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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09:59:49

자매단 궁수

도적 정찰병에서 넘어옴

디아블로 2
용병
자매단 궁수 사막 용병 강철늑대단 야만용사 전사

1. 개요2. 상세3. 세팅4. 기타5. 이름
파일:플레이비.gif

1. 개요

Rogue Scout

디아블로 2 용병 중 하나. 가장 처음 고용할 수 있는 용병이자 용병 중 유일한 여성 캐릭터이다. 1막의 두 번째 퀘스트인 '자매들의 매장지' 퀘스트를 완료하면 카샤에게서 최초로 한 번 무료로 얻을 수 있으며, 이후에는 금화를 이용해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하다.

레저렉션 출시 전에는 영어 명칭을 직역한 '도적 정찰병' 으로 불렸다. 자매단이라는 번역은 형제자매라기 보다는 종교적인 수녀단을 의미한다.

또한 1편의 직업 도적의 외형을 거의 비슷하게 가져왔다.

출시 전 버전에서는 투구를 착용하기도 했다.

2. 상세

핏빛 큰까마귀를 물리치는 퀘스트인 '자매들의 매장지'를 완료한 다음 도적의 전투 지휘관 카샤에게 가면 무료로 한 명을 제공하고, 이후 카샤에게서 고용할 수 있다. 레벨 8 이상일 경우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아도 고용할 수 있다.

궁수라는 이름답게 활을 주 무기로 사용하며, 쇠뇌 계열은 착용할 수 없다. 레저렉션 이전까지는 일반 활만 착용할 수 있었으나, 레저렉션 2.4 패치에서 아마존 전용 활을 착용할 수 있고 아마존 기술 레벨로부터 보너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향되었다. 화살이 필요 없기 때문에 활만 장착해주면 된다.

공통적으로 내면의 시야를 시전하고, 불꽃 화살/폭발 화살 또는 냉기 화살/빙결 화살을 사용한다. 핏빛 큰까마귀 퀘스트 보상 용병은 보통 화염인 경우가 많다. 일부 유니크 활은 자체적으로 불꽃/폭발/냉기 화살을 발사하는데 용병의 불꽃/냉기화살 기술레벨을 무효화 시키므로 좋지않고 물리화살을 주된 피해로 발사하는 활을 쓰는 게 좋다. 불꽃이나 냉기 번개 독 등 부가 원소피해는 상관없다.

적이 달라붙으면 거의 무조건 도망치도록 AI가 설정됐기에, 의외로 모든 용병 중에 생존력이 제일 좋다.[1] 하지만 원거리 공격이나 장판을 피하는 AI는 설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근접 공격을 상대할 때만 도망친다. 그래서 원거리 공격에 일점사 당하거나 중독, 화염벽, 히드라 같은 설치/지속형 마법에 당하면 매우 쉽게 쓰러진다. 인공지능 때문에 현위치에서 공격할 수 있는 적을 굳이 이동해서 공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때문에 처음 공짜로 주는 1막 용병은 좀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죽는 경우가 많다.[2] 이렇게 사라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화염저항이나 독저항 또는 독피해 줄이는 장비를 착용하는 게 좋고 저레벨에서는 체력을 올리는 장비라도 껴주는 게 좋다. 피해증폭(앰플리파이) 저주에 걸리거나 히드라 등이 시전되면 번거롭게 바로 자리를 피해 용병을 대피시키고 독에 걸리면 바로 해독약을 먹이는 게 좋다.

언급했듯이 도망치는 AI 때문에 사막 용병이나 야만용사 용병처럼 탱킹이 힘들다. 궁수를 용병으로 쓰려면 골렘, 발키리나 회색곰 등 탱커 소환수 기술을 쓰는 게 좋다.

3. 세팅

용병에게 기대하는 몸빵 능력이 전무하고, 본체에 줄 수 있는 효과가 미미하다 보니 기용률은 높지 않다. 예능용이 대부분이며, 윈포마가 공속 세팅을 위해 신념을 쥐어주는 것이 주요 활용법이다. 룬어 신념은 최강의 활인 만큼 용병이 들었을 때 매우 좋지만 광신오라 특성상 본체가 직접 착용 안하면 데미지 보너스를 반절만 받게 된다.

