드로에게 롱패스를 찔러주면서 선제골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본인의 이적 이후 첫 공격 포인트. 그 이외에도 중앙 수비진들과 함께 좌측면에서 철벽 모드를 과시하면서 맨유의 측면 공격을 꽁꽁 묶어냄과 동시에 준수한 오버래핑을 보여주었다.

10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도 제 역할을 해주더니 11라운드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는 아자르-페드로-본인으로 이어지는 카운터 어택으로 팀의 2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적 이후 첼시에서의 데뷔골.

프리미어 리그 12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는 전반적으로 준수한 경기력이었지만 시도하는 슈팅이 족족 크게 빗맞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알론소 이외에도 첼시 선수들의 결정력은 다소 아쉬웠으나 다행히도 디에고 코스타의 득점으로 1:0으로 승리했다.

13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코스타가 만들어준 완벽한 찬스를 허공으로 날려버렸다.

프리미어 리그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내내 불안한 수비력을 보이며 첼시 팬들에게 매우 큰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나바스의 측면 돌파를 계속 허용해 크로스가 계속 올라왔고 뒷공간도 자꾸 내주어 케이힐이 계속 커버해줘야 했다. 공격수를 압박하지 않은 상황과 돌파를 허용한 크로스가 굉장히 많았고 이를 케이힐과 루이스가 계속 걷어내야 했다. 후반전에 아자르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는 물론 헤수스 나바스에게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문제. 이 와중에 나바스를 막는 과정에서 PK 논란이 있었다. 공이 나간 뒤에 알론소의 발에 나바스가 넘어졌다는 상황인데 문제는 이것이 카메라에 잡힌 장면만 보면 확실하게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 알 수가 없는 것. 하지만 결정적으로 경기를 보면 하필 이 타이밍에 주심이 다른곳으로 눈을 돌리고 있었다.

이 후에도 꾸준히 선발 출전하고 있으나 여전히 수비 쪽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편. 리그 1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도 수비는 여전히 불안했다. 전반 수비 라인을 올렸을 때 자하에게 계속해서 고전했다. 다만 1:0으로 앞선 후반전은 전체적으로 수비 라인을 내려서인지 안정적으로 막았다. 대신 후반전에 강력한 중거리 슈팅과 멋진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둘 다 아쉽게 빗나가며 킥 만큼은 여전한 것을 입증했다. 킥하는 것 만큼 수비도 잘 해라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혼자 2골을 넣으며[2] 맹활약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페드로가 놓친 찬스를[3] 아자르가 노마크인 알론소에게 패스하고 알론소가 오른발로 여유있게 득점했고 후반전 5분 윌리안의 프리킥이 수비에게 흘러나온 것을 그대로 받아 슈팅한 것이 수비수를 맞고 들어갔다. 수비수를 맞고 들어갔으나 알론소의 슈팅 각도가 골대 안으로 향해 있었기 때문에 득점으로 인정된 것.

리그 23라운드 리버풀전에서는 좀 부진했으나 24라운드 아스날전에서는 팀의 리드를 가져오는 선제 헤딩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선제골 과정에서 베예린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했고 결국 베예린은 팔꿈치 충격 이후에 필드에 머리를 부딪치는 2차 충격으로 쓰러져 이른 시간에 가브리에우랑 교체해 파울 논란이 일기도 했었다.[4]

최근 첼시로 이적할 때부터 있던 발목 부상이 회복된 후 상당히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케이힐 자리에 알론소의 느린 발을 커버쳐줄 빠른 선수가 뛴다면 다음 시즌의 알론소는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칠 거라 기대받고 있다.

33R 맨유전에서는 워밍업 도중 부상을 당하면서 결장했다. 주마가 대신 출전했으나, 팀은 2-0 패배를 거두었다.

리그 35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홈 경기에서 아스필리쿠에타의 패스를 받아 어려운 각도에서 본인의 이번시즌 리그 6호골을 기록했다.

끝내 리그 우승을 달성하였고, 본인의 이름을 널리 알린 뜻깊은 시즌이었다.

2016-17시즌 : 35경기 6골 3어시스트
<rowcolor=#fff>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1 6 3
FA컵 3 - -
EFL컵 1 - -
합계 35 6 3

3.2. 2017-18 시즌

그나마 대체자원이 있는 오른쪽과는 다르게[5] 나단 아케는 이적하고 바바 라만도 부상 중인 상태라 계속 선발출전 중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노예 생활을 하게 된다. 첼시가 계속해서 알렉스 산드루와 링크가 나고 있는 것도 이 때문. 물론 3백의 왼쪽 센터백도 가능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뛸 수도 있다. 그렇지만 산드루는 오지 않으면서 결국 올 시즌 전반기도 노예 확정.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에서 팀이 밀리고 있을 때 좋은 프리킥과 헌신적인 공격가담을 보여주었다. 팀은 호러쇼로 인해 3:2 패배

프리미어 리그 2라운드 토트넘전에서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선취 득점을 했고, 1:1 동점 상황에서 또다시 득점하며 팀의 2:1승리를 이끌었다. 그야말로 킹론소. 산드루 와도 자리 없다 지난 시즌 후반부터 보여주던 좋은 폼을 올 시즌 초반에도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6]

프리미어 리그 3라운드도 패스 성공률 91%, 키 패스 1회, 드리블 2회 전부 성공, 공중볼 경합 3회 중 2회 성공, 태클 시도 6/7 클리어 1회를 기록하며 좌측의 아자르 공백을 열심히 매꿨다.

프리미어 리그 5라운드 아스날전에서 엑토르 베예린에게 다소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그의 뒤를 빠른 발로 커버해주던 안토니오 뤼디거가 아닌 게리 케이힐이 나왔기 때문에 이 부분이 더 두드러졌다. 이전 경기들과는 다르게 공격에서의 존재감이 낮아져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에도 선발 풀타임 출장했다. 6라운드 스토크전에도 안토니오 뤼디거가 출장해줬어도 딱히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고, 알레띠와의 경기에서도 속도때문에 조금씩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결국 극장골을 어시스트 해냈다.

초반에는 좋은 폼을 보여주었으나 그 이후로는 약간 폼이 떨어졌다. 체력적으로 약간 저하된 탓인지 활발한 오버래핑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최소 겨울이적시장까지는 노예 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안타까운 부분이다.[7] 현재 첼시 주전 멤버들 중에서 가장 혹사당하고 있는 선수인데 다른 포지션의 주전 선수들은 각자 즉시 전력감의 대체자가 있지만 알론소의 왼쪽 윙백은 현재 즉시 전력으로 투입시킬 수 있는 로테이션 자원조차도 없다. 케네디가 리그컵 같이 비중이 떨어지는 대회에는 왼쪽 윙백으로 나오긴 하지만 그곳이 자신의 전문 포지션이라고 보기도 어렵기 때문에 웬만한 경기에는 알론소가 대부분 선발 풀타임 출전을 하고 있다. 하지만 A매치 기간 동안 국대에 소집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이후로도 폼이 좋지 않은 건 개인적인 문제인 듯 하다.

