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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2 22:38:00

노엘(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플레이어블 픽시 & 선호 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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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 슈트 엘더 헤라 엠마 이오네 하모니아 크림힐트 아즈라엘
2주년 기념 한정 슈트
강습형 카이 갤럭시 황제 샤오취 포격형 무스펠 제네럴 저격형 메로우 볼트 지원형 헤라 디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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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째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픽시
브리 노엘 루시
노엘
Noel
파일:노엘.png
<colbgcolor=hotpink><colcolor=#fff> 생일 3월 7일 ( 물고기자리)
신장 165cm
쓰리사이즈 B89-W59-H83
성격 세상 만사에 해탈한 느긋한 성격.
매사에 여유가 있다.
웬만한 일에는 화내지 않고 유머러스하게 받아 친다.
취미 그런 귀찮은 건 만들지 않는다.
타입 강습 → 지원
선호 슈트 크림힐트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우정신[1][2][3]
파일:일본 국기.svg 엔도 아야
대충하자 대충~.
긴급 미션
우주의 평화가 올 때까지...잠깐 자도록 하겠습니다~.
픽시룸 대사

1. 개요2. 특징3. 성능4. 작중 행적
4.1. 메인 미션4.2. 작전
4.2.1. 미친개는 이제 없어4.2.2. Life is a dream
4.3. 에피소드
4.3.1. 마들렌 & 크루아 & 브리 에피소드4.3.2. 노엘 에피소드
4.4. 이벤트
4.4.1. 할로윈 대작전4.4.2. 새해의 다짐4.4.3. 생일 이벤트
4.4.3.1. Unhappy Birthday4.4.3.2. 곰 젤리 탄신일
5. 대사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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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의 등장 픽시.

2. 특징

제국군 사령관 4자매 중 맏이다. 단, 나이가 많아서가 아니라 제비뽑기를 통해 맏이가 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노엘의 경우 실제 나이로 따져도 다른 자매들보다 압도적으로 오래살았는데, 공식적인 나이가 최소 1억살 이상이다.[4] 현 시점에선 변방 사막행성의 사령관 신분이지만, 한때는 무려 황제의 친위대장이었다. 제국군 시절에는 라헬을 부하로 두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친하다.

외모는 살짝 내려간 눈꼬리에 눈물점이 있어 겉으로 보면 귀여워 보인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유쾌하고 유들유들하며 언제나 느긋하다. 굉장한 수준으로 귀차니즘 허무주의에 쩔어있어서 오죽하면 공식카페에서는 귀차니즘을 노엘병(...)이라고 칭했다. 하지만 자매들의 안위에는 한없이 진지하며, 자매들을 지키기 위해 몇번이나 목숨을 거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 귀차니즘과는 별개로 직감과 지휘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적으로 등장할 때도 유능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5][6][7] 실제로도 대충대충한 것 치곤 작전도 거의 성공할 뻔했다.] 아군이 되어서도 유능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건 공식 설정으로, 게임 상에서도 라헬의 입으로 노엘은 제국의 뛰어난 사령관이란 언급을 하기도 하고, 브리 에피소드에서 브리가 함장을 보쌈(...)해가면서 "함장이 없어도 더 유능한 노엘이 있으니 아스가르드함은 괜찮아"라고 말하기도 한다. 여기에 연합에 투항하고 얼마되지 않아 미미르 주둔군 사령관 직을 맡아 이를 훌륭히 수행한 점, 아예 각성기의 설명에 뛰어난 지휘력이라는 말까지 들어가 있는 등 일반 전투원인 대부분의 픽시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능력자. 함장도 노엘 작전 초기에 노엘이 참전하자 전장의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노엘이 함께 싸워주면 든든했을거라고 아쉬워한다.

제국군 시절의 탑승 기체는 SS급 기체인 마스터 블루 블레이더. 단, 유저들이 사용 가능한 일반적인 마스터 블루 블레이더와는 스킬이 전혀 다르고 덩치도 훨씬 크다.[8]

스토리상 포지션이 중간에 달라진 유일한 픽시로, 적일 때와 달리 아군일 때는 지원형으로 등장한다.

3. 성능

특성 수치(최대 레벨 기준)
생명특성 33.2%
공격특성 23.9%
명중특성 45.2%
마나특성 30.6%
방어특성 47.8%
회피특성 43.1%
스킬 레벨 패시브 각성 액티브
컨트롤 힐링W 인크리즈 디펜스 인크리즈 HP 리버스 크로니클
1 스킬을 사용하지 않고 행동을 종료하면 아군 전체의 HP를 2% 회복합니다. (1턴 1회 발동) 전투 진입 시 보유한 방어 수치가 3% 상승합니다. 전투 진입 시 보유한 최대 HP 수치가 4% 상승합니다. 뛰어난 지휘력으로 행동이 종료된 모든 아군 유닛을 다시 활성화하고, 2턴 동안 공격력의 70%만큼 HP를 회복시켜줍니다.
2 4% 6% 8% 90%
3 6% 9% 12% 110%
4 8% 12% 16% 130%
5 10% 15% 20% 150%
6 12% 18% 24% 170%
7 14% 21% 28% 190%
8 16% 24% 32% 210%
9 18% 27% 36% 230%
10 20% 30% 40% 250%
추천 스킬
8-8-8-1 or 10-3-9-2

픽시 스탯 총합은 지원 3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공격력이 지원 픽시 최저지만 방어와 생명이 최상위권이며, 패시브마저 방어증가와 생명증가를 보유하고 있어서 전투진입 시 본인의 전 병과였던 강습에 준하는 탱킹이 가능하다.[9] 지원형 픽시의 공격력은 힐량과 직결되므로 낮은 공격력은 파츠에서 보충해줘야 한다.

노엘의 메리트는 패시브 1스킬과 각성기에 있는데, 1스킬의 경우 발동조건이 매우 좋다. 그냥 해당 턴을 쉬면 된다.[10] 이 패시브는 오버히트에 걸려 대기를 하더라도 발동되며, 아군이 어디에 있든 회복을 시켜주기에 대기를 하는 것만으로 미니 플로렌스 각성기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이린의 사망 시 아군 회복, 미쿠의 크리티컬 발생 시 회복처럼 유저가 컨트롤하기 힘들었던 패시브 힐링 스킬과 달리 그냥 대기로 턴을 마치면 발동되기에 소위 힐없찐이라 불리는 기체들의 활용도가 크게 늘었다. 그 어떤 기체든 간에 노엘이 타는 순간 대기 버튼이 힐 버튼으로 바뀌기 때문. 그렇다고 힐 보유 기체들과의 궁합이 나쁜 것도 아닌데, 힐 스킬이 쿨타임이 도는 동안에도 패시브로 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힐이 없어서 거의 사용되지 않던 크루다(크루아+가루다)+뮤터 간다르바 조합[11]도 노엘을 쓴다면 실용성이 크게 오른다.

각성기도 매우 강력한데 상술했듯이 아군 전체 재행동+2턴 도트힐을 건다. 시전자인 노엘 본인은 재행동을 받지 못하지만 1기 재행동으로도 활용도가 넓은데 아군 전체 재행동이면 차원이 다르다. 신전 공략시 턴 수를 줄이거나 턴 제한이 걸린 챕터를 빨리 끝내거나, 보스전에서 체력량에 따른 증원을 효율적으로 막아내거나 아예 보스에게 일점사를 날려서 빠르게 끝낼 수 있는 등 활용성이 무궁무진하다. 다만, 각성기는 전체 재행동 능력이 중요하고 힐은 어디까지나 덤의 느낌인지라, 스킬 포인트의 투자 순위는 낮은 편. 패시브 중 안 좋은 패시브가 있었다면 또 모르지만 노엘은 3개의 패시브가 모두 좋은지라 보통 8-8-8-1 처럼 각성기에는 스킬 포인트를 안 주게 된다.

지원 원탑 픽시인 메이디와 비교하자면 일단 디버프가 판을 치는 정예 포격전이나 디버프를 풀어줘야 하는 오버히트 기체 운용 시에는 역시 메이디의 효율이 더 좋다. 무엇보다도 메이디의 디버프 컨트롤 능력은 전투를 훨씬 더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니까. 반면에 노엘은 공격적인 운용에 어울리는데, 노엘 자신의 맷집이 좋아 탱킹도 가능하면서 어떤 지원기를 쓰든 컨트롤 힐링W로 힐이 가능해 보다 과감한 전술이 가능해지며 아군 전체 재행동은 폭딜을 몰아부어 게임을 끝내거나 신전의 클리어 턴을 단축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하다못해 각성기 켜고 나머지 4팀원이 평타만 써도 딜차이가 상당한 수준. 특히 더블 아트로포스 덱이나 평타가 노멀 어택인 일부 포격기를 사용하는 덱이라면 각성기의 공격 효율이 굉장히 높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고챕터 들어서 스트레스를 주기 시작한 디버프 떡칠 정예포격을 상대하거나 아군 저격기가 오버히트 기체라면 디버프를 풀어주는 메이디의 효율이 더 좋고, 신전 수호자나 보스들도 디버프를 거는 경우가 많아서 범용성은 메이디가 더 낫다. 하지만 메이디는 디버프 컨트롤러이지 빨리 깨게 해주는 지원기는 아니기 때문에 디버프를 무시하거나 혹은 감수할 수 있는 정도의 신전/챕터에서 스피드런을 할 때는 노엘 홀로에 4명의 공격수를 두는게 더 유용하다. 2지원 체제라면 그냥 메이디와 함께 투탑.[12]

1월 18일 추가된 신규 레이드 보스 아르게스와의 전투에서 의외의 활약을 한다. 아르게스는 패턴 중 하나로 오버히트를 거는데, 다른 지원픽시는 오버히트가 걸리면 아무것도 못하지만 노엘은 오버히트가 걸려도 패시브 효과로 아군 전체힐이 가능하다.[13] 마침 아르게스의 난이도가 다른 레이드 보스보다 높은 편이기에, 레이드를 오토로 돌릴 시 노엘을 넣어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약점은 역시 메이디를 제외한 모든 지원픽시가 공유하는 단점인 디버프 해제의 부재다. 특히, 노엘 본인이 기절하는 것과 팀원 전체에게 부식이 걸리는 것에 취약하다. 본인이 기절에 걸려버리면 패시브를 발동시킬 수 없어[14] 턴이 날아가고, 팀원이 부식에 걸려버리면 패시브 힐량이 대폭 감소해버려서 패시브를 쓰나마나한 상황[15]이 되어버린다.

