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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s Never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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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2015~2019).svg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공식 주제곡
Ignite Legends Never Die RISE
<colbgcolor=#444951><colcolor=#C0A874>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Legends Never Die
파일:0000162479_001_20170915080833523.jpg
발매일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2017년 9월 15일
가수 Against The Current
작사·작곡 Riot Games, Alex Seaver, Justin Tranter
프로듀서 Riot Games, Alex Seaver, Oliver
기획사 Riot Games
재생 시간 3:55
1. 개요2. 노래 및 가사3. 소개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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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pursuit of mastery is an endless journey, but those who persevere etch their names in history.
북미 공식 홈페이지 뮤비 소개 글
완벽함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희생과 인내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 고난을 거친 자만이 역사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한국 공식 홈페이지 뮤비 소개 글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테마 송. 가수는 Against The Current.

2. 노래 및 가사

<rowcolor=#fff> 뮤직비디오 음원
Legends never die when the world is calling you
전설은 절대 죽지 않아 세계가 너를 부르고 있을 때

Can you hear them screaming out your name?
그들이 네 이름을 외치는 게 들리니?

Legends never die they become a part of you
전설은 절대 죽지 않아 그들은 네 일부가 되어

Every time you bleed for reaching greatness
네가 위대함을 위해 피를 흘릴 때마다

Relentless you survive
끈질기게 살아남아

They never lose hope when everything's cold and the fighting's near
그들은 절대 희망을 잃지 않아 모든 것이 얼어붙고 전투가 가까워졌을 때마저도

It's deep in their bones they run into smoke when the fire is fierce
이건 그들의 본능 속에 새겨져 있어, 그들은 불꽃이 사납게 타오를 때 그 연기 속으로 뛰어들 거야

'Oh pick yourself up, cause
다시 일어나, 왜냐하면

Legends never die when the world is calling you
전설은 절대 죽지 않아 세계가 너를 부르고 있을 때

Can you hear them screaming out your name?
그들이 네 이름을 외치는 게 들리니?

Legends never die they become a part of you
전설은 절대 죽지 않아 그들은 네 일부가 되어

Every time you bleed for reaching greatness
네가 위대함을 위해 피를 흘릴 때마다

Legends never die
전설은 절대 죽지 않아

They're written down in eternity
그들은 영원히 기록될 거야

But you'll never see the price it costs, the scars collected all their lives
하지만 얼마나 큰 대가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 온 삶 동안 생긴 그 상처들을 말이야

When everything's lost, they pick up their hearts and avenge defeat
모든 것을 잃어도 그들은 마음을 추스르고 복수의 칼날을 갈지

Before it all starts, they suffer through harm just to touch a dream
이 모든 것들이 시작하기 전에, 그들은 꿈에 다가가기 위해 고통을 버텨내지

'Oh pick yourself up, cause
다시 일어나, 왜냐하면

Legends never die when the world is calling you
전설은 절대 죽지 않아 세계가 너를 부르고 있을 때

Can you hear them screaming out your name?
그들이 네 이름을 외치는 게 들리니?

Legends never die they become a part of you
전설은 절대 죽지 않아 그들은 네 일부가 되어

Every time you bleed for reaching greatness
네가 위대함을 위해 피를 흘릴 때마다

Legends never die
전설은 절대 죽지 않아

When the world is calling out your name
세계가 네 이름을 부르고 있을 때

Begging you to fight
네게 싸우라고 간청하고 있어

Pick yourself up once more
다시 한 번 더 일어나

Pick yourself up, cause
다시 일어나, 왜냐하면

Legends never die when the world is calling you
전설은 절대 죽지 않아 세계가 너를 부르고 있을 때

Can you hear them screaming out your name?
그들이 네 이름을 외치는 게 들리니?

Legends never die they become a part of you
전설은 절대 죽지 않아 그들은 네 일부가 되어

Every time you bleed for reaching greatness
네가 위대함을 위해 피를 흘릴 때마다

Legends never die
전설은 절대 죽지 않아

3. 소개

'Legends Never Die' 제작 영상. 영상에 16 SKT가 나오면서 제작자가 곡의 주제를 이야기하는데 월드 챔피언십 챔피언이 되기 위해 팀과 선수가 거치는 험난한 길을 표현한 노래라고 한다.

