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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01:04:56

넥센타이어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대한민국의 3대 타이어브랜드
파일:한국타이어 로고.svg 파일:한국타이어 로고 화이트.svg 파일:금호타이어 CI.svg 파일:금호타이어 CI 화이트.svg 파일:넥센타이어 국문 로고.svg 파일:넥센타이어 국문 로고 화이트.svg

넥센타이어
NEXEN TIRE

파일:넥센타이어 로고.svg 파일:넥센타이어 로고 화이트.svg

<colbgcolor=#800080><colcolor=#ffffff> 기업명 정식 : 넥센타이어 주식회사
영문 : Nexen Tire Corporation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창립년도 1942년 10월 1일
설립일 1958년 4월 11일[1]
모기업 (주)넥센 (44.95%)
업종명 타이어 제조, 운송보관 및 금형제작/수리
매출액 2조 5,974억원 (2022년 연결)
영업이익 -543억 원 (2022년 연결)
순이익 -275억 원 (2022년 연결)
대표이사 강병중, 강호찬
기업분류 중견기업
상장 거래소 코스피 (1976년~ / 002350)
소재지 본사 - 경상남도 양산시 충렬로 355
중앙연구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77, 더 넥센 유니버시티
웹사이트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지배구조3. 역사4. CI5. 상세6. 제품 브랜드7. 스포츠 스폰서십8. 모터스포츠 스폰서십9. 여담10. 관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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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타이어 제조사.

매출액 기준으로 2022년 전세계 타이어 제조업체 20위를 달성했다. # 타사들이 승용차 타이어(PCR, Passenger Car Radial)와 함께 이익이 적은 경트럭(LTR, Light Truck Radial)과 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TBR, Truck, Bus and Radial)까지 생산하고 있는 반면, 넥센타이어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승용차 타이어(PCR) 만을 생산하고 있다. 해외 수출이 매출액의 80% 대를 차지한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와 함께 내수 시장을 삼분하고 있다. 과거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활발한 광고를 통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반면, 광고를 많이 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았지만, 2010년 넥센 히어로즈 야구단 및 2015년 맨체스터 시티 FC 를 후원하며 대중적 인지도가 높아졌다.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과거에는 저가 타이어 이미지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레이싱용 타이어 및 포르쉐 파나메라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을 위시로, 고급 소비자용 타이어(RE)를 내놓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리미엄 엔트리급 타이어인 엔페라 AU5를 중급 가격에 내놓으면서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자사의 프리미엄 타이어 가격을 낮추기도 했다. 한마디로 국산 타이어 가격을 낮추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넥센타이어가 최근 한국, 금호타이어에 밀리지 않는 이유는 중형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살 수 있는 중상급 타이어를 많이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2. 지배구조

주주명 지분율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주)넥센
44.95%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강병중
19.45%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강호찬
3.25%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국민연금
7.07%
2023년 9월 30일 기준. #

3. 역사


설립당시 부산시 홍보영화 중 에서 나오는 흥아타이어의 정보영상.

일제강점기 시절이던 1942년 10월, 일본인 기업 흥아고무공업사에서 출발하여 1945년 8.15 해방 뒤 종업원 자치관리위원회가 맡았으나, 미군정 수립 후 적산기업으로 간주되어 미군정에 귀속되었다. 1949년에는 자동차 타이어 산업에 진출하였으나, 이듬해 한국전쟁으로 잠시 중단되었다. 이후 1951년에 자전거 타이어 사업부를 '흥아공업유한회사(현 흥아)'로 분리한 후 1952년 사명을 흥아고무공업에서 '흥아타이어'로 바꿨고, 1956년에는 전후 최초로 자동차 타이어를 생산해내기 시작했다.