12라운드 웨스트 브롬 원정에서도 전보다는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파브레가스의 높은 프리킥을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왼발 발리슛으로 집어넣으며 팀의 완승을 확정짓는 3번째 득점을 성공했다.

프리미어 리그 13라운드 리버풀 전에서는 우측의 자파코스타가 대인방어로 털리고 알론소는 속도로 털리는 맛집을 오픈했었다. 수비야 요새 폼이 좋은 케이힐 탄코가 어찌어찌 막아줬지만 공격에서는 도움이 거의 안되다시피하는 호러쇼를 보여줬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알레띠전에 오랜만에 휴식을 취했고 리그 16라운드 웨스트햄전에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일주일을 쉬었음에도 3일만에 경기를 뛴 다른 선수와 별 다를 바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결국 콘테는 두 번째 교체 카드로 알론소를 아웃시키고 모제스를 투입했다.

프리미어 리그 17라운드 허더즈필즈전에선 갑자기 개선된 크로스를 꽤나 보여주었다. 평소엔 데드볼 상황에서 킥력이 좋고 정교한 편인 것과는 별개로 크로스는 반대쪽 전임자 이바노비치와 퀄리티가 비슷한 수준이었는데[8] 1차례 어시스트를 한 후 3번째 골에 관여를 깊게한 크로스까지 또다시 날려주며 팀의 승리에 큰 일조를 하였다.

프리미어 리그 18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프리킥으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집어넣었다. BBC 선정 18R 이주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으며 벌써 시즌 4번째 득점이다. 웨스트햄 전에는 저조했으나 요새 빡센 경기일정 중에 혼자 푹 쉰 전적이 있어선지 요새 공격적으로 좀 더 날카로워지는 등 폼이 괜찮은데, 챔피언스 16강 상대로 바르셀로나가 걸리면서 양쪽 윙백에 대한 퀄리티문제, 특히 느린발 듀오가 꽤나 고민거리였는데 콘테가 좌터백 케이힐 선발만 고집하지 않는다면 그 고민의 무게를 조금 줄여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 리그 20라운드 브라이튼 전에서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로 추가골을 집어넣었다. 벌써 리그 5번째 골인데 저번 시즌 기록했던 6골과 벌써 한골 차이다 거기에 기록한 골들이 대부분 결승골이거나 1:0 상황에 게임을 끝내다시피하는 쐐기골이라 영양가가 무척이나 높다. 경기력은 수비적으로는 상대 윙어들의 속도전에 많이 밀리며 날카로운 찬스도 내줬으나 첼시가 캉테의 힘으로 중원을 반쯤 먹고 게임을 진행했던터라 그런 상황은 자주 발생하진 않았고 결과적으로는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다수의 매체에서 선정하는 리그 전반기 베스트 11 파비안 델프와 함께 자주 언급되었다. 클래스나 임팩트는 사실 이에 미치지못하지만 하도 레프트백이 희귀한데다 다른 선수들의 폼이 별로인지라 빅6의 다른 레프트백들을 살펴보자면 1위 시티의 멘디 부상이후 델프가 뜬금포 활약으로 제일 준수한편이며[9] 2위 맨유는 영..[10] 4위 리버풀은 모레노에 노쇠화 시작된 밀너라 설명생략 5위 토트넘은 로즈가 이적관련루머 및 부상 이후의 폼이 예전같지 않고 대체자 또한 아직 어리다, 6위 아스날의 콜라시냑도 4백에서는 초반 임팩트가 나오지못하고 4백의 주전 나일스는 아직 유망주

22라운드 자파코스타의 크로스를 받아 역전골을 득점하며 저번 시즌의 기록과 타이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스트라이커가 골 찬스를 3개나 날려먹은데다 동점골까지 허용해서 팀은 승점 1점을 얻는데에 그쳤다. EPL 탑클래스 속도를 가진 베예린을 상대로 발이 느리다는 페널티를 가졌지만 그래도 나름 선방했다. 여태까지 혼자서 벌어다준 승점이 무려 7점이다

리그 24라운드 브라이튼전에 체력적으로 매우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정작 FA컵에서 120분을 뛴 선수는 아스필리쿠에타, 바카요코, 윌리안이었지만 이 선수들보다도 지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리그 전 경기와 중요 컵대회에서 전부 다 선발출장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가 나올만하다. 백업이라고 말할만한 케네디는 시즌 총 4경기 출장했기 때문, 이재형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도 경기 도중 그가 방전된 모습을 보며 안쓰러워했을 정도였다. 결국 후반전에 자파코스타와 교체되었다.

준수했던 아스날과의 리그전과는 다르게 EFL컵 2차전에서는 모제스와 함께 쌈싸먹혔다. 특히나 뒤를 봐주던 뤼디거가 정줄 놓는 수비가 잦았고 앞선의 페드로 또한 폼이 좋지않아 좌측에 선 선수는 바카요코만 정상이었을 정도

FA컵 32라운드 뉴캐슬전 감아찬 프리킥골로 팀의 쐐기골을 넣었다.
1월 30일, 에메르송 파우미에리가 첼시에 오면서 전반기와 달리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입단한 내내, 혹사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한 만큼 전보다 꾸준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듯 하다.

26라운드 왓포드전에는 부상 방지 차원에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고 한다. 대신 나온 자파코스타가 공수에서 호러쇼를 보이며 그의 빈자리를 체감할 수 있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바르셀로나와의 1차전에서는 안토니오 뤼디거와 함께 세르지 로베르토와 파울리뉴가 함께 공격한 왼쪽을 완벽히 틀어막았다.

34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 간만에 멋진 얼리크로스를 보여주며 지루의 만회골을 도왔다. 한편 2:0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첼시 선수들이 멘탈이 다 나가있었고, 알론소 또한 마찬가지라 엑셀이 아닌 셰인롱의 정강이를 밟았지만 주심이 보지 못해서 그냥 넘어갔었는데, 경기 후 소튼측에서 크게 항의를 했다. 사후징계로 3경기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 번리전을 제외하고는 다행히 까다로운 경기도 없고, 리버풀전 대비 휴식을 취할 수도 있어서 팀 입장에선 그나마 부담이 덜한 편이다.