4. 작중 행적

4.1. 메인 미션

챕터 4의 최종보스. 라헬이 위장 침투해있는 제국군 부대의 사령관으로 등장한다. 라헬과는 상당히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라헬이 스파이라는 사실을 오래 전에 꿰뚫어보았다거나, 모래 폭풍 속에서도 함장 일행을 간단히 추적해오는 등 상당한 실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게으르고 매사에 대충대충인지라 결국 함장과 라헬을 놓치고 만다. 라헬을 그간 숙청하지 않았던 이유도 귀찮은 일을 대신 다 해줘서 편했기 때문이라고.[16]

5챕터에서 다른 자매들과 함께 재등장한다. 황제의 명을 받아 동생과 병사들을 이끌고 연합군과 싸우지만, 동생들에겐 무언가 숨기는 것이 있다고 나온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external/i1074.photobucket.com/Screenshot_2017-01-22-22-09-26_zps9cy2mzxl.png
라헬 : 황제를 싫어하지 않았나요?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죠?
노엘: ...살리고 싶으니까.
라헬: 살리다니, 누굴?
노엘: 내 바보 같은 동생들.
라헬: 뭐라고요?
노엘: 그 아이들은 조금 더 살았으면 좋겠거든. 우스운 일이지? 장난삼아 의자매로 들인 아이들에게 이 정도로 애착을 느끼게 될 줄이야.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말이지.
노엘: (폭발음)아, 내가 먼저 갈 것 같다. 그럼 천국에서 보자, 라헬. 거기선 마음 편하게 자주 보자고.
라헬: 안 돼!!!

그러나 시나리오가 진행됨에 따라 매사에 게으르고 나태한 겉모습 속에 숨어 있는 진면목을 보여주게 된다.

챕터 5에서 이런 모습은 제국의 황제에 대한 소심한 반항인 것으로 밝혀진다. 작중에 황제에게 대놓고 "저에게 일을 맡기면 분명히 실패할 텐데요?"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노엘의 의도가 확실히 나온다. 또한, 노엘의 이런 모습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되는 펜리르라는 인물에 대해 떡밥을 던지고, 후에 펜리르가 제국 황제의 이름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노엘과 펜리르의 대화를 들어보면 노엘이 제국을 위해 일하는 것은 3명의 여동생들의 목숨이 인질로 잡혀있기 때문이며, 맡은 임무를 건성으로 하는 것도 제국에 협력은 하지만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인 듯 하다.

챕터 5에서도 최종 보스로 나오며 동생들의 목숨이 인질로 잡힌 상황에서 이전의 게으른 모습 따윈 전혀 없이 목숨을 돌보지 않고 끝까지 싸운다. 끝끝내 아스가르드함에 패배하지만 미리 설치해놨던 자폭 시스템을 발동시키고, 황제를 싫어하면서 왜 이렇게까지 하냐는 라헬의 말에 위와 같이 동생들을 살리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17]

사전에 카나를 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브리에겐 차가운 말투로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일부러 너희를 살렸는데, 쓸데 없는 짓이었다."고 말하지만, 의자매들을 위해 자살이나 다를 바 없는 출격을 하게 된 입장이기에 나중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일부러 매정하게 버리는 식의 언행을 취한 것. 다행히 사정을 들은 의자매들과 카나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하게 된다.
5-30에서 연합군에게 패배한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 7챕터에서 제 발로 아스가르드 함에 합류하게 된다. 이 때 그냥 등장한건 아니고, 리벨리온 상대로 고전하고 있는 아스가르드 함장에게 리벨리온 군의 정보와 리벨리온 거점인 발할라 행성의 정보를 알려준다. 많은 연합군 중에서도 굳이 아스가르드함을 고른 이유는 아스가르드 함의 함장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18]

이후 연합에 이래저래 자신이 모은 정보를 제공하거나 동생들과 함께 아스가르드함에 잘 협력하는 듯 하다가 7챕터에서 조안과 격돌한 이후 8챕터에서 갑자기 브리, 크루아와 함께 탈출을 시도한다. 마들렌은 하선을 거부해서 기절시킨 듯. 펜리르를 막는건 자신밖에 할 수 없다고 함장에게 말하는 것으로 보아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긴 있었던 듯 하다. 다만 이 시도는 아스가르드함 측의 저지로 실패하고 제국측에서 사신을 보내는 상황을 보며 탈출하려는 마음을 다잡고 그냥 아스가르드 함에 머무르기를 택한다.

파일:external/i1074.photobucket.com/Screenshot_2017-01-13-17-40-38_zpszuxl8rur.png

이 후에도 펜리르가 임시로 아스가르드 함에 합류하였을 때 다시 탈출을 시도하며, 이 역시 실패하자 자신의 목을 줄테니 동생들과 펜리르를 풀어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함장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냐고 하자 스스로 목을 주겠다며 자폭을 시도한다. 다행히 자폭 시퀀스가 제대로 발동하지 않았고 에벨스가 직접 공격을 해 오는 바람에 유야무야 넘어가게 된다.

레아스가 쓰러진 후 챕터 9에서부터는 사실상 주인공으로써 스토리를 이끌어 나간다. 챕터 9에서 노엘과 펜리르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둘은 픽시이며,[19] 평범한 픽시가 아니라 약 1억년 전 암흑시대에 탄생한 픽시라는 것이 밝혀졌다. 둘은 픽시 처형반으로서 제작되었으며 이 때문에 펜리르는 접촉한 픽시의 이모션 코어를 파괴하는 능력을, 노엘은 픽시의 감지능력을 받았다. 바나헤임의 모래폭풍 속에서 아스가르드함 측을 쉽게 발견했던 것이나 펜리르, 리벨리온 세력을 손쉽게 찾아낸 것도 이 때문으로, 과거 암흑시대 시절에는 감정이 폭주한 픽시를 노엘이 찾아내면 펜리르가 이모션 코어를 파괴하는 식으로 활동했다고 한다.

9,10 챕터 동안 자신의 능력과 정보력, 통솔력 등을 발휘해 함장에게 많은 조언을 하여 최종적으로 행성 크기 이상의 초거대 함선인 라그나로크 함을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제국의 고위 장교였던만큼 고급정보를 많이 알고 있고, 자신의 능력으로 픽시들의 위치도 파악할 수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10-46 스테이지, 하지 못했던 말에서 펜리르는 아스가르드 함에 패배해 쓰러지고, 라그나로크 함은 폭주하는 상황에서 노엘은 펜리르와 독대한다. 여기서 펜리르의 진심이 밝혀지는데, 과거 노엘과 함께 픽시 처리반으로 일하던 그녀는 자신의 심성으로는 도저히 그 일을 견딜 수 없었고, 유일하게 자신을 구원해 줄 수 있는 노엘이 함께 도망쳐 주기를 바랬다. 하지만 노엘은 픽시들을 죽이며 괴로워하던 펜리르를 감당할 자신이 없었기에 이를 방관하였고, 결국 폭주한 펜리르는 과학자들을 죽이고 에벨스와 손을 잡아 제국을 건설한다. 펜리르의 진짜 목표는 그 때 자신을 구해주지 않은 노엘에게 복수하는 것이었던 것.

노엘은 펜리르를 괴물로 만든 건 그녀를 못 본체 한 자신의 잘못이라며, 그 때 하지 못한 일을 끝내겠다고 한다. 펜리르가 이에 자신을 죽일거냐며 자신의 몸에 손을 대보라고 조소하지만 노엘은 웃으며 그녀를 껴안는다.

파일:1046.jpg
펜리르: 노, 노엘 뭐하는 짓이야? 나한테 닿으면...!
노엘: ...이런 감촉이었구나... 내 동생은.
펜리르: 뭐...?
노엘: 이제 괜찮아, 펜리르. 울고 싶으면 울고, 웃고 싶으면 웃어도 돼. 나도 같은 표정을 지어줄 테니까.
펜리르: 하...
노엘: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어디든 데려다줄게. 도망치고 싶으면 도망치자. 나는, 언니잖아? 아주... 못났지만.
(노엘의 이모션 코어 파괴)
펜리르: 노...노엘...? 노엘... ...가지 마. 나 혼자 두고...가지 마... ...언니...