이전까지는 롤드컵 공식 테마 곡 뮤비를 9월 중순에 올렸으니 뮤비는 없을 가능성이 크다는 시선도 있었지만, 8강을 앞두고 뮤비가 공개되었다. 영상의 챔피언들은 애쉬, 리 신, 가렌으로 이 중 애쉬는 2017 시즌을 빛냈던 챔피언십 챔피언이다. 레딧 반응은 대충 가렌과 리 신, 애쉬의 성장과 함께 전설이 되는 것만 같은 모습을 잘 담았다는 평이다.
결승전을 앞두고 Alan Walker가 리믹스한 리믹스 음원이 공개되었다.

여기에 실제 당시 롤드컵에 담긴 스토리와도 절묘하게 일치한다는 평을 받으면서 게임 외적으로도 2017 롤드컵을 상징하는 곡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앰비션 페이커의 데뷔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국내에 적수가 없는 손 꼽히는 미드 라이너로 이름을 날렸지만 페이커의 데뷔전에서 솔킬의 희생양이 된 이후로 젊디 젊은 신예에게 최고의 미드 라이너라는 칭호를 내줘야만 했다. 그 이후 페이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프로게이머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잘 나가게 되었지만 앰비션은 점차 잊혀가는 노장 취급을 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포지션 변경이라는 결코 쉽지 않은 도전 끝에 세계 최고의 무대인 롤드컵에서 페이커를 꺾고 자신의 커리어에 롤드컵 우승을 추가했다. 이 서사에 라이엇 게임즈도 큰 감명을 받았는지 다음 해 롤드컵 테마 곡인 ' RISE'는 아예 앰비션을 주인공으로 한 테마 곡으로 제작했다. 물론 롤드컵 노래는 보통 작년 롤드컵을 보고 만들기에 이 당시에는 앰비션이 이런 만화 같은 서사를 쓰며 우승할 줄은 몰랐을 것이다.

한편 월즈 노래들은 모두 월드 챔피언십 이전의 여러 사건들을 다루고 있기에 이 노래는 무엇을 의미했을까 추측을 하는 이들도 많다. 위 앰비션뿐만 아니라 LCK 페이커 프레이- 고릴라, LPL 우지 클리어러브, LEC 소아즈 퍽즈, 레클레스, LCS 더블리프트, 비역슨과 같이 각 리그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롤판 레전드로 손꼽히는 선수들이 많이 참여해서 이들을 전체적으로 상징하는 곡이라는 얘기가 꽤 많다. 가렌이 없어 자그마한 추측에 그칠 뿐이지만 2016 롤드컵으로만 한정하면 애쉬는 프레이, 리 신은 벵기가 생각난다는 의견도 있다. 또 SKT는 16년 당시 롤드컵 4강에서 락스에게 프릴라 듀오의 애쉬- 미포 전략에 완전히 당하며 2대 1까지 몰렸으나 벵기 니달리의 하드 캐리로 승리했고, 결승에서는 삼성과 롤드컵 결승 첫 5꽉을 채우며 우승을 가져가는 등 15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힘들게 우승한 것이 사실이다.[1] 제작자가 말한 만큼 고난을 뚫고 올라온 SKT를 표현한 것 같다는 말도 있다.
2018 시즌에 페이커가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고 2019 롤드컵에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페이커와 작년 8강에서 떨어지고 다시 롤드컵에 온 우지에게 라이엇이 이 곡을 오직 이 둘에게만 그룹 스테이지 영상에서 함께 써줬다. 노래 제목 그대로 페이커 우지는 자국에서 전설로 취급 받는 데다가 2019 시즌 기준으로 둘의 커리어를 합쳐 리그 우승 10회, 롤드컵 3회 우승과 3회 준우승, MSI 3회 우승이며 롤드컵 진출만 11회인 만큼 은퇴하지 않고 꾸준히 폼을 유지하며 계속 롤드컵에 진출하였다. 그 외로 리그 오브 레전드 트위터 공식 계정에서도 10주년 기념으로 만든 페이커 헌정 영상에서도 이 곡을 써주었다.
2023 월즈에서도 많이 사용되었는데 4강 2경기 JDG vs T1 경기 티저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쓰이고 결승전 오프닝에도 공연되는 등 다채롭게 사용되었다. 특히 4강 티저 영상이 주목을 받았는데, 당시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Ruler Faker가 다시 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중에서 맞붙은 경기라는 것이 주목할 부분.[2] 그리고 해당 경기에서 페이커가 자신에게 크나큰 아픔을 준 그 룰러의 바루스 아지르 토스로 넘겨 잡아내는, 시리즈의 승리를 이루어내는 분수령인 장면을 만들어내 그때의 패배의 복수를 성공하며 4강에서 승리한다.

