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디노 크라이시스
1.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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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나
1편
2편
디노 크라이시스 1,2의 주인공. S.O.R.T.(Secret Operation Raid Team)의 무기 전문가로, 스토리상 팀의 중심에서 위기와 갈등을 중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는 강인한 여성이다. 시설내에 있는 화기나 파츠를 습득 즉시 조립하거나 탄약과 마취탄을 능숙하게 다루는 등 무기 스페셜리스트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편에서는 한 방 무기 위주의 딜런과는 대조적으로 연사나 속사에 특화되어있는 스타일의 무기로 전투를 이끌어나간다. 2편의 티렉스 다이노 파일에 레지나의 1편에서의 활약이 언급되는데 거의 전설로 취급되는 모양이다. 2편에서는 스토리상 사실 딜런에게 메인 주역을 내주고 서브 주역으로 자리잡는다. 그래도 초기 임무 중 하나였던 서드 에너지 데이터 회수를 달성한건 레지나였다. 최후에는 차마 폴라를 두고 떠나지 못하는 딜런에게 "회수한 데이터를 연구해서 우리가 위험에 처하기 전에 구해달라"고 부탁받고 마지 못해 이에 응하고는 딜런에게 "명심해, 당신은 나한테 빚이 있어. 그러니까 죽지 마."라고 전한 후 서로 경례를 주고 받은 후 홀로 현대로 복귀한다. 건 서바이버 3 설정에 따르면 결국 서드 에너지를 분석해서 완벽한 게이트를 만들어낸 다음 무사히 딜런과 폴라를 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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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커크
제 3 에너지(The Third Energy) 연구의 권위자로 제 3 에너지의 무기화에 관심을 가진 보르지니아 공화국으로 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고 죽은 것처럼 꾸민 후 아이비스 섬에 마련된 자신의 연구소에 틀어박힌다. 자신의 연구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인명의 희생 따윈 안중에도 없는 냉혈한이다. 루트에 따라서는 레지나가 그냥 커크를 버려두고 떠나기도 하지만, 디노 크라이시스 2 설정상 레지나가 구출해서 나오든, 버려지든 어떻게든 살아서 나와 다시 서드 에너지를 연구하기 시작한다. 덧붙여서 디노 크라이시스 2의 폴라는 원래 커크 박사의 딸로 나올 예정이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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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팀의 해커로 게일과는 대조되는 인물. 게임 진행중 해킹을 통해 잠겨있는 통로를 열어주는 등 전산 관련 서포트를 담당하고 있다. 외향적인 성격에 팀원의 안위를 우선시하며 이 때문에 임무 내내 게일과 충돌한다. 진행 분기상 릭의 의견을 따른다면 상대적으로 전투를 최소화하고 퍼즐을 해결하는 루트로 가게 된다. 3가지 엔딩 중 2가지 엔딩에서 티라노를 박살낸다. 엔딩 2에서는 로켓 런처를 쏴 시설에 폭발을 일으키고 이 폭발로 서드 에너지 발전기가 폭주시켜 티라노를 처리하고, 엔딩 3에서는 헬리콥터에 달린 폭탄을 투하해 시설과 티라노를 한 번에 구워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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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
S.O.R.T.의 리더로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 요원들 사이에서는 프로페셔널로 평가받고 있는 베테랑인듯. 팀원의 생명보다 임무를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은 동료들에게 필요 이상의 부담과 위험을 감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신경쓰고 있다. 천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다. 진행 분기상 전투에 자신있고 퍼즐 비중을 줄이고 싶다면 게일의 의견을 따르면 된다. 루트에 따라서 죽기도 한다.
- 쿠퍼 : 게임 시작시 오프닝 영상에서 섬에 투입되다 혼자만 동료들이 착륙한 곳과 떨어진 섬의 외딴 곳에 떨어져 티라노사우루스의 추격을 받다가 먹이가 된다.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기에 엔딩에서는 생사불명으로 처리되며, 쿠퍼의 생사 여부를 아는 이는 오직 플레이어 뿐.