노엘은 죽을 걸 알면서도 라그나로크를 가동한 펜리르를 안아 주고 이모션 코어가 파괴된다. 1억년간 쌓여온 증오가 풀리고, 노엘이 수많은 희생을 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지키려 했던 것의 정체가 밝혀지는,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는 스테이지.

이렇게 정식 스토리라인에서 최초로 사망한 주요인물 인줄 알았으나 사실 살아 있었음이 밝혀진다.[20] 다만 이모션 코어가 반쪽나버려 픽시의 감지능력을 잃음과 함께 슈트 조종은 불가능하다는 듯.

10챕터 엔딩 이후 노엘은 아스가르드 함[21]에서 함장을 만나고, 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11챕터에서는 능력은 잃어버렸으나 대신 제국의 주요 시설 중 하나인 티알피 우주정거장의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함장이 노엘이 능력을 잃은 것에 대해 아쉬워하자 자신을 네비게이션 취급(...) 하는 사람에게는 복종하지 않는다며 픽시의 인권픽권을 보장하라고 깨알같은 드립을 친다. 이후 함장이 니아의 행동에 대해 물어보자 지식인[22]으로 대우가 바뀌었다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11챕터 초반에 등장한 후 12챕터, 13챕터 전반까지 행적이 오리무중이었는데, 13챕터 후편에서 픽시 교육 시설이 있는 미미르 행성에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 이후 중독된 프레이야를 치료하기위해 함장이 미미르로 오게 되는데, 함장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지 얼마전까지 제국의 사령관이었음에도 미미르 주둔 연합군 사령관 직을 맡게 된다. 연합군 강경파의 수장인 프레이야가 쓰러진 상황에서 사실상 함장이 연합군의 총사령관 역할을 맡고 있는지라 졸지에 2인자의 자리에 오르게 된 셈. 13챕터 후편동안 여러 조언과 전략전술을 입안하여 함장의 참모 역할을 수행하고 미미르의 방비를 굳혀 제국군의 공격을 막는 대활약을 한다. 그리고 중간중간 네비게이션이나 구미 베어 드립(...)을 치며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13챕터를 조금이나마 밝게 한다.

13챕터 중간에 비프로스트를 이용해 과거를 바꿀 수 있다면, 너도 펜리르를 구할 수 있을건데 어떠냐고 묻는 함장에게 "괴로운 기억도 많았지만 그 모든 것을 겪은 것의 합이 나며, 되풀이 할 생각은 없다"는 멋진 대답을 해주기도.

파일:13챕터엔딩.png
"행운을 빌어."
13챕터 엔딩, 과거를 바꾸려 시공의 틈새로 향하는 함장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며.

13챕터 최종 스테이지에서 함장은 최후의 수단으로 비프로스트를 통해 리벨리온 주포를 발사하여 라그나로크를 공격한다. 하지만 에벨스는 오히려 여기서 영감을 받아 라그나로크 함선으로 비프로스트를 향해 글레이프니르를 마구잡이로 발사해 적/아를 가리지 않고 학살을 시작한다.
에벨스의 폭주로 인해 세계의 멸망을 앞둔 상황에서 아스가르드함과 브리, 마들렌, 크루아는 역사를 바꾸기 위해 과거로 이어지는 비프로스트를 타게 된다. 이 때 노엘은 미미르에 남아 프레이야와 펜리르를 지키겠다며 자신이 죽기 전에 상황에 대한 해결책과 구미 베어를(...) 가져오라고 함장을 격려하며 배웅한다. 다만, 아스가르드 함이 있는 상황에서도 패색이 짙었는데 라그나로크까지 폭주하고 있는지라 자매들은 노엘을 걱정하며 슬퍼하지만 큰 언니답게 무엇과 마주칠지 모르는 너희가 더 위험하니 자신은 걱정하지 말라며 안심시킨다.

16챕터 전편 마지막 스토리에서는 함장에게 밴시 니아를 뒤쫓으라고 말하게 된다.

4.2. 작전

4.2.1. 미친개는 이제 없어

브리 영입 작전에서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4.2.2. Life is a dream

2017년 12월 21일에 업데이트 된 노엘 영입 작전.

MEGA-GENTLE 사에서 "노엘은 이모션 코어가 반파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출력이 높은 강습 슈트를 못 탄다"라는 말을 "노엘은 이제 강습 슈트'만' 못 탄다"라는 소리로 알아듣고 노엘의 전용 지원기 '크림힐트'를 만들어 아스가르드함에 보내버렸다.

일단 함장은 신형 슈트 하나 하나가 귀한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지원형 픽시들에게 사용하게 만들 생각이었지만, 문제는 디자인. 아예 외형부터가 노엘의 외형을 본따서 만들어지고 공격도 본체가 아닌 드론이 처리하는 등 탑승자의 부담을 줄이는 설계로 철저하게 노엘에 맞춰서 설계된 기체이기 때문에 오히려 권해진 지니가 도둑질을 하는 기분이라고 꺼릴 정도였고, 나중에 와서 크림힐트를 발견한 노엘 본인 또한 슈트의 외관만 보고 단박에 자기 전용 기체라는 것을 알아차릴 정도였다.

노엘은 일광욕 좀 하고 오겠다는 명분으로 기체를 타고 홀랑 나가버리고[23] 라헬과 플로렌스, 빵 세자매가 만일의 사태를 위해 같이 나간다. 마침 안나가 해당 지역에 제닉시드가 많이 매장되어 있다고 하여 나간 김에 겸사겸사 원석들도 채취하던 중 행성의 폐기슈트들이 몰려온다. 그런데 처리 중, 폐기 슈트들 사이에 나찰 부대의 슈트가 끼어 있던 것이 확인되고, 일행은 급한 불만 끄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잠시 숨을 돌리며 낮잠을 청하던 중에[24] 폐기 슈트가 다시 나타나는데, 노엘이 원체 깊이 잠들면 일어나지 못하는지라 노엘만 놔두고 싸우게 된다. 그런데 알고보니 노엘은 자는 것이 아니라 혼수상태에 빠진 것이었고, 작전 진행 중 걸리는 버프들이 노엘이 마지막 힘을 짜내 걸어둔 지원모드 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제국군의 방해를 받아가며 노엘을 아스가르드로 후송하던 중 간발의 차이로 노엘이 눈을 떴을 땐 이미 빵 세자매는 제국군에 납치된 상태. 하지만 몸을 못 움직일 정도는 아니었던 지라 다행히 세자매를 다시 구출한다. 그리고 역시나 나찰 부대를 보내둔 것이 아즈였다는 것이 확인되고, 한 제국군이 아즈가 가져온 장치를 작동시키는 바람에 일행은 전부 잠들어버린다.

눈을 떴을 때는 이상한 곳에 와 있었고, 거기에서 아마게돈 팔콘을 탄 펜리르가 노엘을 비난하며 공격해온다. 하지만 노엘은 "저게 진짜 펜리르라면 '언니 너무 좋아'라면서 안겼을 거다"(...)라며 가차없이 가짜로 낙인 찍었고, 아니나다를까, 팔콘을 격추하자 다음에 나온 것은 다름아닌 마스터 블루 블레이더를 탄 자신이었다.[25] 가짜 노엘은 "이제 죽을 때도 됐잖아?"라며 도발을 날리고, 노엘도 뭔가 눈치채는지 "죽여달라는 소리니 죽여드리지"라고 맞선다. 하지만 가짜 노엘을 격추하면 나갈 수 있을 거란 예상과는 달리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노엘은 그제서야 "내 머릿 속 정보로 만들어진 가상공간"이라는 걸 밝히며 여기서 나갈 방법은 하나뿐이라면서 자신을 쏴버린다.

결국 모두 바깥으로 나오는데는 성공했지만 노엘은 혼수상태에 빠져 급히 함으로 후송되고, 플로렌스는 "이모션 코어가 과도해진 감정을 다 받아들이지 못해 생긴 현상이며, 외부에서 간섭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대응해가며 기다릴 수 밖에 없다"는 진단을 내린다. 하지만 갈수록 차도는 없고 상태가 안 좋아지기만 했는데, 라비가 작전 초기에 무산됐다고 언급했던 방법을 제안한다.

라비의 제안은 제닉 시드의 원석을 반파된 이모션 코어의 보수파츠로 가공하여 이모션코어의 용량을 늘리는 것이었다. 본래 고려되던 계획은 아예 내과 수술로 가공된 제닉시드 파츠로 반파된 이모션 코어 자체의 결손을 보충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당장 급박한 상황이기도 한 탓에 라비가 제작해낸 보수 파츠는 외부 부착형태의 보조 장치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일정 주기로 소모되는 제닉 시드를 새로 교환해 주어야 하는 형태로 완성되었다.[26]

위험한 방법이었지만 다행히 무사히 수술은 끝나고 노엘은 "퇴원선물은?" 이라는 첫마디로 다시 눈을 뜨게 된다. 이로 인해 노엘은 주기적으로 제닉시드를 갈아줘야 하긴 하지만 불완전하게나마 이모션 코어를 복원할 수 있게 되고, 슈트에도 다시 탈 수 있게 되었다. 작전이 끝나고 노엘이 제닉시드를 만지작거리며 "화석과 마음을 공유하게 된건가.."라는 말을 하는데 정작 본인이 그 화석보다 더 오래 살아온 걸 생각하면(...) 어째 묘하다.