결국 FA에서 3경기 출장 정지처분을 받으며 남은 4월은 쉴 수 있게 되었다.

2017-18시즌 PFA 올해의 팀에 첼시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무주공산인 PL 베스트 레프트백 자리에 일단은 올라서게 되었다. 알론소가 쉬는 동안 에메르송이 공백을 매우 잘 매꿔주며, 다음 시즌은 경쟁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을 확률이 높아졌다. 거기에 좋은 공수가담과 킥력을 바탕으로 한 미드필더로의 포변이나 피렌체때 처럼 스토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37R 다시금 선발로 복귀했다. 시즌 중후반들어 골골대는 모습이 보였으나 3경기나 확실히 쉬고나오니 PFA Best 11 에 부끄럽지않을만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2017-18시즌: 46경기 8골 4어시스트
<rowcolor=#fff>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3 7 2
챔피언스 리그 7 - 1
FA컵 3 1 1
EFL컵 2 - -
커뮤니티 실드 1 - -
합계 46 8 4

3.3. 2018-19 시즌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나폴리 시절부터 파우지 굴람을 굉장히 공격적으로 썼기 때문에 수혜를 받을 수도 있지만 높은 수비 라인을 구사하는 축구에서는 좋지 않은 어질리티가 치명적 단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 사리 체제가 포백으로 시작하는 만큼 스리백이었던 지난 두 시즌보다 알론소의 공격적인 성향과 활용으로 인한 디메리트를 어떻게 커버하는지가 더 중요해졌다. 물론 전술 이해도가 굉장히 높고, 아자르와의 연계 역시 뛰어나기 때문에 팔미에리와의 주전 경쟁에서 쉽게 밀릴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다만 프리 시즌 첫 경기 퍼스전에 출전해서는 느린 발로 인해 꽤 위험한 장면들이 몇 번 나왔다. 개막전에선 팔미에리를 제치고 선발 출전했으며 1-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페널티 킥을 얻어내고 조르지뉴가 득점에 성공하였다.

1R 허더스필드전에서는 팀 조직력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오버래핑을 시도해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팀은 3:0 승리.

2R 아스날 전에서는 수비시엔 윌리안과 조르지뉴의 수비지원을 받지 못해 뒷공간을 노출하며 미키타리안과 베예린에게 계속적으로 공간을 내주었으나 공격적으로는 계속해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조르지뉴의 스루패스를 받아 땅볼 크로스로 페드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했고, 후반 교체투입된 아자르의 크로스를 받아 결승골을 넣었다. 팀은 3:2로 승리. 첼시 소속으로 벌써 15골이다. 경기 후 PL MOM에 선정되었다.

3R 뉴캐슬전에서는 코바치치가 수비적인 역할을 맡게 되면서 공격작업에 더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답답했던 경기 흐름을 깨트리는 페널티킥을 획득했고 아자르가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 나가게 된다. 지루의 턱에 엘보우를 먹인걸 눈앞에서 보고도 파울을 불지 않은 심판 때문에 동점이 됐지만 막판 세트피스에서 지루가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오른발로 차서 예들린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사실상 혼자서 2골을 만들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냈다.

4R 본머스전에서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본머스의 골문을 수차례 위협하며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했고, 페드로, 지루와 연계플레이를 통해 페드로의 선제골에 관여했고, 자신의 뒤로 돌아가는 아자르를 눈으로 확인하지도 않고 감각적으로 패스를 내주며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2-0 승리.

지난 시즌에 이어 2018-19 시즌에도 클러치 능력이 예사롭지 않다. 리그 개막 후 첼시는 4경기에서 10골을 득점했는데, 이중 알론소가 직접적으로 관여한 골이 무려 6골 [11]이다.

5R 카디프시티전에는 5연속 공격포인트를 쌓는데에는 실패했지만 역전골과 마지막 추가골에 부분적으로 관여하는 등 역시나 공격적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알론소는 이전에 사리가 지적한 공격시 수비 커버 포지셔닝을 신경썼는지 반대편에서 공격이 전개될 땐 뒷공간을 커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로파리그 조별 1차전 PAOK 전에서는 초반에는 상대 공격수의 속도에 밀리는 등 고전하는듯 보였지만 이내 폼을 되찾았고 역습 상황에서 페드로에게 완전히 1:1 찬스를 만들어내는 패스를 내줬지만 페드로가 놓치며 공격포인트 적립은 실패. 팀은 초반에 터진 골로 1:0 승리.

6R 웨스트햄전에서는 다른 선수들 대부분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며 알론소도 다르진않았다. 지능적인 오프더볼이나 패스 앤 무브 플레이가 제대로 보여지지 못하였다.

7R 리버풀전에서 속도가 빠른 살라와 샤키리를 그럭저럭 잘 막아냈으며, 공격에서도 아자르와 함께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8R 소튼전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언더랩을 통해 몇번 찬스에 다가서긴 하였으나 결정적이진 못했다.

10R 맨유전에서 이번 시즌들어서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두 번의 실점에 직접, 간접적으로 모두 관여했으며, 자신의 최대 장점이었던 공격력도 전혀 보이지 않았다. 세트피스 노마킹 상황에서 헛발질을 하기도 했다.

첼시 입단 이후 꾸준한 활약 덕에 재계약이 논의되었고 결국 10월 24일에 2023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

11R 팰리스전에서도 훌륭한 경기력 끝에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기록한 팀의 세 번째 골 상황에서 도움 하나를 추가, 리그 11경기 1골 3도움을 기록중이다.

14R 풀럼 FC와의 경기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 막판에 다비데 자파코스타와 교체되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15R 울버햄튼전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수비적인 불안함은 물론이고 공격에서의 영향력도 확 줄었다. 요즘 알론소의 폼이 지적받는 건 단점이 확 드러나버린 것도 있지만 본인의 장점이 안 나타나고 있다는 게 크다.

16R 시티전에서는 초반에 살짝 불안했지만 그 외엔 다른 세 명의 수비수들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2-0 완승에 기여했다.