그 뒤 흥아타이어는 1958년 모기업 미진산업의 경영이 어려워져 자금압박에 따른 경영악화로 한국산업은행과 성업공사(현 한국자산관리공사) 관리를 수 차례 받았다. 1968년 재생타이어 부문을 타이어 판매상 윤두상에게 판 후 1973년 흥아타이어가 원풍산업(주)와 흡수합병되어 그동안 쓰던 '흥아' 브랜드를 버리고 '원풍'으로 브랜드명을 바꾼 뒤 1974년 타이어수출에 주력해 800만 달러를 돌파한 뒤 1975년에 한국모방(주)를 합병하였고, 1976년에는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다. 반면 재생타이어 사업은 1973년 현 사주 강병중에게 인수되어 1977년 '흥아타이어공업'이 됐다.

하지만 원풍은 잇따른 부실기업 인수로 인해 빚이 쌓여 경영이 어려워지자 1979년에 국제그룹이 인수했다. 그 뒤, 1985년에 국제그룹이 5공 정권에 의해 강제 해체되자 1986년 6월부터 우성그룹에 인수되어 사명을 '우성산업'으로 바꾸어 1987년에 프랑스 미쉐린사와의 합작으로 자회사인 (주)미쉐린코리아타이어를 세웠다. 1993년에는 우성산업의 타이어사업 부문이 분리되어[2] 1994년부터 '우성타이어'로 새로 출범하였다.

그러나 우성그룹이 1996년에 부도를 맞으면서 1999년 3월 흥아타이어공업에 인수되어 2000년 8월에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이후 미국, 중국 등에 현지법인을 세웠다. 2015년 10월부터 체코에 공장을 건설중이다. 이 회사 제품이 미국에서 디자인 관련상들 2015년에만 15관왕을 휩쓴 적도 있다. 2017년 9월 기준으로, 국내 12월 결산법인 상장회사들 가운데 해마다 주주총회를 가장 먼저 개최한 진기록을 18년째 갖고 있으며, 노사간 원만한 임단협 협상을 통한 25년째 노사분규 없는 진기록 역시 보유중이다.

4. CI

흥아고무 파일:흥아타이어.jpg 파일:원풍산업 로고 (1973~1979).png 파일:원풍산업 로고.png 파일:우성그룹 심볼.jpg 파일:넥센타이어 영문 로고.svg
1942년 ~ 1958년 1958년 ~ 1973년 1973년 ~ 1979년 1979년 ~ 1986년 1986년 ~ 2000년 2000년 ~ 현재

5. 상세

국내 양산공장(본사), 창녕공장, 마곡중앙연구소 및 해외 중국 칭다오공장 및 유럽 체코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미국 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타이어를 정수기나 비데처럼 렌탈하는 서비스(넥스트레벨)를 하고 있다. 주행거리나 사용습관 등에 따라 경제적인 득실은 구입하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고 혹은 안좋을 수도 있으니 잘 계산해보고 이용하자. 최근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방문하여 비대면으로 타이어교체를 해주는 넥스트레벨GO 서비스를 런칭하였다.

6. 제품 브랜드

엔페라 시리즈 - 넥센타이어의 플래그십 브랜드이다. 기존의 플래그십 라인업이던 N 시리즈를 대체하였다. N 시리즈가 타사 최고급 모델보다는 조금 떨어지고, 중급형 모델보다는 좀더 좋은정도의 평가를 받았던 정도였지만, 엔페라 시리즈는 각종 평가에서 한국이나 금호타이어의 플래그십 모델들과 맞비교 평가에도, 일부의 몇몇 항목에서는 오히려 타사 제품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훌륭한 모습을 보인다. 넥센 역사상 처음으로 프로 레이싱용 슬릭타이어가 출시되기도 했다. 엔페라 스포츠 SU2나, 엔페라 RU1 같은 경우에는 포르쉐 파나메라와 마칸에 OE 타이어로 공급되는 쾌거도 거두었다.

