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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4286B9,#ddd> 류운차풍진군 Cloud Retai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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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4286B9,#fff> 프로필 | |
본명 | <colbgcolor=#fff,#1f2023>류운차풍진군 |
이명 |
류운진군 류운차풍 류운 선조(仙鳥)[1] 한운 류운선군 |
성별 | 여성 |
나이 | 최소 3700세 이상[2] |
종족 | 선인 |
원소 |
[[원신/시스템/원소#바람| |
소속 |
[[리월| |
능력 | 선술, 기관술 |
가족 관계 | 양딸 감우, 신학 |
언어별 표기 |
Cloud Retainer [ruby(留云借风真君, ruby=Liúyún Jièfēng Zhēnjūn)] [ruby(留雲借風真君, ruby=りゅううんしゃくふうしんくん)] |
성우 |
강시현[3] 나카토미 마나[4] 친쯔이[5] 스테파니 파니셀로 |
[clearfix]
1. 개요
원신의 등장인물. 삼안오현 선인 중 하나.2. 설정
감우의 양어머니이자 신학의 스승으로, 옥색과 흰색 두루미의 모습을 한 선인이며 오장산에 머물고 있다. 류운진군, 혹은 류운차풍이라고 줄여 불리기도 하며, 동년배의 선인들은 친근하게 '류운'이라고 부른다. 다른 두 동물 선인인 리수첩산진군과 소월축양진군과 달리 여성의 목소리를 하고 있어서 현재까지 동물 선인 중 홍일점이다.오장산에 숨겨진 직접 만든 비경 류운차풍 동천에 거주하고 있으며, 비경을 만드는 기관술은 다른 선인들도 감탄할 놀라운 수준으로 암왕제군도 인정할 정도였다. 하지만 본인은 그저 조용한 곳에서 혼자 지내고 싶어서 만든 것이라 한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류운차풍진군/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플레이어블 캐릭터
자세한 내용은 한운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성격과 능력
선인의 지혜는 당연히 뛰어나지. 게다가 주위 사람도 잘 챙겨주시는 것 같아. 산속에 은거하는 선인이지만 사람들과 가깝게 연결돼 있어···
속세에 있지 않지만, 속세의 인간들보다 정이 더 많달까? 정말 재밌는 선인이야
각청의 류운차풍진군에 대한 생각
속세에 있지 않지만, 속세의 인간들보다 정이 더 많달까? 정말 재밌는 선인이야
각청의 류운차풍진군에 대한 생각
류운차풍진군은 기관술 전문가이자 발명가이기도 해
심성이 너그럽고 성격이 솔직한 그녀는 아주 좋은 스승이자 친구야
내 오랜 친구는 자질구레한 일을 알고 싶다면, 몇 날 며칠 온 동네에서 수소문하는 것보다 류운차풍에게 물어보는 게 더 빠르다고 했지
여행자, 자네 생각은 어떤가?
하하, 류운차풍진군의 시원시원한 성격도 그리 나쁜 건 아닐세. 말로는 속세와 거리를 두겠다고 하지만, 사실 인간을 아주 좋아하거든
구름 속의 선인 거처에서 류운차풍진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종려
첫인상 때문에 선인들 중에서도 가장 오만하며 때문에 인간을 낮게 보는 것으로 보였다. 이 오만함은 오셀과의 전투에서도 보였는데 마신인 오셀에게 기죽기는 커녕 그 힘이 얼마나 남았는지 한 번 보자며 덤벼보라고 할 정도였다.심성이 너그럽고 성격이 솔직한 그녀는 아주 좋은 스승이자 친구야
내 오랜 친구는 자질구레한 일을 알고 싶다면, 몇 날 며칠 온 동네에서 수소문하는 것보다 류운차풍에게 물어보는 게 더 빠르다고 했지
여행자, 자네 생각은 어떤가?
