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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20:55:33

라지라지

세븐 크라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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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라지
ラジラジ
Rajr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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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95a8f><colcolor=white> 신장 ???cm <colbgcolor=#e95a8f><colcolor=white> 체중 ???kg
나이 ??세 생일 ?월 ?일
별자리 ???자리 혈액형 ???형
종족 엘프족
길드 ???[1]
취미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스기야마 노리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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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등장인물.

[ruby(칠관, ruby=Seven Crowns)]의 일원 중 하나인 [ruby(도약왕, ruby=King Leap)], 고유 능력은 아스트룸 내에서 제약없이 어떠한 공간도 뛰어넘어 이동하는 권능.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프린세스 커넥트!

파일:Pricone_Rd_King_Leap_02_SD.png
챕터 5-4 보스

PK 길드 이터널 소사이어티의 길드 마스터이며 다이고, 무이미, 오쿠토를 부하로 두었었다.

그러나 게임을 진행하면서 나오는 아키라가 알려준 진실은 아스트룸에 있는 이터널 소사이어티의 길드 마스터 라지라지는 본인이 아니라는 것. 실제로는 누군가가 라지라지의 계정과 아바타를 해킹해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며 진짜 라지라지는 혼수 상태에 빠져 아키라가 병원 개인실로 옮긴 뒤 생명유지를 해주고 있었다.

유우키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입어 타 계정 조종 능력을 포기하면서까지 도약 능력을 간신히 유지하고 이터널 소사이어티 붕괴 이후엔 자취를 감췄다가 패동황제와의 결전 당시에 다시금 등장. 유우키 일행을 시험하며 이를 통과하자 아군으로서 다시 가세한다.

그리고 이 쯤에서 밝혀지는 라지라지의 계정과 아바타를 강탈한 존재는 미네르바였다.

패동황제가 미네르바와 강제 동화를 시도하고 이를 막기 위해 유우키 일행이 싸우던 도중 원인 불명의 이유로 라지라지 본인이 의식 데이터를 되찾아 나타난다. 오쿠토를 보자 그 자리에서 패죽이고 싶다라는 말로 오쿠토와 무이미를 기겁시켰다.

자초지종을 듣고 난 뒤 유우키 일행이 협조를 요구했으나 본인은 미네르바에게 당한 건을 언급하며 지금이라도 미네르바를 부숴버리고 싶은 심정이라며 거절한다. 일행과의 협조를 거부하며 로그아웃하려던 그였지만 아키라가 연락해 지금은 로그아웃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라지라지의 육체는 아키라가 개인적으로 맡아두고 있다고 하자 어쩔 수 없이 협력하기 시작한다. 압도적인 힘으로 패동황제와도 호각으로 싸우던[2] 그였지만, 패동천성으로 복사한 유우키의 능력에 당해 도약 능력을 상실하고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린다. 간신히 아키라에 의해 구해진 후에는 탑으로 몰려드는 몬스터들의 처리를 맡는다.

경어체를 사용하지만 그 성격은 매우 더럽기 그지없다. 타인을 깔보는 언동을 서슴치 않으며[3],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오쿠토를 보자마자 패죽이고 싶다는 말을 하거나 자신이 미네르바에게 당한 짓에 대해 미네르바를 당장 파괴하고 싶어졌다고 하는등 험악한 말도 자주 내뱉는다. 이를 보면 리다이브 본편의 네네카나 패동황제가 달라진 라지라지의 모습에 대해 위화감을 느끼거나 의문을 가지는 것이 납득이 간다.

현실에서는 교수라고 하지만, 그 외 정보는 불명이다.

2.2.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원래 본명과 풀네임은 '라지쿠마르 라지니칸트'로 라지라지는 일종의 별명. 라지니칸트 본인도 라자라지란 이름이 맘에 들어했는데 그 이름으로 불러주길 원하며 스토리 내에 표시되는 이름도 라지라지이다.

크리스티나의 말에 따르면 패동황제의 명령으로 크리스티나가 라지라지를 추적하고 있었다.