엔프리즈 시리즈 - 넥센타이어의 중간 라인 브랜드이다. 모델로는 AH8, AH5가 있다. 비슷한 포지션에 있었던 넥센의 주력 제품군인 CP 시리즈(특히 CP672)를 대체하였다. AH8는 중상, AH5는 중저가 라인업에 포지셔닝되고 있다. 주력인 AH8의 경우 가격이 타사의 동급 타이어보다 저렴하여 가성비 타이어로 통하고 있다. AH8는 자동차전문지의 비교 평가에서 타사의 중상급 주력 타이어에 성능적으로 밀리지 않으면서 가격은 저렴하게 나와 가성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i.Q - 염가의 경제형 타이어 브랜드. 한국 스마트플러스2, 금호 TA21과 경쟁한다. 타사와 마찬가지로 승용차와 SUV 규격 둘다 출시된다. 제품의 가격대나, 60이하의 편평비는 전혀 없는 등으로 보아서는 과거 SB 시리즈의 직접적인 후속으로 보인다.

마일캡 시리즈 - 택시나 랜터카, 기업의 업무용차 시장을 겨냥하는 저가 영업용 타이어 브랜드로, 긴 마일리지를 내세우는 브랜드이다. 트레드웨어가 무려 700에 달한다.

오페라 - 타이어뱅크 전용 제품이다. 정확한 가격은 알려져 있지 않다. 마르셀로 휠에 끼워져 있는 경우가 많다.[3]

N 시리즈 - 본디 스포츠 타이어 브랜드로, 2000년대 초반에 4계절 UHP 타이어인 N2000과, 미쉐린의 파일럿 스포츠를 벤치마킹한 N3000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때부터가 넥센이 전문가들로부터 가성비로 호평을 받기 시작한 시기지만, 그간의 넥센의 명성은 안좋은쪽으로 워낙 자자해서 일반인들의 인식을 바꾸는데에는 실패하며 시장에서는 상당히 평가절하를 받았다. 이후에는 컴포트 모델인 N5000도 출시하며 한국의 벤투스, 금호의 엑스타와 같이 넥센의 플래그십 브랜드가 된다. 2000년대 말경에는 각각의 후속모델들인 N6000, N7000, N8000은 여전히 일반인들에게는 평가절하 당하기는 했으나, 이 모델들부터는 소수의 카매니아들로부터 타사 보급형 라인업 가격에 중급모델 이상의 성능으로 나름 쓸만하다고 인정받았을 만큼 기술력에 관한 이미지가 아주 조금씩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넥센에서는 처음으로 내놓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타이어인 N9000은 기적의 가성비로 호평받으며, 서킷에서도 넥센타이어가 심심찮게 보이게 된 계기를 제공한 모델이다. 이후 엔페라 브랜드가 런칭하면서 단종 수순에 들어갔다. 한때 플래그십 컴포트 모델이던 N7000만을 인터넷 판매 전용 모델로 남고 나머지는 모두 단종되었다. N7000은 이후에도 인터넷 전용 모델로 살아남아 한동안 엔페라와 엔프리즈 시리즈 사이의 가교 라인을 당담하였고, 가성비 제품으로 언급되었다. 본디 스포츠 타이어 성향으로 제작되었고 원래는 나름 고급 라인업으로 출시된 제품이라 성능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소음이나 컴포트한 주행에서 호불호가 있었다. 최근 넥센의 후속 중상급 라인 대표 제품인 AH8이 가격과 소음 등에서 꽤나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차차 어중간한 신세가 되었고, 단종 수순에 들어갔다.