작전 중 노엘이 동생들의 전투 방식에 대해 조언하거나, 함장에게 "나는 언제 죽을 지 모르니까"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외출을 한 이유는 자신이 죽을 경우를 대비해 동생들을 단련시키려는 목적이었던 듯.

파일:노엘 하렘.jpg

작전을 클리어한 후 노엘을 해금하면 "와아! 나도 이제 하렘 일원이다!" 라는 메타발언을 한다(...)

4.3. 에피소드

4.3.1. 마들렌 & 크루아 & 브리 에피소드

동생들의 에피소드에서 모두 비중있게 등장하며, 동생들과 함장의 연애 상담을 받아준다. 또한, 3명의 동생이 의자매가 된 사연도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나오는데 시범형 지휘관 픽시였으나 이기적이었던 마들렌, 돌연변이로 눈에 띄는 외모를 지녀 이름 없는 픽시에서 사령관으로 임명되었으나 실상은 무능했던 크루아, 나글파르의 시험체로서 모진 고문을 받으며 자아가 분열된 브리를 처분의 위기에서 독단으로 구출했고, 이로 인해 에벨스 에르네스트의 모함을 받아 황제 친위대장 자리에서 좌천되어 사령관으로 강등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런 과거 때문에 동생들은 노엘을 무조건적으로 따르고 신뢰하고 있으며, 그나마 반항적인 브리의 미친 개 인격, 브리브리도 노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감정을 주체 못하고 달려들 정도.

마들렌 에피소드에서는 마들렌의 문제로 고민하는 함장에게 "중생아, 네 무엇을 두려워하느냐" 드립을 치며 상담을 해 준다. 마들렌이 죽고 못사는 '아스 군'이 사실은 바꿔치기 됐다는걸 넌지시 알리려 하자 "함장이 꼬시는게 빠를걸?", "마들렌 정도면 외모도 최상급에 몸매도 날씬하고 아담한 편인데 눈이 높네, 함장." 이라며 짓궂은 말로 쿡쿡 쑤시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함장이 마들렌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데 정작 마들렌에게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하는 모습에 좋아한다고 말하면 되는걸 왜 자꾸 배배 꼬아서 본인을 귀찮게 만드냐고 타박한다. 마들렌이 함장을 좋아하는지 물어봐달라는 부탁에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거짓말로 답변을 전해주는 바람에[27] 속아 넘어간 함장이 나중에 괴성을 지르기도(...)

하지만 마들렌 최종 에피소드에서 마들렌을 모래 폭풍에 두고 왔다는 사실에 울분을 터트리는 함장이 노엘에게 "노엘 너는 마들렌이 어떤 마음으로 저기에 있는지 알지 않냐"고 징징대자 "아니까 조용히 좀 해줄래? 무능한 티 내지 말고 닥치란 말이야. 나야말로 믿고 보낸 동생이 행성에 내팽겨쳐쳐서 눈에 뵈는게 없거든."이라고 일갈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다. 항상 유들유들하고 유쾌한 밝은 모습만 보이는 노엘이지만 동생들이 관련된 일에는 한없이 진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크루아 히든 에피소드에서는 크루아가 브레인 해킹 능력을 이용해 자신의 존재 자체를 아스가르드함에서 지워버린다. 함장은 크루아를 미친 듯이 찾아다니지만 함장을 제외한 그 누구도 크루아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하고 지친 함장도 크루아를 포기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함장은 노엘에게 "만약 지독한 겁쟁이에 소심하고 덜렁거리는 바보같은 동생이 늘어나면 어쩔거냐?"고 물어보는데, 노엘은 그런 동생이 생긴다면 대환영이라며 그런 사람은 소중한 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애쓰고, 바보라고 놀림받으면서도 어떻게든 해보려 하는 강한 아이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갑자기 사라졌다면 왜 사라졌을 거 같냐는 질문에 "당신을 상처주고 싶지 않아서,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해서 사라진 것"이라는 대답을 하여 크루아를 포기하려던 함장의 마음을 움직인다.

브리의 에피소드에서는 모두가 미친 개 브리브리의 인격을 위협적으로 여기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함장에게 브리브리를 지켜주고 돌봐달라는 부탁을 한다. 노엘 본인이 브리브리가 방어기제였을 거라 발언한 만큼 그 쪽이 본래의 인격이라는 진실 자체는 몰랐을 수 있지만 첫만남에서 상냥한 브리를 살리려고 절규하는 모습을 보며 브리브리에게 다정한 면이 있다는 걸 알아챘던 모양.

여동생들을 아끼는 것 치고는 동생들의 개인 에피소드에서 함장과의 연애에 대해 관대함을 넘어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는 입장이다. 제국에서 많은 고생을 한 동생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해지길 바라기 때문인듯. 함장도 노엘을 장모님(...) 취급하는지라 항상 동생들의 연애 관련 상담을 하고 동생들과 사귀기 전에는 노엘의 허가를 받고(...) 사귄다.

4.3.2. 노엘 에피소드

첫 시작부터 범상치 않다. 작전 이후 치료가 끝난 지 며칠 후부터 함장실에 거의 둥지를 틀다시피 하고 있으며, 함장 무릎에 올라앉아 있는가 하면, 함장에게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대체 왜 이러냐"는 함장의 질문에 "사귀자고 그랬잖아?"라는 충격적인 대답을 하는 노엘. 하지만 함장의 기억 상 노엘이 자신에게 연심을 갖는다는 것은 범우주적 대격변 급의 사태였다. 자신이 노엘한테 사귀자고 했다는 소리조차 함장 본인부터 금시초문. "좋아하지도 않잖아"라는 질문에 "그러면 상처받는데"로 툴툴대며 응수하는 전형적인 커플의 양상.

있는 머리 없는 머리 다 쥐어짜도 기억해 낼 수 없었던 함장은 "내가 미쳤든지 노엘이 미쳤든지 둘 중 하나"라는 결론을 내곤 노엘에게 그때의 상황 설명을 부탁하자 노엘은 흔쾌히 설명해주는데, 경위가 참으로 가관이다.
노엘: 아, 걷다가 지쳤네, 들어가서 자야지. 응? 함장 뭐해?
- 함장이 뜬금없이 노엘에게 벽쿵을 시전.-
함장: 노엘, 사귀자. 네가 필요해.
노엘: 시한부 여자친구도 상관없어?
함장: (끌어안으며)안 죽게 할 거야.

설명을 들은 함장은 당연히 경악하며 부정하고 진짜 커플이라면 어떤 스킨십도 마다하지 않겠지 하는 심정으로 "여자친구라면 그걸 해줘!"라고 한다.(?!) 그리고 며칠 후부터 노엘이 밤에 함장실에 들어갔다가 낮에 핼쑥한 얼굴로 나오는 미친 상황이 매일 벌어지고, 브리와 크루아는 노엘을 걱정하면서도 점점 의심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자리에 나타난 마들렌에 인해 진상이 드러나는데, 노엘은 밤마다 함장실에 들어가 '''애인끼리 당연한 일이라는 명분으로 함장과 함께 프라모델을 조립하고 있었다. 함장왈 "예로부터 여자친구와 프라모델은 깊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지.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든가, 항상 곁에 두고 싶다든가." 물론 함장은 노엘의 본심을 드러내게 하고 싶어서 일부러 무리를 시킨 것이었다. 급기야 노엘은 귀찮아서 죽을 거 같다고 죽여..줘 함장이라는 우는 소리를 한다(...)

그런데 노엘이 "절망의 밑바닥까지 떨어지다 보니까 갑자기 제정신이 돌아왔다"(...)며 진지한 얼굴로 "괜찮으니까 함장한테 사귈 마음이 없다면 말해라. 나랑 사귀는 거 재미 없어?"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여기에 함장은 홧김에 "각성할 때까지 계속하자!!"라고 일갈하고, 노엘이 그걸 또 좋다고 받아들여버리는 바람에 의심속에서도 계속 사귀게 된다. 그리고 프라모델은 노엘이 "프라모델에게 애인을 뺏기는 입장도 고려해달라"며 다 치우려다가 실수로 떨궈서 박살내 버린다.(...)

