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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06:32:34

동쪽의 꼬마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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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의 꼬마신령 시리즈
동쪽의 꼬마신령 동쪽의 꼬마신령2 동쪽의 꼬마신령 구원

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인공 일행2.2. 그 외
3. 스토리
3.1. 오프닝3.2. 프롤로그3.3. 에피소드 1 - 징조(徵兆)3.4. 에피소드 2 - 혼란(混亂)3.5. 에피소드 3 - 단절(斷絶)3.6. 에피소드 4 - 진실(眞實)
4. 엔딩5. 어나더 스토리6. 스핀오프
6.1. 스핀오프 시리즈6.2. 알콩달콩 시리즈6.3. 동쪽의 꼬마신령 악몽
7. 비판점, 옥의 티
7.1. 지나치게 많은 대사7.2. 분위기와 등장인물이 보이는 태도의 괴리7.3. 무리수에 가까운 등장인물 설정7.4. 현실에서 있기 힘든 학교 건물 구조
8. 기타9.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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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개발자 루리코와 팀 몽환의 첫 완성작 게임으로, RPG 쯔꾸르 VX로 만든 공포게임이다. 다운로드는 여기서. 루리코 블로그

체험판을 아프리카TV의 BJ들과 유튜브 유저 등이 참여해 플레이한 것으로 유명해졌으며[1] 완성판 또한 게임 자체의 나쁘지 않은 퀄리티와 스토리[2] 등으로 플레이해본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호평을 받고 있다. 캐릭터들도 나름 잘 구성되어 있다.

폐쇄된 음습한 구교사가 게임 속 배경이다.

2. 등장인물

2.1. 주인공 일행

전원 18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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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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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오프닝



어느 교실 안에서, 사람 여러 명이 연달아 꼬마신령에 의해 피를 쏟으며 죽고 있었다. 그리고 꼬마신령에게 살려달라고 하는 여학생에게 꼬마신령은 "처음부터 너희들 목숨이 대가였다"면서 거리낌없이 죽여버린다. 그러면서 하는 말은...

"나를 불렀으면, 대가를 치러야지."

3.2. 프롤로그

인구수가 3천명 남짓한 작은 섬.
이 섬에는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도시전설이 있다.
'동쪽의 꼬마신령' 전설
동쪽의 꼬마신령을 부르는 의식을 치루어 꼬마신령 소환에 성공하면 꼬마신령은 의식을 치룬 사람이 원하는 사람을 죽여준다고 한다.
반드시...
단, 꼬마신령이 모든 것을 끝냈을때 자신을 불러낸 사람에게 그에 합당하는 대가를 원한다는 전설.
그 대가가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3.3. 에피소드 1 - 징조(徵兆)

주인공인 장건호와 그의 친구들은 김영우라는 변태 교사를 죽이기 위해서 구교사에 들어와 섬에 내려오는 전설인 '동쪽의 꼬마신령' 의식[7]을 치루게 된다.

의식을 치른 후 꼬마신령이 나타나고 김영우를 죽여준다고 한 후 사라진다. 잠시 후 당직을 서던 김영우가 나타나고 아이들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갑작스런 심장발작으로 죽는다. 그리고 꼬마신령은 김영우를 죽인 대가로 의식에 참여한 전원의 목을 요구한다. 하지만 바로 죽이는 건 재미없으니 제한시간 내에 구교사를 탈출하면 살려준다고 하고 자신은 중간중간에 한 명씩 죽일 거라고 한다. 아이들은 열쇠를 찾아 나서고, 열쇠를 찾아 4층 문을 여는 순간 화살이 날아와 문을 열었던 화영의 가슴을 맞춘다. 화영은 그 자리에서 사망.[8] 그리고 몇 분 후 나타난 꼬마신령이 던진 칼에 다래도 사망.[9] 원통하고 끔찍한 순간이었지만 아이들은 슬픔을 머금고 3층으로 내려가게 된다.

3.4. 에피소드 2 - 혼란(混亂)

주인공 무리들은 3층을 내려오자마자 다시 2층을 내려가기 위한 열쇠 수색을 시작한다. 창고에는 불 붙인 양초 없이는 어두워서 들어갈 수 없는데, 이때 불 붙일 만한 물건은 김영우 선생이 가지고 있으므로 다시 4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라이터를 입수 후에 창고로 다시 가보면 이수, 신가영 두 여학생 중 한 명을 골라 같이 창고로 들어갈 수 있다. 이것 때문에 이수가 엔딩을 좌우하는 인물이 되시겠다.[10] 그렇게 트릭을 하나하나 풀다가 3층 복도를 돌아다니면, 구미진이 여자화장실 문 앞에 서있다. 이유는 구미진의 절친 곽신아가 화장실을 쓰고 있단다. 허나 그때, 화장실 안에서 곽신아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모두들 놀라서 들어가보니, 곽신아의 왼쪽 옆구리에는 칼에 빗겨 베인 상처가 나있었다. 곽신아 말에 따르면, 동쪽의 꼬마신령이 갑자기 화장실에서 나타나 칼로 베고 도망쳤단다. 나유정은 곽신아의 상처를 보고 빗겨 베인 상처라 내장에는 무리가 가지 않은 것 같으니 죽지는 않을 것이라 한다. 그렇게 곽신아의 절친 구미진이 자기의 손수건으로 곽신아의 상처를 지혈하다[11] 분노에 차 잠긴 2층 문으로 달려가 문을 두드리다 주인공 장건호에게 말려진다. 그렇게 다시 그 둘은 화장실로 돌아왔는데, 그때는 이미 곽신아는 죽어있었다. 그렇게 모두 정신이 나가지만, 주인공 팀은 반 수색을 다시 시작한다. 그런데, 구미진과 나유정, 최강희가 있던 과학실에 꼬마신령이 찾아온다. 최강희는 겁에 질려 소리를 지르며 방을 뛰쳐 나간다(...)''' 그리고 미진이는 꼬마신령을 보자 다시 화가 치밀은 나머지 꼬마신령에게 덤비지만, 꼬마신령은 가뿐히 미진이를 피한 후, 그대로 배에 칼을 꽂아 넣는다. 그리고 바로 나유정을 기절시킨다.