17R 브라이튼전에서는 곧 사고가 터질 것만 같은 모습을 보였다. 재빠른 상대편 윙어를 제대로 마크해지 못해 파울을 계속 범하는 데다 위협적인 중거리슛 한 방 외에는 아무것도 안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였다. 거기에다 벤치에는 우측 풀백이 본 포지션인 자파코스타가 계속 대기하였으나 시티전부터는 좌측 풀백인 에메르송이 대기 중인 것으로 보아 사리 감독도 알론소의 퍼포먼스에 대해 어느정도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23R 아스날전에서는 상대방 오른쪽 라인을 전혀 제어하지 못하였다. 라카제트 & 베예린이 지속적으로 이 곳을 공략했는데, 저지를 잘 하지 못하였다. 그렇다고 공격지원을 잘 한 것도 아니었다. 그나마 알론소가 한 것은, 본의 아니게 베예린에게 심각한 부상을 안기게 했다는 것이다. 전혀 의도한 게 아니지만, 더더욱 아스날 팬들로서는 알론소에 대해서 좋은 감정이 있을 리가 없게 되었다.[12]

아스날전에서도 그렇고 시즌 극초반 이후부터는 경기력이 매우 좋지않으며, 장기인 슈팅도 매번 골대를 맞거나 빗나가버려서 알론소를 기용하는 전술적인 목적에 하나도 부합하지 못하고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장지현 해설위원도 해설 도중 지나가는 식으로 이번 시즌 알론소만큼 골대 자주 맞힌 선수는 드물 것이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 거기에 좋지 않은 폼은 현지나 국내 첼시 팬들에게 분노를 일으킬 수준이라 홈에서도 볼을 잡고 있을 때 야유가 나오는 경우도 매우 잦다. 기쁜 소식이라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스날전에서의 파울이 사후 징계가 처리되지 않았다는 트윗을 한 첼시 전담 기자 맷 로(!)에게 좋은 소식이 맞는지 구분하지도 못하냐고 할 수준이다.

EFL컵 2차전에서는 이메르송 팔미에리가 출전하면서 휴식을 취했고, FA컵 32강 경기에 출전을 했다. 그 동안 문제가 된 제공권이나 포스트 플레이 옵션 등이 이과인을 영입하면서 해결됨에 따라 이제는 노예 출전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듯.

좋지않은 주력과 폼 때문에 말뫼와의 2차전,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에서도 명단에서 제외가 되며 감독의 신뢰를 잃나 했으나 [13] 토트넘과의 리그 경기에서 복귀하며 괜찮은 경기력을 다시 보여주었다. 카라바오 컵에서 출전하지 못한 것은 토트넘전을 대비해서 휴식일을 더 주려는 의도였던 듯.

유로파리그 16강 디나모 키예프와의 경기에서도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팀의 3-0 완승에 기여했다.

16강 2차전에서도 선발로 출장하여 2번째골을 어시스트하는 얼리크로스, 오도이의 마지막 쐐기골을 득점시키는 박스 안의 움직임을 보인데다 프리킥 상황에서는 골과 매우 근접했으나 상대방의 선방으로 무산되는 등 간만에 알론소의 장점을 꾹꾹 모아 담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유로파리그 8강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경기에서는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1-0 원정승에 기여했다. 다만 이 때 출전하는 바람에 34R 리버풀전에서 출전을 하지 못했고, 팀의 0-2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뭣보다 허용한 두 골이 모두 본인 대신 출전한 이메르송 팔미에리 쪽에서 발생한 상황이었던지라 알론소와 이메르송이 모두 폼이 널뛰기를 하는 현 시점에서는 첼시의 레프트백난이 두고두고 아쉬울 수밖에 없을 듯.

시즌 결산 이후 EPL에서 이번 시즌 골대를 가장 자주 때린 선수 중 6회로 공동 2위에 꼽혔다. 첼시 선수들 중 윌리안과 함께 유이하게 꼽힌 지표이다.[14] 1위는 8회의 세르히오 아게로, 풀백인데다 에메르송과의 경쟁으로 리그내에서 출장이 어느정도 밀렸음을 감안하면 정말 많은 수치이다. 시즌 중반 첼지현이 반농담조로 PL 내에서 가장 골대를 자주 맞춘 선수였을 것이라는 말이 틀리지 않은 셈이다.

알론소의 부족한 풀백으로서의 자질을 매꿔준건 저 아쉬운 슈팅들이 전시즌,전전시즌에는 좀 더 골대로 향해서 팀의 성적을 뒤바꾸었으며, 실제로도 이번 시즌 리그 초반 연승행진때 알론소의 공격력으로 매듭지어진 승점이 꽤 있음을 생각해본다면 알론소의 이러한 폼 저하는 정말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클러치 능력이 사라지자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것들의 리스크가 너무 크게 보여졌고 시즌 막판 ATM[15]과 링크가 뜨자 대부분의 첼시 팬들은 대환영하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AT에서 헤낭 로지를 영입하면서 이적설이 크게 줄어들었다.

7월 22일 세비야 FC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2018-19시즌 : 39경기 4골 5어시스트
<rowcolor=#fff>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1 2 4
유로파 리그 4 2 1
FA컵 2 - -
EFL컵 1 - -
커뮤니티 실드 1 - -
합계 39 4 5

3.4. 2019-20 시즌

경쟁자인 에메르송 팔미에리의 공격능력이 올라오면서 주전경쟁에서 확실히 밀린 모양새이다. 프리시즌이나 개막전에서도 확실히 열세를 보이고 있다.

3R 마운트의 부상으로 인해 1점차 리드를 지키고 잠그려는 목적으로 센터백으로 교체출장했다. 그날 경기에 출전한 에메르송이 축신축왕의 폼을 보여주며 아무래도 첼시에서 이제는 레프트백보다는 스리백 변환 등의 목적을 위한 센터백 4~5옵션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5R 에메르송이 부상으로 명단제외 되면서 선발 출장했다. 램파드 감독은 알론소를 활용하기 위해 3백 카드를 꺼내들었고 자신이 가장 잘했던 윙백 위치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챔피언스리그 H조 발렌시아와의 1차전에서도 좌측 윙백으로 선발출장 하였다. 자기가 좋아하는 위치에서 멋진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실러센의 선방에 막혀버렸다. 그외의 경기력은 제법 나쁘지않았다.

6라운드 리버풀전에는 에메르송이 복귀하여 벤치에서 시작했으나 에메르송의 부상이 재발하는 바람에 포백의 왼쪽 풀백으로 교체투입되었다. 우려와는 다르게 빌드업의 한 축이 되며 좋은 활약을 하였고 약점으로 지적되는 수비 전환 시 스피드 문제도 후방의 토모리가 아주 잘 커버해주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7R 브라이튼전에도 선발 출장하였다. 에메르송이 거의 10월도 날릴 가능성이 있는지라 당분간은 백 4에서도 자주 볼 듯 하다. 좋은 크로스와 슈팅찬스들을 전반전엔 만들어주었으나 다 날아가버렸다. 주력과 수비력이 단단한 토모리가 받쳐주니 활약이 나쁘진않다. 리그컵은 꼬꼬마 마트센이 교체로 출전해주었으나 이후 주말,주중 경기를 지속적으로 소화하며 다시금 체력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좀 더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9R 뉴캐슬 전에서 오도이의 패스를 받고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오랫동안 마르틴 두브라프카를 뚫지 못 한 첼시에게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겨 준 골이었다. 첼시의 문제점인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개선에도 크게 기여를 하는 중이라 치크와 뤼디거의 복귀, 다음 시즌 제공권 유틸성이 있는 우측 윙포가 영입되지않는 이상 이러한 강점을 통해 에메르송과의 경쟁도 해볼만 할 것이다,

카라바오컵 맨유전에는 PK를 내주는 것 뿐만 아니라 다수의 패스 미스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11R 왓포드전에 에메르송이 복귀하며 오랜만에 휴식을 취했다.