또한 해당 월즈의 결승전에서 결국 페이커의 T1이 우승했는데, 이때문에 17년 월즈 결승 당시에는 '페이커가 아닌 앰비션이 최종 주인공이었다' 평을 받았었던 노래가 아이러니하게도 17 월즈에서 패배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던 페이커가 시간이 지나 다시 월즈를 우승하며 '페이커가 이 노래의 주인공이었다'는 평을 받게 된다. 특히 서사가 더욱 더 완벽해졌다는 평을 받았는데, 2016년에 월즈 3회 우승이라는 엄청난 대기록을 달성하며 전설이 된 페이커는 이후에도 다시 월즈 우승에 도전하지만 2017년 월즈 결승에서의 패배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기회를 놓쳤다. 그랬는데 3회 우승한 지 7년만인 2023년 월즈에서 다시 우승하며 4회 우승이라는 더 넘기 힘든 대기록을 달성하고, 또한 첫 우승부터 시작하여 4회 우승까지 자그마치 10년 동안 역사를 써내려가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노래 제목 그대로 '전설은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기에 페이커의 서사도 완벽히 완성되며 이 노래에 녹아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한 술 더 떠서, 페이커가 처했던 상황과 이 노래의 가사가 너무나도 찰떡이었던 것 또한 한 몫 했다. 2023 월즈에서 한국 팬들은 LCK 팀들의 선전을 바랬지만, DK는 KT와의 단두대 내전 끝에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탈락하고, LCK 스프링과 서머를 우승해 리그 쓰리핏을 달성하고 우승 후보로 꼽히던 젠지는 8강에서 BLG와 대결을 가졌으나 졸전 끝에 탈락하는 대이변이 발생했다. 다음 라운드에서 KT는 JDG를 상대로 1세트를 승리하며 분전했으나 결국 3세트를 내리 내주며 탈락했다. 이대로 T1마저 탈락한다면 한국에서 열리는 월즈에서 4강에 LPL 4팀이 모두 올라가는 대참사가 벌어지는 상황에, 대다수의 LCK 팬들과 LCK 관계자들이 T1을 간절히 응원하는 이러한 상황이 이 노래의 가사인 'When the world is calling out your name, Begging you to fight.'[3] 와 딱 맞아 떨어졌다.

정리하자면, 2017년에 처음으로 곡이 나왔을 당시엔 페이커를 포함한 16 SKT 및 이전까지 롤 e스포츠의 역사에 이름과 뛰어난 족적을 남긴 전설들에게 바치는 헌정곡으로 사용되었으며, 2019년 월즈부터 알음알음 페이커에게 헌정된 곡처럼 사용되다가 2023년 T1의 월즈 우승 이후로는 확실하게 2016년 이후 7년이 지난 시점에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는 대서사시를 만들어낸 페이커를 상징하는 노래가 되었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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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6일 슈퍼밴드2에서 프론트퍼슨 황현조 KARDI의 멤버 김예지, 황린, 그리고 박다울의 조합으로 경연 무대에서 커버되었다. 해당 커버는 심사위원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무대였으나 대중과 T1 팀에는 의미 있는 커버로 다가온 모양이다.
파일:T1팀_반응.png }}} ||
T1 팀 공식 채널이 직접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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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4일 불후의 명곡 The Last song 특집에 나온 포레스텔라가 이 노래를 불렀고, 엄청난 무대라는 호평을 받게 되었다.

[1] 또한 SKT는 16년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통신사 라이벌 KT에게 창단 첫 리버스 스윕까지 당하면서 패배하며 탈락하기도 했다. [2] 참고로 전날 1경기 티저에서는 ' RISE'도 사용되었다. 해당 시리즈에 진출한 WBG 더샤이가 공교롭게도 똑같이 한국에서 열린 2018 월즈에서 우승했기에 당시 월즈의 주제가였던 RISE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 경기에서 더샤이가 크게 활약하며 결승에 진출하며 해당 시리즈의 주인공이 되었다. [3] '온 세상이 그대의 이름을 연호할때, 일어나서 싸워주기를 간청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