한편, 그때 다른 반에서 조사를 하던 주인공 팀은 최강희의 비명소리를 듣고 밖으로 뛰쳐나와 상황을 파악한다. 장건호와 김민호는 반에 신가영과 이수를 남겨두고 다른 팀의 상황을 보러 간다. 과학실에 가보니 나유정은 기절해있었고, 구미진이 있던 자리는 피가 흥건했지만, 정작 구미진 본인은 그 자리에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장건호와 김민호가 있던 교실에서 두번째 비명소리가 들린다. 다시 돌아가보니 신가영은 기절로 끝났지만, 이수는 두 다리가 잘려 있었다. 이수가 말하길, 자기 다리를 절단한 사람은 꼬마신령이 아닌 의외의 인물, 이화영이 잘랐다고 한다.[12] 그렇게 이수는 2층으로 가는 열쇠의 실마리를 주인공 무리에게 주고 그대로 목숨을 잃는다. 그렇게 2명의 희생자와 1명의 실종자가 나온 채로 2층으로 향한다.

3.5. 에피소드 3 - 단절(斷絶)

2층으로 내려오니 건호가 어딘가 이상하다. 아무래도 친구들을 살리면서 구교사를 빠져나가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에 압박감이 더해져 심리적 공황상태가 온 모양. 다행히 가영이가 싸대기를 날리면서(...) 정신을 차리게 한다. 이윽고 뒤돌아서 보니 구교사에 남은 인원은 7명~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공범이 있다는 게 증명된 셈이었다.[13]

3층에서의 사건으로 신체에 한계가 온 유정이와 가영이를 민호가 지키기로 하고 건호는 강희와 함께 열쇠 수색에 나선다. 안 그래도 미진이의 실종으로 인해 죄책감에 쌓여있던 강희는 건호에게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사과하고, 그들이 처음에 있던 교실에 놓인 수납장의 열쇠를 찾아내기까지 한다. 수납장을 열고 안에 놓인 인형판을 맞춘 다음 방송실 열쇠를 얻어낸 건호와 강희는 방송실의 돌들을 치우고 옆의 녹음 부스로 들어가는데, 그 곳에서 머리가 잘려나간 미진이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이에 맛이 완전히 가버린 강희는 문을 열고 뛰쳐나가고,[14] 이를 잡으려던 건호는 누군가의 뒤치기로 인해 기절한다. 한편, 교실에 남아있던 민호와 가영, 유정이는 돌연 울려퍼진 여자의 비명소리를 듣고 뛰쳐나간다. 그러나 유정이는 남아있는 여자가 자신과 가영이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주춤하다가 뒤늦게 나오지만 그때 민호와 가영이는 이미 기절한 상태였고, 유정이 본인도 누군가가 뒤에서 천으로 입을 막아 기절시켰다.

건호가 깨어났을 때는 꼬마신령이 눈앞에 있었다. 양 손이 묶인 채로, 꼬마신령은 이 사건의 진실을 일부 털어놓는다. 바로 3년 전, 그리고 7년 전에 건호가 저지른 잘못 때문에 이 참극이 일어나는 중이라고. 그러면서 랜턴 하나를 두고 간다. 빨리 안 끄면 구교사가 전부 다 타버릴 거라면서. 이에 건호는 우연치 않게 등 뒤에 못이 있는 걸 알고 밧줄을 잘라 불을 끈다. 이후 복도로 나가니 기절한 유정이가 보였다. 화영이에게 추궁당하는 악몽을 꾸던 유정이는 간신히 깨어났고, 3층으로 갈 수 없는 것을 알고 둘이서 마저 수색을 벌인다. 그리고 이때 미진이의 시체 등 뒤에 엄청나게 많은 상처 자국이 있다는 것도 알아낸다.

한편 3층에 갇힌 민호와 가영이는 과학실에서 열리지 않는 실험준비실이 이미 배가 불러서 열렸다는 쪽지를 발견하고 찾아간다. 출입 전 가영이가 문에 난 구멍으로 내부를 살펴보는데, 빨간 빛으로 도배된 내부에 뜬금없는 사람 그림자가 있었다고 한다.[15] 실험준비실에 들어가서 민호와 가영이가 발견한 건 다름아닌 3층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었던 화영이. 그것도 4층에서 죽었을 당시의 그 모습 그대로였다! 충격적인 상황에서도 용케 화영이 팔에 적힌 힌트를 토대로 지구본 두 개 밑에서 알코올 램프를 찾아낸 두 사람은 다음 힌트를 찾으러 가는데, 하필 꼬마신령이 그 근처에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꼬마신령이 직접 자신의 트릭을 공개하는데, 복도 왼쪽 끝의 비밀통로를 사용했다고 한다. 아무튼 꼬마신령이 대놓고 살의를 드러내자, 그것을 이유로 가영이를 먼저 도망 보내고, 민호는 꼬마신령과 직접 1:1 결투에 돌입한다!