그 후로는 아침에 함장을 깨우러 오거나 피곤하면 더 자게 해 주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보고서 처리를 도와주는 등, 그야말로 현모양처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함장도 어느샌가 노엘에게 빠져들며 점점 마음이 변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 시점부터 갑자기 반대로 노엘이 은근히 함장과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그리고 제닉시드 검사를 받고 온 노엘이 충격적인 말을 하는데, "내가 언제 함장이랑 사귀자고 했냐?"라는 것이었다. 농담이 아닌 것을 느낀 함장은 그 길로 노엘을 끌고 라비에게 가는데, 라비도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챈 상태. 노엘의 소모재로 사용되던 제닉 시드에서 남아있던 감정 에너지가 누출된 흔적이 있었다. 보조파츠로 사용하던 제닉 시드의 잔류감정, 즉 과거의 이 제닉시드의 본체였던 픽시가 갖고 있던 감정이 노엘의 이모션 코어로 흘러들어가 노엘이 그런 기억을 갖게 된 것이었다. 이대로 계속되면 노엘의 남은 이모션 코어도 위험해질 상황. 제닉시드와 이모션 코어의 싱크로로 연명하고 있는 한 언제고 이런 사태가 계속될 것을 우려한 라비는 연구에 돌입한다.

함장은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으면서도 빨리 처치하지 못한 자신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노엘에게 연신 사과를 한다. 그러자 노엘이 "그렇게 힘들면 나랑 다시 사귈래?"라는 제안을 하지만, 함장은 더이상 노엘의 배려에 기대지 말자고 생각해 억지로 노엘을 밀어내려 한다.

그러나 함장은 다리를 심하게 접질려 1주일 안정 진단을 받고 플로렌스의 반 협박에 굴하여 노엘의 간호를 받게된다. 함장은 더이상 노엘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자꾸 떨어지려 하지만 노엘의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게 아니면 함장 옆에 있으면 안돼?"라는 질문에 결정적으로 흔들리게 된다. 그래도 기어이 밀어내곤 노엘이 다시 방문하지 않는데, 병문안을 온 크루아가 "노엘 언니는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으니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하고, 자신이 노엘에 대해 뭘 알고 있는지 다시 생각한 함장은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자각하게 된다.

그리고 퇴원 전날 밤, 스윗 바니 탈을 쓴 누군가가 병실에 난입하고, 자기를 바니 젤리라고 자칭하며 먹으면 인생을 긍정하게 되는(...) 젤리젤리라는 걸 함장에게 준다. 젤리를 먹고나서 함장은 단번에 노엘이라는 걸 눈치챈다.
그리고 일부러 모르는 척 하며 고민상담을 시작하는데, "나는 너무 좋아하는데, 그 녀석이 날 좋아하는 건지 확신이 안선다."라고 털어놓는다.[28] 그러자 바니 젤리는 " 확신을 해도 어려운 감정인데 그렇게 망설이는 마음으로 고백했다간 서로에게 폐만 될 것 같다. 나라면 고백하지 않겠다."고 차갑다면 차가운 대답을 내놓는다. 그러자 함장은 이미 예상한 답이었으면서도 가슴이 아픈 걸 느끼게 되고, 결국 나가려는 바니 젤리를 붙잡고 "나 너 좋아해"라며 고백한다. 바니 탈을 벗은 노엘은 "나 언제 죽을 지 모르는데 괜찮겠냐"고 말하고 함장은 첫 에피소드에서 노엘의 기억 속에 있던 "누가 죽게 놔둔대?"를 똑같이 읊으며 노엘과 키스를 감행한다. 그리고 각성으로 인해 노엘의 이모션 코어는 어느 정도 보강되게 된다.

에피소드 5부터는 시간여행이다.[29] 함장은 에벨스의 폭주로 우주가 멸망할 위기에 처하자 이를 막기 위해 비프로스트롤 통해 과거로 가서 에벨스가 라그나로크를 손에 넣지 못하게 하려고 하고, 노엘과 미미르의 병력을 데려가려 한다. 하지만 노엘은 펜리르를 두고 갈 수 없다며 이를 거부하고 비프로스트가 닫히기까지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기에 노엘을 제외한 아스가르드함 일행만 떠나게 된다.

이 와중 시간을 지체하는 바람에 비프로스트가 닫힐 위기에 처하고 노엘의 조언으로 아스가르드함은 비프로스트에 리벨리온 포로 공격을 한다. 다행히 비프로스트가 닫히는 것은 막았지만 시간축이 뒤틀려서 에벨스가 이미 라그나로크를 손에 넣은 뒤의 시간으로 가버린다.

파일:노엘 과거.jpg

그렇게 라그나로크의 행방을 수색하던 중 함장은 펜리르를 찾아다니던 과거의 노엘과 마주친다. 노엘은 초면인데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는 함장을 의심하지만, 아무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함장이 말해준 정보가 일부 맞았고, 더 정보를 캐내기 위해 일단은 살려두고 같이 다니게 된다. 그러다가 마침내 펜리르를 발견하지만 펜리르는 자신을 지금까지 방치한 노엘을 비난하고 에벨스와 함께 놀겠다면서 함께 떠나자는 노엘을 거부한다.

이후 노엘은 함장을 버려두고 와도 되는데 굳이 기절시킨 후 슈트로 데리고 왔다. 그 와중 함장을 찾아다니던 아스가르드 승무원들이 노엘을 발견하고 어찌어찌 그들을 따돌린 노엘은 펜리르가 저렇게 된 것은 자기 때문이라면서 자책하다가 미래의 연인이라는 함장에게 위로를 받게 된다. 그리고 노엘은 함장을 돌려보내 주겠다면서 처음 함장을 만난 곳으로 돌아가지만 도착하자마자 태도를 싹 바꿔 에벨스측이 심어놓은 스파이가 아니냐면서 함장을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때마침 아스가르드함이 나타나 노엘은 함장을 기절만 시키고 도망친다.

이후 미래로 돌아가기 위해 라그나로크를 기동시켜 다시 비프로스트를 열기로 하고, 비프로스트가 어디로 연결되어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은 감지 능력이 있는 노엘에게 맡기기로 한다. 이를 위해 아스가르드함은 다시 노엘을 추적하고 붙잡힌 노엘은 일단 일시적으로 협력하기로 한다. 아스가르드함은 노엘의 도움으로 매우 쉽게 라그나로크 기습에 성공, 이후 라그나로크의 가동으로 비프로스트가 열리자 노엘은 거기가 미래라는 것을 알아채지만 미래의 자신을 본 노엘은 매우 당황하는데...
노엘 : 미...래... 저게... 나의 미래라고...?? 어째서... 왜...??...그렇게까지........

그런 노엘의 반응에 함장은 무슨 일인지 물어보려 했으나 그 순간 비프로스트가 가동되면서 미래로 돌아가버리게 된다.
노엘 : 함장. 나 어디 안가. 정말이야. (장난스럽게)그러니까... 빨리 와. 함장? 내 말 듣고 있어? 응? 함장?....
비프로스트를 타면서 잠깐 정신을 잃은 함장이 꿈 속에서 들은 목소리.[30]

그러나 미래에 돌아와서도 노엘의 통신이 잡히지 않는 것을 본 함장은 급하게 미미르로 갔으나 미미르는 이미 처참한 폐허가 되어 있었다. 일단 미미르를 수색하던 도중 제닉 시드 무더기를 발견하는데 여기에는 노엘의 기억이 담긴 제닉 시드도 있었다. 게다가 라비의 분석으로 자신들이 본래 살던 시대에서 수백년이나 지난 후의 시간대에 도착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처음에는 노엘이 죽었으리라 믿지 않고 제닉 시드를 보지 않으려던 함장은 라헬의 설득으로 노엘의 제닉시드를 보게 되는데, 거기에는 미미르 함락 당시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제국군의 공격으로 미미르가 함락 당하기 직전, 미미르군은 아스가르드함이 자신들만 두고 도망친거라며 노엘에게 피난을 권하지만 노엘은 살고 싶으면 떠나라며 끝까지 혼자 남아 싸운다. 마침내 노엘은 에벨스 에르네스트와 독대하게 되는데 에벨스는 노엘을 소울메이트라 칭하며 제국으로 돌아오라고 권유한다. 이에 노엘은 미미르를 지킬 거라며 거부하지만 에벨스는 우리는 같다면서 당신 역시 너무나도 오래 살아와서 죽고 싶은 게 아니냐고 묻는다. 노엘은 잠깐 그런 생각도 했지만, 지금은 함장을 기다리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했기에 죽을 수 없다고 하고 에벨스는 삶에 미련이 생긴 당신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은 죽음 뿐이라며 공격해온다.[31]

아스가르드 승무원들은 노엘이 사망했음을 직감하고 함장에게 포기할 것을 권하지만 함장은 기억이라도 더 찾겠다면서 제닉 시드 무더기를 계속 뒤진다. 그러나 설상가상으로 자기 폭풍이 미미르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고 남은 시간은 7일 정도였다. 5일동안 잠도 안자고 노엘의 잔상을 찾으려고 무리하던 함장은 결국 쓰러지고 7일째에 출항 3시간 전에 깨어난다. 남은 3시간 동안이라도 찾아보려고 했던 함장이었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함선에 탑승하려는데 안나가 처음 제닉 시드가 노엘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낸다.[32] 그리고 그 순간 누군가 함장을 등 뒤에서 끌어 안는다.
파일:노엘 ED2 수정.jpg 파일:노엘 ED2.jpg
노엘 : 함장... 함장이라고 부르는 거... 맞지??
함장 : 응...
노엘 : 다행...이다. 잊어버리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야........

노엘이 살아있었다. 노엘은 에벨스의 습격에서도 기적같이 살아남아 수백년 동안이나 함장을 기다렸고 마침내 함장과 재회에 성공한다.