하하, 류운차풍진군의 시원시원한 성격도 그리 나쁜 건 아닐세. 말로는 속세와 거리를 두겠다고 하지만, 사실 인간을 아주 좋아하거든
구름 속의 선인 거처에서 류운차풍진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종려
다만, 자신이 직접 기르고 가르친 감우와 신학에 대한 과거 썰을 풀려는 푼수 기질을 보면 말로만 험악하게 굴며 장난치는 것일 뿐 본심이 그렇지는 않은 듯하다. 오히려 인간의 피가 섞여 절운간, 리월항 어느 쪽에도 섞이기 힘들어 하던 감우를 어릴적부터 돌봐주며 선인으로써 교육도 시켜주고, 6살 때 마신의 잔재와 싸워서 생사의 고비를 오가던 신학을 거두어 정성껏 보살피고 교육해주는 등 속세의 인간들에 대한 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며, 그저 속세의 인간들을 살짝 깔보는 면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6]
그러다 종려에 의해 말로만 속세와 거리를 두겠다고 할 뿐 사실은 인간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사실 류운차풍진군은 종려, 귀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절친 사이인데 종려와 귀종이 인간을 매우 아끼던 마신인 걸 생각하면 류운차풍이 인간을 좋아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양녀인 감우의 말에 따르면, 류운차풍진군은 오장산에서 홀로 기관술을 연구하는 탓에 고독에 익숙하긴 하지만 반대로 대화할 여건이 생기면 그 때는 그야말로 수다쟁이가 된다고 한다.[7]
전해지는 얘기에 따르면 아주 먼 옛날 리월에 대가뭄이 든 적이 있대요. 갈 곳을 잃은 수많은 사람들은 밤낮으로 기도하거나 고향을 떠났다고 하죠…
전 그 시절을 겪어보진 못했지만, 책에서 묘사한 내용만 봐도 당시 사람들의 절망을 엿볼 수 있어요
가뭄으로 인해 독기가 퍼져 나갔고, 광활한 땅은 눈에 띄게 황량해졌어요. 진군께서 나선 후에야 상황이 겨우 안정되었죠
책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어요——
「선인이 오자 남은 [ruby(구름,ruby=류운)]이 모여들고 거센 [ruby(바람,ruby=차풍)]이 몰아쳤네. 두터운 구름이 세찬 비를 내리자 가뭄과 독기가 가시고 만백성이 구원받았네」
한학의 장 제1막 中 감우
전 그 시절을 겪어보진 못했지만, 책에서 묘사한 내용만 봐도 당시 사람들의 절망을 엿볼 수 있어요
가뭄으로 인해 독기가 퍼져 나갔고, 광활한 땅은 눈에 띄게 황량해졌어요. 진군께서 나선 후에야 상황이 겨우 안정되었죠
책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어요——
「선인이 오자 남은 [ruby(구름,ruby=류운)]이 모여들고 거센 [ruby(바람,ruby=차풍)]이 몰아쳤네. 두터운 구름이 세찬 비를 내리자 가뭄과 독기가 가시고 만백성이 구원받았네」
한학의 장 제1막 中 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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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정작 본인은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대단히 뛰어나다는 착각에 빠져있어서, 3차 해등절 당시 연비를 데리고 자리를 뜨는 감우를 보며 "나한테서 대화의 기술을 반도 못 배워갔단 말이지. 안타깝군, 안타까워"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옆에서 듣던 여행자와 페이몬이 어이없는 표정으로 그녀를 째려보는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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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속의 선인 거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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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기계를 선보이는 류운차풍진군 |
그러나 류운진군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를 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군옥각을 보더니 개선점이 보인다며 구름 속 선인 거처의 설계도를 되찾아 연구하고, 자동 요리 기계에 대한 피드백도 들어서 참고하고, 2차 해등절 때는 각청이 가져온 폭죽통[9]을 세심히 보더니 연구하러 가는 등,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인간이 만든 장치나 인간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계속해서 연구하려고 하는 모습은 특기할 만하다.