챔피언스리그 H조 4차전 아약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 했으나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 시작과 동시에 리스 제임스로 교체되었다.

현재 1월 이적시장에서 인터밀란으로 갈거라는 얘기가 있다. #

18R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램파드 감독이 쓰리백을 들고 나와 오랜만에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 40분경 케파에게 백패스를 하려던 것이 너무 짧은 나머지 공을 재빠르게 걷어내려던 케파가 쇄도하던 시소코와 충돌하는 아찔한 상황을 만들었지만 전반 종료 직전 가사니가 골키퍼가 쿵푸킥을 연상시키는 자세로 알론소와 부딪혔고 PK를 얻어내 팀의 두번째 골에 기여했다.

이후, 알론소를 대신해 레프트 윙백으로 출전한 에메르송이 꽤 부진하면서 알론소에 대한 평가가 오히려 올랐다. 4백에서는 여전히 불안하지만 3백에서만큼은 에메르송보다 가치가 높기 때문에 변칙 전술로 3백을 기용할 때를 대비해 그가 남아있을 확률이 높아졌다. 그런 와중에 콘테가 부임한 인터 밀란에서 그를 노리고 있다는 루머가 올라오고 있다.
파일:6-Alonso-goal.gif

27R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도 스리백의 윙백으로 출장하여 후반전에 로스 바클리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뮌헨 전에서 경기 막바지에 쓸데없는 거친 반칙으로 퇴장되는 등 팀 패배에 일조했다.

28R 본머스 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로부터 구해냈다.

30R 아스톤 빌라전에 포백의 풀백으로 선발출장하였다. 풀리식과 바클리가 교체투입되기 전 왼쪽 공격이 거의 없다시피하긴 했지만 몇 안 되는 기회에서 부정확한 크로스 실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31R 맨시티전 역시 선발출전해 빌라전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2-1 승.

32R 웨스트햄전에 선발출전해 초반부터 오버헤드킥을 날리고 많은 공격 작업에 참여했으나 팀은 3-2패.

35R 셰필드전에 벤치에 있다가 팀의 불안정한 수비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 교체 출전했으나 별 모습을 못 보여주고 팀은 대패했다.

36R 노리치전 선발 출전해 아스필리쿠에타와 양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여러차례 보여줬으나 전부 공격진이 날려먹었지만 세컨볼을 잡아 시크하게 노룩패스로 풀리식에게 패스했고 풀리식이 크로스를 날려 지루가 마무리해 선제골이자 결승골에 기여했다.

FA컵 4강 맨유전에서는 낮은 크로스로 해리 매과이어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팀은 3-1 승.

리그 최종전 울버햄튼전에도 쓰리백의 윙백으로 선발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이번시즌 중반부에는 전성기 때와 유사한 폼에 첼시 팬에게 황론소라 불리며 팀의 구세주로 활약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리그 중단 이후에 크로스 정확도가 떨어지는 등 과거의 부진했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다시 폼이 저하되고 그저 그런 모습을 보이며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2019-20시즌 : 29경기 4골 2어시스트
<rowcolor=#fff>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8 4 2
챔피언스 리그 5 - -
FA컵 4 - -
EFL컵 2 - -
합계 29 4 2

3.5. 2020-21 시즌

벤 칠웰이 합류하면서, 알론소의 향후 입지는 어두워보인다. 그러나 칠웰만으로 풀시즌을 뛸 수 없으니 로테이션 멤버로 팀이 3백 전술을 쓸때 출전 할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튼전에서는 좋은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옐로카드를 받고 찝찝한 모습으로 교체되었다.

인테르가 알론소를 영입하고 싶어한다는 기사가 또 다시 나오고 있다. 원래 에메르송을 탑 타겟으로 두었으나 이적료 견해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는데 이 때문인지 알론소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타겟을 바꾸었다고 해도 인테르 입장에서 상대하는 클럽은 동일하기 때문에 순탄한 협상이 될 수 있을지...

1R 브라이튼전에 타리크 램프티가 알폰소 데이비스로 빙의된 마냥 드리블 맛집이 되어버리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2R 리버풀전에 빌드업, 공격 부분에서 도움을 주지 못하며 무색무취의 모습을 보여줬다.

3R WBA전 선발출장해서 첫 번째 실점으로 이어진 실수를 범하는 등,[16] 티아구 실바와 함께 역대급 호러쇼를 펼치며 팀의 3 실점에 크게 기여하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스필리쿠에타와 교체되었다. 알론소가 빠진 뒤 첼시는 3골을 몰아넣고 3:3 으로 비겼다.

WBA전 전반전 이후 코바치치와 함께 교체아웃 되었는데 코바치치와는 다르게 바로 구단 버스에 탑승하여 램파드가 매우 분노했다고 한다. 앞으로 벤 칠웰, 에메르송으로 레프트백을 운영하고 마르코스 알론소는 첼시에서 보기 힘들 것이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출전을 하지 못하던 사이에 첼시 FC의 메인 스폰서로부터 선물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근황을 전했다.(...) 왜인가 하면 스폰서인 3 측에서 첼시와 첼시 위민스 팀의 유니폼 번호 3번 선수에게 선물을 준 것이라고 한다.

이탈리아의 인테르에서 임대이적 문의가 들어왔고 첼시는 완전이적을 선호한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이적시장을 앞두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임대이적설이 났다.

이후 계속해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울버햄튼전 드디어 교체명단에 들었다. 이 날 결장했으나 투헬 감독이 3백 전술을 사용했기 때문에 알론소가 출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팬도 적지 않았다.