- 톰 : 최초로 섬에 투입된 S.O.R.T. 요원으로 연구소에서 개발중인 신무기에 대한 조사를 위해 연구원으로 위장, 잡입했다. 본편에서는 부상당한 채로 발견되며 진행 루트에 따라 죽은채로 맞이하거나 릭을 구하려다 벨로시랩터에 의해 사망하게 된다.
2.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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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런 모튼
2편의 남주인공. 딜런의 무기는 연사력이 부족한 대신 한 방 한 방의 위력이 강력하다. 하지만 그만큼 딜런 루트의 적으로 등장하는 공룡들은 방어력이 장난 아니니 주의. 입대 전에는 길거리 쓰레기 이하수준의 갱단의 멤버였지만, 딜런에게 원한을 가진 다른 갱들이 딜런이 집을 비운 사이 딜런의 집에 들어가 어머니와 여동생을 죽이자[1] 갱단에서 손을 씻고 자신에게 계속 벌을 주기 위해 군에 입대했다. 생존자 구출과 서드 에너지 데이터 회수 임무를 떠안고 타임 슬립해왔지만 야영 첫날 부대는 랩터들의 습격으로 전멸, 거기에 티렉스에게 추격까지 당해서 레지나와 둘이 겨우 탈출한다. 이후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며 마지막에는 일행이 타임 슬립 해온 곳이 사실은 미래이며, 공룡을 포함한 멸종위기 동물들을 보존하기 위해 타임슬립하는 '노아의 방주' 계획의 책임자가 바로 미래의 딜런 자신이며, 폴라는 자신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된다. 마지막엔 기가노토 사우르스까지 쓰러트리고 레지나, 폴라와 함께 현대로 돌아가려 하지만 서버 제어 컴퓨터가 폴라의 몸 위로 떨어지고 폴라는 거기에 깔리고 만다. 기가노토 사우르스의 공격과 폴라의 동료가 가동시킨 자폭 시퀸스 때문에 붕괴하는 시설에서 딜런은 결국 폴라를 버릴 수 없어서 레지나를 홀로 현대로 돌려보내고 폴라와 함께 폭발 속에 남게 된다. 건 서바이버 3 설정상 이후 레지나가 무사히 딜런과 폴라를 구출했으며, 노아의 방주 계획을 자기 멋대로 추진하려고 폭주하는 마더 컴퓨터를 저지하기 위해 폴라를 잠입시키고 폴라의 호위역으로 마이크를 고른다. 건 서바이버 3 스토리 자체가 워낙 허접해서 캐릭터성이 꽤 많이 망가졌는데 미래의 자기 딸이라고는 해도 현대로 돌아갈 기회를 버리고 폴라를 지키기 위해 폭발하기 위해 기지에 남았던 양반이 임무 수행을 위해 딸을 공룡들이 우글거리는 곳으로 타임 워프시키질 않나, 처음엔 마이크에게 아무 설명도 안 해주고 시간 내 제한 구역을 벗어나지 못하면 소멸시키고, 마이크에게는 "넌 어차피 죽을 운명이고 폴라 호위를 위해 잠시 이쪽 세계로 데려왔을 뿐이다. 임무를 마치면 네 시간대로 돌아가서 네 원래 운명대로 죽게 된다" 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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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팔크
딜런, 레지나와 마찬가지로 랩터들의 습격에서 살아남은 부대의 유일한 생존자. 혼자 운 좋게 에드워드 시티까지가서 거기 생존해있던 사람들과 조우하지만, 헬기를 이끌고 딜런과 레지나를 도우러 간 사이 에드워드 시티의 생존자들은 공룡의 습격으로 전멸한다. 애용하는 무기는 로켓 런쳐. 2편의 티렉스의 눈을 날려버린 것도 데이비드다. 그런데 어째 로켓 런쳐 위력이 시원치 않은 듯. 티렉스도 안면부에 직격했는데 안구만 파열됐고, 알로사우르스도 약점인 옆구리에 맞았는데도 바로 반격을 가했다. 최후에는 알로사우르스에게 물린 딜런을 구해주고, 알로사우르스의 반격을 대신 받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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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 모튼