2층에서 마저 수색을 진행하던 건호-유정 조는 복도 끝에서 나는 소리에 달려가니 비밀통로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그걸 가르쳐준 건 꼬마신령과의 결투 끝에 무참히 난자당한 민호였다.[16] 민호는 가영이가 위험하니 가서 구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건호 앞에서 사망한다.

3.6. 에피소드 4 - 진실(眞實)

노말 엔딩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구미진은 얀데레에다 범인이며, 기억상실 전의 주인공은 양아치라는 게 밝혀진다.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성장한 구미진은 섬에서 주인공을 만나게 되는데, 주인공은 구미진에게 무척 잘 대해주면서 구미진이 떠나는 날 매년마다 만나자고 약속한다. 하지만 그 후로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로부터 7년 뒤, 구미진이 섬으로 이사 와서 학교에 다니게 되었고, 주인공을 발견하고 무척 반가워했지만 정작 주인공은 구미진을 모르는 사람으로 취급했다. 거기다가 다른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주인공의 모습에 충격받은 구미진은 엄청난 배신감을 느껴 살인극을 벌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구미진에게 가족이 인질로 잡혀 어쩔 수 없이 도왔다는 김다래는 죽은 친구를 사칭하고, 구미진의 언급에 따르면 웃으며 살인을 저지르는 등 동정받지 못할 인간임이 밝혀진다. 첫 희생자인 김영우 역시 주범인 구미진과 종범인 꼬마신령과 한패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구미진은 김영우를 살려둘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으며, 김영우는 정력제라는 말에 속아 꼬마신령에게 독극물을 받아먹어 사망한다.

그러나 트루 엔딩 루트인 신가영을 살린 상태라면 구미진조차 생각치 못한 진실이 드러났는데 구미진이 떠난 후, 주인공이 교통사고로 인해 기억상실증이 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원래 주인공은 구미진과의 약속을 지키러 약속 장소로 향했으나 신가영이 주인공을 떠나보낼 수 없단 생각에 붙잡느라 시간이 지체 되었고 이를 간신히 뿌리친 주인공은 하필이면 트럭에 치여 생사를 오가는 몸이 되고 만다. 간신히 목숨을 건졌으나 구미진을 좋아했다는 기억을 모조리 잃어버렸고 자신 때문에 주인공이 죽을 뻔한데다 기억까지 날아가버린 것에 대한 두려움과 죄책감에 스스로 진실을 영원히 함구하려 했다.

그러나 구미진에 의해 동쪽의 꼬마신령 사건이 발생하며 한명한명 죽어나가다 구미진이 그 진상을 밝히자 결국 버티지 못하고 진실을 밝혔고 이에 구미진과 주인공은 분노하며 그럴리 없다는 확신으로 반박하려 했으나 정작 주인공은 그제서야 7년 전의 기억이 모조리 사라졌다는 사실만을 인지했고 구미진조차 신가영이 밝힌 진실이 정말이었음을 맞딱뜨리며 그제서야 자신의 죄를 마주하며 죄책감에 삶의 의지까지 꺾여버리고 만다. 결국 구미진의 배신감으로 촉발된 보복은 원래라면 신가영에게 행해졌어야 맞는 것이었으나 엉뚱한 보복으로 애꿎은 이들까지 피를 보게 만든 방황하는 칼날이 되어버린 셈이다.

나유정은 이제라도 모든 진실을 밝혀야한다며 자수하라며 일갈했으나 구미진은 이미 삶의 의지가 없어진데다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무고한 사람까지 싸잡아 죽여대서 사태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커진 것에 대한 절망, 그리고 동쪽의 꼬마신령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자신 뿐이란 걸 알고 있었기에 약속대로 꼬마신령의 손에 죽어주기 위해 모든 걸 포기하고 일행들을 돌려보내준다. 그러면서 죽기 전 떠나가는 주인공에게 사랑고백을 한 후, 꼬마신령의 손에 죽어주며 과거의 죄를 참회한 채 업보를 치룬다.

4. 엔딩

주인공 죽어서 더 많이 살았다. 동꼬신 스핀오프[19]는 이 루트를 기점으로 진행된다.

5. 어나더 스토리

1편이 제작되고 얼마 후, 본편의 외전이자 에필로그격인 어나더 스토리 시리즈가 영상으로 제작되었다. 작가의 블로그나 유튜브 채널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총 6편으로, 마지막 두 편은 진엔딩으로부터 8개월 후의 이야기로, 후속작 떡밥을 투척하였다.
또, 제작자 블로그의 게시글에서 완벽히 드러났는데 '''미진이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멘붕으로 돌아다니는데 복도에서 마주친 미진을 보고 환각 증세를 일으킨 것이다. 결국 죽음을 받아들여 미진이 교살시킴.

