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06:20:22

naughty girl@Queen's Palace

너티걸에서 넘어옴
1. 개요2. beatmania IIDX
2.1. 싱글 플레이2.2. 더블 플레이2.3. 아티스트 코멘트

1. 개요

Give me a motha fuckin' break![1]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가는 스크래치곡으로 악명높은 DJ Mass MAD Izm*.

DJ Mass의 첫 앨범인 I AM NOT A DJ에 본 곡의 풀버전이 수록되어있는데, Watch Out pt.2를 제외하고 풀버전이 볼품없는 다른 IIDX 참여곡들과 비교된다. 풀버전에는 대사와 게임버전에선 없던 비트 난타 파트와 오르간 파트가 추가되었다. 여기서 곡의 제목의 뜻을 알 수 있게해주는 가사가 나오는데, 여왕이 공주에게 성을 나가지 말라고 초반에 타이르다가, 결국 성을 나간 공주를 혼낸다는 내용이다.

2. beatmania IIDX

장르명 TECH-BREAKBEATS
테크-브레이크비츠
BPM 145
전광판 표기 NAUGHTY GIRL QUEEN'S PALACE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노멀 하이퍼 어나더 LEGGENDARIA
싱글 플레이 5 433 9 869 11 1088 11 1380
더블 플레이 5 433 8 698 10 853 11 1276

BGA는 IIDX 7th의 테크노 범용 BGA에 XTC가 그린 미스 레이어가 조합된 형태.

2.1. 싱글 플레이


SPA 영상


SPL 영상

DJ Mass MAD Izm*의 스크래치곡 중에서는 비교적 쉬운 곡이다. 비교적. 절대적으로 보면 18 Resort Anthem 기준 스크래치수 4위를 차지하는 난해한 스크래치곡. SIRIUS 이후의 DJ Mass의 12레벨 스크래치곡들 보다는 상대적으로 할 만한 곡으로 손꼽힌다.

초반부까지는 생각보다 스크래치가 적어 무난하게 처리할 수 있지만, 중반부부터 시각적으로는 처리하기 꽤나 어려운 스크래치 연사가 시작되는데, 탓-타탓-타탓-타탓-타탓-하는 리듬을 베이스로 총 4번 연속으로 쏟아진다. 하드게이지를 걸고 했을때 여기서 리듬을 잘 기억해두지 않는다면 폭사할 수 있다. 만약 짝수번 스크래치를 돌리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면 쥐약이다.

SPL은 레전더리아 폴더 내 11레벨 중에서 클리어 레이트가 가장 낮은 보면으로, SPA보다 292장에서 287장으로 스크래치 수가 5장 줄고, 전체 노트 수가 300개 가량 늘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보면이다. 첫 스크 발광 이후에 나오던 쉬운 스크래치 대부분은 키 파트로 분배하고, 두 번째 스크 발광 이후에 스크래치를 추가하여 또다른 난관을 만드는 식으로 난이도를 높였다. 동작품에 같이 나온 SAMURAI-Scramble와 같이 게이지에 상관없이 11렙에서 손에 꼽히는 불렙으로 취급받는다.

싱글 하이퍼는 copula 6단 세 번째 스테이지로 수록되었다. 이 채보가 스크래치 곡이 개인차가 큰 것을 감안해도 6단을 주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편이었다. 결국 bloomin' feeling을 뛰어넘는 6단 진 최종보스 곡이 되었다. 즉, 5단의 snow storm과 같은 경우다. 마찬가지로 다음 작에서 짤렸다.

2.2. 더블 플레이


DPA 영상


DPL 영상

2.3. 아티스트 코멘트

■Sound / DJ Mass

날뛰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 개구쟁이 소녀의 2분간의 폭주 특급.
그 Young Empress가 가진 날뛰는 파워는 아무도 손 댈 수 없습니다.
그렇게 늙은 하인 할아범한테서「지하 통로에 들어가선 안됩니다」라고 들었는데도요.

그렇다면―, 싫다고 굴어야 흥미가 배로 붙겠지요. 그래서 작은 모험이 시작됩니다.
「 이 지하 통로는 어디로 연결된거야? 」 이런 끈적끈적한 전개에 위험은 부수물.
크게 외쳐 울려퍼진 소리와 경보가 울리는 중 찾아낸 것은...

■Anime / XTC

개구쟁이 소녀라는 울림, 어쩐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멋진 울림을 솔직하게 이미지로 하려고 했습니다.
컬러풀이지만 어딘가 쿨, 그런 마무리가 되어있지는 않을까요.


[1] 심의에서 빠져나기 위해 샘플링 중간의 F발음을 약화시킨 듯. 사실 전에도 대놓고 FUCKED UP이나 Fuck It을 집어넣은 선례도 있긴 했다. 그 외에도 스카코어나 FREAKOUT도 이런 욕이 들어갔다. 맨 끝이긴 하지만 ...는 거의 잡음에 가려놔서 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