미래로 날려온 생존자들을 공격하던 수수깨끼의 아이들의 일원으로 신체 능력이 유난히 딸리는 듯 혼자 도망 못치다가 레지나에게 체포당한다. 사실은 딜런과 레지나가 온 시간대보다 훨씬 미래의 시간대의 사람으로 이름에서 짐직가듯이 미래의 딜런의 딸이다. 공룡들을 멸종 위기에서 구하는 계획인 노아의 방주 계획에 부모님과 함께 참가했다가 공룡의 습격으로 치명상을 입고, 어머니인 줄리아는 이 때 사망, 그리고는 오랜 세월 생명 유지장치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말을 제대로 못 한다. 이후 생명 유지장치에서 마더 컴퓨터에게 주입 받은대로 공룡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다른 동료 두 명과 함께 깨어나서 이 시간대로 날려온 에드워드 시티의 생존자들이나 레지나와 딜런을 습격해왔던 것. 처음에는 다른 두 명의 동료와 함께 레지나와 딜런에게 적대적으로 나오지만 딜런이 자기 아빠라는 것을 알아보고는 딜런을 구해준다. 마지막엔 딜런 항목에 나와있듯 거대한 컴퓨터 본체에 깔리고 차마 폴라를 버리고 떠날 수 없었던 딜런과 함께 폭발하는 기지 속에 남겨진다. 다행히 건 서바이버 3 설정에 따르면 레지나가 성공적으로 서드 에너지 데이터를 해석해서 완벽한 게이트를 만들어 딜런과 폴라를 구출해 현대로 돌아왔다는 듯. 이후 노아의 방주 계획을 본래 취지가 아닌 자기 마음대로 실행하려는 마더 컴퓨터를 저지하기 위해서 다시 공룡들이 우글거리는 시대로 워프하고, 거기서 마이크와 함께 고생하면서 마이크에게 정이 들게 된다. 마지막에는 결국 각자 과거와 미래로 돌아가며 마이크와 헤어지지만 원래 역사에서 마이크를 죽인 총알들을 다른 세계로 보내버려서 마이크의 목숨을 구해준다. 그런데 마이크와 폴라의 러브라인 자체가 워낙 뜬금없어서 폴라가 역사까지 수정하면서 마이크를 구해주는게 너무 어색해보인다...
3.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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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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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타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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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 랜쇼
4. 건 서바이버 3: 디노 크라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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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와이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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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작의 주인공. 태평양 전쟁 당시 활약하던 미군 전투기 파일럿으로 본래는 독일군과 교전 중 기체 손상왜 태평양에 독일군이?으로 탈출하지만 적기의 기총 사격을 맞아 사망할 운명이었다. 하지만 하이퍼스페이스로 들어가서 마더 컴퓨터를 리부트시킬 폴라를 호위할 적임자를 찾던 딜런에게 선택받고 다른 시간대로 워프된다. 하필 마이크가 선택된 이유는 마이크는 어차피 죽을 운명이었기 때문에 '과거'의 인간이지만 '미래' 역사에 개입해도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 마이크는 자기가 죽게 된다는 것을 알고 허탈해하지만, 같이 위험을 빠져나가면서 정이든 폴라를 위해서 임무를 완수하기로 하고, 폴라가 마더 컴퓨터를 리부트하고, 게이트를 통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사이 검은 티렉스와 화산에서 맞대결하는 임무를 마치고는 원래 시간대로 돌아간다. 그리고 원래 자신의 운명대로 기총에 맞아 사망할 뻔했으나 본래 세계로 돌아간 폴라가 마이크에게 날아가는 총알을 다른 시간대로 날려서 살아남는다.
[1]
딜런이 말을 제대로 못 하는 것으로 봐서는 단순히 죽인게 아니라 굉장히 잔인한 짓을 한 후 죽인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