* 3편: 이화영 편
시간대로 봐서는 의식 이후 4층에서 열쇠를 찾을 때의 시점인 듯 하다. 화장실에 혼자 있던 화영에게 미진이 찾아와 "너희 모두 다 죽는 거임"이라 말하자 화영은 미진을 제압하면서 헛소리 말라 하지만 미진은 건호를 살려 보내는 조건으로 4층의 희생자는 화영이 맡으라고 한다. 미진은 같은 입장이었기에, 화영이 건호를 짝사랑하고 있었음을 안다고 했다. 결국 화영은 건호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거래를 받아들이게 된다. 여기서 밝혀지는 두가지 사실은
* 1. 화영은 사실 미진의 가문에서 키우던 암살자 출신이었다. 원래는 아무도 모르지만 미진의 할머니가 치매끼가 있으셨던지 미진에게 다 말해주셨다고 하는데, 정작 화영은 암살자 치고는 마음이 여려서 버려졌다고 한다.
* 2. 꼬마신령은 화영의 동생이라는 것. 물론 꼬마신령 본인은 모르고 있다. 본편의 엔딩에서도 나오지만, 70년대 갑부들은 거슬리는 사람들을 암살하기 위해 갓 태어난 아이들을 데려와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암살자로 키우는 경우가 많았고, 미진의 가문도 그랬다고 한다. 꼬마신령도 암살자로 키워졌지만 그녀가 철이 들던 때가 되어서는 그런 일들이 필요 없어지면서 버려질 뻔한 걸 미진이 데려왔다고 한다. 물론 현실성은 전혀 없는데, 중앙집권 성향이 강한 대한민국에서는 정권 차원에서 이를 용납할 리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70년대는 10월 유신이래 중앙권력의 통제가 단군 이래 가장 극대화되었던 시기이다. 1.21 사태를 겪었던 박정희가 일개 가문, 기업이 무장조직, 암살조직을 형성하는 것을 내버려 둘 리가 없었다. 당장 박정희보다 정권 안정성이 낮았던 전두환만 해도 재계순위 7위에 달하는 국제그룹을 아무렇지도 않게 뭉게버렸다.
5월 29일자 제작자 본인 방송에서 미진이 민호를 죽였다고 언급했다. 어나더 스토리 민호편은 만들긴 해야겠는데 일이 산더미라 제작할 짬이 안 난다 밝혔다. 이후 제작자 블로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민호와 꼬마신령간의 싸움에서 민호가 의외로 잘 버티고 있자 빈틈을 노려 미진이 둔기로 때렸다 라고 한다.
제작자가 6월 6일 방송에서 6편으로 끝이라고 밝혔다.

6. 스핀오프

6.1. 스핀오프 시리즈

엔딩 중 하나인 데드 엔딩 루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시리즈로, 건호가 죽고 남은 아이들의 탈출기를 다룬다. 다만 정식 게임으로 출시한 것은 아니고, 루리코의 개인 채널에 시리즈로 업로드 된 10부작의 영상을 기반으로 작성된 것이다.

꼬마신령 의식 사건의 핵심 인물이었던 건호가 예정보다 일찍 사망하게 되면서 사건의 흐름이 많이 달라진다. 본편 스토리에서 건호 중심으로 풀었던 퍼즐들은 대부분 유정과 민호가 맡게 되고, 기존 스토리에서는 가영과 수 두 사람 중에서 불가항력으로 한 사람만 살릴 수 있었지만 여기서는 두 사람 다 살아남으며,[29] 이런저런 복잡한 퍼즐도 건호가 죽어서 딱히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에 대거 스킵된다.[30] 강희의 트롤링도 목적이나 후폭풍면에서 약간 차이가 있고,[31] 다래의 이중스파이 행각도 자세하게 드러나지는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편에서 광속탈락해버린 화영이 이 시리즈에서는 암살자의 재능을 살려 최종 병기의 활약을 한다. 스핀오프에서 드러난 전투력을 놓고 보면 꼬마신령보다도 높다.[32] 화영이 전투 역할을 할 수 없었다면 한 수 아래의 전투력을 가진 민호가 대신 싸워야 했을 것이고 그러면 본편처럼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화영의 생존은 정말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스핀오프 최대 수혜자이자, 사실상의 진 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10화를 끝으로 종료되었는데, 생존자가 민호, 유정, 수, 가영, 화영, 꼬마신령 총 6명으로 본편 스토리 트루 엔딩보다 오히려 두 명 더 살았다.[33] 본편의 주인공 건호가 너무나도 일찍 사망한 점과, 건호를 중심으로 한 과거의 이야기가 가영의 가슴 속에서만 묻히게 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건호의 희생으로 생겨난 나비효과가 더 많은 친구들이 살아남는 결과를 불러일으켰으니 어떤 의미에서는 본편보다 더 희망적인 결말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 이런 이유를 들어 스핀오프 스토리를 본편과 동급, 혹은 이상으로 호평하는 의견이 많기도 하다.[34]

6.2. 알콩달콩 시리즈

동꼬신의 등장인물들이 새로운 설정과 함께 등장하는 알콩달콩 시리즈를 서술한 문단이다.
FNaF의 패러디 게임인 알콩달콩 유치원이 있다.
스핀오프는 아니지만 알콩달콩 전원주택이 있다. 이 게임의 배경은 동쪽의 꼬마신령이 인기게임이라는 설정이다.
또 다른 스핀오프로 탄막게임인 알콩달콩 고등학교가 있다.

6.3. 동쪽의 꼬마신령 악몽

신가영이 주연이며, 본가에 플레이 영상이 있으나, 루리코가 직접 실황하면서 영상이 진행되는데, 챕터 1 실황 도중 "그래야 게임이 잘 팔릴 것 같거든"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도 게임이 공개되지 않았기에 결국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엔딩 이후의 내용으로 보이며, 가영이 모종의 이유로 또다시 무인편의 시간대로 돌아가게 되지만, 의식의 과정부터 다를 뿐더러 구미진은 애초에 복수가 아닌 순수한 목적으로 의식에 참가하고 있었다.