클라쎄 프리미에르 시리즈 - 2000년대 중반까지 넥센의 플래그십 타이어였다. 굿디자인을 받으며, 우성타이어 시절의 낡디낡은 이미지를 모델로 인해 개선에 성공했다고 판단한 넥센은, 이름을 CP라는 약자로 표기하고 브랜드화 시켜서 각종 시리즈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는데, 1년도 안되어 스포츠 타이어 브랜드였던 N시리즈가 최고급 컴포트 타이어 모델을 런칭하면서 중급형 내지는 OE 타이어 용으로 전락해 버렸다. 이 브랜드에서 나온 유명한 모델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남자의 타이어라고 불린 CP672[4]가 있다. SB시리즈가 단종되고 난 이후에는 넥센의 중저가 라인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후 후속 엔프리즈 시리즈의 등장으로 CP672가 단종되었으나, 워낙 가성비 타이어로 명성이 높았기 때문에 CP672를 온라인 전용으로 다시 부활시켜 오랜동안 엔프리즈 시리즈와 병행 판매되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CP672는 최종 단종 수순에 들어갔다.

엔블루 시리즈 - 2000년대 후반에 고유가의 영향으로, 각종 타이어 회사에서 너나할것 없이 만들던 고연비 타이어 유행에 편승해 시작된 브랜드에 불과했으나, 유행이 사라지고 난 뒤에도 브랜드를 죽이지 않고 유럽전략형으로 브랜드가 개편되었다. 올웨더 타이어나 전기차용 타이어 등등 한국타이어의 키너지 시리즈와 비슷한 모델들이 주로 포진해 있긴하나, 한국에서 소극적으로나마 판매하는 키너지와는 달리, 엔블루는 에코 시리즈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내놓았을뿐, 그 이후에는 한국시장에서는 아예 판매하지 않는 브랜드가 되었다.

SB 시리즈 - 2000년대 중반까지 경형/소형/준중형 등에 공급되었던 저가형 OE 타이어(속칭 흑테)다. 편평비가 높은모델만 생산했던 관계로, 애프터 마켓에서는 규격찾기 어려운 올드카에나 끼우던 취급을 받는 타이어였다. 성능이 그야말로 안좋은 이미지의 넥센 그 자체를 대표했던 모델이다.

로디안 시리즈 - SUV 소형 상용차용 타이어 브랜드. 컴포트형, 사계절 모델들은 꾸준히 새롭게 출시되고 있으나, 여름용이나 오프로드용 타이어는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하는건지, 내수시장에는 구형모델만 판매할뿐, 신형모델들은 모두 수출로만 판매 하고 있다.

유로윈 시리즈 - 노르딕 스노우 타이어 브랜드로, 후속인 윈가드 아이스가 출시됨에 따라 단종되었다.

윈가드 시리즈 - 윈터 타이어 브랜드. 로디안과 마찬가지로 구형 모델들만 내수에 팔며, 신형모델들은 수출판매만 한다.

7. 스포츠 스폰서십

이 회사가 전국구로 갑자기 알려진 것은 2010년 시즌을 앞두고 서울 히어로즈 프로야구단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하면서 넥센 히어로즈가 된 것이 결정적. 덕분에 2010, 2011 시즌에 팀 성적이 죽을 쓰면서도 메인스폰서 계약이 연장된 것도 홍보 효과가 아주 좋았기 때문이었다. 또한 넥센타이어 홈페이지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사진들도 볼 수 있다. 히어로즈가 처음으로 KS에 진출하였던 2014년에도 넥센타이어와 히어로즈가 신문광고에 내걸렸다. 야구단 스폰서로 인지도가 많이 올라서, 자동차나 타이어를 잘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각인되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넥센타이어 네이버블로그 등에 넥센 히어로즈에 대해서 긍정적인 내용이 올라올 때마다, 지속적으로 꾸준히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10년에 2년간의 계약을 맺은 후 2011년에 2년, 2013년에 2년, 2015년에 3년 계약을 연장했다.

그러나, 기존 3년 계약이 만료되는 해인 2018년의 상반기 현재 총체적 난국이 되어버린 히어로즈의 상황으로 볼 때 계약이 종료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파다했다.[5] 그리고 2018년 11월 6일 서울 히어로즈 구단이 새 네이밍 스폰서로 키움증권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넥센과 히어로즈의 동행은 9년만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 두고두고 아쉬웠는지 2018년 12월, 이를 회고하기 위하여 넥센 히어로즈를 주제로 한 지상파 TV 광고를 냈다.