21R 번리전에서 칠웰과 에메르송을 제치고 선발로 출전하였으며 풀리식의 절묘한 크로스를 받고 감각적인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다만 골을 제외한 전체적인 기량은 크게 만족스럽지 못 한 편. 특유의 오버래핑시 위치 선정이나 헤딩 능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기존의 단점들이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 경기를 한동안 많이 뛰지 못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이지만, 투헬 감독은 이 날 알론소를 기용한 것에 대해 최근 번리의 상승세를 고려해서 세트피스 수비를 위해 이 경기에서 알론소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사실상 번리와 같이 텐백과 높이를 활용한 세트피스, 역습 형태로 팀이 짜여져 있는 팀의 맞춤전술로 알론소의 활용법을 찾은 셈.

이후 계속 왼쪽 윙백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아주 특출난 활약을 보인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본인의 단점을 최대한 가리면서 준수한 활약을 해줬던 콘테 시절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리그 25R 사우스햄튼전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는 약점인 기동력 문제가 드러나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는 골 장면에 기여하기도 했다.

26R 맨유전과 29R 리버풀전은 상대의 측면 속공을 의식해서인지 결장했다. 27R 에버튼전에는 선발출전하여 하베르츠의 골을 어시스트한 줄 알았으나 자책골로 기록되며 공식적인 도움 스탯은 기록되지 않았다. 허드슨오도이가 넓게 벌린 측면 대신 빈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해 컷백을 한 전형적인 알론소의 장점이 나온 장면이었다.

이후에는 칠웰이 폼을 꽤 끌어올리면서 다시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35R 맨시티전에 오랜만에 선발출장하여 92분경 베르너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해 팀의 극적인 2대1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이 골로 맨시티의 리그 우승 확정을 미루고 첼시가 3위 도약하게 되었다.
파일:FB_IMG_1622366770126.jpg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는 교체명단에 들었고 경기를 뛰지는 못했지만 첼시가 맨시티를 꺾고 우승하며 본인 커리어에 첫 빅이어를 들게 되었다.

앞으로 투헬이 3백을 계속 사용한다면 로테이션으로 가치가 있겠지만 4백으로 변경하게 되면 에메르송 보다도 입지가 더욱 흔들리게 될것이다. 더구나 본인도 경기에 계속 출전하고 싶어해 꾸준히 이적 링크가 나고있다. 첼시로 이적하고 나서 느린 주력과 어질리티로 항상 첼시팬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 였지만 주전과 교체를 넘나들며 꾸준히 활약 했으며 결국은 첼시에서 빅이어까지 들게 되었다.

2020-21시즌 : 19경기 2골 0어시스트
<rowcolor=#fff>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3 2 -
챔피언스 리그 2 - -
FA컵 2 - -
EFL컵 - - -
합계 17 2 0

3.6. 2021-22 시즌

프리시즌 본머스전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달고 출전했다. 토트넘 전에는 지예흐 골을 어시스트 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UEFA 슈퍼컵 비야레알전 선발 출전해서 자신의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승부차기때는 3번 키커로 등장했는데 공을 찰때 미끄러지면서 제2의 이분 사태가 날 뻔했으나 다행히 들어갔고 팀도 우승했다.

개막전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엄청난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슈퍼컵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 무색하게 그야말로 왼쪽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선제결승골 외에도 시종일관 자신감에 가득찬 경기력을 보여주고는 기립박수를 받으며 경기 종반에 에메르송과 교체되었다.

리그 2라운드 아스날 전에도 선발 출전하여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2경기 연속 클린시트에 기여했다.

리그 3라운드 리버풀전에서 폼이 아직 덜 올라온 벤 칠웰을 대신하여 선발 출장했다. 팀이 1명이 퇴장당하는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쓰리백에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며 에너제틱한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후반전에 거의 나갈뻔한 크로스를 헤더로 기어이 로멜루 루카쿠한테 연결한 장면이 압권.

리그 4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하였다. 현재 3주장을 맡고 있는 치아구 시우바가 함께 선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장 완장을 찼다는 점에서 투헬 감독 체제에서 알론소가 얼마나 큰 신임을 얻고 있는지 알 수 있었으며 경기력적인 측면에서도 무난한 활약을 펼쳐 3-0 승리에 일조했다.

5라운드 토트넘전 역시 선발출전해 강력한 발리슛을 날리고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티아고 실바골을 어시스트하는등 자신의 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토트넘을 제대로 박살내버렸다.

챔피언스리그 2차전 유벤투스 전에서 그 동안 보여준 좋은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 하고 단점인 느린 스피드를 공략당하며 크게 부진했다. 결국 하프타임 때 바로 교체되었다. 경쟁자인 칠웰이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 다음 경기인 사우스햄튼 전에서 골을 넣으며 어느 정도 좋아진 모습을 보이면서 2옵션으로 밀려났다.

유벤투스전에 칠웰이 부상으로 이탈할 위기가 생긴 상황에서 기회를 본격적으로 잡은 상황인데 물론 왼쪽 윙백이 가능한 아스필리쿠에타, 사울 니게스가 있지만 아스피는 왼발잡이가 아니고 사울은 전문 풀백이 아니기 때문에 본격 알론소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14라운드 왓포드 FC와의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는데, 아담 마시나의 햄스트링 부상 등으로 경기가 중단되었던 와중에 관중 한 명의 심정지를 사이드 라인에서 확인하자마자 구단 의료진을 호출해서 더 큰 사고를 막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행히 이 관중은 첼시 의료진과 왓포드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즉각 받고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서 안정을 찾고 무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와는 별개로 경기력은 정말 롤러코스터 그 자체였지만 팀의 2득점이 모두 알론소로부터 시작이 되었다는 점 때문에 체면치레는 했다.

15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대니얼 제임스에게 탈탈탈 털리고 전반 이른 시간에 페널티 킥까지 내주면서 팀이 어려운 경기를 하는 원흉 중 하나가 되었고 결국 후반 막판에 로멜루 루카쿠와 교체되고 말았다. 그나마 그 와중에도 개인 압박 이후 메이슨 마운트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자기가 싼 똥을 자기가 치우기는 했다.

21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상당히 괜찮은 활약을 했다. 팀 분위기가 로멜루 루카쿠에 의해 굉장히 뒤숭숭할 수 있는 상황에서 첼시 선수들 누구 하나 빠질 것 없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뛰었고 특히 중원의 은골로 캉테 마테오 코바치치가 엄청난 활동량과 수비커버, 볼키핑을 선보이며 알론소가 비교적 수비에 부담을 덜고 공격에서 더 좋은 활약을 벌일수 있도록판이 만들어졌다. 물론 기동력에서는 여전한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옛날부터 장점으로 여겨진 공격 가담 능력과 킥 부분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폼을 보여주었다. 코바치치의 추격골의 기점이 된 날카로운 프리킥을 찬 것 역시 칭찬할 수 있었다.