스탠딩이 SD로 변경되었지만, 그와 별개로 공포 장르가 메인이 되어, 들어갔던 문이 사라지거나 유령이 나타나는 등, 한층 고어성과 호러성이 강조되었다.

결국 구원편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오주현이 여기서 등장했다.

꼬마신령이 제대로 신처럼 나오며,
현재 챕터 2까지 공개되었지만 이후 업로드가 없는 것으로 보아 개발 중단된 듯 하다. 만들어라 루리코

7. 비판점, 옥의 티

7.1. 지나치게 많은 대사

대사가 너무 많다는 평이 많다. 주인공 일행이 10명이나 되는 등, 가뜩이나 캐릭터도 적지 않은데 대사까지 많은 편이라 지루함을 유발하기 쉽고 분위기가 난잡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자연히 등장인물의 비중도 고르지 못하고, 그 결과 이야기를 이해하기 힘들게 만든다. 게다가 상황 설명이나 인물 묘사를 대부분 직접적인 설명, 대사 위주로 표현해서 단조롭고, 그래서 대사가 더 많아지는 문제가 있다.

종합게임을 다루는 인터넷 방송인에게는 계륵 같은 취급을 받는다. 게임성 자체야 이전에 게임성에서 호평을 받은 유작에서 시스템을 따 왔고, 배경이 되는 스토리도 적당히 무서운 느낌을 줘서 여러모로 호평을 받지만, 대사가 너무 많아서 더빙을 하거나 줄거리를 해석해 줘야 하는 인터넷 방송인 입장에서는 다루기가 힘든 게임이다.

대사가 많아서 그런지 조사가 어색하게 사용되거나 문장 내 수식구조가 모호한 경우와 같은 비문도 자주 보이는 편이다.

7.2. 분위기와 등장인물이 보이는 태도의 괴리

급박한 상황임에도 설명충마냥 구구절절 대사를 읊는 것도 좋지 못한 평을 받는다.

꼬마신령이 나타나 선생을 살해한 후, 제한시간 내에 구교사를 탈출하지 않으면 다 죽여버린다는 소리를 들은데다가 실제로 사망자가 나타나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는데, 주인공 장건호의 삼천포로 빠지는 독백이나 생각이 길며, 학생들에게 대화를 걸 경우 동문서답, 농담따먹기도 많아 게이머가 게임에 몰입하는 것에 훼방을 놓는다.

실제로 비슷한 소재를 다룬 유작만 해도 소가 무네미츠같은 또라이가 아닌 한, 등장인물들의 표현이 굉장히 절제된 편이고 다들 공포에 빠졌다는 느낌이 확연히 드러난다. 심지어 유작에서는 사람이 사라질 뿐, 살해 장면이나 싸늘한 주검은 등장하지도 않는다.

대사가 오글거린다는 평도 존재하는데 등장인물의 연령대를 고려할 때 대사가 어색한 경우가 있어 그런 것도 있다. 김민호가 김영우에게 한 '그러고도 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학생들을 가르치는게 창피하지도 않아?'가 대표적이다. 만 16살 고1인 김민호보다는 학교에 따지러 온 학부모가 할 만한 대사이고 김민호 본인도 그런 표현을 쓸만한 공부나 학식을 앃은 캐릭터로 묘사되지도 않는다.

7.3. 무리수에 가까운 등장인물 설정

프롤로그를 유심히 보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힘든데, 작중 날짜는 1980년 8월 14일이다.[35] 이걸 보면 감안하면 등장인물의 태도가 더욱 기괴하다. 1980년에 고등학생인 만큼, 등장하는 학생들은 n86세대이다. 12.12 군사반란은 1979년 일어났고, 말죽거리 잔혹사에 나온 김현수( 권상우), 강은주( 한가인)와 친구에 나온 이준석( 유오성), 한동수( 장동건)가 동쪽의 꼬마신령 등장인물 또래이다. 이것만 봐도 동쪽의 꼬마신령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이 얼마나 현실과 괴리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특히 흑염룡 계 중2병인 곽신아는 당시 대한민국에서 나올 수 없는 인물 유형이다. 대한민국에서 사기안계, 흑염룡계 중2병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아무리 일러도 월희( 직사의 마안(사기안계))가 히트한 00년대 초중반으로, 곽신아보다는 곽신아의 자녀가 중2병을 겪는다는 쪽이 오히려 설득력을 가진다. 당시에는 일본문화 수입은 물론, 한일교류 자체가 거의 금기시되던 시기라 일본에서 발원한 사기안계, 흑염룡계 중2병 환자는 대한민국에서 존재할 수 없었다. 1970, 1980년대 여학생을 상징하는 말 중 하나가 문학소녀이므로, 모에요소나 탁 튀는 캐릭터성이 필요했다면 이 쪽으로 설정하는 편이 나았을 것이다.[36]

당시 재벌들이 가문 내에 일종의 암살 세력을 만들었다는 것도 현실 대한민국 기준에서는 굉장히 무리가 있는 설정이다. 당장 6.25 전쟁 때문에 전국에 총칼이 넘쳐난 와중에도 그걸 몽땅 다 수거할 만큼 민간의 무력 소지를 원천 차단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인 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인데, 이것은 북괴 무장공비, 빨치산의 준동 때문이었다. 당장 박정희 정권 때만 해도 1.21 사태가 터져 향토예비군이 생기는 등 치안 환경이 막장이라 야간통행금지 같은 것이 무작정 시행되었다. 현실 재벌이나 명문가에서 저런 짓을 벌였다면 당장에 이적행위자로 찍혀 국제그룹 꼴이 났을 것이다.[37]

그냥 대체역사물이면 납득이 갈 수도 있다.