미래로 시간이동을 하기 전 과거의 노엘이 보였던 반응이 복선이었다고 볼 수 있다. "왜... 그렇게까지..." 라는 반응은 미래의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을 수백년 동안이나 혼자서 쓸쓸히 외롭게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움과 슬픔을 느껴서 한 반응이었다. 그러니까 과거의 노엘은 미래의 자신이 폐허속에서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것을 보았던 것이다.

에피소드의 완성도는 자매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편. 본편에서 나오지 않는 단발 머리+전투복의 과거 모습도 나오고 유일하게 에피소드가 메인 챕터 스토리와 연계되어 진행되는 픽시다. 여기에 에피소드 9 초반에는 4-5 문장이 목소리로 나오는데 노엘을 제외하면 에피소드 중 목소리가 나오는 건 브리가 "마스터"라고 한 마디 하는게 전부인 걸 생각하면 엄청난 특혜.

다만 브리 에피소드의 스토리 텔링이 워낙 극강이었고 노엘은 역대급으로 합류가 기대되던 픽시였기에 기대치가 굉장히 올라간 상태였는지라 상대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지게 느껴진다.[33] 그래도 최종 에피소드에서 수백년간의 기약없는 기다림끝에 함장과 재회하는 모습은 감동적. 그리고 재회한 순간 끊어서 일부 팬의 혈압을 오르게 만들었다[34]

결국 팬들의 혈압을 올려놨던 후일담은 메인 스토리의 엔딩에서 밴시 O가 레아스에게 '함장은 너 없어도 잘 산다'며 보여주는 평행우주 중 하나로 살짝 언급된다. 과거로 갈 방법은 없어보이니 어떻게든 현재 시점에서 해결한다는 것.

각성 이후 스토리에는 나머지 3자매의 개입이 사라지게 된다. 제국군 사령관으로 재직하던 시절 이전의 스토리로 가버리기 때문에 주변인물들과의 관계가 사라지며 온전히 함장과의 스토리로 꾸며진다. 동생들의 히든 에피소드에도 노엘이 잠깐씩 등장하던 것을 생각하면 과연 진히로인 대우. 밴시 O가 메인히로인 레아스에게 '너 없어도 괜찮다'고 할때 보여준 히로인이 카나와 노엘인데, 그 많은 히로인들 중에서 언급된 것을 보면 과연 대우가 범상찮다.

여담이지만 에피소드 9 클리어 후 나오는 웨딩 대사가 유독 길다.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을 제외하고 자막이 전부 두 줄, 그것도 꽉 차 있을 정도. 언제나 유들유들하고 여유로운 노엘답지 않은 모습인데 웨딩이라는 사태에 노엘 본인도 적잖이 당황스럽고 기쁘다는 걸 표현한 듯.

4.4. 이벤트

4.4.1. 할로윈 대작전

할로윈 이벤트 미션에서 2번째 미션이 끝나고 할로윈이라 사탕을 가지고 들떠있는 제국군 병사들에게 나타난다. 먼 곳까지 파견나와서 할로윈 놀이나 하는 것이냐며 혼내려는 것처럼 보였으나, 직후 할로윈이나 노는 것 자체는 자기도 괜찮다고 하며 갑자기 구미 베어에 대한 일장연설(...) 제군, 나는 구미베어가 좋다.[35]을 늘어 놓는다. 노엘의 말을 들은 제국군 병사가 그냥 사오라고 하시면 된다고 하자 바로 사오라고 지시한다. 사실 그냥 본인이 구미 베어도 먹고 싶었던 것. 그리고 떠들었더니 졸리다며 '쳐들어올 때까지 좀 자두자'며 다시 자러간다.

3번째 미션에서 사탕에 대한 기대로 들떠있는 레아스 부대의 통신에 끼어들어 여기도 사탕만 찾고 있다며, " 구미 베어의 멋짐을 모르는 너희가 불쌍하다"고 말한다.

아무도 구미 베어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는 퓨리스의 질문에, 사탕사탕 거리면서 구미 베어는 찾지도 않는 것이 모욕적이라며 구미 베어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한다.

노엘 격파시 구미 베어를 못 먹어서 힘을 못썼다며 그냥 퇴각해버린다. 그리고 조사 결과 노엘답게(?) 기지는 껍데기에 불과한 기지였다. "처들어올때까지 다시 잠이나 자자"라고 한 것을 생각해보면 역시 의도적으로 그런 듯 하다.[36]

4.4.2. 새해의 다짐

미친 개의 인격을 악마라 부르며 없애려는 브리에게 그것도 네 자신이라며 받아들이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브리는 난폭한 자신은 자신이 아니라고 부정한다.

병사들이 브리가 준비한 복주머니를 몰래 버리고 거짓말하자 이를 그 자리에서 브리에게 폭로한다.

미친 개가 브리를 봐서 넘어가며 상황이 일단락되자, 미리 예약해놨던 식당으로 브리와 제국군 병사들을 데리고 간다.

4.4.3. 생일 이벤트

4.4.3.1. Unhappy Birthday
동생인 마들렌 생일 이벤트에 핵심 인물로 등장한다.

마들렌의 생일을 묻는 함장에게 마들렌은 자신의 생일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야기를 들은 함장은 정말 그래도 괜찮냐고 묻는다. 결국 생일을 축하해주기로 결심하고 마들렌에게 생일을 축하해줘도 되겠냐고 묻지만, 마들렌은 냉랭한 반응을 보인다. 이에 노엘은 마들렌에게 지난 일로 괴로워할 필요없다며 조언해보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마들렌은 화를 내고 먼저 떠나버린다.

이후 작전중 노엘이 고립되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 일로 마들렌이 크게 놀란다. 그날 밤 마들렌이 노엘을 불러 생일 축하해줄 수 있냐고 물어본다. 마들렌이 진심인 것을 확인하자 다른 자매들과 함께 마들렌의 생일을 축하해준다.
4.4.3.2. 곰 젤리 탄신일
노엘 본인의 생일 이벤트.

임무를 마치고 함장과 통신을 통해 만담을 펼친다. 근처에서 산책 좀 하다가 가겠다는 노엘에게 함장이 저번에 생일 선물로 주문했던 곰 젤리를 갔다 놨다는 사실을 전한다.

생일 선물인 곰젤리를 한시라도 빨리 먹고 싶었던 노엘은 아스가르드함이 위험하다며 다른 자매들에게 거짓말을 한다. 여긴 자신들이 맡을테니 먼저 함선에 복귀하라는 자매들의 권유를 "넹, 고맙습니다."라며 태연하게 받아들인다.

복귀하자마자 함장에게 달려들어 어서 빨리 곰 젤리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동생들이 복귀 후 노엘의 거짓말을 알게되고 따지자 태연하게 자신은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한다. 빨리 복귀하지 않으면 다른 픽시가 곰 젤리를 먹어버릴지도 모르고, 그렇게 되면 슬픔에 빠진 노엘은 제대로 싸울 수 없게 되는데 그것이 아스가르드함이 맞이하는 최대의 위기 아니냐는 논리.

대답을 들은 브리가 폭주하며 소란스러워진 상황에서도 노엘은 시끌벅적해서 행복하다며 웃어넘기고 그렇게 생일이 마무리된다.

