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유 노에서 파생된 드립이다. 매년 열리는
올림픽이나 해외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스포츠 스타들이나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연예인들이 나오면 어김없이 "○○○을 두유노 클럽에 가입시키자." 같은 드립이 나온다.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평창 올림픽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네티즌들이 윤성빈을 향해 "두유노 클럽 가입을 축하드립니다." 또는 "윤성빈 정도면 두유노 클럽 들어가도 되지 않냐?" 라고 댓글이 달렸다.
사실, 두 유 노 클럽은 실체가 없고 네티즌들이 만들어 낸 농담같은 단발성 드립에 불과했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한류를 비롯한 문화 부흥으로 점점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문화, 음식 등에 대한 위상과 관심이 세계적으로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유명해지면서 거의 '대한민국을 빛낸
명예의 전당' 같이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예전과는 다르게 "무작정
국뽕이라고 비웃지만 말고, 이제는 긍정적인 성과도 바라봐야 한다." 처럼
재평가로 되는 분위기로 변했다.
원래는
국조디아, 두유노 클럽, 두유노 유니버스 등으로 불리는
국뽕을 비꼬는 의도로 만들어진 사진들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의 여러 대중문화 컨텐츠들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지는 권위있고 유명한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세계의 문화 언론 등지에서 각광을 받게 되며 조롱 1/3, 경외 1/3, 국뽕 1/3을 섞어서 올리는 짤로 변했다. 처음에는 부정적인 의미였지만 점차 긍정적인 의미도 더해지는 과정을 겪으며 의미가 더해진 셈. 아래 짤방 정도였을때야 그럴 수 있었지만 현재 상단 이미지를 보면 2010년대 초와는 다르게 분량 자체가 많아져서 짤로써의 느낌이 덜해진 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