작중에서는 기관술만 강조되기 때문에 놓치기 쉽지만 류운차풍진군 자체의 전투력도 상당히 강하다. 애당초 감우와 신학이 선술을 배운 스승이며, 한운의 소개 문구에서 신학이 "강한 사람이야, 절대 그 분을 거슬러선 안 돼"라고 말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제자들인 감우나 신학보다 확연히 강력한 힘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신학이 베이슈트가 일으킨 거대한 파도를 단신으로 얼릴 정도로 강했다는 점과, 베이슈트를 단신으로 토벌할 생각까지 했단 것을 생각하면 류운 역시 어지간한 마신에 필적하는 강자다.[10]
주로 속세 밖에서 살아서 별로 강조되는 사항은 아니지만, 본인이 뚝딱뚝딱 만드는 기관들만 해도 마음만 먹으면 오버 테크놀로지스러운 물건을 양산할 수 있어서인지[11] 발명품이나 소지품들도 리월에서 상당히 고가에 거래되며, 본인도 자뻑 성향 때문에 비싸게 물건 파는 걸 즐기는지 재력도 제법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6. 인간관계
플레이어블 이후의 인간관계에 대한 내용은 한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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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스
주군이자 친구로 오장산의 식탁에서 귀종과 같이 술을 마신 흔적도 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 리월에 나타나자마자 응광에게 고깝게 군 이유도 암왕제군이 정말로 살해당했을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암왕제군도 류운차풍진군의 실력을 인정하고 사실은 인간에 대한 정이 깊다는 사실도 파악했을 정도로 그녀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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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종
같이 기관학을 연구하던 친구 사이. 마찬가지로 함께 식사를 한 흔적이 남아있다. 해등절 당시 "리월의 일을 알고 싶으면 몇날 며칠 수소문하는 것보다 류운에게 물어보는 게 더 빠르다"라고 귀종이 말했다는 종려의 대사가 나오는데, 이는 귀종이 틈만 나면 류운과 기관술 토론을 벌였고 때문에 류운이 수다쟁이 성격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자존심 센 류운이 직접 기관술에서는 귀종의 맨발로 인한 기관술의 벽을 넘지 못하는 사실을 인정했다는 점이나, 귀종을 향한 그리움 때문에 보기만 해도 마음이 심란해지는 귀리 평원에는 발도 들이지 않은 점 등을 볼 때, 내색하지 않을 뿐 류운진군에게는 정말로 소중한 친구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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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수첩산진군
같은 학 선인이기 때문인지 의외의 썸씽이 있다. 특히 2.1 버전의 축월절 이벤트의 하이라이트 컷신에서 상당히 사이좋아 보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던가, 4.4 버전의 해등절 이벤트에서 오장산 근처에서 소월축양진군과 함께 군옥각 모양의 연을 날리다가 걸리자 소월이 리수에게 "리수 자네가 좀 설득해보게 자네라면 할 수 있지 않은가"라고 하는 것을 보면 단순한 동료 사이 이상의 관계로 추측된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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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낭시진군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사이. 가진낭시가 귀종에 대한 그리움으로 성격까지 변하고 속세에 간 것까지 옆에서 전부 봐왔기 때문에 자신보다도 귀종과 매우 가까운 사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3차 해등절에는 서로 오랜만에 만나 같이 귀종과 옛날에 대한 그리움에 대해 공감하며 회포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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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
