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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6 12:57:57

드래곤, 집을 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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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집을 사다.
ドラゴン、家を買う。
파일:드래곤, 집을 사다. 단행본 표지.jpg
장르 판타지
작가 스토리: 타누키 카오
작화: 아야 초코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맥 가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연재처 월간 코믹 가든
레이블 블레이드 코믹스
연재 기간 2017년 1월호[1] ~ 2023년 1월호[2]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0권 (2023. 08. 08.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0권 (2024. 05. 예정.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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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을 소재로 한 일본의 판타지 만화. 스토리는 타누키 카오(多貫カヲ), 작화는 아야 초코(絢 薔子)가 담당했다.

2. 줄거리

마음이 약한 드래곤이 집을 나와 지상에서 집구하기를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개그 판타지!!

겁이 너무 많아서 일족에게 의절당한 연약한 드래곤 소년 레티. 용감함과는 거리가 먼 그는 편하고 안전한 ‘집’이 있으면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건축 및 부동산 일을 한다는 희한한 엘프의 소문을 듣는데.―

개성이 풍부한 던전을 살펴보고 꿈의 ‘마이 홈’과 만나자... 용사에게 토벌당하기 전에. 드래곤과 엘프의 집 찾기 모험기!
'겁쟁이'이기 때문에 드래곤 일족으로부터 의절당하고 만 레티. 성격에 어긋나지 않고 역량적으로도 빈약한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안심하고 안전한 '집(내 집)'을 마련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이곳저곳을 찾아보기도 쉽지 않은 가운데 엘프의 건축사'디아리아를 만나 그와 함께 꿈의 내 집 마련을 구하고, 여러 종족과 만나 때로는 소동에 휩싸이면서 자신의 집 안을 둘러보게 된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드래곤, 집을 사다. 1권 (한국).jpg
파일:드래곤, 집을 사다. 2권 (한국).jpg
파일:드래곤, 집을 사다. 3권 (한국).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7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7월 3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1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9월 2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8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10월 23일
04권 05권 06권
파일:드래곤, 집을 사다. 4권 (한국).jpg
파일:드래곤, 집을 사다. 5권 (한국).jpg
파일:드래곤, 집을 사다. 6권 (한국).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4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11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10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4월 0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5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10월 01일
07권 08권 09권
파일:드래곤, 집을 사다. 7권 (한국).jpg
파일:드래곤, 집을 사다. 8권 (한국).jpg
파일:드래곤, 집을 사다. 9권 (한국).jpg ||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4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1월 1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2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5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10월 0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5월 31일
10권 (完)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8월 0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5월 16일

맥 가든에서 2017년 1월호부터 연재 중이며 단행본은 블레이드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를 통해 정발되었다.

4. 등장인물

엄청난 푼수에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인 데다가, 종족에 안 맞게 스탯도 지나치게 낮은 드래곤이다. 기술도 꼬리흔들기 튀어오르기뿐.[3]
졸다가 사냥꾼에게 알을 도둑맞고 어차피 리스폰되지 않냐고 말했다가 근성을 고쳐주겠다며 아버지에게 의절당해서 쫒겨났다. 이후 본인의 빈약한 스탯에 좌절해서 해체당해 조금 화려한 아이템들의 소재가 되는 미래를 생각하다가 결국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집을 구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하위 종족들을 수소문하다가 집을 지어준다는 건축업자 엘프 디아리아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를 찾아가 집을 찾기위해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그의 집은 이러쿵저러쿵하다가 반 던전화하는 사태가 발생하다보니 조용히 살 수 없게 된 레티의 신세는 처량하기 그지없을 정도.