7.4. 현실에서 있기 힘든 학교 건물 구조

학교 건물은 4층이나 되지만, 한 층에는 고작 4개 정도(교실 2개, 미술실 등의 특수목적 교실 1~2개)의 교실과 2개의 화장실만 있다. 이 정도라면 그냥 단층으로 지어도 되며, 정 여의치 않아도 2층이면 충분히 해결된다. 보통 땅값이 비싸 적은 면적에 최대의 효율을 내야 하는 경우, 사용 인원이 매우 많은 경우, 어떤 이유 때문에 방이 많이 필요한 경우에나[38] 건물을 높게 짓는데, 고작 수 천 명이 사는 섬의 학교에서는 그럴 일이 없다.

굳이 층을 높게 지어봐야 나중에 증축에 활용할 수도 있을 용적율만 쓸데없이 낭비할 뿐이고, 1층 건물이 다층건물보다 더 싸고 안전하게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상식이다. 또한 1층 건물은 그냥 창문만 넘으면 바로 건물 밖으로 안전하게 나갈 수 있어 화재대피 등에서도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그렇기에 고작 3학년 6개 학급이 있는 학교가 4층 건물인 점은 상당히 부자연스럽다. 보통은 1층 건물로 지었을 것이고, 정말 더 나아가봐야 2층 규모로 지었을 것이다. 당장 현실의 폐교, 분교만 봐도 알 수 있다.

또한 보통 학교 건물의 계단에는 문을 달아두지 않는다. 단시간(쉬는시간, 점심시간 등) 내 유동인구가 많아 계단이 큼직하게 지어지기도 할 뿐더러, 재해(특히 화재), 재난 등이 일어날 경우 빨리 학생들을 대피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계단에 문을 달아두는 것은 비경제적이다. 가령 어떤 문제가 생겨서 3층을 막아야 하는 일이 생겼을 때, 3층으로 가는 계단을 막아버리면 4층으로 가지 못한다. 이런 문제 때문에 학교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건물들은 계단은 1층부터 마지막 층까지 이어지게 만든 후 각층 복도에 문을 달거나, 아예 방마다 문을 다는 식으로 설계된다.

8. 기타

시작할 때 청소년 모드와 성인모드 2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고 후에 나오는 CG의 수위가 바뀌지만, 결국 가장 큰 차이는 팬티가 보이냐 마냐의 차이이다. 그 외에 신체 절단 묘사도 차이가 있는데, 청소년 모드는 검은 박스로, 성인 모드는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다. 그런데 이수의 다리 절단 부분은 청소년 모드 에서도 모자이크 처리로 나온다.

아프리카 TV의 BJ들 여러 명이 완성판을 직접 플레이하기도 했는데, 다래의 모티브가 된 자캐의 주인 도로시는 물론[39][40] 김왼팔, 양띵, 아캄이도 직접 플레이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실황자는 제작자 루리코가 본인의 방송에서 직접 언급한 대씨 형제 두 남자. 특히 대정령의 경우 각종 BGM을 이용해서 공포 게임을 단숨에 개그 게임으로 만들어버렸는데, 억지 장면이나 오글거리는 장면, 설명글이 지나치게 길 때 드립을 날린 덕에 호평을 받았다. 브금술사 장면도 있을 정도로 BGM 활용을 잘 했다. 반면 대도서관은 얼마안가 그만뒀다.

작중 사용된 비밀통로 트릭, 게임 스토리(구교사 탈출), 하나씩 사라지는 사람들, 2명의 히로인 엔딩, 원한살인, 배드엔딩에서 등장하는 '화재', 일행 내부의 공범이 토사구팽 당하는 것, 지인의 사망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참가한 주요 조력자 등 다양한 요소에서 유작과 흡사하다. 게임 제작자인 루리코가 유작 동인 만화를 그렸던 것을 보면 영향을 받긴 받은 것으로 보인다.

2018년 3월 제작자 루리코의 동꼬신 제작 회고방송에서 동꼬신 제작과정과 퍼즐 제작 비화등을 얘기하면서 제작당시에 놓쳤던 설정미스와 배경설정등을 조목조목 알아보며 리메이크 제작시 이런 설정미스등을 세부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엔딩에서 나온 BGM Ether - Silent Partner다.

2018년 3월 16일 제작자 루리코의 방송중 장건호와 나유정이 결혼한다는 엄청난 스포일러를 했다.