신학
둘의 스승이자 양어머니. 둘이 어렸을 때부터 애지중지하면서 키웠다. 그 때 인상깊게 남은 기억이 많았는지 류운차풍진군은 틈만 나면 둘의 흑역사를 말하려 든다. 물론 둘을 친딸처럼 아끼는 마음은 진심이기 때문에 여행자에게 안부를 묻는다거나 잘 챙겨달라는 부탁을 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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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광,
각청
리월 칠성이 제역할을 다하지 못해 암왕제군이 서거한 것으로 여겨 처음에는 불신하고 선배라는 호칭도 붙히지 말라고 엄포를 놓았을 정도로 사이가 험악했다. 그러다 다같이 힘을 합쳐 큰 위기를 넘기고 두번째 위기는 신학의 도움이 있기는 했지만 어쨌든 인간들의 힘만으로 극복하자 마침내 리월 칠성과 리월의 인간들을 인정한다. 특히 각청에게 인간들에게 리월을 맡긴 것이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안심하는 모습으로 선인들과 인간들 사이의 갈등이 점차 풀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여행자
두 수양딸이 호감을 나타내고 신뢰하는 친구이기에 류운차풍진군 역시 여행자를 좋게 생각하고 있다. 히키코모리에다 특유의 자뻑 기질 때문에 인간들과는 어울리지 못하면서도 막상 인간들과 어울리는 걸 또 즐기다보니, 여행자에게 호감을 가진 듯 하다. 아예 여행자에게 요리 재료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할 때, 왜 나한테 이런 걸 시키냐는 여행자의 질문에 '너 말곤 부탁할 상대가 없다'고 대답하는 걸 볼 때, 이젠 다른 선인들처럼 여행자를 친우이자 제자 비슷한 존재처럼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
요요
요요의 인형 월계를 만들어준 장본인으로 이로 미루어 보아 사이가 괜찮은 걸로 여겨진다. 요요에게 류운 아줌마라고 불린다. 요요가 냇가에서 무를 씻고 있는데 옆에 깃털이 예쁜 학이 온게 첫 만남이었다고. 요요는 그 자리에서 무채무침을 만들어 류운차풍진군과 나눠먹었고, 기특하게 여긴 류운차풍진군이 월계를 선물해줬다.
7. 여담
- 첫 등장 마신 임무때만 해도 말투도 굉장히 날카롭고 사나운 이미지였으나, 그런 모습은 영락 없이 사라지고 딸바보에 자뻑을 지닌 개그 캐릭터가 되어가는 중이다. 게다가 뭔가 친구 마냥 클리셰 속 친근한 할머니[13] 기질도 조금씩 드러나는 중이다. 그래도 그만큼 등장이 꽤 많은 편인데, 같은 동물형 선인 3인방 중 나머지 둘은 리월 스토리가 마무리된 이후 일절 등장이 없는 반면 유독 류운진군은 감우와 신학과 깊게 관련된 선인인만큼 틈만 나면 출석 도장을 찍으며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여서 세 명의 선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선인이다.[14] 후술됐듯 신학이 추가되며 은근슬쩍 두 딸의 어머니 취급이 되었고 팬덤에서는 장모님으로 통하는 중이다. 심지어 아예 플레이어블로 직접 나와달라는 기대를 받기도했다.[15]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3주년 기념 보상으로 펫으로 출시되었다. 이름은 푸른 비단 기관 - 류운. 선령처럼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며 아예 수영이나 비행 모션까지 들어가 있다. 설정상 류운차풍진군이 종이접기로 만든 종이학을 여행자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한다.