EFL컵 4강 1차전 토트넘전에서 전반 5분 하베르츠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전반적으로 봤을때 알론소의 폼은 왔다갔다하고 있고, 분명히 나쁜 선수까지는 아니지만 기복이 심한 편이라고 보면 된다. 첼시 역시 그를 매각할수 있으며 최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FA컵 32강전에서 하베르츠의 컷백 어시스트를 받아 결승골을 넣었다.

리그 2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교체로 나와, 짧은 출장 시간에도 불구하고 지예흐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환상적인 크로스를 선보였다.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릴전 전진 압박으로 위치 선정은 좋았으나 이외에는 딱히 한게없다.

PL 30R 사우스햄튼 전에서 오랜만에 리그 득점을 기록하였다.

34R 웨스트햄 전에서 90분 경에 풀리식에게 크로스를 해 극장 어시를 기록하면서 승리의 1등공신이 되었으며, KOTM으로 선정되었다.

한국 시각으로 5월 1일, 마르코스 알론소가 내년 6월에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되면 스페인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재미있는 점은 기자들이 추측하는 마르코스 알론소의 차기 행선지가 FC 바르셀로나라는 점이다. 바르셀로나의 보드진도 조르디 알바의 대체자로 왼쪽 풀백을 3~4명 정도 리스트에 올려 두었는데, 마르코스 알론소도 리스트에 있다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약 €8M. 선수 역시 바르샤 이적에 긍정적이라고 하지만 첼시와 바르샤의 이적 합의가 원만하게 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맨유전에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바로 실점하며 전반기때와 마찬가지로 1:1로 비겼다.

리그 27R 레스터 시티와의 순연경기에서 제임스의 로빙 패스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팀의 3위를 확정짓는 귀중한 득점을 기록했다. 결과는 1:1 무승부.

이후 스페인 언론들에 따르면 알론소의 바르샤 이적은 거의 확정적이며 이미 에메르송 팔미에리가 팀에 복귀할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곧 팀을 떠날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미 알론소와 바르샤가 개인 합의는 거의 끝마쳤고 이제 구단 간의 이적료 문제만 해결하면 사실상 바르샤 이적이 확정이라고 한다. 또한 첼시 보드진 역시 바르사와 빠르게 이적이 협상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바르사 이적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에 속해 있었던 선수는 바르사로의 이적을 추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는 않은데, 마르코스 알론소의 아버지인 마르코스 알론소 페냐가 레알 마드리드 CF,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에서 다 뛰었던 선수여서 본인은 크게 거부감이 없는듯.

다만 본인의 의사와는 별개로 바르셀로나 팬들은 리빌딩 한다면서 조르디 알바의 백업으로 마르코스 알론소를 사오는게 말이 되냐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정작 이적 시장 시작 이후로는 알론소에 대한 보도가 잠잠하다. 바르샤는 알론소 영입 실패시에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영입을 고려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첼시가 갑작스럽게 프렝키 더용을 하이재킹 하려고 하고, 이 딜에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알론소가 포함될수도 있다고 한다.

2021-22 시즌: 46경기 5골 6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8 4 5
챔피언스 리그 8 0 0
FA컵 3 1 0
EFL컵 5 0 1
FIFA 클럽 월드컵 1 0 0
UEFA 슈퍼컵 1 0 0
합계 46 5 6

3.7. 2022-23 시즌

7월 프리 시즌 내내 FC 바르셀로나와의 이적설이 잠잠하다. 일부 언론에서는 바르샤가 세르히오 레길론, 앙헬리뇨로 타겟을 변경했다고도 하지만, 레길론이 세비야와의 이적 링크가 있고 앙헬리뇨 또한 라이프치히 잔류가 유력한 상황이고 알론소 또한 현재 링크가 사그라들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첼시가 쥘 쿤데를 바르샤에게 뺏기자 보복으로 알론소에 대한 오퍼를 막아놨다고 한다. 결국 현재로써는 내년 자유계약으로 풀릴때까지 기다려야될듯 하다.

그러나 후속 보도로는 바르샤가 8월 시작후에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알론소에 대한 비드를 할것이라고 한다.

8월 4일 제라르 로메로의 트위터에 따르면 알론소의 에이전트가 바르셀로나 사무실에 있다는 소식으로 인해 거의 첼시를 떠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월 6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트위터에 따르면 첼시와 바르셀로나가 마르코스 알론소의 이적료 합의를 끝냈으며 곧 오피셜이 뜰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알론소 역시 훈련장에 가서 동료들과 코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했다고 한다.

1라운드 애버튼전 이후 투헬이 직접 떠나는 것에 동의를 했다고 밝히면서 이적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또한 알론소와 바르샤 사이 이미 개인 합의가 되어있다고 하며, 며칠 내로 오피셜이 뜰것이라도 한다.

8월 8일 로마노는 이적료 10m 이하로 일주일내에 딜이 완료될것이라고 밝혔다. #

그러나 8월 20일 기준 아직까지 오피셜이 뜨고 있지 않은데, 그 이유는 알론소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그리고 첼시와 바르샤 사이의 이적딜에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8월 23일 보도에 따르면 알론소의 바르샤 행이 너무나도 복잡해서 실패할수도 있다고 한다.

9월 1일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로마노와 온스테인을 비롯해 유력 기자들이 오바메양을 영입하기 위해 12m 유로에 알론소를 얹는 딜이 될 것이라고 한다.

최종적으로 로마노가 HWG를 띄우면서 이적이 확정되었으며, 알론소+12m 유로<->오바메양 스왑딜로 확정되었다. 이후 마르코스 알론소는 첼시와의 상호 계약 해지 후 바르셀로나로 입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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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보낸 6년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 위대한 클럽의 역사를 쓴 것에 대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클럽과 경기장 그리고 훈련장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물며 첫날부터 저를 응원해준 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첼시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중 하나라는것은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그러니 푸른 깃발을 높이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들을 위해서라면 언제나 왼쪽에서 뛸 수 있는 여러분의 영원한 M3.

마르코스 알론소가 첼시 FC 구단에 남기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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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Marcos!

4. FC 바르셀로나

9월 2일, FC 바르셀로나행 공식 발표가 나왔다. 계약기간은 1+1년.

4.1. 2022-23 시즌

5R 카디스 CF 전에서 후반 78분에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6, 빅토리아 플젠을 상대로 바르셀로나 데뷔골이자 본인 커리어 첫 챔피언스리그 득점을 기록했다.