풀네임은 디아리아 메르 마르송(ディアリア・メル・マルソン Dearia Mel Marson). 이종족과 몬스터를 상대로 건축업과 부동산 중개업을 겸업하고 있는 엘프. 그리고 부업으로 마왕을 하고 있다.[4][5] 엄청 오랫동안 살아온 마법사인지라 마왕에 당첨될 정도로 전투력이 엄청나 가끔 레티를 잡으러 오는 용사나 사냥꾼을 쫒아내거나 레티를 구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레티의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전부 들어주며 어떻게든 새로운 집을 구해주러 다니는데, 그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집을 찾다보니[6] 별의별 집이 튀어나오는 개그를 보여준다.[7] 과거 어느 드래곤과 함께 여행을 한 일이 있다.


본인의 간식을 왕(아버지)이 집어먹은 것에 화가 나서 가출했는데, 도적들에게 납치되던 걸 지나가던 레티와 디아리아가 구해줘서 함께 동행하게 되었다. 레티의 사정을 듣고 집을 구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녀가 등장한 이후로는 그녀가 피짱을 삐약베르트라고 부르며 레티 대신 데리고 다닌다.
본인이 원하는 집은 몸을 숨길 수 있고 목욕탕이 클 것. 그냥 목욕탕이 큰 것도 아니고 슬라이드 기구나 여신상 등 디자인에 요구하는 것도 많았다. 하지만 디아리아는 일일이 다 기억하긴 귀찮았는지 단순히 '큰 목욕탕'으로 정리하고 적당히 큰 목욕탕이 있는 집을 소개한다. 문제는 디아리아가 소개해준 집은, 자연 동굴, 폭포 뒤의 집으로 인간족 특히 왕실에서 곱게 자란 아가씨에겐 전혀 맞지 않는 곳들이었다. 넬은 따질 게 많긴 했지만 다 제쳐두고 '목욕물은 뜨거운 게 상식!'이라며 냉탕을 소개하지 말라고 항의했으나, 이러자 디아리아는 마그마 수준의 열탕 집을 소개해준다.
가출 사유나 희망하는 집의 조건 제시에서 알 수 있듯 철이 없고 왕족 특유의 폭언 성깔과 오만함이 있긴 하지만, 비인간족이라는 이유로 상대방을 차별하지 않고 고맙다고 말해야 할 부분은 부끄러워하면서 확실히 말하는 긍정적인 면도 존재한다.
용사 일행을 싫어한다. 공주의 가출 건 때문에 자신을 찾으러 오는데, 넬이 어디에 있든 스토커처럼 매번 찾아왔다고. 이 때문에 용사 일행을 스토커 집단이라 비난하며 멘탈을 박살낸다.[12]

또한, 디아리아와 같이 살게 된 극초반 자신의 몸을 좀 꿈틀거리는 걸로 지진을 일으켜 디아리아의 집을 무너뜨렸다. 나중에 집을 아예 깔아뭉개고 난 뒤에서야 이제까지 집을 무너뜨린 게 자신인 것을 깨닫는다. 지혜로운 것 치고는 맹한 구석이 있는 듯.[13] 결국 디아리아는 요르문간드의 머리 꼭대기에 집을 짓는다. 그리고 디아리아가 부동산 업자를 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이사해야겠다며 새 보금자리를 찾아 나서는데, 문제는 요르문간드를 감당할 땅이 존재하지 않았다... 길을 가면 산이 무너지고 집이 황폐화되며, 강에 몸을 담그면 수해가 나고, 사막에는 재채기에 모래 폭풍이 이틀째 계속되었을 지경이니 결국 이전의 거주지로 돌아오게 된다. 그런데 이 요르문간드의 대이동은 생각치도 못한 부작용을 낳았는데, 요르문간드가 기어간 흔적이 강이 되어 대륙을 종단하는 수운이 발달한 것.