- 감우의 부모이자 신학의 스승. 헌데 두 캐릭터 다 몸에 꽉끼는 전신 타이즈, 심지어 가슴만 살짝 가렸고 등은 아예 다 드러낸 아찔한 패션 센스 덕분에 워낙 인기가 좋은지라 티바트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라는 드립이 있다. 이후 과거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때에도 타이츠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전신 타이츠가 본인의 취향인 듯. 실제로 감우의 코스튬 설명에 '삼안오현 선인의 축복을 받은 우아한 복장'이라는 언급이 나오고, 신학의 코스튬 설명에서도 '오랜 세월 신학의 수행과 함께한 복장'이라는 설명이 나오는데 둘 모두 류운진군의 제자이므로 둘의 복장은 그녀의 작품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신학의 경우 사원을 가른 신녀의 컷신에서 과거의 복장이 드러나는데 이 때는 전신 타이즈가 아닌 정상적인 복장이었다. 하필 또 가진낭시진군과 제자들은 맨다리라 둘이 취향이 반대냐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
-
자신을 비롯해서 제자인 감우와 신학의 패션 때문에 변태 학 아줌마라는 별명이 있고, 아예 평범한 옷을 입고 나가려는 두 제자나 루미네에게 자신이 디자인한 야한 옷을 입히고 나서 "좋아, 딱 야하구나!"하고 기뻐하는 밈이 컬트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원본
번역 루미네에게 붙기도 하는 등
# 전신 타이즈 전도사로 나서기도 한다. 기어코 플레이어블로 나온
본인도 전신 타이즈를 입고 나왔다. 이후 한운으로서 처음으로 받게 된 제자 수옥에게 타이즈가 아닌 옷을 선물함으로서, 타이즈 연쇄(?)가 깨졌다.
애한테 그런 걸 입힐 순 없잖아대신 흰색 스타킹은 입힌거를 봐서 맨다리파가 아님은 유지되었다.
- 원체 수다스러운 성격인 만큼 남의 흑역사를 줄줄 푸는 경우가 매우 잦다. 스토리 상으로도 여러 차례 보여지기 때문에[16] 류운진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이다. 직접 언급된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그녀의 폭로 정신이 여러차례 묘사된다. 감우와 신학의 상호대사를 보면 둘 다 류운차풍진군으로부터 서로의 흑역사를 들은 정황이 보인다. 감우는 신학이 사납고 주변을 쉽게 파괴하는 인물이라고 들었으며, 신학 역시 감우의 흑역사를 들었는지 원래 생각하던 이미지와 완전 다르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감우와 신학 모두 류운진군이 '너가 어렸을 때는'을 시전하면 어떻게든 말리려고 한다.[17] 여행자조차 예외는 아니었다. 신학의 속세의 주전자 대화에서 이 사실을 알 수 있는데 강력한 여행자가 군옥각이 무너지던 시기 맥없이 추락하던 게 인상 깊었던 모양인지[18] 이걸 신학한테 또 말해준 모양. 여행자는 당연히 얼굴이 붉어지면서 그 이야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 또 드러나는 모습과는 달리 실제로는 타인이 자신의 거처에 드나드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류운차풍진군의 거처인 오장산 꼭대기에는 뜬금없이 낚시 포인트가 하나 있는데, 이건 사실 류운이 다른 인간들이 낚시하러 오라고 물고기를 풀어서 만든 것이라는 뒷설정이 한운 PV에서 공개되었다.
- 다른 선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말과는 달리 선인들이 리월 칠성과 대립할 때 적극적으로 앞장서진 않은 듯 하다. 리수첩산진군이 자신에게 말을 돌리자 '내가 앞장 서서 리월을 심판하자고 한 것도 아니잖나'라면서 맞받아쳤다. 리월을 쓸어 버리겠다는 건 히키코모리 기질과 괜히 말로만 험하게 장난치는 모습, 그리고 앞서 설명한 푼수 기질을 보면 의사소통이 서툰 성격이라 나온 괜한 소리인 모양이다.
- 신학의 처음 모델링이 유출됐을 때는 류운차풍진군의 인간 모습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중국판 한정으로는 신학과 성우가 같기까지 하다. 결국 류운차풍진군의 인간 모습은 따로 나왔지만...
