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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남아프리카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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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ionale Party van Suid-Afrika
<colcolor=#F26522>영문명 <colbgcolor=#FFFFFF,#191919>National Party
약칭 NPSA
창당일 1914년 7월 1일
해산일 1997년 9월 8일
전신 연합당
후신 신국민당[1]
이념 아프리카너 민족주의
국민보수주의
권위주의
공화주의[2]
자유보수주의(1989 - 1997)[3]
정치적 스펙트럼 우익 (1914 - 1948)
극우 (1948~1990)[4]
중도우파 (1990 - 1997)
1. 개요2. 역대 선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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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구 정당. 아프리카너 기반 민족주의(ethnonationalism)를 표방하였다.

현지 흑인과 혼혈인(컬러드), 아시아인들에게 그야말로 악의 축인 정당이었다. 국민당원들은 때로 내셔널리스트나 나츠라고 불렸다. 1915년 영국-네덜란드 혼혈 정치가인 J.B.M 헤르초흐에 의해 창당되었으며 1924년 노동당과 연합을 하여 정권을 차지, 보어계 백인들의 지위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여러 인종차별 정책도 같이 시행했으나 1934년 남아프리카당과 합병하여 연합당을 창당하였다. 그러나 이 조치에 반발한 일부 국민당원들이 이 연합당에 참여하지않고 국민당을 창당하였고, 1948년 총선에서 인종차별적인 캠페인을 내세우면서 시골지역 보어인들의 지지를 적극적으로 받아 연합당에게 득표율에서 11%나 뒤졌지만 선거구 조정이 제때 안된 사정덕분에 의석수에서 이기고 아프리카너당과의 연립정권을 구성하면서[5] 아파르트헤이트라는 전세계적으로 악명이 높은 정책을 펼치고 컬러드의 투표권을 박탈하는 방식으로 1당 체제를 구축해나갔고 1970년대 중반들어 아파르트헤이트가 국제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위기에 몰리게 된 이후에 보타 정부 시절에 기만적인 정책을 내세워 일부 백인자유주의자들의 표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정권을 연장시켜나갔지만[6][7] 결국 냉전이 끝나가고 경제재제로 경제가 내리막을 걸으면서 F. W. 더클레르크가 대통령이 되고나서는 넬슨 만델라를 석방시키고 아프리카 국민회의와의 협상에 나서면서 단계적으로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폐지한다.

아파르트헤이트 정책 폐지 후인 1994년 총선에서 20.4%의 득표율을 확보해[8] 부통령 자리를 확보, 아프리카 민족회의(ANC)와 연립정권을 구성하기도 했지만 1996년 연정에서 탈퇴했고, 1997년에 해체되어 중도 우파 세력들을 중심으로 신국민당(NNP)으로 당명을 바꾸었지만 아파르트헤이트 시절의 악행이 널리 드러나는 상황에서 별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하고 1999년 총선에서 참패하며 원내 4당으로 전락했다. 그리고 2000년에 제1야당 민주당과 같이 민주동맹(DA)을 결성하기도 했으나 얼마안가 다시 분당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지지기반을 완전히 잃고[9] 2005년 아프리카 국민회의로 통합되면서 소멸하게 된다. 한편 1969년 초 과격파들이 분리해서 만든 재건국민당은 네오나치 단체인 ' 아프리카너 저항 운동'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후신을 자처하고 있다.

2. 역대 선거결과

1915 27/130
1920 44/134
1921 45/134
1924 63/135
1929 78/148
1933 75/150
1938 27/150
1943 43/150
1948 70/150[10]
1953 94/156
1958 103/156[11]
1961 105/166
1966 126/166
1970 118/166
1974 123/171
1977 134/165
1981 131/165
1987 123/166
1989 94/166
1994 82/400[12]
1999 28/400
2004 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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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식 후신이지만 2005년 아프리카 민족회의에 흡수합병된다. [2] 철학적 공화주의가 아니라 영연방에 소속되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같은 백인이지만 영국계 백인과 토착 아프리카너는 종종 대립하기도 했다. [3] F. W. 더클레르크 대통령 시기부터 해체될 때까지 자유보수주의 세력이 주류였다. [4] 그 악명높은 아파르트헤이트가 시행된 기간이다. [5] 아프리카너당은 연합당의 탈당파로 역시 '보어인'이 주 지지층이었다. 아프리카너 당은 아파르트헤이트 설립후에 국민당에 흡수통합되었다. [6] 물론 이 과정에서 언론플레이를 한건 기본이었다. 당시 남아공의 공영방송이었던 SABC는 당시엔 편파적이고 악의적인 방송사로 악명이 높았다.(참고로 이 당시 SABC는 아프리칸스어 약칭인 SAUK로 더 많이 불렸었다. 아파르트헤이트 폐지 이후에는 SAUK라는 명칭 자체가 사장되다시피 했지만) [7] 아파르트헤이트가 폐지된 현재도 마찬가지로 여당 ANC의 딸랑이라고 까인다. [8] 당시 남아공 백인의 비율은 17%에 불과했고 백인 극우정당과 민주당도 참여한걸 감안하면 의외로 상당한 득표율을 기록한것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컬러드와 아시아계가 ANC 일당독주하면 어떻게 될지 몰라서 표를 던져준거라고(...) 물론 당시 국민당도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포기했기때문에 어느정도 이미지 쇄신에 성공한 영향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9] 참고로 민주동맹은 현재도 ANC보다 세가 크게 미약하긴 하지만 어쨌거나 제1야당 자리는 차지하고 있다. [10] 아프리카너 당과 합하면 79석 [11] 컬러드 투표권 박탈 [12] 첫 다인종 선거