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무현의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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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당시. 지지자들이 들어올린 노짱이라는 두 글자가 확실히 보인다. |
대통령은 끝났지만은 노짱은 살아있다! 노무현은 죽어도 노사모는 살아있다!
- 노무현, 2008년 6월 7일 노사모 총회연설에서
- 노무현, 2008년 6월 7일 노사모 총회연설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성에 접미어 짱을 붙인 애칭.
2000년 초 노사모 회원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친근하게 노짱이라고 불렀고 이런 친근함이 원동력이 되어 당내 비주류였지만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다. 그리고 임기 중에는 실제로 이 이름으로 상품과 컨텐츠까지 나오기도 했을만큼 쓰였다. #
2015년에도 경향신문 등에서 노짱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다. ‘노짱’ 6주기 추모는 시민축제 ‘그대에게’로… - 경향신문
노땅에서 유래한 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종종 찾을 수 있다. 일본어의 애칭 표현인 짱( ちゃん)을 붙인 노짱도 아니다.[1] 어원은 노무현의 성인 노와 우두머리를 뜻하는 짱을 결합해서 만들어진 별명이다. #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일본어식 노짱과 거의 같은 용법에 비슷한 의미(이름의 일부+짱, 친근하게 부르는 애칭)가 되기 때문에, 일본어를 알거나 애니메이션 등 일본 매체에 친숙한 사람들은 후자 노짱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 우습게도 한국논단에선 노짱이란 일본어로 대통령을 부르다니 문제가 있다라며 이걸 노무현 탓으로 욕하기도 했다.
1.1. 위 항목에서 파생된 마스코트 캐릭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마스코트 캐릭터로 이름의 유래는 노무현의 별명인 노짱. 로마자 표기는 특이하게도 'know zzang'을 사용한다.[2] 이는 훗날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영문 도메인 knowhow.or.kr에 영향을 주게 된다. 대통령의 근엄한 이미지 대신 친근함을 강조하기 위해 노무현의 별명을 그대로 사용했다고 한다.
제16대 대통령 선거 당시 유용하게 쓰였고, 당시 인터넷 사이트에서 숨은 노짱찾기 게임과 노짱이 이인제와 팔씨름을 하는 플래시게임이 배포되기도 했었다. 노무현이 당선인 신분이 된 후로는 인형, 머그컵, 알림장 등의 굿즈가 생산되었으며,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주문받았을 당시 벌써 단체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매우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심지어 '점프점프 노짱'이라는 이름의 모바일 게임도 개발되었다. # #2
판매사 대표였던 정명선씨 말로는 ''노짱' 캐릭터는 2001년말 노무현 당시 고문이 '재미있게 생겼다'고 직접 선택한 것'이라며 '판매 수익금의 30%를 재정이 어려운 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도 봉하마을에 가면 밀짚모자를 쓴 버전의 이 캐릭터를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노무현시민센터에서는 이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판매중이다.
1.2. 일부 네티즌의 사용
디시인사이드 일부 유저들이나 일베저장소 회원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칭할 때 '노무현'이라 하지 않고 '노짱'이라 지칭한다.원래는 대통령 생전에 노사모에서 친구처럼 부르기 위해 사용하던 말이지만 자살 이후 디씨, 일베에서 많이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이미지가 변질되어 노사모에서도 언급하는 빈도가 이전에 비해 줄었다. 이렇게 사용되는 이미지가 변질되어 언급을 꺼리게 된 단어가 꽤 된다.
이에 파생되어 같은 노씨 대통령인 노태우를 원조 노짱, 혹은 1대 노짱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웹소설 사이트 노벨피아의 마스코트인 노벨쨩이 줄여서 노쨩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참고로 노벨쨩의 언니 캐릭터인 피아도 있는데 여기는 일부러 한글자를 더 넣어서 피아제라고 불리고 있다.
한화 이글스 갤러리 유저들은 노시환을 줄여서 노짱이라 부르기도 한다.
2. NBA 갤러리에서 사용되는 디르크 노비츠키의 별명
유래는 위 항목인 것으로 추정.노비츠키는 늡갤에서 거의 유일하게 까임을 당하지 않는 선수로 2011 NBA 파이널에서 디시젼 쇼라는 희대의 통수를 치고 파이널에 올라온 르브론을 참교육 시키고 기적적인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이후에는 거의 드카운터로써 늡갤러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인격적으로 흠잡을게 없고 구설수에 오른적이 없이 20년 넘게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헌신한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던컨과 더불어 프렌차이즈 스타의 대표적인 인물이고 이들과 비교해서 열성빠들이 적고 있더라도 분탕을 치는 경우가 없어서 커리나 르브론과는 달리 팬들 때문에 반감을 가질일이 없는것도 한몫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