- 신학의 캐릭터 대사에 따르면 이쪽 역시 종려의 정체를 알고 있다. 절운간의 선인 거처에 종려가 혼자서 술잔을 기울이는 걸 보게 되면 가만히 있게 두라고 신학에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해당 대사는 딱히 특정 스토리 클리어 조건이 붙어있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류운진군은 리월 스토리의 제군 암살 사건이 터졌을 때도 암왕제군의 본 모습을 알고 있었다는 뜻이다. 마신임무 2장 에필로그에서 종려가 현몽을 통해 칠성과 선인들에게 자신이 실은 죽지 않았다고 암시를 줬다고 하는데 이 시점이 선인들이 리월을 무력점거하려고 결심한 이후인지 그 이전인지는 불분명하다. 어느 쪽이던 결국에는 선인들이 직접 리월이 인간들만의 통치로 나아갈 수 있는지 시험한 격이 됐다. 3차 해등절에서 종려가 평 할머니로부터 척진령을 받아갔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단번에 그가 모락스라는 사실과 중대한 결정까지 내린 사실도 눈치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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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에 개최된 해등절을 통해 류운차풍진군의 인간형 외형이 공개되었다. 귀종이나 젊은 모습이 공개된 가진낭시진군과 마찬가지로 대호평을 받고 있으며, 후카나 베요네타를 닮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중국 본토에서만 진행된 희차(喜茶/HEYTEA) 2차 콜라보에서 두 제자 감우, 신학과 함께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 # 앞치마를 두르고 당당하게 서 있는 일러스트가 일품이다.
7.1. 이벤트 성공 보증수표
자뻑 + 푼수 + 팔랑귀 + 공순이 + 츤데레 + 수다쟁이 + 딸바보 + 쉽게 발끈하다가 금방 가라앉는 기질이라는 온갖 요소가 다 섞인 개성 강한 성격이라, 아라타키 이토와 클레, 사이노와 더불어 등장만 했다하면 꿀잼을 보장하는 캐릭터이다.더구나 위의 캐릭터들의 성격을 비롯해서 인기 요인이 어느정도 정형화되었고 그 때문에 질린다는 평가[20]도 나오는 반면에, 류운차풍진군은 연륜(?) 덕분에 매번 등장할 때마다 새로운 특징을 보여준다는 장점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제법 인기도 많아서 2차 창작에서 감우랑 주로 나오는 창작물이 많다. 신학이 출시된 이후로는 신학과도 많이 엮이는 편.
류운차풍진군의 인간 모습인 한운도 이러한 류운차풍진군의 꿀잼 포인트를 그대로 계승할지 관심을 보였고, 실제로 한운 전설임무에서 그동안 보여준 류운차풍진군의 매력을 잘 살려서 호평을 받았고, 신규 4성 남캐 푸쉬로 비판을 받은 네번째 해등절에서도 수양딸 신학과 더불어 그나마 스토리의 재미를 캐리했다는 호평을 받아 플레이어블로 나온 지금도 나왔다 하면 꿀잼을 보장해주는 캐릭터라는 점을 입증했다.
7.2. 플레이어블 이후 여담
자세한 내용은 한운/여담 문서 참고하십시오.8. 관련 문서
9. 둘러보기
[1]
페이몬이 축월절에 처음 붙인 별명인데 3차 해등절에서는 아예 선조 언니라고 부른다. 주변의 반응을 보면 꽤 무례한 별명인 듯. 여태 이 비상식량이 붙인 별명이
각설이,
빈대,
책벌레,
소몰이 청년 등등 특징만을 나타내는 단순하기 짝이 없는 별명이니 당연하다마는 나중에는 익숙해져서인지 어떻게 부르든 상관없다고 한다.
[2]
리월이라는 이름이 생기기 전부터 존재했다는 언급이 있다.
[3]
우인단 번개 치친 술사, 테우세르와 중복.
[4]
몬드의 마죠리,
티미와 중복.
[5]
제자
신학과 중복.
[6]
사실 선인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존중하는
감우나
소, 평 할머니,
모락스가 예외 케이스지 선인들은 수 천년간 살며 속세를 지켜본 신에 가까운 존재들이니 만큼 인간을 낮잡아보는 것이 무리는 아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같은 작품 내
이나즈마의 선인 포지션에 해당하는
야에 미코가 있다. 대놓고 인간을 깔보는 것은 아니지만 재밌다며 유희거리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오만하고 교활한 면을 가지고 있다.