이후 현실세계와 게임세계의 라지라지가 각각 다른 인물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콧코로가 게임세계에서 혼수상태에 들어간 뒤 현실세계에서 라비리스타와 얘기할때 라지라지가 현실세계에서 활동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문제는 동 시기에 게임세계에서도 활동하고 있다는 것. 이 때문에 콧코로와 라비리스타가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다.
라비리스타: 나랑 아버지 이외에 "이쪽"엔 라지라지도 있을텐데. 다른 세븐 크라운즈 나머지 네 사람은 아직 꿈 속에 있지.
콧코로: 라지라지, 님요? 그치만 저기 그 분은 "저쪽"에 계셨는데 "이쪽"에도 계시는군요. 자유롭게 두 세계를 왕래하고 계시는 겁니까?
라비리스타: 아니, 그런 건 무리라고 보는데. 한 쪽 세계에서 깨어 있을 동안에 다른 쪽 세계에서는 혼수 상태가 돼. 나도 "저쪽"에서는 계속 자고 있었잖아. "이쪽"과 "저쪽" 육체의 어느 한쪽에만 깃들일 수 있지. 음~ 이상하네... 라지라지는 반 년 전부터 계속 "이쪽"에서 깨어나서 활동하고 있었다고 들었는데. "저쪽"에 있는 라지라지는 누구지? 그러고 보니 내가 "저쪽"에서 혼수상태에 빠지기 전에 얼핏 본 것 같기도 하고... 영문을 모르겠어. 잘못해서 타인의 영혼이 들어가버렸나?

일단은 그 후로도 주인공 일행을 왕궁으로 공간도약을 시켜주는 등 조력자 위치에 있다. 또한 이전에 패동황제가 주인공 일행을 공격할때 라지라지를 보고 도약왕이라고 언급한걸 보면 현실세계의 라지라지라고 칭하며 행동하는 인물이 타인일 가능성이 있었으나..

다른 시각에선 게임 내의 라지라지가 '소원을 이뤄주고자 하는 충동'을 가지고 있다고 했고 이에 무이미가 '미네르바에게 조종당했던 잔재'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보아 무이미의 말대로 게임 내의 라지라지는 라지라지의 아바타에 미네르바의 시스템 일부(혹은 전부)가 들어가 영향을 미치는 중인 것으로 생각할 여지도 있다. 라지라지가 기억하는 노웸(무이미)의 이미지가 머리가 좀 더 짧았다거나(즉 전작 시점에서의 무이미만 기억중) 라지라지가 무이미를 감옥에서 탈출시킬 때 '육체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다.'라고 했던 것도 그 영향으로 생각할 수 있겠고. 그렇게 생각해 본다면 오히려 현실의 라지라지가 본인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13장에서 네네카가 라지라지를 보고 위화감이 느껴진다며 알던 언행과 좀 다른거 같다고 느끼는 것으로 보아 게임내의 라지라지가 타인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그 후 13장에서 페코린느와 유우키를 패동황제에게 공간도약 시켜준다. 또한 전투가 시작되고 다이고가 좀 싸우라고 하자 도주에만 사용하던 힘을 공격으로 전환하겠다며 순식간에 마물들을 쓰러뜨리는 강함을 보여주었다. 전투에 임했을때는 망토를 풀고 손모양의 도구들을 등에 달고 이를 이용해 싸운다. 이때 본인이 기억을 잃기 전에는 상당히 천박한 전투광이 아니었나 고민하기도 한다. 여기서도 패동황제가 라지라지가 이전과 다르다며[4] 의아해 하는 등, 꾸준히 타인 혹은 무언가 변화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14장에서 크리스티나를 도와 패동황제를 막아서지만 큰 영향은 주지 못한다. 그래도 본 목적이 시간을 끄는 것이어서 목적은 달성해내고 주인공 일행을 도와준다. 여기서도 꾸준히 신사적인 모습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것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본래는 상당히 난폭한 성격인 듯.

2부에서는 2부 주요 악역인 레이지 레기온에게 이미 당해서 붙잡힌 것으로 등장하는게 처음이다. 도약왕이라는 이명답지 않게 도약 권능을 너무나도 쉽게 봉인당하고 잡힌 탓에 유저들 사이에서 놀림거리가 됐을 정도. 레이지 레기온은 세븐 크라운즈 1명을 사냥할 때마다 1개의 소원을 빌 수 있는데, 왕궁 지하에 구금된 패동황제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의 세븐 크라운즈를 사냥하려 한다.[5] 이후 네네카와 크리스티나도 에리스에게 한방에 잡히면서 마냥 본인만 샌드백으로 까이는 신세는 면했다.
파일:프리코네 라지니칸트-현실모습.png
현실 세계에서의 라지쿠마르 라지니칸트

