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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2 20:42:58

대명사와 마녀와 M들의 게임

대마M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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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특징4. 등장인물5. 설정6. 연재판과의 차이점7. 기타

1. 개요

한국 라이트 노벨. 작가는 루다와 문 시리즈의 아레스실버[1], 일러스트레이터는 ZTOH.

2012년 2월, 아레스실버가 커그에서 연재하고 있던 C_World라는 작품을 노블엔진에서 대명사와 마녀와 M들의 게임이라는 제목으로 출판한 것이다. 내용이 많이 잘렸다고 한다. 약 원고지 2천매 분량을 갈아 엎었다고. 실제로 연재분과 출판본을 둘 다 본 사람들은 확연히 느껴질 정도로 많이 갈아 엎었다.

이걸 읽은 사람들은 딱 두 부류로 나뉜다.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과 기분 나쁘다고 하는 사람. 읽다 보면 내용에 숭숭 구멍이 나 있는데, 이 구멍을 그냥 넘어가면 작가가 뭔 소릴 하는 건지 알아듣질 못하게 된다. 하지만 읽는 사람이 이 구멍을 상상력으로 메우게 되면 기분이 드러워진다.

결국 재미있게 읽을 사람은 극소수. 재미있게 읽은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지 않는 괴작이 되어버렸다. 애초에 이걸 라이트노벨로 낸 게 잘못인 것 같기도 하다. 광고한 것과 달리 게임판타지도 아니고. 장르를 굳이 나누자면 신전기에 가까울까. 근데 엄밀히 따지면 신전기도 아니다

광고가 대놓고 내용을 까발린다(...).

2. 줄거리

“대명사 너 말야, 나랑 사귀지 않을래?”
“내 이름이 명사인 것처럼 말하지 마. 내 성이 대인 것처럼 말하지 마.”
예전에 일어난 어떤 일로 시니컬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는 고교 1년생 ‘대명사’. 어느 날 잉여그룹의 일원이지만 동족혐오 같은 감정에 거리를 두고 있던 학원 미소녀 ‘마녀’로부터 뜻밖의 연애계약을 제안 받는다. 계속되는 고백에 지쳤다는 말과 함께.
“너는 마녀라고 불릴 만큼 거절의 천재잖아. 그런 네가 이제 와서 나라는 인형을 내세워서 변명거리를 만들 필요는 없을 텐데.”
“너는 아무 것도 모르는구나. 너와 나는 잘 어울리는 커플이야.”
같은 날, 기묘한 백일몽에서 깬 대명사는 수상쩍은 택배원으로부터 택배 하나를 받게 된다. 거기에는 C_World라는 게임의 클로즈베타테스터로 자신이 선정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그 게임을 하기 위한 도구가 들어 있다. 철저히 비밀을 엄수하며 테스트를 하는 대신, 하루에 일천만 원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대명사는 자신의 꿈을 위해 게임을 하기로 하는데…….

3. 특징

판타지소설을 쓰던 작가가 갑자기 라이트노벨로 전향하면 망한다는 공식 때문인지 판매량이나 인기는 그렇게 높지 않다. 실제로 게임 판타지이지만 상당한 괴작이라는 평가. 사실 현질을 백만원 단위로 하면서 회복같은걸 한다는 시점에서 많이 괴하긴 하다(...) 게임으로서의 의미가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

원래 5권까지 갈 수 있었는데 작가가 그냥 2권에서 짤랐다는 듯. 딱히 판매량이 적어서는 아니고 다른 이유가 있는 모양이다. 사실 상하상하해서 4권이지만

1-하권이 전투로 채워져 있는데,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영향을 받은 것 같다. 특수능력 전투가 쭉 이어지는데 작가의 괴한 취향이 폭발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되려 평가가 오르고 있는 것도 묘하다. 미리 각오를 하고 보면 그리 나쁘지 않다는 모양. 광고의 디버프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소리도 있다

4. 등장인물

5. 설정

6. 연재판과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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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연재판은 1권 완결이었으므로 2권 완결인 본편과 결말이 다르다.

7. 기타



[1] 본명은 홍성은, 아레스실버 명의로 출판한건 이 작품이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