넥센 히어로즈의 홍보효과가 좋았다고 판단되었는지, 2013년에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팀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2014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구장에 광고판이 걸리고 있다. 스포츠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은 계속될 것이다. 재미있는 점으로, 스포츠 구단에서 쓰는 물품은 가급적 스폰서인 기업의 제품을 사용하는게 암묵적인 예의지만 넥센 히어로즈 시절 선수용 버스의 타이어는 넥센타이어의 경쟁 기업인 한국타이어 제품이었다. 사실 이건 넥센타이어에서 버스와 같은 대형 차량용 타이어는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써 주고 싶어도 쓰지 못하는 것이었다.

한편, 2015년 2월 16일에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 FC의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 넥센과 파트너십을 맺어 K리그 팀을 투자하겠다는 기사가 떴으나, 실제로 만수르는 서울 이랜드 FC와 접촉을 했다. 그리고 2015년 8월 넥센타이어가 맨체스터 시티 FC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2017-18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소매 스폰서를 허용했기 때문에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의 소매에는 넥센타이어의 로고가 부착된다. 과거 첼시 FC 삼성전자급의 임팩트와 비교될지라도, 국내 팬들에게는 반가울듯.[6] 이에 탄력받아, 2017년 7월에는 만수르 펀드 를 유치 하였다. 참고로 넥센 히어로즈의 홈구장 고척 스카이돔 1층 홍보 부스에는, 유럽 축구를 비롯, 세계 각국 스포츠 리그/팀 후원 내역을 홍보하고 있다.

그리고 2016-17 겨울철 각종 국제 동계스포츠 대회들을 후원했다. 2017-18 겨울시즌에는 2월에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데, 유감스럽게도 브리지스톤 올림픽 공식 후원사. 부산경남 지역 유일(KLPGA 기준)의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역시 이 회사의 특수고무 골프공 브랜드 '세인트나인'(Saintnine)과 아울러 적극적으로 주최, 홍보하고 있다.

그리고 2021년 8월 25일, 이탈리아 축구명문 AC밀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8. 모터스포츠 스폰서십

2016년 미국 포뮬러 드리프트에 진출, 스폰서십을 맺고 넥센 엔페라 SUR4타이어를 프레데릭 아스보등 유명 프로 드리프트 선수에게 후원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도 국내 및 세계 유수의 포뮬러 자동차경주대회와 참가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일본 모터스포츠에도 진출했는데. 2019년부터 토요타 계열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운영하는 86/BRZ 레이스 프로페셔널 부분 오피셜 타이어로 참가하고 있다.

2005년부터 대표적인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경기인 넥센 스피드레이싱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는 슈퍼1600클래스에 이어 BMW M클래스와 캐딜락 CT4 클래스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었으나 2020년까지는 국내 3대 타이어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슈퍼 6000클래스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7] 2021년 시즌부터 ASA&준피티드 레이싱팀과 울산x디알 모터스포트팀이 넥센타이어와 타이어 공급 계약을 맺고 출전하여 ASA&준피티드 레이싱 소속 황진우 선수가 2021시즌 개막전에서 우승까지 하게 되면서 화려한 출사표를 던졌다.[8][9] 이 여세를 몰아서 6월 22일에 진행된 공식 테스트 당시 황도윤 선수를 드라이버로 섭외 해서 자체 팀을 만들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트랙사이드의 기사 고카넷의 기사를 통해보면 제2전 또는 제3전에 자체 팀이 나올 예정으로 보인다.

그리고 8월 26일, 넥센타이어가 '엔페라 레이싱팀'을 출범하며 9월 4일에 열리는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3전부터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초대 드라이버로는 황도윤 선수를 영입했고 당분간은 황도윤 선수 1인 드라이버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올 한 해 동안은 시즌 중간에 참가한 만큼 성적보다는 실전 경험 축적 및 타이어 개발을 통해 국내의 다른 두 브랜드와 타이어 성능을 동급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한다고 한다. 그 후 2022년도부터는 드라이버 충원이 목표라고 한다.