굉장히 마이페이스한 성격의 드래곤. 4차원스러운 모습도 자주 보인다. 기본적으로는 반말인데 디아리아와의 첫 만남 때는 나름 예의를 차리겠다고 뜬금없이 어색한 존댓말로 인사를 한다던가, 용사들의 성을 공격할 때 디아리아는 하늘에서 기습 때리는 게 효율적이라고 말하지만 '남의 집에 들어갈 때는 노크를 하는 게 예의지!'란 영문 모를 예의가 발동되어 정문을 주먹으로 부순다던가.
디아리아가 아직 스승인 요르문간드 밑에서 살고 있고, 억지로 마왕직을 맡게 되었고, 건축업이나 부동산 중개업을 시작할 생각조차 가지지 않았던 시기에 다짜고짜 찾아와 자신에게 어울리는 집을 알아봐달라고 찾아왔다. 디아리아의 첫 부동산 중개업 손님인 셈. 디아리아가 레티의 이상적인 집을 찾기 위해 여행을 하고 다닐 때 지인으로부터 또 드래곤을 데리고 다니냐는 말을 들었는데, 바니가 바로 레티 전에 디아리아가 함께 여행을 했던 드래곤이었다.
전반적으로는 레티와는 성격도 특징도 정반대다. 엄청 허약한 레티와는 달리 유명세에 걸맞은 강력한 전투력을 지녔으며, 싸움을 싫어하는 레티와는 달리 인간과의 싸움을 엄청 좋아한다.[17] 이명도 레티는 원해서 생긴 게 아니라 엄청 질색하지만, 바니의 경우에는 유명세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에 좋아한다. 공통점이라면 집을 마련하면 매번 용사들이 찾아와 시끄럽게 굴기 때문에 조용한 집을 원한다는 것 정도이고 이마저도 레티의 경우에는 용사들과 싸울 전투력이 없으니 조용한 집을 원하는 거지만, 바니의 경우에는 조용하게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이유다.
레티와는 달리 강력한 드래곤이기 때문에 용사 전용 방비 같은 건 원하지 않지만, '내가 날뛰어도 부서지지 않을 집'이라는 조건을 요구했다. 어찌 보면 레티의 요구보다 더 까다로운 것이, 바니의 힘이 너무 강해서 웬만한 건축 소재들이 무너져버린다.
무조건 겸손하고 저자세를 보이는 레티와 달리, 바니는 드래곤의 긍지를 지니고 있다. 디아리아가 인간들의 건축 기술로는 바니가 원하는 집이 나올 수 없으니 비인간족 집을 알아보는 게 좋겠다고 하자 '비인간족의 집을 빼앗는 건 내 신념에 반한다'란 이유로 거절했으며, 디아리아가 이제 용사들의 성이나 길드를 공격할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새로 생긴 길드를 보자 '이 근방에 약한 비 인간종이 살고 있으니 자신은 고위종으로서 저 길드를 없애야 한다.'란 이유로 또 다시 싸움을 걸었다.[18] 건축업이나 부동산 중개업과 연이 없던 디아리아에게 집을 찾아달라 부탁한 것도 '이 몸 정도 되는 드래곤의 집을 찾아주는 건 마왕 정도 되어야 한다'란 이유 때문.
결국 디아리아의 인생관을 바꾸는 데에 큰 활약을 했다. 디아리아가 드워프에게 집을 지어달라고 하자는 선택지를 진지하게 대자 바니는 디아리아의 지식이 책만 읽은 수준임을 깨닫고[19] '책만 읽은 정도로 어떻게 대상을 완전히 이해했다고 할 수 있겠냐'냐고 깠고, 마지막에 가선 '이 세계를 좀 더 똑똑히 보려고 해봐'라고 일갈한다. 그 결과, 디아리아는 책만으로 얻는 지식에 한계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된다.
바니에 대한 회상담이 나온 편 마지막에 바니가 아내와 자식으로 추정되는 드래곤과 함께 오붓하게 지내는 모습이 나온다. 뒷내용은 안 나왔지만 결국 바니가 원하는 집을 찾은 모양.
애니메이션 오프닝 영상에서는 9화까지는 얼굴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등장 이후인 10화 오프닝 부터는 얼굴이 모두 드러난다.
인간형으로 변신할 수 있으나, 거의 박쥐 형태로만 있는다. 본인이 말하기를 저주 때문에 3분 동안밖에 인간형으로 변신할 수 없다고. 하지만 햇빛을 맞아도 별 문제가 없고, 성수도 아무렇지 않게 마신다. 본인이 말하길 약점 관련은 뱀파이어들 사이에서도 개인차가 있다고.[20]
레티에게 집을 소개해주기 하지만 하나같이 문제가 매우 많은 결함품이다. 디아리아도 레티에게 엉뚱한 집을 소개해주긴 하지만 레티의 조건이 까다로워서 별의 별 집이 나온 것일 뿐 다른 비인간족에게 집을 소개해줄 때는 평범하게 습성에 알맞은 집들을 소개해주는 반면, 빅터가 소개하는 집은 태생 자체부터 문제가 많은 집들이다.[21]
실은 빅터는 결함 집들을 강매하는 사기꾼 부동산 업자다. 하지만 디아리아가 오고 빅터가 소개했던 결함품들을 훑어보더니 '멀쩡한 상품인데 뭐가 결함품이냐?'라며 제각각 알맞는 대상에게 집을 팔아치운다. 디아리아의 모습을 본 빅터는 초심을 깨닫고[22] 반성하게 된다.