그 외에는 룬어 모서리 활을 들려주면 15 레벨 가시 오라를 사용하므로 조폭넥에게 유용하다. 특히 모서리는 '티르 + 탈 + 앰'이라는 저렴한 룬만으로 만들 수 있으니 서민들도 쓰기 좋다. 모서리 활은 도박할 때 15% 할인용으로도 쓰이니 용병레벨이 25 레벨을 넘으면 하나 마련해둘 만 한다. 물론 도박이나 상품 구입할 때는 용병이 아닌 본캐가 모서리 활을 들고 도박을 해야 할인이 적용된다.

좀 특이한 구성이라면 익셉셔널 등급 고유 활인 마녀림의 시위를 엘리트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줘도 나쁘지 않다. 최대 피해 +170% 증가에 모든 저항 +40에 치명타도 짭짤하고, 일정 확률로 터지는 5 레벨 피해 증폭 저주[3] 거기에 기본으로 뚫려 있는 홈 2개의 활용법도 다양하다. 마녀림의 시위 외에도 레어 활이더라도 공격시 피해 증폭 저주효과가 있는 활이면 물리공격캐 플레이 시 보조역으로 유용하다.

레저렉션 이후 아마존 전용활도 착용 가능하게 되었고 활도 룬어 통찰이 제작 가능해져 2막 사막용병이 하던 마나셔틀이 가능해졌다. 냉기계열 자매단 궁수를 고용하면 냉기화살이나 빙결화살로 적들을 일시적으로 느리게 하거나 빙결 시켜서 나름 쏠쏠한 도움을 준다지만, 사막용병과 비교했을때 거의 모든면에서 열등하다. 일단 적들을 감속시키는 빙결능력부터 신성한빙결이 압도적으로 좋고 공격력도 엘리트 미늘창에다 통찰을 만들어 착용하면 맥뎀이 1천8백에서 2천을 넘기며[4] 어지간한 유니크 몬스터도 1대1로 썰어버리지만 자매단 궁수는 제일 맥뎀이 높은 활인 그랜드 메이트런 보우에 피해증가 옵션이 잘 떠도 간신히 맥뎀 1천을 넘기는 정도다. [5] 따라서 특별하게 자매단 궁수 용병에 애착이 있는것 아닌 이상 효율만 놓고 봤을때 딱히 고를 이유가 없다. 반대로 말해서 효율 이런거 떠나서 그냥 자매단 궁수 용병을 쓰고 싶은데 성능이 구려서 쓰지 못하던 유저에게는 통찰이라도 끼워서 써먹을 수 있게 된것.[6]

방어구는 안다리엘의 두개골과 인내가 일반적인 졸업템으로 쓰인다.

4. 기타

레거시 한국어판에서 용병에게 물약을 먹일 때 머리 위에 뜨는 말풍선을 보면 다른 용병들은 "고맙습니다."라고 하는데 도적 용병만 혼자 "고맙군"이라고 한다. 그런데 원판인 영어판에서는 "Thank you."라고 하는 도적을 제외하고 죄다 "Thanks."라고 하는데 반대로 된 셈.

파일:디아2_로그시체.jpg

1막 곳곳에서 비참하게 능욕 받는 시체 오브젝트로 등장한다. 흘린 피가 굳어버리고 등에 도끼가 박힌 채 팔이 끊어진 상태로 길바닥에 방치되거나 목이 꺾인 채 말뚝에 묶여 있는 죽은 도적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지하 묘지에서는 알몸으로 난도질 당한채 고문 기구나 벽에 내걸려 있고, 특히 지하 묘지 4층에서는 고문받고 내다버려진 시체가 피웅덩이 한복판에 겹겹이 쌓여있어 몹시 잔인하다.
리마스터된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서는 잔인한 오브젝트들이 좀 줄어들었고 원본은 뒷모습을 보면 엉덩이를 까고 있었지만 리마에선 건전하게 치마를 입었다. 하지만 감옥에서 등장하는 로그의 시신은 더 잔혹하게 변했다.

[ 열람시 주의 ]
파일:리저렉션_자매단_시체.png


패치 전에는 모든 기술 + 옵션이 있는 아이템을 장비해주면 현재 축적된 모든 기술 상승 수치에 따라 특정 기술만으로 공격했던 적이 있었다. +1이면 불꽃 화살, +2면 냉기 화살, 특정 레벨에 이르면 번개나 독 노바 등을 활 대신 쐈는데 피해가 적어서 패치되었다.