2022 시즌을 끝으로 엔페라 레이싱팀을 해체했고 코리아스피드레이싱에서도 스폰서를 철수했다.

9. 여담

10. 관계사


과거 넥센 히어로즈라는 이름을 썼던 키움 히어로즈는 ㈜서울히어로즈라는 별개의 법인으로 되어 있으며, ㈜서울히어로즈[14]가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넥센의 관계사가 아니다. 위의 주식회사 넥센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네이밍 스폰서로 존재하였을 뿐이다. 현재는 메인 스폰서가 키움증권으로 변경되었기에 과거 이야기가 되었다. 즉, 주식회사 넥센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히어로즈 구단을 운영한 것이 아니며, 키움증권이 넥센으로부터 히어로즈를 인수한 것 또한 아니다.


[1] 현 법인 설립연도 기준. [2] 반면 모방사업부문은 1993년부터 '우성모직'으로 바꾸었다가 1996년 우성그룹 부도 이후 2007년에 스쿨룩스로 인수되어 2008년부터 (주)킹텍스로 바뀌었다. [3] 트레드 패턴이 같은 컴포트 라인의 엔프리즈 AH5 보다도 단조로운 것 보면 성능은 딱 엔트리급 타이어로 예상된다. 이런 타이어를 타이어뱅크에서만 팔아 가격이 심각하게 들쭉날쭉하다. [4] 기존에는 CP671이라 적혀 있었는데 그 타이어는 신차 출고용 타이어이다. 성능이 CP672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5] 가장 큰 분수령은 2018년 6월 14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주)서울히어로즈의 유상증자. 이를 반대하는 측이 제출한 법적 효력 여부를 묻는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무산되었으나 소유하고 있었던 지분이 없는 홍성은의 가처분 신청이 아닌 지분을 갖고 있었던 박지환과 조태룡의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이런 상황에서 넥센타이어는 2018년 초 경영개선안을 요구하며 약 2개월분의 메인 스폰서 후원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가, 2018년 5월 정상 지급했다.한편 강병중 회장은, 사재 150억원을 출연하여 모교(법학과 졸업) 동아대학교에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6] 이후 첼시는 2018-19 시즌부터 현대자동차와 슬리브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7] 이때까지는 넥센타이어가 레이싱용 슬릭타이어를 만들지 않은 것이 이유이다. 앞에서 언급한 넥센 스피드레이싱이나 슈퍼레이스의 클래스들에는 일반 래디얼 타이어를 공급해왔다 [8] 심지어 개막전 날 비가 대차게 왔었는데 6000클래스에 처음 데뷔한 타이어가 우승까지 하면서 국내 최초 수중 개막전 데뷔 우승이라는 대단한 기록이 세워졌다. 게다가 개막전 당시 황진우 선수의 차량 상태가 좋지 않았었다고. [9] 사실 연초에 영암에서 젖은 노면 상태에서 타이어 평가를 했을 때 처음부터 좋은 데이터가 나와서 젖은 노면 상황에서는 나름 경쟁력이 있겠구나 정도로 예상했지만 우승까지 할 줄은 몰랐다고 한다. [10] 현재는 법인명을 흥아로 변경 [11] 이쪽은 브랜드 대신 흥아라는 기업명이 붙은 타이어가 보일 때도 있다. [12] 부산 경남 대표 방송. SBS 다음으로 큰, 대한민국 비수도권 최대 방송사. 덧붙여, KNN의 자회사로 KNN라이프(사명 변경한 2017년 현재 '더리본')가 있다. [13] 부산금정체육관을 이용하게 될 경우 본사와도 매우 가까운 위치이다. [14] 2010년 히어로즈프로야구단㈜에서 사명을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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