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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05:21:57

돌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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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인3. 예방법4. 전조 증상5. 여담6. 관련 문서

1. 개요

돌연사(, Sudden Death)란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을 하던 건강한 사람이 갑자기 또는 짧은 시간 내에 의식을 잃고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급사()라고도 한다. 단 외부의 요인으로 인해 1초 내외에 사망하는 경우 즉사라고 한다.

2. 원인

원인은 대부분 심뇌혈관 질환이다.

그 중에서도 동맥경화증에 의한 관상동맥 질환이 전체의 80~90% 이상을 차지하여 가장 중요한 원인 질환이 되고 있다.

이 외에도 주로 뇌졸중, 뇌동맥류 등 뇌혈관 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돌연사는 동맥경화의 위험이 많은 사람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 그런데 이건 보통 의식을 잃기 전에 무언가 이상증상이 있었을 확률이 높고, 큰 외상이나 주요 혈관의 출혈이 아닌 이상 증상이 나타난 후 의식을 잃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급사는 심혈관 질환인 것이다. 심혈관 질환이 아닌 다른 질병으로 돌연사가 발생하는 경우는 전체 돌연사 중 20% 정도이다.

노환으로 자연사할 때에도 심장마비로 사망하기 때문에 자다가 돌연사하는 경우도 많다. 에 든 상태에서는 심장박동이 느려지기 때문에 대부분 새벽에 깊이 잠든 상태에서 사망한다. 예컨대 당뇨병성 케톤산증의 또 다른 이름은 침대사망증후군이다. 이름에서 눈치채겠지만 침대에서 잠을 자는 도중 혈당수치가 떨어지는 과정을 거치며 마침내 극심한 저혈당으로 영면을 맞게 되는 것이다. 그나마 이 경우 고통은 거의 또는 전혀 없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는 평온한 죽음이며 자연사와 거의 같은 돌연사라고 할 수 있는데, 보통 80 이상 먹고도 고기를 뜯고 육체노동을 할 정도로 정정하던 노인이 이렇게 사망할 경우 호상으로 취급한다.

3. 예방법

4. 전조 증상

  1. 수분 이상 지속하거나 왔다 갔다 하는 가슴 가운데 부분의 갑작스런 압박감, 충만감,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나 통증
  2. 가슴 중앙부로부터 어깨, 목, 팔 등으로 전파되는 가슴의 통증
  3. 머리가 빈 느낌, 실신, 발한, 호흡곤란 등을 동반한 가슴의 불쾌감
  4. 육체 활동이나 정신적 흥분 등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고 휴식이나 안정에 의해 소실되는 가슴의 통증
  5. 심장이 매우 빨리 뛰거나 매우 느리게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경우[1]
  6. 혀 아래 정맥 혈관이 툭 튀어나온 경우
  7. 극심한 두통, 한쪽 몸[2] 마비, 얼굴 근육 마비, 어눌한 발음 등 뇌졸중 전조증상
  8. 체온이 36도 미만인 경우

혹시나 이러한 이유로 쓰러진 사람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만 한다.

5. 여담

대기업 임원이나 사장, 고위공무원이 사망할 경우 누군가의 암살이나 자살이 아니라는 음모론이 돌기도 하지만 직업적 특성상 과로사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복상사도 관계 중 갑자기 뇌혈관질환이나 심혈관질환으로 죽는 것이므로 돌연사의 일종이다.

아기들에게서도 나타나는 증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아돌연사증후군 참조.

최근 코로나19 백신이 이런 확률을 높인다는 카더라가 날뛰지만 아직 논문으로 입증된 것은 없기 때문에 그에 대한 판단은 그냥 당신의 몫이다.

돌연사로 사망한 대표적인 인물은 2022년 자택 화장실에서 낙상한 송해이다.

바다에서 수영하고 심장마비나 혹은 식중독 증상을 보이고 돌연사했던 사람들이 사실은 맹독성 상자해파리의 일종인 이루칸지에게 공격을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 특히 호주 북부 지역 해안일 경우 그 가능성은 더욱 더 높아진다.

6. 관련 문서



[1] 그런데 이건 심전도 찍어보지 않는 이상 모른다. 불규칙하게라고 해봤자 막상 정말 분초를 다투는 부정맥의 경우 의식부터 없어지기 때문에 본인이 알 수 없고, 그 이외에는 약간 빨라지거나 건너뛰거나 하는 정도인데 이건 일상생활에서도 너무 많이 나타난다. 심전도를 찍더라도 주기성으로 판단하지 않고 s-t elevation 등 모양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일반인은 더더욱 알 수 없다. [2] 보통 팔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