이토록 허술함과 위화감에 싸여 있던 이유는 라비리스타 인연 스토리 1화에서 밝혀지는데, 진짜 라지니칸트는 애시당초 레전드 오브 아스트룸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혼수상태에 빠져서 무인편이 끝난 후에야 혼수상태가 풀려서 현실세계로 로그아웃했기 때문이다. 즉 리다이브에서 아스트룸 속의 라지라지는 처음부터 라지니칸트 본인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라지라지 아바타를 사용중이다. 현재의 진짜 라지니칸트는 재활치료를 마친 후 아키라를 통해 현 상황의 파악을 마친 후 아키라가 다시 라비리스타로 접속하여 아스트룸을 바로잡는 동안 라지니칸트는 위즈덤 조직을 통해 외부에서의 문제해결 방안을 찾기로 한다.

라지니칸트 본인이 아니랄까봐 라비리스타의 인연스토리에서 보여준 모습은 전작에서 미네르바에게 자신의 계정을 되찾고 보여준 모습 그대로이다. 나중에 되찾으면 되니 자신의 아스트룸 계정이 누구에게 있든 상관 없다 하면서도 미네르바를 부숴버리겠다며 농담을 던지거나 라비리스타의 의체를 한번 부숴보고 싶다며 대련 신청을 하는 등 메인 스토리의 라지라지와 달리 살벌한 성격을 보여준다.[6] 그렇지만 미네르바의 징역 사태에 대해 나름의 책임감을 보이거나 라비리스타처럼 세븐 크라운즈를 막되먹은 인간집단 취급을 하는 등 마나만큼 꽉막힌 성격은 아닌걸로 보인다. 왕도결전에서 나왔듯이 좀 파괴적이고 전투광적인 성격이 원판인 듯 하다.

그런 라지니칸트를 대신해 라지라지 아바타를 조종하고 있던 건 바로 미네르바였다. 라지라지(미네르바)는 2부 9장에서 유우키 일행들이 과의 전투 후 레이지 레기온의 거점으로 들어가 거기에서 결정에 갇혀 정신을 잃은 채로 발견되었으며, 이후 유우키 일행을 통해 자세한 전말을 듣고서 모습을 감추고서 힘을 다시 회복하기로 한다.

2부 12장에서는 다시 깨어나 미식전, 유이를 제외한 트윙클 위시, 라비리스타를 제외한 라비린스, 카르미나, 다이고와 함께 엘리자베스 파크로 가 그곳에 쳐들어온 네네카와 크리스타나의 세뇌를 차단하는 결계를 만든 뒤 유우키의 꿈에 난입해 에리스를 협박해 물러나게 한 뒤 한동안은 엘리자베스 파크에서 네네카와 크리스티나를 세뇌로부터 지켜줄 결계 유지에 전념한다.

3. 애니메이션

3.1. 2기

4화에 유우키의 꿈에서 패동황제와 대치할 때 등장.

4. 기타

풀네임과 본명이 라지쿠마르 라지니칸트인데, 본래 '라지니칸트'란 이름은 인도 쪽이라 아스트룸 세계이지만 피부색도 검은색인데 현실의 라지니칸트는 인도인일 가능성이 높다.


[1] 전작에선 이터널 소사이어티의 길드마스터였다. [2] 격투술에 능해 싸움에서 진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한다. 세븐 크라운즈니만큼 계정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본인의 자체 스펙도 압도적인 편. [3] 라지라지의 언동에 레이가 상당히 분노했을 정도다. [4] 이전에는 전투의 천재이자 투쟁심을 지닌 전사 스타일이었는데 변한거냐며 항복을 중용하자 상당히 놀라워 했다. [5] 다만 네네카는 변모대비 권능으로 워낙 모습을 자유자재로 변환 가능한 탓에 추적하기 어렵고, 크리스티나는 왕도종말결전 이후 홀로 방랑하고 있으며 라비리스타 역시 정말 중요한 상황 이외에는 직접 출현하지 않는 등 철저하게 모습을 감추고 있다. 장로는 딸인 콧코로가 대리로 맡는 데다가 현실 코코로의 아버지는 애초에 아스트룸에 접속하지도 않아서 사실상 NPC인 상태고, 나머지 1명은 호마레와 기브 앤 테이크 사이라는 언급만 있을 뿐 정체가 베일에 싸여 있다. [6] 라비리스타가 아스트룸으로 접속을 빙자한 빤스런한 뒤에 한 혼잣말을 보면 언젠가 정말 한번 부숴볼 생각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