5. 대사

캐릭터 대사
픽시룸 프로필
합류 와아, 나도 이제 하렘 일원이다! / 연애도 전쟁도 열심히 하는 노엘이 되겠습니다! / 앞으로도 나랑 내 동생들을 잘 부탁해. 함장.
편성 다들 열심히 싸울수 있게 지원할게.
전투 선택[37] 자, 집중합시다. / 음... 잠깐 생각좀 해볼게. / 벌써 시작이야? / 방법이 있을거야.
격추 / 부활 미안, 이모션 코어가... 더는 무리야. / 조금만 더 해볼게.
쇼룸
선물 아무거나 "전에 비슷한 물건을 받았던 것 같은데..."
"거기 두고 나가 줄래? 고마워."
"이것이 하렘의 일원이 되었다는 증거인가."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선호 맞아, 이거야. 이거! / 후후, 평소에 학습시켜두길 잘했군.
필요
의상 보통 부끄러워요오-
불만
만족
호감도 0
(레벨 1)
입장[38] 이리 오너라. / 들어오시게. / 어허, 웬 소란이냐?
덕분에 잠이 다 깼구나. / 오늘은 또 무슨 고민인가? / 추우니까 문 제대로 닫고 들어와.
대화 (터치) 부르셨나이까? / 찌르지 말고 말로 합시다, 말로. / 아... 반응하는 것도 귀찮다.
계속 터치
방치 음냐... 하암... / 곰 젤리는... 위대하다... 이것들아... / 아무것도 안 하는 것마저 안 하고 싶다... / 서 있는 거 너무 귀찮다.
퇴장 가는김에 불좀 꺼줘, 후아암. / 하렘 완성을 위해 파이팅! / 아! 나갈 때 거기 있는 박스 좀 치워 줄래?
호감도 1
(레벨 5,
에피소드 1 클리어)
입장[39] 그새를 못 참고 날 보러 온거야? / 너무 자주 오는 거 아니야? / 조금 전에 나가지 않았어?
내가 그런 마성의 픽시인 줄 몰랐네. / 함장은 밀당할 줄 모르는 타입이구나. / 표정이 왜 그러십니까?
대화[40] 브리 같은 타입은 어때? 스릴 넘치는 연애! 좋지 않아? / 곰 젤리 쿠션은 왜 그렇게 말랑말랑한 거야? 가끔 뜯어먹고 싶어져. / 하렘에 들어가면 평생 먹고 놀 수 있는거 아니었어? /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살아야지.
퇴장 잘 가, 나중에 또 만나. / 알았네, 잘 가시게. / 응 또 놀러 와~
호감도 2
(레벨 10,
에피소드 2 클리어)
입장 오셨어요,서방님? / 서방님이 오시기를 기다렸어요. / 앗, 서방님! 보고 싶었어요.
아, 놀리는 거 너무 재밌다. / ...늘 다양한 리액션 감사합니다. / 함장은 겉으로는 화난 척했지만 사실 좋아하고 있었다.
대화[41] 나... 이제 함장을 놀리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어! / 마들렌도 예쁘지. 게다가 일편단심이잖아? 여자친구로는 최고 아닌가? / 크루아는 완전 진국이야. 그런 애는 어디 가서도 찾기 힘들걸? / 함장이라면 믿고 맡길 수 있으니까 하는 말이야. / 오늘 3시간이나 움직였어. 이러다 죽는 거 아니겠지?
계속 터치[42]
방치[43] 천천히 둘러 봐. 나 좀 누워 있을게. / 할 말이 있는 얼굴이네. / 나 방전됐어... 이제 자야 할 것 같아.
퇴장 흑흑, 서방님이 오시기만을 기다리겠어요. / 소녀를 두고 어딜 가시나요. / 응, 그래. 수고.
호감도 3
(레벨 20,
에피소드 3 클리어)
입장 흐응... 그러니까... 음... / 저기... / 함장? 내 말 듣고 있어? 응?
아직도 삐친 거 아니지? / 화 풀어, 응? 화 풀라니까. / ...에라이, 이제 나도 모르겠다.
대화 제복 대신 파자마 입으면 안 될까? 아침마다 갈아입는 거 너무 귀찮아. / 어떻게 해야 우리 함장님 화가 풀릴까? 응? / 함장 의외로 섬세한 사람이구나. 조금 놀랐어. / 내 얼굴 보고 화 풀어라, 응? 아이잉~ / 뭐 용서해줄 때까지 틀어박혀 있어야지 방법이 없네.
방치 호감도 2와 동일
퇴장 으응, 그래. 다음에 봐. / 다음엔 대화 좀 하자. 응? / 또 말도 없이 그냥 가버리네.
호감도 4
(레벨 30,
에피소드 4 클리어)
입장 그렇게 좋아? / 헤에, 즐거워 보이네. / 이제 좀 늠름해 보이는걸?
함장이 좋다면 나도 좋아. / 웃는 거 보니 기분은 좋다. / 앞으로 할 일이 많아. 힘내자.
대화 비타 베어 5개면 하루는 버틸 수 있어. 함장도 먹어 봐. / 내가 좋아? 고마워, 나도 내가 좋아. / 각성이라는 거... 되게 생소한 느낌이네.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아. / 다행이 이모션 코어엔 별문제가 없는 것 같아. / 뭐... 이런 것도 다 운명이겠지.
계속 터치
방치 요즘은 자는 것도 귀찮아. 어떡하지? / 함장이 뭐하는지 구경이나 해야겠다. / 저 예쁘다고 너무 쳐다보는 거 아닙니까?
퇴장 그래, 심심해지면 또 와. / 졸리다... 응, 나중에 봐. / 다음에 같이 곰 젤리 먹자.
호감도 5
(레벨 35,
에피소드 5 클리어)
입장 함장이 우리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거 잊지 마.
난 함장을 믿어. / 이 우주를 구해줘. 부탁할게. / 내 동생들이 살아갈 미래를 만들어 줘.
대화 바나헤임에서 만났을 땐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말이야. / 그때 함장이 날 믿어줘서 펜리르를 구할 수 있었어. 고마워. / 함장은 앞으로 어려운 선택을 많이 하게 될 거야. / 포기하고 싶어지면 그만둬도 돼. 무리하지 마. / 함장이 어떤 선택을 하든 난 함께 있을 거야.
방치 호감도 4와 동일
퇴장 내 걱정은 접어 둬.
호감도 6
(레벨 38,
에피소드 6 클리어)
입장 응? 옛날에 나는 어떤 녀석이었냐고?
미안, 기억이 잘 안 나네. / 뭐 지금이랑은 많이 달랐지. 여러 가지로. / 완전 귀엽고 예쁘고 청순했지, 후훗.
대화 그 당시에 나는 이기적이고 지독한 녀석이었어. / 하핫, 그 시절의 모습만큼은 함장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걸? / 누구에게나 감추고 싶은 과거 하나쯤은 있는 법이랍니다? / 뭐, 얼굴은 그때도 귀여웠습니다. 후훗! / 몸매도 좋았습니다! 엣헴!
퇴장 그럼 나도 슬슬 움직여 볼까?
호감도 7
(레벨 42,
에피소드 7 클리어)
입장 과거를 바꿀 생각은 없어.
그랬다가 함장이랑 못 만나면 어떡해. / 함장과 함께하는 지금이 가장 소중하니까. / 그 시절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기도 하고.
대화 왜 하필 내가 펜리르의 언니로 태어났던 걸까. / 뭐 지난 일을 후회해 봤자 남는 건 아무것도 없지만. /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해도 난 같은 실수를 반복할 거야. / 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모두 함장에게 맡길게. / 함장이라면 바보같은 나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퇴장 이제 얼마 안 남았어. 기운 내.
호감도 8
(레벨 45,
에피소드 8 클리어)
입장 하고 싶은 얘기가 참 많아.
함장도 마찬가지지? / 전부 얘기하려면 100년은 필요할 거야. / 그러니까... 빨리 와.
대화 사람과 사람이 만난다는 건 기적이야. / 함장과 만나지 못했다면, 나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겠지. / 모든 싸움이 끝나면 함장 곁에서 쉬고 싶어. / 함장도 내 곁에서 쉬어. 내 옆자리는 항상 비워둘 테니까. / 좋아한다는 말로는 아무것도 표현할 수 없어.
퇴장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게.
호감도 9
(레벨 48,
에피소드 9 클리어)
에피소드 9 클리어 입장
[44]
벌써 웨딩 드레스라니 너무 성급한 거 아니야? / 사랑한다는 말이 듣고 싶은 건 알겠지만 다짜고짜 드레스만 입힌다고 될 일은 아니잖아. / 난 섬세한 마음의 소유자라 그런 말을 하려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단 말이야. / 드레스 입었다고 갑자기 '사랑해, 함장' 하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어? / ...어라, 말해버렸네?
입장 나 찾았어? / 왜 그렇게 헐레벌떡 뛰어와? / 이쪽이야, 함장.
걱정하지 마, 난 계속 함장 곁에 있을 거니까. / 천천히 얘기하자. 시간은 충분하니까. / 나 어디 안가. 정말이야.
대화 함장이라면 잘 할 수 있을거야. 난 그렇게 믿어. / 나도 함장이 그리는 미래를 보고 싶어. / 함장 얼굴 보니까 안심이 돼서 그런가... 괜히 졸리네. / 원하든 원하지 않든 언젠가 모든 게 끝날 거야. / 함장과 함께하는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거야.
계속 터치
방치 아, 혼잣말하는 것도 너무 귀찮아. / 저기요~ 귀여운 노엘이 좀 봐주세요~ / 냐옹, 망망, 삐약삐약!
퇴장 너무 늦지 마. 알았지? / 힘든 일 있으면 텔레파시 보내! / 마지막까지 함께 할 거야.