국대 차출로 인해 센터백 자원 대부분이 전멸한 상황에서 센터백으로 출장하며 준수한 활약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고, 월드컵 휴식기 이전에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1등을 지키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포백에서 센터백을 맡았던 경험이 적었던지라 불안감이 있었음에도 좋은 경기력으로 그러한 의문을 지워나가고 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가 주급을 높여 알론소의 재계약을 원한다고 한다.

15R RCD 에스파뇰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바르샤에서 라리가 첫 골을 넣었다.

1월 28일 2024년 까지 재계약 확정이 소식이 났다. 바이아웃은 5천만 유로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맨유전에서 높이로 압도하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바치는 추모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러나 느린 스피드때문에 래쉬포드의 돌파를 막지 못해 실점을 내주는 데에도 관여하고 말았다.
이 날은 본래 3옵션인 크리스텐센에게 별다른 이상이 없음에도 차비 감독이 선발로 기용해 팬들의 우려를 낳았는데, 1득점 1실점 기여를 하며 차비 감독이 중용하는 이유도, 팬들이 우려하는 이유도 모두 한 경기에 보여줬다.

이후 2023년 3월 A 매치 기간 중 의 주전 센터백인 크리스텐센이 부상을 입었고, 한달 가량 아웃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에 따라 마르코스 알론소의 활약이 크리스텐센의 공백을 가려줄 수 있을지에 기대를 걸어봐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어려모로 소방수 역할을 해줘야하는 그에게 막중한 임무가 생긴 셈. 더구나 이 기간 동안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 엘 클라시코가 있기에 더욱 그가 중요해진 상황이다.[17]

큰 키를 활용한 헤딩, 뛰어난 킥력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느린 속도라는 고질적인 단점이 발목을 붙잡아 수비적으로 불안정한 모습도 여러차례 보여주었다. 하지만 애초에 로테이션 자원으로 데려온만큼 꾸레들의 기대치가 높지 않았으며 그 기대치에 맞게 수비진에서 공백이 생길 때마다 그 공백을 잘 메꿔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4.2. 2023-24 시즌

7월 27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하지만 전반 내내 부카요 사카에게 밀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걸 넘어 에밀 스미스 로우에게 태클을 시도했다 역으로 걸려 넘어져 공간을 내줬고, 이것이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실수까지 저지르고말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되었다.

8월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루크 쇼의 부상으로 인해 레프트백 영입 후보로 알론소를 노린다고 한다.

이후로는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영입 되면서 경기에 출전할 기회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시즌 비야레알 전 선발을 제외하면 베티스 전 후반 76분 발데의 체력 안배를 위해 교체 출전한것이 전부이다.

계속해서 부상으로 인해 나오지 못하면서 큰 반전이 없는한 이번시즌 종료 후 계약종료와 함께 나갈 듯 하다.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론소를 원한다고 한다.

아마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라리가 31R 카디스 CF 전에서 드디어 선발 출전 하였다. 부상 복귀 이후 첫 출전 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종료 이후 바르샤를 떠나는 것이 오피셜로 떴다.

2024년 7월, 본인은 맨유로의 이적을 원하지만 맨유는 이미 마즈라위를 영입해서 이적은 힘들 전망이다.

8월 27일, 이적시장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RC 셀타 비고 이적에 근접했다고 한다.

이후 로마노가 셀타 비고 Here we go를 띄우며 셀타 비고로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5. RC 셀타 데 비고

8월 29일, 오피셜로 셀타 비고로 이적했음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1년.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경기에서 공격적으로도 활발하며 위협적인 프리킥도 보여주고 종료 직전 하피냐에게 가는 패스를 극적으로 커트하여 무승부에 제대로 일조했다.


[1] 아스필리쿠에타도 오른쪽에서 평소와 같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2] 이 날 경기 전 코스타가 명단에 빠지고 아자르-페드로-윌리안의 폴스나인 전술을 사용했다. [3] 아스필리쿠에타의 크로스를 받는 과정에서 몸이 꼬여 제대로 헤딩하지 못 했다. [4] 하지만 스카이 스포츠의 티에리 앙리는 "확실한건 나는 가 괜찮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이건 정당한 도전이었다(Obviously I hope that Bellerin is okay but it is a fair challenge)." 라면서 파울이 아님을 주장했다. [5] 이적 시장 막판에는 다비데 자파코스타도 왔다. [6] 이 이유로 안토니오 뤼디거가 왔기 때문이라 보는 의견이 많다. 상술했듯이 케이힐의 느린 발을 대체할 수비수가 왼쪽 센터백으로 뛰면 알론소의 활약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뤼디거는 수비와 빌드업 능력을 갖췄으면서 스피드도 빠르고 커버 공간도 넓다. 특히 이것이 잘 드러난 경기가 3라운드 에버튼 전. [7] 이따금씩 아스필리쿠에타가 왼쪽 윙백자리를 커버해주기도 하지만 그도 노예생활을 한다... [8] 이바노비치는 원래 센터백이다 [9] 펩은 평시에 풀백을 좁게쓰며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가감시키는데(ex 바르샤의 아비달, 뮌헨의 람, 알라바 등) 마침 델프의 본 포지션이 중앙미드필더출신이다. [10] 요새 활약은 나쁘진않긴하다 [11] 1골 2어시스트 2PK유도 1자책골 유도 [12] 벨레린의 폼이 급감하게 된 뇌진탕 역시, 알론소의 파울성 플레이로 발생한 것이다. 그 때문에 여러 가지 이유로 지난 리그컵 4강 1차전 당시 토트넘 팬들이 보낸 야유에 이어 이 날도 아스날 팬들에게 경기 내내 찰지게 야유를 받은 것은 덤. [13] 사리 감독은 왼쪽 풀백을 서브 명단에 넣는걸 선호하지 않는다고 한다. 에메르송도 이전에 자파코스타가 별로임에도 대부분의 경기에서 명단에서 제외가 되었었다. 또한 이 경기에서는 그 동안 고수하던 1/2/2/2의 교체 명단 비율을 깨는 승부수를 던진 영향이 있었고, 바로 이틀 전에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90분 풀 타임을 소화한 이메르송 팔미에리를 백투백으로 출전시켰던 건 덤. [14] 윌리안은 5회로 바로 밑이다. [15] AT는 주전 레프트백인 뤼카 에르난데스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확정지었고 2옵션인 필리페 루이스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해 보이는 상황이라 레프트백을 원하고 있다. [16] 헤딩으로 정확하게 상대 선수에게 패스를 해버렸다. 알론소의 장점 중 하나가 헤딩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아이러니한 일. [17] 다만 이 4강 매치업의 종합 스코어는 1-0으로 앞서고 있기에 조금은 더 유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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