9. 리메이크

2016년 12월 12일 리메이크가 결정되었다. 이름은 동쪽의 꼬마신령 - 救援 (구원)-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1] 구스타프도 있다! 제작자 본인은 나중에서야 알았다고 한다. [2] 단, 언제까지나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완성도가 높다고 보긴 힘들다. 복선을 제대로 깔지 못한 부분도 있으며 억지스러운 부분 또한 있다. [3] 희아도 그런 오빠를 건호가 부러워할 정도로 잘 따랐다. [4] 166cm인 강희보다 약간 작은걸 보면 약 163cm 정도로 추정된다. [5] =장건호. 작중 건호와 민호가 둘이서 대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민호가 대놓고 너 때문에 가영이랑 못 사귄다.라고 말해도 건호는 이해 못하고 뭐라는 거냐며 눈치 못 챈다(...). [6] 에필로그인 어나더 에피소드 4화에서 본명이 밝혀진다. 본명은 이수영. 얼굴 [7] 1.동쪽의 꼬마신령을 상상한 인형(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외형일 것)을 준비한다. 2.인형 배 속에는 팥을 가득 채우고 그 위에 죽이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적은 종이를 올려놓는다. 3.사람의 흔적이 거의 없는 높은 건물 안으로 이동한다. 4.0시 0분이 되면 '동쪽의 꼬마신령님 (죽이고 싶은 사람 이름)을 죽여주세요.'라고 말하고 인형의 배에 말뚝을 세 번 박는다. 5. 인형의 배가 빨갛게 물들게 되면 의식은 성공한다. [8] 도서실의 책을 뒤져보면 책들 중에 '문을 열려면 제물을 바쳐라.'라는 글귀가 적혀있는데 그 글귀가 복선이었던 것. 만약 이 문구를 발견 못하고 문을 열 경우, 건호가 사망한다. [9] 사실 다래는 등 뒤쪽에 보호구 같은 것을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상처 없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10] 이수를 고르냐 신가영을 고르냐에 따라 엔딩이 바뀐다. 신가영을 고르면 트루엔딩, 이수를 고르면 노말엔딩. [11] 사실 이 손수건은 독이 묻은 손수건이다. [12] 사실 그건 이화영이 아닌 이화영으로 분장을 한 김다래다. 4층에서 이화영은 즉사했다. [13] 주인공 무리들 신가영, 나유정, 김민호, 장건호, 최강희와 죽은 줄로만 알았던 김다래, 실종된 구미진 총 7명이다. [14] 그렇게 최강희는 끝까지 작 중에 나오지 않는다. 자세한 건 어나더 스토리 부문을 참고. [15] 추가로 이 장면이 장난 아니게 무섭다. 윳키~ [16] 후술했지만 민호를 저렇게 만든 것은 구미진이다. 제작자가 완전판을 배포하고 얼마 후에 꼬마신령이 직접적으로 죽인 사람은 노말엔딩 기준으로 두 명이라고 말했고, 결정적으로 5월 29일자 제작자 본인 방송에서 구미진이 죽였다고 본인 입으로 언급했다. [17] 스핀오프 내용. 꼬마신령은 화영이가 데리고 나온다. [외전최종생존] 김민호, 이화영, 이수, 신가영, 나유정, 꼬마신령 [19] 어나더 스토리 시리즈와는 다른 시리즈다. [20] 미진이는 후에 꼬마신령에 의해 살해당하며, 꼬마신령 역시 어나더 스토리에 의하면 자살시도를 하게 된다. 아마 이 엔딩을 보게 되면, 미진이는 슬프게 죽었을 것이며, 꼬마신령도 바로 뒤따라 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21] 이름은 박설화. 유정의 유일한 친구로, 꼬마신령을 부르는 의식에 참여했다가 실종되었다고 한다. 유정이 본편을 포함하여 그 이전까지의 의식에 참여한 계기가 되는 아이로, 본편 시점에선 사망. 4층에 있던 다래의 시체 대용으로 이용되었다. [노멀최종생존] 장건호, 나유정, 꼬마신령 [트루최종생존] 장건호, 신가영, 나유정, 꼬마신령 [24] 트루, 노멀 엔딩을 통틀어, 구미진은 자기가 이 일을 벌였다는 걸 알아달라는 의도로 이 일을 진행하였고, 대문에 적혀있는 "모든 진실을 알았을 때 문을 열 것. 아닐 경우 저주를 받으리라."라는 말을 어겼다. 하지만 꼬마신령에게 살인 당하는 가장 궁극적인 이유는, 구미진이 이 일을 벌였다는걸 알아줬으면 했지만 건호는 알지 못했고, 그걸 무시한 채로 도망갔으며, 언니를 좋아했던 꼬마신령은 "언니는 절망하면서 죽어갔다고... 니가 뭔데... 끝까지 언니를 슬프게 만드는 거야."라는 말을 하며 칼을 여러 번 찌른다. [25] 사실 다래의 시체였다. [26] 이 정도 되니 희아의 목표는 건호일 거라 생각하겠지만, 2편의 체험판에서 밝혀지길 희아가 죽이고 싶은 사람은 건호가 아니라 민호를 죽인 가짜 꼬마신령, 즉 이수영이었다. [27] 여기서 그녀의 가족사항이 공개되는데, 아버지가 강력계 형사로, 사건 이후 신령을 부른답시고 사람들이 모이는데 거기에서 소소한 트러블이 생겨 골치를 썩고 있다고 한다.. [28] 화영은 자기희생, 수는 화영으로 분장한 다래에게 사망, 다래와 신아, 강희, 민호는 미진에게 사망. [29] 그러나 두 사람의 정신 데미지는 기존 스토리 이상으로 컸다. 이수는 곽신아가 사망하고나서부터 멘탈이 나가버려서 눈의 초점마저 없어져버리고, 신가영은 장건호의 죽음이 꿈이 아니라는 사실에 절망해 오열한다. 