6. 기타



[1] 마들렌도 그랬지만 성우가 바뀌었다는 추측이 있다. 긴급 미션 보이스와 캐릭터 보이스가 차이가 크기 때문인데 노엘은 마들렌보다 훨씬 더 차이가 크다. 느긋하고 늘어지는 목소리에서 변한 성우의 개성이 확고한 음색으로 변했기 때문. [2] 해외판과는 달리 좀 늦은타이밍인 18.01.18 패치로 공개되었다. [3]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성우진 중 최고참이다. [4] 물론 다른 고대 픽시 중에서도 나이가 1억살 이상인 픽시도 있지만, 대부분의 고대 픽시들은 냉동 인간 상태로 1억년에 가까운 세월을 보낸 것과 달리 노엘은 산채로 1억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다. [5] 연합군의 간첩이었던 라헬을 색출하고 주인공을 구출하러가는 아스가르드 픽시들의 경로에 폭탄(폭뢰)을 뿌려대는 등 온갖 방해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6] 이는 후술할 본인의 특수능력과도 연관이 있다. [7] 스토리 도중 본인이 직접 출격하기도 하는데 강습형이면서도 스킬 범위가 굉장해서 꽤 고전하게 된다. 보통 웨이브 스킬과 달리 3줄이 아니라 4줄까지 공격한다. 고로 4줄째에 있다고 방심하다 얻어맞고 산화하기도 한다... [8] 마스터 블레이더 시리즈가 해당 랭크에서 강습 최강 기체들인 만큼 실제로는 엄청난 실력가라는 것을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블루는 SS, 레드는 SSS, 헬마스터는 게임 내US 에서 최강의 탱커다. [9] 14신전 기준, 파츠세팅을 잘 해주면 인게임 hp가 130만에 근접하는데, 강습형 중에선 HP가 하위권이긴 하지만 엄연한 강습형인 에밀리를 태운 풀세팅 헬마블의 HP가 121만 정도인 점을 보면 노엘이 탄 지원기는 강습형 수준의 HP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10] 이동은 가능하지만 스킬은 써서는 안 되며 평타 또한 스킬 판정이라 안 된다. 즉 제자리에 있든 이동했든 간에 턴 마무리를 대기 버튼으로 해야만 발동한다. 즉, "대기 버튼 = 패시브 발동"으로 기억하면 편하다. 행동 자체가 안 되므로 대기버튼을 누를 수 없는 기절에 걸리면 패시브를 발동할 수 없는것도 같은 원리.단 평타가 두번 공격인 슈트에 태우면 한번 공격하고 대기버튼을 누르면 공격과 힐을 한턴에 다 할 수 있다. [11] 크루아 각성기의 받는 피해 증가를 뮤터 간다르바의 데미지 프로텍션으로 커버하면서 2스킬로 공격력 버프를 끼얹는 조합. 궁합 자체는 최고 수준이나 뮤터 간다르바에 힐이 없기 때문에 2강습(메인탱커는 반격힐러 카루)이나 2지원 체제가 아니면 거의 쓰이지 않았다. [12] 이렇게 쓰면 서로의 약점이 보완된다! 노엘의 약점인 디버프는 메이디의 디버프 해제로, 메이디의 약점인 힐량 부족은 노엘의 패시브 힐로 커버해주게 되어 안정성이 크게 올라간다. [13] 기절과 달리 오버히트는 평타/스킬을 사용하지 못할 뿐 캐릭터가 턴을 정상적으로 받아서 이동과 대기는 가능하다. 따라서 오버히트가 걸리면 노엘의 체력을 보며 탱킹을 할 위치로 두거나 물러나서 회복을 할 위치에 둔 뒤 대기를 눌러주면 1스킬이 발동되어서 힐을 줄 수 있다. [14] 침묵, 빙결, 오버히트, 감소 디버프는 대기버튼은 누를 수 있어 패시브 발동이 가능하다. 즉, 힐은 가능하다는 것. [15] 얼마나 심각하냐면 부식의 HP 회복 감소량은 75%이기 때문에 부식에 걸린 슈트라면 만렙 기준이라도 최대 HP의 5%정도밖에 못 받는데, 이정도는 받는 피해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예를 들어 100만짜리 기체에 힐을 쓰면 5만밖에 안 찬다.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양이다. [16] 다만 이후의 행보나 속마음을 숨기는 노엘의 특성상 실제론 라헬이 마음에 들어서 살려두었을 가능성도 높다. [17] 여담이지만 5-30을 턴수 오버로 끝낼 시, 노엘이 라헬에게 함께 가자며 진짜로 자폭해서 임무가 실패하게 된다. [18] 사실 이때 대답하는 늬앙스는 그냥 능청스러움에 가깝다. 마들렌이 아스가르드 함을 사랑하기도 하고(...) 친했던 라헬이 있기 때문에 아스가르드 함을 선택한 듯. [19] 펜리르는 불확실했지만 노엘은 애초에 픽시라는 점 자체는 이미 공개되어 있었다. 단지 평범한 픽시로 생각되었을 뿐. [20] 마지막에 브리가 노엘 언니가 우릴 두고 갈 리 없다고 폭주상태로 돌입하면서 다른 자매들과 함께 구하러 간다. [21] 라그나로크 함과의 전투에서 함이 완전히 박살나며 새 함을 받았는데, 이전 함보다 더 구식이라고 한다. 픽시들과 새 함의 이름을 정했는데 그냥 아스가르드 2가 되었다. [22] 노엘의 말투나 문맥으로 볼 때 인텔리라는 의미의 지식인이 아니라 네X버 지식iN의 의미로 이야기하는 듯 하다. [23] 전투말고 팔다리 움직이는 정도는 가능했던 듯. [24] 이 때 노엘에게 디버프가 걸리는데 디버프 이름이 정말로 낮잠이다(...) 턴 수 마저 99턴 지속이라 사실상 무한대 기절에 걸리므로 노엘은 없는 셈 치고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25] 이름은 "노엘?"로 나온다. [26] 쉽게 말해 하드 용량 딸려서 외장하드 붙인 것인데 그것도 사용할 때마다 손상이 가해진다. [27] 하지만 이는 역으로 함장이 직접 마들렌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게 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우유부단해서 계속 마들렌이 자기를 좋아하지 않을거라면서 망설이는 함장은 이 말을 듣고 마들렌에게 달려가 본인의 마음을 직접 전달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28] 노엘은 펜리르와 같은 시대를 살아왔던 고대급 픽시이므로 그런 세월을 살아온 노엘에게 사랑같은 것조차 이제 가벼운 감정이 되지 않았을까 고민한 것. [29] 4자매의 첫타자인 마들렌은 10챕터만 클리어하면 해금할 수 있고 노엘을 포함한 다른 자매들의 작전 해금 조건이 앞 자매의 해금이기 때문에 10챕터만 클리어해도 이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노엘의 히든 에피소드는 13챕터 후편에서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해당 챕터를 클리어 하고 보는 편이 내용 이해가 쉽다. 그러므로 노엘 에피소드를 빨리 깨면서도 내용 누설을 미리 보기 싫거나 좀 더 자세하게 이해하고 싶어하는 플레이어라면 노엘의 에피소드 5 이후 부분은 진행 시 스킵하고 선택지만 고른 뒤 다시 스킵하는걸 권장한다. [30] 참고로 이 부분은 단순 대사 스크립트가 아니라 전부 음성이 들어가 있다. [31] 에피소드는 기본적으로 평행세계인지라 본편과 이어질지는 의문이지만 에벨스와 노엘의 대화에서 꽤 중요한 떡밥이 던져진다. 노엘의 말에 따르면 에벨스는 우주를 파멸시키고 자신도 함께 죽으려 한다. 노엘은 집단자살을 하고 싶으면 그냥 라그나로크를 폭파시킬것이지 왜 픽시를 갈아넣는 복잡한 방법을 쓰냐고 묻지만 에벨스는 안 가르쳐준다고 어물쩍 넘어간다. 여담이지만 공카 이벤트 "노엘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세요~!"에서 노엘은 에벨스를 "자신과 조금 닮았으며 불쌍하지만 동정할 수는 없는 악마" 라고 표현한다. [32] 위에서 언급했듯 노엘은 보조용으로 붙인 제닉 시드에 남아 있던 감정의 영향을 받았는데, 그것과 반대로 노엘의 기억이 제닉 시드로 전이되기도 했다. 즉 이들이 본 노엘의 기억 제닉 시드는 사실 노엘 본인의 것이 아니라 보조용 제닉 시드에 전이된 것이었던 것. [33] 브리 에피소드가 온갖 고난과 역경을 겪은 히로인을 보듬어주며 연인이 되는 과정+오랫동안 반목해 오던 두 인격의 화해와 결합이라는 극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노엘 에피소드는 과정에 시간여행이라는 비범한 요소가 끼어 있을 뿐 본질적으로는 그냥 여사친이 연인으로 되는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시간여행이 꼬이면서 완전히 폐허가 된 기지에서 수백 년을 기다렸다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는 했지만 브리의 역대급 임팩트에는 못 미친다는 평. [34] 실제로 에벨스, 라그나로크는 하나도 해결 안된 상황인데 미래의 노엘과 재회하고 딱 끝내버려서 후일담이 겁나 궁금하게 만들었다. 함장 본인도 독백하는거지만 라그나로크를 찾지 못하거나 비프로스트를 열지 못하면 에벨스가 승리하고 끝나버리는 결말이 되버리는데, 그럼 노엘 에피소드는 유일하게 올바른 선택지를 고른 세계임에도 배드엔딩인 평행세계다. 열고 돌아가도 미래의 노엘은 어떻게되느냐는 문제도 있고.(...) [35] 이때 병사들 반응이 "왜 갑자기 안하시던 말투를..???"이라는 거 보아 평소에도 볼 수 없던 진지함이 있었는 듯. [36] 이게 이유인지 몰라도 잘 보면 적들이 전부 제국군 픽시가 아니라 안드로이드들이다. [37] CP 관련 대사는 굵게 표시. [38] 위는 입장 시 첫 대사, 아래는 첫 대사 후 나오는 대사들이다. 작성 된 순서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각 3개 대사 중 각 1개 씩 무작위로 나온다. [39] 호감도 단계가 오를 때 마다 대사가 아예 교체 된다. 퇴장도 마찬가지. [40] 원래 있던 대화 대사에서 해당 대사들이 추가되는 식. [41] 대사 추가. [42] 대화처럼 대사 추가. [43] 대사 추가. [44] 에피소드 9를 다시 클리어 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