5. 설정

기본적으로 중세 유럽을 기반으로 한 다른 이세계이지만 경제와 법으로 잘 통제된 현대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다.

반면 본래 판타지이자 영웅이 될 용사들은 법을 어기고 몬스터에 대해 살육을 하기 때문에 악당들과 위치가 바뀌고 있다. 단, 이종족이라도 드래곤과 여러 몬스터와 마물에 대해서는 편견이 남아 있어 습격당할 위험은 아직 남아 있기는 하다.

종족에 관계없이 세금이나 확정신고 등, 현대에서도 통하는 경제문제도 안고 있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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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년 12월 5일 [2] 2022년 12월 5일 [3] 이 스탯카드를 본 왕녀도 지나치게 낮은 스탯에 황당했는지 어째서 드래곤이냐며 되물었다. [4] 마왕의 경우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 마왕 추첨에 사은품으로 주는 티슈에 낚여서 한번 해봤다가 당첨되는 바람에 어쩌다 떠맡게 된 것. 마왕에는 본인이 흥미가 없어서 서류상으로만 마왕이라고 한다. [5] 작중 세계관에선 평화의 시대가 찾아온지 오래 지나서 '마왕'이란 자리는 사실상 상징성만 남은 마스코트로 전락했다고 한다. 정치 대부분은 다른 기관들이 알아서 처리하기 때문에 마왕의 할 일은 그냥 위에 허수아비 마냥 서있는 게 다라고. 그래서 마왕은 적당히 상징을 맡을 만한 자격이 있는 자에게 맡기려고 하고 마왕 추첨 도구는 안에 내재된 마력 측정기로 마력을 측정하여 '이 녀석의 마력이 엄청나다' 싶으면 당첨을 뱉는 식으로 되어있었다. 상술했다시피 마왕에겐 그렇다 할 업무가 강요되지 않기 때문에 디아리아는 마왕으로서의 일은 거의 하지 않고 '서류 상 마왕'으로 있는 게 가능한 것. [6]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집이 조건인데, 레티가 드래곤이라 그 체구와 무게에 맞는 집이여야 하고, 찾아오는 용사들이 워낙 많아서 그걸 막기 위한 방비가 필수인데 그 방비를 위해 귀신걸린 저택이나 함정이 가득한 던전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7] 사실 '뜨거운 목욕물이 나오는 목욕탕'을 조건으로 요구한 인간족 공주 넬에게 마그마 수준의 열탕을 소개해준 것을 보면 레티의 요구 조건이 까다롭기 이전에 디아리아 본인이 허당끼가 있는 거 같다. [8] 본명은 피요벨트 헤르피아 피 아레피누 피요데리카인데 줄여서 피짱이라고 부른다 [9] 애니에서는 레티와 디아리아가 알프스 빙지라는 추운지방에 갔을때 레티가 디아리와 떨어지고 땅으로 있던 빙하가 떨어져서 표류 하게 됐는데 그위에 레티하고 같이 표류했던 알이 부화한것이다 부화 하자마자 레티을 처음 봐서 각인때문에 레티를 빠빠(パパ 한국말로 번역하면 아빠)라고 부른다 [10] (디아리아의 설명) 피짱은 원래 흐레스벨그(횐죽지 참수리)의 아기로 북부 산악 지대에 흐르는 강에서 서식한다고 한다 아기새는 둥지를 떠나서 눈을 먹으면서 성장한다고 한다. 