그래도 이러니저러니해도 둘 다 살아남았으니 여전히 다행. [30] 꼬마 신령은 건호가 죽었고 미진 언니도 죽었으니 살아남은 사람들도 다 죽여버리겠다고 엄포를 늘어놓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건호가 죽었으니 퍼즐이 의미없다는 이유로 퍼즐을 대거 스킵한 덕분에 더 많은 학생들이 살아남는 원인을 제공한 모양새가 되었다. [31] 3층으로 내려오자마자 나유정과 말싸움을 벌이더니, 꼬마신령이 "친구들 중 하나를 죽이지 않으면 구미진을 죽이겠다"고 협박하여, 2층에서 당한 척 하며 대기하다가 신가영의 배를 찌르고 튄다. 하지만 가영이 죽지 않자, 구미진이 "정체가 밝혀졌으니 더 이상 쓸모없다"며 둔기로 뒤를 쳐 죽인다. 마지막에 꼬마신령이 직접 "강희 때문에 일이 꼬여버렸다"고 직접 언급할 정도로 친구들과 꼬마신령 양쪽 모두에게 답이 없는 트롤링을 한 셈이다. [32] 꼬마신령이 던진 칼을 사이드 스텝으로 잘 피하고, 결정적으로 꼬마 신령과의 1대1 전투에서 꼬마 신령을 한 합에 제압한 것을 보면 보통 전투력이 아니다. [33] 다만 이들 중 화영과 꼬마 신령은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엔딩에서 사망한 사람들의 명단과 사인을 쭉 나열하는데, 화영은 '이화영 - ???'로 나오고, 꼬마 신령은 애초에 세상이 존재 자체를 모르던 존재였기 때문. 이후 화영과 꼬마 신령이 살아돌아온 것으로 보아 두 사람 다 기록상으로는 죽은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살아있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다. [34] 실제로 게임으로 출시했어도 호평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본편의 단점 중 하나인 '지나치게 많은 대사량'이 스핀오프에서는 드러나지 않는데, 그러면서도 인물들의 감정 묘사 면에서 부족함이 없기 때문. 물론 '본편 스토리를 알고 있다'는 전제 조건이 갖춰진 상태에서 스핀오프를 보았기 때문에 이와같은 평가가 나올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평가는 각자의 몫. [35] 5.18 민주화운동이 계엄군에 의해 진압된지 불과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 게다가 아직 전국의 비상계엄은 해제되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학생들이 구 교사에 모이는 것은 절대로 용납되지 않았을 것인데(계엄군에 의해 저지될 확률이 굉장히 높다.) 이유가 뭐냐 하면 이 때는 국보위의 주도하에 사회정화운동이 대대적으로 한창 벌어지고 있었고, 삼청교육대가 창설되어 각지의 불량배들, 조폭, 기타 불순분자들을 마구잡이로 연행해 가던 시절이었다. 한 마디로 학생들과 꼬마 신령을 연기한 소녀, 부장교사는 바로 삼청교육대로 끌려가서 구타를 동반한 혹독한 교육을 받았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죄목은 학생들은 "계엄 포고령 위반", "통금시간 위반 및 불순한 목적으로 단체 행동" 부장교사는 "부정부패 및 권위를 이용한 축재자", "불량배" 동쪽의 꼬마신령 흉내를 낸 이수영은 "사회질서를 어지럽히고 불온한 사상을 퍼뜨린 불순분자" "법치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반란분자" 등으로 죄명이 붙여짐과 동시에 학생들은 C급으로 분류, 부장교사와 꼬마신령은 A급 내지는 B급으로 분류되어 군사재판을 받고 삼청교육대에서 남들보다 더 지독하게 다뤄질 것이 뻔하다. 삼청교육을 이수하였다고 해도 절대 곱게 끝날 리가 없다. 당시는 연좌제가 시퍼렇게 살아있던 시절이니만큼 전두환이 작정하고 학생들, 교사, 신령의 일가친척을 권력으로 강력하게 조져놓을 것이고, 사회생활을 전혀 하지 못하게 경찰과 보안기관을 동원하여 철저히 밀착감시를 일삼을 것이다. [36] 1970년대 말을 다루는 신경숙의 소설 '외딴 방'을 보면, 헤겔의 책을 읽는 '미서'라는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이 미서는 제대로 이해가 되지도 않는 헤겔을 읽으며 또래 사람들에게 지적 우월감을 느낀다. 작중 '헤겔'이 썩 긍정적인 소재인 것은 아니나, 1970, 1980년대 문학소녀들이 오늘날 어지간한 대학생들보다 독서량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여고생들이 에밀 같은 흉기(완역판 기준 모즈구스가 휘두르는 경전 급의 크기이다)를 읽고 토론회나 감상회를 가졌던 것이 이 시기이다. [37] 다만 국제그룹은 잘못한 것은 적었으나 결정적으로 전두환의 눈에 제대로 나 버린 것이 괘씸죄로 작용해 버렸다. 즉 억울하다고 항변할 것은 차고 넘쳤던 국제그룹과는 다르게 암살 세력을 만들었던 재벌들은 전두환 대장(80년에 대장으로 진급한다.)과 노태우 중장(전두환의 후임 보안사령관)에 의해 공수부대를 투입하여 집안이 개박살남은 물론이고, 암살 세력의 배후를 캐낼때까지 보안사나 중정에서 매우 혹독한 고문과 강도높은 조사를 받게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을 무력으로 장악하려 했다는 죄목까지 뒤집어 쓰게 되는 것은 덤. [38] 사무 목적 빌딩, 원룸 임대용 건물과 같이 임대 수익을 노리고 짓는 건물. [39] 그래서인지 유튜브의 도로시 채널 동쪽의 꼬마신령 1화에 '도로시가 나온다!?'라는 문구가 있다. [40] 이 게임의 제작자 루리코도 BJ 도로시의 실황 생방송에서 매니저 직위를 받고 시청을 하고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