[7]
일본어 음성에서는 대놓고 고독하게 지내시다보니 대화할 여건이 생기면 진군은...이라며 이야기한다.
[8]
앞뒤 안가리고 잘못을 했으니 쓸어버리자는 인간불신의 강경파 류운차풍진군이 아니라, 주군이자 천년 넘은 우정을 주고받은 친우인 모락스의 죽음에 분기탱천한 류운차풍진군에 가깝다. 지금와서 보자면 그만큼 인간들에 대한 애정이 깊었기 때문에 배신감도 컸다는 반증이 된다. 같이 자애롭다고 묘사되지만 동시에 인간과 리월항과 거리를 두고 있다는 묘사가 있는 리수첩산진군이나 소월축양진군이 일단 의논을 하고 결론을 내리자고 나름 한발 물러선걸 보면.
[9]
단순히 폭죽을 쏘는 기능만 있는 게 아니라 폭죽을 직접 정련할 수 있고 폭죽을 쏘는 시간과 횟수, 대기시간까지 세심하게 조정 가능한 도구이다.
[10]
실제로 전설 임무에서 소가 류운은 기관술 뿐 아니라 선가 부적술에도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하며, 류운은 지금 리월을 떠도는 마신의 잔재 중에 자신한테 박살난 마신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즉 류운 본인 역시 평범한 마신 정도는 일기토로 쓰러뜨릴 만큼 강한 것.
[11]
어린 감우가 시장에서 바람개비를 보고 갖고 싶어하는 눈치를 보이자 본인이 직접 만들어주는데, 잘못 봤는지 아니면 아무래도 딸이라 정성을 더 들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만들어준 건 외부 동력도 없이 돌아가는 소형 선풍기같은 물건이였다.
[12]
정작 리수 본인은 소월의 이 말을 듣고 "지금 불난 집에 부채질하라는 거냐"며 거절했다.
[13]
요요를 기특하게 여겨 월계를 제작해 선물해준 것도 그렇고. 자꾸 요리 기구를 제작하려는 등 요리에 관심이 있는 듯한 묘사가 다분한 것에서도 부각된다.
[14]
둘이 안 보이는 이유가 화려히 수놓인 유년에서 밝혀지는데 소월축양은 고집도 센 편인데 인간들에게 리월항을 맡겨놓고는 감시하기도 그렇고 인간의 모습으로 있기에는 체면도 안 서니 바람 쐬러 간다며 돌아오지 않았고 리수첩산은 거처를 지킬 물건을 찾는다며 보물을 찾으러 떠났다고 한다. 다만 류운진군이 둘이 서로 놀러간 건 아니겠지?!라고 말하고 여행자도 속으로 긍정하는 걸 보면 류운진군을 냅두고 그냥 놀러갔을 가능성도 있다.
[15]
3년차 해등절에서는 류운차풍진군의 인간형상 모습이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것과 한국판에서는 리월항에 눌러앉는게 어떠냐는 평 할머니 말에 생각해보겠다는 대사가 나오면서 플레이어블 여지를 조금이나마 남겨놨다.
[16]
감우 전설임무, 2021년 축월절, 리월 마신임무 중간장, 2022년 해등절.
[17]
감우는 눈이 휘둥그레지고 소리를 지르듯 다급하게 외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신학은 재빠르면서 단호하게 그건 됐어요.라고 일침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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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여행자를 구해주었던 상황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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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진령이
어떤 물건인지를 알고 있었기에, 그런 걸 빌릴 수 있는 존재가 모락스 말고는 없다는 것도 알았을 것이고, 그걸 빌릴 정도면 모락스가 엄청나게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는 것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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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라타키 이토가 동네 바보형 컨셉만 자꾸 밀고 있어서, 다른 캐릭터보다 더욱 빨리 질린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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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운차풍진군이 인간으로 변신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