어른 흐레스벨그가 되면 날개짓 한번으로 눈보라를 일으키고 재해를 부른다고 한다. [풀네임] "안드리아나 엘렌 크루와데아 마르가레테 에말린 나샴 펠나"(Andriana Ellen Croixdea Margarethe Emmalyn Narsham Felna アンドリアナア・エレン・クロスディア・マルガレーテ・エマリン・ナーシャム・フェルナ) [12] 하지만 용사 일행은 공주가 레티에게 세뇌당해 자신들을 비난하고 있다고 자기합리화를 하고 넬의 말을 무시하고 강행했다가 어김없이 디아리아에게 쫓겨난다. [13] 어쩔 수 없는 게, 요르문간드는 외딴 혹한 지역에서 줄곧 혼자 지내서 자신이 좀 꿈틀거리기만 해도 지진을 동반한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다. 피해자인 디아리아도 본인이 알아서 튼튼한 집을 지으려고만 해서 스승에게 말하지 않았으니 눈치챌 수가 없었다. [14] 레티가 드래곤 알은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다시 리스폰되는 건데 누가 훔쳐가도 뭔 상관이냐고 말하고, 이 용사 일행 잡담 중에는 'NPC'라는 단어가 언급된다. [15] 이때 흘러 나오는 BGM도 패러디 작품의 유명한 대표 OST의 패러디이다. [16]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시리즈의 '내비루' 역을 담당. [17] 자신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있으면 설령 그 소문이 가짜라고 해도 직접 날아가 행차한다고 한다. 막상 갔다가 자신이 없으면 서운해하지 않겠냐는 황당한 이유 때문에. [18] 일부러 용사 길드만 노리거나 요란하게 날뛰는 것도 강한 고위종인 자신이 인간족 용사들의 시선을 돌려 약한 비 인간종을 지키기 위해서다. [19] 드워프는 드래곤을 기본적으로 적대한다. 상식적으로 돈을 준다고 드래곤의 집을 지어주지 않는다. 하지만 디아리아는 책을 통해 드워프가 건축 기술이 가장 뛰어나다는 정보와 귀금속을 좋아한다는 정보만 알고 있기 때문에 드워프에게 거금을 주면 무조건 집을 지어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20] 이 말에 넬은 전혀 드래곤답지 않은 레티를 보고 납득한다. [21] 가장 대표적인 게 "수많은 트랩으로 용사들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받기" 식의 집. 디아리아가 소개한 집은 트랩이 너무나도 많고 복잡해서 문제였지 적어도 트랩이 정상적으로 기동됐던 반면, 빅터가 소개한 집은 트랩이 대부분 불량이다. [22] 빅터가 인간형으로 오래 변신하지 못하는 건 저주 때문이 아니라 본인이 순전히 변신을 잘 못하기 때문이었다. 이 탓에 뱀파이어들 사이에선 결함품이라고 놀림받았고 빅터는 결험 제품인 집들에서 자신을 투영해보곤 이 집들은 자신과 달리 결함품이라고 놀림받게 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부동산 업자가 됐다. 하지만 일을 하다가 어느 새 초심을 잊어버리고 손님이 집을 사랑해주든 말든 결함품을 교활하게 강매하려고 드는 업자가 됐다. 주객전도가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