패치 전의 구버전에서 맵핵 사용 시 맵핵을 켰다 껐다 하는 단축키를 연타하면서 무기를 교체해주면 무기에 적용된 공격 속도가 누적적용이 되어 잠깐의 노동만으로도 공속 깡패가 되어 팔을 움찔하는 동작만으로도 화살이 발사가 되는 무시무시한 속도를 자랑하기도 했다.

5. 이름

이름 목록
원어
명칭

Aliza
Amplisa
Annor
Paige
Kyoko
Floria
Fiona
Gwinni
Iantha
Diane
Ithera
Itonya
 
레거시
명칭

앨리자
앰플리샤
아노르
바큘라
유리
흘로리아
휘오나
큐리
린다
다이앤
미라
소냐
 
레저렉션
명칭

알리자
암플리사
안노르
페이지
유리
플로리아
피오나
그위니
이안타
다이엔
미라
이토냐
아브하야
Abhaya
엘리
Elly
바산티
Basanti
블레이즈
Blaise
클라우디아
Klaudia
쿤드리
Kundri
카일
Kyle
비살라
Visala
엘렉사
Elexa
게일
Gaile
한나
Hannah
헤더
Heather
이졸데
Isolde
디보
Divo
리엔
Liene
마에코
Maeko
마할라
Mahala
리아자
Liaza
메간
Meghan
올레나
Olena
오리아나
Oriana
라이앤
Ryann
로젠
Rozene
라이사
Raissa
샤린
Sharyn
쉬카
Shikha
데비
Debi
틸레나
Tylena
웬디
Wendy

레저렉션에서는 데이터 패키지 파일내에 [ data\\local\\lng\\string\\mercernaries.json ]에 이름 목록이 존재한다. merc01에서 merc41까지 41가지가 존재.

디아블로 2 개발 당시 개발진의 여자친구나 아내 이름이 많다고 한다.

다른 용병들도 발음이 이상하거나 한국어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한 경우가 있지만, 자매단 궁수 용병은 이유를 알 수 없는 개명이 꽤 많은 편이다. 'Kyoko-유리'나 'Ithera-미라'는 한국어 로컬라이징이라 쳐도, 바큘라-페이지, 큐리-그위니, 린다-이안타, 소냐-이토냐는 대체 왜 이렇게 번역했는지 짐작도 안 가게 발음이 바뀌어 있다.[7] 레저렉션으로 오면서 한국어 로컬라이징 이름인 유리와 미라를 제외한 나머지는 원래 명칭을 되찾았다.

리엔은 디아블로 이모탈의 초반 스토리에 등장하면서 강철늑대단 용병 중 하나였던 자룰프와 더불어 나름대로 출세한 인물이 되었다.

이들 외에 핏빛 황무지와 추운 평야 사이를 지키고 있는 NPC 플라비도 도적 정찰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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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따지고 보면 강철늑대단 용병도 원거리긴 하지만 성능이 구리고 특히 화염 계열은 근거리에서 지옥불을 쓰다 맞아 죽는 경우가 잦아서 도적 정찰병 쪽을 더 높게 친다. 레저렉션 기준으론 강철늑대단의 스킬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어 생존성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방패로 저항을 챙겨 강철늑대단이 자매단 궁수보다 잘 버티게 되었다. [2] 화염 용병은 안다리엘 전에서 도움이 되니 신경써두면 좋다. [3] 강령술사 그리스월드가 사용하는 그 저주 기술. 발동 확률이 2%밖에 안 되지만 의외로 자주 터진다. [4] 무형템 제작은 더 강력한데다 활은 무형이 없기에 차이가 더욱 난다. [5] 다이아몬드 보우나 블레이드 보우 이런데다 만들면 공격력은 답도 없다. [6] 엔드컨텐츠에서는 오오라가 있는 사막용병을 못따라잡지만 대신 스토리 진행용으로는 쓸만하다. 통찰이 당장 급한데 4솟 폴암보다 4솟 활이 먼저 떨어졌다면 바로 쓰는게 이득이기도 하고 몸빵을 해주지만 몸빵하느라 저레벨에 템 없을때 자주 눕는 사막용병에 비해 도망가는 궁수쪽이 생존력이 높기 때문 [7] 그나마 나머지 셋은 그위니/이안타/이토냐가 모두 잘 쓰이는 이름이 아니다보니 '잘못 보면 이렇게 번역할수도 있다' 정도로 참작이 가능한데, 페이지를 바큘라로 번역한 것은 당최 이유를 알 수 없는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